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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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있는 국제공항. 부다페스트 남동쪽 16km 거리에 있으며, 헝가리의 음악가 프란츠 리스트의 이름을 따 왔다.

헝가리의 저가 항공사 위즈에어의 허브 공항이며, 옛 국적 항공사 말레브 헝가리 항공이 2012년에 파산한 후 오랜동안 장거리 노선의 공백지대로 남았다가 헝가리 정부의 요청으로 2017년에 LOT 폴란드 항공이 2번째 국제선 허브를 부다페스트에 차리면서 다시금 미국 등 대륙간 장거리 노선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1터미널과 2터미널 2곳을 운영하다가 현재 1터미널은 잠정적으로 폐쇄, 운영을 중단했으며 현재는 2터미널을 각각 2A, 2B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다만 아예 별개의 건물이 아니라 체크인 구역과 면세점 구역은 사실상 하나의 건물이며, 쉥겐 조약 미가입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2B 피어 앞에서 여권검사를 거친 후 탑승 가능하다.

보안검사 후 면세점 및 편의시설 있고 그 다음에 여권검사가 있으니 시간안배가 필요하다.

2. 시내와의 접근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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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버스가 두 가지가 있는데 100E와 200E가 있다. 100E의 경우 공항에서 도심 한가운데까지 사실상 직행으로 운영되는 버스라서 택시를 타는 것과 그렇게 시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택시를 타고 부다페스트 도심까지 이동하는 경우 바가지를 쓰지 않는 경우 한화로 4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3. 편의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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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2층에 KFC와 버거킹 등등을 비롯한 식당과 카페 그리고 흡연장이 있다. 1층에는 주로 기념품 가게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다.

4.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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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한민국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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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LOT 폴란드 항공이 인천 - 바르샤바 노선에 이은 2번째 대한민국 노선으로 인천 - 부다페스트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였다. 개항 초기 주 3회 운항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일시 중단을 거쳐 2023년 5월 현재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기재는 787-8.

대한항공 또한 2020년 5월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 다만 화물편은 대한항공과 카고룩스가 이전부터 운항하고 있었다. 그러다 상황이 진정되면서 2022년 10월 취항을 추진, 마침내 2022년 10월 3일 정기노선이 첫 취항했다. 2023년 7월 기준 B787-9 기종을 주 3회 투입하고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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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인천편의 운항 경로는 남쪽으로 크게 돌아 루마니아와 흑해, 카자흐스탄을 거치는 경로를 따른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