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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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역대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5 / 18
34
16
7
11
55
42
+13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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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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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주장단
감독
디터 헤킹 (Dieter Hecking)
단장
막스 에벨 (Max Eberl)
주장
라스 슈틴들 (Lars Stindl)
부주장
얀 조머 (Yann Sommer)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DFB-포칼
2라운드에서 탈락


1. 개요
2. 1군 스쿼드
3. 코칭 스태프
4. 유니폼 및 스폰서
5. 이적시장
5.1. 여름이적시장
5.1.1. 영입
5.1.2. 방출
5.1.3. 총평
5.2. 겨울이적시장
5.2.1. 방출
5.2.2. 총평
7.1. '18.08.20 DFB 포칼 1R [1:11 승] (vsBSC 하슈테트, 원정)
7.2. '18.11.01 DFB 포칼 2R [0:5 패] (vs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
8.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헤킹 3년차의 도래


볼프스부르크 덕배시절, 리그 2위, 컵대회 우승 2개를 이룬 영광의 2014-15시즌
역시 바로 '헤킹 3년차'였다.

글라드바흐를 맡은 이후,
그의 첫 시즌은 만신창이인 팀을 도중에 맡았으므로 9위의 성적도 선방했다고 보여졌지만 두 번째 시즌은 여지없이 실패에 가까운 시즌이었다.
전반기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나가지만 부상 문제와 피치 위 리더쉽 역시 흔들리는 상황이 겹쳐져 결국 유로파 티켓 경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호하던 4141, 4231 등이 아닌 기존 시스템인 442를 유지하려는 선택에 대한 뼈아픈 결과였다. 따라서 2시즌간 아무고토 해내지 못한 그는 팀 시스템 변화를 주고자 한다.

433으로의 시스템 변화

애초에 엠게는 측면 자원들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려서 없다.(자원은 많은데 다 유리몸이라 시즌 중간에 없어짐ㅋ)
그러나 433 전환을 통해 측면의 한자리에는 공격수들을 측면으로 돌려서 쓸 수 있게 된만큼
공격보다는 중앙에서 더욱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여기서 뢰브도 (어딘가에 두었던) 자신의 손을 갑자기 입에다가 어머 하면서 댈만큼 놀랄
헤킹의 신의 한수가 등장한다

호프만의 아흐터(메짤라) 변신

이는 호프만의 전진성과 활동량을 더욱 넓은 공간에서 충분히 활용하고자 측면이 아닌 중원으로 옮겨두려는 결정이다. 이를 통해 측면자원 정리와 중원 강화를 동시에 하며 2건의 방출/영입의 효과를 낸 것이다.
헤킹은 뉘른베르크 시절부터 4141과 같은 형태로 수미 앞의 두 미드필더의 공격 가담을 권장하여왔고, 볼프스부르크 시절에도 디에구-구자철, 드락슬러-크루제 등 두명의 전방 미드필더를 공격에 적극 가담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헤킹이 433에서 찾은 3미들 최적의 조합은
수미 자리엔 하프백/딥플메 성향인 토비아스 슈트로블
그리고 앞선 두 자리에는
온더볼을 이용한 전진, 직접적으로 공격 영향력을 보이는 요나스 호프만
오프더볼을 이용한 위치선정, 간접적으로 공격 영향력을 보이는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그리고 호프만과 노이하우스는 공통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기도 하다. 위 선수들이 기대를 뛰어넘어서 잘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시즌 442에서 닥주전으로 뛰었던 크라머와 자카리아가 후보로 있을 만하다고 평가된다. 크라머는 슈트로블과 경쟁, 자카리아는 노이하우스와 경쟁 중이다.

그리고 공격진 조합에는
슈틴들이 부상이었던 시즌 초에는
토르강 - 플레아 - 존슨(혹은 하파엘)과 같은 형태

그리고 바이언전을 기점으로 슈틴들이 복귀하자
전반기는 플레아 - 슈틴들 - 토르강과 같은 형태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는 폼이 그다지 좋지 않은 플레아를 위해 토르강을 희생하는 것이 큰 효과가 없다고 판단한건지
토르강 - 슈틴들 - 플레아 와 같은 스타팅 라인업을 밀고 있다. 그러나 경기 중 갑자기 토르강이 저 오른쪽에 있다든가 플레아가 왼쪽에 있다든가 하며 이 둘 간에 활발하게 스위칭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다.

