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폴아웃 시리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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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LA 볼트
1.2. 볼트 12 (네크로폴리스)
1.3. 볼트 13
1.4. 볼트 15
1.5. 미완성 볼트
3.1. 볼트 0
3.2. 시작형 볼트
6.1. 볼트 75
6.4. 볼트 95
6.6. 볼트 114
6.8. 볼트-텍: 별들을 향해
7.1. 볼트 76
7.2. 볼트 94
7.3. 볼트 96
7.4. 볼트 63
7.5. 볼트 51
7.6. 볼트 79
7.7. 볼트-텍 대학
8.1. 볼트 33
9. 기타 설정상 볼트
9.1. 볼트 6
9.2. 볼트 17
9.3. 볼트 27
9.4. 볼트 29
9.5. 볼트 36
9.6. 볼트 39
9.7. 볼트 42
9.8. 볼트 43
9.9. 볼트 53
9.10. 볼트 55
9.11. 볼트 56
9.12. 볼트 68
9.13. 볼트 69
9.14. 볼트 70
9.15. 볼트 77
9.16. 숨겨진 볼트
10. 기타 볼트
10.1. 볼트 7
10.2. 볼트 10
10.3. 볼트 74
10.4. 볼트 1080
10.5. 볼트 65
10.6. 볼트 120


1. 폴아웃[편집]



1.1. LA 볼트[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 남부 (LA 근처)

폴아웃 1편에 등장하는 성당 아래 지하에 위치한 볼트로, 홍보용으로 건설된 볼트 모델하우스. 하지만 다행히도 문자 그대로 모델하우스였기에 하술할 정신나간 실험들의 일부가 아니었으며 번호를 부여받지 않았다. 건설은 진짜 볼트를 만들 때와 같이 꼼꼼하게 만든 덕분에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LA에 세워진 본야드의 주민들은 이 모델하우스 볼트로 피난한 사람들의 후손이다. 그 뒤 슈퍼 뮤턴트의 우두머리였던 마스터가 비어 있는 이곳을 점거해 기지로 삼았다.


1.2. 볼트 12 (네크로폴리스)[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

다량의 방사능이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입구가 닫히지 못하게 설계되었다. 어차피 핵전쟁이 일어나면 온 세상이 방사능 천국이 되는데 왜 이런 걸 만들었는지 불명(...).[1] 결국 사람들은 볼트 안으로 피신했지만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살아남게 된 자들은 구울이 되어버렸다. 6년 뒤 볼트 12에서 살아남은 구울들은 그곳에서 나와 볼트를 중심으로 도시를 만들게 되는데, 그 도시가 바로 폴아웃 1의 네크로폴리스. 이후 캘리포니아의 주민들에게 네크로폴리스는 뇌를 씹어먹는 구울들이 사는 '식인종의 도시'로 각인된다.

하지만 정작 가 보면 몇몇 이성을 잃은 구울을 제외하곤 온화한 구울들이 살고 있다. 여기서 볼트 거주자는 워터 칩을 얻게 된다. 다만 물 펌프가 고장난 데다 슈퍼 뮤턴트가 진을 쳐서 물을 얻을 수 없게 되자, 구울들은 워터 칩으로 간신히 물을 얻고 있는 상황. 워터 펌프를 고치지 않고 워터 칩을 가져가면 구울들이 물을 얻지 못해 탈수로 죽었다는 엔딩이 나오게 된다.


1.3. 볼트 13[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 북부
볼트 번호: 13
착공일: 2063년 8월
준공일: 2069년 3월
시작 예산: $400,000,000,000
이자 포함 최종 예산: $645,000,000,000
총 거주 인원 수: 1,000 (최대 수용)
총 지속 기간: 10년 (최대 수용)
숙소 수: 100 (최대 수용일 경우 침대 공유 필요)
문 두께: 4야드, 강철
접지 범위(Earth coverage): 흙 3,200,000톤, 200피트
컴퓨터 제어 시스템: 씽크 머신
제1동력로: 지열
제2동력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보조 시스템
전력 요구량: 3.98mkw/day
저장품: 완료 건설장비, 수경 재배 농장, 지하 강에서의 물 정화, 10명에게 장비시킬 수 있는 방어용 무기, 소통, 사회성 및 오락용 파일 (총 지속 기간 분량)
-볼트 거주자의 생존 가이드 p.1-1: 중요 볼트 통계
폴아웃의 기념비적인 스타트 장소. 다른 볼트보다 훨씬 늦게 완공된 탓에 사람들이 비교적 훈련에 잘 따랐던 볼트로, 덕분에 핵 폭발이 일어났을 때 가장 많은 인원이 성공적으로 대피했던 볼트다. 본래 볼트 8과 마찬가지로 10년간 닫혀 있다가 G.E.C.K.을 사용해 도시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엔클레이브가 계획을 수정하여 오랜 격리생활이 어떠한 영향을 불러오는지 실험하려고 200년간 닫혀 있도록 한다. 하지만 필요도 없는 G.E.C.K.은 두 개나 배달되고 가장 필요한 수많은 양의 수질 정화용 워터칩이 볼트 8로 가버린 탓에 식수곤란을 겪게 되고, 결국 생존을 위해 정해진 목표를 어기고 주인공이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정식 스토리는 주인공 볼트 거주자가 볼트 13을 구원했지만 오버시어에 의해 추방되는 쪽. 이후 폴아웃 2에서 밝혀지길 볼트 거주자들이 오버시어를 축출하고 오버시어라는 직책 자쳬를 폐기했다고 한다.

폴아웃 2 오프닝에 나온 볼트이며, 엔클레이브가 암호화된 코드를 송신하였고 비로소 180년만에 볼트가 개방되었다.[2] 볼트가 개방된 뒤 조우한 엔클레이브 분대가 그들을 포획하려고 하자 볼트민들이 거부해 엔클레이브 군인들이 무력진압을 하게 되었다. 인트로 영상에서 나온 미니건 세례.

크리스 아벨론은 폴아웃 바이블 0#을 작성하면서 볼트 13이 열린 시기를 2242년 5월 16일로 특정하면서 포획에 저항하는 시민 3명을 죽였다고 하였다(The squads kill three of the citizens who were "resisting capture,"). 그런데 2015년에 비슷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왜 엔클레이브가 볼트 13 입구에서 총질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겠다"고 선언하면서(If ever curious why the Enclave is opening fire in #Fallout 2's opening sequence, I can safely tell you: I have no idea.) 해당 장면에 대한 해석을 회피했다.#

어쨌든 엔클레이브는 의도적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지성을 갖춘 데스클로를 풀어놓는다. 누군가를 암살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게임에서는 데스클로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거주지가 된다. 데스클로 우두머리인 그루자가 지도하고 있으며, 동료로 그루자의 아들 고리스를 영입할 수 있다.

무기고에 솔라 스코처라는 무기가 있었다. 볼트 거주인들이 세상에 나온 후 이 무기를 어떻게 쓸 것인지를 실험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이 볼트의 목적이 중간에 바뀌어버려서 없던 일이 되었지만... 그런데 정작 1편의 주인공은 이 무기가 없어서 빌빌댔는데 2편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3]

볼트 13의 컴퓨터를 고쳐 G.E.C.K.을 얻은 후 2주가 지나고 다시 와보면, 프랭크 호리건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몰살시킨다.[4] 오리지널에선 버그 때문에 볼트 13 굿 엔딩이 잘려서 몰살 엔딩밖에 볼 수 없었지만, RP 모드에서는 나바로에서 데스클로를 연구하는 과학자를 죽이는 것으로 이를 회피할 수 있다.

사족으로, 폴아웃의 개발 당시 타이틀명은 '폴아웃'이 아니라 이 볼트의 명칭을 딴 Vault 13: A GURPS Post-Nuclear Adventure였다. 그러나 스티븐 잭슨 게임즈와의 GURPS 시스템 판권 사용 협상이 결렬된 이후, Vault 13이라는 개발 당시의 게임 타이틀은 지금의 폴아웃 시리즈로 변경된다. 이후 프로젝트 반 뷰렌의 명칭이나 폴아웃 온라인의 프로젝트명이 고유명사("Vault 13")의 영향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어떻게 보면 클래식 시리즈 자체를 상징하는 볼트.

서부해안 지방을 다룬 폴아웃의 상징이듯이 여기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볼트 13 수통(Vault 13 Canteen 혹은 water flask)도 서부 해안을 다룬 거의 모든 시리즈(1, 2, 뉴 베가스)에 등장한다. 1에서는 볼트 13 창고에서 등장하고 허브(The Hub)같은 대단위 마을에서도 일부 발견된다. 볼트 13의 인구가 그동안 조금씩 외부로 유출되었거나 주인공에 앞서 워터칩을 찾으러 떠난 사람이 있음을 알려주는 장치. 2에서도 동료 Vic으로부터 얻을 수 있고 뉴 베가스에서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다. 다만 뉴 베가스 버전은 1, 2의 수통(Water Flask)과 별개의 아이템(Vault 13 Canteen)으로 설정되어 클래식 팩을 설치해야 등장하고 처음부터 소유하고 있는 수통(Canteen)은 1, 2 버전과 글씨체가 다르다. 그래서 볼트 거주자-선택받은 자가 쓰던 수통을 계속 쓰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라일(폴아웃)이 거주하고 있다.

폴아웃 2 이후의 시점에서는 1편 주인공이 세운 곳이자, 2편 주인공의 출신지인 아로요의 주민들과 힘을 합쳐 뉴 아로요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뉴 아로요는 훗날 NCR의 10개주 중 하나로 성장.

후속작에서는 간간히 말로만 등장한다. 단 3, 4편은 동네가 아예 다른지라 모르는 곳 취급인거 같다.

그래도 모드를 통해 볼트 13 슈트는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1.4. 볼트 15[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 북부

50년간 서로 상충되는 문화적 배경을 지닌, 극단적으로 성향이 다른 사상을 지닌 이들을 수용, 결국 엄청난 분란 속에서 4개의 그룹이 생겨나게 된다. 결국 거주민들은 볼트내 장비를 챙겨 볼트를 떠난다. 이들이 떠나고 난 뒤에도 볼트 15 내에는 일부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 살고 있었지만 레이더(raider)로 추정되는 약탈자가 볼트 15를 공격해와서 그나마 남아있었던 볼트 15 주민들 역시 떠나버리고 볼트 15는 게임 속에서 보는 것처럼 완전한 폐허로 남게된다.

이러한 볼트 15의 역사를 얘기해주는 사람이 셰이디 샌즈에 살고 있는 카트리나(Katrina)라는 여성 NPC이다. 그녀는 볼트 15 내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면서 성장했지만 결국 내분 때문에 사람들이 볼트를 떠나는 것을 목격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민과 함께 그대로 볼트 15에 남았던 주민 중 한 명인데, 결국 약탈자들이 볼트 15를 침략했을 때 공격받아 부상당했고, 볼트 15를 빠져나와 정처없이 떠돌았다. 결국 셰이디 샌즈 주민들이 구해줬다고 한다. 카트리나가 볼트 15에서 도망쳤을 때 섀이디 샌즈가 이미 건립된 것으로 보아 4개 분파가 빠져나가고 나서도 볼트 15는 (레이더가 쳐들어올 때까지) 한동안 꽤 멀쩡히 기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떠나간 4개 분파의 사람들은 각각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이 중 3개 부족은 각각 , 바이퍼스, 자칼이라는 레이더(Raider) 갱이 되어 흩어지고, 마지막 한 분파는 인근에 마을을 건설한다. 이들이 바로 후에 NCR의 전신이 되는 셰이디 샌즈 마을.

폴아웃 1에서 살던 볼트 13을 떠나온 주인공이 처음으로 탐색하게 되는 볼트. 남은 건 쥐떼와 잔해뿐이다. 그야말로 폐허.[5]

폴아웃 2에서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누군가 볼트를 고쳐서 자리를 잡았고 근처에 허름한 마을이 생겼다. 볼트에서 나오는 기술을 이용해 마을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고 하지만 사실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고쳐진 것은 아니었고, 볼트를 점거한 레이더 세력이 주위에서 식량과 물을 약탈해오고 있었다. 안에 있는 레이더는 1편 당시 칸스 레이더의 생존자로 볼트를 점령하고 NCR을 칠 기회만 노리고 있었으나 자신들을 족쳤던 볼트 거주자의 후손에게 또 당하고 만다.


