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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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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타크래프트 2 저그 맹독충 고치.png
1. 개요[편집]
변형체 Aberration, 애버레이션[1]
출신 종족: 인간 (Human)[2]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저그 대형 근접 공격 유닛.
2. 상세[편집]
자유의 날개 '재앙'에서 강화된 감염된 테란으로 첫 등장하는데, 헤이븐의 몰락에서 부관의 경고에 따르면 5등급 저그 생명체. 인간의 얼굴에는 히드라리스크나 다잉라이트의 볼래틸마냥 아래턱이 좌우로 갈라져 있으며 그안에 일반적인 턱뼈가 달려 있다, 또한 하반신은 거미와 켄타우로스를 섞어 놓고 등을 비롯한 몸의 뒷부분에는 사마귀나 곤지름이 대형화된 비주얼의 종양들이 달린 몸체를 하고있는 기괴한 몰골을 하고 있다. 거구에 걸맞는 맷집을 바탕으로 후드려 패며, 죽을 때는 그 종양들이 다 터져나가며 무너지듯이 죽는다. 군단의 심장부터는 정수를 획득했는지, 애벌레를 변형시켜 만들어낼 수 있다. 테란의 유전자가 섞였기에 지능이 높다는 여지를 남겨뒀는데, 다만 무리어미-여왕-대군주로 이어지는 상명하복 체계가 굳혀진 마당에 사공만 늘리는 일일 뿐이다.[3] 그래서인지 태어날 때부터 지배계층인 무리어미들과 달리 지능을 활용할 여지를 주지 않고 덩치 큰 고기방패로만 쓰인다.[4] 아바투르가 유전자가 엉망이라고 폄하하는 가운데, 자가라가 '테란을 물리치는 데 보탬이 될까 해서 만들었다'고 한 걸 보면 용도는 테란의 특징에서 장점을 찾아 정밀히 개량했다기보단 테란의 몰골을 어중간하게 가진 개체를 내보내 불쾌한 골짜기 효과를 내려고 만든 것으로 보이나... 게임상에서 테란 상대로 부가 효과는 없다. 한글 명칭으론 감이 안 오지만 영문 명칭과 생김새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누더기골렘과 비슷하다. 실제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브락시스 탈출에서 누더기를 처치하면 변형체 누더기를 처치했다고 부관이 알려준다. 그것과는 별개로 사실 초기 명칭은 '켄타우로스 (Centaur)'였다.
3. 작중 등장[편집]
3.1. 자유의 날개[편집]
저게 뭐죠? 사람이었나요?[5]
What is that thing? Was it human?
- 아리엘 핸슨
맷 호너: 케리건이 점점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군요. 특히 이번 마인호프 건은… 소름 끼쳤습니다.
Horner: Kerrigan's learning some new tricks. The infestation on Meinhoff seemed particularly... virulent.
짐 레이너: 정말이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자신이 누군지 조금씩 잊어가면서 괴물이 되어간다는 건……
Raynor: It's about the worst thing I can imagine - losing who you are like that, all the while being slowly twisted into a damn monster.
[1] 사전적 의미로는 탈선, 일탈이다.[2] 일단 자유의 날개 시점까지는 감염된 테란이었지만 군단의 심장부터는 애벌레를 변형시켜 생산 가능한 병종이 되었다.[3] 실제로 2편에서 자가라를 기준으로 무리어미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라는 케리건의 명령에 아바투르가 필요없는 지능이 높아진다며 토를 달았다.[4] 그래도 높은 지능으로 오래 살면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기에 '노현자 토라스크'처럼 될 여지가 있고, 차후 변신수처럼 잠입이나 게릴라 목적으로 개량될 여지도 있다.[5] 재앙 임무 시 변형체가 처음으로 등장해 공격하면 나오는 대사다.[6] '헤이븐의 몰락' 임무에서는 난이도 별로 250 / 500 / 700 / 800
2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마인호프 '재앙' 임무에서 첫 등장한뒤 '헤이븐의 몰락' 이나 차 행성 임무 중 '야수의 소굴' 등 에서 나온다. 게임상에서의 모습은 감염된 해병보다 몇배는 더 크고, 흉물스러운 종양과 팔다리에 기본 체력은 무려 450이나 되어 울트라리스크마냥 원래부터 군단에 속해있었던 개체로 보이지만, 실은 이녀석도 감염된 테란 처럼 원래는 엄연한 인간이었다가 저그로 감염된 녀석이다. HP가 무려 저그 일반 유닛 중 최강의 맷집인 울트라리스크 다음으로 높다.[8]
▲ 근접 공격판정이지만 사거리 1.5로 약간의 거리를 두어도 때린다.
