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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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럽 스쿼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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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리시즌&휴식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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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리시즌 - 여름 이적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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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영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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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괴체 from 바이에른 뮌헨

독일의 천재라는 별칭을 가졌던선수.
친정팀으로의 귀환이다. 챔스 결승전을 앞두고 라이벌 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연 이적하면서 많은 야유를 받았던 선수다.
펩의 운영스타일과는 맞지 않아[1] 다소 밀린편이었지만 주전경쟁을 꾸준히 해오다가 15-16시즌 초반 부상을당하며 급격히 자리를 잃고 만다. 부상 복귀 후 예전의 폼을 찾지못하며 주전경쟁에서 밀려났다. 유로를 통해 재기하려던 꿈을가졌지만 이마저 무산되고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2]

• 세바스티안 로데 from 바이에른 뮌헨

제2의 슈바인슈타이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선수이다.
중앙미드필더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펩 체제 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14-15시즌 사비 알론소 영입, 15-16시즌의 아르투로 비달의 영입으로 인해 뮌헨 내 포지션 경쟁에서 다소 밀려 교체명단 단골손님이기도 하였다.

• 우스만 뎀벨레 from 스타드 렌 FC

프랑스의 초신성이라 불리는 특급 유망주로 리그앙 신인상을 받았다.
1997년 생의 어린 선수임에도 뛰어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빅 클럽에서 노리던 기대주다.

• 하파엘 게헤이루 from FC 로리앙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레프트 백으로 맹활약했으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투헬은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다.

• 마크 바르트라 from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피케,마스체라노,마티유,베르마엘렌에 밀려 센터백 5옵션이었다. 한 때 제2의 푸욜이라 불렸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수보티치를 대체하고 외메르 토프락이나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후멜스를 대체하리라 예상했지만 추가 영입이 없을 거라며 구단이 못을 박은 상태라 후멜스를 대체해야한다. [3] [4] 참고로 연봉이 7M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 안드레 쉬를레 from VfL 볼프스부르크

3000만 유로로 클럽레코드를 경신했다. 미키타리안의 대체자로 보이며 많은 팬들이 헤세 로드리게스 같은 선수를 두고 왜 폼 떨어진 쉬얼레냐며[5] 반대했지만 투헬의 요구로 데러왔다.

• 미켈 메리노 from CA 오사수나[6]
  2월 16일에 영입했고 여름에 합류했다.

오사수나를 1부에 올려놓는데 큰 공헌을 했다. 센터백까지 커버할 수 있는 3선 유망주.

꽤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 이 영입에는 문제점이 있다.당시 2선의 즉전감과 유망주 위주로 영입을 하면서 귄도간, 훔멜스가 떠난 자리를 제대로 대체하지 못했다. 꾸역꾸역 떼우고 있는 3선은 그렇다 치더라도, 센터백 보강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2.1.2. 이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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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축들의 이탈이 많았다. 단, 막을 수 있던 상황은 아니었다. 훔멜스와 미키타리안은 계약이 각각 1년 남아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적시키지 않으면 자유계약으로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었고, 귄도간의 경우는 이미 지난 시즌부터 사실상 이적을 천명했었다. 시즌 말미에 5개월 부상당하자 돌문측에서 재계약 시도를 하긴 했다. 안타깝게도 귄도간과 브와슈치콥스키 정도를 제외하면 좋게 끝난 이적이 아니었다. (그나마도 귄도간이 나갈 때 팀 홈페이지에 살짝 디스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던 것을 봐서 귄도간도 그리 좋게 끝난 것 같지 않은 것 같다는 의심이 들지만 맨시티 이적 이후 아직까지는 귄도간이 전 소속팀에 대해 크게 나쁜 언급을 한 적은 없다.) 마츠 훔멜스의 경우는 유로파 탈락 이후 처음에는 EPL, 라 리가의 클럽들과 뮌헨을 이적 대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의 언플을 시작하더니, 어느 새 뮌헨이 고려대상이라는 내용의 언플로 그 내용이 바뀌었다. 뮌헨이 과거 주축이었던 괴체,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팀이었고 그 동안 본인이 적개심을 여러 번 나타냈던 (단, 이후 화해를 했다고 한다.) 팀이란 것은 차지하고서라도, 뮌헨을 상대로 하는 포칼 결승 경기가 남아있던 상황에서 저러한 언플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자신을 욕하는 것들은 진짜 팬이 아니라는 내용의 언플을 시도했고, 이에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대놓고 디스당하는 내용의 걸개가 걸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단지 모든 것의 피해자인 척 둔갑시켜 언플을 시도했다. 그러는 와중에 자신을 만난 팬에게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내용으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제로는 포칼 결승 이전에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 직전에는 팀원들이 이적을 만류한다는 내용의 보도도 있었고, 재계약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그 때도 대부분의 팬들은 이미 이적이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미키타리안의 경우는 처음에는 재계약이 확정적인 것처럼 보였고, 실제로 투헬과 합의를 했으나 그 직후 틀어지자 맨유로 이적한 상황으로 훔멜스만큼은 아니지만 이 역시 좋게 끝난 이적은 아니었다. 여담으로 미키타리안의 이적소식에도 도르트문트 구단 측에서 이적을 알리는 글에 챔스팀에서 유로파 팀으로 간다며 깨알같이 디스를 했다. 근데 맨유는 어느새 유로파 준결승까지 올라왔다.

