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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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2016-17 시즌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2015-16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순위

(시즌 종료)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2 / 18
34
24
6
4
82
34
+48
7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16 시즌
회장
한스요아힘 바츠케
(Hans-Joachim Watzke)

단장
미하엘 초르크 (Michael Zorc)
감독
토마스 투헬 (Thomas Tuchel)
주장
마츠 후멜스 (Mats Hummels)
부주장
로만 바이덴펠러 (Roman Weidenfeller)
경과
(시즌종료)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2위
(34전 24승 6무 4패 82득점 34실점)

파일:DFB-포칼 로고.svg
준우승
(6전 5승 1무 0패 17득점 2실점)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
8강 탈락
(12전 7승 2무 3패 22득점 11실점)

합산 성적[A]
52전 36승 9무 7패 121득점 47실점
최다 득점자[A]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39)
최다 도움자[A]
헨리크 미키타리안 (32)

1. 클럽 스쿼드
2. 프리시즌 & 휴식기
2.1. 프리시즌 - 여름 이적시장
2.1.1. 영입
2.1.2. 이적
2.1.3. 진행
2.2. 휴식기 - 겨울 이적시장
2.2.1. 영입
2.2.2. 이적
2.2.3. 진행
3.1. 전반기
3.1.1. 2015.08.16 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0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3.1.2. 2015.08.23 2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 0 -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3. 2015.08.30 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1 헤르타 베를린
3.1.4. 2015.09.12 4라운드 하노버 96 2 -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5. 2015.09.21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0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3.1.6. 2015.09.24 6라운드 호펜하임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7. 2015.09.28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2 SV 다름슈타트 98
3.1.8. 2015.10.05 8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5-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9. 2015.10.17 9라운드 1.FSV 마인츠05 0-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10. 2015.10.25 1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1 FC 아우크스부르크
3.1.11. 2015.10.31 11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 1-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12. 2015.11.08 1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 FC 샬케 04
3.1.13. 2015.11.20 13라운드 함부르크 SV 3-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14. 2015.11.29 1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1 VfB 슈투트가르트
3.1.15. 2015. 12.6 15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16. 2015. 12.14 16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3.1.17. 2015.12.19 17라운드 FC 쾰른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 후반기
3.2.1. 2016.1.24 18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2. 2016.1.30 19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0 FC 잉골슈타트 04
3.2.3. 2016.2.6 20라운드 헤르타 BSC 0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4. 2016.2.13 2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0 하노버 96
3.2.5. 2016.02.21 22라운드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0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6. 2016.2.29 2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1 TSG 1899 호펜하임
3.2.7. 2016.3.3 24라운드 SV 다름슈타트 98 0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8. 2016.3.6 2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0 FC 바이에른 뮌헨
3.2.9. 2016. 3. 14 26 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0 1.FSV 마인츠05
3.2.10. 2016. 3. 21 27 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11. 2016. 4. 3 2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2 SV 베르더 브레멘
3.2.12. 2016. 4. 10 29라운드 FC 샬케 04 2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13. 2016. 4. 17 3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0 함부르크 SV
3.2.14. 2016. 4. 23 3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15. 2016. 4. 30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 - 1 VfL 볼프스부르크
3.2.16. 2016. 5. 7 33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17. 2016. 5. 14 3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2 FC 쾰른
4.1. 2015.08.09 포칼 64강 켐니츠 FC 0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2. 2015.10.28 포칼 32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 1 SC 파더보른 07
4.3. 2015. 12. 17 포칼 16강 FC 아우크스부르크 0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4. 2016. 2. 10 포칼 8강 VfB 슈투트가르트 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5. 2016. 4. 20 포칼 4강 헤르타 BSC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6. 2016. 5. 21 포칼 결승 FC 바이에른 뮌헨 0 (4 PK 3)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1. 예선
5.1.1. 2015.07.30 3차예선 1차전 볼프스베르크 AC 0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1.2. 2015.08.06 3차예선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 - 0 (6 - 0) 볼프스베르크 AC
5.1.3. 2015.08.21 플레이오프 1차전 오드 BK 3 -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1.4. 2015.08.28 플레이오프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 2 (11 - 5) 오드 BK
5.2. 조별리그
5.2.1. 2015.09.18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1 FC 크라스노다르
5.2.2. 2015.10.02 2차전 PAOK FC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2.3. 2015.10.23 3차전 가발라 FK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2.4. 2015.11.06 4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0 가발라 FK
5.2.5. 2015.11.27 5차전 FC 크라스노다르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2.6. 2015.12.11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1 PAOK FC
5.3. 32강전
5.3.1. 2016.2.19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0 FC 포르투
5.3.2. 2016.2.26 2차전 FC 포르투 0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4. 16강전
5.4.1. 1차전 2016. 3.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0 토트넘 핫스퍼
5.4.2. 2차전 2016. 3. 18 토트넘 핫스퍼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5. 8강전
5.5.1. 1차전 2016. 4. 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리버풀 FC
5.5.2. 2차전 2016. 4. 14 리버풀 FC 4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6. 총평


1. 클럽 스쿼드[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16시즌 스쿼드
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출전

어시스트
비고
1
파일:독일 국기.svg
GK
로만 바이덴펠러
Roman Weidenfeller
1980.08.06
14
0
0
부주장
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박주호
Joo-Ho Park
1987.01.16
9
1
1

4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DF
네벤 수보티치
Neven Subotić
1988.12.10
11
0
1

6
파일:독일 국기.svg
MF
스벤 벤더
Sven Bender
1989.04.27
35
0
2

8
파일:독일 국기.svg
MF
일카이 귄도안
İlkay Gündoğan
1990.10.24
40
3
7

10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MF
헨리크 미키타리안
Henrikh Mkhitaryan
1989.01.21
52
23
32

11
파일:독일 국기.svg
FW
마르코 로이스
Marco Reus
1989.05.31
43
23
8
3주장
14
파일:독일 국기.svg
MF
모리츠 라이트너
Moritz Leitner
1992.12.08
13
0
2

15
파일:독일 국기.svg
DF
마츠 후멜스
Mats Hummels
1988.12.16
50
3
4
주장
17
파일:가봉 국기.svg
FW
피에르 오바메양
Pierre Aubameyang
1989.06.18
49
39
12

18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MF
누리 사힌
Nuri Şahin
1988.09.05
12
0
2

20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FW
아드리안 라모스
Adrián Ramos
1986.11.22
39
10
6

22
파일:미국 국기.svg
MF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Christian Pulisic
1998.06.30
12
2
0

23
파일:일본 국기.svg
MF
카가와 신지
Shinji Kagawa
1989.03.17
46
13
13

25
파일:그리스 국기.svg
DF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Sokratis Papastathopoulos
1988.06.09
40
1
0

26
파일:폴란드 국기.svg
DF
루카스 피스첵
Łukasz Piszczek
1985.06.03
38
2
7

27
파일:독일 국기.svg
MF
곤살로 카스트로
Gonzalo Castro
1987.06.11
41
7
11

28
파일:독일 국기.svg
DF
마티아스 긴터
Matthias Ginter
1994.01.19
40
4
10

29
파일:독일 국기.svg
DF
마르셀 슈멜처
Marcel Schmelzer
1988.01.22
47
0
8

30
파일:독일 국기.svg
MF
펠릭스 파슬락
Felix Passlack
1998.05.29
3
0
0

33
파일:독일 국기.svg
MF
율리안 바이글
Julian Weigl
1995.11.08
51
0
1

37
파일:독일 국기.svg
DF
에릭 두름
Erik Durm
1992.05.12
20
1
1

38
파일:스위스 국기.svg
GK
로만 뷔르키
Roman Bürki
1990.11.14
42
0
0

39
파일:독일 국기.svg
GK
헨드릭 본만
Hendrik Bonmann
1994.01.22
0
0
0


2. 프리시즌 & 휴식기[편집]



2.1. 프리시즌 - 여름 이적시장[편집]



2.1.1. 영입[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16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2.1.2. 이적[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16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2.1.3. 진행[편집]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1382549_1246175292075206_201118570_n.jpg
왼쪽부터 바이글, 뷔르키, 카스트로.

일단 지난시즌 전멸하다시피 했던 플레이메이커형 선수 보강을 위해 레버쿠젠에서 곤살로 카스트로를 영입했다.[1] 측면수비부터 2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오갈수있는 장점은 지난시즌 부상병동이던 도르트문트에서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진정한 꿀영입이라며 기뻐했다. 그렇게 그로스크로이츠의 이적설이 슬슬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2부 리그인 1860 뮌헨에서 중앙 미드필더 유망주인 율리안 바이글을 영입했다. 팬들은 나이도 어리고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경쟁자도 많은 만큼 2군 혹은 임대 이적해서 뛰지 않겠냐고 예상했는데, 바이글 본인의 말에 의하면 투헬 감독이 자신과 면담하면서 1군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는 얘길 해줬다고 한다. 본인 역시 고작 2군에서나 뛰겠다고 도르트문트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2]

또한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요나스 호프만, 모리츠 라이트너, 마빈 둑쉬가 돌아왔다. 호프만은 로테이션 자원으로라도 꾸준히 기회를 잡을 전망인데, 라이트너의 경우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기량이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 3선 자원이 포화 상태에 달한 도르트문트에서 어떻게 기용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둑쉬는 애초에 2군에서 갓 콜업된 선수라 좀 더 성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프라이부르크에서 극한직업(...)[3]을 찍으며 분투했으나 결국 팀의 강등을 막을 수 없었던 스위스 국가대표 골키퍼 로만 뷔르키를 영입했다.[4] 지난 시즌 바이덴펠러가 폼 저하로 부진을 겪으며 랑거락이 주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바이덴펠러 대체자로 영입한 듯. 그렇게 바이덴펠러의 이적설이 흘러나오면서 점점 바이덴펠러가 팀을 떠나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으나...

파일:external/1a3cd.http.mex01.cdn.softlayer.net/1435877840_1435877853.jpg
뜬금없이 랑거락이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5] 결국 도르트문트 골키퍼는 두 명의 로만이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세 번째 키퍼인 동시에 2군 주전 키퍼였던 즐라탄 알로메로비치는 1.FC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적했다. 그의 빈 자리는 2군 출신의 헨드릭 본만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한다고 구단과 대치 중인 일카이 귄도간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투헬 감독은 마인츠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 제자인 요하네스 가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마인츠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게 되고, 거기에 귄도간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르셀로나 등 기존에 연결되던 구단들과 연봉 등의 문제로 이적이 불투명해지면서 도르트문트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귄도간이 떠나야 가이스를 데려올 수 있는데 귄도간이 나가질 못하는 것. 아 제발 좀 빨리 나가라고... 그런데...

뜬금없이 샬케 04가 가이스를 하이재킹하는데 성공하며 영입해버렸다(...). 아오 도움 안되네 진짜... 결국 귄도간도 다음 행선지를 찾지 못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도르트문트와 1년 재계약.[6] 팬들은 결국 귄도간에게 남은 정나미마저 뚝 떨어졌고, 최근 자선경기에서 귄도간이 공을 잡으면 야유를 퍼붓는 등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투헬 감독은 자신이 귄도간 잔류를 원했으니 팬들이 그만 야유했으면 좋겠다며 귄도간을 감쌌다. 하여튼 귄도간 본인으로서는 유로 2016 대표팀 승선과 이적을 위해 올 시즌은 반드시 좋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야 할 것이다.


13-14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되어 해당 시즌 후반기에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결국 팀의 부진에 맞물려 지난 시즌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던 중앙 미드필더 밀로슈 요이치가 결국 쾰른으로 이적했다. 팬들의 반응은 지못미... 랑거락과 함께 팬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이적 선수 중 하나다. 근데 아직 이 둘밖에 안 나간 건 함정.

