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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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morphōseōn librī
Metamorphoses
1. 개요[편집]
제정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가 쓴 서사시.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와 쌍벽을 이루는 로마 서사시로 평가받는데, 오비디우스도 집필을 마치며, 자신이 이 작품으로 불멸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2. 내용[편집]
가이아의 천지창조부터 로마 건국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 신화 모음집.[1][2] 변신이라는 제목 그대로 어떤 사람이 무엇인가로 변신해 그것이 오늘날 어떤 동물이나 식물, 지형의 근원이 되었다는 내용들이다.[3]
로마 건국의 시초가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이네이아스라는 것,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에게 길러진 것 등. 또한 마지막은 카이사르가 죽어서 헤라클레스처럼 신이 되는 것으로 끝나는데, 당시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에 대한 아부다.[4] 카이사르의 유일한 업적은 그 양아들로 아우구스투스를 삼은 것이라는 구절도 있고, 아우구스투스가 자신을 카이사르보다 높이지 말 것을 지시했으나 아우구스투스의 명령 중 사람들이 지키지 않은 유일한 명령이었다는 구절도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3. 목차[편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판 기준.
3.1. 제1부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편집]
- 서사
- 천지창조
- 네 시대와 거인족
- 이리로 둔갑한 뤼카온
- 인류를 멸망시키는 대홍수
- 새 인류의 조상 데우칼리온과 퓌라
- 왕뱀 퓌톤
- 월계수가 된 다프네
- 암소가 된 이오. 백안의 거인 아르고스. 갈대가 된 요정 쉬링크스
- 태양신의 아들 파에톤
3.2. 제2부 신들의 전성시대[편집]
- 태양 수레를 모는 파에톤
- 헬리아데스의 변신
- 백조가 된 퀴크노스
- 칼리스토를 범한 유피테르
- 별이 된 모자
- 까마귀 깃털이 검어진 내력
- 말이 된 오퀴로에
- 수다쟁이 돌이 된 바투스 노인[5]
- 메르쿠리우스와 헤르세
- 질투의 화신이 된 아글라우로스
- 소로 둔갑한 유피테르와 에우로페
3.3. 제3부 박쿠스의 탄생 외[편집]
- 카드모스의 망명과 테바이 건설
- 디아나와 악타이온
- 유피테르와 세멜레
- 양성의 쾌락을 경험한 테이레시아스
- 미소년 나르키소스와 에코
- 신들을 믿지 않은 펜테우스
- 돌고래가 된 뱃사람들. 광란의 박쿠스 축제
3.4. 제4부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외[편집]
- 미뉘아스의 딸들[6]
- 퓌라모스와 티스베
- 베누스와 마르스의 밀통
- 레우코토이와 클뤼티에
- 살마키스와 헤르마프로디토스
- 발광한 아타마스와 이노. 티시포네
-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
- 영웅 페르세우스와 아틀라스
- 안드로메다와 바다의 괴물
- 메두사
3.5. 제5부 무사이의 탄생 외[편집]
3.6. 제6부 신들의 복수[편집]
- 미네르바 여신과 아라크네의 솜씨 겨루기
- 니오베의 아들딸들
- 개구리가 된 뤼키아 농부들
- 산 채로 껍질을 벗긴 마르쉬아스
- 펠로프스의 왼쪽 어깨
-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 북풍신 보레아스
3.7. 제7부 영웅의 시대[편집]
3.8. 제8부 인간의 시대[편집]
- 니소스와, 조국을 배신한 스퀼라
- 미궁과 아리아드네의 관
- 하늘을 나는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 자고새가 된 페르닥스
- 칼뤼돈의 멧돼지 사냥
- 알타이아의 복수와 멜레아그로스의 죽음
- 산비둘기가 된 멜레아그로스의 누이들
- 아켈로오스와 테세우스. 섬이 된 페리멜레
- 필레몬과 바우키스
- 아귀병에 걸린 에뤼식톤
3.9. 제9부 헤라클레스 외[편집]
- 아켈로오스와 헤라클레스
- 데이아네이라와 마인 네소스
- 헤라클레스의 최후
- 알크메네의 해산과 갈란티스
- 드뤼오페와 로티스
- 되젊어진 이올라오스. 테바이 전쟁
- 뷔블리스와 카우노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남자가 된 여자, 이피스
3.10. 제10부 오르페우스의 노래 외[편집]
- 오르페우스와 에우뤼디케
- 퀴파리소스의 비극
- 미소년 가뉘메데스
- 꽃이 된 휘아킨토스
- 봄을 파는 프로포이티데스. 케라스타이
- 퓌그말리온의 사랑
- 몰약이 된 뮈라
- 아도니스의 탄생
- 아탈란테와 히포메네스. 아도니스의 변신
3.11. 제11부 미다스의 귀는 당나귀 귀 외[편집]
- 오르페우스의 죽음
- 미다스왕의 봉변
- 미다스왕의 귀는 당나귀 귀
- 라오메돈과 트로이아 축성
- 프로테우스의 예언. 펠레우스와 테티스
- 케윅스에게 몸 붙인 펠레우스. 다이달리온의 변신
- 돌이 된 이리
- 케윅스의 난파
- 잠의 신과 꿈의 신
- 알퀴오네와 케윅스의 전신
- 잠수조가 된 아이사코스
3.12. 제12부 트로이아 전쟁 외[편집]
3.13. 제13부 유민의 시대[편집]
3.14. 제14부 로물루스와 레무스 외[편집]
- 스퀼라와 마녀 키르케
- 원숭이가 된 케르코페스
- 퀴메의 시뷜레
- 아이네이아스, 아카이메니데스를 구하다
- 풍신 아이올로스의 선물. 오뒤세우스와 키르케
- 피쿠스와 카넨스
- 새가 된 디오메데스의 부하들
- 아이네이아스의 배. 아르데아
- 신이 된 아이네이아스
- 포모나와 베루툼누스. 아낙사레테의 전신
- 로물루스와 헤르실리아
3.15. 제15부 카이사르의 승천 외[편집]
- 뮈스켈로스. 크로톤
- 퓌타고라스의 가르침
- 에게리아의 전신. 히폴뤼토스의 소생
- 타게스. 로물루스의 창. 키푸스
- 역질로부터 로마를 구한 아스클레피오스
- 카이사르의 승천
- 결사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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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프시케 이야기처럼 없는 이야기도 있다.[2] 마찬가지로 신화 모음집인 히기누스의 《이야기》와 아폴로도로스의 《도서관》이 극적인 요소를 자제한 요약 형식인 것에 비해, 본작은 극적인 서사시이기 때문에 신화 모음집 중에서 제일 읽기 쉽다.[3] 보통은 인간이 신에게 덤비다가 변신당했다는 이야기지만(아라크네 등) 은총을 베풀어서(아테나의 부엉이), 또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어떤 신이 했는지 나와 있지도 않은) 변신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헬리아데스 등)[4] 다만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변신이 쓰여진 8AD 시점에선 아우구스투스의 위세가 절대적이었고, 변신을 저술하던 중 오비디우스는 아우구스투스의 명령으로 귀양을 가게 된다. 이런 사항을 고려하면 오비디우스가 아부를 한 건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5] 메르쿠리우스와 연관이 있는 이야기이다.[6] 디오니소스와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