2.2. 휴식기 - 겨울 이적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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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츠케 회장이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이 없을 것이라 공언하였다. 팬들은 이에 대해 보드진이 실수하고 있다고 생각 중이다. 현재 수비가 너무 불안하기 때문이다. 단, 토프락의 '계약'을 (이적이 아니다) 겨울에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 외에 라모스의 대체자로 FC 크라스노다르의 페드로 스몰로프를 영입한다는 말도 돌고 있다. 그 외 그리고 박주호는 이적을 포괄적으로 고민해보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2.2.1. 영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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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데르 이사크 from AIK 포트볼

라모스가 충칭으로 이적하고 그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대형 유망주 알렉산더 이삭을 데려온다는 말이 있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스웨덴 언론에서만 보도되던 상황이라 긴가민가 했는데, 빌트에 따르면 현재 그의 에이전트와 그 가족이 도르트문트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빌트의 신뢰도를 고려해도 정황상 영입이 유력해보이는 상황이다.
그리고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라이트너가 썼던 14번을 받게 되었다.

2.2.2. 이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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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안 라모스 to 충칭 리판 → 그라나다 CF (임대 이적)

라모스를 149억으로 중국의 충칭 리판에 넘긴다는 기사가 떴고 결국 이적했다. 충칭에 가는 것은 15/16시즌이 지난 뒤이고, 남은 15/16시즌은 구단주가 같은 그라나다로 임대가는 형식으로 팀을 옮겼다.

• 네벤 수보티치 to FC 쾰른 (임대 이적)

완전 이적 조항과 함께 쾰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대해서는 쓸만한 센터백이 가뜩이나 적은 상황에서 수보티치를 왜 내보내냐는 의견과 센터백 문제는 메리노를 센터백으로 기용하면 되고 오랜 시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수보티치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임대는 불가피했다는 의견이 있다.
수보티치의 작별인사

3. DFL-슈퍼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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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6.08.14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2 FC 바이에른 뮌헨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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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파슬락과 마르크 바르트라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경기력은 상당히 괜찮았다.

4. 분데스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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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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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2016.08.27 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1 1.FSV 마인츠 05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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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2016.09.10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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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말린 경기였다. 신나게 가패하다 공격이 먹히지 않았고, 결국 후반에 결승골을 얻어맞고 패배했다.

4.1.3. 2016.09.17 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6 : 0 SV 다름슈타트 98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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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2016.09.20 4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 1 : 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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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2016.09.23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1 SC 프라이부르크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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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긴터백센터백 문제가 보인 경기였다. 결국 레알과 2:2로 비겼다.

