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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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2021-22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21 시즌
회장
한스요아힘 바츠케
(Hans-Joachim Watzke)
단장
미하엘 초르크 (Michael Zorc)
감독
뤼시앵 파브르 (Lucien Favre)
-> 에딘 테르지치 (Edin Terzić)
주장
마르코 로이스 (Marco Reus)
부주장
마츠 후멜스 (Mats Hummels)
경과
(시즌종료)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3위
(34전 20승 4무 10패 75득점 46실점)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우승
(6전 6승 0무 0패 20득점 3실점)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8강 탈락
(10전 5승 2무 3패 19득점 13실점)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준우승
(1전 0승 0무 1패 2득점 3실점)

합산 성적
51전 31승 6무 14패 116득점 65실점
최다 득점
엘링 홀란 (41)
최다 도움
제이든 산초 (20)

1. 개요
2. 클럽 스쿼드
3. 유니폼 및 스폰서
4. 여름 이적시장
4.1. 영입
4.2. 방출
4.3. 오피셜
4.4. 이적설
5. 겨울 이적시장
5.1. 영입
6. 프리시즌
7.1. VS FC 바이에른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9.1. 조별리그
9.1.1. 1차전 VS SS 라치오 (스타디오 올림피코)
9.1.2. 2차전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9.1.3. 3차전 VS 클뤼프 브뤼허 KV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
9.1.4. 4차전 VS 클뤼프 브뤼허 KV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9.1.5. 5차전 VS SS 라치오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9.1.6. 6차전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9.2. 토너먼트
9.2.1.1. 1차전 VS 세비야 FC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9.2.1.2. 2차전 VS 세비야 FC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9.2.2.1. 1차전 VS 맨체스터 시티 FC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다움)
9.2.2.2. 2차전 VS 맨체스터 시티 FC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10.1. 1라운드 VS MSV 뒤스부르크 (샤우인스란트 라이즌 아레나)
10.2. 2라운드 VS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
10.3. 16강 VS SC 파더보른 07 (지그날 이두나 파크)
10.4. 8강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
10.5. 4강 VS 홀슈타인 킬 (지그날 이두나 파크)
10.6. 결승 VS RB 라이프치히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11.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분데스리가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20-21시즌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문서이다. 영입, 경기 등 사건의 날짜 및 요일은 한국시간 기준이다.


2. 클럽 스쿼드[편집]



뤼시앵 파브르 감독 체제 사진
[ 펼치기 · 접기 ]
파일:bvb2020manschaft.png



3.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2020-21 시즌 유니폼 킷
파일:BVB 20/21.jpg
파일:돌문2021컵.jpg
파일:BVB 2021 AWAY.jpg
파일:BVB 20/21 CUP.jpg
파일:BVB Goalkeeper 20_21 GREEN.jpg
파일:BVB Goalkeeper 20_21 RED.jpg
HOME
CUP
AWAY
THIRD
GK Home
GK Away

메인 스폰서
슬리브 스폰서
유니폼 메이커
파일:1und1.png
파일:3L63GId.jpg
파일:푸마 로고.svg


4. 여름 이적시장[편집]



4.1. 영입[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이적 구단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유벤투스 FC
엠레 찬
M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25m
버밍엄 시티 FC
주드 벨링엄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23m
파리 생제르맹 FC
토마 뫼니에
DF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자유 계약
레알 마드리드 CF
헤이니에르 제주스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임대[1]
SG 디나모 드레스덴
제니스 부르니치
M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임대 복귀
포르튀나 시타르트
펠릭스 파슬라크
D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임대 복귀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안드레 쉬를레
FW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임대 복귀
SV 베르더 브레멘
외메르 토프라크
DF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임대 복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겐트
유수파 무코코
FW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유스 콜업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겐트
이마뉘얼 페라이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유스 콜업



4.2. 방출[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이적 구단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SV 베르더 브레멘
외메르 토프라크
DF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4m
1. FC 하이덴하임
제니스 부르니치
M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500k
PSV 에인트호번
마리오 괴체
M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자유 계약
FC 위트레흐트
에리크 욀슐레겔
GK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상호 계약 해지
은퇴
안드레 쉬얼레
M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상호 계약 해지
레알 마드리드 CF
아슈라프 하키미
DF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임대 복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D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임대[1]
1. FC 쾰른
마리우스 볼프
FW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임대
PEC 즈볼러
이마뉘얼 페라이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임대



4.3. 오피셜[편집]




4.4. 이적설[편집]


재계약
  • [재계약] 로만 뷔르키 : 2021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하면서 동시에 연봉 역시 6백만 유로로 상승하는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영입설


  • [영입 완료] 주드 벨링엄 :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쟁에서 승리함과 동시에 개인 합의를 성사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3M의 이적료로 영입을 완료했으며 5년 계약이다.

  • [종료] 모하메드 시마칸 : 그를 영입하기 위하여 RB 라이프치히, AC 밀란과 경쟁한다는 내용이 스카이스포츠, RMC 등을 통해 언급되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한 시즌 더 원 소속팀에 남길 원하는 듯 하다.


  • [종료] 안드레 오나나 : 로만 뷔르키와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를 대체 할 선수로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내용이 아약스 쪽 전담 중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마이크 베르바이에 의해 보도되었으나 뷔르키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면서 그를 영입 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었다.