수비진 조합으로는
아직 죽지않은 벤트가 닥주전으로 나서고 빌드업 코어인 엘베디, 전체적으로 수비진을 리드하는 긴터, 베테’랑’ 혹은 존슨의 백포 라인이 가장 많은 쓰임새를 받는다.
벤트 - 엘베디 - 긴터 - 랑(존슨)


2. 1군 스쿼드[편집]


2018-1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군 스쿼드 [주의]
번호
국적
포지션
이름
영문 이름
생년월일
비고
번호
국적
포지션
이름
영문 이름
생년월일
비고
1
파일:스위스 국기.svg
GK
얀 조머
Yann Sommer
1988.12.17
부주장
20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FW
훌리오 비얄바
Julio Villalba
1998.9.11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CF
만델라 에그보
Mandela Egbo
1997.8.17

21
파일:독일 국기.svg
GK
토비아스 지펠
Tobias Sippel
1988.3.22

3
파일:스위스 국기.svg
DF
미하엘 랑
Michael Lang
1991.2.8

22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MF
라즐로 베네스
Lászlo Bénes
1997.9.9

5
파일:독일 국기.svg
MF
토비아스 슈트로블
Tobias Strobl
1990.5.12
부주장단
23
파일:독일 국기.svg
MF
요나스 호프만
Jonas Hofmann
1997.2.6

6
파일:독일 국기.svg
MF
크리스토프 크라머
Christoph Kramer
1991.2.19

24
파일:독일 국기.svg
DF
토니 얀치케
Tony Jantschke
1990.4.7
부주장단
7
파일:독일 국기.svg
MF
파트릭 헤어만
Patrick Herrmann
1991.2.12

26
파일:독일 국기.svg
FW
토벤 뮈젤
Torben Müsel
1999.7.25

8
파일:스위스 국기.svg
MF
데니스 자카리아
Denis Zakaria
1996.11.20

27
파일:프랑스 국기.svg
MF
미카엘 퀴장스
Mickaël Cuisance
1999.8.16

10
파일:벨기에 국기.svg
MF
토르강 아자르
Thorgan Hazard
1993.3.29

28
파일:독일 국기.svg
DF
마티아스 긴터
Matthias Ginter
1994.1.19

11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하파에우
Raffael
1985.3.28

29
파일:프랑스 국기.svg
DF
마마두 두쿠레
Mamadou Doucouré
1998.5.21

13
파일:독일 국기.svg
MF
라스 슈틴들
Lars Stindl
1988.8.26
주장
30
파일:스위스 국기.svg
DF
니코 엘베디
Nico Elvedi
1996.9.30

14
파일:프랑스 국기.svg
FW
알라산 플레아
Alassane Plea
1993.3.10

32
파일:독일 국기.svg
MF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Florian Neuhaus
1997.3.16

15
파일:독일 국기.svg
DF
루이스 바이어
Louis Beyer
2000.5.19

35
파일:독일 국기.svg
GK
모리츠 니콜라스
Moritz Nicolas
1997.10.21

16
파일:기니 국기.svg
MF
이브라히마 트라오레
Ibrahima Traoré
1988.4.21
부주장단
37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W
키어넌 베네츠
Keanan Bennetts
1999.3.9

17
파일:스웨덴 국기.svg
DF
오스카 벤트
Oscar Wendt
1985.10.24
부주장단
38
파일:독일 국기.svg
MF
마르셀 벵거
Marcel Benger
1998.7.2

18
파일:스위스 국기.svg
FW
요시프 드르미치
Josip Drmić
1992.8.8

40
파일:덴마크 국기.svg
DF
안드레아스 폴센
Andreas Poulsen
1999.10.13

19
파일:미국 국기.svg
DF
파비안 존슨
Fabian Johnson
1987.12.11

42
파일:독일 국기.svg
DF
플로리안 마이어
Florian Mayer
1998.3.4



3. 코칭 스태프[편집]


2018-1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코칭 스태프
직함
국적
이름
영문 이름
비고
헤드 코치
파일:독일 국기.svg
디터 헤킹
Dieter Hecking