4.1.6. 2016.10.01 6라운드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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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더블을 기록했던 레버쿠젠을 상대로 패배했다. 바이글이 지워지자 완벽히 틀어막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4.1.7. 2016.10.14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헤르타 BSC 베를린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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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가 슈멜처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첫 출전을 기록하였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비길 수 있어 25경기 연속 홈 무패 기록을 이어나갔다. 오바메양이 PK실축을 안했더라면 이길 수도 있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엠레 모르의 퇴장이 나왔다.
베를린전 기준으로 현재 부상자가 상당히 많다.
로이스, 쉬얼레, 슈멜처, 카스트로, 두름, 피스첵, 바르트라, 스벤 벤더, 게헤이루, 소크라티스, 라모스, 수보티치가 부상 중이다.

4.1.8. 2016.10.22 8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 3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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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약체인 잉골슈타트에 2골을 허용한 채 전반이 끝났고, 후반에는 오바메양이 한 골을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잉골슈타트에 한 골을 더 허용하며 스코어가 3:1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어졌지만, 라모스가 한 골을 추가했고, 경기 종료를 얼마 앞둔 추가시간에 풀리시치가 추가골을 넣어 3:3 동점으로 간신히 비길 수 있었다. 박주호가 출전했지만 실수가 너무 많았다. 박주호의 파울로 인해 만들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잉골슈타트가 골을 넣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박주호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그의 아내가 그러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을 정도였다.

4.1.9. 2016.10.29 9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0 FC 샬케 04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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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샬케였지만, 레비어 더비에서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와 0 : 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4.1.10. 2016.11.05 10라운드 함부르크 SV 2 : 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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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메양,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경기였다. 오바메양이 전반에만 3골을 기록, 해트 트릭을 달성했고, 후반전 시작 2분만에 한 골을 더 기록, 4 : 0 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뮐러가 분전하며 총 두 골을 기록했지만,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골을 박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4.1.11. 2016.11.19 1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0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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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만에 나온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 끝에 우카시 피슈첵에게 공이 갔고, 피슈첵은 우측에 있던 마리오 괴체에게 공을 연결, 마츠 후멜스의 다리 사이를 절묘하게 통과한 볼이 오바메양 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괴체의 폼이 제대로 살아난 경기였다. 로이스가 돌아올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바르샤바전에서야 복귀했다.

4.1.12. 2016.11.26 12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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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키가 2달 부상을 끊어 바이덴펠러가 선발출전했다. 경기 종료까지 점유율 68%라는 높은 점유율 축구를 보여준 도르트문트였지만, 결국 유효 슈팅은 서로12개를 기록할정도로 실리있는 축구는 아니었으며, 제바스티안 로데와 로만 바이덴펠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2 : 1로 패배하고 말았다.

4.1.13. 2016.12.03 1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1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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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4. 2016.12.10 14라운드 FC 쾰른 1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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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5. 2016.12.16 15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 2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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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 2016.12.20 16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FC 아우크스부르크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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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는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6위로 전반기를 마감지었다.
여담으로 전에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던 지동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는 수비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다.소크라티스 빼고는 센터백들이 다들 영 미덥지 못하다.마츠 훔멜스가 나간 자리를 바르트라 하나만으로 메꾸려는 시도는 이렇게 실패였음이 드러났다. 이렇게 전반기 16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도르트문트는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생각해보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낙관적인 점으로는 챔스 조별예선 득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공격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과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반등의 여지가 남아 있는 편이라는 점. 그리고 3위인 헤르타 베를린과는 고작 3점 차이라는 점이다. 우승, 혹은 준우승은 힘들 것 같지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가능하거나 충분히 노려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4.2. 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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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2017.01.21 17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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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 컵으로 인해 오바메양이 없고[7], 스벤 벤더가 파더보른과의 친선경기에서 인대 문제로 6주 부상을 끊은 채 후반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투헬은 이에 대해 쉬얼레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최전방에 기용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최전방으로 출전했다. 경기는 이른 시간에 터진 쉬얼레의 골과 피스첵의 골 덕분에 2:1로 승리하였다. 상대 골키퍼의 퇴장이 나왔던 경기였으나, 퇴장당한 상황에서 브레멘의 동점골이 터져 전반기 막바지처럼 또 무를 캘지 모른다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4.2.2. 2017.01.29 18라운드 1.FSV 마인츠05 1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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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탈락으로 인해 오바메양이 이른 복귀를 했다. 그리고 뷔르키가 드디어 복귀했다. 정말 간만에 거의 풀전력으로 치른 경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스의 수비 빈틈을 파고든 선제골로 1:0 앞서갔다. 전반 3분만에 터진 선제골이었지만 그 뒤로는 빠르게 마인츠 수비가 안정화되었다. 후반전 막판까지도 쉬얼레의 몇 번 슈팅 빼고는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이 많이 나오지 못했다. 결국 83분에 마인츠의 동점골을 얻어맞고 무승부가 되었다. 사실상 졌다고 봐도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 동점골을 먹히고 난 다음 마인츠는 상당히 위협적인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 냈고 그것들이 다 들어갔다면 2:1 혹은 그 이상의 스코어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노릇이었다. 특히 마인츠의 경기가 끝나기 직전의 슈팅은 정말 운좋게 빗나가지만 않았더라면 그대로 먹힐 수 있었다.