방출설
  • [잔류] 마누엘 아칸지 : 아스날 FC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아칸지를 노리고 있다. 아칸지의 이번 시즌 부진 때문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방출을 원하고 있으나 스위스 선수들을 대놓고 편애하는 파브르 감독이 이적을 허용할 지는 의문이다.

  • [잔류] 제이든 산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가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베르너와 지예흐를 영입하며 발을 뺀 상황. 도르트문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기존의 가격을 고수하고 있어 잔류 확률도 꽤 높은 편이다. 결국 맨유가 데드라인까지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고 도르트문트가 2023년까지 계약이 연장되었음을 발표하면서 잔류가 확정적이다.

  • [방출 완료] 안드레 쉬를레 : 경기력 하락으로 도르트문트가 2M에 판매한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쉬를레 본인이 잦은 부상을 이유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방출 완료] 마리오 괴체 : 괴체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확정되면서 이번 여름 FA로 떠나게 되었다.




5. 겨울 이적시장[편집]



5.1. 영입[편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이적 구단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
슈테펜 티게스
FW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유스 콜업



6. 프리시즌[편집]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클럽 친선경기
2020.08.13.

캐시포인트 아레나 (오스트리아, 알타흐)
파일:SC 라인도르프 알타흐 로고.svg

SC 라인도르프 알타흐
0 : 6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3' 레이나
36'(PK), 45' 홀란드 76'(PK) 아자르
85' 엠레 찬
90' 브란트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클럽 친선경기
2020.08.16

캐시포인트 아레나 (오스트리아, 알타흐)
파일:FK 아우스트리아 빈 로고.svg

FK 아우스트리아 빈
2 : 11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00000 33' 크리스토프 몬셰인
53' 알렉산다르 주키치}}}'''
'''{{{#000000 9' 레이나
23' 레이나
41' 게헤이루
44' 페라이
52' 제이든 산초
65' 엠레 찬
73' 마리우스 볼프
76', (PK) 토르강 아자르
78' 주드 벨링엄
81' 타일란 두만
86' 니코 슐츠}}}'''




7.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DFL-슈퍼컵[편집]



7.1. VS FC 바이에른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편집]




아무래도 이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라운드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것도 있고 주전들의 체력안배도 필요한 만큼, 파브르는 저번시즌 중용받지 못한 다후드-델라이니 콤비와 브란트를 기용하는등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뮌헨이 빡센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호펜하임에게 패배했듯이 뮌헨 역시 100%의 상태가 아니므로 잘만하면 홀란에게 첫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는 기회이다.

경기시작 18분 만에 뮌헨의 역습으로 코랭탕 톨리소에게 골을 허용하였다. 이후 전반 32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진이 알폰소 데이비스를 놓친틈에 알폰소 데이비스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었다. 그렇게 분위기가 뮌헨쪽으로 넘어가던 때 아칸지가 끊어낸 공을 로이스가 받아 홀란에게 연결, 홀란이 브란트에게 연결하고 이를 받은 브란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어느정도 되찾은채 후반을 맞이하게 되었다.

전반과는 다르게 후반에는 도르트문트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격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 와중에 뫼니에가 완벽한 1대1 찬스에서 홈런을 때리긴 했지만 도르트문트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결국 후반 9분, 델라이니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골대 왼쪽으로 공을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대로 도르트문트가 승기를 잡나 했지만 홀란과 로이스가 교체되며 공격진의 위력이 약화되자 다시 뮌헨이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37분 델라이니가 볼터치 실수후에 미끄러지는 결정적인 실수로 키미히에게 공을 뺏겨 골을 먹혔고, 결국 3:2로 패배하면서 뮌헨의 우승을 바라봐야만 했다.

도르트문트 공격진의 압박과 세밀한 공격전개가 다시 살아난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었지만,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미드필더진에서의 문제가 심각했다. 특히 뫼니에는 뮌헨 선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똥을 쌌는데, 첫 번째 골을 먹힌 역습 상황에서 알폰소 데이비스를 제대로 수비하지 못해 골을 먹히는데 기여하였으며, 후반 공격상황에서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놓치는등 엄청난 활약을 했다. 또한, 다후드-딜레이니 듀오 역시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치며 공격진이 제대로 힘을 쓸만한 상황이 나오지 못하였다. 특히, 후반 교체 출전한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크리스 리차즈 상대로 밀리는 모습은 이들 둘이 도르트문트에 있을만한 자원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하였다.


8.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분데스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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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9.1. 조별리그[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F조

경기 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순위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도르트문트
6
4
1
1
12
5
+7
13
1위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라치오
6
2
4
0
11
7
+4
{{{#000 10}}}
2위
파일:클뤼프 브뤼허 KV 로고.svg
클뤼프 브뤼허
6
2
2
2
8
10
-2
8
3위
파일: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로고.svg
제니트
6
0
1
5
4
13
-9
1
4위
오랜만에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하지만 러시아 장거리 원정길을 가야 하고 전통적으로 이탈리아 팀에게 약했던 전적이 있기에 방심은 금물.


