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마(드래곤볼)

덤프버전 :

부르마
Bulma
파일:브루마1.png
파일:브루마2.png
첫 등장
드래곤볼 슈퍼
본명
부르마(Bulma)
생년
AGE 733년 8월 18일
신장
165cm, 49kg
3 사이즈
B 87.2, W 58, H 84 → 89
혈액형
B형
직업
과학자
취미
발명
좋아하는 음식
딸기
가족
아버지 브리프
어머니
언니 타이츠
시아버지 베지터 왕
남편 베지터
아들 트랭크스
부라
시동생 타블
동서 구레
1. 개요
2. 성우
3. 특징
4. 베지터와의 관계
6. 능력
6.1. 발명품 일람
7. 디자인의 변천사
8. 기타
9. 관련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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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에서 오공과 처음으로 만난 최초의 동료.
함께 드래곤볼을 찾는 모험을 하면서 옆에서 오공 일행을 지켜봐 왔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의 캐릭터 소개

"그런데 네 이름은 뭐니?"[1]


"분명히 강하기도 했지만···. 아무리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해도 어떻게든 해줄 것 같은···. 그런 이상한 마음이 들게 해주는 사람이야···."[2]


ブルマ / Bulma

만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서유기삼장법사.


2. 성우[편집]


성우는 일본, 한국 할 거 없이 몇 번 교체된 관계로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일본
츠루 히로미[3]히사카와 아야[4]
한국
VHS[5]
송도영 (무인편, 구극장판)
지미애 (Z)
이진화 (GT)
SBS[6]
홍영란 (무인편)
윤성혜 (Z)
투니버스[7]
지미애
대원방송[8]
서유리
기타 매체
김지혜 (신들의 전쟁)
김선혜 (토리코 콜라보)
미국
티파니 폴머[9]모니카 리얼[10]

국내에서는 송도영, 지미애가 제일 평가가 좋지만 SBS에서 담당한 홍영란 성우도 평가가 좋은 편이다. 대원방송판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성우이자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서유리가 맡고 있지만 평가가 안 좋다. 다만 대원방송판으로 드래곤볼에 입문한 뒷세대들은 서유리의 부르마 연기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일본에서 부르마 전담 성우 츠루 히로미가 2017년 11월 16일 대동맥 박리로 사망하여 그 후 히사카와 아야가 이어가고 있다.


3. 특징[편집]


파일:부르마.jpg

드래곤볼 1화부터 손오공과 함께 등장한 인물로, 초창기 드래곤볼이 서유기 컨셉에 나름 충실했을 당시 삼장법사 포지션에 속해있던 인물이었다. 산속에서 혼자살던 오공을 산 밖으로 안내해준 안내자임과 동시에 동료로서 드래곤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외모는 작중에서 치치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미인이라고 언급된다. 몸매를 상당히 강조하는 복장을 주로 입는데다 작화로만 봤을 때는 치치보다도 예쁘게 나오는 편.[11]

상당히 당차고 행동력이 넘치는 성격으로, 단지 '남자친구를 찾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험난한 드래곤볼을 찾는 여행을 할 정도로 행동력이 넘치는게 특징. 말괄량이에 그 나이 또래다웠던 성격은 나이를 먹을수록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지긴 했으나 자존심이 강하고 기센 부분은 나이를 먹어서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간혹 손오공이나 베지터조차 식겁할만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른다는 특징이 있다. 일례로 나메크 성에서 프리저를 못 봤다는 이유로 전투원도 아니면서 프리저를 보러 간다든지, 인조인간과의 싸움을 앞두고 그 장소에 아기와 함께 온다든지, 심지어 파괴신의 뺨을 치거나 머리에 꿀밤을 먹인다든지.[12]

여행 시작 기준 겨우 16세 밖에 안된 나이였지만, 토리야마의 개그 성향상 일찍이부터 색기담당 캐릭터로 꽤나 굴려지고 있었다. 특히 무천도사와 엮여서 요즘 시점으로 보면 수위 높은 성희롱도 당해본 적이 있고, 특히 주변 인물들이 세상 물정에 어둡거나 여자를 밝히는 변태이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는 꽤나 고생을 한 편. 다만 드래곤볼이 제대로 배틀물로 전환한 이후에는 순수하게 비전투원이던 부르마의 비중 자체가 줄어들면서 이러한 부분도 많이 줄어들었다.