7월 6일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떠났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순서로 방문하게 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계획에 없다(...).[7] 총 두 번의 친선경기를 가졌는데, 우선 7일 도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6:0의 스코어를 만들며 가볍게 털어줬다. 팬들로서는 프리시즌 첫 1군 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라 제대로 된 투헬의 전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클롭 시절의 단조로운 게겐 프레싱을 벗어나 다채로운 변형 전술을 감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체로 반응은 좋은 편. 그리고 9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 FC를 6:1로 털었다. 슈팅도 26 대 3으로 매우 크게 앞섰고 골대도 한번 맞췄으며 공격적으로 좋은 경기를 보였다.

파일:external/www.insidespanishfootball.com/Immobile.png
7월 12일 치로 임모빌레세비야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내용 중 '세비야가 1년 임대 후 완전영입한다'라는 조건이 있다고 한다. 말이 임대 이적이지 사실상 완전히 이적하는 셈. 카를로스 바카AC 밀란으로 떠나보낸 세비야가 그 대체자로 임모빌레를 지목하게 되면서 축구팬들은 과연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몰락의 주범이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전력을 손실한 정말 손실한 거 맞아? 오히려 전력상승 개이득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9번은 누가 될 것인지도 궁금해졌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도 있겠지만 기존의 좋은 모습을 보이던 오바메양을 계속해서 최전방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너무 못해서 어느새 잊혀진 라모스도 있고, 둑쉬도 대기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스트라이커 주전 경쟁을 이 세 선수가 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

예상과 달리 로이스를 톱으로 한 제로톱 전술을 실험중에 있다고 한다.

파일:external/s.bundesliga.de/714244_toptease_article_desktop_com.jpg
7월 18일 VfL 보훔과의 평가전에서 2:1로 패배했다. 전반은 주전, 후반은 후보 및 2군 선수들을 가동했는데, 이전 경기들과는 딴판인 새로운 전술을 시험하는 경기였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끼리 동선이 많이 겹치면서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것이 패인. 비록 2부 리그 클럽에게 패했지만 프리시즌이니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 낫다. 물론 보훔 선수의 멋진 뽀록골이 한몫했다.

파일:external/www.20min.ch/7B2BA1C030A05335391601EB40795BE3.jpg
이후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 7월 22일 FC 루체른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4:1 승. 후멜스의 시원한 중거리 골이 이번 경기의 백미. 신기한 것은 2년 전인 2013년 7월에도 이 두 팀이 친선경기를 가졌었는데 결과는 도르트문트의 4:1 승(...). 득점 장면 하이라이트

이적시장이 열리니 아스날, 토트넘 등 EPL 클럽들이 오바메양을 노린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도르트문트 구단 측은 우리 오바메양 건드릴 생각 마라며 단단히 못을 박았다. 아스날 팬들은 "지루, 월콧 있는데 굳이 살 필요 있냐"는 반응을 보였고, 토트넘 팬들 역시 "오면 좋겠지만 어차피 안 올 것 같다"라며 단념했다.

파일:external/www4.pictures.zimbio.com/Henrikh+Mkhitaryan+Juventus+v+Borussia+Dortmund+SXOrJDqZfT5l.jpg
7월 26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치욕을 안겨준 유벤투스를 상대로 2:0 깔끔한 승리를 가뒀다. 기존의 클롭이 추구하던 빠른 공격에서 탈피하여 느리지만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이뤄지면서 유벤투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시즌에 영입된 카스트로와 바이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영입 이후 매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중원 조합 옵션에 팬들은 기뻐하는 중. 이로써 도르트문트의 중원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귄도간은 떠나겠지 라이트너 짐 싸는 소리가 들린다 팬들은 전술의 다양성만큼은 투헬이 클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슬슬 (어떤 대회든지)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만 가고 있다.

파일:external/www.bvb.de/33N_Aubameyang_bvbnachricht_voll_regular.jpg
7월 31일 오바메양이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공격수 이탈 걱정은 없을 듯 하다.그런데 겨울 이적 시장에 몇몇 클럽에서 노리고 있다는 찌라시가 뜨고 있다.

8월 11일 임모빌레가 독일 언론 SPOX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의 1년은 잃어버린 1년"이라며 아니 지금 누가 할 소릴? 불만을 토로했다. 쌓인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내 가족과 자식들은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8], "동료들이 도와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9] "독일어는 배우기 불가능한 언어" 등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도르트문트를 까내렸다. 그리고 스페인에서 담배를 피웠지 한줄로 정리하자면 도르트문트 개자식들아 이제 다 끝이야 잘먹고 잘살아라!(...) 분명 1년 임대이긴 한데 이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앞으로 임모빌레는 도르트문트 땅 밟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우나이 에메리: 아 미치겠네 임모빌레

이에 초어크 단장이 임모빌레에게 역겨운 소리 좀 하지 마라며 반박, 그를 비난했다. 이제 정말 임모빌레와 도르트문트는 끝났다고 봐야 할 듯.

임모빌레의 발언에 독일 축구계마저 화가 많이 났던지 친절하게도 빌트에서 직접 임모빌레를 극딜하고 나섰다. 기사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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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영입 이후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케빈 캄플이 결국 반 년만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오피셜이 뜨자마자 바로 캄플의 이적 오피셜이 떴기 때문에, 아무래도 캄플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팬을 자처한 진정한 보루센이었지만, 아쉽게도 도르트문트와는 잘 맞지 않는 유형의 선수였다.[10] 레버쿠젠에선 다시 상승하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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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키커, 빌트 지 보도로 박주호를 새로 영입한다는 기사가 떴다. 만일 이뤄진다면 이영표와 지동원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3번째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도르트문트와 3년 계약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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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팀의 든든한 백업 요원이던 올리버 키르히가 결국 파더보른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 기량 저하 문제도 있고 더이상 기용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던 모양. 분명 그렇게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팀이 위급할 때 빈 자리를 든든히 메꿔주던 선수라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막상 떠난다니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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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야쿱 브와슈치콥스키가 경기 출전을 위해 결국 피오렌티나로 1년 임대를 떠났다. 계약 조건 중에 완전 이적도 포함되는 모양. 팬들은 "도대체 왜 쿠바를 버렸냐"며 투헬을 원망하고 있다. 아무래도 크랙 성향의 쿠바에 대해 투헬 감독은 전술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결국 아쉽지만 1년간 이별하게 되었다.[11] 이후 쿠바가 말하길 "샬케의 제의를 받았으나, 지난 시간동안 팬들에게 받은 은혜가 있기에 제의를 받자마자 거절했다"고 한다. 역시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는 쿠바...


그리고 쿠바가 나가자마자 곧바로 영입된 선수가 바로 아드낭 야누자이. 팬들은 충공깽에 휩싸였다. "쿠바를 포기하고 데려온 선수가 얘라고...?"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팬들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반응. 팀의 전설을 포기할 정도로 대단한 선수를 데려오는가 싶더니, 고작 맨유의 유망주, 그것도 지난 시즌 썩 좋은 기량을 보여준 것도 아닌 야누자이를 데려오다니... 주급은 도르트문트와 맨유 각 구단이 절반씩 지불하고, 경우에 따라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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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사실상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가 결국 갈라타사라이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지난 시즌부터 잘 기용되지 않더니 결국 투헬 체제에서도 벤치행이 유력해지자 경기 출전을 위해 사랑하는 팀을 떠나기로 결단을 내린 듯. 팬들은 지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케빈의 이적 의사를 존중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 전 필요한 모든 이적 단계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완전한 서류 제출을 마감 후 48초가 지난 다음에 한 모양. 결국 갈라타사라이는 FIFA에 항의했으나 이 항의는 기각. 따라서 케빈은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완전히 이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따라서 갈라타사라이의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신세다. 하지만 일단 두 팀 사이에 거래는 성사된 만큼, 케빈은 계약대로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2.2. 휴식기 - 겨울 이적시장[편집]



2.2.1. 영입[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16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2.2.2. 이적[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16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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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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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팀의 기대주였던 호프만이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유로파에서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예전에 비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투헬의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투헬이 말렸고 보드진이 팔았다고 한다. 팬들 역시 많은 기대를 걸었던 선수라 이번 이적이 더더욱 아쉬울 따름.

2016년 1월 7일, 야누자이가 결국 맨유로 돌아갔다. 판 할 감독의 지시 아래 계약 기간을 약 반 년이나 앞두고 조기 복귀하는 것이라, 본격적으로 기용될 예정인 듯. 이후 야누자이가 떠나자 투헬 감독은 그에게 야망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1월 15일에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치루는 것이 확정되었다! 두 팀 모두 마침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고, 심지어 도르트문트가 전북에게 먼저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강희 감독이 연신 거절하다 겨우 성사된 매치업이라고 한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나름 강팀과 경기를 치루고 싶었을 텐데, 마침 근처에서 아시아 상위권 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니 이만한 스파링 파트너가 없다고 판단한 듯. 한국시간 오후 9시 25분에 SBS 스포츠에서[12]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4:1로 승리했다. [13]

호프만과 야누자이가 나가 2선 뎁스가 갑자기 부실해졌는데, 유스 2명을 콜업했다. 사실 이제 막 올라온 유스가 호프만과 야누자이를 대체하기는 힘들어 새로운 2선 자원을 구해야하는 상황. 야누자이는 대체할지도 모르지 투헬 감독도 빨리 찾아서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야르몰렌코, 유누스 말리와 링크가 났는데 야르몰렌코는 별 진전이 없고, 유누스 말리는 확실히 얘기가 오가고 있다. 일단 개인과는 합의가 된 듯하고, 이적료는 13m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인츠 측에서 거부해 이적이 무산됐다.[14] 말리가 무산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올리베르 토레스를 노렸지만 귄도간이 재계약한다면 절실하지 않고 AT와의 이해관계가 해결되지 않고 더구나 24m이라는 돈이 적은 돈은 아니여서 무산됐다. 그리고 마네즈를 영입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 또 무산됐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 워낙 여름에 비해 선수 거래가 적을 수밖에 없는 겨울이긴 하지만, 2선 자원이 둘이나 나갔는데 그 대체자를 아무도 영입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었으니 남은 후반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막막하다. 로이스나 미키타리안 둘 중 한 명이라도 부상당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2군에서 호출된 라이트너, 퓰리시치, 파슬락이 2선 소화가 가능하므로 이 유망주들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15]


3. 분데스리가[편집]



3.1. 전반기[편집]



3.1.1. 2015.08.16 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0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편집]


1:0 마르코 로이스 (15' - 카가와 신지)
2:0 피에르 오바메양 (21' - 마르셀 슈멜처)
3:0 헨리크 미키타리안 (33' - 피에르 오바메양)
4:0 헨리크 미키타리안 (50' - 마르코 로이스)

8월 16일, 본격적으로 개막한 15-16 분데스리가.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홈으로 불러들여 1라운드를 치루게 되었는데... 결과는 4:0 대승. 정말 쥐 잡듯이 털었다.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뷔르키가 제 기량을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도르트문트는 최전방에서부터 중원까지 글라드바흐를 거세게 압박하며 글라드바흐의 모든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전반 15분 후멜스의 롱패스를 카가와가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왼쪽에서 쇄도하던 로이스에게 연결했고 로이스는 강한 슈팅으로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른 시간에 실점한 글라드바흐는 우왕좌왕하기 시작했고, 점점 공격전개는 물론 전진패스의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여세를 몰아 21분 슈멜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 다급해진 글라드바흐는 뻥축구를 해가며 어떻게든 공격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순간의 빈틈이 보이면 도르트문트가 달려들어 역습으로 만들어버리기 일쑤였다. 33분에 나온 골은 역습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골이었다. 글라드바흐의 공격을 바이글이 차단한 뒤 수비수에 발에 걸려 넘어지자 어드밴티지가 적용되고 귄도간이 공을 잡으며 앞으로 달려가던 오바메양에게 길게 연결했고, 오바메양은 전매특허인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가볍게 앞지르며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미키타리안에게 패스, 미키타리안이 골로 연결시켰다. 이때부터 글라드바흐 선수단의 분위기는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반 내내 글라드바흐를 압도하던 도르트문트는 후반에도 여전히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50분 로이스의 패스를 받은 미키타리안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글라드바흐는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그 이후에도 글라드바흐는 별다른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경기 종료.

