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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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2016)
Seondal: The Man who Sells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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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대민
각본
박대민
제작
김태원, 권미경, 김봉서, 석동준
기획
김봉서, 박재현
조감독
성호제
촬영
김종진
조명
전병윤
편집
김상범, 김재범
동시녹음
강주석
음향
김석원
미술
이태훈
음악
황상준
출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장르
시대극, 코미디, 어드벤처
제작사
엠픽처스, SNK픽처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간
2015년 6월 5일 ~ 2015년 9월 30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7월 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7월 15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6년 8월 18일
상영 시간
121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51,277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특별출연
5. 평가
6. 흥행
7. 여담



1. 개요[편집]


한국의 <봉이 김선달> 민담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한국 영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봉이 김선달 민담은 조선 말기라고만 되어있을 뿐 정확한 연대는 불분명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병자호란 이후 효종이 재위 중인 때를 배경으로 했다.


2. 예고편[편집]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캐릭터 영상


3. 시놉시스[편집]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팔아라!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
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되는데…
조선 팔도를 뒤흔든 대동강 사기 한 판!
올 여름을 여는 초대형 사기극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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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인홍 (유승호 扮)
본작의 주인공이자 조선 최고의 사기꾼. 청나라를 탈출한 3인방 중 한 명. 닭을 봉황으로 속여 판 행위를 시작으로 봉이 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기 행각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첨성대를 만 냥에 팔아 넘기고, 계집인 척 2만 냥을 탈취, 그리고 왕실 별궁의 금을 터는 등 희대의 사기 만행을 일으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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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 (고창석 扮)
김인홍, 견이와 함께 청나라를 탈출한 인물이자 김인홍 일당의 넘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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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보살 (라미란 扮)
한성에서 견이의 협조로 사이비 무당으로 활동하며 김인홍 일당과 제휴한다. 보원과 썸타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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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시우민 扮)
김인홍 일당의 막내. 김인홍, 보원과 함께 청나라를 탈출하였으나 나이가 어리고 순진하여 사기패에 정식 합류하지는 못하고 윤보살 뒤에서 무당 일을 돕는다. 이후 김인홍을 설득하여 사기패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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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련 (조재현 扮)
본작의 메인 악역. 조선 상권의 실세이자 청나라 황실과의 원활한 거래로 정치적인 보호막까지 획득. 전쟁 때 조선 백성들을 다른 나라에 넘기는 악행을 저질렀다.


의금부 도사. 처음부터 끝까지 김선달 일당을 추격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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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영 (서예지 扮)
성대련 관할 기방에서 빼어난 외모로 소문이 난 묘령의 여인.

전라도 나주의 부호로 여장한 김선달에 낚여 2만냥을 뜯겼다. 문제는 여장한 모습에 반해 상사병이 제대로 걸려 폐인이 된다. 엔딩에서는 청나라 공주를 뵙게 해준다는 김선달에 또 낚인다.[1]

김선달과 보원과 친한 장물아비. 새장 속의 새를 애지중지 키운다. 초반에 김선달을 관아에 팔아넘겼으나 나중에 보원의 협박에 넘어가 김선달의 복수를 돕는다.

  • 성종익 (김영필 扮)
성대련의 조카. 담파고를 독점하고 있었으나 김선달의 꾀에 넘어가 알거지가 된다. 이후 성대련의 충실한 셔틀이 된다.

윤 보살이 청나라 포로 생활하던 시절 알고 지낸 목수. 김선달과 협력해 대동강 상류에 거대한 둑을 만들어 준다.

성대련과 결탁한 부패한 관료. 성대련의 이권을 위해 사사건건 효종의 개혁을 반대한다. 김선달과 대동강의 진실을 알기위해 성대련의 부탁을 받아 조선왕조실록을 열람한다. 찾아본 결과 그 말이 맞다는 답서를 보내지만......,


4.1. 특별출연[편집]


양란 이후 어지러운 조선을 바로잡고 싶어 하나 뜻대로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인물.[스포일러]

바뀐 실록의 내용은 이러하다.
태조실록 8월 11일자
8월11일 태조대왕께서 평양의 한봉수를 불러
건국의 공을 치하며 대동강 지철을 하사하셨다.