1.5. 미완성 볼트[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 북부

볼트 13과 볼트 15 사이의 작은 동굴에 위치해 있는데, 전쟁 때까지 완공되지 못한 듯 미완성 상태로 버려져 있다.[6]


2. 폴아웃 2[편집]



2.1. 볼트 8[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 북부

폴아웃 2에 첫등장.

몇 안 되는 통제 그룹 중 하나. 볼트텍의 실수로 볼트 13으로 보내졌어야 할 엄청난 수량의 워터 칩이 볼트 8로 보내졌다. 내부에 들어가보면 채 사용하지 못한 워터칩이 쌓여 있다. 전작 주인공이 워터칩 찾으려고 개고생한 것을 생각해 보면...

계획대로는 10년 동안의 대피기간 후 다시 열리도록 설계되었다. 결국 10년 뒤에 볼트 주민들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서, G.E.C.K.를 이용하여 볼트 시티를 건설한다.

폴아웃 세계관에서 뉴 베가스 다음으로 깔끔하고 잘 정리된 도시이다. 다만 들어가려면 시민권이 필요하고, 기형이 있으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주인공도 방사능으로 육발이가 되었을 경우 들어가지 못한다. 단, 겍코와의 발전소 문제를 해결하면 무시하고 들여보내준다.


3. 폴아웃 택틱스[편집]


택틱스가 캐논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아래 볼트들은 캐논작에서 언급되기 전까지 공식 설정이 아니다.


3.1. 볼트 0[편집]


  • 위치: 콜로라도, 샤이엔 산

모든 볼트를 관리,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볼트. 미국의 천재들을 극저온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볼트였다. 그들은 핵전쟁 이후 안전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천재들의 뇌를 이용한 슈퍼 컴퓨터 컬큘레이터를 제작하였다. 이 컴퓨터를 만드는 데 예산이 많이 들었는지 중요한 백업 시스템 예산이 삭감되었다.[7]

이후 컬큘레이터는 정신이 나가서, 극저온으로 보관된 거주자 이외 볼트 인원들을 쓸어버리고 로봇들을 이용한 "정화 작업"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폴아웃 택틱스에 등장하는 내용이므로 존재 자체가 부정될 가능성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 볼트 0 거주자의 점프슈트는 파란색이 아닌 흰색이다. 폴아웃 세계관에서 기술자들이 하얀 복장을 입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실은 기술자들을 모아둔 것으로 생각된다.

로봇 군단들이 점점 황무지 전역을 정화하려는 시도에 중부 브라더후드는 컬큘레이터가 있는 볼트 0 입구를 핵폭탄으로 뚫어버리고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극저온으로 보관된 볼트 0 거주자들은 방사능의 영향으로 극심한 뇌손상이 발생하여 멍청이가 되어버렸다. 거길 보여주려고 한다던가, 오줌 싸는 걸 도와달라던가...

실제로 콜로라도 주 샤이엔 산에는 화강암반을 지하 900m까지 파고 들어가 핵무기에 직격되더라도 버틸 수 있게 방진 방폭 처리를 해놓은 거대한 지하 군사기지가 존재한다. 냉전 시대 지구 대기권의 모든 비행물체를 추적, 감시하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이곳에 위치했다.[8]


3.2. 시작형 볼트[편집]


  • 위치: 텍사스

과거 볼트텍의 연구실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중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텍사스 지부에서 점거하여 본부로 쓰고 있다.


4. 폴아웃 3[편집]



4.1. 볼트 모델 하우스[편집]


폴아웃 3에서도 홍보용 모델 볼트가 등장한다. 메인 퀘스트에서 전시용 위성 판때기를 떼오는 미션에서 보게 될 것이다. 단, LA 볼트와는 별개로 배경이 워싱턴이니만큼 백악관 근처의 '과학 박물관' 안에 있다. 참고로 이 박물관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다. 실제로 과학 관련 전시관이 이 쪽 위치에 있고, 고생물학 관련 전시관이 언더월드 근처에 있다. 다만 미술관은 본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박물관이 일부 무너져 있기 때문에, 서쪽 구역에 접근하려면 이 볼트 모델 하우스를 통과해서 가야 한다. 각 구역마다 홍보용 멘트가 나오는데, 볼트 101에서 살다 나온 주인공의 입장에서 보면 실소가 날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거기다 쓸 만한 아이템은 아예 없는 수준.


4.2. 볼트 87[편집]


  • 위치: 수도 황무지
  • 착공일: 2066년 5월
  • 준공일: 2071년 12월
  • 거주인원수: 불명
  • 존속기간: 불명
  • 제어 시스템: 사이버 브레인 V 2.3
  • 제1동력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시스템
  • 제2동력로: 발시 사 퓨전 파워 시스템
  • 특수설비: 보호 챔버(4), 플라즈마 억제 필드(3)

미국 동부 지역에 위치한 볼트. 리틀 램프라이트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왜 입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우회해서 가냐면, 볼트 입구가 핵폭탄에 직격당해 방사능이 초당 3,000씩이나 올라가는 짙은 방사능 지대가 형성되었기 때문. 따라서 입구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9]

이 볼트는 FEV를 생체 대상에게 실험하는 곳이라는 것을 게임을 진행하면서 알 수 있게 된다. 결국 볼트 입구에 핵이 직격되었어도 슈퍼 뮤턴트 실험을 계속하였으나, 생체실험에 아내를 잃은 엔지니어가 원자로를 고의로 망가뜨려서 멸망. 게다가 서쪽의 것들과는 다르게 변이된 슈퍼 뮤턴트들은 바깥 세계로도 진출하여 주민들을 납치해서 잡아먹거나 FEV에 감염시켜 자신들과 똑같은 슈퍼 뮤턴트로 만들며 동족을 번식(?)시키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미국 동부지역에 출몰하는 모든 슈퍼 뮤턴트들의 번식지가 된 셈. 동료로 삼을 수 있는 슈퍼 뮤턴트인 포크스가 갇혀 있는 곳이기도 하다.


4.3. 볼트 92[편집]


  • 위치: 수도 황무지
  • 착공일: 2062년 5월
  • 준공일: 2068년 5월
  • 거주인원수: 245명
  • 존속기간: 100년
  • 제어 시스템: 브레인 파워 7
  • 제1동력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시스템
  • 특수설비: 음향기기, 악기

음악인들을 세뇌시켜 초인병사로 개조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표면상으로는 음악인들을 모아놓아 음악적 재능을 보존하기 위한 볼트로 되어있지만. 실상은 백색소음을 이용하여 초인병사들을 만들기 위한 실험실에 불과. 폴아웃 3 작중에서 가볼 수 있는 볼트 중 하나다.

볼트 92의 주민들을 백색 소음에 노출시켜 최면상태로 만든 뒤, 마인드 컨트롤과 인성주입 등의 세뇌작업을 통하여 무조건적인 복종심과 보통 인간들보다 훨씬 높은 전투력을 보유한 초인병사들을 만드는 식이다. 오버시어 리처드 루빈과 경비대를 제외한 전원, 즉 실험 당사자인 과학자들도 실험 대상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진짜 실상은 밤에 살인충동을 일으키는 노이즈를 몰래 내보내 거주민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다.

초반의 실험 실적은 좋았으나 가장 기대되던 실험 유망주가 갑자기 미쳐버리면서 사람을 물어뜯고 폭주하자 진압을 시도하는데, 무려 23방의 총알을 맞고서야 죽는다. 이러한 정신이상 상태가 곧 다른 실험체들에게도 도져 미쳐버린 그들은 서로를 상잔, 볼트의 3분의 1에 달하는 상주인구가 이러한 전염병에 걸려 전멸하게 된다.

'아가사'라는 노파에게 바이올린을 찾아달라는 서브퀘스트를 받았을 때 이 볼트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고, 진행 도중 볼트에 남겨져 있는 노트를 읽게 되면 그나마 정상적인 주민 한 명이 외부를 향해서 탈출을 시도했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볼트 92의 입구가 열려있는 것으로 보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4.4. 볼트 101[편집]


  • 위치: 수도 황무지
  • 상태: 내부 수리중
  • 엔클레이브와의 협력 관계: 개방 요구를 거부했으므로 당연히 적대적

폴아웃 3의 시작지로, 다른 볼트와는 달리 아예 영원히 폐쇄되어 자체적인 세계를 형성한 상태에서 오버시어의 역할을 테스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때문에 외부와 거의 접촉하지 않을 수 있었다. 물론 엔클레이브가 볼트를 찾아와 개방 요구 등을 했던 적이 있었긴 하지만 결국 돌파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

하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원래 이 볼트 출신이 아니었다. 단지 프로젝트 퓨리티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낼 겸 주인공을 보호할 겸 해서 이 볼트로 들어온 것. 아버지가 이 볼트에 들어와서 거주가 가능했던 것은 뛰어난 의료 기술과 과학적 지식 때문에 오버시어가 거주를 허락한 것이다. 당시 볼트 101 내부에는 의사가 없었다는 듯.[10] 그래서 조나스[11]가 조수 자격으로 아버지 밑에서 의학을 배우고 있었다.

볼트 101의 본래 실험목적은 무기한 폐쇄상태에서 오버시어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테스트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서 오버시어에게는 외부세계와 교류할 수 있는 권한이나 사무실에는 남몰래 볼트 외부로 드나들수 있었던 비밀 통로도 있었다. 실제로 오버시어의 명령으로 몇 명의 탐사자들이 외부에서 활동한 기록(거대 개미 연구 자료라든지, 메가톤 답사 자료라든지 등등)이 남아 있다. 메가톤 마을의 모이라가 볼트 101 슈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 탓. 볼트 101에서 제발로 나온 거주민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 거주민이 자신의 유니폼을 맡기면서 쓸만하게 손을 봐달라고 했는데, 맡기고 다른 곳으로 나가고서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고. 그래서 '같은 볼트 101 출신' 주인공에게 볼트 101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대가로 그냥 무상으로 준다.

심지어 엔클레이브가 볼트 101에 접촉한 기록도 있다고 한다. 엔클레이브는 오버시어에게 볼트를 개방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볼트 101의 본분을 생각하여, 또 자기들이 '미합중국 공식 정부의 정통 후계자' 운운하는데 이건 사칭할 수도 있는 만큼 믿을 수 없었기에 오버시어가 거부하게 된다. 엔클레이브가 폴아웃 설정상 최악의 절대악 제노사이드 집단임을 생각하면 만일 요구를 받아들였을 경우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은 자명한 사실. 위에 나온 볼트 13의 꼴을 보면 알 수 있다. 당연하지만, 개방 요구 거부 이후 엔클레이브와 적대관계가 된다.

볼트 101 내부적으로는 볼트 101가 인류의 마지막 안식처라고 세뇌했으나 낮은 출산율[12] 각종 물자의 부족 등으로 인해 주민의 수는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폴아웃 3의 몇몇 퀘스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생략. 알고 싶거든 해당 문서 참조.

폴아웃 3에 등장하는 볼트들 중에서는 그나마 사람이 제대로 거주하고 그나마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볼트이다. 더불어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 잠깐 모습을 보여준 누카-콜라와 마찬가지로 볼트 101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도 이스터 에그로 존재한다.


4.5. 볼트 106[편집]


  • 위치: 수도 황무지
  • 착공일: 2064년 3월
  • 준공일: 2069년 12월
  • 거주인원수: 피험자 95명, 실험자 12명
  • 존속기간: 147개월
  • 제어 시스템: 싱크 머신 2800x
  • 제1동력로: 록솔리드 사 지열발전 시스템
  • 제2동력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시스템

볼트 봉인 약 10일 후부터 공기 중에 마약을 투입하기 시작. 볼트의 오버시어는 주민들이 이 약물의 실험대상이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경비원들 및 주민들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안심까지 시켰다.[13] 폴아웃 3 플레이 시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약물이 분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폴아웃 3 작중에 등장하는 이 볼트의 끝까지 가 보면 약간 파인 동굴과 사람들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사람들이 마약 분사를 피해서 식료품을 가지고 이곳까지 와서 피신해서 도움을 기다렸거나 아니면 동굴을 파서 빠져나가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마약의 영향으로 인해 주인공도 아버지와 자신이 살던 볼트 101의 오버시어 딸인 아마타의 환영을 본다. 한 명이 아니라 중복 등장도 하지만 다가오려고 하면 환영이 사라진다. 하지만 환영이 자신을 인식하기 전에 멀리서 쏴 죽일 수도 있다. 쏴 죽이면 그냥 사라진다. 심지어 환영을 쏴 죽이면 경험치가 오른다. 단, 한방에 죽여야 한다. 환영이라 아무 공격에도 사라지기 때문에 한 방에 죽이지 못하면 경험치도 없다.