이번 경기를 통해 미키타리안은 투헬 체제의 황태자임을 입증했다.[16] 확실히 침체되어있던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자신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다. 골도 2골이나 성공시켰다. 그리고 1부 리그 데뷔전을 치룬 바이글의 활약 역시 인상적이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바이글은 94.1%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안정적인 볼 배급과 적극적인 압박을 보여주면서 마치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은 플레이로[17] [18] 팬들을 매료시켰다. 머지않아 벤더의 주전 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3.1.2. 2015.08.23 2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 0 -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마티아스 긴터 (55' - 헨리크 미키타리안)
0:2 마르코 로이스 (60', PK)
0:3 카가와 신지 (84' - 요나스 호프만)
0:4 피에르 오바메양 (90' - 마티아스 긴터)


3.1.3. 2015.08.30 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1 헤르타 베를린[편집]


1:0 마츠 후멜스 (26' - 카가와 신지)
2:0 피에르 오바메양 (51' - 마티아스 긴터)
2:1 살로몬 칼루 (78' - 블라디미르 다리다)
3:1 아드리안 라모스 (90' - 헨리크 미키타리안)

이번 시즌 7연승을 달리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을 앞서고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헤르타 베를린의 경기. 투헬 감독은 이번시즌 내내 쓰고있는 4-2-3-1과 4-3-3을 스위칭하는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미키타리안과 로이스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전반전이 진행되었고 일카이 귄도간 역시 주중경기를 뛰고 와서인지 그다지 폼이 좋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루카스 피스첵을 대신해 나온 마티아스 긴터가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카가와 역시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20분동안 결정적 찬스를 놓치는등 양팀 다 별 소득없는 공격을 주고받다가 26분, 카가와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후ㅠ멜스가 마무리하여 단숨에 경기가 풀렸다. 이번시즌 매경기 공격 포인트를 찍고있는 므키타리안과 로이스가 몇번의 공격 찬스를 엿봤으나 골은 더이상 터지지 않고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 얼마 되지 않아 우측면에서 카가와와 긴터가 볼을 주고 받다 연결된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골로 연결하며 경기가 더더욱 기울어지고 가패 경기 양상으로 가나 했으나 미키타리안과 로이스가 골기회를 무수히 놓치며 소강 상태에 접어 들었다. 어느정도 승부의 추가 기운 상태에서 도르트문트는 쉬엄쉬엄 경기를 풀었으나 헤르타 베를린에서 역대급 오프사이드 오심 골이 터지며 분위기 반전되었다.[19] 양상이 바뀌어 쫓기는 입장이 된 보루센은 다소 부진했던 로이스와 귄도간을 빼고 피스첵과 라모스를 투입했고 승점 1점이라도 따보겠다는 헤르타 베를린 vs 쐐기골을 넣고 리그 공동 선두를 넘어 단독 선두를 노리는 도르트문트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양팀 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카가와와 호프만이 측면을 계속 찌르는 가운데 미키타리안과 라모스가 저조한 골결정력을 보이며 결국 두팀다 골 없이 이대로 경기가 2:1로 끝나나 싶었으나 오른쪽 측면에서 호프만이 길게 돌파를 했고 카가와-므키타리안-라모스로 이어지는 역대급 패스 플레이를 통해 쐐기골이 터지며 3:1로 도르트문트의 단독 선두가 확정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이었던 헤르타 베를린은 라인을 깊게 내리고 도르트문트의 패스를 차단, 이후 역습을 전개하여 찬스를 노리는 패턴으로 준비를 하고 나왔다. 수비적인 팀이 보통 구사하는 패턴은 라인을 깊게 내림 → 상대팀은 득점을 위해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음 → 그러나 공간이 없어 계속 이리저리 겉돌기 패스만 시전 → 볼 차단, 역습 전개 → 상대 진영에 비어있는 뒷공간으로 롱패스나 스루패스 날림 → 득점. 이 정도? 주로 강팀을 상대하는 중하위권 팀들이 많이 들고 나오는 전술이다. 실제로도 이 전술로 강팀을 때려잡는 이변은 많이 생기며, 14-15시즌 게겐프레싱이 간파당한 도르트문트(압박이후 빠른역습)가 많이 당했던 패턴이었다.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페널티킥을 얻든, 코너킥을 얻든, 난사를 하든, 프리킥을 하든, 빠른 시간안에 득점을 올리면 된다. 그러면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라인을 올리게 되고, 그제서야 우리팀이 원하는 공격패턴으로 추가득점을 노리고, 실점은 줄이면서 경기를 압도하는 것.

만약 마츠 후멜스의 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경기는 혼전양상으로 빠졌을 것이다.


3.1.4. 2015.09.12 4라운드 하노버 96 2 -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아르투르 소비히 (18' - 레온 안드레아센)
1:1 피에르 오바메양 (35' - PK)
1:2 헨리크 미키타리안 (44' - 마티아스 긴터)
2:2 아르투르 소비히 (54' - 에드가 프립)
2:3 펠리피 (67' - 자책골)
2:4 피에르 오바메양 (85' - PK)

펠리피의 1골 2어시 인생경기
하노버의 펠리페는 다른 의미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기억하게 했다. 사실상 해트트릭
긴터는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후 14/15시즌 분데스리가 워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던 수모를 씻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경기 두 골을 넣은 하노버의 소비에흐와 함께 1점을 받았다. 그리고 펠리페는 6점을 받았다


3.1.5. 2015.09.21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0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편집]


1:0 요나스 호프만 (19' - 카가와 신지)
2:0 카가와 신지 (58' - 헨리크 미키타리안)
3:0 피에르 오바메양 (74' - PK)

로이스의 복귀전.[20]
도르트문트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케빈 캄플과 레버쿠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곤살로 카스트로가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이다. 하지만 카스트로는 주전 출전이 어려울 듯 하다.
그러나 카스트로는 오바메양과 교체로 투입되었다.
도르트문트는 공식경기 11연승을 하였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5전 전승으로 골득실차로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며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유로파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주호는 휴식을 취했다.


3.1.6. 2015.09.24 6라운드 호펜하임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제바스티안 루디 (42'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1:1 피에르 오바메양 (55' 곤살로 카스트로)

도르트문트의 성적은 5승 1무로 승점 16점이 되어 2위가 되었고 호펜하임역시 리그 첫승리를 놓치면서 2무 4패로 승점 2점으로 17위가 되어 강등권 탈출에 실패하였다.비록 도르트문트의 전승은 실패하였지만, 가다듬어 무패기록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무패기록 깨져도 좋으니 우승이라도..
또한 경기 시작전 코리안더비의 기대를 받았으나, 김진수는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끝내 교체로 벤치를 지켜야했고 박주호는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며 도르트문트의 박주호와 호펜하임의 김진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3.1.7. 2015.09.28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2 SV 다름슈타트 98[편집]


0:1 마르셀 헬러 (17' - 제롬 곤도르프)
1:1 피에르 오바메양 (63' - 마티아스 긴터)
1:2 피에르 오바메양 (71' - 아드낭 야누자이)
2:2 아이타치 줄루 (90' - 플로리안 융비르트)
마지막에 교체로 시간만 끌었어도...ㅠㅠ
추가시간 직전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해 비긴 경기.
오바메양이 역전골을 넣은 후 벤더를 넣어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도 있었지만 투헬은 그러지 않았다. 오심도 꽤 나왔던 경기지만 투헬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
오바메양 골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대로 지는 줄 알았다 무패하지 말랬더니 무승부만 쌓고있다


3.1.8. 2015.10.05 8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5-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토마스 뮐러 (26' - 제롬 보아텡)
2:0 토마스 뮐러 (35' - PK)
2:1 피에르 오바메양 (36' - 곤살로 카스트로)
3: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6' - 제롬 보아텡)
4: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58' - 마리오 괴체)
5:1 마리오 괴체 (66' - 티아고 알칸타라)

FC 바이에른 뮌헨의 전차군단은 11연승으로 쾌속진격을 하였으며 시즌무패를 달리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꿀벌군단은 진격을 멈춰야만 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1등으로 7점 리드를 하며 도르트문트를 따돌렸다.

도르트문트 선수진 모두가 점수의 격차를 좁힐려고 분발하였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마르코 로이스가 주중경기의 탓인가, 선발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쉬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3:1이 되자 긴급하게 투입을 하였고, 토마스 투헬의 남자 박주호마르셀 슈멜처의 부상으로 선발에 이름을 올리나 싶었지만 교체명단에서 끝끝내 나오지 못하였다.

슈멜처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변화가 있었는데, 마르셀 슈멜처의 자리에 주로 오른쪽에서 활약하던 루카스 피스첵 이, 오른쪽에는 소크라티스 가, 중앙 수비수로는 스벤 벤더 가 나왔다.그리고 탈탈 털렸다... 물론 이 선택은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하는 투헬의 수비변화긴 했지만 그다지 맞지않았다는 평이 많다. 피스첵은 맞지도않는 왼쪽으로 뛰었고 소크라티스는 센터백인데 풀백으로 돌렸으며 벤더는 원 포지션이 수미이다.(물론 땜빵으로 센터백도 자주뛰긴 했지만..) 총평적으로 수비진을 급작스러운 변화를 줬는데 하필 상대가 분데스 톱인 뮌헨이었다는점... 물론 투헬 감독이 이후 다른 경기에 이 포백 라인을 들고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뮌헨전을 대비해 수비진을 강화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3.1.9. 2015.10.17 9라운드 1.FSV 마인츠05 0-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마르코 로이스 (18' - 피에르 오바메양)
0:2 헨리크 미키타리안 (82' - 피에르 오바메양)

투헬은 자신의 전 팀이었던 마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박주호가 드디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3.1.10. 2015.10.25 1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1 FC 아우크스부르크[편집]


1:0 피에르 오바메양 (18' - 일카이 귄도간)
2:0 마르코 로이스 (21' - 카가와 신지)
3:0 마르코 로이스 (33' - 카가와 신지)
3:1 라울 보바디야 (49' - 토비아스 베르너)
4:1 피에르 오바메양 (85' - 아드리안 라모스)
5:1 피에르 오바메양 (90+1' - 카가와 신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구자철이 선발출전하고 지동원이 교체출전 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박주호는 선발에 나오지 않았다.코리안더비는 대체 언제쯤..
피에르 오바메양의 2경기 연속 헤트트릭.


3.1.11. 2015.10.31 11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 1-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마르코 로이스( 9')
1:1 안토니 우자 (32')
1:2 헨리크 미키타리안 (44')
1:3 마르코 로이스 (72')
여담으로 박주호가 출전하여 76분 경에 슈멜처와 교체되었다.


