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덤프버전 :




파일:215236262t.jpg


1. 개요
2. 시설
2.1. 주경기장
2.2. 보조경기장
3. 역사
3.1. 종합운동장
3.2. 야구장 리모델링 추진
4. 교통편
5. 문제점
5.1. 시야 문제
5.2. 육상트랙 변형
5.3. 경기장 일부 지붕 파손
6. 기록
6.1. 장기간 A매치 유치 공백 기록
7. 기타
8. 같이보기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종합 운동장. 1996년에 착공하여 2001년 9월 16일아시안 게임 주경기장을 목적으로 개장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드경기장이라 부른다.

좌석수는 53,769 석으로 최대 8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붕은 돔 형태의 반 개방형 구조로써 원을 형상화한 것이다. 건축가공간 신사옥을 지은 장세양 씨다. 2002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에는 월드컵 경기장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2002년 9월 29일부터 동년 10월 14일까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이 열렸다.


2. 시설[편집]


부산광역시의 종합운동장으로서 사직 야구장, 사직실내체육관, 사직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관리는 부산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에서 맡고 있다. 야구장체육관은 해당 항목 참조. 인근에는 궁도장, 체조장 등 부산시 산하 체육기관들의 시설이 있다.

수익시설로서 아시아드시티라는 이름으로 웨딩홀과 뷔페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역시 종합운동장 부지에 속해 있다.[1]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인근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주차장에서도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연결된다. 아래 주차장에서는 오르막길이, 옥상 주차장에서는 계단이 가설되어 있다. 어느 쪽으로 가든 아시아드 주경기장 매표소로 직행.


2.1. 주경기장[편집]


}}}||

[ 펼치기 · 접기 ]



파일: Busan Asiad Main Stadium logo.png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釜山亞運主競技場
BUSAN Asiad Main Stadium

개장
2001년 9월 15일
애칭
부산월드컵경기장 (Busan World Cup Stadium), 사직축구장
첫 경기
2001년 9월 16일
VS 나이지리아 (2:1 승)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344 (거제동)
홈구단
부산 아이파크 (2002~2015, 2022~)
잔디
천연잔디 (2001~)
시공사
파일:현대건설 국문 로고.svg
건축비용
2,270억원[2]
좌석규모
53,769석
파일:부산광역시 휘장.svg


사통팔달을 의미하는 48개의 기둥과 72개의 출입구에는 벽을 없애 개방성을 강조했다. 필드와 통하는 층에는 경기 운영시설 구역으로 선수실 2개와 의무실 2개, 도핑검사실과 보도 및 중계방송 관계 시설, 대회 운영본부가 위치해 있다. 2022년부터 구덕운동장 보수로 인해 K리그2부산 아이파크가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2. 보조경기장[편집]


파일:P1060996.jpg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주경기장 인근에는 면적 1,407㎡의 보조경기장이 있는데 4,549석 규모의 관중석과 육상트랙을 갖추고 있다. K3리그 베이직에 속했던 부산 FC가 홈구장으로 쓴 적이 있다.[3] 드물게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우도 있었고 2022 시즌에는 K3리그부산교통공사 축구단부산 아이파크처럼 구덕운동장 잔디 보수공사 때문에 보조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 한다. 2022년 10월에는 방탄소년단이 10월 15일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연을 진행함으로 인해서 이 공연 준비를 위해 부산 아이파크가 주경기장을 비워줘야 할 상황이 됐다. 결국 보조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기로 했다.

2023년부터 부산 아이파크 퓨처스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5년 이후에는 사직 야구장의 재건축과 동시에 구덕운동장의 재건축도 진행되기 때문에 구덕운동장의 축구전용구장 개축이 끝날 때까지 이 경기장이 부산 아이파크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보조경기장의 관중석 수가 K리그 규정(K리그1 최소 10,000석, K리그2 최소 5,000석)에 미달한다는 점인데 주경기장에 세워둔 가변석을 이 경기장으로 옮겨서 기존 좌석 건너편인 동쪽 공간에 세우면 해당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조경기장에 머무는 동안에도 부산이 K리그2에 있다면 현재 수준의 가변석 이동 설치로도 관중석 규정을 충족할 수 있지만 K리그1로 올라간다면 가변석 규모를 넓혀야 한다. 또한 프로구단이 잠시도 아니고 2~3년에 해당하는 긴 기간동안 사방이 뚫려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 프로경기를 한다는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봐도 유래없는 일일 것이며 법적 절차로도 많은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현실적인 방안은 한종목 부터 먼저 해결하고 그다음에 짓거나 롯데가 울산에서 치르는 방법등 여러방면으로 다른종목에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 최선의 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보조경기장은 주경기장에서 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동호인, 직장 단위의 각종 대회가 열리고 있다. 가끔 롯데 자이언츠에서 비시즌 체력테스트 등 기초훈련 장소로도 쓴다. # 다만 종합운동장역에서 1km정도 떨어져 있어서 좀 걷거나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 연제공용차고지와 가깝다.


