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보보 보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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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ボボーボ・ボーボボ
1. 개요[편집]
무적코털 보보보의 주인공.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애니메이션), 미즈키 이치로[3](하지케 축제) / 
성완경 / 
리처드 엡카, 모나 마셜(유년기).모발대의 공격을 받아 멸망한 털왕국의 생존자이며, 코털진권의 정통 계승자로 아예 설정부터 모티브 자체가 켄시로를 패러디한 캐릭터이다.[4] 털왕국 주민은 글자 그대로 털인데, 보보보는 자기 형제자매들이나 파천황과 더불어 매우 드문 인간형이다. 과거 반들반들리나 3세가 털왕국과 싸우다 힘을 잃었기 때문에, 4세와 모발대는 털 왕국의 생존자를 몹시 경계하고 있다.
뭔가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듯하지만, 보보보가 하는 회상 씬은 매번 잘 나가다 결정적인 순간 장르가 바뀌거나 안드로메다로 빠지면서 굉장히 이상한 과거가 되버린다. 하지만 이후 반응을 보면 진실인 듯하다. 일단, 군함이 설명한 어린 시절 얘기는 확실한 사실로 사부님이 주스 캔인 것만 빼면 코털진권의 정통 계승자를 가리는 최종시험을 테마로 한 지라 나름 멀쩡한 스토리이다.[5] 하지만 젤라티노와의 과거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 보보보의 회상 속 젤리는 젤리로(텐지로)였으며, 뷰티도 딴 젤리잖아!라고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게다가 보통은 다른 놈들이 대신 말해주는 것들도 왜곡되어 있거나 알아먹기 힘들다.[6]
2. 비호감형 주인공[편집]
엄청난 떡대에 무성한 가슴털, 각진 얼굴, 엉덩이턱[7], 두꺼운 입술, 노안, 선글라스, 아프로 머리, 그리고 코털까지 도무지 소년만화 주인공이라고 믿기 힘든 비호감형이다. 심지어 주인공 주제에 인기투표에서도 잘해야 3위고 다른 인물들한테 한참 밀린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이 만화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사악하기 때문일 것이다. 원래 외모가 아무리 못생겨도 인성만 좋으면 인기 투표에서 아무리 못해도 중위권 정도는 할 수 있다.[스포일러]
무적코털 보보보 문서에도 요약되어 있지만 다른 배틀물의 주인공과 차별화 되는 보보보의 사악한 면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작품 자체가 기존 배틀물의 온갖 클리셰를 비꼬고 풍자하는 정신나간 전개로 유명한데 배틀물의 핵심이자 신성불가침한 주제 그 자체인 나카마(仲間)주의를 대놓고 비웃으면서, 금기시하는 행동들만 골라서 한다. 특히 이 전개가 가장 많이 나왔던 것이 對 오버 전후이다.
- 우정의 힘이랍시고 옆에 있던 동료를 서슴없이 무기나 방패로 쓰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 공격으로 돈벼락, 젤라티노, 떡꼬치맨 등은 악당 못지 않게 걸레짝이 되거나 반죽음이 되기 십상이다. 물론 이 만화 자체가 프렌드 실드나 팀킬이 아이덴티티인 만화라 그런지 저런 짓을 당해도 분량 확보했다고 좋아하기도 한다.
- 동료고 뭐고 상관없이 악당이랑 싸잡아서 가차없이 공격한다. 공격 과정에서는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료가 다치든 말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특히 인질로 잡혔을 때가 가관인데, 악당이 "네 동료가 어떻게 돼도 상관 없냐?"라고 하면 "그 놈은 인질 가치가 없어!!"라고 둘 다 때려눕힌다. 애초에 개그 만화라 전원이 개그 캐릭터 보정이 떡칠돼 있어서 다음 컷으로 넘어가면 모두 회복돼 있다.
- 악당을 눈 앞에 두고 지들끼리 싸우는 것 역시 이 만화의 상징이다. 특히 對 오버 전에서는 셋이서 같이 싸우러 갔는데 보보보가 젤라티노를 공격해서 젤라티노 매그넘으로 오버한테 선빵을 날리려 했지만, 직전 필살 5인조 중 3문명(황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과의 싸움에서 가만 있다가 젤라티노 매그넘으로 팀킬 당했던 젤라티노가 역으로 보보보의 공격을 피한 뒤 아프로 매그넘이랍시고 반격[8]하려다가 보보보도 피하면서 지들끼리 싸우고 돈벼락만 오버한테 뻘짓을 저지르다 셋이서 나란히 추락한다.