4.2.3. 2017.02.04 19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0 RB 라이프치히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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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패배를 당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마침 라이프치히에 신종플루, 징계 등으로 출전할 수 없는 주축선수들이 꽤나 생긴 상황이라 더 유리해졌다. 바르트라에게 후반기 첫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뎀벨레의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오바메양의 헤딩으로 한 점 앞서나간 채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후반 막바지에 라이프치히의 동점골이 터진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오프사이드였다.

4.2.4. 2017.02.11 20라운드 SV 다름슈타트 98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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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최하위의 다름슈타트인 만큼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로데 등은 부상으로 나올 수 없고, 괴체 역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리그 최하위팀을 상대로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제골까지 먹혀버렸다. 후반 들어 한 점을 만회하긴 했으나 결국 2:1로 패배했다. 주중 승부차기까지 갔던 포칼 경기와 로테이션이 원인인 듯하다.

4.2.5. 2017.02.18 2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0 VfL 볼프스부르크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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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으면 골치아팠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4.2.6. 2017.02.25 22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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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바르트라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제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 하다. 그런데 2월 27일 도르트문트 구단은 괴체가 신진대사장애로 인해 무기한 결장이 예상된다는 발표를 하게 되었다.

4.2.7. 2017.03.04 2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6 : 2 바이어 04 레버쿠젠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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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이후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이 경질당했다.

4.2.8. 2017.03.11 24라운드 헤르타 BSC 베를린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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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2017.03.17 2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0 FC 잉골슈타트 04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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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0. 2017.04.01 26라운드 FC 샬케 04 1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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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것으로 3경기 연속 레비어 더비에서 무승부가 나왔다.

4.2.11. 2017.04.04 2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0 함부르크 SV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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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이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많이 날려먹었다. 다행히도 막바지에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4.2.12. 2017.04.08 28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4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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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후 모나코와의 챔스경기 때문에 큰 비중을 두지 않은 채 경기했다. 그러나 뮌헨에게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당하고 말았다. 특히 레반도프스키가 뷔르키를 농락하면서 PK를 얻어내는 장면에서 많은 팬들의 멘탈이 터졌다. 여담으로 레반도프스키와의 몸싸움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대표적으로는 바르트라의 발차기와 앞서 서술한 뷔르키에게 PK를 얻어내는 장면이 있었다. 레반도프스키의 대리인은 돌문이 고의적으로 부상을 입히려 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고 마하엘 조르크 단장은 이에 대해 정당한 방법이었다면서 반박했다. http://sports.donga.com/3/01/20170412/83822350/2 도중에 카스트로가 로데로 교체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는 카스트로의 부상 때문이었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당한 탓에 하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포칼 4강 경기와 앞으로의 챔스 일정에 대해 염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4.2.13. 2017.04.15 29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 : 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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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4. 2017.04.22 30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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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무승부를 기록한 호펜하임을 밀어내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종반까지 경기 결과를 알 수 없었던 치열한 접전이었다. 다만 현재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해 최종 순위는 시즌 종료시까지 알 수 없게 되었다.