3. 역사[편집]



3.1. 종합운동장[편집]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성지이기도 한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출전 사상 첫 승을 따냈던 2002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폴란드전이 바로 이 곳에서 열렸으며[4] 월드컵 개막 직전인 2002년 5월 16일에 열렸던 대한민국 vs 스코틀랜드 평가전의 4-1 대승과[5] 2004년 12월 19일에 있었던 대한민국 vs 독일 평가전의 3-1 승리로[6] 많은 축구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부산시 재정에 매우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다. 부산경실련은 최악의 예산낭비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밑 빠진 독’ 상에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지붕막’을 선정했다. “지붕 막 뿐 아니라 내부 골조가 붕괴되는 등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전체 시설의 부실로 예산낭비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고 이는 사실이었다. 이해동 시의원은 아예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애물단지라고 주장했다. 민간에서는 스크린골프장으로 이용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03년 기준 연간 운영비용이 인건비 포함 150억원이 넘었는데 수익은 3분의 1도 못미쳤다.[7]

2017년 4월 4일, 부산 아이파크에서 남은 모든 홈 경기를 구덕운동장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부산 사직 야구장과 가깝다는 것 때문에 흥행이 방해가 된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꾸준히 나와 이런 것. 구덕 주변이나 차라리 강서체육공원을 축구화하겠다는 구단의 계획으로 앞으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의 활용방안에 고심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K리그1으로 재승격되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한데, 이는 여기와 관련해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경우 구덕운동장으로는 경기 개최 요건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카더라가 있다.[8] 물론 2005년에는 4강전까지도 구덕에서 했기에 정확한 사실인지는 불명이지만... 결국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1 무대를 밟아 봤던 2020 시즌에도 아시아드에서의 홈 경기는 열리지 않아, 승격과 별 상관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2018시즌에는 구덕운동장의 환경 개선 사업으로 인해 부산 아이파크의 일부 경기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기는 했고, 2022시즌에도 구덕의 잔디교체공사로 부산 아이파크의 홈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2023시즌에는 부산 아시아드로 돌아갔다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북 vs PSG의 경기가 열리는 바람에 8월 홈 3경기를 구덕에서 개최했다.

구덕운동장의 전용구장 공사가 사직 야구장의 재건축과 같은 기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부산 아이파크의 홈경기는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대체 경기장으로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이 유일하기 때문.


3.2. 야구장 리모델링 추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사직 야구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ee28ba89418a30bfe781a4fc692fe163.jpg
2019년 메이저리그 런던 시리즈 당시 야구장으로 변신한 런던 스타디움. 비록 중앙이 너무 짧고 파울 지역이 너무 넓다는 등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두 경기 모두 그럭저럭 무사히 마치면서 매우 성공적인 개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조도 이 때의 사례를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끝나자 언론과 정계에서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월드컵은 현장판매로 겨우 좌석을 채웠을 만큼 예상 외의 적자사업이었다. 결국 지역 축구단인 부산 아이콘스가 계약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축구는 1년에 열리는 경기수가 많지 않아 방치하는 것보다 적자 폭만 더 커진 셈이었다. 지자체의 수익사업을 위해 일단 혈세를 썼는데, 이는 수익은 커녕 적자만 계속되자 서울을 제외한 9개의 지자체 모두 입점업체의 수익으로 채우기를 바랬다. 수익 규모를 높이기 위해 대관과 복합쇼핑몰, 영화관 입점을 추진했으나 대부분 외곽에 지은 탓에 입접업체를 찾기도, 수익이 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9]