3.1.12. 2015.11.08 1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 FC 샬케 04[편집]



같은 지역 연고팀이자, 지는 꼴을 절대 못보는 도르트문트와 샬케가 이번 라운드에서 만났다. 도르트문트는 8승2무1패로 지난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반면 샬케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좋지만은 않은 성적표를 받고 있었다. 이와중에 마침내 두팀이 12라운드에서 만났다.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가 부상당해 로이스 없이 경기를 시작했고, 로이스 자리에는 카스트로가 대신 들어갔다.
샬케는 주장 회베데스는 부상, 중원의 핵심인 가이스는 전 경기 살인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21]

전체적인 경기양상을 보면, 도르트문트는 전방 압박을 통한 패스플레이로 상대방의 균열을 노리는 플레이를 펼쳤고, 샬케는 그런 도르트문트의 비어있는 후방을 노리며, 라인을 뒤로 내려 수비하는 모습을 보였다(오바메양 견제도 의식한듯 하다). 도르트문트가 의미없는 횡패스, 종패스를 날리고, 샬케는 그런 도르트문트의 공격 진로를 꼬박꼬박 차단해가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렇게 루즈하게 흘러간 전반 30분, 귄도간이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한 힐킥으로 풀백 마티아스 긴터에게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긴터의 크로스에 이은 카가와 신지의 선취골로 도르트문트가 1대0으로 앞서갔다. 그렇게 도르트문트의 선제골→미친 공격력→다득점 승리의 패턴이 나오나 했는데.... 후멜스의 패스 실책으로 3분만에 훈텔라르에게 동점골을 내주게 된다. 최근에 국대와 클럽 모두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이 많은 클라스 얀 훈텔라르도 레비어 더비의 중요성은 아는지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라이벌 매치가 이래야 재밌어지지! 1대1로 맞서고 있던 상황에, 전반 종반에 므키타리안이 올린 코너킥을 긴터가 헤딩으로 연결해 다시 득점하며 2대1로 전반을 마치게 된다. 후반전에는 포뮬러 머신을 집에 놓고 걷고있던 오바메양이 골을 성공시키며 3대 1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오바메양은 지난시즌 선보였던 배트맨 세레모니를 이번에는 직접 준비한 티셔츠로 보여주며 또다시 지난시즌의 기억을 상가시켰다. 로빈은 없다.

이후 도르트문트의 미친 깡패짓이 시작되며 샬케를 가둬놓고 패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패스, 돌려도 돌려도 여차저차 안되면 중거리 슛팅까지 시도해 추가 득점응 노렸는데.... 샬케의 랄프 페어만이 미친듯이 선방해내며 팀의 추가실점을 막고 있었다. 그러다가 샬케는 중원에서 볼을 탈취, 순식간에 득점을 올리며 3 대 2 펠레 스코어를 만들었고, 이후 경기는 막아내면서 또 패스하고 골넣으려는 불안한 도르트문트 VS 그런 도르트문트의 뒤를 호시탐탐 노리며 수비하는 다급한 샬케의 구도가 되었으나, 결국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3대2의 스코어로 도르트문트가 승리했다.


3.1.13. 2015.11.20 13라운드 함부르크 SV 3-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피에르 마소가 (19')
0:2 루이스 홀트비 (41' - 니콜라이 뮐러)
0:3 마츠 후멜스 o.g (55')
1:3 피에르 오바메양 (86' - 아드낭 야누자이)

이번에도 먼저 골넣고 반코트게임을 하는 양상이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함부르크에게 역습을 거듭 허용하면서 호구잡힌 경기가 되었다.
수비진의 집중력이 대체적으로 떨어지는 경기였는데, 특히 마티아스 긴터의 패스실책이 그대로 뮐러에게 연결되고, 뮐러가 홀트비에게 준공을 홀트비가 넣는장면은 수비진의 낮은 집중도를 보여줬던 대표적인 장면. 초반에는 그나마 괜찮았으나, 페널티를 허용한 시점부터 함부르크가 역습을 하는 족족 뷔르키와 1대1 상황이 되어버렸다.후반에 코너킥 상황에서 마츠 후멜스가 커리어 5년만의 2번째 자책골을 넣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웃던 모습은 지켜보던 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했다. 왼쪽의 슈멜처가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고군분투했으나, 한명이 잘한다고 나머지 수비가 잘되는건 아니었다. 특히 긴터의 모습은 심각했는데, 제대로 빌드업도 하지 못하고, 크로스는 하는 족족 부정확했으며, 수비마저 못했다. 긴터의 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

공격진도 결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평소보다 패스가 3선의 바이글과 귄도간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고, 당연히 최전방까지 공이 잘 배급될리가 없었다. 오바메양은 가끔 날카로운 돌파를 보여줬으나 평소의 대활약을 이어가진 못했다. 그나마 한골 넣은게 위안거리. 미키타리안은 수비가담도 적극적이었으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지만 1선에서의 패스나 움직임이 아쉬웠다. 로이스는 공을 질질 끌고 제대로 된 슛을 날리지도 못했다.

귄도간은 여전히 기가 막힌 패스를 이따금 보여줬으나 애초에 공을 많이 잡지 못한탓에 경기를 지배한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바이글도 평소대로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좋은 수비를 했으나. 귄도간과 마찬가지. 카가와는 전반 내내 버로우. 함부르크의 홀트비가 MoM급 활약을 펼친것과는 대조적.

후반전에는 긴터와 카가와를 각각 피스첵과 카스트로와 교체시켰으나, 그렇게 큰 성과는 없었다. 부상때문에 몸상태가 완전하지 못했던 피스첵은 변명거리라도 있지, 긴터의 기대이하의 활약은 아쉬웠다.카가와 또한 마찬가지. 애초에 아시아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를 선발 출전 시킨것부터 무리였다.

교체 출전된 야누자이의 도움으로 오바메양이 한골을 넣긴 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도르트문트의 패로 끝났다.

경기 이후 귄도간이 인터뷰에서 테러 이후에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말을 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에 있던 시절부터 함부르크만 만나면 유독 약했던 도르트문트가 징크스를 안고 테러 후유증과 a매치로 체력이 빠진 선수들을 데리고 경기에 나와 함부르크에게 완전히 공략당해 완패한 경기.


3.1.14. 2015.11.29 1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1 VfB 슈투트가르트[편집]


1:0 곤살로 카스트로 (3')
2:0 피에르 오바메양 (19')
2:1 다니엘 디다비 (40')
3:1 게오르크 니더마이어 (65' - o.g.)
4:1 피에르 오바메양 (90+1')

이 경기에서 만일 도르트문트가 패배한다면 FC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전반기 1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4:1로 승리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3분만에 도르트문트의 역습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이 슈팅을 하고 골키퍼가 쳐낸 것을 곤살로 카스트로가 헤딩을 통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카스트로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다. 그러다가 오바메양이 전반 19분에 한 골을 추가하면서 스코어는 2:0이 되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의 역습으로부터 출발한 베르너의 슈팅을 피스첵이 잘 막았지만, 그것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슈투트가르트에게 볼이 넘어가 순식간에 디다비에게 골을 먹혔다. 2:1이 된 스코어가 보여주듯이 이후의 경기는 슈투트가르트가 도르트문트를 바짝 추격하는 양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의 추격 의지를 꺾는 일이 벌어졌으니, 후반 66분 경 슈투트가르트의 니더마이어가 마르코 로이스의 크로스를 막고, 그대로 골키퍼에게 전달하려던 것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터진 것이다. 경기는 후반 막바지에 시간을 끌기 위해 투입된 아드리안 라모스의 좋은 패스를 오바메양이 마무리함으로써 4:1로 끝났다. 오바메양은 오늘 경기에서 기록한 16호, 17호 골을 통해 자신의 분데스리가 시즌 최다 골기록을 경신하였고,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곤살로 카스트로는 이번 경기에서 14-15시즌 키커 선정 3선 부문 1위에 오른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여담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꽤 나왔던 경기였다. 로이스는 오프사이드 상황에서는 골망을 흔들었지만, 정작 온사이드 상황에서 결정짓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1.15. 2015. 12.6 15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마르코 로이스 (32')
1:1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90'-pk)[22]
1:2 카가와 신지 (90+3')

경기전

에이스 케빈 데브라이너가 빠지면서, 한 시즌 반짝 상승세를 보이다가 다시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꾸역꾸역 3위 자리에 버티면서 분데스리가의 새로운 빅4 자리를 노리는 볼프스부르크와 지난 시즌 악몽 그 자체를 경험했던 도르트문트의 대결. 에이스 한 명의 경기력으로 한 시즌 반짝 상위권으로 올라간 팀은, 그 에이스가 빠지면 급격한 추락을 경험하고, 심하면 강등의 위기에도 봉착하지만, 생각 보다 볼프스는 홈 깡패가 되면서 분데스의 향후 패권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마르크 로이스와 함께 특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 율리안 드락슬러가 이번 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데브라이너와는 전혀 다르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나름 강팀의 면모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고, 최전방의 바스 도스트가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꾸준하게 골을 넣어주면서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우승을 노리는 입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데, 지난 데어 클라시커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무승부도 조금 쌓이면서 승점이 조금 벌어졌다. 따라서 차후 뮌헨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상위권 팀을 이겨야 안정적인 리그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정작 오늘 싸운 뮌헨을 이길 수 있다는 볼프스가 레반도프스키 한 명에게 박살난 건 안비밀.
마침 뮌헨도 졌겠다 따라가 보자!![23]

경기후

도르트문트가 강한 공격력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 했다 [24]시작 부터 귄도간의 프리킥이 엄청난 궤적을 그리면서 날아갔지만 골대에 맞고 말았다. 이렇게 도르트문트의 우세가 계속 되었지만, 요근래 계속 골을 박아주던 아우바메앙이 오늘은 몸이 무거운지 평소와 같은 기량은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카스트로와 로이스가 분전하면서 볼프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에 미키타리안이 올려준 크로스를 박스 안 쪽에서 스벤 벤더가 연결했지만, 또 다시 골대에 맞으면서 보는 이의 뒷목을 잡게 했다. 도르트문트는 선제골을 넣지 못하면 무너질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골이 들어가지 않으면, 지난 시즌처럼 무너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르트문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미친 듯한 게겐프레싱이 먹히면서 이런 우려는 종식되었다. 계속 공격을 허용하던얻어터지던볼프스부르크가 이제는 자신들도 공격을 조금 해보자고 수비 라인에서 볼을 돌리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는데, 이런 수비 진영에서의 패스를 정확하게 끊어내고 로이스가 마무리 하면서 스코어는 1대 0.

볼프스부르크는 자신들의 장기이자, 자신들을 강팀으로 만들어준 측면 공격에 무게를 실으면서 도르트문트를 공격했지만 피스첵과 슈멜처가 단단한 수비로 이를 막아냈다. 투헬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의 강력한 측면 공격에 대한 연구를 꽤나 많이 한 것 같은데, 상대 공격이 측면으로 연결되는 순간, 미드필더와 센터백까지 상대를 코너로 몰아서 수비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권도간도 활발히 수비 가담에 나서자, 볼프스의 양쪽 날개 라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윙어 라인이 무너지자, 양쪽 풀백도 공격적으로 올라왔는데 그 리카리도 로드리게스와 비에이리냐 조차도 도르트문트의 측면 수비 전술에 말리면서 공격 찬스를 만들 수 없었다. 이는 이날 원톱으로 나온 막스 크루제가 완벽하게 고립되는 현상으로 이어졌고, 크루제는 화면에 비추지는 모습도 극히 적었다. 디터 해킹 감독은 발기술이 좋고, 슛팅 테크닉도 우수한 크루제를 원톱으로 박으면 도르트문트 수비진이 크루제를 잡기 위해서 집중할 것이고, 여기서 창출된 공간을 윙어들이 공략하는 그림을 그렸지만)[25], 해설진들은 차라리 상대 수비 라인을 뒤로 내리는 능력이 있는 전통 타겟 맨 바스 도스트가 더 어울렸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후반전이 시작되고, 다소 부진했던 길라보기와 칼리주리가 나가고 바스 도스트와 트라쉬가 들어갔다. 쉬얼레가 윙어처럼 내려가고 도스트가 최전방으로 올라가는 양상이었다.