세계 유수의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캡슐 코퍼레이션'의 창시자인 브리프 박사의 딸로서, 그녀 역시도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천재적인 과학자+공학자라고 할 수 있다. 드래곤 레이더를 비롯한 몇 개의 유용한 발명품을 개발하거나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장치들을 손수 개조해 쓸 수 있을 정도다. 사실 Z전사들 대부분이 과학이나 의학, 공학에 무지한 오로지 전투 담당이다보니 부르마의 서포트는 사실상 Z전사들이 얻을 수 있는 전투 외적인 혜택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것이다. 비록 직접적인 비중은 초창기와 달리 크게 하락한 상태지만, Z전사들에게 있어서 부르마의 의존도는 도리어 더 상승하게 되었다.[13] 이에 대한 중요성은 말하면 입만 아픈 수준.

세계적인 기업인 캡슐 코퍼레이션 오너의 딸이자, 훗날 자신이 그 회사의 오너가 된다. 그 덕분에 막 연재되던 초창기에도 재력적인 부분에선 상당한 수준으로 묘사 되었으며[14], 경제적으로 가끔 후달리게 묘사되는 오공 일가나[15], 잘 해봐야 평범 수준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다른 Z전사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부유한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 특히 기념일마다 호화스러운 파티를 벌여 비싼 경품을 내놓기도 하며,[16]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할때는 제일가는 부자인 부르마의 이름이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언급된다. 참고로 이 덕을 톡톡히 본 건 그녀의 남편이라고 할 수 있는 베지터. 사실상 자신의 트레이닝이나 트랭크스와 어울리는 것 외에는 변변찮은 일도 하지 않고 돈을 벌지도 않지만, 그런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엄청난 부르마의 재력 덕분에 베지터는 순전히 본인의 수련이나 수행에 전념하는게 가능했다. 당연하겠지만 베지터의 트레이닝 장비를 만들거나 부담하는 것도 부르마의 몫. 부르마의 경우 남아도는 재력이 있는데다 마인드 자체도 좀 프리하다보니 치치보다도 훨씬 이른 단계에 그런 부분을 스스로 타협했기에 부부간에 문제가 없었던 듯.

여담으로 그녀 역시 오공과 마찬가지로 드래곤볼이 최초로 연재되던 시절부터 나왔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연재에 따른 캐릭터의 변화와 성숙함을 곧잘 확인할 수 있다. 오공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순수함'을 상징한다면, 부르마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말괄량이가 어른으로서 더 성숙해지고, 아이도 얻고, 가족을 걱정하는 '변화하는 시간'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셈. 성별이나 디자인, 능력, 환경, 성격적인 부분까지 주인공인 오공과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4. 베지터와의 관계[편집]


그녀의 개인 신상 이상으로, 또 다른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상기했듯 남편이 베지터라는 점.

사실 따지고 보면 당시에도 꽤나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었는데, 본디 부르마는 16세 시절부터 야무치와 플래그가 있었고, 베지터가 되살아나고 막 지구로 온 시점에서도 야무치와 연인으로서 크게 별 일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인조인간에 대비한답시고 Z전사들이 수행을 쌓는 3년 동안 야무치의 바람기 때문에 헤어진 것도 모자라 베지터의 고독한 모습에 끌려 덜컥 임신까지 했다고 한다.

우스운 건 이 과정이 자세한 설명도 없이 '어쩌다보니 야무치와 헤어지고 베지터의 아이를 덜컥 임신해버렸다' 라고 한 두줄로 언급만 되는 수준이라는 것. 사실 이미 트랭크스라는 결과물이 있기는 했어도, 부르마나 베지터가 가진 성향이나 위치상 좀처럼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결합이었고, 이는 독자들 뿐만이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들의 반응도 독자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 수준이었다. 당시 베지터는 사이어인편~프리저편 내내 직/간접적으로 부르마의 목숨을 위협했으며, 심지어 인조인간 편 당시에도 완전히 선역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이었다. 작중 시간상으로야 3년이라지만, 독자들의 입장에선 바로 직전 에피소드에서 지구를 침공하고 나메크인들을 학살한 장본인이 갑자기 다음 에피소드에서 부르마의 남편이 된 셈이었다. 상기한 야무치와의 플래그는 그렇다치고 작중 내외적으로 참으로 대범하다면 대범한 전개.