4.2.15. 2017.04.29 3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 0 FC 쾰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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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의 무승부로 인해서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여담으로 투헬은 도르트문트 부임 후 아직까지 쾰른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4.2.16. 2017.05.06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1 TSG 1899 호펜하임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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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놓고 다투는 호펜하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승점 2점차로 3위로 올라섰다.
오심으로 얼룩지긴 했지만. 게다가 로이스의 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4.2.17. 2017.05.13 33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1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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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호펜하임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를 지켜냈다.
최종 순위는 결국 마지막 34라운드에서 결정나게 되었다.

순위 다툼도 다툼이지만, 전반 23분만에 율리안 바이글이 발목 골절로 교체되었고, 3~4개월 아웃 판정을 받아 포칼 결승에 결장하게 되었다.

4.2.18. 2017.05.20 34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3 SV 베르더 브레멘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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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려있는 경기이다. 호펜하임과 승점이 61점으로 같고, 득실차에 의해 겨우 앞서있는 상황이어서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할 수 있는 3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이와 별개로 오바메양과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왕 경쟁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1위였던 레반도프스키는 30골, 2위였던 오바메양은 29골을 넣은 상태였고, 오바메양이 PK를 많이 날려먹어서 PK골 비율과 출전경기의 측면에서 유리했기 때문에 동점이 될 경우 오바메양이 득점왕을 차지하는 상황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초반부터 브레멘에게 끌려갔지만 로이스의 센스있는 골과 전반 종료 직전 오바메양의 골로 2:1 역전을 만들었다. 그런데 브레멘은 후반 시작 후 1어시스트와 1골을 기록한 막스 크루제의 활약으로 금새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그대로 3:2로 달아나고 말았다. 이 상황에서 PK가 주어졌고, 로이스가 성공시키면서 3:3이 되었다. 경기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PK가 또 주어졌고 이를 오바메양이 성공시키면서 4:3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8] 이로 인해 도르트문트는 3위로 시즌을 마쳤고, 브레멘은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뮌헨의 경기가 늦게 끝나서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0골로 마무리하면서 다만, 팀은 막판에 두 골을 몰아넣으면서 4:1로 승리했다. 오바메양이 득점왕을 차지했다. 결국 잡아야 했던 내용들을 모두 잡은 경기로 끝났다. 호펜하임전도 로이스의 오프사이드골이 인정되며 2:1로 승리하더니 브레멘전도 운이 따랐다. 시그널 이두나 파크가 원정팀의 지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준 듯 다만 이와 별개로 회장인 바츠케와 감독인 투헬의 불화설이 상당히 심각하다.

5. DFB-포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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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팀 유니온 베를린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아직 살아남아 있다. 16강 상대는 헤르타 베를린이다. 16강에서는 칼루의 선제골로 뒤져있다가 후반들어 로이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슈멜처, 피스첵, 로이스 등 부상자가 많이 나오고 소크라티스가 경기가 끝날무렵 항의끝에 퇴장까지 당하는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뷔르키의 선방과 헤르타 베를린의 실축 덕분에 8강행을 확정지었다. 만약 떨어졌더라면 잃을 것이 상당히 많았던 경기였기 때문에 비록 우여곡절 끝이긴 하지만 8강에 진출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의외로 바르트라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8강은 3부리그 팀인 로테와 원정으로 치른다. 그런데 폭설 문제로 연기되었다. 결국 로테를 3:0으로 잡아내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 그것도 원정... 인데 2 : 3 으로 이겼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4시즌 연속 포칼 결승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투헬 감독은 이제의 목표는 베를린에 가는 것만이 아니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5.1. 2016.08.22 1라운드 SV 아인트라흐트 트리어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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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16.10.26 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3 i.E. 0) FC 우니온 베를린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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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17.02.08 16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1 (3 i.E. 2) 헤르타 BSC 베를린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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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2017.03.14 8강 슈포르트프로인데 로테 0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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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이적해 온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데뷔전이었다.