게겐프레싱의 약점인 빠른 체력 소모가 이번에도 발목을 잡으면서 도르트문트는 후반 막판에 볼프스에게 꽤 많은 공격을 허용했다. 특히 쉬얼레가 일대 일 찬스를 잡은 것이 제일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런데 쉬얼레가 그런 상황에서 패스(...)를 하는 기가막힌 예능을 선보이면서 다행히 실점은 면했다. 믿었던 바스 도스트도 기회를 날렸다. 비에이리냐가 행운의 골을 노리는 슈팅을 가져갔으나 로만 뷔르키는 만만한 골키퍼가 아니였다. 확실히 안정감은 떨이지지만 바이덴펠러의 대체자로는 손색이 없는 모습이었다. 투헬은 팀이 더 이상 압박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박주호(!)를 투입하면서 상당히 수비적인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끝나기 직전 쉬얼레의 시뮬레이션으로 PK를 내주고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키커로 나와 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시간 3분에 터진 카가와 신지의 극장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도르트문트가 이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는 5점[26]으로 줄어들었다. 슈멜처와 피스첵 라인은 오늘 율리안 드락슬러, 칼리주리,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비에이리냐를 비롯한 볼푸스의 강력한 측면 라인을 모두 틀어 막으면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차후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더글라스 코스타, 킹슬리 코망 라인과 재대결을 할때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기대되는 일이다. 오바메양은 체력이 소모됐을 때 보여주던 경기력을 보여주며 휴식이 절실해보였으며, 마르코 로이스는 부상 휴유증에서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통을 호소하던 귄도간을 대신해 들어온 카가와 신지는 오늘 결승골을 넣으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산했다. 미키타리안은 어시스트 2개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벤더와 함께 분데스리가 이주의 BEST11에 뽑히기도 했다. 전술적 변화로 차후에 이런 문제는 개선해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볼프스부르크는 이 경기의 패배로 3위에서 5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3.1.16. 2015. 12.14 16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편집]


0:1 알렉산더 마이어(6')
1:1 헨리크 미키타리안 (24' - 피에르 오바메양)
2:1 피에르 오바메양 (57' - 카가와 신지)
3:1 마츠 후멜스 (61')
4:1 아드리안 라모스 (86' - 루카스 피스첵)

이 경기는 도르트문트에게 분데스리가 전반기의 마지막 홈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앞선 경기를 승리하면서 분데스리가 전반기 우승을 확정짓는 것과 동시에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8점으로 벌어졌다. 그렇기에 도르트문트에겐 더더욱 승리가 절실한 상황. 다행히 승리하면서 승점차는 다시 5점으로 줄어들었다.

우선 경기 초반은 별로였다. 경기 시작 후 거의 1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알렉산더 마이어가 골을 넣어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다행히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귀중한 동점골을 시작으로 분위기 반등을 시작한다. 그러다 전반 막바지에 피에르 오바메양이 PK를 실축해버려 반등의 기세가 약간 주춤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된 후, 오바메양이 마르코 로이스와 교체된 카가와 신지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역전하는데 성공한다! 이 후 분위기는 완전히 도르트문트의 것이 되어 남은 시간동안 무기력해진 프랑크푸르트를 신나게 반코트 싸움으로 두들겨 팼다. 그 와중에 마츠 후멜스의 추가골, 비록 오프사이드 오심이지만 경기 막바지에 교체되어 들어온 아드리안 라모스의 쐐기골까지 들어가며 프랑크푸르트의 숨통을 완전히 끊는데 성공한다.


3.1.17. 2015.12.19 17라운드 FC 쾰른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소크라티스 (18')
1:1 졸러 (82')
2:1 모데스테 (90')

주중에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포칼 경기를 치르고 와서 체력 문제가 걱정되었는데, 뷔르키가 어이없는 실수로 졸러에게 공을 헌납해 동점을 허용하고, 후반 막판에 역전골을 먹혀 분데스리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게 됐다. 이 패배로 도르트문트의 4연승은 물거품이 되었다.
여담으로 박주호가 오랜만에 선발출전했다. 그런데 후반 시작하자마자 슈멜처와 교체되었다.



3.2. 후반기[편집]



3.2.1. 2016.1.24 18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마르코 로이스 (41`- 일카이 귄도간)
0:2 헨리크 미키타리안 (51` - 마르코 로이스)
1:2 하파엘
1:3 일카이 귄도간 (60` - 헨리크 미키타리안)
전반기에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4:0으로 무너뜨렸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이번에는 보루시아 파크에서 만나게 되었다. 전반기의 결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이 쾰른전, 다름슈타트전에서 조금만 더 버텼으면 이 정도로 차이나지는 않았을 테지만 8점(뮌헨의 함부르크전이 끝난 직후에는 11점)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리그 우승의 꿈은 한 발짝 멀어졌지만, 이 승점차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과, 다른 팀들과의 승점차를 벌리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경기 전 스벤 벤더, 누리 사힌, 슈멜처가 부상을 입어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는 발표가 있었다.
전반 초반부터 도르트문트는 거세게 묀헨글라트바흐를 압박했다. 초반부터 귄도간, 오바메양 등에게 좋은 슈팅 찬스가 여러 번 왔지만, 안타깝게도 골로 이어지지 못했고, 경기의 주도권은 점점 묀헨글라트바흐에게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뷔르키가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일부러 골킥을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공을 느릿느릿하게 끌고 나온 후 차서 관중석으로부터 야유가 쏟아지는 장면도 있었다. 그러다가 전반이 끝나갈수록 도르트문트는 경기의 주도권을 다시 회복했다. 이 과정에서 귄도간의 아깝게 골대를 맞힌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슛이나 오바메양의 매우 아쉬운 찬스가 있었으나, 묀헨글라트바흐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41분 귄도간의 앞쪽으로 찔러주는 킬패스를 받은 마르코 로이스가 재빠르게 슈팅하여 도르트문트는 한 골 앞서나갔다. 로이스의 시즌 9호 골이자, 후반기 도르트문트의 첫 골이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의 리그 첫 골이자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기록한 첫 골도 마르코 로이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넣은 골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곤살로 카스트로의 유효슈팅과 오바메양이 찔러준 볼을 받은 미키타리안의 결정적 찬스가 있었으나, 모두 골로 이어지지 않은 채 전반은 0:1로 끝났다.

후반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묀헨글라트바흐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뷔르키 골키퍼가 상대의 슈팅을 막기 위해 뛰쳐나가면서 골대가 비었고, 슈팅 자체는 뷔르키가 막았지만 그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선수에게 연결되어 완벽히 비어있는 골대를 향한 슈팅으로 이어져 완벽한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슈팅이 빗나가 실점을 면했다. 이러한 위협적인 장면이 만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도르트문트의 역습상황에서 로이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미키타리안의 골이 터졌다. 순식간에 2점 차로 달아난 기쁨도 잠시, 곧이어 수비진의 혼란스러움을 타 묀헨글라트바흐의 하파엘이 골을 만들어내어 한 점 따라붙었다.[27] 순식간에 경기의 주도권은 묀헨글라트바흐에게 넘어가버렸다. 순식간에 거세게 몰아붙이는 묀헨글라트바흐에 대해 도르트문트는 빠른 발을 이용한 속공으로 맞섰다. 이 과정에서 오바메양에게 찾아온 많은 기회들이 있었지만 오늘 골 운이 따르지 않는 것인지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오바메양은 76분에 아드리안 라모스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역습의 효과는 결국 나타나서, 60분경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은 안동권씨 귄도간이 달려들어오며 골을 넣어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귄도간의 시즌 첫 골이었다. 골을 먹힌 묀헨글라트바흐는 따라붙으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는데, 80분 경에는 바이글의 실수 때문에 위협적인 장면이 만들어졌고, 82분에는 요나스 호프만이 완벽한 골 찬스를 잡았으나 전 소속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인지 골문 밖으로 슛팅을 날려 자비를 보여주었다. 그러는 한편, 박주호에게 참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바로 영 좋지 않은 부위에 공을 정통으로 맞아 해설진들에게도 걱정을 받았다.


3.2.2. 2016.1.30 19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0 FC 잉골슈타트 04[편집]


1:0 피에르 오바메양 (77')
2:0 피에르 오바메양 (86')
19라운드에서는 전반기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했던 상대인 잉골슈타트를 홈으로 불러들여서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 전 로이스와 귄도간이 감염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잉골슈타트의 압박이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골이 터지지 않던 경기었으나, 오바메양이 77분, 86분에 터트린 멀티골 [28] 덕분에 2:0으로 승리하였다. 오바메양은 이 멀티골로 이번 시즌 리그 20번째의 득점을 기록하였다.


3.2.3. 2016.2.6 20라운드 헤르타 BSC 0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이 경기 전 로만 바이덴펠러의 2017년 6월 30일까지인 재계약 발표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64%)을 가져가며 많은 기회를 가져갔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고, 오히려 헤르타 베를린에게 찬스를 여러 번 내주었다. 다행스럽게도 실점을 당하지는 않고,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도르트문트의 연속 득점 행진은 이 경기에서 끝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의 레버쿠젠과의 경기도 0:0으로 끝나 승점차는 다행히 유지되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경쟁은 오바메양이 이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레버쿠젠과 뮌헨의 경기도 무득점으로 끝나면서 오바메양과 배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와의 차이도 유지되었다.


3.2.4. 2016.2.13 2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0 하노버 96[편집]


1:0 헨리크 미키타리안 (57')
10일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포칼 8강 경기가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경기를 치른다. 최하위 하노버를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 미키타리안의 중거리 슛 덕분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3.2.5. 2016.02.21 22라운드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0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피에르 오바메양 (64' - 마르코 로이스)
19일 FC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경기를 치른다. 레버쿠젠 또한 유로파 원정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두 팀 모두 로테이션을 조금은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명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0:1 승리를 거두었다. 오바메양의 골상황에서 레버쿠젠의 키슬링과 슈미트 감독이 계속 항의하다 슈미트 감독이 퇴장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나와버린 특이한 일이 벌어졌던 경기였다. 관련 기사 잠시 중단된 경기는 계속 진행되었고 결국 두 팀 모두 추가득점 없이 0:1로 끝났다.


3.2.6. 2016.2.29 2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1 TSG 1899 호펜하임[편집]


0:1 세바스티안 루디 (25')
1:1 헨리크 미키타리안 (80')
2:1 아드리안 라모스 (85')
3:1 피에르 오바메양 (90')

전반기의 전승행진을 끊어버린 호펜하임을 후반기에 홈에서 만난다.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3.2.7. 2016.3.3 24라운드 SV 다름슈타트 98 0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아드리안 라모스 (38')
0:2 에릭 두름 (53')

후반 마지막에 골을 먹혀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비겨버린 다름슈타트와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바이덴펠러가 이번시즌 최초로 리그에서 선발출전한 경기였다.