무기 이름은 Pustulant Smash인데 농포 분쇄기라고 좀 이상하게 번역되었다. 농포를 분쇄하는 공격이 아닌, 농포로 후려치는 것으로 보는게 더 적합한다. 마침 변형체의 생긴것도 농포 투성이기도 하고... 공격하는 걸 보면 그냥 갈구듯이 손으로 촥촥 잡아 뜯어내거나 싸대기를 때리는 듯하다.
덩치는 우락부락 크면서도 공속이 꽤나 빨라서 위험하지만 경장갑이고[9] 방어력도 낮아서 전투 자극제 빤 해병이 벌집으로 만들거나 많은 화염차의 불꽃으로 녹이거나 사신이 잠시 치고 빠지기 공격을 하거나, 대지상 최종병기 공성 전차면 쉽게 죽인다. 해병으로 잡을 때, 충격탄을 개발한 불곰을 좀 섞어서 허리를 돌려주면 이동속도가 점막을 벗어난 여왕처럼 느림보로 바뀌니 더 좋다. 울트라리스크와는 달리 스플래시 피해조차 없다. 대략적으로 스타1의 노업 울트라와 비슷한 편이고, 감염된 테란답게 이속도 꽤 느린 편. 그래도 다른 감염된 테란들보다 빠르니까 방심하지 말자.
재앙 임무에서는 감염된 해병이 나온 후의 밤이나 감염된 건물 50% 이상을 부수면 등장하기 시작한다. 야수의 소굴에서는 난이도가 높을 수록 자주 등장하는데 처음 폭발물 운반부터 두 번째까지 등장한다. 영웅 유닛으로 탱킹한 다음 일점사로 죽이면 문제없이 쉽게 처치할 수 있기에 그리 어려울 것은 없다[10]. 마인호프 임무를 뒤로 미뤄뒀다면 군체의식 모방기를 통해 조종해 볼 수는 있는데, 낮이 되면 여지없이 타죽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잠복을 통해 땅 속에 파묻어도 타죽는 것은 똑같다. 이때까지는 그냥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잠복도 따로 부화장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도 아닌 그냥 주어진 능력을 가졌다. 잠복, 잠복 해제도 보여주기용으로 잘보이라고 하는 건지 각각 딜레이가 2초씩 있기도 하다.
3.2. 군단의 심장[편집]
여왕님께서 테란을 물리치는 데 보탬이 될까 해서 만들었습니다. 변형체입니다!
I have created something to help you destroy the terrans: the aberration!
- 자가라
유전자 구조, 엉망. 하지만… 효과적.
Sequences sloppy. Yet... effective.
- 아바투르
[8] 프로토스 유닛들과 비교해도 설정상으로 변형체보다 크기가 몇백배는 큰 거신보다도 체력이 높고 자그마치 우주모함과 체력이 똑같다.[9] 화염차가 첫 선을 보이는 임무이기에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인지 마인호프 임무에선 적군 건물마저도 경장갑이다! 그리고 이는 협동전 임무 죽음의 밤에도 그대로 계승되었다.[10] 혹은 가까이 오기 전에 스완의 불꽃 베티로 시선을 끈 뒤, 일점사하면 된다.[11] 지상 갑피 진화 당 +1, 최대 5.
특이하게 장갑 명칭이 일반적인 지상 저그 유닛의 '저그 지상 갑피'와 다른 '저그 키틴질 장갑' Zerg Chitinous Plating이다.
특이하게 장갑 명칭이 일반적인 지상 저그 유닛의 '저그 지상 갑피'와 다른 '저그 키틴질 장갑' Zerg Chitinous Plating이다.