결국 2004년 부산 아이콘스는 높은 임대료 탓에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겠다고 발표했고, 부산은 시장성이 없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그러자 부산은 노후화된 사직 야구장의 대관료를 더 올렸다. 2005년 롯데 자이언츠의 일부 관계자들이 사견임을 전제로 부산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에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어떠냐며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구단의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지만 사직 야구장은 너무 낡아 보수하기보다는 새로 짓는게 낫고, 아시아드주경기장은 그리 많지 않은 돈을 들여 야구장으로 충분히 개조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부산시 역시 해마다 발생하는 엄청난 규모의 관리비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었다. 2004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주경기장과 사직구장만 놓고 보면 인건비 58억9천600만원, 잔디관리 및 자재구입 등 재료비 2억6천800만원 등 지출만 108억9천900여만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10]

2007년 롯데는 공식적으로 부산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장에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더 많은 관중을 더 좋은 시설에 유치하고 싶다는 뜻이었는데, 이는 당시에 축구 경기가 1년에 18차례 열리는 것이 경기장 활용의 거의 전부였다. 관리사업소장과 부산 아이파크의 안병모 단장 역시 이에 동의했다. 발표 이후 롯데를 넘어 야구 팬들 대다수는 인터넷을 통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아이파크는 아예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떠나 신구장을 지을 계획을 부산시에 발표했다. 다만 축구 구장을 새로 짓게 되면 큰 돈이 한꺼번에 들어가게 되고, 축구 구장이 수익을 낸 전례가 없다보니 무산되면서 아시아드 경기장 활용안도 덩달아 무산되었다.[11]

2013년 전용배 동명대 체육학과 교수는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최로 열린 '사직야구장 시민 이용편의성 증대'를 위한 토론회에서 "지난 1983년 건립돼 낡은 사직야구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홈구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야구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와 동시에 롯데 자이언츠 전략사업팀장은 "사직야구장 위수탁 재계약 기간이 너무 짧다 보니 그룹 차원에서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없다"면서 "20년 이상 장기계약으로 사직야구장에 대한 투자여건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 아이파크 역시 2013년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것이 가시화되면서 부산시에서도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변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12] 2017년 국제신문은 사직야구장 리모델링시 임시로 사용하자고 주장했다. 야구장 개조 비용으로는 100억~200억 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었다.[13]

2018년에는 서병수 시장의 돔구장 계획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부산 아이파크의 이전으로 완전히 공실이 된데다가, 상징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체육시설로서 활용하는 것. 그것도 부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스포츠 프로야구 구장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부지 비용과 지반공사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부산시에서 아시아드와 사직경기장에 투입하는 2-3년치 "인건비"만으로도 리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왔다.[14]

2021년에는 한국일보의 연속기획 <계륵이 된 월드컵 성지> 시리즈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값비싼 산책로"와 "가끔 콘서트 하는 곳 아닌가…"라는 시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보도하며 월드컵 성공개최로 재미를 본 대한축구협회의 책임감, 그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장들의 과감한 결단도 요구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인터뷰에서 상인은 "손님 대부분이 주민이나 야구장 관람객"이라고 밝혔고, 다른 인근 상인은 현재의 상태에서 찢어진 지붕막만 고칠 필요가 있겠냐며 “지붕막이 아니라 경기장 전체가 없어져도 신경 쓸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독자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기사화했는데, 이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사직 야구장 대체 시설로 삼고, 가능한 돔구장으로 개조해 비가 와도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개조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부산 시민이라고 밝힌 독자 김종길(42)씨는 “사직야구장(1985년 개장)이 너무 낡은 데다 비가 내리면 야구경기를 할 수 없다”며 “인기스포츠인 야구 경기가 꾸준히 열릴 공간으로 바꿔 세금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의 돔구장 리모델링은 실제 부산지역 야구인들 사이에선 프로축구팀 부산 아이파크가 구덕운동장으로 떠나기 전부터 언급된 의견들이다. 곽경선(53)씨는 “(큰 태풍이 오면)계속 찢어지는 상부 천막 대신 완전한 돔 구장으로 만들어 대형 공연장으로 활용, 벡스코(BEXCO)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고정개최나 나훈아, 방탄소년단(BTS) 등 대형 공연에 특화된 시설로 만들자”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15]

그러던 와중에 사직 야구장의 낙후 문제와 재건축 문제가 대두됐는데 2021년 보궐선거를 통해 부산시장에 당선된 박형준이 사직 야구장의 철거 후 신축 문제를 말하면서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야구장 개조 문제를 언급했다. 기존의 사직 야구장을 헐고 그 자리에 새 야구장을 다시 짓는 동안 대체 홈구장이 필요한데 부산시내에는 사직 야구장 외에 프로야구 경기를 치를 대체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16] 사용 가치가 떨어진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고치면 된다는 것이 박 시장의 계획이다.