3.2.8. 2016.3.6 2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0 FC 바이에른 뮌헨[편집]





경기 전

24라운드 종료시점에서 도르트문트는 승점 57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물러 있다. 참고로 지금까지 분데스리가에서 24라운드 기준으로 리그 2위가 57점의 승점을 기록한 적은 전무했다. 참고 기사 이렇게 잘하고도 2위라니 다행히도 바이에른 뮌헨이 24라운드에서 마인츠에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승점차는 다시 5점으로 줄어들었다. 이제 도르트문트는 25라운드에서 시즌 첫 리그 패배이자, 5-1의 참혹한 패배를 안겨준 바이에른 뮌헨을 홈에서 만난다. 다행히도 최근의 도르트문트는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이 거의 없고소크라티스가 부상으로 빠지긴 했다, 오히려 누리 사힌이 돌아오는 등 부상자들의 복귀가 있었지만, 지금의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 라인에 줄부상이 걸린 상태다. 도르트문트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가 2점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로서는 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물론 패배하면 그런거 없다. 과연 전반기의 패배에 대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어째 이 문구가 반복되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이다 또한 24라운드 종료시점까지 리그에서 22골을 넣은 오바메양과 23골을 넣은 배반레반도프스키의 득점왕 경쟁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경기 후

이 경기를 비겼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차는 5점으로 유지되었다. 어느 팀도 골을 넣지 못했으나 상당히 박진감이 넘치던 경기였다.


3.2.9. 2016. 3. 14 26 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0 1.FSV 마인츠05[편집]


1:0 마르코 로이스
2:0 카가와 신지

센터백 소크라티스가 복귀한 경기였다. 초반에는 마인츠의 조직력에 고전했으나 마르코 로이스가 전반전에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는 카가와 신지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얼마 전 바이에른 뮌헨을 잡은 마인츠를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무난하게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5:0 이었어도 이상할게 없었다. 오바메양의 실수가 여럿 나왔다.

한편 이 경기를 관전하던 관중 두 명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인해 병원에 후송되었고 그 중 한 명이 끝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양팀 서포터는 응원을 중단했고 후반전은 숙연한 분위기에서 치뤄졌다. 이후 카가와의 추가골에도 환호성이 들리지 않았고 카가와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갈 쯤에 사망한 관중을 위해 양팀 서포터들이 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렀다. 8만명의 관중들이 일제히 침묵을 지키다가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감독, 선수들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스와 카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으나 평소와는 다른 관중들의 반응을 보고 심상찮은 일이 벌어졌다는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한다.


3.2.10. 2016. 3. 21 27 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포칼에서 만났던 아욱국을 다시 만난다. 중계확정


3.2.11. 2016. 4. 3 2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2 SV 베르더 브레멘[편집]


1:0 피에르 오바메양 (53')
1:1 알레한드로 갈베스 (69')
1:2 즐라트코 유누조비치 (75')
2:2 카가와 신지 (78')
3:2 아드리안 라모스 (82')

전반전은 0: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에 무려 5골이 터졌다. 투헬 감독의 선수교체가 효과를 발휘한 경기였다. 후반에 터진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이어 브레멘에게 두 골을 먹혀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각각 교체투입된 카가와 신지와 아드리안 라모스가 골을 넣음으로써, 자칫 질 뻔했던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3.2.12. 2016. 4. 10 29라운드 FC 샬케 04 2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카가와 신지 (49')
1:1 레로이 사네 (52')
1:2 마티아스 긴터 (56')
2:2 클라스 얀 훈텔라르 (66' - PK)

시즌 두 번째 레비어 더비. 도르트문트는 주중 유로파리그 리버풀 원정을 대비해 주전 상당수가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샬케는 유럽대항전 진출권 진입을 위해 주전을 투입했다.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후반전에 서로 2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참고로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다. 뷔르키 - 긴터, 소크라티스, 후멜스, 두름 - 모리츠 라이트너, 스벤 벤더, 누리 사힌 - 퓰리식, 라모스, 카가와 신지 리버풀을 잡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동안 부상당했던 귄도간이 드디어 돌아왔다. 이와 별개로 귄도간의 맨시티와의 이적협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3.2.13. 2016. 4. 17 3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0 함부르크 SV[편집]


1:0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38')
2:0 아드리안 라모스 (44')
3:0 아드리안 라모스 (86')

주중 포칼컵 준결승에 대비해 비주전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고, 퓰리시치의 데뷔골과 라모스의 2골로 승리하였다.


3.2.14. 2016. 4. 23 3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카가와 신지 (21')
0:2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45')
0:3 헨리크 미키타리안 (56')


3.2.15. 2016. 4. 30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 - 1 VfL 볼프스부르크[편집]


1:0 카가와 신지 (7')
2:0 아드리안 라모스 (9')
3:0 마르코 로이스 (60')
4:0 피에르 오바메양 (77')
5:0 피에르 오바메양 (78')
5:1 안드레 쉬얼레 (86')


3.2.16. 2016. 5. 7 33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슈테판 아이그너 (14')

프랑크푸르트의 텐백에 고전한 경기. 도르트문트는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미리 수비를 잡고 도르트문트 선수가 침투하려고 하면 3인이 봉쇄하며 공격이 사실상 막혔다. 골대를 맞는 불운이 있었기도 했고. 그리고 전반전 14분에 아이그너에게 골을 먹히고 그대로 패..


3.2.17. 2016. 5. 14 3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2 FC 쾰른[편집]


1:0 곤살로 카스트로 (11')
1:1 앙토니 모데스테 (27')
1:2 밀로시 요이치 (44')
2:2 마르코 로이스 (75')


4. DFB-포칼[편집]



4.1. 2015.08.09 포칼 64강 켐니츠 FC 0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피에르 오바메양 (25' - 헨리크 미키타리안)
0:2 헨리크 미키타리안 (83' - 피에르 오바메양)


4.2. 2015.10.28 포칼 32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 1 SC 파더보른 07[편집]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현역 시절 Der Chef (지배자)라는 별명이 있었던 슈테판 에펜베르크가 감독으로 부임한 파더보른과 만났다. 파더보른은 지난 시즌 동화 팀이라는 별명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승격했지만, 이후에 그 상승세를승격팀 참교육 시키는 뮌헨에게 박살나면서이어가지 못하고 강등 당하면서 최근 하향세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과거 90년대, 전술적 이해도 면에서는 세계 최강에 위치에 있었던 슈테판 에펜베르크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다시 그 기세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 에펜베르크가관중을 향해서 법규를 시전하는카리스마 넘치는 선수여서 팀을 상당히 컴팩트하고 빡빡하게 지도하는데,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 밑에서 컴펙트한 움직임을 보이는 팀을 상대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듯 하다.

라인업은 로테이션을 돌리는 스타일로 나왔다. 주전 스트라이커로 쓰기에는 형편 없지만 조커로 쓰면 나름 쓸 만한 아드리안 라모스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왔고,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곤살로 카스트로가 오늘은 왼쪽 공미로 나왔다. 율리안 바이글이 원 볼란치로 나오면서 혼자서 포백을 보호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했고, 바이글과 함께 수미로 뛰던 권도간은 이날 보다 공격적으로 올라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살하려 했지만 파더보른이 나쁘지 않은 수비력으로 버티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런데 골키퍼 뷔르키가 희대의 예능을 보여주었는데, 클리어링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에서 공을 헌납하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파더보른이 잠그는 경기로 나왔다면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든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에펜베르크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시간대가 전반 20분이어서, 이후에서 6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수비 일변도로 나가는 것을 도르트문트의 공격력을 생각했을 때,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라인을 내리지도, 올리지도 않고, 그대로 유지시켰다. 이것이 옳은 선택인지, 틀린 선택인지는 개인이 생각하는 축구관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이 높지만, 결과론적으로 보았을 때, 이는 잘못된 선택이 되었다. 아드리안 라모스가 1대 1 상황에서 골키퍼까지 제치는 개인기를 부리면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한번 골을 넣기 시작하면 무서울 정도로 계속 추가골을 성공시키는 도르트문트 답게, 이후에 곤살로 카스트로와 카가와 신지가 연속 골을 넣었다. 박스 근처에서 아름다운 패스 플레이로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진영을 무너뜨리고 넣을 골들로 도르트문트의 강함을 보여준 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펜베르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쓰면서 전술을 정비했지만, 도르트문트의 물 오른 공격력은 막을 수 없었다. 권도간의 pk골과 카스트로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도르트문트의 반코트 게임이 되었다. 60분에 2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추가골을 넣은 슈멜처의 모습을 보면 에펜베르크 감독이 안쓰러울 지경. 마지막에 에이스 미키타리안까지 골을 성공시키면서 7-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에펜베르크: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내가 뛰는 건데...


4.3. 2015. 12. 17 포칼 16강 FC 아우크스부르크 0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피에르 오바메양 (61')
0:2 헨리크 미키타리안 (66')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가 모두 출전한 국민클럽 아우크스부르크 원정길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지동원이 걷어낸 공이 오바메양에게 흘러가 그대로 0:1 리드를 잡더니, 약 5분 뒤 미키타리안의 추가골이 터져 승부를 결정지었다. 문제는 이 주중에 있던 포칼 경기 때문에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쾰른전에서의 체력 문제가 걱정된다는 점이다. 결국 졌다.


4.4. 2016. 2. 10 포칼 8강 VfB 슈투트가르트 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마르코 로이스 (5')
1:1 루카스 루프 (21')
1:2 피에르 오바메양 (31')
1:3 헨리크 미키타리안 (90' - 피에르 오바메양)
포칼 8강에서는 슈투트가르트를 만났다. 그리고 1:3으로 승리했다.

한국 시간 오전 3시 킥오프인데, 무슨 사정인지 킥오프 시간이 4시 30분으로 연기되었다. 대신 4시 30분에 예정되어있던 레버쿠젠과 브레멘의 경기가 앞당겨져 3시에 킥오프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브레멘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5. 2016. 4. 20 포칼 4강 헤르타 BSC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곤살로 카스트로 (20')
0:2 마르코 로이스 (75')
0:3 헨리크 미키타리안 (83')
포칼컵 4강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만나 0:3으로 승리하였다. 결승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4.6. 2016. 5. 21 포칼 결승 FC 바이에른 뮌헨 0 (4 PK 3)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전체적으로는 뮌헨이 주도권을 잡고, 도르트문트는 계속 역습을 노리는 패턴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양 팀 모두 여러 번 기회가 왔었지만, 결국 양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여러 번 악재가 발생했는데, 슈멜처와 후멜스가 차례대로 부상때문에 각각 두름과 긴터로 교체되는 일이 벌어졌다.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역시 점수가 나지 않은 채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패배하며, 도르트문트는 3년 연속 포칼 준우승을 차지하고 말았다. 승부차기 직전에 투헬이 계속 선수들에게 귓속말을 하는 장면이 눈에 띄였다.