그리고 악당의 공격에 휩쓸려서 함께 나가 떨어지거나 휘말리면서 "흥! 이런 공격쯤은 나랑 동료들의 힘으로 얼마든지 막아낼 수 있다고! 안 그래, 얘들아?"라고 한껏 여유를 부렸는데 뒤돌아보니 자기 혼자만 남아있고 동료들은 자길 버리고 공격을 회피한지 오래. 주로 돈벼락이나 젤라티노가 이런 상황에 자주 휘말리는데, 어떤 상황이든 보보보가 버리고 튀는 건 변치 않는다.
- "네 놈이 ○○냐? 한 판 붙어보자!"라면서 오버를 도발해놓고 이걸 "~라고 얘가 그랬대요!"라면서 가만히 있던 돈벼락과 젤라티노에게 뒤집어 씌워서 적과 싸우게 만들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넘어간다. 할레쿨라니 戰에서는 만만한 젤라티노를 방패로 세우고는 "얘에요, 얘가 범인이에요!"라고 마치 자기는 공격을 안 한 척 발뺌했고, 여기에 돈벼락까지 가세해 젤라티노를 할레쿨라니한테 공격당하게 만든다.
- 동료가 악당에게 얻어터지던 말던 자기 할 일 다 하다가 주변에서 태클을 걸면 그제서야 움직이고, 그마저도 태클을 건 사람한테 "쳇, 알았어! 똑바로 하면 될 거 아냐?!"라며 역으로 화풀이 한다. 괜히 태클 걸었다가 화풀이 대상이 돼서 주눅드는 쪽은 주로 이까스뀌리이다. 당연하지만 태클 담당인 뷰티는 이까스뀌리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위로한다.
- 성격이 매우 제멋대로인데다 뻔뻔해서 자기가 동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기나 방패로 쓰거나 팀킬 또는 화풀이로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고는 "감히 내 소중한 동료들을 다치게 하다니, 용서 못 해!"[9]라면서 가만히 있던 악당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서 공격하는데 더 가관인 건 이 와중에도 ○○의 몫이라면서 ○○에 해당하는 동료들을 무기나 방패로 써서 악당이랑 같이 개박살낸다.
필살 5인조 3문명과의 전투 당시 함정에 빠진 이까스뀌리와 젤라티노를 구하러 돈벼락이 뛰어들기 전에 꼭 붙잡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정작 3문명들하고 카드놀이 같은 딴짓을 하다가 붙잡아주지 않아 덩달아 함정에 빠져 버리고 보보보는 그걸 보며 질질 짜는데 떡꼬치맨은 옆에서 그 꼬라지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잠시 후 보보보는 함정에 빠진 동료들을 구하려는 듯 자기 발목에 밧줄을 묶었는데, 떡꼬치맨은 옆에서 이제서야 보보보가 구하러 가나보다 생각하던 찰나 오히려 보보보가 자기를 집어던지자 "그게 나였나요?!"라면서 당황한다.
당연히 밧줄도 안 묶은 떡꼬치맨은 그대로 함정에 빠져 버리고, 보보보는 방금 전까지 자기가 팀킬로 동료들을 죄다 빠뜨려 놓고는 "...잘도 소중한 동료들을...네 놈들은 절대로 용서 못 해!!"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3문명을 쳐다본다. 이 말을 들은 3문명은 보보보 일당과 싸운 것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경악하고, 보보보는 아랑곳 않고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공격하는데 참다 못한 황하 문명은 보보보를 때리면서 "네 놈 새끼가 범인이잖아!"라고 일갈한다. 보보보는 "그렇게 금방 폭력으로 해결하냐? 제 멋대로군!"이라며 황하 문명을 비웃고, 3문명은 보보보의 뻔뻔함에 기가 찼는지 "이 인간이 대체 뭐라고 지껄이는 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처럼 가만히 있던 악당은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주인공들의 뻘짓이나 팀킬을 지켜보면서 경악하거나 어이없어 하다가 갑자기 아무 죄 없는 자기가 타겟이 되자 "에엑?!! 내가?" 하고 경악하는 패턴이 가장 많다. 물론 악당이다보니 주인공과 대적하는 빌런이 맞긴 한데, 대부분 마르가리타 사천왕 같은 주요 빌런들의 부하 밖에 안 되는 하급 악당에 불과하고 어디까지나 위에서 시켜서 하는거지 자기가 한 거라곤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으면서 기술을 선보이거나 주인공들과 전투를 벌이는 것 정도다.