하지만 이 문제도 쉽지는 않다. 그라운드가 기형적으로 바뀌는 문제는 둘째치고 기존에 이 경기장을 쓰던 지역 육상계와 이 경기장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축구계를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또 이 경기장이 없어지면 부산에서 A매치를 치를 만한 유일한 경기장도 없어지는 만큼[17] 지역 축구팬들의 반발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현재 아시아드주경기장은 1년에 몇 차례 사용되지 않기도 하고 그나마 열리는 콘서트도 보조경기장을 이용할 때가 더 많다보니 완전히 야구장으로 개조하더라도 지금과 다르지 않다는 반론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굳이 거액의 예산을 들여서 개축해야 하느냐고 묻지만, 흉물로 방치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체육계와 부산시의회에서 아시아드주경기장을 활용하자고 나선만큼 임시구장이 아닌 대체구장이 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부산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기준을 충족하는 육상 트랙은 주경기장과 바로 옆 보조경기장에만 해당되긴 해도, 규격은 사실 맨 안쪽 1번 레인의 길이가 정확하게 400m인 것과, 레인의 폭을 48인치[18]로 맞추기만 하면 되기에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현재 육상계에서는 국내 규격을 48인치(약 121.92㎝)가 아닌 122-125cm으로 규정하고 125cm에 맞추어 짓고 있다. 따라서 이 경기장의 트랙이 없어지면 부산지역 육상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줄어들게 된다는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물론 보조경기장 역시 개방되는 시간은 야간과 이른 낮이므로 시간대를 조절하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이 경기장이 존치가 되고 있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이는 구덕운동장의 경우 운동장이 아닌 문화시설과 집회시설로 신고되어있어서 운동장으로 분류되지 않는데다가 이 곳은 여러 사정으로 저 규정을 충족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 항목에도 있지만, 종합 운동장야구장은 관중석의 구조 자체가 다르고 그라운드의 사정도 확연히 다르다. 종합운동장의 관중석은 그라운드의 중앙인 하프라인을 바라보도록 설계하기에 원형 형태가 많지만, 야구장 관중석은 홈플레이트를 바라보도록 설계한다. 2010년대 이후에 지어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창원 NC 파크 등의 최신 구장 관중석의 구조도 이와 같다. 또한, 축구 관중은 보통 자리 착석 후 하프타임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지만 야구 관중은 긴 경기시간과 잦은 공수교대 때문에 매점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거린다. 그래서 외국의 야구장은 관중석 사이사이에 통로를 종합운동장보다 많이 넣고 매점 배치 등에 신경쓴다. 종합운동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하면 여러가지 한계가 있다.

그라운드 개편 문제도 단점으로 꼽힌다. 종합운동장이 둥근 타원형 경기장이니 그에 맞게 야구 그라운드 규모를 조절하면 되지 않겠느냐는[19] 의견이 있다. 그러나 종합운동장을 억지로 야구장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야구 경기 개최 목적으로 지어진 경기장이 아니기에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다. 특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 입장에서는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지기 때문에 매우 불편한 직관 환경을 갖추게 된다.[20]

만약 이 계획이 실제로 실현 된다면 롯데자이언츠는 최소 2년 이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이용하게 될테고, 해당 경기장은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 할 수 있는 야구장[21]이 됨과 동시에 장타자들에게는 최고의 경기장이, 투수들에게는 최악의 경기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22]정작 롯데에는 장타자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종합운동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하게 될 경우 홈플레이트에서 가운데 담장까지의 거리는 평균보다 짧아지기 때문. 하지만 그 만큼 파울지역도 넓어지기 때문에 예상보다 덜 타자친화적인 구장이 될 수도 있다.[23]

그런데 정말로 2021년 10월 21일 사직 야구장을 허물고 새로운 구장을 짓는다는 것이 유력하다는 기사에 아시아드 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사용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 부산시가 사직 야구장을 재건축하고 공사 기간 동안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해서 대체 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야구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교통편[편집]


종합운동장역 9번출구로 나오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고가다리가 연결되어 편하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


시외에서 철도를 이용하여 온다면 구포역에서 내려서 도시철도 3호선을 타면 된다.