물론 그래봐야 서로가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양유했을 리는 만무하니 사실상 제대로 된 부부관계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베지터야 적어도 셀 편 이전까지 가정이니 육아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적도 없고, 그럴 리도 없었겠지만, 오공이 가정에 소홀한것에 불같이 화를내던 치치와 달리 부르마는 마인드가 프리한 덕분인지 베지터의 그런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했다. 상기했듯 부르마의 재력은 말하면 입이 아픈 수준인데다 애초에 전투광인 베지터한테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은 덕분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품이 전개되면서 그럭저럭 부부 금슬이 나아졌는지, 아님 원래부터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지 셀 편과 마인부우 편을 거치며 부라라는 딸도 가지게 되는 등 어쨌든 부부사이 자체는 원만한 모양.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제대로 맺어진 부부관계가 아님에도 생각보다 원만하게 관계가 발전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베지터에 의하면, 사이어인들은 그녀처럼 기센 성격의 여인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본인 역시도 그러한 부르마의 성향이 좋다고.[17]

여하튼 부르마는 베지터에게 있어서 굉장히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는데, 본디 매일매일을 싸움과 전쟁속에서 살아온 베지터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가족이 되었다. 이는 사이어인인 베지터에게 있어서 굉장이 특이할만한 변화로, 본디 친족이라는 개념이 옅고, 있다 하더라도 크지 않은 사이어인들이지만, 베지터만이 그런 굴레를 벗어나 가족애를 얻게되고 마음의 평안을 얻게된다. 작가인 토리야마가 오공이 가족을 대할 때 느끼는 감정은 가족애보다는 동료애에 가까운 것이라 말한 것을 미루어 볼때 베지터의 변화는 극적인 수준이었다. 부르마는 오공의 삶을 변화시켜준데 이어 베지터의 삶 또한 바꾸어 준 셈.[18]


5.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부르마(드래곤볼)/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능력[편집]



저런 로봇을 고칠 수 있는 건 부르마와 부르마의 아버지밖에 없을 터.

- 베지터


노리마키 센베: 이... 이걸 만든 사람은 누구?

손오공: 부르마라는 여자.

노리마키 센베: 여... 여자? 나보다도 천재가 있었다니...

(중략)

노리마키 센베: (드래곤 레이더를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용을 쓴다) 이... 이걸 어떡하지? 천재로서의 명성이 땅에 떨어지겠어...

Z전사관련 인물 중 유일하게 아무 초능력도 없고 전투력도 0에 수렴한다.[19] 하지만 굉장한 천재 엔지니어로, 앞선 우주 문명이나 게로 박사 등 본인도 깜짝 놀랄 만한 수준의 기술도 금방 받아들이고 응용한다. 5살일 때는 모두가 잠깐 TV 보는 사이에 쟈코의 우주선을 고쳐버리고, 10대에 이미 광선총을 만들었고 드래곤 레이더도 본인 발명인데다 프리저 군단의 선진 기술인 특수 고무 프로텍터도 뚝딱 복제해냈다. 나메크성까지 가는 우주선을 만들 재주는 없었지만 시간이 지난 미래시점에선 타임머신을 만들정도로 발전했다. 심지어 타임머신은 인류가 인조인간들에게 대충 망해 가는 절망적인 시기에 만들어낸 것.[20]

그런데 재밌는 점은... 레드리본군하고 싸울 때 블루 장군을 혼자 쫓아간 오공을 추적하기 위해서 설비도 거의 없다시피한 무천도사의 집에서 드론을 만들어냈는데[21], 오공의 행선지가 레드리본군 본부라는 걸 알고 패닉에 빠져서 전화도 없는데 어떻게 아무챠 등에게 연락하냐고 허둥댔다. 보고 있던 거북이 저런 대단한 것도 만들면서 왜 전화는 못 만드냐고 태클을 걸자 아 그렇지 라고 말하곤 뚝딱 만들어내는데... 한 가지에 뛰어나고 다른 쪽엔 바보가 천재라는 속설이 맞나보다.

사실 드래곤볼은 명랑 모험물에서 배틀 만화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설정상 적지 않은 귀찮은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땜빵하기 위한 것이 부르마의 발명품들이다. 작가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부르마가 했다' 라고 대충 넘겨버리는 스타일이었지만, 덕분에 무시무시한 발명들이 누적되어 부르마가 세기의 초 천재가 되어버린 것.[22] 이에 대착점에 있는 캐릭터가 바로 런치(드래곤볼)인데, 둘다 똑같이 색기담당의 일원으로 시작했지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부르마와는 달리, 런치는 잊혀지게 된다.