9.1.1. 1차전 VS SS 라치오 (스타디오 올림피코)[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2020. 10. 21.(수) 04:00(UTC+9)

스타디오 올림피코 (이탈리아, 로마)
주심: 클레망 투르팽 (프랑스)
관중: 1,000명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3 : 1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SS 라치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6' 치로 임모빌레
23' 마르빈 히츠 (OG)
76' 장다니엘 아크파 아크프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71' 엘링 홀란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치로 임모빌레


시작부터 라치오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호아킨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치로 임모빌레가 골망을 흔들었다. 23분에는 알베르토가 올린 코너킥을 루이스 펠리피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게 히츠의 머리를 스쳐 골문을 넘어버리며 히츠의 자책골로 인정되었다. 순식간에 2실점을 당한 도르트문트는 뒤늦게 홀란드의 골로 1점 따라붙었으나, 아크프로의 골로 추격 의지가 완전히 꺾여버렸다. 결국 스코어 3:1 그대로 경기 종료.

이번 경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들고 나온 파브르 감독에게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중이다. 팬들은 정말로 등을 돌린듯. 토마 뫼니에는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하며 팬들의 신임을 잃었다.


9.1.2. 2차전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2020. 10. 29.(목) 05:00(UTC+9)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 (독일, 도르트문트)
주심: 비외른 퀴퍼스 (네덜란드)
무관중 경기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2 : 0

파일: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78' 제이든 산초 (P.K)
90+1' 엘링 홀란

파일:득점 아이콘.svg

매치 리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제이든 산초


웬일로 국내 중계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중계진의 퀄리티는 수준 이하였다는 것이 서포터의 주된 반응이다. 다후드를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하질 않나, 파브르 감독 부임 이후 도르트문트는 전술상 더 이상 빠른 템포의 역습이 불가능해졌는데도 도르트문트가 빠른 템포의 패스를 이용하는 팀이라고 소개하질 않나, 심지어 윙어와 짧은 패스로 연계 플레이를 하거나 본인이 직접 드리블로 돌파하여 기회를 얻어내는 선수인 게헤이루를 크로스를 좋아하는 선수라고 하기까지 했다. 후반부엔 아예 도르트문트를 비꼬는 듯한 뉘앙스의 해설을 하여 도르트문트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하는 분노의 댓글이 있었을 정도였다.

전반전
제니트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피지컬 좋은 아르템 주바를 전면에 배치하고 두 줄 수비를 공고히하는 소위 '늪 축구'를 시종일관 유지하였다.[1] 도르트문트는 이 날 전반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는데도 슛이나 크로스, 컷백으로 결정을 짓지 못하고 2대1 패스나 숏패스를 시전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뷔르키의 불안정한 발밑 처리와 아칸지의 호러 패스와제니트 받아! 셀프 선방, 제이든 산초의 불안한 드리블 등 늪 축구에 전술적으로 가로 막히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은 양팀 소득 없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후반전 또한 전반전과 같은 양상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대로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날것으로 예측되었지만, 후반 77분 상대수비수 카라바예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으려던 아자르를 잡고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산초가 방향을 속여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0이 되었다. 도르트문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하자 제니트는 공격적으로 올라왔지만 골을 먹힌 부담감과 압박감 때문인지 올라오는 공격이 족족 막히면서 시간이 흘러갔다. 후반 추가시간 90+1분 뷔르키가 걷어내는 볼을 벨링엄이 머리로 떨어트려줬고 홀란드가 떨어트려준 볼을 잡고 제니트 수비를 제친뒤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는 2:0까지 별려졌다. 더 이상의 득점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제니트를 2:0으로 잡고 조 3위로 치고 올라갔다.


9.1.3. 3차전 VS 클뤼프 브뤼허 KV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2020. 11. 05.(목) 05:00(UTC+9)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 (벨기에, 브뤼헤)
주심: 다미르 스코미나 (슬로베니아)
무관중 경기

파일:클뤼프 브뤼허 KV 로고.svg

0 : 3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클뤼프 브뤼허 K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일:득점 아이콘.svg
14' 토르강 아자르
18', 32' 엘링 홀란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


전반 20분도 안 돼서 토르강 아자르, 엘링 홀란의 연속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리드를 잡은 도르트문트는 홀란이 32분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치오 원정에서 패하며 힘든 출발을 예고했던 도르트문트는 라치오가 삽질하는 동안 1위로 치고 올랐다.


9.1.4. 4차전 VS 클뤼프 브뤼허 KV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2020. 11. 25.(수) 05:00(UTC+9)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 (독일, 도르트문트)
주심: 이반 크루즐리악 (슬로바키아)
무관중 경기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3 : 0

파일:클뤼프 브뤼허 KV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클뤼프 브뤼허 KV
18', 60' 엘링 홀란
45+1' 제이든 산초

파일:득점 아이콘.svg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


도르트문트의 초특급 유망주 유수파 무코코의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였으나 안타깝게 출전은 불발되었다.

홀란이 또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18분에 홀란의 선제골로 앞선 도르트문트는 전반 추가시간 제이든 산초의 프리킥 골로 사실상 승기를 가져왔으며, 후반 15분 홀란의 멀티골까지 더해 1위를 유지했다.


9.1.5. 5차전 VS SS 라치오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2020. 12. 03.(목) 05:00(UTC+9)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 (독일, 도르트문트)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즈 (스페인)
무관중 경기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1 : 1

파일:SS 라치오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SS 라치오
44' 라파엘 게헤이루
파일:득점 아이콘.svg
67' 치로 임모빌레 (PK)
매치 리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마츠 후멜스


도르트문트가 라파엘 게레이루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라치오에게 원정골을 허용했다. 1무 1패 합계 2:4가 되면서 도르트문트는 상대전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으며, 오는 제니트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위가 된다.