폴아웃: 뉴 베가스의 마약 중독 증상에 환각이 없는 것을 볼 때 볼트 106의 마약 성분은 폴아웃 뉴 베가스의 마약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대전쟁 이전에 설계되었으니 성분이 다르다든가, 마약의 순도가 더 높다든가, 그냥 게임상에 안 집어 넣었거나, 그냥 배달부가 유독 저항이 강하던가 넷 중 하나이거나 넷 다 맞을 지도.


4.6. 볼트 108[편집]


  • 위치: 수도 황무지
  • 착공일: 2061년 3월
  • 준공일: 2069년 12월(파업에 의한 작업중단 포함)
  • 거주인원수: 475명
  • 존속기간: 38년
  • 제어 시스템: 없음
  • 제1동력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시스템(240개월 경과 후 자동으로 파손되도록 설계됨)
  • 제2동력로: 증기식 소형지열발전 시스템(프로젝트의 필요동력 공급 불가능)
  • 특수설비: 방어용 무기(기준양의 3배), 오락용품 저장량 전무

모든 거주원들이 게리(Gary)라는 남자를 기본으로 한 복제인간. 본래 이 볼트의 목적은 리더쉽의 부재에 따른 권력의 경합(競合)과 그 반응을 실험하기 위한 장으로, 볼트 108의 오버시어는 암으로 정확히 40개월 뒤에 사망할 운명이었고, 볼트의 전력은 정확히 20년 뒤에 끊기게 되어 있었으며, 보조 전력 또한 터무니 없이 부족하게 설계되어 전력 공급이 불가능했다. 거기에 더불어 다른 볼트보다 세 배 더 많은 무기가 제공되었고, 반대로 오락용 기기는 전혀 제공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볼트는 복제인간 실험도 행하였는데, 볼트 내의 홀로테이프에 의하면 게리를 복제할 때마다 그 복제인간은 점점 더 폭력적인 경향을 보였으며 비 복제인간들에 대한 적개심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3번째 게리마저 적개심을 보이자 이 많은 게리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들었고, 54번째마저 똑같자 결국 수용 공간을 위해 몇 명을 '제거'하기로 결정하지만 게리들이 먼저 선수를 쳐서 반란을 일으켜 원 거주자들을 전멸시키고 볼트를 차지하게 된다.

폴아웃 3 작중에서 갈 수 있으며, 남아있는 수많은 게리를 상대하게 된다. 등장하는 게리들은 전부 대사가 "게에에뤼~", "게리~" 발음의 높낮이에 빼고는 거의 게리로 통일된다.[14] 그러나 졸개급 몬스터라서 무장은 대부분 컴뱃 나이프, 몽둥이나 맨주먹 수준으로 형편없다. 권총을 잡은 캐릭터는 그나마 형편이 낫다. 47번 게리는 다른 게리들보다 더 강한 .44 매그넘 권총으로 무장하였는데, 당연히 히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에이전트 47을 패러디한 것.

DLC인 Operation: Anchorage가 있을 경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아웃캐스트 기지에서 잠겨있는 문을 따고 들어가면 이 게리의 시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핍보이가 붙어있는 팔이 뜯겨져 있다. G.E.C.K. 에디터를 이용해 열어보면 미사용된 게리 심문 기록이 있는데, 처음엔 게리를 설득하여 그의 핍보이를 뜯어내려 했지만 말이 안 통하자 끔살하고 빼앗아 쓰려 했으나 뜯고나니 쓸 수 없어 방치한 듯하다.[15] 게리의 비명소리 "게에에에!! 뤼이이이!!"가 묘미.


4.7. 볼트 112[편집]


  • 위치: 수도 황무지
  • 착공일: 2068년 11월
  • 준공일: 2074년 6월
  • 거주인원수: 85명
  • 존속기간: 무제한
  • 제어 시스템: 싱크 머신 3600r
  • 제1동력로: 슈어 파워식 지열발전 시스템
  • 제2동력로: 예비형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시스템
  • 특수설비: 147c 로봇(생활보조사양) 12기, 동면장치 85기

모든 거주원이 가상현실세계에서 살아감. 매트릭스 시리즈를 생각하면 된다. 이 볼트는 케이시의 차고 밑에 정교하게 숨겨져 있으며, 이 볼트의 설계목적 자체가 볼트-텍 사회실험 계획의 총책임자이자 G.E.C.K.의 발명가인 스테니슬로 브라운 박사의 개인적인 용도에 맞추기 위해 만들어졌으므로 그의 개인 볼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박사는 컴퓨터로 가상현실 세계를 창조하여 엄선한 소수의 수용인원들이 이상적인 유토피아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록 가상현실 세계에 들어갈 때는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어도, 마음대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다.

문제는 자신들이 가상 현실속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거주민들과는 달리 브라운 박사는 관리자답게 다 알고 있었는데, 다른 거주민들은 주기적으로 기억을 리셋시키면 그만이지만 브라운은 기억을 리셋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점차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료해진 박사는 그 스트레스를 다른 거주민들에게 풀기 시작하여 점점 사디즘에 물든 미치광이가 되어갔다. 결국 그는 주위 대상들을 한 명씩 잔인하고 흉악스러운 방법으로 죽여가면서 가학적 쾌감과 그러한 자신의 전지전능함에 만족을 얻는다. 그렇게 모두 죽이고 난 뒤 대상자들의 기억을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반복.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그 대상이 현실에서의 육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으나 그의 정신이 죽음에 상응하는 고통과 느낌을 겪는다는 것.

덤으로 이곳의 주민들은 정신이 죽지 않았기 때문인지 구울도 아니면서 200여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다. 대신 육체 능력은 철저히 퇴화하여 손가락 하나도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이미 죽었어도 안 이상할 정도였지만 단지 정신줄이 살아있어서 생존한 것. 브라운 박사도 동일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시스템 관리자이자 시스템의 일부라서 외부에서 시스템 전체를 꺼버리지 않는 이상 스스로를 죽일 수는 없었다.

그러던 차에 폴아웃 3의 주인공의 아버지가 브라운 박사를 만나기 위해 들어오고 그를 따라 주인공도 들어오게 되며,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사람들의 정신줄을 포맷(사망) 시킴으로서 고통에서 해방시킬 수도 있고, 브라운 박사의 명령을 따라 그냥 살해(리셋)함으로서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가상현실내의 자동안전장치를 작동시켜야 한다. 자동안전장치는 가상현실내 버려진 집안에 있는데 그 집안의 물건을 특정한 순서대로 작동시키면 된다. 잡템들마다 작동시 내는 음이 다른데, 힌트는 다름아닌 가상현실 맵에서의 BGM 멜로디. 그 멜로디에 맞는 음을 순서대로 입력해주면 된다. 아니면 잡템을 작동시킬 때 순서를 잘못 입력하면 '삐삑'하는 경고음이 나오는데 그걸 이용해서 순서를 추리하는 것도 좋다.

정신줄을 포맷시키는 방법은 '중공군 침공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것. 즉 중공군이 침입했을 경우를 가정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거주민들을 죄다 죽이는 것이다. 원래는 브라운 박사가 놀려고 이 볼트를 만든게 아니라서 정부의 가상현실 기술 지원을 받았는데 이 때 여차하면 쓰려고 만든 것. 참고로 이 프로그램을 준 사람은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

덤으로 주인공의 아버지가 개의 모습으로 갇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5. 폴아웃: 뉴 베가스[편집]



5.1. 볼트 3[편집]



레이더의 일종인 핀드가 점거한 볼트. 통제군. 문서 참조.


5.2. 볼트 11[편집]


  • 위치: 모하비 황무지, 현 블랙 힐 동쪽 산자락, 게임상 188 거래소 남서쪽.

현재는 버려져서 거대쥐와 사마귀만 서식한다. 최악의 실험군. 문서 참조.


5.3. 볼트 19[편집]


  • 위치: 모하비 황무지, 현 데저트 힐스(Desert Hills)의 남쪽 끝자락, 게임상 보니 스프링스 동쪽.

실험군. 볼트의 인구를 레드/블루라는 두 집단으로 분류해서 서로 절대 교류가 없게끔 나누어 놓았다. 심지어 오버시어도 레드/블루 각각 한 명씩 따로 있다. 볼트 주민들이 모두 편집증 환자였다고 하는데 터미널을 읽다보면 어린이들만 들을 수 있다는 고주파 소리가 난다는 것과 환기시설에 문제가 생겨 지하에 있던 황 광산의 가스가 영향을 주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현재는 파우더 갱이 점거 중. 역시 두 일파로 나뉘어서 대립 중이다.


5.4. 볼트 21[편집]



실험군. 현재는 숙박업소로 용도 변경되었다. 문서 참조.


5.5. 볼트 22[편집]



실험군. 현재 식인식물 천지가 되어있다. 문서 참조.


5.6. 볼트 34[편집]



실험군. 현재는 방사능 구덩이에 구울만 살고 있는 곳이다. 문서 참조.


6. 폴아웃 4[편집]


아래의 넘버링된 볼트 이외에도 보스턴 시장이 공금을 횡령해서 만든 자기 가족 전용 개인 볼트나 허접한 공무원 대피 시설 뒤에 숨겨진 군인 대피용 볼트, 누카-콜라 사의 CEO가 거금을 들여 만든 개인 볼트 등 볼트-텍의 볼트와 디자인이 완전히 똑같은 볼트들이 나온다. 이들에게 의뢰를 받아 볼트-텍에서 지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6.1. 볼트 75[편집]


  • 위치: 매사추세츠

실험군. 볼트에 들어서면 동명의 퀘스트가 시작되며 목표는 볼트 75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다. 적들을 제거하고 연구실 키카드와 관리자 키카드를 차례로 얻어 오버시어의 방에서 기록을 읽으면 종료된다.

몰든 중학교(Malden Middle School) 건물 지하에 입구가 있으며 볼트 29와 비슷하게 5~16세의 유청소년들만 수용했다. 다만 이들에게는 철저한 교육과 군사 훈련을 시켰으며 그 목적은 볼트 바깥 세상의 나쁜 것들과 싸우기 위해서라고 가르쳤다. 훈련을 받다 리틀 램프라이트와 비슷하게 성인이 되면 "졸업"이라는 명목 이후 볼트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설 목적은 인간 유전자의 선별에 의한 인간 강제 진화를 실험하는 것. 군이 개입해서 볼트에 입주하기로 되어있던 사람들 중 16세 이상은 모조리 사살당했으며, 남은 5~16세의 피실험자들을 18세까지 키워서 지능과 신체능력이 우수한 자들은 유전자를 '수확'하여 새로운 피실험자를 만들어낸 뒤 죽이고 이 과정 중 정자와 난자만 채취해서 시험관 아기를 배양한다. 이러한 선별에 들지 못한 열등한 자들은 그냥 죽인 뒤 식량으로 사용되며,[16] 그 외에 신체능력은 기준치수에 모자르나 지능은 높고 고분고분한 자들은 15년간 격리 교육시켜 동정심을 말살한 뒤 새로운 연구원으로 받아들였다. 아마 피실험자들의 반란으로 관리자들이 전멸한 것 같은데, 기록을 읽어보면 실험을 눈치채고 총알을 몰래 빼돌리는 내용이 있으며 피실험자 가운데서 영입된 연구원 하나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87년 시점에선 거너가 점령하고 있다. 거너가 점령한 점과 외부의 인원이 침입한 흔적이 적은 것으로 보아 거너 자체가 이 볼트 출신일 수도 있다. 이게 가능성이 꽤 높은게, 만약 거너들이 커먼웰스 토박이라면 특유의 군사교육을 확실히 받은듯한 행동거지는[17] 볼트 75가 아니고선 습득할만한 경위가 설명이 되지 않는다. 보통의 군사시설에서 일반인들이 모여 군 매뉴얼을 읽고 갑자기 군조직화해서 거대세력이 되었다기엔 계급 체계나 행동양식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 그냥 밀덕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라 여길수도 있지만, 밀덕이라는 개념이 성립하려면 미디어로 인한, 또는 직간접적인 밀리터리 체험이 선행되어야 가능한데, 폴아웃 4의 시간대는 그런 전문 군인들이 사라진 지 200년이 넘은 세계관이다. 물론 거너가 시리즈상에 알려지지 않은 외부지역 출신일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가설은 아니지만, 적어도 거너 자체가 폴아웃 세계관의 많은 특이한 세력, 특히 레이더들 중에서도 꽤 차별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프리드웬이 격추된 뒤에는 브라더후드 대원들과 거너들이 싸우고 있고 인스티튜트가 파괴된 뒤에는 2세대 신스와 거너들이 싸우고 있다. 갈 곳 없어진 패잔병들이 거처로 쓰기 위해 쳐들어온 듯.

