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회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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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볼빨간 회춘기
시작
2017년 6월 11일
방영 중단
2017년 10월 8일
출연자
유민상, 송영길, 양선일
김회경, 홍성현, 심문규
유행어
다 비켜~! (송영길)
눈 깔아, 눈 깔아!! (송영길)
어쭈, ○○○하네? (송영길)
너 좀 맞아야겠다. (송영길)
내 인생엔 자비란 없다! (송영길)
-쓰탑~~- 오늘 ○○ 나만 할꺼여!~(유민상)
BGM
시작할 때: 몽니 - 망설이지 마요
송영길 파가 등장할 때: 플로 라이다 - Goin Down For Real
유민상 파가 등장할 때: 닥터 드레 - The Next Episode



1. 개요
2. 등장인물
2.1. 고정
2.1.1. 양선일
2.1.2. 송영길 파
2.1.2.1. 송영길
2.1.2.2. 김회경
2.1.2.3. 심문규
2.1.3. 유민상 파
2.1.3.1. 유민상
2.1.3.2. 홍성현
2.2. 카메오
3.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개그콘서트의 코너.

이름의 유래는 비슷한 이름의 듀오 그룹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노인정을 사수하려는 노인들을 그린 코너이다.

8월 6일9월 24일은 편집되었으며, 10월 8일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2016년부터 개콘에서 오래 가는 코너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코너는 4개월이나 방영했는데, 이 정도면 나름대로 오래 간 셈이다.


2. 등장인물[편집]



2.1. 고정[편집]



2.1.1. 양선일[편집]


노인정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자 이 작품의 나만 정상인 포지션. 다른 노인들에 비하면 젊은 편이고 몸도 꽤 건강해서 송영길에게 구박을 받고도 정신을 못 차리면 꼬투리를 잡힌다.[1]

1화에서 밝힌 사실에 따르면 작중 기준으로 1939년생(78세). 송영길 파도 유민상 파도 아닌 중립으로, 두 파간 갈등이 심해질 때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등장하는 노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복을 입지 않았으며, 지팡이도 안 짚고 있다.[2]


2.1.2. 송영길 파[편집]



2.1.2.1. 송영길[편집]

송영길파를 이끄는 대장이며, 유민상과 라이벌. 늘 심문규와 김회경과 같이 다니고 신입인 양선일에게 갖가지 이유로 시비를 건다.

가끔 김회경이 언행에서 사소한 실수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김회경이 자비를 베풀어 달라면서 용서를 빌 때도 자비란 없다면서 무시하고 벌을 주며 무자비하게 갈군다.


2.1.2.2. 김회경[편집]

송영길과 같이 다니는 부하 노인 1호이며, 별칭은 갈비. 가끔 송영길이 본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주로 송영길에게 걷어차이는 역할을 맡으며, 초기에는 양선일이 대꾸해서 후배 교육 똑바로 안 시켰다고 송영길에게 맞았지만, 어느새부턴가는 본인이 스스로 매를 버는 행동을 하거나[3] 분위기 파악을 전혀 못 하는 등 눈치가 없어서 얻어맞는다.[4][5]


2.1.2.3. 심문규[편집]

송영길과 같이 다니는 노인 2호이며, 별칭은 망치.

송영길의 무릎을 작은 나무 망치로 치는 역. 그러면 반사신경의 작용으로 송영길의 무릎이 올라가 김회경을 친다. 근데 김회경은 그걸 가지고 나 죽는다 하고 엄살 떤다.[6]

그것 외에는 별다른 비중은 없으며, 대사도 "허!"[7]외에는 없다. 볼거리라고 하면 회마다 달라지는 정말 창의적인 무릎 치는 방법들.[8]


2.1.3. 유민상 파[편집]



2.1.3.1. 유민상[편집]

유민상 파의 대장. 바퀴 달린 의자를 휠체어처럼 타고 다니며, 새마을 운동 모자를 쓰고 있다. 노인정에 갓 들어온 양선일에게 다짜고짜 꼬투리를 잡고 시비를 거는 송영길과 달리 이 쪽은 양선일에게 별 관심이 없으며, 작중 모습을 보면 가장 허약해 보인다.[9] 막판에는 허리나 다리가 이상이 와서 숨진 것처럼 연기하지만, 좋은 것이라도 나오면[10] 다시 눈을 뜬다. 어느샌가 죽는 대신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슬픈 말을 하는데, 사실은 여행가는 거였거다는 등의 식으로 송영길을 속인다[11]. 8월 중순부터는 마지막에 혼자 피를 보는 기믹으로 변경됐다...가 9월부터는 다른 노인들에게 죽은 걸로 오해받는 모습을 보이거나 동료들 앞에서도 피를 보는 것의 일종으로 보이는 등 혼자서만 험한 꼴을 당하는 것은 여전하다.