그리고 사이버 시티의 전뇌 6투 기사 일부를 빼면 딱히 주도적으로 파괴 활동을 벌이거나 털 사냥을 하는 등 악행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정말 가만히 있다가 날벼락 맞는 격이다 보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오히려 주요 빌런들은 부하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멋지게 퇴장하긴 하는데, 그 과정도 나사 빠진 부분이 많다. 특히 이런 전개로 카리스마를 다 깎아먹은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할레쿨라니이다.
당연히 밧줄도 안 묶은 떡꼬치맨은 그대로 함정에 빠져 버리고, 보보보는 방금 전까지 자기가 팀킬로 동료들을 죄다 빠뜨려 놓고는 "...잘도 소중한 동료들을...네 놈들은 절대로 용서 못 해!!"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3문명을 쳐다본다. 이 말을 들은 3문명은 보보보 일당과 싸운 것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경악하고, 보보보는 아랑곳 않고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공격하는데 참다 못한 황하 문명은 보보보를 때리면서 "네 놈 새끼가 범인이잖아!"라고 일갈한다. 보보보는 "그렇게 금방 폭력으로 해결하냐? 제 멋대로군!"이라며 황하 문명을 비웃고, 3문명은 보보보의 뻔뻔함에 기가 찼는지 "이 인간이 대체 뭐라고 지껄이는 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처럼 가만히 있던 악당은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주인공들의 뻘짓이나 팀킬을 지켜보면서 경악하거나 어이없어 하다가 갑자기 아무 죄 없는 자기가 타겟이 되자 "에엑?!! 내가?" 하고 경악하는 패턴이 가장 많다. 물론 악당이다보니 주인공과 대적하는 빌런이 맞긴 한데, 대부분 마르가리타 사천왕 같은 주요 빌런들의 부하 밖에 안 되는 하급 악당에 불과하고 어디까지나 위에서 시켜서 하는거지 자기가 한 거라곤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으면서 기술을 선보이거나 주인공들과 전투를 벌이는 것 정도다.
그리고 사이버 시티의 전뇌 6투 기사 일부를 빼면 딱히 주도적으로 파괴 활동을 벌이거나 털 사냥을 하는 등 악행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정말 가만히 있다가 날벼락 맞는 격이다 보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오히려 주요 빌런들은 부하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멋지게 퇴장하긴 하는데, 그 과정도 나사 빠진 부분이 많다. 특히 이런 전개로 카리스마를 다 깎아먹은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할레쿨라니이다.
- 함정에 빠졌을 때 "네 놈도 길동무야!!"라면서 동료를 물귀신으로 끌고 간다. 특히 적의 기지에 침투했을 때, 함정을 파악한답시고 옆에 있던 돈벼락과 젤라티노부터 집어던져서 온갖 함정에 휘말리게 만든다.
보보보의 사악함은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36화에서 머니마니랑 싸울때, 돈벼락과 젤라티노를 콧털로 무기 겸 방패로 써먹으며 이것이 우리의 팀웍이다! 이라고 외치는데, 그야말로 말이 안 나올 수준. 오죽하면 이때 열차 객실에서 잠자던 뷰티가 "그런 게 뭐가 팀웍이야...."라고 잠꼬대를 한다. 이후, 팀웍으로 녀석을 이기겠다!라고 전진하는데 뒤에서 붕대 메고 상처투성이로 이 둘이 괴로워하면서 따라온다.
그리고 머니마니의 창에서 발사하는 삼연살을 보보보가 돈벼락과 젤라티노를 방패[10]로 전부 막아냈는데, 다시 뒤를 돌아본 순간 엉뚱하게도 돈벼락과 젤라티노는 멀쩡한데 보보보가 반병신 몰골이 된 채로 서 있고 "이 새끼 잘도 이 꼴로 만들어놨겠다? 용서 못해!"라고 둘이 일갈하자 머니마니는 경악한다. 하여튼 얼마나 못됐는지 보보보가 오버를 쓰러뜨리면서 "네 놈처럼 남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녀석은 초등학교부터 다시 다녀!"라고 일갈하자마자 돈벼락과 젤라티노가 그를 마구 패면서 "너부터 초등학교 다녀!"라며 화냈다.
