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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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3. 3부
2.4. 그 외 미디어 믹스
3. 기타



1. 개요[편집]


한자 학습 만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이름 그대로 손오공이 속한 화과산의 부두목이자 손오공의 부하다. 다른 원숭이들과 외형은 비슷하지만 덩치는 크다. 애니에서 나온 성우는 이장원(극장판), 최원형(TV판)

영문판 이름은 Vice Captain.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1권부터 등장. 화과산의 원숭이들을 쓸어버린 보리도사에게 큰 돌을 던지며 등장. 주먹 맛을 보라며 보리도사를 공격하나, 보리도사는 진짜로 부두목의 주먹을 핥고는 단숨에 지팡이로 부두목을 제압한다. 상황이 중재된 후 보리도사가 황금 금() 마법으로 황금을 만들어주자 부하 원숭이들이 서로 탐을 냈는데, 이런 귀한 물건은 두목 것이라며 자신이 관리하겠다면서 은근슬쩍 흑심을 품는다. 그러나 손오공 입장에서 황금은 못 먹는 돌덩어리에 불과했기에, 돌려주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어쩔 수 없이 돌려주었다.[1] 황금을 별 것 없이 여기던 손오공을 마음에 들어 한 보리도사가 한자마법을 가르쳐주면서, 다른 원숭이들과는 달리 부두목은 약하게나마 바람 풍風 마법의 시전에 성공한 모습을 보인다. 옥동자는 처음 치고는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고, 보리도사는 목소리만 크다고 한자마법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며 웃었다. 이후 멧돼지 떼가 떼거지로 나타나 당황하지만, 보리도사의 불 화() 마법으로 다 같이 통구이 파티를 한다.

이후에는 손오공이 보리도사의 제자가 되어 도술섬으로 떠나면서 자연스레 부두목이 대신 화과산을 맡게 되었는데, 1권 최후반부에서 혼세마왕이 화과산으로 쳐들어오면서 문제가 생기고 만다. 막내는 화과산부터 도술섬까지 홀몸으로 뛰어와 오공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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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미안해. 두목이 없는 동안 내가 애들을 지켜줘야 하는 건데…

결국, 2권에서 부두목은 만신창이가 된 채로 등장한다. 부하 원숭이들을 지키는 과정에서 혼세마왕에게 치명상을 입고 만 것. 부두목은 자신이 부하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며 자책하지만, 손오공은 최선을 다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인다. 싸움이 끝난 후 왜 혼세마왕이 화과산을 침공했는지 이유가 드러나는데, 부두목이 누워 있던 돌침대가 천자문 비석의 거대한 조각이었던 것.[2]

보리도사가 부두목을 진단하지만, 부두목은 너무 심하게 다쳐 며칠을 넘기기 힘든 정도였다. 삼장은 살 활 마법으로 부두목을 살려보려 하지만, 시전자의 기력을 나누어 회복시키는 것이기에 삼장 또한 위험해지는 수단이었고, 더욱이 이를 동원해도 고작 며칠 생명을 늘릴 수 있을 뿐이었다. 손오공은 어떻게든 부두목을 살릴 방법을 궁리하다가, 삼장에게 생사부에 관한 정보를 얻어내고는 지옥으로 향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손오공이 지옥에서 용궁으로 향하는 순간 부두목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천계의 시간은 지상보다 더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손오공이 천계에서 소모한 몇 시간이 부두목에게는 마지막 며 칠이 되어버린 것. 삼장은 오공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지옥까지 왔지만 오공은 이미 염라대왕이 생사부를 고칠 수 있는 여의필을 찾기 위해 용궁으로 떠난 뒤였고, 염라대왕은 오공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나 보기 위해 삼장과 함께 오공을 기다린다.

손오공은 생사부를 고치기 위해 여의필을 들고 왔으나, 염라대왕은 "여의필이 있으면 생사부를 고칠 수 있다고 했지 생사부를 고쳐준다고는 하지 않았다"며 얘기하고는[3] 대신 생사부를 한 번 열람할 기회를 준다. 부두목은 이미 사망했으니 생사부에서 부두목의 이름은 빨간 줄이 그인 상태. 손오공은 부두목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는, 그 슬픔을 염라대왕에 대한 분노로 돌리고는 염라대왕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싸움이 무승부로 끝나게 되고 손오공의 용기를 기특히 여긴 염라대왕은 기절한 손오공에게 전해 달라며 삼장에게 슬픈 얼굴로 이야기를 남긴다. 삶과 죽음은 하늘이 정해놓은 것이니 그 섭리를 어길 수는 없다는 것과, 그럼에도 부두목의 죽음을 용납할 수 없다면 강해져서 혼세마왕이라는 자를 혼내주라는 것을 말이다.