전투력은 제로에 가깝지만 다양한 발명품으로 오공 일행을 서포트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 부르마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실 프리저 편에서는 죽어버린 친구들을 살린다고 직접 나메크 성까지 찾아가는 엄청난 근성을 보였는데, 오반이나 크리링은 그나마 기본적인 전투력이 갖춰진 전투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둘만 믿고 냉큼 머나먼 우주로 날아가기로 한 부르마도 보통 희생정신을 발휘한 것이 아니다. 이 당시의 부르마는 아직 야무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23]

6.1. 발명품 일람[편집]


  • 드래곤 레이더
  • 호이포이 캡슐
  • 삐삐 캔디 : 틈만 나면 도망치려고 하는 오룡에게 먹인 사탕. 입으로 "삐-삐-"하는 소리를 내면 복용자가 폭풍설사를 하게 되는 사탕이다. 효과는 한 달. 1회성으로만 쓰인다.
  • 축소 밴드 : 팔찌 형태의 장치. 몸을 작게 줄일 수 있다. 근두운에 못타기 때문에 가방이나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다. 무천도사에게 주는데, 무천도사는 이걸로 화장실에서 부르마를 엿보려고 시도했다. 당연히 들킨 후 더이상 안나오는걸 보니 폐기한 모양이다.
  • 무인 정찰 비행체 : 정확한 명칭은 불명. 레드리본군과 한 판 붙으러 가는 오공을 찾기 위해 만들었다.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영상 송출도 가능하다. 오공의 행선지가 어디인지 정찰하다가 레드리본군에게 발각되어 격추되었다. [24]
  • 간이 전화 : 위의 비행체가 레드리본군에게 격추된 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거북 하우스에 전화가 없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바다거북이 만들면 된다는 말을 해서 만들어냈다. 이걸 본 무천도사는 "얘가 바보인가 천재인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동식 주택 : 사이어인편에서 부르마가 동굴 안에 숨어있던 저택. 그리고, 소년편에서 부르마가 호이포이 캡슐로 꺼내서 손오공과 같이 숙식을 하던 주택이기도 하다.
  • 냉동 캡슐 : 크리링이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인 탬버린에게 살해당해 드래곤볼로 살려내기 전까지 그의 시체가 썩지 않도록 냉동보관을 하자는 이유로 만든 것이다.
  • 나메크 성인의 우주선 개조 : 이 어린시절에 융더비트 고원까지 타고 왔던 그 우주선이다.
  • 위성 전화 : 나메크 성에서 지구까지 직통이 가능한 전화기다. 타임랙도 없다.
  • 특수고무 프로텍터 복제
  • 타임머신 : 정확힌 미래 트랭크스 세계의 부르마가 만들었으며, 본 세계의 부르마는 연구해보고도 이해하지 못했다.
  • 휴대용 이동식 냉장고 :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암울한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왔을 때 음료수를 보관했던 물건이다. 이 때 부르마는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우리 회사에 이런 냉장고가 있었나?" 라고 물었지만 내용 정황상 부르마나 브리프 박사가 미래에 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 그레이트 사이어맨 변신 장치 : 손목시계 형태. 버튼을 누르면 그레이트 사이어맨 의상이 입혀진다.
  • 광선총 : 은하 패트롤 쟈코에서 쟈코가 나쁜 외계인이라면 때려잡기 위해 만든 작품. 바다에 쏘자 큰 폭발을 일으키는 위력을 보여줬다.
  • 부르츠파 증폭장치 : 드래곤볼 GT의 부르마가 만든 장치. 꼬리도 없는 사이어인이 거대 원숭이로 변할 정도로 강한 부르츠파를 발동시킨다.
  • 배리어 발생장치 :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장치. 캡슐코퍼레이션 본사 건물에서 빛을 발사해서, 일정 공간을 감싸는 배리어를 만든다. 초사이어인 2가 된 오공과 트랭크스의 기의 충격파를 차단하는 강도를 지녔지만 초사이어인 3가 된 오공과 트랭크스의 검이 충돌한 여파로 과부하되어 찢겨졌다.
  • 저격용 총알 :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에서 미래의 부르마가 만든 총알. 일반 총알보다 몇 배는 강한 에너지 탄으로 마이가 오공 블랙에게 이 총알로 저격을 시도하지만 포타라에 맞아 실패한다.
  • 그리고,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호이포이 캡슐로 꺼낸 오토바이,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자동차, 캠핑카 등등의 탈 것도 부르마와 브리프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7. 디자인의 변천사[편집]