그 뿐만이 아니라 對 할레쿨라니 전에서는 할레쿨라니의 100억 바주카에 대항하기 위해 3명의 힘을 합친 오의 우정파를 발동했지만, 문제는 우정파가 수직으로 발사되는 바람에 광선이 위로 뻗어버려 100억 바주카에 직격으로 휘말렸는데, 잠시 후 보보보는 멀쩡했지만 돈벼락이랑 젤라티노를 방패로 써 버려 둘 다 100억 바주카를 직격으로 맞고 걸레짝이 되어버렸다. 이 꼴을 본 뷰티는 "우정은 껀덕지도 없어!"라며 경악했다. 나중에 등장한 형인 베베베는 돈벼락 일행에게 동생 교육을 이 따위로 시켜놨다고 총격을 맞는다.
다만 뷰티만큼은 무조건 예외로 굉장히 잘 보호해 준다. 친오빠인 소프톤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직전까지는 일행에 합류하더라도 가끔 독자행동을 하느라 일행을 잠시 이탈했었기 때문에 뷰티를 직접 보호할 수는 없었고, 설령 자신이 이탈하더라도 보보보라면 뷰티를 충분히 보호하고도 남을만큼 강자였기 때문에 안심하고 뷰티의 신변을 맡길 수 있었다. 보보보는 비록 엽기를 떨거나 괴상망측한 행동으로 뷰티를 경악시키기는 해도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뷰티의 보호자 역할만큼은 누구보다도 충실히 수행했다.
적들이 뷰티에게 공격을 가할 경우, 자신이 몸을 던져 공격을 막아내거나 방패가 되어서 구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다 뷰티가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기라도 하면 즉시 분노해서 코털진권의 오의를 날려 응징한다. 돈벼락이나 젤라티노, 떡꼬치맨은 가차없이 방패로 써 먹거나 적하고 싸잡아서 공격하거나 코털진권 오의랍시고 집어던지는 것에 비하면 뷰티에 대한 대우는 완전히 딴판이다. 그나마 돈벼락과 젤라티노는 보보보와 함께 일행의 주요 전투원이기 때문에 뻘짓을 저지르기는 해도 자기 몫은 충분히 잘하는데 반해 뷰티는 보조 전투원인 떡꼬치맨[11]이나 이까스뀌리보다도 약한 순수 민간인이고 태클을 거는 것 외에는 특별한 활약이 없기 때문에 보보보 일행에서는 유일하게 타인의 보호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對 할레쿨라니 에피소드에서 사혈관을 지키는 선혈의 가르벨과의 전투. 가르벨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손톱을 이용해 뷰티에게 상처를 입혔고, 전투 도중에 이걸 미처 보지 못했던 보보보는 뒤늦게 뷰티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스즈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을 본다. 뷰티가 괜찮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보보보는 제대로 빡돌아서 수인으로 변해 가르벨에게 초신강아수쇄탄이라는 기술을 날려 버린다. 그리고 젤라티노[12]와 함께 가르벨을 쓰러뜨린 후엔 "누구든 뷰티한테 손 대는 새끼는 내가 쳐 죽인다! 알겠냐?"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가끔씩 직접 뷰티로 변장한다거나 뷰티를 이상한 상황에 휘말리게 만드는 등 개그 소재로 써먹기도 하는데 그 와중에도 뷰티에게는 폭력을 가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뷰티의 보보보에 대한 신뢰는 대단히 높아서 진설 보보보에서는 의외의 상황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여장한 모습은 바보 삼총사 중에서도 단연 최악. 코야스가
아프로 머리 속엔 별의별 이상한 것들과 사람들이 다 들어있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떡꼬치맨은 아예 살림을 차린 듯. 지금껏 나온 것으로는 인도인, 농구선수, 사자, 네일 아티스트, 졸업반, 락밴드('두근두근 동물랜드'를 부른 바로 그 밴드), 다람쥐 커플(다라몽, 다라미), 어둠의 유우기 등이 있다.[14] 게다가 콧구멍 속에는 중년 부부가, 몸 속에는 미소년 파일럿이 들어있다. 보보보가 무슨 거대로봇이라도 되는 모양 조종하는데 더 가관인 건, 융합전사로 변신할 적에는 오퍼레이팅 룸도 있어서 이 안에서 보보보와 돈벼락이 자기가 주도권을 잡겠다고 싸우기도 했다. 개그 만화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자.