5. 문제점[편집]




5.1. 시야 문제[편집]


2003년부터 2017년 초까지 부산 아이파크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종합경기장 중에서도 대구스타디움처럼 축구 경기를 보기에 좋지 않은 시야로 1층 절반이 사석이 되버리며 경기장에 많은 관중을 동원하지 못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과거에 쓰던 구덕운동장이 관중동원이 용이하고 경기장 시야가 더 낫기 때문에 홈을 옮겨서 경기를 치르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2008년 차선책으로 K리그 최초로 E, N석에 7,500석 규모의 가변석을 설치해 축구전용구장 못지 않은 훌륭한 시야를 가진 축구장이 되었다. 가변좌석 설치 첫 경기에 3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하기도 하는 등 효과는 꽤나 좋은 편이다. 하지만 매번 설치-해체를 거쳐야 하고,[24] 정작 아시아드 경기장 시설은 애물단지가 되는 신세라 완벽한 대안은 못된다. 설치-해체할 때 드는 비용도 생각보다 꽤 되는 편이기도 하고.

이 경기장의 존재로 인해 부산에는 축구전용구장이 없다. 200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강서구 체육공원에다 전용구장 지어달라!"라고 이야기 했지만 부산시에서 거부해 무산되었다. 현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연평균 100억 가까운 적자를 내 종합경기장 중 가장 많은 적자를 보고 있어 정규 스타디움을 늘리는 것은 부산시 입장에서도 손해이기 때문에 거부한 것이다. 2013년에 구덕운동장을 개축하여 축구전용구장을 짓겠다고 부산시의회 송상조 의원이 인터뷰 하기도 했지만## 2014년 선거용 발언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1월, 구덕운동장의 축구전용 전환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었다. # 그러나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설되려던 구상은 수익성을 이유로 건설기업이 한군데도 참여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인근 주민들도 야구장 축구장 다 철거하고 쇼핑몰 지어달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고.[25] 건설 업체들도 이와 같은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파일:0000110488_001_20220126134601523.jpg

2022 시즌부터 부산 아이파크구덕운동장의 개수공사로 인해 다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예전 홈구장에서 사용한 1,234 규모의 가변석이 다시 조성되었다. 이 가변석들은 이후 구덕운동장으로 옮겨지거나, 2023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할 부산 아이파크 B팀용 좌석으로 추후 재사용될 예정이다.#

5.2. 육상트랙 변형[편집]


중장거리를 뛰는 육상선수들의 경우 불과 1cm 미만의 차이도 민감하게 받아들여 지는데, 이는 사실상 축구전용구장으로 사용하다보니 트랙은 사실상 방치되어 있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위에 가변 시설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육상트랙이 미세하게 내려앉는 문제도 있었다. 몇몇 네티즌들은 구덕운동장 트랙을 쓰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냈으나, 부산에서 국제대회 규격을 맞춘 유일한 육상트랙이 바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 트랙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특히나 신경 썼던 것이다.


5.3. 경기장 일부 지붕 파손[편집]


파일:PYH2020090306750005100_P4_20210207080206826.jpg
2001년 준공 이래로 수차례 태풍[26]이 지나갈 때마다 지붕이 파손되는 일을 겪었다.[27] 사실상 온천천과 더불어 부산지역 태풍피해 보도화면에서 단골로 나온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 정작 부산사람들은 그러려니 한다는 것도 온천천과 닮은 점이다.

파손 자체는 연례행사 수준으로 일어나는데 수리비는 또 저렴하지도 않아서, 1장당 보수 비용으로 2억~3억 원 예산이 소요되는데 지금까지 20장을 교체하는데 40억 원 가량 들어갔고 유지·보수에도 15억 원이 추가로 소요됐다.
또, 2021년 파손된 9장까지 1장당 3억 원의 비용으로 수리한다고 가정하면 20년간 지붕을 수리하고 보수하는 데만 총 92억 원이 소요되는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찢어진 잔해만 제거된 채 방치 중이었다. 하지만 워낙 피해 규모가 크고 흉물스런 몰골이라 2022년 7월 지붕 공사가 착공되기는 했다. 공사가 착공완료되는 2023년부터 A매치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전에 2022년의 태풍을 견뎌낸다는 전제 하에서나 가능할 일일 것이다.