5.5. 2017.04.26 준결승 FC 바이에른 뮌헨 2 :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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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를 치르기 얼마 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경기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있었고, 4-1로 패배하였다. 점수도 점수였지만 비록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하더라도 경기력이 심하게 좋지 않아 많이 우려되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재역전 끝에 뮌헨의 홈에서 뮌헨을 잡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5.6. 2017.05.27 결승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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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확정 지은 것과는 별개로 우승컵 추가여부가 걸린 결승전.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아쉽게 승점 1점 차이로 유로파리그 자력 진출이 좌절된 팀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로 인해 도르트문트는 드디어 무관을 끊어냈다. 박주호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투헬은 계속 도르트문트에 남고 싶다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6.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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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조별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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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2016.09.14 조별리그 1차전 레기아 바르샤바 0 : 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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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6:0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레기아 바르샤바는 홍염사용 + 관중들의 도발 등으로 인해 무관중 징계를 받았다.

6.1.2. 2016.09.27 조별리그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2 레알 마드리드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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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 마다 서로의 홈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여준 양 팀이었는데, 도르트문트가 경기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후반 막바지에 2:1로 밀리며 홈에서 레알에게 첫 패를 당하나 했지만, 87분 안드레 쉬얼레의 동점골로 비겼다.

6.1.3. 2016.10.18 조별리그 3차전 스포르팅 CP 1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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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게 정말 다행이었던 경기였다. 이 당시 부상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6.1.4. 2016.11.02 조별리그 4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 0 스포르팅 CP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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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라모스의 결승골로 이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라운드 레기아 바르샤바에게 3:3 무승부로 고춧가루를 맞아서 조 1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6.1.5. 2016.11.22 조별리그 5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8 : 4 레기아 바르샤바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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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12골을 넣는 희대의 병경기를 펼쳤다. 누리 사힌이 오랜만에 복귀골을 넣었다. 또한 UEFA가 주관하는 대회의 경기중 가장 많은 스코어가 기록된 경기이기도 하다. 야구?

6.1.6. 2016.12.07 조별리그 6차전 레알 마드리드 2 :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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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만 해도 조 1위 진출을 할 수 있었지만 도르트문트에게 언제나 쉽지 않았던 베르나베우 원정을 치렀다. 실제로 카림 벤제마에게 2실점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 피에르 오바메양과 감기 때문에 교체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 킬러 마르코 로이스의 연속골로 반격해 극적인 무승부에 성공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4년전 12-13 시즌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1위로 진출했던 일을 재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총 21골을 넣으며 역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수비는 처참한 상황이다.

6.2. 16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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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SL 벤피카, 맨체스터 시티 FC, FC 포르투, 세비야 FC 중 한 팀을 만난다. 쉽지 않은 상대들이지만 그래도 조 1위가 상당히 중요했던 것이, 도르트문트가 조 2위를 차지했을 경우 레바뮌의 한축 FC 바르셀로나, 최근 3년간 2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갔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4-15 시즌 도르트문트를 토너먼트에서 압도했던 유벤투스 같은 난적들을 만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조 1위를 차지하여 그 세 팀과,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조 2위로 진출했지만 같은 리그인 바이에른 뮌헨과도 만나지 않게 되었다.

추첨 결과 상대는 SL 벤피카로 정해졌다.

6.2.1. 2017.02.14 16강 1차전 SL 벤피카 1 : 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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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은 좋았으나 오바메양이 PK를 날려먹는 등 [9]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이 날 벌어진 PSG와 바르셀로나의 충격적인 경기로 인하여 묻히고 말았다. 1차전 경기력과 오바메양의 최근 리그전 활약(물론 날려먹는 것은 그대로이다.) 등을 고려하면 크게 비관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벤피카 역시 주전 선수들이 2차전에 복귀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될 것이다. 여담으로 바르트라가 의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6.2.2. 2017.03.08 16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 0 SL 벤피카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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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이 헤트트릭을 하고, 퓰리시치가 한 골을 넣으면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바메양은 UCL 이주의 선수를 수상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4골이나 넣고 이겼으나, 동시간대 열린 경기 때문에 다소 묻혀버린 경기가 됐다.