주인공답게 엽기는 일행 중 최상위권이다. 특히 라이스와 싸워 이긴 뒤 "킹 오브 하이퍼 엽기스트"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로 항상 H가 적힌 목걸이를 하고 나온다. 여담으로 라이스 이전 킹 오브 하이퍼 엽기스트는 그분.
3세와 구 털 사냥 부대와의 전투 이전에 파워 업 이벤트가 있었지만, 혼자 힘으로 승리하는 경우는 드물고, 특히나 보스급과의 전투 시에는 돈벼락, 젤라티노, 떡꼬치맨 등과 뭉쳐서 같이 주접을 떨어야 진짜 실력을 발휘하는 타입이다.
3. 코털 진권[편집]
코털진권은 코털을 길게 늘여서 채찍처럼 휘둘러 때리는 것. 매번 비기니 궁극이니 최종이니 그럴싸한 수식어를 붙이지만, 뭔가 불같은 애드립과 상황극을 시전하고 코털로 팬다고 보면 된다. 기술 이름은 장식일 뿐이니 깊게 생각하면 지는 거다.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우주의 심판이나 룰렛, 괴수 소환, 변신 같은 코털과 한 5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기술들을 시전하나 피니쉬는 거의 애드립이나 명대사와 함께 코털로 낸다.[15]
일반적인 진권기술 외에도, 주접을 떨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작중 표현에 의하면 '영혼을 해방시켜야 하는') 보보보 월드[16], 동료들과 퓨전하는 보보보 퓨전 등을 사용한다. 특히 보보보 퓨전이 성공하면 적은 거의 패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17]
자세한 내용은 무적코털 보보보/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하지만 수많은 기술 중에서 최고라 부를 수 있는 기술은 바로 파이널 매지컬 커뮤니케이션 경안(정확히는 그 후속판이자 에반게리온 패러디인 '경안 보안계획'). 물론 강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가장 엽기적이란 것이다.[18]
이렇게까지 어이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이유는 사실 보보보가 전투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엽기적인 아이디어가 없고 진권에 의존되어 있는 전투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꺼림직하게 여기는 편이고,[19] 그런 캐릭터는 본인이 진권이 엄청나게 강력하지 않는 이상 보보보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0][21] 그리고 적에게 본인의 전투 패턴이 읽혀지지 않아야 함을 중요시 여기는데, 이는 바빌론 월드에서 보보보가 찾은 약점이 '필살기가 너무 적다'는 점에서 알 수가 있다. 발견한 약점의 뜻은 적에게 본인의 공격 패턴이 너무 읽혀진다는 뜻이다.
참고로 보보보의 스승은 하나같이 사람이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린 시절 군함과 함께 코털진권을 가르쳐준 스승은 주스 캔이고, 구 알데가르퉁 제국 편에서 보보보에게 비전을 전수해 '슈퍼 보보보'[23]로 파워업시켜준 스승은 반액 세일 중이던 참치회였다.[24]
4. 다른 시리즈에서[편집]
후속작인 진설 보보보에선 셔츠의 색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으며, 또한 코털진권도 '진설 코털진권'으로 진화했다. 보보보 퓨전 시 일부 융합 전사들의 능력과 모습이 바뀌며 '진설 보보보'[25]로 각성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전과는 달라졌다. 다시 한 번 예전의 동료들과 뭉쳐 네오 알데가르퉁을 세운 3세의 음모에 맞서며, 후에 네오 알데가르퉁을 멸망시킨 이후론 남은 털 사냥 부대 잔당들을 소탕하다 '유키'란 소녀를 구해서 함께 새로운 악당들과 맞서는 모험을 떠나게 되는 것이 2부의 결말.