안쪽에 동굴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놀이터로 야구 마운드와 그네 등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사격 연습장으로 작은 모의 건축물 안에 타겟이 올라오는 걸 빨리 맞추는 방식이다. 모던 워페어의 튜토리얼과 유사. 플레이어가 해도 시간이 기록되니 일종의 미니게임 삼아 해보면 재밌다. 여담으로 어떤 침실에서는 알파벳 나무블럭 4개가 늘어서있는데 자세히 보면 블럭들이 GARY라는 글자로 되어 있다. 전작의 볼트 108을 의식한 이스터 에그.[18]

내부에 과학 보블헤드가 있다. 두번째 카드키를 얻는 방이다. 또한 오버시어의 침실 침대 위에 'Grognak the Barbarian' 잡지도 하나 있다.

6.2. 볼트 81[편집]



실험군. 본래는 거주자들을 각종 질병에 감염시켜서 질병의 치료법을 연구하기 위한 볼트였는데, 초대 오버시어가 실험을 하지 못하게 사보타주를 가해서 거주민들이 아직까지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다. 들어가려면 스피치 체크로 같은 볼트 거주자들끼리 이러기냐고 감성팔이를 시전하지 않는 이상 퓨전 코어를 3개씩이나 바치고 들어가야하지만, 한 번 입장 후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상인 및 하우징 요소도 있다. 입장시 카리스마가 높으면 말빨 선택문을 통해 퓨전 코어를 상납하지 않아도 된다.[19]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3. 볼트 88[편집]


  • 위치: 매사추세츠, 퀸시 인근

실험군. Vault-Tec Workshop 에서 추가된 볼트. 미완공된 상태에서 전쟁이 나서 오버시어인 발레리 바스토우는 안에 갇혀 구울이 되고 경비 대장 앤더슨을 비롯한 나머지 볼트텍 직원들은 페럴 구울이 되었다. 퀸시 굴착장에 위치해 있고 레이더들이 인근을 점거했으며 볼트 문을 따기 위해 낑낑대고 있다.[20] 유일한 생존자는 이 볼트에서 흘러나오는 신호를 듣고 미완성된 볼트를 끝내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오버시어 바스토우와 이야기를 해보면 이 볼트가 원래는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데, 볼트 88은 실험군 볼트 중 하나로, 거주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갖가지 신제품들을 실험하는 볼트로 기획되어 있었지만, 2078년에 입주자를 받기도 전에 그 전해인 2077년에 대전쟁이 발발하여 핵이 투하되는 바람에 폐쇄되었다. 플레이어가 공식적으로 오버시어가 되어 폴아웃 4에서 빌리징을 통해 직접 가꿀 수 있는 최초의 볼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6.4. 볼트 95[편집]


  • 위치: 매사추세츠

실험군. 게임 시점으로 거너들이 점거하고 있는 볼트이며 위치는 보스턴 남서쪽이다.

약물 중독의 효과를 테스트하기 위한 볼트로, 약물 중독자들만 받아들이도록 되어 있으며 오버시어가 직접 모임을 개최해서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를 다지도록 되어 있었다. 오버시어의 집무실에는 치료 모임을 위한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오버시어에겐 약물에 중독된 볼트 거주자의 치료에 따스한 격려와 도움으로 헌신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거주민들을 통제할 권한도 제한하고 1년의 임기를 마치면 퇴임하고 후임자는 민주적인 투표로 선출하도록 했다. 폐쇄 이후 5년이 지나 거주민들은 다들 어느 정도 약물중독을 극복하였고 이렇게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당연히 그럴리가 없었다. 이미 볼트-텍 직원 중 하나가 거주민들 사이에 잠입해 있던 상태였고, 거주민들의 상태가 호전되자 명령대로 실험을 개시하기 위해 볼트 내부에 대량의 약물이 숨겨진 비밀창고를 밤에 몰래 열고 만다. 진짜 악마 새끼오버시어 사무실의 단말기를 보면 볼트-텍은 오버시어에게도 이 실험을 숨겼고 이 사실을 아는 건 볼트-텍 요원 당사자 뿐이었다. 안타깝게도(?) 거주민들은 그 약물들을 발견하자마자 그간 5년이라는 세월과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모두 미치광이처럼 달려들었고, 서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다 전멸하고 말았다.

동료 중 컴뱃 존에서 만나는 케이트의 싸이코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 들러야되는 곳으로, 약물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치료가 가능하다면 애초에 약물중독이 문제될 이유는 없으므로, 정확히는 '약물중독의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장치. 심리적인 의존은 치료 불가능하다.

후반부에 가라고 설계한 곳인듯[21] 초중반에 멋모르고 얼쩡거렸다가는 무자비한 어썰트론의 공격을 받아 입구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죽을 정도. 근처의 초소에는 센트리봇까지 있고, 시설 내부에도 많은 수의 거너들과 로봇이 즐비하며 마스터급 해킹 실력이 필요한 단말기가 놓여져 있다. 파워 아머를 입어도 정말 작정하고 안 싸우면 순식간에 빈사상태가 된다.

내부에 중화기의 치명타 데미지를 25% 증가시켜주는 보블헤드가 있다.


6.5. 볼트 111[편집]


파일:Vluwwc7r.jpg

실험군. 4편 주인공이 들어간 볼트로 210년 뒤에 주인공 혼자서 살아남아 볼트 밖으로 나왔다. 주인공만 살아남은 시점에서 여기도 역사와 전통대로 정상적인(?) 볼트인 듯. 생명보존이 목적이 아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한 냉동수면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볼트다. 게임 시작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소독장치[22]라고 거짓말을 해서 냉동장치에 집어넣은 뒤 그대로 얼려버린다. 거주민들은 그저 실험체로, 실험체들에게 이상 사태가 발생하거나 생명이 위험하더라도 실험체 숫자가 원래 실험체의 20% 미만이 아닌 이상 돕거나 조치를 취하기 위해 수면상태를 푸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는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 거주민들을 위한 거주구역이 있는 다른 볼트들과는 달리 여기는 볼트텍 직원들을 위한 임시 거주구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미 거주민들을 해동시킬 생각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볼트텍 직원들은 볼트텍 본사로부터 외부 방사능이 안전한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올 클리어 사인이 오거나 핵전쟁 후 180일이 지난 뒤에 오버시어가 허가했을 경우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볼트 거주민들은 영원히 냉동되게 설계되어 있다. 직원들이 떠난 뒤에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원격으로 볼트텍에서 관리하도록 되어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볼트텍은 핵공격으로 이미 망한 지 오래. 이후 밖으로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오버시어와 직원들 간에 싸움이 일어나 대부분이 죽은 듯하다.


6.6. 볼트 114[편집]



보스턴 커먼(Boston Common) 공원 내 파크 스트리트 역(Park Street Station) 지하철 터널 안에 건설된 볼트였다. 게임 시점에서는 트리거맨(총잡이)이라는 강도집단이 들어가 살고 있다. 유일한 생존자가 아들의 행방을 찾아 다이아몬드 시티를 방문한 뒤, 닉 발렌타인의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지만 닉은 이 곳에 잡혀있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를 위해선 필수적으로 들러야 하는 곳이다.[23] 여기서 나오는 적들인 트리거맨은 전쟁 전 마피아처럼 양복 차림에 톰슨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다른 볼트와는 다르게 입주민들은 지역 정치인이나 사업가, 연예인 등 사회 지도층으로 이루어졌다. 실험 목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고, 사회 지도층이 열악한 환경에서의 스트레스와 치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볼트였다. 입주민들에게는 재력에 어울리는 고급 볼트라고 광고되었으나, 실제로는 단칸방 하나가 제공되며 침대와 화장실도 부실한 볼트였기 때문. 게다가 닉 발렌타인이 갇혀 있던 오버시어 방의 단말기와 녹음 기록을 살펴 보면, 오버시어 면접에서는 멀쩡한 인물들은 모두 걸러내고 '수프 깡통 해리(Soup Can Harry)'라는 별명의 노숙자를 오버시어로 지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면접 내용을 들어 보면 반사회적이며 무식하고 살짝 정신이 나간 인물로[24], 최적의 인물이라며 독재자급의 권한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전쟁 당시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은 듯 하다. 게임 로딩 메시지를 보면 이 프로젝트는 끝내 완성되지 못했다고 하며, 실제로 사용된 기록도 없다. 퀘스트 중 트리거맨들의 대화를 들으면 이 볼트를 제대로 써먹으려고 만든 게 아니라 그저 노조를 동원해서 탈세 수작으로 지은 볼트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금고실에 회화, 화폐와 같은 귀중품들이 보관되어 있어 뭔가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만들다 만 건물이라 거주한 흔적이 없다. 유골도 유일한 건 라커 안에 해골 하나가 박혀있는데 완공되기까지 기다리다 전쟁으로 인해 만들다만 벙커에 고립돼서 죽은 오버시어 후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세한 정보는 없다.


6.7. 볼트 118[편집]


  • 위치: 마운트 데세르 섬

Far Harbor DLC에 등장하며 벼랑 끝 호텔(Cliff's Edge Hotel) 내부 지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볼트이지만, 들어가다보면 미스터 핸디인 맥스웰(Maxwell)과 프로텍트론, 그리고 로보브레인들이 전부이며, 볼트 내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이 볼트는 원래는 사회 고위층과 하층민들이 같이 지내게 되면 발생하는 일을 실험하기 위한 볼트로, 최고급 럭셔리 호텔인 벼랑 끝 호텔을 통해 고위층들을 모집하고, 핵이 떨어지기 직전에 주변의 하층민들을 모아 볼트에 집어넣을 예정이었다. 하층민들은 볼트의 고위층들을 위해 만들어진 고급 시설들을 다 구경한 후에, 하층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쓰레기같은 시설이 있는 곳으로 강제적으로 배치될 예정이었고, 하층민들이 지낼 시설들은 고의적으로 좁고 더럽고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고위층들은 하층민들에게 무슨 짓을 하던 처벌받지 않게 규칙을 설정해 놓았다.[25]

그러나 이 볼트가 건설되던 도중에 고위층들을 위한 부분이 건설되자마자 볼트의 하층민들을 위한 나머지 부분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지원이 뚝 끊겨버렸고,[26] 따라서 하층민들을 위한 구역은 미완성 상태가 되어 핵전쟁이 벌어지던 날 고위층들은 예정대로 볼트로 대피했지만 하층민들은 볼트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 이후 볼트에 성공적으로 들어온 고위층들은 고위층 가운데에 있던 과학자 버트 릭스[27]의 도움을 받아 핵전쟁의 여파가 사라진 후에 자신들이 나서서 사회를 다시 건설하기 위해 자신들의 뇌를 로보브레인에 이식[28]하여 지금까지 생존해 있었던 것이다.


6.8. 볼트-텍: 별들을 향해[편집]



폴아웃 3의 볼트 모델하우스와 비슷한 홍보용 볼트. 볼트-텍에서 누카-콜라 사의 의뢰로 CEO를 위한 개인 볼트를 건설해주는 대가로 볼트-텍을 홍보하기 위해 건설된 어트랙션이다.

전작마냥 각 구역마다 홍보용 멘트가 나오는데, 놀이공원의 테마에 맞게 우주 거주구로 컨셉을 잡았다. 그리고 누가 볼트텍 아니랄까봐 방문자들에게 동의 없이 몰래 전자기파를 이용한 서브리미널 실험을 가하고 있었다.


7. 폴아웃 76[편집]


출시 초기 볼트는 사실상 볼트 76뿐이었다. 이하의 볼트들은 대부분 컨텐츠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7.1. 볼트 76[편집]


위치: 애팔래치아
착공일: 2065년 2월
준공일: 2069년 10월
거주인원수: 500명 이상[29]
존속기간: 240개월
제어 시스템: 브레인 파워 4
제1동력로: 라이트 라이프형 지열발전 시스템
제2동력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 원자력 발전 시스템
다른 볼트와 비교실험을 위하여 어떠한 실험도 없이 폐쇄 후 20년 뒤에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설계된 대조군 볼트. 세계관 내에선 건국 300주년이 되는 날에 대외적으로 선보여졌다고 한다.