6.3. 8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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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2차전 경기가 끝나고 투헬 감독은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만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도 그럴것이 워낙 강팀이고 지겹게 붙은 상대이기도 하지만, 8강전에서 붙을 경우 16일동안 리그, 포칼, 챔스에서 바이언과 4경기를 해야 하며, 그중 3경기가 원정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다행히 8강에서 뮌헨을 피했고 AS 모나코를 만나게 되었다. 공격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양 팀이니만큼 화끈한 화력전이 기대된다.

6.3.1. 2017.04.12 8강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3 AS 모나코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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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건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한국시각 4월 12일 오전 3시경 도르트문트 현지의 거리에 있던 폭발물로 인해 도르트문트 구단 버스가 피해를 입으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마르크 바르트라가 팔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른 선수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다. 이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으니 도르트문트 선수단 입장에서는 마음을 추스리기 매우 힘들듯 하다.[10] 경기는 한국시각 4월 13일 오전 1시 45분으로 연기되었다. 고작 하루밖에 휴식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다음날 팬들이 경기장에 내건 걸개에도 이것을 지적하는 내용이 있었다.

도르트문트 선수단은 테러의 후유증으로 인해 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상대 팀인 모나코의 선제골이 오프사이드 오심인데도 골로 인정되는 불운마저 겪었다. 그 전에도 모나코에게 PK가 주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 전반전은 결국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이 되자 교체투입된 샤힌과 퓰리시치의 활약으로 경기력이 살아나며 모나코를 반코트로 압살하였고, 수비 실책으로 1골을 더 내줬지만 2골을 얻어 2:3으로 아깝게 패배하였다.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판이하게 달랐다. 결국 홈 무패 행진마저 깨져 버리는 등 잃은게 어마어마한 경기였다.

6.3.2. 2017.04.19 8강 2차전 AS 모나코 3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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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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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부상과 경기 외적인 요소로 인한 롤러코스터 시즌
• 불안정한 수비 라인 덕에 골을 많이 넣고도 웃지 못한 시즌
• 4수 끝에 드디어 들어올린 포칼! 5년 만에 무관을 끊어내다

우선 호재가 많다. 우선 몇 시즌 전만해도 그냥 스피드가 좋은 미드필더에 불과했던 피에르 오바메양이 무려 31골을 때려박으며 강력한 라이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포칼에서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부상에 신음중이던 마르코 로이스가 복귀했다. 우려와는 다르게 부상을 당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우스만 뎀벨레, 율리안 바이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미켈 메리노, 엠레 모르, 펠릭스 파슬락같은 선수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폼을 보여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더욱 높여줬다. 특히 우스만 뎀벨레, 율리안 바이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활약은 웬만한 성인 선수의 활약에 빗대도 될 수준.

하지만 만만치않게 악재도 많다. 우선 EPL 15-16시즌의 레스터 시티 FC의 돌풍을 연상케 하는 RB 라이프치히의 엄청난 선전에 밀려 우승은 고사하고 2위마저 뺏기고 말았다. 그리고 시즌이 끝났지만 결국 마츠 후멜스의 공백은 메우지 못했다. 시즌 내내 상대팀에게 많은 골을 넣었지만 수비 라인의 불안으로 만만치않게 실점했으며 이에 따라 비긴 경기가 꽤 많았다. 그리고 선수들의 잦은 부상도 아쉬운 부분. 위에 서술한 마르코 로이스는 포칼 결승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3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대사장애를 진단받아 시즌 아웃된 마리오 괴체는 복귀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 생명 자체가 걸린, 매우 중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득점왕이 된 피에르 오바메양이 이적 선언을 했다. 정말 타팀으로 이적한다면 공격진 공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끝없이 보드진과 마찰을 빚어오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불과 두 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런 악재들을 잘 수습하지 못한다면 14-15 시즌 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혹독한 다음 시즌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