외전인 살짝쿵! 돈벼락에서는 최종회에만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혼자만 과거 원작의 그림체 그대로 나왔다. 여기서 어느 들판에서 돈벼락과 대화를 나누는데 돈벼락이 여기(돈벼락 자신이 있는 평행세계)에 뷰티가 있다고 하자 평소의 엽기 넘치는 대답이 아닌 진지하게 대답한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의 보보보의 모습은 보보보보 보보보(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문서를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0:38:20에 나무위키 보보보보 보보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엽기를 떨 때마다 카레빵의 복수!라고 외친 적이 몇 번이나 있을만큼 좋아한다. 이까스뀌리의 특훈을 도와줄 적에는 갑자기 난입해서 잼을 발라달라는 내일의 식빵한테 빵에는 버터 바르기로 정했다며 무시하는 것으로 보아, 빵에는 무조건 버터파인 듯하다.[2] 원작 만화 첫등장과 진설 첫등장에서도 항상 관동야채연합이라는 이름의 야채 폭주족들한테 피망을 남겼다는 이유로 두들겨 맞은 상태로 등장할 정도로 피망을 싫어한다.[3] 성우는 아닌 애니송 전문 가수로, 보보보 게임 테마곡도 맡았다.[4] 같은 해에 방영한 신 북두의 권 OVA에서 코야스가 켄시로를 연기했었다.[5] 군함은 자신이 정통 계승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듣고도 납득이 가질 않아 표정이 완전히 썩어 있던데 반해 보보보는 '아 그렇슴까?'라며 굉장히 심드렁한 표정으로 자신이 계승자임을 확인 받으며 그대로 주스캔의 내용물을 비운다음 발로 차 날려 버렸다.[6] 예시로 과거에는 로봇이었으며 군함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도 했다...[7] 단 1권 표지를 제외하고는 등장하지 않는다.[스포일러] 사실 보보보가 이렇게 된 원인이 둘째 형이라는 놈의 악행과 배신, 그리고 본인은 딱히 잘못한 것도 없이 유일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충격 때문이다.[8] 만화책에서는 젤라티노의 보보보 공격이 성공해서 보보보의 몸에 구멍이 뚫려 내장과 피부 일부가 날아가는 내장 매그넘을 시전한 후에 아프로 매그넘으로 넘어가지만, 애니에서는 고어한 연출을 전부 삭제했기 때문에 빠졌다. 물론 빠진 부분이 더 보보보다운 전개라서 만화판의 고어한 묘사에 충격 받는 팬들도 있었다.[9] 직전까지 거듭되는 팀킬로 돈벼락과 젤라티노를 반죽음으로 만들거나 괴롭혀서 참다 못한 둘한테 공격당했다. 처음에는 쫄은 척 했지만 이내 돈벼락과 젤라티노가 빈 틈을 보이자마자 또 팀킬을 했고 빡친 둘이서 보보보를 붙잡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며 물귀신 작전을 실행하려 했다. 그런데 보보보는 낯빛 하나 안 변하고 "아직도 숨이 붙어 있었냐?!!"라면서 둘을 무기로 오버를 두들겨 패고 휘둘러대다가 빙빙 돌려 저 멀리 날려 버리고는 이 대사를 쳤다.[10] 돈벼락은 분량 확보했다고 좋아하는 표정이었는데 반해 젤라티노는 고통에 몸부림쳤다.[11] 그나마 전투에서 의외로 결정적인 활약을 한 적이 몇 번이나 있다.[12] 보보보가 강제로 젤라티노를 방패로 삼아서 가르벨의 공격을 맞으며 '진정한 적은 단 한 명이야!'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거기다 보보보가 폭탄을 선물이랍시고 주면서 '젤라티노, 널 잊지 않으마'라고 하는데, 폭탄인지 몰랐던 젤라티노는 그저 기뻐하다가 폭발로 전신이 산산조각 나면서 울상이 된 파편 조각들이 가르벨을 공격한다. 일명 코털 뽀둥뽀둥 더블 오의 폭란천(爆乱天). 얼마 후엔 젤라티노가 직접 판자형의 벽으로 변신해서 보보보를 방어하는데, 문제는 우뭇가사리다 보니 공격을 막긴 커녕 가르벨의 손톱이 죄다 통과해 버려서 빡친 보보보는 또 다시 더블 오의랍시고 벽이 된 젤라티노를 그대로 가르벨에게 집어던지는 뫼비우스의 판자를 시전한다.