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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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간
3. 봄방학 폐지론
4. 명칭 문제
5. 봄방학 말의 심리적 부담
6. 외국의 봄방학
7. 기타 매체에서


1. 개요



방학
봄방학
여름방학
가을방학
겨울방학

春放學
새 학기가 되기 전인 에 실시하는 한 학년의 마지막 방학이다. 봄방학은 초·중·고 학생들에게만 있으며 대학생들은 봄방학이 겨울방학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봄방학이 따로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의 학교들도 2017학년도부터 교육청의 정책으로 1월 초에 한 학년도의 학사일정이 마무리되고, 이후 3월까지 겨울방학이다. 2010년대부터 그 외 지역의 많은 학교들도 봄방학을 없애는 추세다.
봄방학은 완전히 새 학기를 위해서 존재하는 방학이므로 여름방학, 겨울방학과 달리 방학숙제 같은 것도 없고 학년이 올라간다는 부담 외에 학생들의 심리적인 부담감도 없어진다. 그리고 여름이나 겨울방학에 비해 기간도 짧다.
주로 봄 방학은 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있기 때문에 내신을 높이려는 학생들은 이 시기에 열심히 공부한다. 하지만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제대로 놀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밍기적거리다 개학하게 된다.
흔히 봄방학이라고 하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학년말 방학이며 봄맞이 방학이 아닌 2월 한겨울에 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의 분할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절기상으로는 입춘이 지나고 나서니까 봄방학이라는 말이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현재는 오히려 2월 개학이 많이 없어지면서 5월에 단기방학을 하고 이를 봄방학으로 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2. 기간


2월 중순경 전(前) 학년을 끝내고 3월 초 새 학년을 맞기까지 대략 2주간이다. 방학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비하면 훨씬 짧다. 다만, 설날연휴 때문에 겨울방학이 길어지는 경우 2월 학사일정 또한 그에 맞추기 때문에 봄방학이 심지어 열흘에서 1주일 정도로 줄어드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하지만 운좋으면 3주[1]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주로 3월 2일에 새학년 새학기 개학식을 한다.[2]

3. 봄방학 폐지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2월에 졸업식과 종업식 때문에 억지로 1주일에서 열흘 정도 학교에 나와야 하는 대한민국 교육 학사일정 특성상(속칭 3학기) 봄방학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그 열흘 남짓한 등교기간에 학과수업은 이미 12월에 다 끝났기 때문에 절대 이뤄질 수 없고, 교사들의 행정처리에 할애하기 때문에 2월의 학사일정은 그냥 시간때우기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 전국 대다수 학교에 설치된 USB 인식이 가능한 대형TV와 컴퓨터들은 이 상황을 더 극대화시킨다. 선생님들은 2학기 마감 잡무와 행사 준비에 바쁘다 보니 아예 교실을 비우고 자습 혹은 영화를 보라고 하기 때문. 그래서 학교에 영화보러 온다 요즘엔 영화도 안 보고 각자 폰으로 할 일만 한다.
때문에 졸업식/종업식과 이를 준비하는 학교 등교일을 뺀 나머지 기간동안의 등교일을 12월로 넘기고 겨울방학 자체를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의견이 21세기 들어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일단은 학교장에게 수업일수 내에서 학사일정을 짤 수 있게 법이 개정된 상황이라 몇몇 학교는 2월 학사일정을 대폭 줄이는 대신 겨울방학 시작 시기를 연말로 잡고 2월에는 졸업식/종업식 전 며칠 정도만 등교하도록 바꾸기도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학교장 재량이기 때문에 종전처럼 겨울방학을 12월 20일 경에 하고 2월 등교 10일 내외/봄방학 10일 내외를 고수하는 학교도 존재한다.
2010년대 들어서는 겨울방학식을 1월 초중순에 하고 2월 학사일정 없이 3월 2일 개학식까지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방학숙제를 여름방학에만 하니까 이득인 셈.

4. 명칭 문제


봄방학을 하는 시기가 한겨울철인 2월 중에 있다는 점 때문에 굳이 봄방학이라고 불러도 될지 하는 의문도 있다. 본래 봄이 오려면 4월은 접어들어야 하는데 정작 봄방학은 한겨울철인 2월 중에 있으니 사실상 분할 겨울방학이라고 불러도 되는 수준이었다. 차라리 봄방학이 아니라 본래 명칭인 학년말 방학이나 종업맞이 방학이라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뭐 절기상으로는 입춘 지나고 하는 거니까 봄방학이 맞긴 하지만 문제는 24절기가 우리나라에 안 맞다는 것. 실제로 "학년말 방학"이라 부르는 학교도 있긴 하다만.

5. 봄방학 말의 심리적 부담


봄방학은 다른 방학보다 심리적 부담을 많이 받는 시기인데, 그 이유는 이것이다.
  • 반 편성: 보통 종업식 때 진단평가 결과와 추첨으로 다음 학년 반이 정해지는데(드물게 봄방학 끝나고 배정해주는 학교도 있다), 여기서 친한 친구랑 헤어지거나, 나 혼자만 다음 학년에 올라가는 경우 새학기 증후군의 전조증상이 봄방학 말에 나타날 수 있다.
  • 내신, 수능: 예비 고3은[3] 장차 다가올 수능을 시작하는 때가 봄방학이기 때문에 기초를 잡는다니 어쩐다니 식으로 공부를 죽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 생활을 11월까지 해야 하니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지옥같은 상황이다. 다만 대학 진학에 뜻이 없는 학생은 그냥 쉰다.

6. 외국의 봄방학


일본은 4월에 새 학년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정말로 봄이 시작되는 3월 하순에 봄방학을 하게 된다.
유럽이나 미국 등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3~4월 중에 부활절을 전후하여 1~2주 가량의 방학이 있다. 부활절은 매년 달라지기에 시기는 일정하지 않다. 참고로 미국 초등학교중 아마도 일부 학교는 한국 초등학생들에 비해선 매우 적지만 조금 주는 경우도 있을거라 본다.
대학교같은 곳에서는 미국은 주별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3월 중순에 하게된다
이때또한 st.patrick 데이까지 겹쳐, 봄방학만되면 전 미주대륙의 학생들이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로 내려가 해변가에서 술과 성적파티를 나누는 클리셰적인 기간이기도하다.
그래서인지 미드에서도 자주 커버되는 주제

위의 영상은 전형적인 미국대학생들의 봄방학 해변가 파티수위를 보여주는 영상... (역시 대륙의 위엄...)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니 순수하신 분들은 보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

7. 기타 매체에서


기간도 짧고 신학기도 아니여서 다루어지는 일이 적지만 이야기 시리즈에선 비중있는 기간이다. 시간적으로 첫번째인 상처 이야기가 봄방학 동안 일어난 일이다. 작중 등장인물도 이때를 '봄방학 때의 일' 등으로 언급한다. 패스할까? 괜찮다고 생각해

[1] 언젠가부터 2월에 며칠 나오고 마는 학교가 늘어서 한달동안 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심지어 2달 하는 학교도 있다![2] 교육법 상 매 학년도는 매년 3월 1일에 시작하지만(초·중등교육법 24조, 고등교육법 20조), 이 날이 삼일절로 공휴일이라 3월 2일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 날도 휴일이면 3일이나 4일로(3일이 일요일일 경우. 2013년, 2019년이 대표적이며 이는 화요일로 시작하는 평년 내지는 월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일때 생긴다.) 연기한다. 다만, 대학교의 경우 학교 재량에 따라 3월 1일 전에 입학식을 갖는다.[3] 혹은 예비고1, 2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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