공교롭게도 친일반민족행위자 가문 출신이다. 일본 육군 장교 출신이며 아버지도 육군 장교였고, 그 점을 악용하여 툭하면 홍성현이 유민상을 일본식 이름(유민~상~)으로 놀린다. 홍성현의 언급에 따르면 창씨개명도 가장 먼저했고 기미가요를 그렇게 잘 불렀다고...

송영길과는 라이벌 관계.


2.1.3.2. 홍성현[편집]

유민상의 의자를 끌어주며 같이 다니는 노인. 별칭은 돈 스파이크.[12]

유민상의 집안이 친일이라는 걸(...) 이용하여 종종 건드린다. 꼭 친일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사소한 이유들을 꼬투리 잡아서 건들기도 한다.

9월 17일에는 잠시 상호간에 자리를 바꾸었다.

홍성현은 이 코너 종영 이후 1년 넘도록 개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2019년 1월 6일, 비록 단역이었지만 해봅시다를 통해 1년 3개월만에 모습을 비췄다.


2.2. 카메오[편집]




3. 배경[편집]


초반부까지는 주로 노인정이 배경이었으나, 중반부터는 배경이 다양해졌다.

회차
배경
2017년 6월 11일
노인정
2017년 6월 18일
2017년 6월 25일
2017년 7월 2일
2017년 7월 9일
2017년 7월 16일
2017년 7월 23일
2017년 7월 30일
2017년 8월 13일
놀이동산
2017년 8월 20일
노인정
2017년 8월 27일
찜질방
2017년 9월 3일
공항
2017년 9월 10일
노인정
2017년 9월 17일
연회장
2017년 10월 1일
마을 회관
2017년 10월 8일
병원


4. 기타[편집]


2017년 7월 2일부터는 엔딩 코너인 봉숭아 학당 직전에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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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어 송영길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 "어쭈, 들리네?" 이런 식으로...[2] 1화에서만 지팡이를 짚었고, 그 이후로는 안 짚는다. 정확히는 양선일의 지팡이를 송영길이 뺏었다...[3] 주로 죽음과 관련된 걸로 송영길의 심기를 건드린다. 노인정 회장 선거 때 송영길의 포스터가 떨어져서 다시 붙였는데 검은 테이프로 붙이는 바람에 영정사진처럼 만든다던지...이건 화낼만하네[4] 8월 20일에 방영된 노래자랑 에피소드에서는 송영길을 위한 노래를 준비했다면서 "걸어서 저 하늘까지", "내일이면 간다", "먼지가 되어" 등을 불러서 체벌을 당했다.[5] 나중에는 하도 맞은 탓에 단련이 돼서 하나도 안 아프다고 큰소리를 치는 바람에 송영길의 체벌 도구가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었다(...).[6] 다만, 8월 20일에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슬쩍한(...) 강철로 만들어진 기사 갑옷 다리(!)로 찼기 때문에 약골 캐릭터인 김회경이 "나 죽는다!"라고 할 만도 했다(...). 실제로 그냥 팰 때보다 더 멀리 날아갔다.[7] 송영길이 심문규에게 김회경 체벌을 명하고 준비할 때 (심문규가) 내는 일종의 추임새(?)이다.[8] 9월 10일에는 어벤져스 무기가 나왔다...[9] 목에 힘이 없어서 계속 목이 흔들거린다던가, 허리가 아파 의자에서 못 일어난다던가 등.[10] 예를 들어 송영길이 양갱을 주던가, 여자를 소개시켜 주는 등.[11] 그것도 오사카로 여행가는 거였다. 그러자 송영길이 "고향 가냐, 이 친일파야!"라고 되받아친다. 이 내용은 아래에 후술.[12] 9월 17일과 10월 1일에 언급되었다. 여담으로, 현재 홍성현은 개그맨 돈스라는 닉네임으로 실존인물 돈 스파이크처럼 코스프레를 하면서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