폴아웃 3에선 시타델의 볼트텍 단말기를 보면 DC 인근지역(DC Area)의 볼트 중 하나로 이 볼트의 정보가 나오지만, 실존하는 위치를 게임상에서 찾을 순 없다.[30] 마더쉽 제타에선 볼트 76의 건설 현장을 점검하던 볼트-텍의 부대표가 납치되어 녹음을 했다 살해당한 자료가 있다. 엔클레이브가 볼트 76의 거주자들을 학살하고 레이븐 락을 건설했다는 설도 있다.

다만 레이븐 락이 보통의 볼트와는 디자인 자체가 다른데다가, 여기의 중앙 컴퓨터는 브레인 파워 4가 아니라 ZAX다. 폴아웃 4의 대전쟁 이전 보스턴 뷰글 신문기사에서도 대통령이 레이븐 락 군사기지로 피난한 것 같지는 않다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레이븐 락은 이미 대전쟁 이전부터 존재했던 시설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다지 신빙성은 없는 설.

폴아웃 4 초반의 뉴스 방송으로 잠깐 언급만 되었고,[31] 폴아웃 76 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현재 시점에서 불투명한 볼트이기도 하다. 제대로 사회재건이 되었다면 작중 200년이 넘는 시기 동안 조용한 것이 이상한데 결과적으로 볼트 76은 현대 시점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볼트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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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정부에 의해 문명의 재건을 위한 17개의 통제군 중 하나로 발탁되었으며, 당시 미국내 존재하던 다수의 인재가 입주하였다. 입주 당시 거주민은 총 88명으로서, 볼트 76내 단말기를 확인해보면, 이들 중 절반은 천재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우수한 인재가 많았다.

전후 미국의 재건이라는 정상적인 목표가 있었기에, 완공시에는 미국 대통령까지 현장에 찾아와서 기념연설을 할 정도였고(폴아웃 76 티저 트레일러 참조) 핵전쟁 후 25년 동안 오버시어의 최우선 목표 역시 볼트 76 거주민들을 무사히 지키는 것뿐이었다(볼트 76내 오버시어의 기록을 보면, 25년 동안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음을 자축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거주민의 안전을 위해 볼트 내부에 살상용 무기가 봉인된 채 사용이 엄금되었고, 전력설비는 볼트 스타 슈퍼 리액터(Vault Star super-reactor)라는 최신형 설비로 업그레이드되어 삶의 질이 크게 올라갔으며, 볼트 내 각 방은 간소화된 인테리어가 아니라 컬러 텔레비전을 포함한 각종 가구와 장식이 배치되어 있는 등, 이들이 당시 미국 정부로부터 얼마나 투자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 볼트 76 감독관 참고.

그리고 핵전쟁 후 25년이 지나자 볼트 76 거주민들은 2102년, 볼트 76을 열고 전부 나왔고 볼트 거주민들이 전부 나가자 볼트내 내부시설을 임무를 마치고 셧다운된다(따라서 마지막 출발자인 플레이어가 볼트 76을 나오면 다시 볼트 76 내부로 돌아갈 수 없다). 정상적이라면 이 시점에서 오버시어 임무 역시 종료되겠지만 오버시어는 은퇴하는 대신 볼트-텍으로부터 받은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볼트 76를 떠난다. 그 임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령 미국 정부가 가로막더라도) 핵전쟁 이후 애팔래치아 일대의 핵무기 발사시설 3대를 점거하는 것이다.

오버시어의 기록에 따르면, 핵무기 시설을 점거하는 이유는 다시 핵무기가 잘못된 손(wrong hands)에 떨어져서 세상이 다시 핵 참화에 휩싸이지 않도록 위함("They blew up the world before. We can't let it happen again")이며 오버시버 본인의 힘만으로는 그 목표를 이루기 힘들 것을 알기에, 볼트-텍의 보안 규정을 어기고("I've decided to break protocol") 이런 내용이 담긴 홀로테이프를 남겨서 다른 볼트 거주민(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메인 퀘스트의 시작이다(다만, Nuke Launch 홀로 테이프에 따르면, 오버시어 추측으로는 애초에 오버시어 혼자서는 불가능한 임무였고[32] 따라서 이렇게 오버시어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까지 볼트텍은 예상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오버시어의 요청에 응해 핵발사기지 확보임무에 동참하게 되었지만, 볼트 76 자체는 실험이 없는 통제군이 맞다(Overseer's journal, entry 5 참조).

참고로 볼트 76 내 터미널을 보다보면 여기서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볼트 76 거주민들은 원래 볼트 76에서 나갈 때, 오버시어에게 외부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하여 무기도 챙겨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버시어는 이를 거절하고 볼트 76 거주자들에게 C.A.M.P.스팀팩(폴아웃 시리즈), 정제된 물 등의 표준적인 장비만 챙겨서 내보냈다(Final entry 참조).

또한 오버시어는 볼트 76 거주민들에 대한 진정한 위협은 외부가 아니라 볼트 76 거주민 내부에 있다("I worry that the biggest threat to the Project isn't any threat we'll face out there, it's from within")고 믿었다(Keeping a lid on it 참조). 이들은 미국 최고의 인재들에다가 C.A.M.P.라는 최첨단 기술까지 지원받았으니 황무지에서도 어찌어찌 살아남겠으나, 볼트 76을 출발할 때부터 볼트 거주민들은 이미 누구와 편을 먹고 누구와 함께 간다는 내용을 말하기 시작하였고 이들이 미국 재건이라는 본래 목표에서 탈선하여 자기들끼리의 정치질과 내분에 빠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 것이다. 때문에 오버시어는 처음부터 볼트 거주민들이 분열하지 않기를 희망했고("I've learned in these past few years, it's that we need to rely on each other")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응급구호단이 멸망한 원인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분열과 의심 때문이라 지적하면서 볼트 76 거주민들은 동일한 함정에 빠지지 않고 서로 협동하고 신뢰하기를 당부한 것이다(Fort Defiance 홀로 테이프). 참고로 오버시어 터미널의 홀로 테이프 각본은 폴아웃 76의 리드 디자이너인 페렛 보드앵(Ferret Baudoin)이 직접 작성하였는데, 2020년 퀘이크콘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이는 실제로 폴아웃 76 플레이어들이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썼다고 한다.

하지만 볼트 거주민인 플레이어는 스코치 비스트 여왕을 잡기 위해 핵을 쏘아버린다. 그리고 그 뒤에 발견되는 녹음 기록(Nuke launch)에서 오버시어는, 플레이어가 핵을 쏘아버렸다는 것에 절망하면서 이 미친 군사 경쟁(arms race)과 파괴의 악순환을 멈추고, 정신차려서 선한 일을 행하라고 호소한다. 오버시어의 목적은 그냥 핵 사일로를 확보하는 것이었지 핵을 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버시어는 플레이어를 믿고 핵 사일로를 확보하도록 지원하여, 누군가 핵을 또다시 사용하는 것을 막으려 했는데, 플레이어는 이런 기대를 배신하고 본인이 직접 핵을 발사하여 핵전쟁후의 세계를 다시 핵폭발로 휩싸이게 한 것이다. 물론 플레이어 역시 애팔래치아의 스코치 비스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핵을 발사한 것이니 할 말은 있겠으나...

어쨌든 볼트 76 거주자들은 오늘도 협력하지 않고 열심히 핵을 쏘면서 열심히 군사 경쟁을 벌이고 있으니, 볼트 76 거주민의 내부 분열을 위기 요인으로 꼽은 오버시어의 혜안은 틀리지 않은 셈이다.[33][34]

볼트 76이 개방되고 1년후인 2103년 시점에서 오버시어는 플레이어 앞에 다시 나타나, 볼트 79의 금을 이용하여 금본위 화폐경제를 세워서 미국을 재건하자고 제안한다.

웨이스트 랜더 행적과 폴아웃 본가 시리즈 스토리와 비교해봤을 때 이후 볼트 76 거주자들은 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미국 재건에 실패했음을 알 수 있으며 기껏 발견한 금괴도 결국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미국 재건에 관심이 크지 않던 인재들이었음이 자명해졌으니 당연한 수순. 다만 인류를 위협하던 스코치드 바이러스를 절멸시킨 것은 자명하므로 미국은 구하지 못했지만 인류는 구한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35]


7.2. 볼트 94[편집]


  • 위치: 웨스트 버지니아 애팔래치아 북동부, 새비지 디바이드와 진창의 경계

비폭력적이고 농경적인 생활을 추구하고 의사를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집단지도체제의 종교집단을 수용했던 볼트. 오버시어는 별도로 없으며 볼트텍은 엔지니어 한 명을 스파이 역할로 심어놓은 게 전부였는데 그를 오버시어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목적에 걸맞게 농사기술과 종자들이 보존되어 있었고 전쟁후 재건을 위한 G.E.C.K. 역시 볼트내에 설치해 놓았다. 핵전쟁 발발 후 정확히 1년후 개방되기로 예정되어 있었고 실제로 핵전쟁 1년 후인 2078년 10월 23일 개방되었다.

이들은 전쟁 후 혼란에 빠진 애팔래치아 곳곳으로 대사를 파견하고 그들의 평화적인 사명과 재건정책을 전파하려 하였는데, 그 중 대다수는 새비지 디바이드의 레이더에게 잡혀서 고문당하고 도륙당했다. 레이더 캠프를 돌아다니다보면 볼트 특유의 파란색 볼트 점프슈트를 입은 상태로 죽어있는 볼트 거주자들의 시체를 볼 수 있는데, 거의 대부분 볼트 94 출신이다. 새비지 디바이드 너머로는 이들과 뜻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응급구호단이 존재했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그러다가 볼트 94의 대사가 도착한 곳 하나가 하퍼스 페리(Harpers Ferry)라는 마을이었다. 하퍼스 페리는 전쟁 직후 피난온 평범한 생존자들의 거점이었는데, 농사기술과 종자를 본인들에게 나누어준다는 볼트 94 대사의 제안을 반신반의하면서도 이들의 초청에 따라 그들도 볼트 94에 사절단을 보낸다.

하지만 하퍼스 페리의 사절단은 볼트 94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볼트 94측 인원으로부터 무기 점검을 당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하퍼스 페리 사절단의 심기는 뒤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볼트 94의 지도부를 만나기 위해 볼트 94 내부로 들어가면 갈수록, 하퍼스 페리 사절단이 볼트 94의 평화적이고 친절한 분위기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점점 이게 함정이라는 생각에 빠져든다. 결국 볼트 94의 지도부를 만난 하퍼스 페리 사절단은 이번 초대가 함정이라고 확신하여 볼트 94 지도부를 모조리 학살하고 만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볼트 94 내부에 설치되어 있던 G.E.C.K.마인드 컨트롤 기계로 지레짐작하여 미니건으로 갈겨 폭파시켜 버린다.

결국 G.E.C.K.의 폭파로 레벨 6등급의 핵폭발이 발생시켜 초당 7,800라드의 방사능이 유출되었고 5.5 km 정도의 인근지역은 G.E.C.K.의 폭파로 인하여 생태계가 변이되었다. 애팔래치아(폴아웃 76)의 진창(The Mire) 지역이 게임에서처럼 안개가 자욱한 늪지이자 큰 나무와 온갖 이상생물로 가득찬 마굴로 변해버린 이유가 바로 볼트 94 G.E.C.K.의 폭파 때문이다. 실제로도 볼트 94의 위치는 새비지 디바이드와 진창 사이 경계선상에 있는데, 볼트 94에서 나온 방사능과 G.E.C.K. 폭발의 산물이 바람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해당 볼트는 2019년 핵겨울과 함께 볼트 레이드(Vault Raids) 컨텐츠로서 개방되었는데, 해당 볼트 레이드 반응이 그리 좋지 못하여 2020년 웨이스트랜더와 함께 볼트 레이드 컨텐츠는 삭제되고 해당 볼트는 다시 폐쇄되었다. 그리고 모두를 위한 하나의 황무지 업데이트와 더불어서 일일 작전(Daily Ops) 컨텐츠 도입과 함께 다시 개방된다.