파일:부르마 헤어2.png
연령별로 구분한 부르마의 헤어스타일
파일:부르마 헤어.jpg
에필로그, 미래 부르마를 제외한 원작 부르마의 헤어스타일

드래곤볼이라는 만화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디자인 변천사를 겪은 인물이 바로 부르마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드래곤볼의 등장인물들은 단벌신사로 연출되지 않지만,[25] 부르마는 그중에서도 헤어스타일 및 의상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상기한 이미지를 보면 헤어 디자인만 10종류가 넘으며, 의상은 뤌씬 더 많이 바뀐다. 조금이라도 텀을 두고 등장했을 시 같은 종류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법이 거의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종종 바뀔때가 많다. 딱히 반 강제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일상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바꾸는 경우도 많다.

물론 현실에서야 당연히 옷을 갈아입기에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아무리 여캐라곤 해도 만화 캐릭터가 같은 작품에서 이 정도로 디자인의 변화를 겪는 경우는 몹시 드문 경우다. 순정만화에서는 항상 있는 일이지만, 당시 소년만화의 메인 여자 캐릭터에게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던 일이다.

거기에 더해서, 그렇게 바뀌는 헤어나 의상만큼, 부르마가 타는 탈 것도 자주 바뀐다. 이런저런 이유로 자가용이 파손되거나, 잃어버려서 자주 탈것을 바꿔타야 했으며,[26] 부르마 본인이 무공술을 할 수 없어서 본인이 타는 탈 것의 수도 가지각색으로 늘어난 것이다.

8. 기타[편집]



  • 역사적인 드래곤볼 연재 첫 화에 손오공과 함께 등장하는 영광을 안았다. 참고로 드래곤볼 연재 첫 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손오공과 부르마 둘 뿐. 러브코미디 식으로 말하면 타이틀 히로인 포지션이기도 하다.

  • 이름의 유래는 블루마운틴 커피다. 연재를 준비하며 음식의 이름에서 캐릭터 이름을 따오던 토리야마 아키라가 야무차와 페어로 커피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줄임말인 부르마가 공교롭게도 여성의류 부르마와 발음이 같아지면서 이후 부르마와 관련된 캐릭터들은 속옷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오공과 이름을 서로 가르쳐주면서 엄청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 부르마의 가족들 이름도 모두 의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주로 속옷에서 유래되었다.[27][28]
파일:dragonball10.jpg
파일:dragonball32.jpg
  •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머리색이 다르다. 원작은 초창기를 제외하면 연보라색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밝은 청록색 계열. 대부분의 파생작품에선 애니메이션의 색을 기준으로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후자의 색으로 한다. 트랭크스의 보라색 머리는 본래 어머니와 똑같은 색이다. 드래곤볼 풀컬러판에서는 초창기를 제외하면 원래대로 보라색이며 트랭크스와 머리색이 동일하다. 이렇게 된 원인은 배색 미스가 아니라 아키라 토리야마 본인이 공식적으로 배색을 극초창기에는 연청색으로 하다가 보라색으로 연재 도중에 바꿔버렸기 때문이다.애니메이션 스탭들은 토리야마의 극초창기 배색대로 연청색으로 밀고 간 반면, 원작에서는 부르마의 머리가 보라색이 되었다. 이후 신극장판에서 토리야마가 공식적으로 다시 극초창기의 연청색으로 돌렸고, 거기에 맞춰서 어머니와 머리색이 같아야 되는 트랭크스의 머리색도 연청색으로 변했다. 그런데 미래의 트랭크스만 머리색이 변하고 현대의 트랭크스는 여전히 연보라색이다.

  • 파일:진짜 부르마.jpg
오공이 부르마를 그린 적이 있다.
  • 사실 부르마는 지구와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세계관 내 최고의 천재이자 재벌이라는 설정으로, 드래곤 레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전투 아이템은 물론이고, 프리저 전에서는 우주선 두 대를 개조하기도 했다. 또한 인조인간 전에서는 인조인간과 닥터 게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폭탄을 제거하는 등 온갖 지원을 해 줬다. 손오공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부르마가 없었다면 드래곤볼을 모으는 것조차 쉽지 않았을 것이니, 여러모로 손오공의 핵심 후원자였던 셈이다.