[13] 몸은 그대로지만 얼굴만 미녀로 변한거나 그렇지는 않더라도 의외로 자연스러운 변장을 보여준다.[14] 머리 속에서 튀어나오는 방식들이 좀 특이한데, 머리카락 사이를 헤집고 나오는 게 아니라 아프로 머리 위쪽이 뚜껑마냥 열리며, 그 안의 공간에서 나온다. 어둠의 유우기는 저작권 때문에 애니판에서는 생략되고 그 자리를 코털진권 오의 '일루전 야키니쿠' - 야키니쿠를 먹지 않았지만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되는, 문자 그대로 돈 안 쓰고도 고저스 기분 -(실제 기술명이다)의 숯불갈비 불꽃으로 만들어진 불사조의 갈빔으로 대체했다.[15] 애니 1화에서는 코털 아저씨가 문닫을 시간이 되었다고 코의 셔터를 닫아버려서 코털이 봉인되자, 여름은 역시 겨드랑이털 진권이라며 겨털 진권으로 대신 날려버렸다. 원작에서 밝혀지길 겨털 진권은 누나인 '부부부부 부부부'가 사용하는 진권이였는데 적에 의해 누나와 사용하는 진권이 뒤바뀌었을때는 겨털 진권을 이미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능숙하게 사용했다.[16] 소프톤이 쓴 바빌론 진권에 맞서기 위해 보인 것으로 첫 등장한 기술. 더 월드의 패러디지만 연출을 보면 그야말로 고유결계급이다. 월드 자체는 꽃이 깔린 숲속의 공터 비슷한 평범한(?) 모습이지만, 엽기만이 허용되기 때문에 상대의 능력이 봉인되는 건 물론, 돈벼락, 킹코털님, 젤라티노, 보보보 등이 한꺼번에 주접을 떨어대는 통에 자칫하면 영혼이 붕괴하여 죽을 수 있다. 네임드 중에선 소프톤, 어뢰걸 등이 여기 갇히는데, 소프톤은 결국 항복하지만 어뢰걸은 본인이 워낙 엽기스러운지라 어찌어찌 무사했다. 다만 어떻게 버텨냈다고 해도 항상 영혼을 해방시킨 상태로 만드는 보보보 마크가 자동으로 붙여지는지라 능력이 자동 봉인된다. 이 때문에 어뢰걸은 능력이 후에도 봉인되었을 뿐더러, 살인 도장 마크까지 땠다가 다시 붙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보보보의 형인 베베베베 베베베는 보보보 월드 최초의 격파자인데, 뭔가 멋들어진 기술로 격파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리털!이라고 일갈한 것만으로 보보보 월드 자체를 깨뜨려 버렸다.[17] 그러나 백광과의 대결에서는 락보보로 퓨전해도 이기지 못했으며, 어뢰거보는 비비비와 대결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패배했다. 후속작인 진설 보보보에서도 적의 방해로 힘이 불안정해진 상태로 진설 젤보보로 변했다 지고서 바로 풀리기도 했다.[18] 태클 전문인 뷰티도 말이 안 나오게 하는 엽기이기도 하다.[19] 실제로 방귀 진권에 의존되어 있는 이가스뀌리에게 진권에 너무 의존된 전투를 하지 말라고 지적을 한 바가 있다.[20] 물론 보보보가 기본적인 전투력이 출중한 강자이기 때문에 적들이 보보보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다.[21] 진권에 의존하는 인물의 예시로 람바다가 있는데, 람바다가 진권이 봉인당하자, 보보보에게 쉽게 무너진 예시가 있다. 여기서 보보보는 람바다에게 진권에게 빚진 것이 많다고 말하기도 한다.[22] 실제 기가 전에서 어거지 필살기 남발 때문에 소재 부족에 잠시나마 고전했지만 곧바로 돈벼락이 가져온 오의 '슬리퍼 하나로 찰싹찰싹'으로 면했다. [23] 슈퍼마켓에서 수련받아 슈퍼의 정신(모든 고객이 즐겁게 쇼핑할 수 있길 바라는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의미.[24] 참치회 스승은 보보보한테 비전을 전수받았다는 증표로 점퍼까지 선물했지만, 보보보는 냉동 게가 아니라는 이유로 스승을 과자코너에 두고 튀어버렸다.(...) 이후 보보보한테 슈퍼의 정신(사랑)을 깨닫게 하고자 다시 나타났을때는 결국 과자코너에 처박히다 버려졌는지 천사 링을 쓴채 나왔다.(...)[25] 이때는 기존의 옷 위에 검은 점퍼와 반장갑, 그리고 바이저가 덤으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