7.3. 볼트 96[편집]


  • 위치: 웨스트 버지니아 애팔래치아 남부, 새비지 디바이드 인근

본래 핵전쟁 이후에도 동물들이 자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 1만마리의 동물을 극저온 냉동시켜놓은 일종의 유전자 은행, 방주 볼트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 명목 하에 볼트텍은 이 볼트의 인원들을 연구원 위주로 모집하였는데, 실제 핵전쟁이 벌어지고 나서야 그들은 해당 볼트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다.

볼트 94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동물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핵전쟁 이후의 세계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살상력 높은 돌연변이를 추출하는 것이었다. 수 많은 동물들을 극저온 냉동시켜놓았던 것도 바로 이 때문. 또한 이 연구는 최소 250주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이들은 외부로 절대 나가지 못한 채로 상급 기관으로부터 매 주 연구 할당량을 부여받으면서 강제로 연구를 해야하고, 해당 연구할당량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사살되는 것이었다.

연구원들은 크게 반발했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고 이런 과정은 약 148주까지 계속된다. 처음 연구원들은 전기 발생, 재생, 독같은 비교적 간단한 연구주제를 할당받았지만 약 100주가 되면서는 카멜레온화, 불 발생, 냉기 발생, 형태변환같은 과제까지 진행된다. 그중 압권은 형태변환(Shifting)이었는데, 이 돌연변이는 볼트 96에 엄중하게 냉동보관중인 X-001이라는 개체의 유전자를 추출함으로써 탄생한 돌연변이로서, 상대의 모양을 그대로 모방가능하도록 만드는 돌연변이였다. 하지만 이 돌연변이는 너무 불안정했고 X-001에의 접근은 엄중히 제한되어 있어서 연구 진척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148주가 되면서는 할당받은 연구목표량을 못 채우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연구원들의 죽음은 기정사실화된다.

사실 96의 감독관도 이런 볼트의 실험목적에[36]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보안 프로그렘을 깨기위해 노력하고 탈출계획을 세운다. 바로 바이러스를 볼트 96 메인 프레임에 심어 무력화시키고 그 틈에 빠져나가자는 것. 결국 바이러스를 볼트 96 메인 프레임에 심는 것은 성공하여 볼트 문을 여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메인 프레임은 Superseding Protocol Omega를 발동시켜 볼트 거주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그리고 볼트 문을 다시 닫아버려 볼트 96은 다시 폐쇄상태로 들어간다.

또한 이렇게 연구된 볼트 96의 결과물은 인공위성을 통하여 외부기관에 전달된다고 언급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외부기관을 엔클레이브(화이트스프링 리조트)로 보는 것이 유력하다. 왜냐하면 볼트 96 연구원이 남긴 돌연변이 기록중 전기발생, 재생, 카멜레온화 같은 돌연변이는 엔클레이브 벙커에 위치한 과학부서에서 관련된 혈청을 제조하는 방법이 적힌 제조법을 판매하는데다가 이를 제조해서 맞게 되면 같은 돌연변이들을 인위적으로 주입할 수 있기 때문. 또한 화이트스프링 엔클레이브 과학부서의 다른 돌연변이 연구는 유독 동물관련 돌연변이가 많은데, DLC 웨이스트랜더에서 추가된 또다른 벙커인 버려진 엔클레이브 벙커 내에서 각종 돌연변이 생물을 잡아와 튜브에 넣고 연구했었던 제법 큰 규모의 연구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 벙커에서 얻은 생체실험의 결과물과 볼트 96의 연구결과를 화이트스프링 리조트 벙커의 엔클레이브가 받아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해당 볼트는 본래 2019년 핵겨울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하였는데, 볼트 94에 이어 순차적으로 볼트 레이드 컨텐츠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볼트 94 볼트 레이드 컨텐츠는 평가가 좋지 않아 삭제되고 볼트 96의 개방과 신규 컨텐츠는 기약 없이 연기된 상태. 볼트 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글리치를 이용하면 볼트 96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며 미완성된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마이닝으로 터미널이나 홀로테이프를 확인하는 것도 미리 가능하다. 상기의 설정 역시 실제 게임 내 구현된 것은 아니고 데이터 마이닝으로만 확인된 상태.

또한 볼트 96 설정은 중간에 한 번 변경되었다. 원래 설정은 핵겨울 업데이트로 등장했는데 2020년 전설적인 경주 업데이트와 함께 현재와 같이 변경된 것. 본래 설정은 좀더 간단한 설정이었다. 극저온 시설을 구비한 연구시설인 것은 맞으나 본래 볼트 96의 연구는 강제적이나 전투적이라기보다 핵전쟁 이후의 세계에서 동물을 적응시키기 위한 선한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하지만 핵전쟁 이후의 세계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나빴으며 그들의 연구는 차질을 빚었다. 설상가상으로 볼트내 발전기가 고장나 볼트문이 닫히지 않는 틈을 타, 핵전쟁 이후의 돌연변이 생물들이 볼트 96로 마구 쳐들오면서 볼트 96의 방어시설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볼트 96의 연구자들은 그들의 연구가 야생생물과 접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막기위하여 스스로를 희생하였고 결국 그들의 희생에 의해 발전기가 수리되어고 볼트 96의 문이 다시 닫히는 것이 당초 설정이었다. 지금은 삭제된 설정.

지금은 철권 통치와 일일 작전에서 관련된 던전으로 등장한다.


7.4. 볼트 63[편집]


  • 위치: 웨스트 버지니아 애팔래치아 남서부, 재무덤

2019년 핵겨울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볼트. 본래 볼트 레이드 컨텐츠로 기획되었는데 처음 나온 볼트 94 레이드 컨텐츠 평가가 안좋아서 2020년 웨이스트랜더 업데이트와 함께 삭제되고, 볼트 63 관련 컨텐츠도 무기한 연기되었다.

다만 데이터 마이닝으로 확인되는 바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군인, 소방관, 엔지니어 ID가 각각 있으며 각 직업에 맞는 이벤트(폭동진압, 화재 진압, 발전기 수리)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볼트 레이드 자체가 삭제되어서 이제는 알 수 없다.


7.5. 볼트 51[편집]


  • 위치: 웨스트 버지니아 애팔래치아 북서부

폴아웃 76 와일드 애팔래치아 업데이트 막바지쯤에 추가된 볼트로 웨스트버지니아 벌목 회사 북쪽의 숲에 위치해있다. 용도는 핵겨울 업데이트의 주 컨텐츠인 배틀로얄 모드 컨텐츠를 위해 추가됐다.

이 볼트는 감독관이 공석이라서 ZAX가 관리하고 있는데 정신나간 볼트텍의 볼트답게 거주자들끼리 서로 싸워서 최후의 1인을 감독관으로 뽑는다.

볼트 76에서 남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볼트 51 감독관의 시체가 있는데, ZAX를 죽인다는 이상한 내용이 적힌 메세지와 감독관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이 열쇠를 들고 볼트 51로 가면 무너져서 막힌 볼트 입구 근처에 조그마한 쉘터로 통하는 입구가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C.A.M.P에 쉘터를 건설하게 해주는 퀘스트 '집 확장'이 시작되며, 쉘터에 있는 미스터 핸디의 안내를 받아 컴퓨터에서 신규 쉘터 등록절차를 마치게 되면 볼트 양식의 벽과 계단을 포함한 쉘터 건설 세트를 받게 된다.

볼트 51 내부에는 핵겨울의 보급상자 같은 핵겨울 아이템들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7.6. 볼트 79[편집]


폴아웃 76의 2020년 업데이트인 웨이스트랜더 업데이트에 추가된 볼트. 다른 볼트들과 비교해서도 굉장히 극비리에 지어진 볼트로 그 목적은 일련의 보물찾기를 통해 밝혀지며, '애팔래치아의 보물'이 실제로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전쟁 전 라스 베가스(작중 시점에서 먼 미래 시점에서는 뉴 베가스)의 울트라-럭스 카지노 앞에서 총격전 사건이 일어났다. 몇명의 범인들은 격전 끝에 전부 사살되었으며 정부는 이를 베가스의 범죄에 대한 결정타라고 선전하였으나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 그래프턴 전당포의 주인 '플라비아 스타보'는 이에 관심을 갖고 조사한 끝에 범인들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이들은 범죄자가 아니라 어딘가에서 돈을 훔쳐 도박을 하러 온 탈영 군인들이었다. 플라비아는 진상을 캐내면서 여러가지 이상한 일들을 찾아내게 되는데, 한 기차역에 벙커 여러개를 지을 수 있을 정도의 콘크리트 화물이 지나간 기록, 정부가 농지에 방사능이 유출되었다고 농부들에게 거액을 주고 이주시킨 일, 일련의 수상한 사망 사건 등 심상치 않은 정황이 드러난다.

플라비아는 자신의 조사 결과를 애팔래치아의 여러 인물들에게 나눠서 보낸다. 상원의원이자 자유주 연합의 대표 샘 블랙웰, 쉽스쿼치를 찾던 캘빈 반 로우, 찰스턴 헤럴드 지의 유명 기자 퀸 카터 등등 폴아웃 76의 메인 퀘스트에서도 들어본 이름의 주인공들에게 자료의 공개를 촉구하는 편지봉투가 보내지고 플라비아는 실종된다.

주인공은 플라비아가 남긴 키워드를 토대로 보물지도의 파편을 찾아내고 볼트 79의 진상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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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79는 중국의 핵 공격 위협에 대비해 포트 녹스에 비축되어 있던 미 정부의 금괴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곳이었고 시크릿 서비스가 주둔해 있다. 총격전에서 죽은 군인들은 이곳에 USSS의 보조를 위해 주둔하다가 돈을 훔쳐 달아났던 것.

주인공은 정착민 세력인 파운데이션 혹은 레이더 세력인 크레이터와 협력해서 볼트 79의 보안시스템을 뚫고 들어가야하며[37] 이후 시크릿 서비스 측의 퀘스트를 일부 수행한 이후에 금괴를 얻게 된다. 그리고 볼트의 금괴를 혼자 독식할 지, 혹은 레이더나 정착민 팩션과 나눠 가질지 고를 수 있고 금괴는 특수 상인에게 쓸 수 있는 화폐가 된다.


7.7. 볼트-텍 대학[편집]


정식 볼트는 아니고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를 볼트-텍이 인수해서 설립한 전문 대학교이다.

볼트의 감독관들과 과학자, 임원들을 양성했으며 볼트 76 감독관 역시 해당 대학의 졸업생이다.

프로텍트론 한대가 해당 대학의 교수로 존재한다.

내부에는 감독관 양성을 위한 교육용 볼트가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메인 퀘스트에서 대학 졸업생으로 인정받기 위해 해당 볼트에서 거주민 역할을 하는 미스터 핸디들의 분쟁을 해결하는 시험을 치르게 된다.


8. 폴아웃(TV 시리즈)[편집]



8.1. 볼트 33[편집]


  • 위치 : 로스 앤젤러스

수백년 간 생존을 목적으로 지어진 대조군 볼트. 폴아웃 TV 시리즈 주인공인 루시의 고향이며, 그녀의 아버지 행크가 오버시어다. 내부는 별 위험없이 풍족하며 사람들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 볼트 외부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는 것 같지만 볼트 내에 NCR의 국기가 있는 걸 보면 볼트 81처럼 폐쇄 상태에서 제한적인 교류를 하는 듯.

9. 기타 설정상 볼트[편집]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볼트부터, 실제로 해당 볼트 출신의 NPC가 작중 나오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다만 구분 편의를 위해 시리즈 내에서 갈 수 있는 장소로 출연하지 않은 경우는 모두 이 문단에 정리하였다.


9.1. 볼트 6[편집]


  • 위치: 워싱턴 주, 세인트 헬렌스 화산[38]

현재는 취소된 프로젝트인 '폴아웃 익스트림'에서 등장. 프로젝트가 취소되어서 설정을 알 길이 없다.


9.2. 볼트 17[편집]


  • 위치: 캘리포니아[39]

배경설정으로만 나오고 실제 등장하지는 않는다. 릴리 보웬이 이 볼트 출신이며,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스터의 군대 뮤턴트들에게 점령당하고 파괴된 듯하다.


9.3. 볼트 27[편집]


  • 위치: 불명

정원이 2000명인데 그 2배에 달하는 피난민들이 밀려들어왔다.


9.4. 볼트 29[편집]


  • 위치: 콜로라도

15세 이하 어린이만 수용. 후에 이 볼트가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버틴 듯. 볼트에서 나온 후 FEV 변이를 당해 구 폴아웃과 폴아웃 3까지 걸쳐서 등장할 정도로 장수하는 캐릭터인 해롤드가 살던 볼트. 프로젝트 반 뷰렌에서는 이 볼트에는 오버시어가 없고 ZAX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 통제된다는 설정이 있었다.