  • 별난 남편을 두었다는 점에서 치치와는 서로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 부르마가 치치보다 나이가 많아서 보통은 치치를 동생처럼 대하며 달래주는 역할이 많다. 치치도 가끔 본인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 해볼 수 없을 정도로 곤란한 처지이면 부르마를 찾는 것 같다.

  • 드래곤볼 GT 마지막화의 천하제일무술대회 장면에서 부르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베지터와 닮은 소년의 엄마로 등장한다. 트랭크스나 부라의 현손녀뻘 되는 인물이며 스마트워치 비슷한 걸로 사업 얘기를 간략하게 한 걸 보아 그 시점에서도 캡슐코퍼레이션은 건재한 듯 하다.

  • 은하 패트롤 쟈코에서 언니인 타이츠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타이츠는 (자신은 의도한 게 아니지만) 손오공의 생명의 은인이다. 쟈코가 사이야인의 우주선이 지구에 찾아오면 파괴해 버리려고 감시하고 있었는데, 타이츠 때문에 아주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오공의 우주선이 지구에 내려왔다.


  • 트랭크스 출산 후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보인다. 미래의 부르마는 지옥같은 미래로 인한 스트레스 탓인지 아예 거의 모든 장면에서 입에 담배를 물고 있다.

  • 점프포스 스토리 모드 이후 이야기인 결전 카구야에서 언급이 되었다.

  • 오반과 더불어서 센스가 구린걸로 보인다. 모든 사람이 이상하다고 평가하는 오반의 그레이트 사이어맨 복장을 만들어준 게 부르마고 슈퍼에서 오공 블랙을 명명한 게 미래의 부르마다. 심지어 오공 블랙은 현재의 자신조차 누가 명명한지 모른 채 촌스럽다고 깠다. 미래의 너야 너

  • 오공과 처음 만난 날 오공에게 부모님에 대해 물어봤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냐고 하자 오공은 머리를 다친 사건 때문에 잘 모른다고 답했고 할아버지가 산에 버려저 있는 자신을 주워다 키운 거라고 답한다.

  • 토리야마식 섹드립인지 작중 수시로 노출을 보인다. 첫화에서부터 손오공을 유혹할려고 스스로 치마를 들추며 팬티를 훤히 보여줬고, 무천도사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손오공이 호기심으로 고간을 손으로 때리다가 뭔가 있어야할 게 없다고 생각한 뒤[29] 팬티를 벗겨버린 것 때문에[30] 무천도사에게 노팬티를 보이는 것 정도는 기본에, 목욕을 위해 벗은 몸을 손오공 등에게 아무렇지 않게 보인다.[31] 레드리본군 편에서는 보물을 위해서는 부끄러운 것도 감수하는 성격으로 수영을 해서 가려는데 몸을 가볍게 하려고 반바지와 신발을 벗고 얇은 상의와 삼각팬티 차림으로 수영을 한 뒤 한동안 계속 그 복장으로 돌아다녔다. 이후 Z에서도 나메크성까지 가는데 나시티 & 삼각 팬티바람에 맥주캔 들고 돌아다니는 걸 보면, 애초에 동료들에게 속옷을 보이는 정도는 신경 안쓰는 타입이다.[32] 오죽하면 크리링이 그것 때문에 부르마에게 "레이디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게 어딨어."라고 한소리 할정도.
[ 후방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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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수준


  •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관에서는 트랭크스뿐 아니라 손오반까지도 챙겨주고 돌봐주는등 손오반의 든든한 후원자와 마찬가지이다.