한편 원정 고자 라치오는 이번에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9.1.6. 6차전 VS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6차전
2020. 12. 09.(수) 02:55(UTC+9)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심: 이슈트반 코바치 (루마니아)
관중: 10,860명

파일: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로고.svg

1 : 2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6' 세바스티안 드루시
파일:득점 아이콘.svg
68' 우카시 피슈체크
78' 악셀 비첼

매치 리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악셀 비첼


라치오에게 상대전적에서 완전히 뒤쳐지게 되면서 무조건 이겨야 했던 도르트문트였으나 16분만에 제니트의 2대 1패스에 측면이 완전히 허물어지며 컷백을 허용했고 드루시의 슈팅이 훔멜스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3분에 베테랑 수비수 피슈체크가 코너킥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33분엔 악셀 비첼이 친정팀을 상대로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9.2. 토너먼트[편집]



9.2.1. 16강 VS 세비야 FC[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세비야
(Sevilla)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도르트문트
(Dortmund)

2020년 12월 14일 한국 시각 오후 8시 16강 대진 결과가 공개되었다. 상대는 세비야 FC. 팬들은 '바르사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강팀'이라는 반응이다. 테르지치 감독 대행 체제의 도르트문트[2]가 로페테기의 전술에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을지가 귀추로 보인다.

2021년 2월 기준 세비야는 코파 델 레이에서 바르셀로나를 격침시키는 등 매서운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조 추첨 당시의 상황과는 꽤 다르게 탈락을 직감하는 도르트문트 서포터들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바로 전날 경기인 16강 바르셀로나 vs 파리 생제르망전에서의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보고 홀란드가 분명 자극을 받았으리라고 승리를 예감하는 도르트문트 서포터들도 존재한다.[3] 어찌 됐건 현재 리가에서 명백하게 상황이 좋지 않은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 리그라는 큰 무대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9.2.1.1. 1차전 VS 세비야 FC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2021. 02. 18.(목) 05:00(UTC+9)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페인, 세비야)
주심: 대니 마켈리에 (네덜란드)
무관중 경기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2 : 3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세비야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수소 페르난데스
84' 루크 더용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마흐무드 다후드
27', 43' 엘링 홀란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2-1)[4]
[ 펼치기 · 접기 ]




파일:haaland sevillagegen.png

홀란의 대활약과 값진 원정 3득점, 그러나 뒷심은 아쉬웠던 꿀벌 군단.


* Review
전반 7분 수소 페르난데스의 슛이 후멜스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선제 득점을 내어준 도르트문트였다. 세비야가 현재 공식전 9연승을 달리고 있었기에 도르트문트 서포터들조차 '지더라도 원정 득점만 쌓고 오자'는 마인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어이 없는 실점이었다.[5] 그렇게 승리에 대한 작은 희망이 없어지려던 찰나... 18분 공격 지역 우측에서 공을 잡은 엘링 홀란이 몸싸움과 발기술로 세 명을 재쳐낸 후 공격 지역 중앙 빈공간에 있던 마흐무드 다후드에게 공을 건냈고 다후드는 침착하게 한번 접고나서 그야말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6]


마흐무드 다후드의 동점골

원더골로 분위기를 확실히 잡은 꿀벌 군단은 세비야가 공을 점유할 때마다 강하게 프레스하며 볼을 탈취하고자 했다. 아크 정면에서 마침내 공을 잡고 쇄도하던 홀란드는 박스 안에서 버티고 있던 산초에게 가볍게 패스, 산초가 다시 로빙패스로 홀란드의 발에 정확한 패스를 건냈고 이를 놓치지 않고 역전골을 만들어낸 엘링 홀란이었다. 그리고 43분 또 한번 중원에서의 미스를 로이스가 놓치지 않고 끊어내었다. 좌측으로는 산초, 우측으로는 홀란이 미친듯이 쇄도하고 있었고 로이스는 상대적으로 앞공간이 비어있는 홀란에게 그대로 스루패스, 홀란드가 땅볼로 강하게 휘어들어가는 단 한번의 슈팅으로 멀티골을 달성하며 전반전의 끝을 맺었다.


후반전은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꽤 아쉬웠다. 올 시즌 모든 공식 경기를 통틀어서 도르트문트는 소위 '지키는 플레이'에 능숙하지 못하다는 것이 결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점수차를 벌리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아닌 수비적인 플레이를 통해 세비야에게 볼 점유를 완전히 넘기고 수비에 집중했다는 것은 아쉽다.[7] 그렇게 또 한번 세트피스로 루크 더용의 추격골을 내어주었고 주심의 이상한 휘슬 타이밍과 함께 2-3 그래도 값진 승리를 따낸 도르트문트였다.


9.2.1.2. 2차전 VS 세비야 FC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2021. 03. 10.(수) 05:00(UTC+9)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 (독일, 도르트문트)
주심: 쥐네이트 차크르 (터키)
무관중 경기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2 : 2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비야 FC
35', 54' (PK) 엘링 홀란
파일:득점 아이콘.svg
68' (PK), 90+6' 유세프 엔네시리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




보루시아, 8강으로!