떠돌던 그들의 조상은 '학교'라고 불리던 곳을 탈출했다는 단서를 봤을 때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Honest Hearts에 등장하는 자이언 국립공원 3대 원시부족 중 슬픔 부족이 일부 해당 볼트 거주자들의 후계세력인 걸로 추정된다. 다만 이 볼트가 만들어진 시점과 시온 국립공원에 어린이들이 모습을 드러낸 건 30년의 시간차가 존재하니 정말 그 볼트 출신이라고 단정할 수만도 없다.

본래 반 뷰렌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던 이야기는 그 곳 출신 인원들이 나가서 쌍둥이 어머니(Twin Mother) 부족을 세웠다고 한다. 뉴 베가스에서 같은 이름의 부족이 언급되긴 하는데 여긴 이미 카이사르의 군단 산하의 부족이라는 언급만 딸랑 있을 뿐.


9.5. 볼트 36[편집]


  • 위치: 불명

삼시 세끼 희여멀건 묽은 죽만 배식했다고 한다.


9.6. 볼트 39[편집]


  • 위치: 텍사스 아빌렌

원래 용도를 알 수 없는 볼트. 텍사스를 배경으로 하는 폴아웃: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2의 싱글플레이 맵 중 하나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게임 개발이 취소되어서 설정상으로만 남았다. 다만 볼트 22와 유사한 볼트일 거라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9.7. 볼트 42[편집]


  • 위치: 불명

40와트 이상의 전구의 반입이 금지되었다.


9.8. 볼트 43[편집]


  • 위치: 불명

20명의 남자와 10명의 여자, 그리고 표범 한 마리를 수용.


9.9. 볼트 53[편집]


  • 위치: 불명

장비들이 심심하면 고장나게 만들어서 장비가 밥먹듯 고장날 때의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

폴아웃 4의 비공식 모드인 폴아웃: 마이애미의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예고되었다.


9.10. 볼트 55[편집]


  • 위치: 불명

모든 엔터테인먼트 테이프 제거. 그래도 사회학자들이 볼트 56보다는 오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9.11. 볼트 56[편집]


  • 위치: 불명

기본 조건은 55와 동일하지만 단 하나의 지독하게 재미없는 코미디 비디오만 남겨둠. 볼트 55보다 빨리 실패할 것이라고 예견되었다.


9.12. 볼트 68[편집]


  • 위치: 불명

여자 한 명과 남자 999명 수용.

정황상 바로 다음 번호인 볼트 69의 설정을 먼저 만들고 그 뒤에 본 볼트의 설정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볼트텍의 막장스러움을 잘 나타내는 충격적인 설정이다. 게임 상에서 등장하는 볼트들은 수용인원이 많아봐야 수십 명 정도인 걸 보면 게임과 설정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보면 한정된 공간에 이렇게 수용하였다면 여자 한 명을 차지하려고 남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거나, 아니면 자기들끼리 죽이는 걸 피하기 위해 여자를 죽이거나 둘 중 하나의 결과로 끝났을 것이다.

현실의 비슷한 사례로는 아나타한 섬 사건이 있다. 실제 사례에서도 많은 남성들이 의문사하였고, 유일한 여성이 남성들에게 살해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가장 먼저 탈출하였다.

9.13. 볼트 69[편집]


  • 위치: 불명

남자 한 명과 여자 999명 수용.

2002년에 공개된 "폴아웃 바이블 0"에서 그 존재와 실험 목적이 설명되며 실험 결과, 즉 볼트의 결말은 언급이 전무하다.

페니 아케이드가 그림을 맡아 2008년에 연재된 폴아웃 3 웹툰인 "One Man, and a Crate of Puppets"에서는 '여자가 한 남자보다 1000배 많다.'(Women outnumbered men by a thounsand to one.)로 나오면서 수용 인원이 1001명으로 다르게 나왔다.

현실의 비슷한 사례로는 1910년대 클리퍼턴 섬에서 벌어진 사건이 있다. 다만 해당 사례는 '남자 1명에 여자와 어린이 15명' 구성이 되고 난 뒤에 남자가 혼자 무기를 가지고 독재 공포정치를 벌이다 1년도 못 가 살해되고 말았다. 즉, 이보다 성비 구성이 심한 극단적인 여초 사회인 볼트 69에서 남자는 능력이 압도적이지 않는 이상 하인 취급을 받거나, 아니면 대우를 받는다고 쳐도 권력은 갖지 못한 기둥서방 신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숫자 69은 그 모양에 착안하여 상호 구강성교를 뜻하는 성적 은어로 쓰이며, 본 볼트의 번호가 해당 숫자로 부여된 것은 이를 함의한다. 이런 특성상 본 볼트의 존재와는 별개로 성인향 2차 창작, 특히 팬아트에서 등장시키는 캐릭터에게 종종 볼트 69 거주민이라는 설정을 붙이곤 하는데, 졸지에 본 볼트의 설정과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9.14. 볼트 70[편집]


  • 위치: 솔트레이크, 유타

모르몬교도만 수용한 볼트로 유니폼 제조기[40]가 6개월 뒤에 멈추어지도록 설정되었다. 이 덕분에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회적 실험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2190년에 개방되어 모르몬 신앙을 계속 이어가 뉴 예루살렘을 세웠으나 레이더의 침공으로 파괴되었다. 이후 생존자들이 모여 다시 뉴 가나안이라는 도시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는 조슈아 그레이엄의 목숨을 노린 카이사르의 군단의 사주를 받은 하얀 다리 부족의 습격을 받아 다시 한번 풍비박산났다. 도시의 폐허에는 소금이 뿌려지고, 도시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생존자들은 그 부족이 절벽에 못으로 박아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Honest Hearts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존자가 그럭저럭 많이 있는 듯하다.

조슈아 그레이엄이 뉴 가나안 출신이다.


9.15. 볼트 77[편집]


  • 위치: 불명

남자 한 명과 인형 몇 개만 수용. 페니 아케이드의 작화를 통해 폴아웃 3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화로 연재되었었다. 번역본 링크

실제로 폴아웃 3 게임상에서 노예시장으로 등장하는 파라다이스 폴스 지역에 가면 노예시장을 지키는 어깨들의 숙소 안에서 볼트 77의 의상을 구할 수 있는데, 그 옷을 장착하면 맨손과 접근전 능력이 상승한다. 그리고 그 옷과 함께 홀로 테잎을 하나 구할 수 있는데, 노예상인이 잔뜩 두려워하면서 '그'가 다시 돌아올까봐 걱정하는 내용이 이 녹음되어 있다.

이 '그'라고 불리우며 노예상인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 남자는 자신이 속한 볼트의 특수성으로 인해 대략 2년 10개월 동안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타인을 찾을 수 없는 환경에 놓이자 인형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이후 볼트에 입주 후 대략 5년의 세월 동안 손인형과 스스로 대화를 시도하다 살다가 아예 인형들을 각각의 생김새에 따라 각각의 인격과 설정을 부여하고 자기 자신이 연기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어느 날 인형을 담은 상자 속에서 볼트 보이의 모습을 한 인형이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인형이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는 사실에 본인도 크게 놀라는 것으로 보아 5년 동안 자신이 연기해온 인형들이 사실은 진짜가 아니란 것은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볼트 보이 인형이 말을 건 시점부터 현실과 환각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정신이상 증세가 심해진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다음날, 왕의 형상을 한 손가락 인형의 목이 분리되어 그 남자의 인형극은 비극으로 치닫고, 이내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볼트 보이에게 추궁을 하지만, 오히려 볼트 보이에게서 '너도 공범이잖아'라는 냉소만 듣다가 되려 인형에게 설득당해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말을 따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거대개미의 등에 말을 타듯이 올라타서 황무지를 떠돌기도 하며 이 개미에게 미스터 핀치(대략 꼬집이. 개미들의 턱 구조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이름)라고 멋대로 이름을 붙여놓고 또 그 개미에게 혼자서 말을 거는 등 여전히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훗날 네크로폴리스라고 불리우는 볼트 12의 거주자로 암시되는 구울(볼트 점프슈트를 착용, 그리고 볼트에서 살았다는 대답을 한 점 등)과 밤에 캠프파이어 앞에서 자신의 볼트를 디스하는 등 별 탈 없이 황무지를 떠돌다 결국 레이더들 손에 붙잡혀 식량이나 노예가 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그는 자신을 붙잡은 레이더들에게 자신의 인형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경고를 하지만 당연히 정상인이라면 받아들일 내용이 아닌지라 무시당한다. 이후 만화의 끝에서 그를 사로잡았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레이더가 자신들의 본거지로 도망갔다가 본거지까지 따라온 그 남자에게 모든 일당이 남김없이 학살당한다. 피가 잔뜩 묻은 볼트 보이 인형의 웃는 장면과 뭔가에 홀린듯한 남자, 마지막으로 상당한 수의 시체들 사이에서 볼트 보이처럼 웃고 있는 남자를 배경으로 '볼트는 그 누구도 구해주지 않아'라는 멘트로 만화는 끝을 맺는다.

여담이지만 게임 내 아이템(볼트 77 점프슈트)과 녹음 기록은 가히 백 년도 더 넘은 것이다.[41] 볼트엔 단 한 명의 남자만이 수용되었으며 사람 수명이 아무리 길어봐야 백 년도 넘기기 힘들다는 걸 감안하면 종전 후 2백 년이 지난 시점에선 유물급일듯. 덩달아 파라다이스 폴 노예시장과 노예상 길드 역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소 및 조직임을 시사한다.

볼트 77 유니폼을 획득하려면 은신상태에서 몰래 훔쳐가던가, 아니면 파라다이스 폴스를 쓸어버려야 한다. 중국 스텔스 아머스텔스 보이를 쓰면 아주 쉽게 획득 가능.

볼트 보이 손인형을 모드로 구현한 것이 존재한다.# 모델링은 보블헤드 볼트 보이를 짜집기한 거지만... 당연히 근접무기 모드다.


9.16. 숨겨진 볼트[편집]


  • 위치: 로스 이바네즈(텍사스)

폴아웃: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서 출현한 볼트로 볼트텍의 고위간부들과 임원들을 피난시키기 위해 비밀리에 만들어진 볼트. FEV 연구자료도 함께 가져갔다고 한다.


10. 기타 볼트[편집]


공식 작품(캐넌)이 아닌 팬메이드나 모드에 등장하거나 혹은 캐넌에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취소되어 더미데이터로 남은 볼트들이다.

10.1. 볼트 7[편집]


폴아웃 팬 필름 "누카 브레이크"에 언급된 볼트로 본래 구울이던 벤은 간호사였던 부인과 함께 이 볼트에 피신할 예정이었으나, 남은 수용 가능 인원이 한 명밖에 없던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경비들과 충돌하여 경비원 한 명을 죽인 탓에 벤은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볼트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그의 후손이던 제임스가 나타나 밝히길 본래 볼트 7은 실험군으로 어떤 의료 지원도 존재하지 않는 볼트가 될 예정이으나, 벤의 아내가 간호사였던 덕분에 한 세대가 생존할 수 있었다고 위로한다. 200년 동안 황무지를 고독하게 방황해온 벤에게는 최고의 위로였는지, 시니컬하고 까칠한 그답지 않게 "나쁘지 않네"라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스포일러]


10.2. 볼트 10[편집]


폴아웃 팬 필름 "누카 브레이크"에 나오는 볼트로, 주인공인 트윅(Twig)의 출신지.

누카-콜라 사의 지원을 받고 건립된 볼트로, 다양한 식료품, 특히 정크푸드가 무한정 공급되었으나 운동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볼트였다. 당연하게도 거주민들의 평균 체중은 세대를 거듭할 수록 늘어났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체중이었던 트윅은 말라깽이라고 놀림을 받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거라 일반인 기준으론 트윅도 뚱뚱한 체형이다. 그래서 트윅은 바깥에서 뚱땡이란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좋아하는 것.


10.3. 볼트 74[편집]



최소한도의 생존시설만 갖춘 볼트로, 오버시어의 방, 의료실, 중앙통로, 약간의 숙소만 있으며 숙소 통로는 막혀 있다. 오버시어의 방에 들어가 보면 5층 전력이 부족하단 내용의 짧은 로그 하나만 있다. 볼트의 입구도 고유번호가 아닌 108로 되어있고 볼트 내부도 굉장히 허전하다. 이상하게도 뉴 베가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레이더란 이름의 몹이 등장한다. 아마 레이더가 습격한 볼트로 추정된다.