10월15일로 예정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힌남노로 인한 지붕 파손 위험이 더욱 우려되는 상태다. 사업소 관계자는 "오늘 힌남노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기장 주변 통제와 시설물 점검도 마쳤지만 노후화된 지붕막의 경우 대비책이 따로 없는 게 사실이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해도 그 상태로 BTS 공연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힌남노'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지붕막 추가 파손우려…"BTS 공연은?"

2023년 3월 19일 기준으로 지붕보수공사에 돌입하였다. 곧 본격적으로 조금씩 수리를 완료하고 A매치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2023년 6월 A매치 페루전 유치에 성공했다.

6. 기록[편집]


2022년 기준, 2002 월드컵 포함 A매치 경기에서 무패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28] 10전 8승 1무 1패 16득점 4실점. 상대팀도 폴란드, 스코틀랜드,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호주, 일본 등 약체라 할 수 없는 팀이 많았고, 심지어 강호로 분류되는 독일과도 붙었는데, 이상하리만큼 이 경기장에서는 결과가 좋았다.[29] 무실점 3전 전승 우승으로 지긋지긋한 동아시아컵 홈 무승 행진을 깼고, 2000년 4월 이후 19년만에 한일전 홈경기 승리도 일궈냈으며, 개최국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EAFF E-1 챔피언십징크스 역시 박살내 버렸다. 가히 수원월드컵경기장[30]과 더불어서 대한민국 A매치의 성지라 할 만하다.

일자
성격
상대
결과
2001.09.16.
친선 경기
나이지리아
2 : 1 승
2002.05.16.
친선 경기
스코틀랜드
4 : 1 승
2002.06.04.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조별리그 D조 1차전
폴란드
2 : 0 승
2003.03.29.
친선 경기
콜롬비아
0 : 0 무
2004.12.19.
친선 경기
독일
3 : 1 승
2019.06.07.
친선 경기
호주
1 : 0 승
2019.12.11.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1차전
홍콩
2 : 0 승
2019.12.15.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차전
중국
1 : 0 승
2019.12.18.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3차전
일본
1 : 0 승
2023.06.16.
친선 경기
페루
0 : 1 패


6.1. 장기간 A매치 유치 공백 기록[편집]


인구 330만의 대도시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첫 승의 성지라는 상징성을 가진 경기장이지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2004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4년 반 동안 A매치가 열리지 않았다.

2014년경 A매치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과 일부 수도권 도시에 집중된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다른 수도권 도시 경기장이나 지방의 도시들로 A매치가 분산 개최되었지만, 부산은 아직까지도 A매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이나 부산 바로 옆동네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A매치가 개최되고 있는 점을 봤을 때, 상업성 등 다른 이유라기보다는 상술한 종합운동장으로서의 단점이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안산이나 고양, 화성 같은 수도권 종합운동장은 최근까지 경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납득이 가는 핑계는 아니지만...

하지만 비슷한 이유[31]로 13년째 A매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던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유치하며 부산 지역 축구 팬들에게도 조만간 A매치가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었고, 마침내 2018년 9월 11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신임 감독 파울루 벤투의 A매치 2번째 경기가 될 칠레와의 경기를 이곳에서 치를 예정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하지만 며칠 뒤, 잔디 상태 문제로 칠레축구협회가 사전답사 후 이의를 제기하면서 무산되었다.[32] 기사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9월 11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칠레와의 경기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치른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0월 A매치 기간에 다시 경기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우루과이 대표팀이 일본에서 A매치를 가지므로 가까운 부산에서 개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고 언론플레이를 해댔지만 결국 경기 9일 전에 열리는 2018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막공연[33] 때문에(...) 잔디의 생육을 보장할 수 없어 최종 무산되는 해프닝으로 끝났다.경기장을 지어놓고 왜 맨날 콘서트만 하니

결국 2019년 6월 7일, 2004년 12월 19일 독일전(3:1)승 이후 5284일만의 A매치 호주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결과는 1:0으로 승리. 축구 대표팀은 호주전을 통해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의 A매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그런데 2020년 12월 18일 한 기사의 주장에 따르면 부산시 축구협회장의 병크 때문에 대한축구협회의 신뢰를 잃어 14년 반 동안 A매치를 개최하지 못했다고 한다.

