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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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チ[1]
1. 개요[편집]
유희왕 SEVENS와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 캐릭터. SEVENS에서의 성우는 카와무라 리에[2], 고 러시에서의 성우는 나가츠카 타쿠마.[3]
2. 작중 행적[편집]
2.1. SEVENS[편집]
아타치 요시오 패거리가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 듀얼 사랑이 지극한 고하 시 특성상 이름은 '묘지(墓地, ぼち)'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는 공식 언급이 있다.
2.2. 고 러시!![편집]
그럼 슬슬(ぼちぼち) 가볼까, 마나부여!
아타치 마냐가 키우는 애완견. SEVENS 캐릭터들이 사실상 이름만 바꿔 스타 시스템에 가깝게 재출연하는 고 러시에서, 처음으로 SEVENS와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한 캐릭터다. 다만 털색이 다르고, SEVENS에는 언급도 없었던 온갖 설정이 추가되어 이름과 기본 외형을 빼면 공통점은 전혀 없다.
8화에서는 마냐의 회상에서 그냥 강아지처럼 묘사되었다.
9화에서 본격 등장. 마냐 일행과 유디아스 일행의 3연전 듀얼에서 원래 예정되어 있던 키리시마 런던의 차례를 제치고, 자신이 사실 외계인이었다고 밝히며 우락부락한 수인 모습[4]이 되어 소게츠 마나부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목적은 옛날에 자신을 버린 마나부를 향한 복수.
과거 보치는 무도로 유명한 소게츠류를 궤멸시키면 자신이 '사견애흉권'[5] 계승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나부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소게츠류 집안은 마나부가 강아지와 어울리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고, 끝내 마나부가 수행 명목으로 멀리 있는 산에 보내지면서 둘의 관계는 끝나고 말았다. 보치는 마나부의 사정을 알 턱이 없었기에 마나부를 원망하고 있었던 것.[6]
마나부는 오랜만에 보치를 만나 사과를 하면서도 결국 그가 평화를 어지럽히는 외계인이라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보치의 덤핑 전략을 역이용해 케미컬라이즈 샐러맨더의 효과로 승리한다.
듀얼 후에는 사실 옛날에는 진심으로 마나부를 원망했으나 마냐에게 주워진 후,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마냐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사견애흉권을 계승받는 것에 회의를 품게 되었고[7] 이후로는 자신의 힘을 올바른 곳에 쓰고자 그녀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면서 마나부를 향한 복수심은 사그러들었다고 한다. 사실 이번 듀얼의 복수는 마나부의 성장을 보고 싶어서 꾸며냈던 것.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마나부를 이용해 먹으려 했던 것을 사과한다. 마나부 또한 이를 받아들이며 해피 엔딩.
마나부 : 보치. 너는 지금 행복하니?
보치 : ....그럭저럭(ぼちぼち).[8]
10화에서 방송에 난입한 카부라기 츄파타로를 막으려다가 마나부와의 러시 듀얼로 에너지를 소모해 개 모습으로 돌아와버렸다.[9] 그리고는 실체화된 마법양녀 메에~구양이 자기 반려견인 줄 알고 안았다.
22화에서는 알고보니 마냐와 함께 로비안 도적단의 아지트인 파론성에 미리 잠입해 있었고, 오도 남매가 로비안한테 패해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마냐와 함께 구출해낸다.
그런데 오도 남매와 유디아스와 달리 이들은 유아무의 전화를 받고 몇시간 만에 파론성에 도달했는데[10], 23화에서 밝혀지길 보치가 한때 지하 외계인 거주구, 그것도 지하 중에 지하에 있는 '치카치카[11] 거리' 출신이어서였다. 보치 스스로 주장하길 자신의 사견애흉권이 너무 무시무시한 나머지 격리되었다지만 신빙성은 없다.(...)
24화에서 유디아스를 되돌리려는 유히와 유아무의 계획에 일조하게 되나, 유디아스를 풍선에 붙여 풍선을 부풀리는 과정에서 부풀어지는 속도가 느리다며 공기 주입기를 주먹으로 내리쳤고 그 때문에 공기 주입기가 고장이 나 풍선에 공기가 엄청나게 주입되며 결국 풍선이 터져 날아감과 동시에 유디아스도 날아가게 되었다. 그 후, 날아간 유디아스를 유히와 유아무 일행과 같이 추적한다.[12]
이후에도 이따금씩 나오는데 비중이 별로 없어 서술할 거리가 없다...