전반 30분까지는 도르트문트에게 별다른 공격 기회가 없었다. 오캄포스와 수소의 측면 공략 및 크로스로 인해 거의 6명이 박스 안에서 중앙을 수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반 2분만 해도 후방에서의 패스 미스로 인해 오캄포스에게 중거리 감아차기 기회를 내어주었으나 다행히 히츠가 선방을 해냈다. 6분엔 오스카르의 헛발질이 나오기도 하는 등 세비야가 확실한 주도권을 쥐었지만 마무리가 아쉽거나 히츠의 선방으로 대부분의 공격 기회가 무산되었다. 그러나 35분 오버래핑을 시도한 슐츠가 공을 끊어내어 다후드에게 가볍게 건내줬고, 다후드는 쇄도하는 로이스 방향 박스 안으로 스루패스를 시도했다. 로이스는 이를 속도로 따라가 센스있게 홀란에게 내어주었고, 결국 엘링 홀란이 다소 팽팽하던 2차전의 균형추를 깨버렸다.[8]

그렇게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승부는 다소 거칠어져 양팀 모두, 특히 세비야 측에서 깊은 태클의 빈도를 높이며 어떻게든 추가골을 만들기 위해 도르트문트의 맥을 끊었다. 그러나 전반전과는 달리 후반전엔 양팀이 고른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50분 경, 홀란의 환상적인 보디밸런스를 이용한 역습골이 있었으나 보디체킹이 아니냐는 세비야의 항의에 따라 심판의 VAR 온필드 리뷰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심판은 홀란의 보디체킹으로 추정되는 장면 이전의 장면을 확인하여 홀란의 몸싸움 이전에 이미 홀란에 대한 세비야의 보디체킹이 있었다고 선언하여 도르트문트의 PK를 선언하였다.

키커는 홀란.[9] 보노의 리드미컬한 스텝과 함께 선방이 있었고 야신 보노는 공을 주우러 가는 홀란에게 다가가 도발을 했다. 이대로 승부의 균형추가 다시 맞춰지는듯 했으나... 보노의 리드미컬한 스텝이 페널티킥 파울이라는 선언과 함께 홀란의 PK 선언이 다시 한번 이루어졌다.[10] 홀란은 첫 PK 때와 같은 방향으로 매우 강하게 깔아차 멀티골을 완성시켰고, 보노 키퍼에게 달려가 보노가 했던 말을 그대로 해주었다.[11] 보노의 도발을 맞받아치고 뛰어가는 홀란을 새빠지게 따라가며 세비야 선수들의 모습이 일품이었다.같이 축하해 주러 갔다 카더라

이렇게 완전히 도르트문트 쪽으로 균형추가 넘어간 것 같았으나, 이대로 무너질 강호 세비야가 아니었다. 68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엠레 찬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 판단되어 세비야에게 PK가 주어진 것. 엔네시리가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철컹 소리는 일품이었다 합산 스코어 5:3으로 바짝 따라 붙는 세비야. 의외로 공격의 주도권은 세비야가 쥐고 있었다. 전반 30분과 마찬가지로 도르트문트는 중앙 페널티 박스에 모여서 크로스와 중거리슛 각도를 막아내려고 애를 썼고, 실제로 전부 막았다. 이대로 여유있게 경기를 끝내나 싶었는데 추가 시간 토마 뫼니에의 투입 직후 2분도 되지 않아서 엔네시리의 완벽한 헤더골이 나오며 도르트문트는 조급해졌다.[12] 홀란과 파슬락의 시간 끌기 덕분에 결국 도르트문트는 합계 스코어 5:4, 다소 불안했지만 새벽잠을 깨게 만드는 명승부를 만들며 4시즌 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했다.

오늘 공식 MOM은 챔피언스 리그 4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으로 경기를 휩쓸어버린 엘링 홀란이었지만, 박지성급 스태미너를 보여주며 경기장 전체를 뛰어다닌 주드 벨링엄, 놓친 찬스들이 있었지만 홀란의 첫 골을 어시스트한 마르코 로이스, 이젠 팬들에게 히츠신이과 후드신이라 불리는 마르빈 히츠와 마흐무드 다후드, 뫼니에가 투입되자마자 팬들이 그립다는 반응을 보인 마테우 모레이 등 전반적으로 팀적으로 좋은 운영을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를 해설한 차 모 해설위원에 대해서는 비판이 상당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는 구단에 대한 사전 조사가 전혀 되지 않았는지 매우 다양한 종류의 망언을 남겼는데, 재계약과 동시에 뷔르키를 밀어내고 붙박이 주전이 된 히츠를 향해 "오늘은 일단 히츠 키퍼가 나왔다[13]" 및 "마르빈 히츠는 이제 주전 경쟁에서 수월하게 됐다" 발언, 다른 팀 경기도 아닌 (물론 다른 팀 경기에서도 이런 말은 자제해야 한다.) 도르트문트 경기를 중계 하면서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가 궁금해진다" 및 "도르트문트는 이적료만 주면 산초든 홀란이든 팔 것이다", "홀란은 도르트문트에 절대 남지 않을 것이다" 외 뇌피셜이나 다름없는 이적 관련 발언 다수[14], 세비야와 도르트문트의 전술과 현 상황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고 전 경기였던 각각 엘체 전, 뮌헨 전 결과만을 언급하는 모습, 여러 빅클럽에서 뛴 경험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도르트문트에 이적해온 기간이나 절대적인 나이[15]로 봤을 때 베테랑급은 될 수 없는 엠레 찬을 두고 '베테랑 선수'이라 칭하는 모습,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고 본인의 역량과 센스를 십분발휘해서 팀내 '진짜' 베테랑과 도우미 역할을 착실히 수행 중인 로이스를 두고 "득점력이 떨어져 부진하다"라고 평하는 모습 등을 보이며 도르트문트 서포터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9.2.2. 8강 VS 맨체스터 시티 FC[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Manchester City)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도르트문트
(Dortmund)