9. 관련문서[편집]



[1] 오공과 부르마의 첫 만남.[2] 미래의 부르마가 미래의 트랭크스에게 손오공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오공의 첫 여행길의 동료였고 그만큼 오랫동안 함께 했던 그녀의 신뢰가 가득 담긴 말이기에 굉장히 무게감 있게 느껴진다.[3] 드래곤볼 超까지 담당했다. 96화에서 생전 마지막 연기가 나왔다. 128화에 잠깐 나왔을 때는 원래 녹취 분량을 그대로 사용했다.[4]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부터 담당. 그 이전에 카오사의 청소용품 콜라보 광고로 처음 공개됐다.[5] 무인편, TV 스페셜 1편, 구극장판(무인편 1~3편 / Z 1,2,3,4,6편), Z, GT.[6] 무인편, Z 1~91화.[7] 구극장판, Z 108~291화, GT 1~40화, 부활의 F.[8] 카이, 구극장판, TV 스페셜, OVA, 슈퍼.[9] 무인편, Z, GT.[10] 카이, 슈퍼.[11] 물론 치치의 외모가 흑발에 흑안인 것에 반해 부르마는 개성있는 외모를 가졌기 때문인 점이 굉장히 크다.[12] 물론 비루스의 경우는 비루스가 잘못하긴 했으나, 문제는 부르마가 츳코미를 건답시고 꿀밤을 먹인 게 비루스라는 점이다. 성미같았으면 진즉에 지구 통째로 멸망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베지터가 이를 지적하면 그때서야 아차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비루스가 그녀에게서 여러 맛있는 지구 음식을 자주 대접받고 얼굴 보는 시간도 길어져서 그런지 불쾌한 기색은 보여도 넘어가주는 편.[13] 사실 비중에 비해 극중 중요도는 도리어 오리지널보단 Z쪽이 더 높다고 볼 수도 있다. 오리지널에선 모험 동료 및 잘 쳐줘도 드래곤 레이더 셔틀 수준에 그쳤지만 Z에서는 전투 외의 기술적, 공학적 도움은 온전히 부르마의 손을 기대야 하기 때문.[14] 호이포이 캡슐자체의 가격은 절대 만만치 않았고 그 수준은 야무치가 초창기에 이걸 노리고 노상강도질을 할 정도였다, 그걸 일시불로 처리해 결제할 정도의 재력이 극 초창기에도 묘사되곤 했다.[15] 외가쪽인 우마왕의 재산은 무천도사의 에네르기파와 함께 대부분 날아갔으며, 남아있는 재산조차도 순전히 오공 일가를 먹여살리기 위해 생활비를 대어줬지만, 이것도 하이스쿨 편 시점에서는 동나게 되었다. 치치는 전업주부에, 오공은 돈을 벌어오지 않았기 때문. 심지어 셀 편에서 사망한 뒤 마인부우 편 후반부까지는 저승에서 지내야 했다. 물론 오반을 향한 치치의 교육열도 한 몫 하긴 했다.[16] 참고로 이는 반쯤 친목회의 성격을 띄고 있기도 하다.[17] 그런데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사이어인 부부 중에서 아내의 해당 특징으로 끌린 건 베지터가 유일하다시피 하다. 치치도 기가 세긴 하지만 오공이 거기에 끌려서 결혼한 게 아니라 어릴 적 철없는 행동과 약속 때문에 어쩌다보니 결혼한 케이스에 가깝고, 비델은 호승심이 강한 면이 있지만 손오반이 비델에게 끌린 게 아니라 비델이 손오반에게 끌린 케이스인지라 애매하다. 둘의 부부관계도 손오반이 잡혀사는 것 같지 않고... 이후에 나온 부부들도 보면 버독의 아내인 기네는 전투와 맞지 않는 온순한 성격이며, 타블의 아내인 구레 역시 기가 센 성격은 절대 아니다. 그래도 손오공이나 손오반도 결국 치치나 비델을 좋아하게 된 것으로 보아 해당 설정과 부합하는게 맞다고 볼 수 있다.[18] 전 우주에서 거의 손오공 다음으로 강한 데다가, 가족애 측면만 봤을 때는 손오공보다 더 나은 베지터와 결혼한 건 부르마 입장에서도 좋은 결말이었다. 돈 안벌어오는거야 본인이 재벌이니 그렇다 쳐도 손오공과 결혼한 치치처럼 몇년동안 과부가 되거나 남편이 수련한다고 떠나버리는 등의 일도 없다. 야무치의 경우 사람은 좋지만 바람기가 있는데다 냉정하게 보면 부르마급 비중을 가진 캐릭터의 남편으로서는 전투력도 너무 약할 뿐만 아니라 작중 비중이 너무 낮다.[19] 정확히는 철저하게 비전투원이며 전투에 전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못한다는 표현에 가깝다. 