2기 시점에선 마냐와 같이 지하 거주구로 추방되었을 듯.
57화에서는 아사카가 이끄는 반란군의 일원으로서 무츠바 중장비의 카드 제조 플랜트를 공격해 들어가지만, 에너지에 러시 듀얼로 패배해 카드화되고 말았다.
61화에서는 마냐와 함께 고양이가 된 채로 카드 세계에서 등장. 하지만 외형상 바뀐 것은 거의 없다...
3. 사용 카드[편집]
사용하는 덱의 테마는 사견. 묘지의 몬스터를 적극 활용해서 묘지의 몬스터만큼 강해지거나, 묘지의 몬스터를 되살리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를 반영해서 에이스 몬스터들의 테마는 인도 신화(윤회전생)+개를 모티브했고, 일반 몬스터는 야쿠자+개를 모티브했다. 또한 일반 몬스터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몬스터들은 하나같이 스펙이 그럭저럭(ぼちぼち)이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다.
- 메인 덱
- 일반 몬스터
- 사견발도 아이크치와와 × 2
- 사견발도 불도스 × 3
- 사견총격 건도그 × 3
- 사견총격 챠카챠우 × 3
- 블러드 볼스
- 효과 몬스터
- 사견무투신 시바
- 사견번개 제왕 드라이누 × 2
- 마법 카드
- 일반 몬스터
4. 기타[편집]
[1] 옆에 있는 비둘기는 카야마 슈벨과 함께 하는 하트랩.둘이 전혀 상관없는데 축생끼리 묶였다[2] 프린세스 G와 겹친다.[3] SEVENS에서 아타치 요시오를 맡았다.[4] 성우를 생각하면 사실상 전작 캐릭터 아타치 요시오의 패러디다.[5] 邪犬愛凶拳. 유디아스에 의하면, 보치의 고향인 멍머머멍 성계(ワンワーワワン星系)에 전해지는, 단 1명만이 익힐 수 있다는 전설의 은하 암살권법. 이름을 풀어보면 '사악한 개의 사랑스러움과 흉악함이 공존하는 권법'이지만, 실상은 애흉의 발음이 애교(愛嬌)와 같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강아지 모습으로 상대를 낚은 다음 통수를 치는 개그식 싸움법이다. 거기다 邪犬(쟈켄)은 잡종견을 뜻하는 일본어 雑犬(쟉켄)과 발음이 유사한데, 애흉->애교로 치환해서 읽으면 똥개애교권(...)라는 말장난도 된다.[6] 참고로 마나부가 자신을 버려서 원망한 게 아니라 마나부가 없으니 소게츠류에 잠입할 수 없게 된 것을 원망한 것이다.[7] 나약하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는 어린아이에 불과한 마냐가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해 당당한 배우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고, 강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굳이 약자 행세를 하며 상대를 통수치는 사견애흉권이 비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8] ぼちぼち(보치보치)는 일본어로 슬슬, 그럭저럭이란 뜻을 가졌다.[9] 이를 보면 보치의 종족은 벌크업한 모습이 디폴트가 아닌 듯 한데, 이를 보면 사견애흉권은 약자 행세를 하며 뒤통수치는 무술이기보다는 오히려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권법으로 보인다.[10] UTS는 지하 거주구의 외계인들에게 수소문을 해서 정보상을 찾고, 정보상으로부터 파론성에 대한 정보를 들은 후 파론성에 들어갈 자격을 얻기 위해 고로세움에서 듀얼 파워를 벌다가 저지 데블즈와 스카이의 도움으로 지름길을 찾아냈는데, 여기까지 7화나 할애했고 작중 시간상으로도 며칠은 걸렸다.[11] 지하를 일본어로 '치카'라고 발음한다.[12] 이 때 유디아스의 카드 냄새를 맡으며 추적하려고 하는 듯 했지만... 야키토리 가게 냄새를 맡아버리곤 마냐에게 야키토리를 사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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