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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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원인
3. 고통
4. 치료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便 / Fecal incontinence

요실금이 오줌이 자신의 의지 없이 나오는 것이라면, 변실금은 배변감이 들 때 을 참을 수 없고 자신의 의지 없이 변이 나오는 것이다. 꼭 변 뿐만이 아니라 방귀를 조절할 수 없는 것도 변실금이다. 65세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 원인[편집]


항문 괄약근의 이완이 가장 많은 원인이다. 항문 괄약근은 원형의 근육으로 대변을 보지 않을 때는 항문을 조여 막아 주는 근육이다. 그런데 이 근육이 손상되거나 퇴화되면 그냥 새어 나오게 된다. 당연히 완전 손상보다는 부분 손상이 대부분이다. 혹은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거나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렇게 부분 손상이 오거나 어떤 이유든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면 변실금이 생긴다. 즉 하루 종일 새기보다는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는 행동, 즉 웃거나, 기침을 할 때 찔끔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은 원인은 항문 괄약근의 직접적인 손상이다. 치질 등 치핵 수술 이후 괄약근이 손상되고 변실금에 걸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의료사고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의료계에선 항문을 통한 성행위나 이물을 삽입하는 행위 를 경계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많은 원인은 괄약근을 담당하는 신경의 손상이다. 직접 손상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척수 신경을 다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3. 고통[편집]


첫번째는 평생을 남에게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고통이다. 평생 남의 도움을 받기만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사람의 자존심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견디지 못할 만큼.

두번째가 바로 위생 관리를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해결 할 수 있다는 고통이다. 즉 대소변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할 때 죽고 싶다고 한다. 그러니 대소변을 자기 뜻대로 조절 못하게 되면 대인기피증, 우울증이 거의 필수 옵션처럼 따라 오게 된다. 평생 기저귀를 차야 할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죽음을 앞둔 사람의 경우 임종 전에 병원으로 향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4. 치료[편집]


치료는 크게 나누어 두가지로 한다. 첫째는 수술, 둘째는 당연히 비수술 요법이다. 문제는 수술을 하든 안하든 완치는 어렵다. 수술은 괄약근을 줄이는 수술이다. 비수술 요법은 약물, 식이, 회피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약물은 거의 효과가 없고, 변비나 설사를 덜하게 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식이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회피 요법은 변실금이 생기는 상황을 피하거나, 유발 음식을 피하는 거다. 즉 웃거나 기침할 때 유발 되면 웃음을 참거나 기침을 참는 것. 유발 음식이 있다면 먹지 말아야 한다.

케겔운동으로 이완된 괄약근을 강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꾸준히 훈련한다면 괄약근의 수축을 기대해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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