군단의 심장에서 다른 저그 유닛처럼 애벌레를 변태시켜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정황상 개체 하나를 유전자 풀에 포함시킨 모양.[13] 캠페인에선 차에 주둔중인 워필드 장군의 기지를 공략하는 노병(Old Soldiers) 미션에서 기지 공략에 보탬이 될까 만들었다는 자가라의 대사와 함께 해금되며, 아바투르는 이를 보고 유전자 구조가 엉망이지만 (소모품으로선) 효과적이라 평가했다. 자유의 날개 시절과 비교해 변화가 많은데 편집기를 확인해보면 초기 변형체에는 공중 공격이 가능하게 계획했었던 듯 하다.
성능이 대폭 바뀌었는 데 맷집면에선 방어력이 1 상승했지만 체력이 대폭 줄어들고 장갑 유형이 '중장갑'으로 바뀌어 하향되었다.[14] 대신 이동속도가 50% 가량 빨라져 부대의 진군 속도와 발을 맞추기 좋고 거대 속성이 붙고 건너뛰기가 추가되어 소형 유닛들과 보내도 길막힘 현상이 없이 파수기의 역장을 부숴버리면서 불곰의 충격탄을 받아내므로 사실상 울트라리스크를 섞은 것 이상의 DPS를 뽑아낸다.[15] 여기에 공격속도가 약간 느려졌지만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붙었는 데 중장갑 공격력이 무려 '40'이다. 가히 근접전의 불멸자. 때문에 케리건의 치유와 더불어 저글링 웨이브에 섞으면 적 방어 시설이 순식간에 터져 나간다. 체력이 대폭 감소했지만 초반부터 만들 수 있는 "거대 탱커"로써 저글링을 주 병력으로 꾸리는 유저들이 자주 애용한다. 더불어 광물을 좀 많이 잡아먹는데 비해 가스 소비는 적고 체력이 많아 캠페인 감염충과 살모사의 흡수용 재료로 써도 좋다. 어찌보면 전작의 목동저그를 울트라리스크 대신 변형체로 재현 가능한 셈.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울트라리스크도 똑같이 써먹을 수 있다. 이때 대공은 캐리건과 신경지배(+ 지배된 유닛)로 처리하자.
변형체는 대군주, 일벌레, 감염충 같은 비전투 유닛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변이나 진화 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 변형체는 인간의 유전자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유닛인데, 캠페인 초반에 케리건이 아바투르에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금지한다고 언급을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고 캠페인 전용 유닛이라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울트라리스크와 비교할 경우, 고기방패 역할로서는 변종까지 있는 울트라리스크가 훨씬 낫지만 이 유닛의 가치는 아군 소형 유닛을 통과한다는 점과 가스를 얼마 안먹는다는 점에 있다. 특히 감염충과의 조합이 강력한데 감염충이 변형체의 보호를 받으면서도 변형체를 통과해 마법을 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대규모 교전을 해보면 울트라리스크 한마리 들어갈 자리에 변형체가 2기는 들어가는데다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1~2기와 변형체 다수로 구성 하면 탱킹이 훨씬 낫다. 캠페인 최종장에서 감염된 테란 부대를 이끄는 스투코프가 감염된 테란, 감염된 해병과 함께 병력으로 사용한다.
3.3. 공허의 유산[편집]
공허의 유산 망각의 속삭임의 첫 번째 미션에서 뫼비우스 재단의 시설을 파괴하려는 저그 군단 사이에 변형체를 발견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는 저그를 상대하는 거의 모든 임무에서 기사단을 막아선다. 특히 프로토스 마지막 캠페인인 구원에서는 땡불사조의 최대 천적인데, 불사조의 이중 중력장은 거대 속성의 유닛들을 들어올리지 못하며 변형체도 여기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불사조만 믿고 타워를 안일하게 지어버리면 변형체가 깽판을 칠 수 있기 때문에 불멸자나 말살자, 선봉대 등을 한 줄 정도 마련한 이후에 불사조를 뽑도록 하자. 공허의 유산 최종 미션은 저그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공허의 균열에서 나오는 적들과 에너지 때문에 쉽게 녹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아몬의 구조물도 큰 요인인 것도 있으며, 변형체가 그리 체력이 낮은건 아니지만 맵상을 이리저리 얻어맞으면서 돌아다녀야 하는 구조라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난로에 들어간 아이스크림 마냥 쉽게 녹는다. 반면 울트라는 체력이 2배 가량 더 많아 생존력이 더 높다. 게다가 범위 공격이라 유닛이 떼거지로 나와도 대처하는데 문제가 없다. 때문에 상위호환인 울트라에게 밀리긴 하지만... 굳이 쓰고 싶다면 여왕을 뽑아 같이 굴리는 것을 추천한다.