2023년 6월 16일 페루와의 A매치가 열렸다. 경기는 0:1 패배. 부산에서의 무패 행진도 끝나버렸다.

6.2.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편집]


경기일자
홈팀
결과
원정팀
라운드
관중 수
2002년 6월 2일 16:30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2:2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B조 1차전
25,186명
2002년 6월 4일 20: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0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D조 1차전
48,760명
2002년 6월 6일 20:30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0:0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A조 2차전
38,289명


7. 기타[편집]


  • 사직야구장과 같은 부산종합운동장 부지 안에 있어 동래구 사직동인 줄 아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 부산사람들조차도 대부분 사직운동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 버스 행선판에서도 사직운동장이라고 적혀 있다.[34]

  • 한때 부산에서 "빅토리움"이라는 애칭을 공식적으로 밀었던 적이 있어 종합운동장역의 부역명으로 들어가기도 했지만기사 아무도 몰라서 지금은 흐지부지되었다.

파일:BTSYettocomeinbusan현장.jpg

  • 2022년 10월 15일, 2030 엑스포 부산광역시 유치 기원 콘서트인 BTS의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이 개최되었다. 오프라인 공연, LIVE PLAY,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는데, 원래 당초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단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188의 공터에서[35] 대면 공연 10만 명 진행, 북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되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는 1만명 규모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공연장의 위치와 근처 일광의 교통 인프라가 시내에 비해서 결코 좋은 편이 아니라 대규모 인원을 수용 가능할지에 대해 8월 말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고, 결국 9월 2일 공연 장소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했다. 다만 북항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예정된 라이브 플레이는 1만명 규모로 예정대로 진행했다.


  • 2023년 5월 부산시가 6월 A매치 유치전에 뛰어들었다.[36] 결국 6월 16일 A매치 페루전 개최를 확정지었다.


  • 2023년 10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이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한다. [37]



8. 같이보기[편집]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역대 하계 아시안 게임 개폐회식장
13회