지상으로 돌아온 손오공은 부하 원숭이들의 울음을 통해 부두목의 사망을 한 번 더 실감한다. 손오공은 상실감에 한참 동안 부두목의 돌무덤에 앉아 있었지만, 삼장이 오자 마음을 다잡아 부두목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도술섬으로 향한다. 이후로는 고인이 된 특성 상, 간접적인 언급이나 회상으로 등장한다.

난 절대 포기 안 해! 내가 여기서 쓰러지면, 무서워서 도망가면...토생원에게, 기장도사님께 할 말이 없잖아. 미안한 마음엔 부두목 하나만 담아 둘래...


10권에서는 호킹과의 싸움에서, 손오공이 끈질기게 일어나 호킹의 다리를 붙잡으며 한 말에서 언급된다. 부두목을 지키지 못한 오공의 트라우마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대사.

11권에서는, 손오공이 없던 시절 몽킹이 화과산의 두목 역할을 했음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잠깐 언급된다. 몽킹은 손오공 때문에 화과산 원숭이들이 화를 입었다고 주장했지만 당연히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 몽킹은 화과산 원숭이를 착취한 악질 독재자에 불과했고, 오공은 그런 원숭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되찾아준 해방자였다.

상관없다고 했잖아!!! 눈앞에서 친구가 고통을 당하는 데도 모른 체하고, 시험에 붙는 게! 공부를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어!


친구가 위험에 처해졌는데 두고 볼 수가 없었어요. 난 그 날 이후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어서 강해지려고...그래서 공부하는 것이에요. 정말 너무해요. 그 시험 때문에 부두목을 이용한 거예요?


왜 부두목을! 왜 내 기억을! 왜 내 아픈 마음을...함부로 끄집어내서...이 따위 시험이 뭐라고...


12권에서는 조도사가 손오공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환영으로 등장한다. 그 광경은 화과산에서 혼세마왕과 혼돈장군에게 치명상을 입었던 시절이었다. 시험 종료까지 원 밖을 나갈 수 없고, 원 안에서는 한자마법을 쓸 수 없어 상처 입는 부두목을 계속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 부두목을 잃은 비극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공은 결국 원 밖을 나가 부두목을 구한다. 부두목은 손오공이 역시 화과산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켜보겠다고 하며 사라지고, 손오공은 처량하게 부두목과 작별한다.[4] 처음에는 원 밖으로 나간 손오공을 질타한 조도사였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는 손오공의 말을 듣고는 조도사는 합격을 선언한다. 하지만 손오공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아픈 기억을 다시 체험하며 고통을 겪은 꼴. 손오공은 분노에 찬 나머지 조도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는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 오공을 조도사는 안아주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그 아픈 마음이 손오공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 후에 12권에서 손오공이 몽킹에게 "부두목도 없으니 네가 화과산으로 가 부하 원숭이들을 지켜주면 안 되겠냐"는 권유를 하는 과정에서 잠깐 언급된다. 물론 손오공에 대한 감정이라고는 열등감밖에 없었던 몽킹은 이 제안을 거부했고, 손오공에게 완전한 패배를 거두면서 퇴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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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역시 우리 두목이야.


또한 19권과 20권에서는 손오공의 악몽 속에서 다시 나타났다. 혼세마왕이 나타나기 전에 행복했던 모습으로 나타나며 손오공이 멧돼지와 빨리 먹기 시합을 하는 것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한 손오공의 과거 모습이 나오면서 손오공과 만나기 전에 모습도 나오는데, 이 당시에는 십이신마 후보 몽킹의 부하로 나왔는데, 자기소개를 하라는 몽킹의 뜻을 못 알아채다가 얻어맞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이걸 보고 분노한 손오공이 몽킹을 날려버리자 처음에는 겁을 먹지만 손오공이 친숙하게 대해주자 친해지며 두목으로 모시게 되었다는게 드러났다. 마지막에는 손오공이 이것이 악몽이라는 것을 깨닫고 모두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가려고 하자 처음에는 말린다. 손오공의 뜻이 굳건하다는 것을 알자 말릴 생각을 접고 이후 손오공이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아니야. 역시 우리 두목이야."라며 오공을 격려해주며 사라진다.

부두목이 죽은 이후에도 그 부하들은 어찌저찌 잘 살아남은 건지 천마대전 때도 부하들이 오공을 돕기 위해서 오기도 했다.