파일:citybvb.jpg

MANCHESTER CITY VS BORUSSIA DORTMUND


9.2.2.1. 1차전 VS 맨체스터 시티 FC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다움)[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2021. 04. 07.(수) 04:00(UTC+9)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잉글랜드, 맨체스터)
주심: 오비디우 하테간 (루마니아)
무관중 경기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 케빈 더브라위너
90' 필 포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84' 마르코 로이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펼치기 · 접기 ]
FW
마르코 로이스
FW
엘링 홀란
FW
안스가르 크나우프[1]
MF
마흐무드 다후드
MF
엠레 찬
MF
주드 벨링엄
DF
라파엘 게헤이루
DF
마누엘 아칸지
DF
마츠 후멜스
DF
마테우 모레이
GK
마르빈 히츠


부상자 명단
악셀 비첼[2]
제이든 산초[3]
단악셀 자가두[4]
유수파 무코코[5]


결과적으로 수준 낮은 심판의 오심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본 경기가 되었다. 매우 귀중한 원정 1골을 잃어버린 것이나 다름없는 피해를 입었다.

유수파 무코코에 제이든 산초까지 부상으로 잃고, 안스가르 크나우프를 선발 명단에 넣을 정도로 도르트문트의 스쿼드는 상대적으로 강하진 않았다. 그리고 우려대로 비교적 짧은 시간인 19분만에 맨체스터 시티의 정신없는 패스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실점한다.

그런데 한 번 실점한 이후에는 오히려 집중력이 올라갔는지, 맨체스터 시티와 어느 정도 대등하게 맞섰고, 결정적인 공격 찬스도 몇 차례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 시점부터 주심이 계속 의아하다못해 어처구니가 없는 판정을 내리면서 계속 도르트문트의 공세의 맥을 끊었다.

첫 번째는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킥 상황에서의 엠레 잔에게 지적된 파울 + 패널티킥인데, 누가봐도 고의성이 없었고, 명백히 공을 노리고 뻗은 발에 상대가 다리를 들이민 꼴이었지만 주심은 곧장 패널티킥을 분데다가 엠레 잔에게 옐로 카드까지 꺼냈다. 결국 이 판정은 VAR을 거친 끝에 무효처리가 되었다.

그런데 이후 가장 심각하고 명백한 오심이 한 번 더 나오는데,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이 빌드업 플레이를 주고 받던 중, 공중 볼을 불안하게 터치하다가 쇄도하는 주드 벨링엄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헛발질과 더불어 벨링엄을 발로 찼다. 그런데 기가막히게도 주심은 잠시 꿈을 꾸었는지 도르트문트 측의 파울 + 주드 벨링엄에게 옐로 카드를 주었고, 어떤 항의도 받지 않은 채 경기를 속행했다[16]. 이 상황에 대하여 VAR을 왜 안 봤느냐는 의견이 많은데, 골이 들어가기도 전에 휘슬을 불어버려서 이전 상황에 대한 VAR이 가동될 수 없었던 것이 그 이유다[17].


마르코 로이스의 동점골

역겨운 수준의 오심이 휩쓸고 간 후, 더욱 흔들릴 법한 도르트문트였지만 마음을 다잡았는지 더는 밀리지 않았고, 84분에는 마르코 로이스가 엘링 홀란의 도움을 받아 동점 골까지 완성시킨다. 그러나 이후 90분 필 포든의 극장 골을 얻어맞으며 패배하고 만다.

무기력했던 지난 몇 경기들과는 달리, 그렇게 기세가 좋던 맨체스터 시티와 대등한 경기를 벌였지만, 함량 미달의 주심이 행한 오심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가 날아가고 말았다. 이후 2차전에서의 각성이 절실해보인다.


9.2.2.2. 2차전 VS 맨체스터 시티 FC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2021. 04. 15.(목) 04:00(UTC+9)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 (독일, 도르트문트)
주심: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스페인)
무관중 경기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1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15' 주드 벨링엄
파일:득점 아이콘.svg
55' (PK) 리야드 마레즈
75'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도르트문트의 탈락으로 분데스리가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리그 1위인 바이에른 뮌헨도 전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어 이긴 파리 생제르맹에게 덜미를 잡혀 설욕당하며 8강에서 먼저 탈락했기 때문이다.


10.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편집]



10.1. 1라운드 VS MSV 뒤스부르크 (샤우인스란트 라이즌 아레나)[편집]




MSV 뒤스부르크가 3부리그 팀이고 UEFA 네이션스 리그에 참가한 선수가 다수이므로 리저브팀 위주로 스쿼드를 짤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깨고 거의 베스트 11에 가까운 스쿼드를 들고 나왔다. 주드 벨링엄과 토마 뫼니에의 도르트문트 데뷔전.