실제로 스카우터로 측정된 농부의 전투력이 5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청소년기부터 드래곤볼을 찾는다고 손오공과 함께 여기저기 쏘다니고, 사이어인 편에서 사망한 Z전사들을 살리겠다고 자신도 나메크성에 따라가서 적잖은 고생을 하고 돌아온 등, 주인공인 손오공에 비해서 밀릴 뿐이지 순 엄청난 모험을 하고 다닌 부르마의 전투력이 수치상으로 0일리는 없다. 물론 라데츠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베지터 일행의 등장까지만 해도 이미 전투력의 단위가 천~만 수준에 육박했던 시점에서 하등 의미없는 수치지만(...)[20] 서부 도시의 캡슐 코퍼레이션 건물 자체는 무사했던 것 같으니 완전히 제로에서 시작한 건 아니지만, 미래 트랭크스의 증언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몇만 명밖에 안 되고, 서쪽 도시도 거의 초토화되었고, 생존자들은 지하 비밀기지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타임머신을 단 한 대라도 만들어낸 것이 신기할 정도.[21] 오공이 돌아오지 않고 다른 장소로 간다는 걸 눈치채고 정찰을 보냈다가 레드리본군에게 발각되어 파괴당했다.[22] 다만 처음부터 천재 브리프 박사의 딸이란 설정을 넣고 시작했으므로 개연성은 있다. 이런저런 설정을 땜빵으로 넣다보니 천재가 되어버린게 아니라, 애초부터 땜빵하기 위해서 부르마와 브리프 박사를 천재로 설정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정도의 차이가 생길 순 있어도 문제가 생길때마다 "다 얘들이 했다"로 대충 때우면 해결됐다. 일례로 나메크성 모험 당시 나메크성까지는 인류의 기술로 못 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중간과정은 모르겠지만) 대충 브리프 박사가 나메크인의 우주선을 연구해 다 만들어놨다는 설정으로 손오공이 갈 수 있게 됐다.[23] 헌데 정작 나메크성에 가서는 자봉의 곱상한 외모를 보고 반해버렸다.[24] 그렇다곤 해도 굉장히 빠른데, 근두운보다 빨랐으며 오공이 사이어인편까지 근두운을 타고다닌걸 생각해보면 얼마나 빠른건지 알 수 있다., 레드리본군이 보안 장치를 발동했는데 그것을 거의다 피하면서 본부까지 가서 영상을 송출했다. 즉, 이것이 공격이 가능해지거나 조작만 잘하면 굉장한 정찰기가 되는것. 블랙 보좌관도 굉장히 빠르다며 놀라워했다.[25] 거북선류 도복도 자세히 보면 세세한 디자인 차이가 있다.[26] 오룡의 2층트럭이나, 야무차의 차, 우마왕의 차 등... 심지어 거북선인이 제공해준 잠수함까지 타본적이 있다. 여담으로 그렇게 얻어 탄 것들까지 죄다 파손되어 버렸다.[27] 아버지 브리프, 어머니 팬치 = 팬티, 언니 타이츠, 아들 트랭크스 = 트렁크, 딸 부라 = 브래지어.[28] 스펀지에도 나온다[29] 오반이 죽은 뒤엔 홀로 살았기에 부르마를 만나기 전엔 여성과 대면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이성간에는 신체의 차이가 있다는 걸 몰랐을 시기.[30] 눈으로 직접 그것이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손오공으로써는 드물게 매우 경악한다.[31] 이쪽도 손오공의 멋대로 들어오자 마침 씻겨줄려고 그런 거지 부르마가 오공을 데려온 건 아니다.[32] 맨몸 노출은 신경 쓰긴 한다. 노팬티였음을 깨달은 뒤 왜 자기 팬티가 벗겨져있냐며 오공을 추궁하고, 오공은 자신이 벗겼다고 말했다가 부르마에게 기관총 세례를 맞은 적이 있으며 크리링이 무천도사의 코피를 뿜게 해서 그 코피를 투명인간에게 묻힐 목적으로 부르마의 상의를 내려서 가슴을 노출시켰을 때도 곧바로 크리링의 머리를 때린 뒤 멱살을 잡고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따졌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도 피콜로가 합류한 후 동료들의 기억을 읽어서 상황을 스스로 알아냈으니 오공과 크리링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자 부르마가 본인이 샤워하고 있던 상황도 읽었냐고 물어봐서 피콜로를 곤란하게 만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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