어시스턴트 코치
파일:독일 국기.svg
더크 브렘저
Dirk Bremser

파일:독일 국기.svg
프랑크 가이덱
Frank Geideck

골키퍼 코치
파일:독일 국기.svg
우베 캄프스
Uwe Kamps

체력 코치
파일:독일 국기.svg
알렉산더 무진
Alexander Mouhcine

파일:독일 국기.svg
마쿠스 뮐러
Markus Müller

파일:독일 국기.svg
퀴어린 뢰퍼트
Quirin Löppert

성장 코치
파일:가나 국기.svg
오토 아도
Otto Addo



4.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2018-2019 시즌 유니폼 킷
파일:borussia-monchengladbach-2018-19-home.jpg
파일:borussia-monchengladbach-2018-19-away.jpg
파일:borussia-monchengladbach-2018-19-third.jpg
파일:borussia-monchengladbach-2018-19-gk.jpg
HOME
AWAY
THIRD
GK
메인 스폰서
유니폼 메이커
파일:Deutsche Postbank.png
파일:푸마 로고.svg


5. 이적시장[편집]



5.1. 여름이적시장[편집]



5.1.1. 영입[편집]


2018-1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여름이적시장 주요 영입 명단
FROM.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출생년도
국적
이적료
파일:OGC 니스 로고.svg
OGC 니스
알라산 플레아
Alassane Pléa
FW
1993
파일:프랑스 국기.svg
€ 23m
파일:FC Midtjylland.png
FC 미트윌란
안드레아스 폴센
Andreas Poulsen
DF
1999
파일:덴마크 국기.svg
€ 4.5m
파일:FC 바젤 로고.svg
FC 바젤
미하엘 랑
Michael Lang
DF
1991
파일:스위스 국기.svg
€ 2.8m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FC
키어넌 베네츠
Keanan Bennetts
MF
1999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2.25m
파일: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로고.svg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토벤 뮈젤
Torben Müsel
FW
1999
파일:독일 국기.svg
FA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U19
루이스 바이어
Louis Beyer
DF
2000
파일:독일 국기.svg
유스 승격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Ⅱ
플로리안 마이어
Florian Mayer
DF
1998
파일:독일 국기.svg
2군 승격
파일:포르투나 뒤셀도르프 로고.svg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Florian Neuhaus
MF
1997
파일:독일 국기.svg
임대 복귀


5.1.2. 방출[편집]


2018-1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여름이적시장 주요 방출 명단
TO.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출생년도
국적
이적료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FC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Jannik Vestergaard
DF
1992
파일:덴마크 국기.svg
€ 25m
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
TSG 1899 호펜하임
빈첸초 그리포
Vincenzo Grifo
MF
199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5.5m
파일:Argentinos Juniors.png
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스
라울 보바디야
Raúl Bobadilla
FW
1987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1.8m


5.1.3. 총평[편집]


2시즌 연속 9위로 묀중딱의 악몽을 깨고자 막스 에벨디터 헤킹은 사고를 하나 치고 마는데
그 영입이 바로 니스 출신의 알라산 플레아.
442에서 433으로의 완벽한 전환을 위한 방점을 찍은 것이다.

훈련장 초대, 각종 PPT와 자료를 동원해 귀가 호강할만한 9번으로서 비젼 제시 등 영혼을 쏟아부은 영입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돈많은 PL 팀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데려올 수 있던 것이다.

플레아 영입자금은 (물론 쌓아뒀던 총알도 있었겠지만,) 소튼으로 괴물 센터백 베스터고를 살짝 더 비싼 금액에 팔아서 마련했다.

그 때문에 유망주 시절 영입되어 센터백에서 용변을 자주 보았기 때문에 풀백에서만 써왔던 엘베디를 이제는 다시 센터백으로 포지션 전환을 시켰다. 이 친구의 풀백으로서 수비력은 재능 낭비 수준이고 베스터고(키 2미터)의 기동력은 엘베디의 기민함(최고속력 34.8km/h. 참고로 속도로 난다긴다하는 선수들과 거의 동급)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 아니 그 이상을 할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 가장 클 것이다.
휴식기간 월드컵도 다녀오는 등 많이 성장했다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었을 것이다. 번외로 베스터고의 체격조건은 PL에 더욱 적합하기 때문에 소튼과 윈윈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빈 우측 풀백 자리에 국대와 챔스 짬이 어마어마한 바젤 출신 미하엘 랑을 싼 값에 데려오기도 한다. 이 아조시는 지난시즌 챔스에서 맨유와 맨시티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공격형 윙백이다. 꿀영입!