경기 시작 14분만에 비첼이 홀란에게 날린 크로스가 자우어의 오른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제이든 산초가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시즌 첫 골을 알렸다. 이후 전반 30분 뫼니에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토르강 아자르가 백패스로 벨링엄에게 전달했고, 벨링엄의 슈팅이 키퍼를 맞고 굴절되며 벨링엄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후 39분, 아자르의 스루패스를 받고 침투하는 홀란드를 Volkmer가 백태클로 끊으며 퇴장당했고, 이로인해 얻은 프리킥을 토르강 아자르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성공시키며 3: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벨링엄과 교체되며 델라이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50분, 홀란드가 파울을 당하며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조반니 레이나가 찬 공이 비첼을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며 레이나 또한 한 골을 신고했다. 그 후 57분 브란트와 함께 모두가 기다리던 마르코 로이스가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하지 1분만에 산초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받으며 2020/21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선수단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시 살아난 듯한 로이스와 신입생들의 활약이 고무적.


10.2. 2라운드 VS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2라운드 (2020.12.23)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파일: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로고.svg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2
-
12' 마츠 후멜스
90+2' 제이든 산초




10.3. 16강 VS SC 파더보른 07 (지그날 이두나 파크)[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3라운드 (2021.02.03)

지그날 이두나 파크 (독일, 도르트문트)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일:SC 파더보른 07 로고.svg
SC 파더보른 07
3
2
6' 엠레 찬
16' 제이든 산초
95' 엘링 홀란

79' 율리안 유스타반
90+7' (PK) 오사이 오부수



- Preview

한국 날짜로 1월 14일 새벽, FC 바이에른 뮌헨이 2부 리가의 홀슈타인 킬과의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패배하였다.[18] 갑작스러운 뮌헨의 탈락에 1부 상위권에 위치한 은 본격적으로 DFB-포칼 우승에 사활을 걸 것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한편 16강 상대는 2. 분데스리가 중위권에 위치한 파더보른. 나름 여유있는 대진으로, 당연히 잡고 가겠다는 마인드로 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리그에서 도르트문트가 리그꼴지 마인츠 상대로 1:1로 비긴걸 보면 마냥 상대를 우습게 볼순 없다.

- Review

전반전에만 2골을 내리 넣었으나 후반전 만회골과 극장 PK 동점골을 당하면서 또 한번 16강 탈락을 하나 싶었으나, 홀란드의 결승골로 도르트문트가 3년 간의 포칼 16강 징크스를 깨고 드디어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우승 유력 후보였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4부 리그의 로트바이스 에센에게 연장 충격패를 당하면서 2020-21시즌 DFB-포칼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대회가 되어버렸다.


10.4. 8강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8강 (2021.03.03)

보루시아 파크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
1
-
66' 제이든 산초



10.5. 4강 VS 홀슈타인 킬 (지그날 이두나 파크)[편집]




10.6. 결승 VS RB 라이프치히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2020-21 DFB-Pokal 결승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03:45(UTC+9)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베를린)
주심: 펠릭스 브리히
무관중 경기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

파일:DFB-포칼 로고.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RB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
4
71' 다니 올모
5', 45+1' 제이든 산초
28', 87' 엘링 홀란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 마르코 로이스



- Preview
도르트문트는 불과 며칠 전 분데스리가 리그에서 난타전 끝에 간신히 라이프치히를 제압했다. 게다가 20-21 시즌 도르트문트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단 한번도 승리를 내준 적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도 도르트문트에 대한 복수 + 포칼 우승을 위해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경기 전 호재로는 엘링 홀란이 결승전 선발로 출전한다는 점인데, 홀란을 필두로 도르트문트의 공격진이 얼마나 라이프치히의 뒷문을 공략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Review

4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다
도르트문트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고, 라이프치히는 꽤 많은 것이 걸린 경기였음에도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시종일관 일방적으로 라이프치히를 몰아붙였고, 전반전에만 세골을 때려넣으며 완전히 제압해버린다. 후반전 다니 올모에게 한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라이프히치의 반격은 딱 거기까지였고, 홀란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4:1의 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려 4년 만에 포칼을 들어올리며 메이저 커리어 하나를 추가하게 되었다.


11. 시즌 총평[편집]



그간 도르트문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살아있는 전설 우카시 피슈체크의 마지막 시즌이었고, 괴물 신인 엘링 홀란의 도르트문트 2년차였기에 시즌 전에는 기대되는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적폐 1순위 뤼시앵 파브르의 무지성 전술, 파브르의 양아들 토마 뫼니에의 끔찍한 경기력이 터졌고, 같은 라인 윙어들의 폼 저하로 승점을 무수히 드랍하기 시작했다. 졸전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시즌 초반의 기대치는 완전히 박살나게 됐고, 결국 슈투트가르트에게 기록적인 대패를 하자 뤼시앵 파브르도 드디어 경질당하게 된다.

파브르의 후임으로는 커리어가 부족하긴 하지만 성골 지도자에 가깝고, 도르트문트의 열렬한 팬이었던 수석코치 에딘 테르지치가 감독대행직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파브르가 완전히 박살내놓은 팀내 분위기가 수습되었고, 이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기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불가능 할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많았으나, 분데스리가 후반부 계속되는 연승 행진과 경쟁 팀의 실수 연발로 다행히 최종 3위, 무난히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데도 성공하면서 끔찍했던 전반기를 뒤로하고 최고의 후반기를 보내게 되었다. 다만 팬들 입장에서는 마이스터샬레를 획득하고자 했던 시즌 초반의 기대감이 있었던지라 결과물은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아쉬운 맛이 남게 되었다.