2.2. 2부[편집]


2부에서도 등장한다. 24권, 31권[5]에서 한 번 등장했다. 회상으로 한 두 컷에 불과하지만 42권에서는 암흑상제의 꿈에 부두목이 나온다.[6] 人이 새겨진 바위에 금이 간 걸 본 부두목과 화과산의 원숭이들은 바위를 부쉈더니 원숭이 하나가 나와서 실망하고, 직후 몽킹이 나타나 시달리자 오공이 한방에 해치운다. 그걸 본 원숭이들은 두려워하며 대장으로 섬기고, 오공은 친구라 생각해 어울리지만 그의 너무 강한 힘에 부담스러워한다.

그걸 본 암흑상제는 과거 신들의 땅에서 수련할 당시 옥황상제와 광명상제, 대지예신시 자신을 괴물 취급하면서 쳐다본 그 눈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손오공에게 알리는데, 꽤나 힘들었는지 우리들을 막 대한다면서 두목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였다. 직후 고향인 메마른 대지에서 한자마법 부적을 얻어온 몽킹에 의해 손오공이 위험에 처하지만 화과산의 두목은 저 녀석들이라면서 지키려는 모습에 부두목이 놀란다. 손오공은 친구로서 지내고 싶었던 건데 부담 가지게 해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친구는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화해할 수 있다면서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자 감동한다. 그 모습을 본 암흑상제는 옛날 자신을 괴물로 부르며 적대했던 친구(라 여겼던 자들)들에 대한 과거를 떠올리고 당황한다.

정령의 숲에서 꾸는 꿈은 바라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암흑상제의 꿈인데도 이들이 나온 것은 과거 암흑상제의 모습과 성격이 지금의 오공과 많이 닮았고, 자신이 바라던 것[7]과 두려워하던 것[8]이 손오공에게 투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3. 3부[편집]


54권의 손오공이 소중한 이들을 떠올릴 때 잠깐 나온다.


2.4. 그 외 미디어 믹스[편집]


극장판에서는 손오공 이전 화과산의 두목으로 나오며, 천세태자가 대마왕을 봉인 시키던 날 마법천자문 비석이 박살나면서 거대한 마법천자문 조각과 마법천자패와 함께 떨어진 손오공을 주워 키워준 형같은 존재로 나온다. 세월이 흘러 손오공이 성장해 두목이 되었을 때도 손오공과 근소한 차이이긴 해도 월등한 재주를 가졌다.

하지만 천자문 조각을 강탈하러 온 혼세마왕과 말세장군을 막으려다 손오공이 혼세마왕에게 쳐날려지자, 대신 둘을 상대하려다 오히려 처절하게 얻어맞고, 결정적으로 혼세마왕이 손오공을 없애려 날린 번개 전(電) 마법을 자신이 온몸으로 받아내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만다. 손오공에게 비석 조각과 천자패를 갖고 삼장을 따라가 도술섬에 가서 한자마법을 배울 것을 권유하지만, 중반부에 끝내 사망하고 만다. 이에 손오공이 여의필을 손에 넣어 생사부를 고쳐 부두목을 살려내려고 했지만 끝내 염라대왕에게 패배하면서 실패했고, 할 수 없이 부두목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혼세마왕을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 그래도 마지막에 여의필이 옛 고(古) 마법으로 부두목이 살아있었을 때를 불러와 손오공과 하루 정도 함께하게 해주었으며, 손오공은 부두목에게 그동안 자신을 키워줘서 고마웠다는 인사로 부두목과 작별할 수 있었다.

애니에서는 1, 2, 3화에서 등장하고 3화에서 사망하며 그 이후에는 회상이나 환상으로 등장. 여담으로 죽게 된 과정이 원작보다 비극적으로 각색되었는데, 혼세마왕, 말세장군과 싸우다 크게 다친 상태에서 혼세마왕이 손오공에게 날린 번개 전(電) 마법을 대신 맞고 더 심하게 다친다. 그리고 그걸로 인해 사망, 그리고 오공이 생사부의 존재를 알기 전부터 고인이었기에 오공이 생사부를 고치려는 이유도 바뀌었다. 23화에서는 킹 드래곤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등장하나 환상 주제에 부두목의 마음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부두목의 영혼이 손오공의 환상속에 들어온 것인지[9] 오공을 격려해준다.