그리고 2부리가 뒤셀도르프 우승의 주역인 임대생 노이하우스를 복귀시키고, 시즌 초반 급식 수비 유망주 루이스 바이어를 승격시키는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충분한 보강을 해낸다.


5.2. 겨울이적시장[편집]



5.2.1. 방출[편집]


2018-1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겨울이적시장 주요 방출 명단
TO.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출생년도
국적
이적료
파일:홀슈타인 킬 로고.svg
홀슈타인 킬
래즐로 베네스
Lászlo Bénes
MF
1997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6개월 임대


5.2.2. 총평[편집]


영입에 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디렉터 막스 에벨은 원래 겨울 영입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재작년 겨울에 세비야 FC로부터 나름 기대하며 영입한 바 있는 콜로. 그 영입이 처참하게 폭망하며 원금회수도 못한채 딱 1년만인 작년 겨울에 떠난 그 트라우마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쿼드 뎁스도 (부상만 없으면) 거의 더블 수준이기에 ‘포칼 광탈’, ‘유럽대항전이 뭡니까?’인 현 상황에서는 분에 넘치는 상황이다.
이래저래해서 결국 1군 영입은 없이 끝났다.

방출에 관해서 살펴보면
시즌 개막부터 겨울이적시장 개장까지 가장 핫했던 이슈는 아무래도 2020년 여름까지 계약인 토르강 아자르의 거취 문제였을 것이다. 많은 팀과의 이야기들이 있어왔지만
결국 일단은 잔류한 후 여름까지는 지켜보게 됐다. 이 결정은 전적으로 선수 본인의 의지였다. 올시즌 팀에 보탬이 되어 오랜만의 클럽의 챔스권 복귀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열망이 아주 컸다. 여름이 되기 전까지 본인의 거취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인터뷰를 통해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클럽의 이슈 중 하나는 계약기간이 단 6개월 남은 선수들에 대한 것이었다.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어느 클럽과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명단은 다음과 같았다.

파트릭 헤어만, 하파엘, 오스카 벤트, 요시프 드르미치

하파엘과 벤트는 팀과 함께 오랜 시간을 지탱해온 베테랑이기도 하고 나이도 나이인만큼 타팀 이적설은 거의 뜨지 않았다.

벤트의 경우 24경기 이상 출장시 발효되는 1년 연장 조항에 따라 연장이 될 것으로 보이고, 하파엘도 1년 정도의 연장은 구단과 선수 양측이 모두 긍정적인 입장이라 곧 연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

그리고 가장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였던 헤어만과 드르미치는 이적시장 개장 전부터 계속 강등권 경쟁팀으로의 임대 혹은 완전 이적설이 있어왔다.

헤어만은 그래도 교체카드로라도 기용을 많이 받아왔다. 활약도 괜찮았지만 경쟁자인 플레아, 토르강이 너무 잘해주는 바람에 밀린 감이 있기에 특히
다른 클럽으로 떠나는게 아닌가 했다. 그러나 10년간 함께해온 정이 있어서인지 헤킹, 에벨과 이야기가 잘 된 모양인지 남은 6개월은 잔류할 것이라고 결정하게 되었다.

드멘은 전반기에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부상도 아니었기에 순전히 실력으로 밀렸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른 강등권 경쟁 팀들도 선수 폼이나 경쟁력을 따졌을 때 득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듯 보인다. 여튼 남은 6개월은 같이 하기로 했다.
거금 10m을 투자하며 야심차게 모셔온 엠게 입장에서는 돈이라도 받고 보냈으면 했겠지만 세상 만사가 그렇게 쉽게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유일하게 나간 선수는 베네스다. 전반기동안 중원 5옵션으로서 기회를 그리 많이 받지는 못했기도 하다. 원래 재능 자체는 뛰어난 편이기도 하고, 요새 들어 갑자기 어울리지 않게 철강왕이 됐는지 교체 명단에 드는 것도 잦아진 상황이라 출전을 위해 임대로 떠나는 선택을 했다.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임대를 갔는데 이재성이 부상에서 복귀만 한다면 같이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재계약 결과로는
시즌중 하파엘(~2020년), 벤트(~2020년), 헤어만(~2022년), 호프만(~2023년)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드르미치는 연장없이 FA로 풀려나게 되었다.