3.4. 노바 비밀 작전[편집]
We... Must.... Feed!
5번째 미션[16]인 밤의 공포에서 수많은 감염체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스펙은 군단의 심장과 동일하며, 작중 처음으로 언어를 구사한다. 변형체는 인간을 베이스로 한 저그이고 감염된 테란들도 자의가 없을 뿐 말을 할 수는 있긴 했다. 죽여 달라느니 너무 늦었다느니 하는 다른 감염된 테란들과 달리 대사를 더 공격적으로 배정받은 점을 보면 인간을 베이스로 했고 그로 인한 높은 지능에 대한 떡밥을 어느 정도 남겨놨다고 볼 수 있다.
3.5. 협동전 임무[편집]
협동전에서는 자가라가 사용한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스펙과 거의 동일하며 자가라의 기본 특성으로 생산비용이 할인되고 생산시간이 12초로 대폭 감소된 대신 기본 방어력이 0으로 깎였으며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1 돼서 최대 52까지 상승한다. 또한 8레벨 특성으로 변형체가 죽으면 맹독충 2마리가 부화하는 효과가 추가되며, 9레벨부터 추가되는 업그레이드인 보호 덮개를 연구하면 변형체 밑의 유닛들이 받는 피해 50% 감소 효과를 얻는다.[17] 피닉스의 보전기가 35% 피해 감소 효과만으로도 병력의 유지력을 확 올려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효과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다. 당연하지만 공중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변형체의 이동 속도가 링링에 비해 느린 만큼 생각없이 어택땅만 찍다보면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그래도 링링과 충돌하지 않기에 섞어서 시너지가 좋으며 최소한 손해볼 일은 없다. 특히 파수기가 자주 나오는 프로토스 로공 공세(보행 거수, 분열 병기)를 상대하려면 맹독충을 보호하고 역장을 부숴줄 변형체는 필수로 뽑아야 한다. 변형체와 타락귀를 강화시켜주는 2위신 선택 시에는 가격이 25% 할인해서 132/52라는 추적자급 가격이 되는데, 체력은 50% 증가해서 400이 넘어가고 체력 재생이 3 증가하여 불멸자급 스펙을 가진 완소 유닛이 된다.
적 유닛으로는 폭발 위협 공세에서 등장하며, 공세가 아니더라도 광부 대피, 죽음의 밤 같이 감염체를 상대하는 전장에서 볼 수 있다. 스펙은 자가라의 것과 거의 동일하며, 방어력이 2에서 0으로 깎인 것 또한 동일하다.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는데, 자가라의 변형체는 대중장갑 공격력이 공업당 +4씩 오르는데 아몬의 변형체는 +3씩 오른다.[18] 재앙 돌연변이원에서도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다수의 변형체들이 기지로 돌격해 온다. 정신나간 중장갑 추뎀과 빠른 공속 때문에 끝내주는 구조물 철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지 방어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5:29:58에 나무위키 변형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3] 블랙스톤 프로젝트를 생각해보면 뭔가 좀 묘하다.[14] 스타2에서는 경추뎀보다 중추뎀의 비중이 더 커서 보편적인 상황에서는 너프이긴하다. 하지만 변형체 상대로 강한 유닛들은 대체적으로 같이 조합되는 저글링에게 약하며, 반대로 사신, 화염기갑병등 저글링에게 강한 유닛들은 변형체에게 녹아내린다. 그리고 변형체 자체의 중추뎀도 강력한 편이라 불곰, 공성 전차등 카운터 유닛들을 역으로 카운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15] 캠페인의 울트라리스크는 공격력이 25로 깎여 있다. 또한 저글링과 섞으면 그 덩치로 그만큼 저글링들이 늦게 때린다.[16] 미션 팩2, 2번째 미션이다.[17] 밑이라지만 실제 적용 범위는 대략 사이오닉 폭풍 정도 된다.[18] 본래 자가라의 것도 3씩 올랐으나, 4.4.0 패치로 4로 상향되었다. 그러나 아몬의 변형체에는 적용되지 않아 이렇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