3. 기타[편집]


손오공'두목' 혹은 '손오공 두목' 으로 부른다.[10]

비록 초반에 퇴장한 인물이지만 무척 친한 사이이자 사실상 가족이였던[11] 만큼 이후의 스토리는 그의 영향력이 적지 않으며 손오공에게는 부두목의 죽음이 큰 트라우마로 남은 모양이다. 이후에도 여러 번 언급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10권에서 십이신마 호킹에게 한 대사가 절정. "난 절대 포기 안 해!여기서 내가 도망가면, 무서워서 포기하면...토생원에게, 기장도사님께 할 말이 없잖아. 미안한 마음엔 부두목 하나만 담아 둘래...."이 때문에 위에도 나와있듯이 손오공의 환상으로 여러번 등장했다. 또한 화과산의 옛 대장이었던 몽킹의 과거 이야기에도 잠깐 나오는데, 몽킹에게 똥 씹은 표정을 지은데다, 손오공이 몽킹을 날려버리는 광경에 아주 환호한다.[12] 15권에 손오공이 용세태자에게서 혼세마왕이 샤오의 오빠임을 알게되자 회상에 죽어가던 부두목이 다시 나온다. 충격받은 손오공은 샤오에게 왜 진작 말 안해줬냐며 원망을 표출하는데, 역시나 이도 부두목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광명계의 지하 세계인 암흑계가 죽은 자들의 세상이라는 설정이 나오면서, 현재 부두목도 암흑계의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는 추측도 있으나 옥황계와 광명계의 저승세계는 서로 별개라는 설정이다. 즉 염라대왕의 저승은 옥황계 내부에 있는 생명이 죽으면 가는 장소이고, 암흑상제의 암흑계는 광명계 쪽의 저승. 반대로 자신을 죽인 혼세마왕도 훗날 똑같이 자신의 가족을 잃어야만 했다.

여담이지만, 판타지 수학대전에 나오는 클레오과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초반기에 등장하다가 마왕군 일행한테 크게 당해 2권에 죽었다는 점, 두 사람들의 죽음으로 인해 친구들인 손오공라무가 한 때 크게 멘붕했지만 나중에 지수와 염라대왕의 충고 및 일갈로 인해 정신을 차리고 나중에 크게 성장하여 마왕군들을 무찔렀다는 점들을 통해 알 수 있다.

비밀의 사전에서는 부모가 두목이 될 수 없다고 이름을 부두목이라 지었다고 한다. 즉, 본명이 부두목.[13] 본인은 불만이었으나 부두목도 높은 자린 걸 알고 만족했다고 한다. 역시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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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본 옥동자는 바나나를 먹으면서 "금덩어리를 마다하는 녀석도 다 있네."라고 하며 어이없어한다.[2] 이 때문에 삼장은 깜짝 놀라 "여, 여기에 왜 천자문의 조각이 있는 거죠?"라 당황하고 보리도사도 이를 보고 "이럴 수가...지난번 방문 때 확인했다면...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을....!"하고 자책한다. 처음에 손오공은 영문을 몰랐지만 나중에 삼장에게 자초지종을 듣자 당황한다.[3] 염라대왕이 그저 손오공을 농락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진짜로 부두목의 수명을 늘려주려 했으나 그 전에 부두목이 죽어버려 말을 바꾼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염라대왕의 성품상 그 전에 이미 부두목이 죽어 도움을 줄 수 없어 말을 바꾼 거에 가깝다.[4] 손오공은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말을 걸며 떠나보내기를 거부하고 있었지만 끝내 사라지고 손오공의 처량한 뒷모습만을 보여줬다.[5] 옥동자가 쓴 낯 면面 마법으로 떠오르는 풍선으로 등장했다.[6] 암흑상제는 왜 내 꿈인데 원숭이와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이 나오냐면서 어이없어 했다.[7]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8] 친구들이 자신을 험담하고 괴롭히는 것[9] 킹 드래곤의 대사로 보면 전자 같지만 전체적인 맥락이나 부두목의 모습은 후자에 가깝다. "설마 우릴 버리려는 거야?"라는 놀림적인 말 정도를 제외한다면 말이다.[10] 영판에서도 'Captain' 혹은 'Captain Son Ogong'.[11] 삼장, 동자, 샤오 등도 아직 이 부두목과의 관계에는 미치지 못한 듯. 삼장은 손오공이 악몽 속에서 손오공이 부두목과 어울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손오공을 깨우는 걸 포기할 생각까지 했다.[12] 몽킹이 화과산에서 폭군 노릇을 부렸던 사실을 감안해 보면 몽킹은 대장 지질이 형편없는 인물이다.[13] 영문판에서도 본명이 Vice Captain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