이외의 대회에서는 무려 4시즌만에 DFB-포칼을 따내면서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온 우카시 피슈체크에게 값진 이별 선물을 주게 되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록 탈락했지만 말도 안 되는 오심의 피해를 입은 게 사실이고, 경기력면에서도 그렇게 나쁘진 않은 수준이라 참작의 여지가 많다.[19]

나름대로 드라마틱했고 성공할만한 시즌이라고 평가받는 중이라 분위기 자체는 좋지만, 주력 자원인 제이든 산초[20], 엘링 홀란[21]의 이적설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분위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이런 이적설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 산초와 홀란 모두 도르트문트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여러차례 인터뷰를 했으며, 포칼 우승에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따낸 상황이라 굳이 이적을 택할 이유가 없고, 팀 분위기 자체가 좋아서 재계약 혹은 바이아웃 조항 삭제도 가능할 것이라고 행복회로도 돌릴만 하다. 특히 산초는 몇년 전 이적설이 나돌던 때와는 다르게 확실히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라 또 다시 계약 연장을 해줄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한스요아힘 바츠케는 여전히 주요 선수들은 우리 소유라며 잔류에 자신하고 있는 중이다.

에딘 테르지치가 박살난 팀 분위기를 훌륭하게 수습해준 덕분에 그가 연임을 하지 못하는 점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코 로제 감독을 데려오기로 확정됐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음 시즌부터는 마르코 로제 체제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마르코 로제도 좋은 감독이기에 기대를 하는 한편, 묀헨에서 후반부에 거의 태업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경기를 망쳐놓은지라 걱정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이후 에딘 테르지치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수석 코치로 남아서 더 배우겠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잔류를 선언했다. 테르지치의 잔류 덕분에 혹여나 마르코 로제 감독이 최악의 역량을 보이더라도 다시 에딘 테르지치 감독 체제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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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10월 27일에 펼쳐진 EPL 6R 번리 vs 토트넘 경기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다만 토트넘은 롱볼로 공격을 전개하였고, 도르트문트는 숏패스와 연계 플레이 위주로 공격을 전개하였다.[2] 뤼시앵 파브르 감독은 12월 13일 (한국 시각) 공식적으로 경질되었다.[3] 그리고 이는 홀란의 매치 인터뷰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9272293/Erling-Haaland-admits-Kylian-Mbappes-hat-trick-heroics-vs-Barcelona-inspired-Sevilla-win.html[4] 공식 포메이션과는 다르게 실제 경기에서는 엠레 찬이 최후방 우측 스토퍼로 내려가고 양쪽 풀백이 공격적으로 전진하는 3-4-2-1의 형태에 가까웠다.[5] 도르트문트의 이른 실점이 올 시즌 그렇게 드문 경험은 아니다. 도르트문트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물론 취소되었지만) 1분 만에 선제골을 먹힌 적이 있을 정도로 초반과 후반 집중력이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6] 최근 테르지치 대행과의 불화설, 파브르 시절부터 이어진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스스로의 좋지 않은 폼과 태도로 여름 이적 시장 방출 대상으로까지 거론되던 마흐무드 다후드였기에 팬들은 감회가 남달랐다.[7] 수비적인 플레이 자체에 대한 비판이 아닌, 불필요한 내려앉기에 대한 비판이 현지 팬들에게서도 나오고 있다.[8] 여담으로, 종잇장처럼 로이스를 들어올리는 홀란의 셀레브레이션이 웃기다는 반응이 많았다.[9] 로이스는 2연속 PK 실축, 홀란은 리그 경기에서 이미 PK 골대샷을 경험한 바 있던 만큼 만일 산초가 있었더라면 산초가 PK를 찼을 것이다.[10] 에딘 테르지치 대행은 스카우터 시절 상대 팀 선수들의 약점을 쥐잡듯이 잡는 걸로 구단 관계자들에게 유명했다. 보는 눈이 아직도 날카로운지, 첫번째 PK가 선언되자 심판에게 '페널티 파울이 있을 수 있으니 보노의 발을 주목해달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스카우터 출신의 놀라운 안목이다.[11] 여담으로, 홀란은 이때 보노가 자신에게 뭐라고 했는지, 자신이 보노에게 뭐라고 했는지 모른다고 한다.[12] 한 골만 더 들어가면 연장전에 돌입하기 때문이다.[13] 뷔르키의 부상 직후부터 지금까지 히츠는 모든 경기 선발이었다.[14] 홀란드의 바이아웃 발동 시기는 언론 정보상 최소 내년이다. 도르트문트가 아니더라도 팀내 에이스의 이적설은 실제 이적이 이루어졌거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경기 중에 반복해서 언급할만한 요소는 절대 아니다. 특히 도르트문트 팬들은 에이스를 잃었던 경험이 많고, 국내 언론들의 흥미 위주의 출처 없는 찌라시 살포 때문에 이적설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15] 찬은 94년생으로 손흥민보다 2살이나 동생이다.[16] 역대급 오심에 포함될 만한 상황이었다.[17] 주심의 출신국인 루마니아 리그에는 VAR이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습관적으로 휘슬을 불어버린 것이 화근이었다.[18] 세르주 그나브리의 선제골은 명백하게 오프사이드가 맞았으나, VAR이 16강부터 적용되기에 골로 인정되었다.[19] 무엇보다 상대는 당시 전체적인 폼이 매우 좋던 맨체스터 시티였기 때문에 질만한 팀에게 졌다는 여론이 많다.[20] 계약기간이 이제 1년 남았다.[21] 유수의 언론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이아웃 조항 발동까지 1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