5. 평가[편집]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0 / 5.0

★★★
적당한 악인의 설정으로, 인물과의 교감 형성에 성공하다
- 황진미
★★
이 정도 사기에 넘어갈 사람 거의 없을 듯
- 허남웅
★★☆
쉽고 편하고 지나치게 친절한
- 송경원
★★
웃지 못해 민망하외다
- 박평식

전문가들의 영화 평점은 5점대였으나 관객들은 8점대의 점수를 주면서 평론가와 대중의 반응이 엇갈렸다. 특히 박평식은 "웃지 못해 민망하외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관객은 "가볍게 볼 만하다", "가족들과 보기 좋다"라는 평.


6. 흥행[편집]


개봉일인 7월 6일에 전국 747개관에서 3,391번 상영되어 13만 6,622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여 누적 관객 수 14만 9,015명을 기록하였고, 매출액은 10억 2,286만 4,200원을 기록하여 누적 매출액 11억 2,708만 7,200원을 기록해 1위로 데뷔했다.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첫 주 동안 전국 942개관에서 17,958번 상영되어 관객 103만 8,501명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104만 8,373명을 기록하였고, 매출액 83억 7,773만 5,942원에 따른 누적 매출액 84억 6,108만 5,942원으로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도리를 찾아서>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2주차에는 전국 859개관에서 21,603번 상영되어 관객 75만 4,30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80만 2,676명을 기록하였고, 매출액 59억 1,758만 800원에 따른 누적 매출액 143억 7,866만 6,742원으로 주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3주차에는 전국 658개관에서 9,909번 상영되어 관객 20만 3,309명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200만 5,985명을 기록하였고, 매출액 15억 2,931만 1,100원에 따른 누적 매출액 159억 797만 7,842원으로 주간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4주차에는 전국 378개관에서 1,763번 상영되어 관객 3만 7,298명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204만 3,283명을 기록하였고, 매출액 2억 6,938만 4,100원에 따른 누적 매출액 161억 7,736만 1,942원으로 주간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했다.

5주차에는 전국 23개관에서 66번 상영되어 관객 3,404명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204만 6,687명을 기록하였고, 매출액 2,260만 7,000원에 따른 누적 매출액 161억 9,996만 8,942원으로 주간 박스오피스 21위를 기록했다.

공식적으로 손익분기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소 250만으로 추정된다. 관객수 205만을 기록하여 흥행에는 실패했다.


7. 여담[편집]


해당 영화 속 소금창고는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 있다. 그래서인지 엔딩 크레딧에도 갯골생태공원이 언급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2:36:58에 나무위키 봉이 김선달(영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때 역관으로 변장한 김선달을 보고 혹시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나 하고 캐묻지만, 형만 위로 6명이라는 얘기에 시무룩한다. 그 직후 공주로 위장한 규영낭자를 보고 껌뻑 좋아죽는다. 이쯤되면 호구인증.[스포일러] 참고로 작중 왕이 실록 내용을 고쳐 이완을 속이는데 왕에게 실록 수정은커녕 실록 열람 능력조차 없다. 세종만 해도 아버지 태종의 실록을 보고싶다고 했지만 거절 당한 사례가 있는데 왕이 독단적으로 실록을 고친다? 연산군 정도의 절대왕권이라면 모를까 효종, 현종 부자는 즉위 내내 한 게 기득권 세력과의 기싸움이었다. 그런 효종에게 독단적으로 실록을 수정하는 일은 왕권 포기 행위나 다름없다. 조선 후기에 집권당이 바뀐 후 이전 집권당이 주도한 실록에 문제를 제기한 적은 있지만, 그 때도 수정실록을 따로 만들고 기존 실록은 그대로 뒀을 정도로 실록을 수정하는 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다만 코미디 영화이기도 하니 이런 고증 오류가 있다는 정도로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