6.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분데스리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2018-19 시즌/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편집]



7.1. '18.08.20 DFB 포칼 1R [1:11 승] (vsBSC 하슈테트, 원정)[편집]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ffffff [[DFB 포칼|{{{#ffffff DFB 포칼}}}]] 1라운드}}}
경기장
독일 베저 슈타디온 플라츠 11
경기 날짜
2018년 8월 20일 () 01:30


시즌 첫경기를 DFB포칼에서 하부리그 팀인 하슈테트와 만났다. 처참하게 그들을 무너뜨리고 만다. 무려 세명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만 것이다. 토르강 3골, 플레아 3골, 하파엘 3골, 노이하우스 1골, 호프만 1골로 총 11:1의 스코어. 가뿐하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자축한 망아지들은 프리시즌부터 이어진 433에 적응하는 듯 보였다.


7.2. '18.11.01 DFB 포칼 2R [0:5 패] (vs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편집]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ffffff [[DFB 포칼|{{{#ffffff DFB 포칼}}}]] 2라운드}}}
경기장
독일 보루시아 파크
경기 날짜
2018년 11월 1일 () 04:45


스코어만 보면 지난시즌 전반기의 1:5 대패가 떠오르는 느낌이다. 역시 발빠르고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진에 대응하는 것은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다. 전반전은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왔다. (크라머만 제외하면)

전반전 이른 시간의 브란트에 의한 선제실점, 그리고 폴란트의 골대샷 그리고 전반 막판의 프리킥 상황에서의 추가실점. 후반 시작전 트라오레가 이번시즌 가장 빠른 시간대에 교체출전을 했다. 그러나 공격 장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3골을 더 실점하며 5:0으로 끝나고 말았다.

전반 2실점은 모두 페널티 라인 주위에서 혼전 상황에서의 우당탕탕, 마킹미스, 심심한데 얼도 좀 타고,,, 그러한 유형의 실점.

후반 3실점은 모두 라인을 올린 엠게의 왼쪽 측면을 주야장천 뚫고 기록한 실점들이다. 레버쿠젠의 최종 패스는 항상 벤트의 뒷공간까지 도달하였는데 벤트도 33세로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마침 계약기간도 내년까지이므로 이번시즌 이후 떠날듯 보임) 그러한 피지컬 속도 면에서 열세했기 때문에 벨라라비나 폴란트를 잘 상대할 수가 없었다.

중앙에서 미드필더들의 수비 커버가 아무래도 잘 되지 않았고 그 책임 중 가장 컸던 것은 크라머였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세번의 실점장면에서는 크라머가 친정팀인 레버쿠젠을 상대로 패스 차단 및 수비진 보호를 잘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그의 주특기였던 개처럼 뛰어다니는 기동력도 많이 줄어들었고 지금 헤킹이 해당 자리로서 요구하는 패싱 또한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기에 이번시즌 후보 역할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리그가 아니라 컵경기였다는 정신 승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그럼에도 걱정되는 것은 직전 리그 경기 패배에 이어 2연패라는 것. 나섰던 멤버들이 이번시즌 좋은 활약을 보이던 거의 베스트라인업이었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심리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8. 시즌 총평[편집]



파일:Guangzhou.jpg
헤킹 올시즌 더블 달성(광저우푸리 컵)

2016/17 시즌 [슈] 의 팀을 망쳐놓은 개망나니짓을 겪은 엠게는 시즌 도중에 헤킹에게 팀 안정화 및 유럽대항전 진출이라는 과제를 내주게 되었고, 후반기 확실히 더 나은 경기력으로 9위까지 올려놓으며 나름 괜찮은 시작을 했던 헤킹.

2017/18 시즌 헤킹의 엠게도 또한 전반기까지 정확히 12월까지는 올시즌 정도의 포스는 아니었지만 꽤나 잘 굴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전 이후부터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유럽대항전의 희망은 거의 꿈꾸지도 못한채 똑같은 9위로 마무리.

2018-19 시즌, 아주 환상적인 전반기를 보낸 헤킹은 후반기 개막 이후 나사가 한둘 빠진듯한 느낌을 주더니(후반 막판 골이 많아짐)
특히 21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뇌절 수비와 솜주먹 공격의 문제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선두 주자는 엘베디, 그리고 뒤이은건 긴터였다. 엘베디는 혼자서 경기를 좌지우지하는 경기력으로 얼빠진 모습만을 보여줬다. 특히나 이 시점이 팬들에게 더 주목받은 이유는 맨시티와의 썰이 뜨기 시작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긴터 또한 토트넘, 리버풀 등과 엮여있었다.