5. UEFA 유로파 리그[편집]



5.1. 예선[편집]



5.1.1. 2015.07.30 3차예선 1차전 볼프스베르크 AC 0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요나스 호프만 (14' - 헨리크 미키타리안)


5.1.2. 2015.08.06 3차예선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5 - 0 (6 - 0) 볼프스베르크 AC[편집]


1:0 마르코 로이스 (48' - 헨리크 미키타리안)
2:0 피에르 오바메양 (64' - 일카이 귄도간)
3:0 헨리크 미키타리안 (73' - 루카스 피스첵)
4:0 헨리크 미키타리안 (82' - 율리안 바이글)
5:0 헨리크 미키타리안 (86' - 요나스 호프만)


5.1.3. 2015.08.21 플레이오프 1차전 오드 BK 3 - 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요네 사무엘센 (1' - 라피크 제키니니)
2:0 프레드릭 노르드크벨레 (20' - 올리비에 오션)
3:0 에스펜 루드 (22')
3:1 피에르 오바메양 (34' - 일카이 귄도간)
3:2 카가와 신지 (47' - 마티아스 긴터)
3:3 피에르 오바메양 (76' - 마르셀 슈멜처)
3:4 헨리크 미키타리안 (85' - 카가와 신지)

8월 21일, 유로파리그 64강 입성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 관문에서 노르웨이의 오드 BK를 만났다. 앞서 오드의 홈구장이 인조잔디인 관계로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로이스, 피슈첵 등 부상이 염려되는 선수들즉 유리몸들은 이번 노르웨이 원정에서 제외되었다. 전반 시작 30초만에 어이없게 헤딩골을 내주더니 전반 40분도 되기 전에 내리 2골을 더 내주며 3:0으로 끌려갔다. 긴터와 바이덴펠러는 극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불안감을 가중시켰고, 카스트로는 풀백의 역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은 때리는 족족 골대를 맞질 않나,,, 그래도 귄도간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튕겨나오자 오바메양이 이를 그대로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쳤다.후반엔 한결 나아진 경기력으로 오드를 압박했다. 카가와와 오바메양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더니 결국 마지막엔 미키타리안의 헤딩골로 3:4 대역전에 성공하며 경기종료. 3점차까지 뒤쳐진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여 역전을 시킨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나 상대적으로 상당한 약체에게 전반에만 3골을 연달아 내줬다는 점에서 분명 좋게 평가할 수는 없는 경기였다.

이 경기를 통해 바이덴펠러의 기량이 전성기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수비진도 문제이긴 했으나 전성기 바이덴펠러였다면 충분히 노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슈팅들이었다. 그리고 긴터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센터백으로 출전해도 선배들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모자라는 경기력인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둬도 그렇게 특출난 기량은 아니다. 두 포지션 모두 포화상태라 끼어들 자리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약체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니, 당연히 입지는 더욱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 젊은 나이의 유망주이니 충분히 발전의 여지는 있다. 여전히 도르트문트와 독일의 미래를 책임질 센터백이니만큼 투헬은 임대를 보내서라도 그의 기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임대를 보낼 줄 알았으나 리그에서 라이트백으로 날아다녔다. 필립 람의 공백을 메꿨다


5.1.4. 2015.08.28 플레이오프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 2 (11 - 5) 오드 BK[편집]


0:1 올레 요르겐 할보르센 (19' - 토마스 그뢰가드)
1:1 헨리크 미키타리안 (25' - 마츠 후멜스)
2:1 마르코 로이스 (27' - 일카이 귄도간)
3:1 마르코 로이스 (32' - 헨리크 미키타리안)
4:1 카가와 신지 (40' - 마티아스 긴터)
5:1 일카이 귄도간 (51' - 요나스 호프만)
6:1 마르코 로이스 (57' - 헨리크 미키타리안)
6:2 올리버 버그 (64' - 올레 요르겐 할보르센)
7:2 카가와 신지 (90' - 피에르 오바메양)


5.2. 조별리그[편집]



5.2.1. 2015.09.18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1 FC 크라스노다르[편집]



0:1 파벨 마마에프 (12' - 페도르 스몰로프)
1:1 마티아스 긴터 (45+1' - 박주호)
2:1 박주호 (90+2' - 마티아스 긴터)

마인츠를 떠나 도르트문트 데뷔전부터 1골 1어시를 찍어버린 투헬의 남자박주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안정감을 과시하였다. 또한 후반전 시작시 투헬 감독은 슈멜처를 카가와 신지와 교체하면서 박주호를 좌측 윙백으로 보냈고, 비록 두 차례의 패스미스가 있었지만 좌측에서의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도르트문트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전 추가시간이 들어가고 이렇다할 득점을 못만들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라모스를 투입하면서 크라스노다르의 빗장수비를 뚫으려 노력하였지만 역부족이였고, 마지막 총공세때 공격에 가담한 박주호는 우측에서 올라오는 긴터의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투헬의 믿음에 보답하였다 역시 투헬의 남자
이것으로 도르트문트는 10전 10승이 되었다.


5.2.2. 2015.10.02 2차전 PAOK FC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로베르트 마크(34' - 알렉산드로스 치올리스)
1:1 곤살로 카스트로 (72' - 마르셀 슈멜처)
박주호의 도르트문트에서의 두 번째 출전 경기


5.2.3. 2015.10.23 3차전 가발라 FK1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피에르 오바메양 (31' - 마르코 로이스)
0:2 피에르 오바메양 (38' - 카가와 신지)
0:3 피에르 오바메양 (72')
1:3 도도 (90+3')


5.2.4. 2015.11.06 4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0 가발라 FK[편집]


1:0 마르코 로이스 (28')
2:0 피에르 오바메양 (45')
3:0 세르게아 제니오프 O.G. (67')
4:0 헨리크 미키타리안 (70')

도르트문트는 이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유지하였고,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만일 다음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한다면 도르트문트의 조 1위가 확정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졌다.


5.2.5. 2015.11.27 5차전 FC 크라스노다르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1:0 파벨 마마에프 (2' - PK)

이 패배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무패행진은 끝났다.

도르트문트는 러시아 원정길에 마르코 로이스, 피에르 오바메양, 카가와 신지 등 주축선수 일부를 뺀 채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후멜스의 파울로 크라스노다르는 PK를 얻어냈고, 이것을 마마에프가 성공시키면서 도르트문트는 끌려가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공격 전개는 훌륭하였고, 공격 기회 자체는 많았으나 골대만 여러 번 맞추는 불운이 계속되었다. 초반부터 앞서가기 시작하자 그대로 잠궈버린 크라스노다르는 스코어를 그대로 유지하여 도르트문트에게 시즌 첫 유로파리그 패배를 안겨주었다.

이날 후멜스는 pk를 내줬지만 이후 수준 있는 컷팅과 슬라이딩 태클로 여러 역습을 막아냈다.내준 pk때문에 져서 그렇지 오바메양이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로 나선 라모스는 암걸리는 영 좋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원정다득점[29] 규칙에 의해 도르트문트는 득실차를 앞섬에도 불구하고 조 2위로 밀려났다. 다음 유로파 경기에서 크로스노다르가 이긴다면 도르트문트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로 조별 리그를 마치게 된다.[* 2위이기 때문에 32강 토너먼트에서 조금 까다로운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유로파리그의 수준은 챔피언스리그 수준이 아니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 2위 하는 것 보단 타격이 훨씬 덜하긴 하다.이러다 리버풀 만나면 클롭 더비 그런데 하필 FC 포르투를 만나고 말았다. 결국 8강에서 리버풀 FC를 만나면서 클롭 더비가 성사되고 말았다.


5.2.6. 2015.12.11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1 PAOK FC[편집]


0:1 로베르트 막 (33')

홈에서 치러진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는 확정되어 있던 상황이나, 도르트문트가 저번 원정경기에서 크라스노다르에게 패배하고, 그, 크라스노다르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승리하면서 1위를 굳혔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2위가 되었다. 여담으로 박주호가 출전했던 경기였다.



5.3. 32강전[편집]



5.3.1. 2016.2.19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0 FC 포르투[편집]



32강 대진 추첨에서는 포르투를 만났다. 축구팬들은 "어째서 이 두 팀이 유로파에서 만나냐"며 최소 챔피언스리그 8강급 경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계는 SBS Sports.

특히 국내 팬들에겐 도르트문트의 박주호와 올 겨울 포르투에 입단한 석현준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었는데, 무려 샤힌[30]이 선발로 출전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팬들은 정말 의외의 선발 출전에 놀라우면서도 기대된다는 반응.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 들지 못했고 석현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지배하고 소위 말하는 반코트 경기를 했는데, 선제골은 전반 6분 미키타리안이 코너킥 상황에서 카가와와 패스를 주고 받은 후 골대 쪽의 피슈첵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피슈첵이 때린 슈팅을 카시야스가 막자 피슈첵 본인이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 내내 유로파 32강 최고 빅매치라는 말이 무색하게 도르트문트가 포르투를 완벽하게 압살했다. 후반전에도 딱히 달라지진 않았는데, 도르트문트는 경기를 압살하긴 했지만 카가와가 결정적인 찬스를 꽤나 날려먹는 등 결정력이 부족해 1-0으로 앞서가던 중, 70분에 로이스가 때린 슛이 마르티스 인디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 후 84분 미키타리안이 카가와가 올린 크로스를 제대로 헤딩했으나 카시야스의 손 끝에 걸려 골대를 맞았다. 경기가 끝나갈 시점 포르투는 석현준을 투입하며 그제서야 공격적으로 나왔고 88분 석현준이 때린 슛이 들어갈 뻔 했지만 뷔르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뷔르키 일한다. 이후 양팀 별다른 소득없이 2-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슈팅숫자 19:3, 볼 점유율 61:39, 패스 횟수 790:404라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 2-0의 스코어가 아쉽게 보일 정도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였다. 홈에서 1골도 내주지 않고 2-0으로 안정적으로 이긴 도르트문트는 다음주 원정 경기를 편하게 풀어나갈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오늘 투헬 감독이 들고 나온 포메이션은 뷔르키-피슈첵 소크라티스 후멜스 슈멜처-샤힌 바이글-로이스 신지 미키타리안-오바메양이었지만 공격 전개시엔 슈멜처가 아예 윙 쪽으로 올라가며 쓰리백 라인을 유지했고, 후멜스는 자주 중앙선을 넘으며 오버래핑을 했다. 샤힌은 내려앉았다. 물론 완전히 수비적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후멜스가 전개할 때 샤힌이 가끔 후멜스 자리에 가있기도. 덕분에 후멜스가 바이글과 더불어 공격 지역에 패스를 뿌려줄 수 있었다. 장지현 해설위원의 말대로 바이글과 후멜스가 패스를 연결해주며 위협적인 상황이 나오는데 이를 마크하지 않은 것이 포르투에겐 패배의 요인 중 하나. 애초에 포르투 선수들의 공격이 너무 허무하게 막혔지만.

후반전이 지날수록 포르투 선수들의 플레이가 거칠어지면서 도르트문트 팬들을 화나게 했다. 특히 57분 바렐라가 로이스에게 건 태클은 몇 개월 부상을 당할수도 있는 매우 거친 태클이었다. 물론 이 태클은 레드가 나왔어도 됐지만 옐로를 줬고 경기 중 포르투 벤치 쪽에서 항의를 하자 벤치에 앉아있는 코치 2명을 내보내는 것과 더불어 카드를 칼같이 꺼냈다. 이 와중에 7분 뛴 석현준은 오프사이드 판정에 항의하다 괜히 부심의 깃발을 건들며 옐로를 받았다. 근데 결국은 오심이 아니었다.


5.3.2. 2016.2.26 2차전 FC 포르투 0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이케르 카시야스 (23' - O.G)
소크라티스의 부상으로 인해 벤더가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홈에서 강한 포르투와의 원정경기에서 0:1 승리를 거두었다. 로이스가 발리슈팅을 때린 것을 카시야스가 부정확하게 걷어냈는데, 그 때 달려들어온 오바메양이 그대로 때린 슛을 카시야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자책골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에서 뷔르키는 여러 번 괜찮은 세이브 장면을 보여주었다. 미키타리안은 유로파 리그에서 다섯번쨰나 골대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한 경기당 하나씩은 맞추는 것 같다 도르트문트의 추가골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여러 번 있었지만, 아쉽게도 모두 오프사이드였다.