콘솔 이식판에서는 이 볼트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PC판에서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못 가고 콘솔 커맨드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사실 이 볼트는 폴아웃 3 PC판의 개발 툴 G.E.C.K.의 연습용으로 설정된 볼트[42] 이므로 이렇게 빈곤한 것이다.

10.4. 볼트 1080[편집]


  • 위치: 커먼웰스

NVIDIA에서 제작한 폴아웃 4 모드로, 공포 컨셉의 스토리와 자체적인 볼트 이야기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식 설정상 미국 전역에 건설된 볼트는 122여개로, 그보다 좀 더 많을 수도 있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80이란 숫자가 붙은 이유는 당시 엔비디아가 당시 출시된 그래픽카드 넘버링이 1080이기 때문. 즉 자기네 그래픽 카드 홍보 겸해서 만들어진 모드다. 덕분에 해당 그래픽 카드로 구현된 조명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연출로 구성되어있다. 볼트의 위치는 볼트 111에서 생츄어리힐 반대편으로 가면 나오는 버려진 교회 지하.

구성원들은 사이비교 집단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끔씩 볼트를 개방하여 정찰하는 등의 생활을 지속하게 된다. 이들 정찰자들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된 인원들이 나타나게 되면서 구울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관리자 겸 목사는 이를 일종의 승천으로 해석하면서 구성원들간에 반목이 시작되고 의심이 자라나게 된다. 마침내 목사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페럴 구울로 도달하기 직전, 이들은 이것이 은총이 아닌 저주라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고 목사의 결심 아래 마지막으로 의식이 남은 사람들을 원자로가 있는 격실로 들여보낸 다음 목사만이 홀로 바깥에서 격실을 폐쇄하기로 한다. 목사는 자신의 방에 있는 개인 컴퓨터에 지금까지의 모든 전말을 기록하고는 저주의 봉인을 풀지 말 것을 후대의 누군가에게 남기고 자신도 글로잉 원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주인공은 목사도 죽이고 격실도 개방하여 깨끗이 청소하고 떠난다.


10.5. 볼트 65[편집]


폴아웃 76의 더미 데이터 상태로 남아있다.


10.6. 볼트 120[편집]


폴아웃 4의 더미 데이터 볼트. 몆몆 에셋은 76에서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76에서 재활용하려다가 그만둔 것으로 추정된다. 레딧에서 진행된 토드 하워드 AMA에 따르면, 볼트 120은 바이오쇼크 스타일의 해저 볼트로 기획되었으며 지능을 가진 문어가 주변에 살 예정이었으나 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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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통제된 실험환경이라는 요인은 매우 중요하다. 외부엔 다른 요소들도 많으니 말이다.[2] 물론 상기한대로 이미 주인공이나 추종자들이 탈출하는 등 개방 자체는 진즉에 이루어졌다. 이것은 공개적으로 개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3] 그러나 2편에서 등장한 설정은 스타 트렉을 패러디한 설정이라 정사로 반영될 지는 미지수이다.[4] 가끔 컷씬을 보지 못하고 사람들만 죽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5] 심지어 그 단단한 볼트 정문이 뜯겨져 나가 있다...[6] 그래도 잠깐 사람이 살았기는 했는지 곳곳에 누군가가 살았던 흔적들이 남아있다.[7] 심지어 전쟁 발발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부유층들을 위한 리조트로 바꿀 계획까지 세웠다.[8] 2006년 인근 공군기지로 이전하였다.[9] tgm 치트를 써서 입구까지 가도 문이 Inaccesible이라고 떠 들어갈 수 없다. 게다가 누군가 들어가려고 시도했었는지 방호복을 입고 있는 시체와 라드어웨이가 같이 놓여있다.[10]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1년 후'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면서 어렴풋이 오버시어가 "We need a doctor, not a dentist!"(우린 치과의사가 아니라 의사가 필요한 거요!)라고 말하는 것이 들린다.[11] 원 직업은 정비공이었다. 오죽 인재가 없다 보니 그나마 개중 비슷한 기계공에게 의사 조수 및 인턴 노릇을 겸임시킬 정도로 상태가 막장이었던 것. 조나스 말고도 스탠리도 볼트 내에서 유일한 수리공이라 불평불만이 심한데다가, 그나마 브로치 선생의 발언에 의하면 볼트의 주크박스는 관련 기술자의 사망 이후 아무도 수리를 못했다고 하니 인재난이 여간 심각한게 아니었다.[12] 삶의 질이 부족하진 않았겠지만 폐쇄공간에서 대를 이어가며 말 그대로 평생 살아가야 하기 대문에 요즘 제1세계가 그렇듯이 주민들의 정신적인 문제가 꽤 심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명 자녀를 키우는 데 큰 문제가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들은 정작 미래가 없는 삶을 자손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인식을 갖는 것인데, 이건 개개인의 심리적인 문제라 애초에 돈으로 해결이 안된다.[13] 폴아웃 4의 시발점인 볼트 111의 오버시어의 태도를 보면 알겠지만, 오버시어들은 죄다 볼트텍에 광적으로 충성하는 놈들이었다. 다만 개중엔 제정신인 오버시어도 조금 있어서 원래 목적을 어기고 살아남은 볼트 81 같은 경우도 있긴 했지만 극소수.[14] 베데스다에 따르면 딱히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제작 일정상 성우가 대사를 녹음할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게리란 대사만 반복하게 했다고 한다.[15] 핍보이는 사용자를 인식하는 시스템이라 사용자가 죽어버리면 사용할 수 없다. 미첼이 배달부에게 주는 핍보이는 원 사용자인 아내가 죽기 전에 풀어두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유일한 생존자가 주워가는 핍보이는 210년 동안 방치되어 배터리 방전으로 메모리가 초기화되어서 인증이 풀렸다.[16] 직접적으로 나와있지 않으나 은근히 암시된다.[17] 그냥 장비빨 좋은 레이더로 보기엔 계급체계, 명령체계, 외부인과의 접촉 프로토콜 등이 확실하게 정비된 모습을 보인다. 이 정도 규모의 세력이 레이더나 슈퍼 뮤턴트처럼 수시로 보스 쟁탈전 같은 내분도 일어나지 않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분파들이 상부에서 오는 각각의 지령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도 특이하다. 현실에서 가장 비슷한 집단을 찾는다면 PMC 정도.[18] 사실 볼트 75 뿐만 아니라 볼트 바깥에서도 드물게 GARY 블럭이 비치된 곳도 존재한다.[19] 카리스마가 낮더라도 확률제이니 선택지에서 세이브를 하고 무한 로드를 통해 퓨전 코어를 굳히는 꼼수가 있으며, 퓨전 코어를 바치더라도 오버시어의 방에서 되훔칠 수 있다.[20] 이 때 이 문은 핵폭탄을 견디도록 설계되었다면서 레이더들에게 호통을 치는 바스토우의 카리스마가 대단하다.[21] 애초에 위치가 Glowing Sea 외곽이다. 브라더후드 루트를 탔다면 진지가 바로 옆에 있어 마커가 바로 찍한다.[22] 애초에 소독장치는 아치모양으로 제독 용액을 분사한다.[23] 닉이 여기 잡힌 이유는 의뢰를 받아 여기로 납치된 여자를 찾으러 들어온 건데, 사실 그 여자는 납치된게 아니라 트리거맨의 보스와 사랑에 빠져서(...) 스스로 온 것이었고 그 여자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온 닉은 잡혀서 오버시어의 방에 가둬졌다. 닉 발렌타인을 바로 죽이지 않은 이유는 트리거맨의 보스가 옛날에 발렌타인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24] '아브락소 세제 포장지에 먹지 마시오라고 쓰여 있는데, 나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권리가 있다(...)', '나는 내가 자고 싶은 길바닥에서 잘 권리가 있다.', '정부는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과 연관되어 있다', '나는 넥타이도 바지도 걸치지 않을 거다' 등의 이야기만 늘어놓는다.[25] 여기서 볼트텍의 막장 정신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실험이 진행되면 폭동이 일어나기 딱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을 때 볼트텍 직원들이 다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 볼트에는 최소한도로 필요한 과학자와 오버시어를 제외한 다른 모든 경비나 유지보수 인력은 로봇으로 대체했다.[26] 사실은 건설자금 횡령 때문에 볼트를 마저 못 지은 것.[27] 로보브레인 초기 개발자 중 한 사람이며 볼트 118 살인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를 준다.[28] 심지어 이들은 특수한 처리를 거쳐서 본래의 자기 음성과 비슷하게 기계 음성을 낼 수가 있다고 한다.[29] 폴아웃 76의 플레이어들은 전부 볼트 76의 거주자들이란 설정이다.[30] 참고로 해당 단말기에 등장하는 DC area라는 단어는 DC 인근 지역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 웨스트 버지니아는 DC 인근에 있는데, 볼트 76와 함께 DC area로 등장한 볼트 87은 실제 지도상 메릴랜드 주에 있고 역시 동일하게 DC area로 등장한 볼트 92은 실제 지도상 버지니아 주에 있기 때문. 전부 DC 지역 내가 아니라 인근 지역을 지칭한다.[31] 상술한 건국 300주년 부분. 핵공격이 일어나기 1년 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32] 핵 시설에 접근하기 위해선 메인퀘스트로 엔클레이브와 접촉하여 장군 지위까지 진급해야하고 각 핵 시설에 있는 각종 방어 시스템 및 경비 로봇들과 싸우고 버텨야 한다. 여럿이서 뚫거나 어지간히 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핵 한발 쏘기도 힘들다.[33] 사실 폴아웃 76의 커뮤니티는 온라인 게임치고 꽤 친절하고 유순한 편이다.#[34] 게다가 핵미사일은 대부분 균열지점 프라임에서 스코치 비스트를 사냥하거나 머농거 광산에서 얼 윌리엄을 죽이기 위해 사용된다. 플레이어간의 싸움 때문에 쓰이는 경우 역시 없지는 않으나 매우 적다.[35] 진지하게 따지자면 일단 설정상 76 주민들은 사회 재건을 위해 선발된 나름대로의 엘리트는 맞았다. 그런데 프리퀄 특성상 이들이 나름대로 문명 재건에 성공한다면 그 이전 작품들과 모순이 생기는 만큼 76 주민들의 실패는 예정된 운명이었다.[36] 감독관이 받은 진짜 실험목적은 저렇게 실험 데이터를 뽑아내면서 연구원들을 다 처형하고 혼자 밖으로 나오라는 명령이었다[37] 보통 볼트와는 달리 자동화된 로봇 생산시설로 경비로봇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볼트입구의 레이저 그리드는 인가받지 않은 인원을 녹여버리고 심지어 볼트에 설치된 포탑은 자동으로 수리되며 온도조절기까지 달려있는데다가 화력도 강해서 주인공 혼자서 뚫는것은 불가능하다.[38] 참고로 활화산이다! 즉, 언제라도 분화할 수 있는 화산에 볼트를 차린 셈. 실제로 1980년에 폭발해 산의 절반이 날아갔다.[39] 마스터의 군대는 모하비가 아니라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세력을 키웠으며, 릴리 보웬에게 약을 계속 반만 먹이는 처방을 하면 자기 과거를 찾아 서부로 돌아간다.[40] 모르몬교와 유니폼이라는 조합이 뜬금없어 보이는데, 아마 이 유니폼은 가먼트(Garment)라는 모르몬교 특유의 속옷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모르본교는 반드시 맨살 위에 예의 속옷을 착용해야한다는 규칙이 설립 초기부터 있었다.[41] 계산해보면 최소 2086년 8월 이후에 밖으로 나갔는데, 시리즈 중 가장 빠른 76의 시간대보다 16년 빠르다.[스포일러] 하지만 안타깝게도 벤은 이후 자신을 추격한 레온과 그의 부하들에게서 제임스가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싸우다가 결국 레온의 글라디우스 마체테에 찔려 죽는다. 이미 벤은 야생 구울화가 진행되던 상태라 삶을 포기한 상태였으나 적어도 인간성을 유지한 채 죽겠다는 식으로 싸웠으며, 사실상 제임스의 위로는 그에게 있어서 죽기 전 마지막 위안이 되었던 셈.[42] 베데스다가 만든 폴아웃 3 개발 도구 튜토리얼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