수비에서 시작한 문제는 중원까지 전염되어버렸는데 헤킹의 전술 특성상 공격수들의 개인능력으로 만드는 득점은 거의 없었다고 봐야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기의 중원 핵심인 호프만과 노이하우스의 약진으로 공격진 토르강과 플레아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날아다녔던 것이었다.

그렇지만 후반기 들어 호프만의 부상과 노이하우스 부진으로 닥주전에서 각각 물러난 사이, 그 자리를 대체해야 했던 자카리아는 호프만과는 좀 다른 스타일로서 플레이했다. 호프만은 토르강과 플레아와 세밀하게 협업해서 공격을 이끌어갔다면, 자카리아는 좀 더 투박하지만 전진전개하는 개인능력으로 만들어가는 스타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기에는 득점 자체도 많기도 했지만 득점 루트가 굉장히 다양했던 것에 비해서, 후반기에는 토르강은 박스 바깥에서 겉돌며 내내 골과는 거리가 멀었고 자카리아가 미드필더임에도 근근히 주포로서 활약을 했다.

결론은 따발총 부대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탱크가 돌아다닌 셈이었다. 자카리아 입지를 잃었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개인으로서는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팀 성적이 굉장히 좋지 않았기에 기뻐할만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카리아만을 그 탓으로 돌리기엔 너무 가혹했다. 그렇게까지밖에 플레이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그렇게까지밖에 조율하지 못한 헤킹의 책임이 더 컸다고 봐야했다.

그랬기 때문에 11월 말 한창 좋은 성적을 거둔 시점에 재계약한 헤킹은 그 후로 단 5개월만에 시즌 종료까지만 팀을 맡아주고 그 이후로 팀을 떠나줬으면 좋겠다는 에벨의 심각한 제안을 받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헤킹은 그 제안을 고민 후 대승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충격 요법 이후에도 팀의 성적은 아직도 제자리였고 극성 팬들은 한술 더 떠 헤킹을 자르고 다른 임시감독을 데려와야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보다도 조금은 더 신중한 에벨은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팬 모두의 응원이 필요할 시기라며 팬들을 달랬다.

그 와중에 에벨은 차기시즌 새 감독 협상을 동시에 진행중이었다. 대상은 RB 잘츠부르크의 유로파리그 돌풍과 오스트리아리그 제패를 이끈 젊은 감독 마르코 로제!

로제에게는 올시즌 종료 이후 다른 클럽이 제의할 시 팀을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고 호펜하임, 볼프스부르크, 샬케 등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로제를 데려오는 협상에 성공한 에벨은 미리 시즌이 끝나기 전에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곧 이별도 이별이지만 이미 차기 감독까지 내정되어있던 상태에서 선수단과 헤킹은 얼마나 동기부여가 되어있을지는 모를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국 막판 똥꼬쇼 후 다행히도 유로파 조별리그 직행권 자격을 가진 5위를 따내게 되고, 유로파리그 스페셜리스트 로제에게 이를 넘겨주게 되었다.

2.5시즌동안의 헤킹의 성과를 되돌아보면 단순히 성적 측면에서 평가를 한다면 성공이라고 판단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관점으로, 팀 안정화와 스쿼드 개혁 면에서는 성공에 가까운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을 살펴보면 특히나 많은 감독직 경험, 그리고 선수들을 기꺼이 품어내는 포근한 인간적인 면모 등을 꼽을 수 있다.

나이가 많고 강한 인상으로 인해 독선적이고 꼰대같다기보다는 대화를 중시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 덕택에 선수들을 넘어서 구단 관계자들과 대부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헤킹. 그렇기 때문에 이별이 그렇게까지 아름답지는 못했더라도 이 소기의 성과로도 팬들과 에벨의 애정을 끝까지 느끼며 떠날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랬기 때문에 긴 공백 없이 곧바로 함부르크로 재취업을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응원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시즌부터는 확실히 더 젊은 감독과 더 에너제틱한 축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스쿼드에는 잘 남겨진 헤킹의 유산이 남아있고, 이를 잘 선별 후 잘 입맛대로 구성을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거라 예상이 가능하기에 로제도 감독직 제안을 수락했을거라 생각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팬들은 올시즌보다는 다음시즌, 다음시즌보다는 더욱 색깔이 묻어날 다다음시즌이 더 기대되는 축구를 보여줄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며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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