5.4. 16강전[편집]


16강 상대는 토트넘 핫스퍼로 결정되었다. 어떤 팬들이 유로파리그 결승급 매치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하필 이번시즌 분데스리가와 EPL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만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32강과 16강 연속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한국인 선수가 있는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하필 양봉업자가 이적한 팀이다.32강에서는 포르투 16강에서는 토트넘 어째 계속 센 팀들만 만나냐


5.4.1. 1차전 2016. 3. 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0 토트넘 핫스퍼[편집]


1:0 피에르 오바메양 (30' - 마르셀 슈멜처)
2:0 마르코 로이스 (61' - 네벤 수보티치)
3:0 마르코 로이스 (70' - 곤살로 카스트로)

경기 전
1차전이 홈 경기다. 경기일정상 3월 6일에 홈에서 치러지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가 끝난 뒤 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고로 토트넘은 3월 5일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를 치른 뒤 지그날 이두나 파크로 원정을 온다. 그와중에 상대에는 동양 출신 양봉업자가 있다 감독이 바뀌고 전술이 바뀌고 손흥민 실력이 바뀌었는데 같을쏘냐

빅매치지만 도르트문트가 꽤 유리한 상황이다. 우선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의 라인업은 확실히 도르트문트가 우위에 있다. 그리고 데어 클라시커는 도르트문트가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는 아니다. 반면 토트넘은 아스날을 꼭 이겨야만 한다. 게다가 유로파보단 리그에 중점을 두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도르트문트는 시즌 최우선 목표가 유로파 우승이다.

경기
도르트문트가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3:0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도르트문트와 토트넘 모두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차츰 도르트문트가 주도권을 잡아가면서 여러 번 기회를 만들었다. 도르트문트가 골망을 흔든 장면도 나타났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였다. 그렇게 0:0의 상황에서 도르트문트가 우세한 채로 경기가 진행되던 와중에 슈멜처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오바메양이 헤더로 집어넣으면서 도르트문트는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렇게 어시스트를 올린지 얼마되지 않아 슈멜처는 캐롤에게 얼굴을 발로 가격당했다.지못미 후반전도 전반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코너킥 상황에서 카스트로-수보티치-로이스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추가골이 만들어졌다. 순식간에 점수차가 2:0이 되면서 토트넘은 더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로 토트넘은 수비가 완전히 허물어지면서 로이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때때로 토트넘에게 기회가 왔었지만 대부분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도 못했다. 참고로 본인에게는 아쉬웠을 바이덴펠러에게 막힌 손흥민의 슈팅이 후반전 토트넘의 첫 유효슈팅이었다. 점수차에 여유가 생긴 도르트문트의 투헬 감독은 로이스와 오바메양을 빼고 카가와와 라모스를 투입했는데 카가와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라모스는 늘 그렇듯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물론 시간이 없긴 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장면 없이 경기는 3:0 스코어로 마무리되었다. 이 경기에서 오바메양은 헤딩골을 기록하여 여전한 득점감각을 보여주었고, 멀티골을 넣은 로이스 역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다름슈타트전 선발이긴 했었다 바이덴펠러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에릭 두름은 많은 기회를 만들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사실 카스트로, 슈멜처 등 오늘 경기는 대부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도르트문트는 3:0으로 승리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좋은 기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정말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토트넘 원정길을 부담없이 치를 수 있게 되었다.


5.4.2. 2차전 2016. 3. 18 토트넘 핫스퍼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0:1 피에르 오바메양 (24')
0:2 피에르 오바메양 (71')
1:2 손흥민 (73')

홈 경기 3:0, 원정 경기 1:2, 도합 5:1의 스코어로 유로파 리그 8강에 진출했다. 24부에 터진 오바메양의 아름다운 궤적의 골로 앞서가더니, 후반 71분에 터진 오바메양의 쇄기골로 총 스코어는 5:0이 되었다. 그러다 후반 73분 경 수보티치의 패스 미스를 이용하여 기회를 잡은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오바메양은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하여 찬스를 여러 번 만들었지만, 슈팅이 빗나가거나, 패스를 받은 선수가 날려버리는 등 정말 안타깝게도 추가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한 골만 더 넣었다면 유로파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두리스와 동률이 되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참고로 유로파 리그 득점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아리츠 아두리스(아슬레틱 클럽): 9경기 8골
2위 피에르 오바메양(보루시아 도르트문트): 8경기 7골
3위 라울 보바디야(FC 아우크스부르크): 7경기 6골
3위 에릭 라멜라(토트넘 핫스퍼): 8경기 6골
*팀이 탈락한 경우 취소선 표시


5.5. 8강전[편집]


추첨결과 8강에서는 리버풀 FC를 상대한다. 클롭 더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참고로 클롭은 "최강 도르트문트는 만나기 싫다"고 언급 한 적이 있었다.


5.5.1. 1차전 2016. 4. 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리버풀 FC[편집]


참고로 경기가 시작되기 전 클롭 전 감독의 인터뷰


5.5.2. 2차전 2016. 4. 14 리버풀 FC 4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안타깝게도 리버풀 원정에서 4-3으로 패함으로써 레비어 더비에서 비주전들을 내보낸 보람이 없게 되었다. 비록 리그 우승은 힘들어졌으나 아직 포칼에서는 기회가 남아 있으므로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가보자


6. 총평[편집]


투헬의 부임 이후 사실 초기에는 큰 기대는 없었다. 그저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까지를 목표로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초반부터 도르트문트는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고 잠깐이나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승경쟁 상대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었던 시즌이었기에 역대급 승점의 2위로 리그를 마감하고 말았다. 당시에는 도르트문트의 승점이면 이러이러한 시즌에는 우승이 가능했다는 기사도 많이 나왔을 정도였으며, 선수들도 귄도간의 부활, 오바메양의 각성, 율리안 바이글의 발굴, 로이스, 미키타리안 등의 역대급 2선 자원 등의 여러 요인이 시너지를 일으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즌 후반기에는 리그 2위가 확정되어가자 레버쿠젠, 샬케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등의 유로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1:0으로 이기고, 샬케와는 아깝게 2:2로 비기는 결과를 냈을 정도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러 요인이 겹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유로파리그에서리버풀에게 탈락하고, 이 탈락 이후로 팀의 주장이 지속적인 이적언플을 시도하는 등 분위기가 갑자기 나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포칼에서도 경기결과는 비기긴 했으나 승부차기 실축으로 뮌헨에게 포칼을 내주고야 말았다. 이 시즌이 끝나고 훔멜스, 귄도간, 미키타리안 등 팀의 주축이 한꺼번에 이적했고, 결국 이 여파로 다음 시즌에 특히 수비 부분에서 꽤나 고생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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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1] 많은 사람들이 카스트로의 도르트문트행에 의문을 표했는데, 바로 챔스 진출팀을 놔두고 굳이 유로파 진출팀으로 가는 이유가 뭐냐는 것.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설은 카스트로가 레버쿠젠에서 2선 역할을 하길 원했는데 로저 슈미트 감독은 그를 여전히 3선 자원으로 기용할 생각이었고 이에 카스트로는 본인을 2선 자원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도르트문트의 제안을 수락하여 온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2] 참고로 도르트문트 2군은 14-15 시즌을 끝으로 3부 리그에서 4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하긴 명색이 2부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인데 4부 리그에서 뛸 리가...[3] 14-15시즌 유럽 4대리그에서 세이브 152회로 세이브 1위다. 이에 굴하지 않고 강등당한 프라이부르크 [4] 14-15 시즌을 앞두고 프라이부르크가 뷔르키를 영입할 당시 계약 내용에 "프라이부르크가 강등당할 경우(...) 바이아웃이 실행된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한다.[5] 아무래도 나이대가 비슷한 랑거락을 뷔르키와 경쟁시키는 것보다는 경험 많은 바이덴펠러와 경쟁시키는 동시에 바이덴펠러를 레전드로서 대우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자연스레 노장 바이덴펠러가 뷔르키의 실력을 더욱 끌어올려줄 수 있다. 대체로 이 선택에 대다수의 팬들은 찬성하는 편이나 지난 수 년간 만년 백업으로 뛰면서 중용받지 못했던 랑거락에 대한 동정심으로 인해 그를 보내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도 꽤나 존재한다. 물론 13-14 시즌 랑거락의 활약상을 보면 오히려 바이덴펠러가 나가는 것이 맞을 수도...[6] 고작 1년만 계약을 연장했다는 얘기는 즉 다음 여름에 떠나겠다는 것이다. 팬들 역시 구단에 마음 떠난 선수를 잡을 생각은 없는 모양. 아마 앞의 선례들을 토대로 깨달은 바가 클 것이다.[7] 도르트문트가 한국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한국 방문 계획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박주호(!)를 영입했다.[8] 실상은 도르트문트에서 그와 그의 아내에게 독일어 강사를 붙여주겠다고 했지만 지가 거절했다(...)[9] 예전에 이탈리아에서 뛴 경험이 있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피에르 오바메양이 도와준다고 했지만 거절했다. 시바 뭐 어쩌라고[10] 공격 전개 중 볼을 끄는 습관이 있어 지적을 받아왔고 테크닉도 특출한 편이 아니었다. 레버쿠젠에서 3선으로 기용되며 이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지만.[11] 완전이적조항이 포함돼있다.[12] 참고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지원을 받았다.[13] 오바메양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넣은 헤딩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무효됐다. 명백한 오심.[14] 이 선수는 여름에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선수인데 이 때 판다면 9.5m밖에 받지 못한다. 하지만 마인츠가 3.5m을 더 받아도 말리를 대체할 선수를 찾을 수 없다면 3.5m 더 받아 봤자 도움되는게 없기 때문에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15] 퓰리시치는 잉골슈타트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인상적인 드리블을 보여주었고, 라이트너는 부진했던 과거에 비하면 한층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돌아온 듯 보였다.[16] 하지만 로이스가 확실히 날뛰어줄때 잘해줬던 것을 보면 압박에 약하다는 점과 부담감이 작용하는듯 싶다. 다만 로이스가 있을 때는 잘하니 둘다 부상없이 뛸때는 상관 없을만한 점이다.[17] 포백보호, 패스, 적절한 반칙과 움직임으로 볼을 탈취하는 게 영락없는 부스케츠다.[18] 실제로 스벤 벤더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같은 모습이, 바이글에게는 부스케츠의 모습이 보인다는 평이 많다. 부스케츠가 늙은 바이글인거다![19] 대놓고 최종수비수 앞에 있었는데 불지 않았다.[20] 아쉽게도 벤치를 지켰다.[21] 마팁 또한 나오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는 심리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2] 쉬얼레의 시뮬레이션에 의한 오심으로 나온 골이다[23] 이 경기 직전에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에게 통한의 3대 1 패배를 당했다.[24] 단 점유율은 볼프스부르크의 우위였다[25] 쉬얼레의 강한 침투 능력을 고려한 것 같다.[26] 이렇게 이기고도 5점이라니 1위가 얼마나 잘하미쳤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7] 이 때 하파엘을 마크하던 박주호가 어이없게 놓쳤다. 이로 인해 평범한 경기력에도 대부분의 일간지에서 평점 4점을 부여받았다. [28] 첫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오심에 가깝다.[29] 1. 승점 2-1. 승점 동률 팀들 간의 맞대결 승점 2-2. 승점 동률 팀들 간의 맞대결 득실 2-3. 승점 동률 팀들 간의 맞대결 다득점까지 순위가 결정나지 않는다면 두 팀 간의 맞대결의 원정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높은 순위로 배정되는 규칙이다. 이 규칙의 좋은 예로 도르트문트와 크라스노다르처럼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2-1로 승리하고 크라스노다르가 홈에서 1-0으로 승리했을 경우 원정에서 득점을 거둔 크라스노다르가 도르트문트보다 높은 순위에 배정된다.[30] 마지막 출전이 2015년 2월 28일 샬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