14회

15회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4:00:51에 나무위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포털에서 지적도를 보면 홈플러스 부지가 체육시설로 되어 있다.[2] 국비 680억, 시비 1590억[3] 다만 구단의 내부 사정 등으로 2019 시즌에 리그에 참가는 못하고 있다.[4] 그 외에도 B조 1차전 파라과이 2:2 남아공, A조 2차전 프랑스 0:0 우루과이까지 총 3경기가 벌어졌다. 참고로, 월드컵 기간 내내 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들은 죄다 조별리그들 뿐이다.[5] 안정환이 2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아내 이혜원을 향해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한 것이 유명세를 탔다. 이 경기 이후 안정환에게 붙여진 별명이 바로 '반지의 제왕'이다.[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사상 처음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긴 경기였다. 특히 이동국의 인생골로 꼽히는 화려한 터닝 발리슛 골이 이 경기에서 터졌다.[7] 동아일보 "부산 AG주경기장 지붕막 '밑바진 독'賞"부산일보 "'AG주경기장 애물단지 전락'"연합뉴스 "부산아시안게임 경기장들 `돈먹는 하마' 전락"국민일보 "월드컵경기장에 이벤트홀·체육시설을"[8] 단, 결승전은 절대 카더라 통신이 아니다. AFC 규정에 결승전은 4만석 이상 경기장에서 개최라고 명시되어 있다.[9] 연합뉴스오마이뉴스국민일보[10] 뉴시스연합뉴스[11] 스포츠조선 "롯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야구장으로 사용 추진"오마이뉴스스포츠조선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아시아드주경기장 떠나겠다""[12] 부산일보 "아시아드주경기장, 야구장으로 개조하자"[13] 국제신문 "공사 2년…아시아드경기장 야구 가능해"[14] 스포츠조선 "부산시 돔구장 추진안, 과연 현실성 있나"[15] 지붕 뜯긴 채 20주년 맞이…쓸모 잃은 날 돌아봐주세요"돔구장 리모델링" "주거공간으로"…사후활용 방안 봇물[16] 사직 야구장 개장 전에 롯데 홈경기를 치렀던 구덕 야구장은 2017년 철거됐다. 그나마 부산에 있는 멀쩡한 야구장으로는 기장군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는 아마추어 야구 경기를 위해 지어진 경기장이고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려면 이 경기장에 대한 대대적 증축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 더구나 부산시내에서도 꽤 멀리 떨어진 경기장이기에 팬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보면 좋은 점이 딱히 없는 곳이다. 그렇다고 롯데가 제2 홈구장으로 쓰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자니 부산 연고팀이 부산에서 홈경기를 치르지 못한다는 문제로 연결된다.[17] 물론 A매치를 치를 대체 경기장으로 구덕운동장이 있기는 하지만 시설이 낙후돼 있다. 그래서 박형준 시장은 구덕운동장을 축구 전용 구장으로 재건축 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야구장과 축구장 재건축의 우선 순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18] 규정상으로는 36~48인치만 맞추면 된다.[19] 가장 대표적 사례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원래의 목적과 달리 야구장의 형태로 그라운드를 개조한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런던 스타디움 등이 있다. 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이사 온 이후 다저스타디움 신축 전까지 임시 홈구장으로 썼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도 있다. 시드니와 런던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의 그라운드 환경이 마련됐지만 LA는 좌측 외야까지의 거리가 지나치게 짧은 기형적 그라운드를 갖췄다.[20] 야구 경기와 미식축구 경기를 동시에 치르던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을 보면 답이 나온다.[21] 현재 아시아 최다 관중 수용 야구장인 일본의 한신 고시엔 구장이 47,466석이다. 필드가 넓은 종합운동장 특성상 추가될 가변석을 고려하면 더 많은 관중을 수용 할 수 있다.[22] 런던 스타디움을 개조했을 당시 중앙이 117.3m였다(...) 런던 쿠어스 필드[23] 실제로 2019년 메이저리그 런던 시리즈 당시 런던 스타디움을 야구장으로 개조했는데, 이는 이러한 구조로 인해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두 경기 동안 무려 50점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펼쳤다.[24]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해체한다는 말이 아니다. 콘서트 같은 중요행사를 할 때 해체한다는 것. 평소에는 계속 설치되어있다. 실제로 해체되는 경우는 1년에 두어차례 정도.[25] 이는 구덕운동장 인근 도로인 망양로, 구덕로가 넓은 도로가 아니라 차량정체가 심하고, 그나마 큰 도로인 보수대로도 헬게이트 구덕터널과 연결되어 있어 상습정체지역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프로스포츠 팀이 들어오는 것을 꺼리는 이유이다...라고 기술 되어 있으나 쇼핑몰이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시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확한 사유는 아니다. 지역민 입장에서는 스포츠시설보다,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는 것이 지역 상권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지역민들이 굳이 체육시설을 만들 필요가?라던지 체육공원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를 뒷받침 해준다. 또한 대형 마트나 쇼핑몰 입점은 주변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26]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27] 2021년 기준, 20년 동안 총 29장의 지붕이 파손되었다.[28] 2023년 6월 16일 A매치 페루전 패배로 무패기록이 깨지게 되었다.[29] 공교롭게도 이 경기장에서 한국이 이기지 못한 팀들의 상대는 남미 대표팀들이다.[30] 수원은 2002년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1패를 기록해 완전한 무패는 아니다. 그렇다 해도 20년간 무패 역시 대단한 기록이지만.[31] 거대한 수용인원, 육상트랙으로 인한 시야 문제[32] 부산시 축구협회가 잔디를 새로 보식하겠다는 방침을 냈지만 더운 날씨에 제대로 뿌리를 내릴 가능성이 낮았다.[33] 2016년부터 부산에서 매년 열리는 K-POP 콘서트. 결국 체면 한 번 살려보려다가 오히려 매년 열리는 행사 일정도 체크 안 하고 경기를 유치하려고 했다는 비판도 같이 받게 됐다.[34] 사직야구장/실내체육관(BNK 썸 홈구장)/테니스장/역도훈련장은 동래구 사직동 관할이고, 아시아드주경기장/수영장/체조체육관은 연제구 거제동 관할이다.[35] 과거 한국유리공업 부산공장 부지로 현재는 철거되어 공터만 남아있다.[36] 다만 6월 A매치 이전에 드림콘서트가 2번에 걸쳐 열리기 때문에 잔디 파손으로 A매치가 열릴 수 있을지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29일 대한축구협회 실사결과 문제없다고 판단해 그대로 열릴 수 있게 되었다.[37] 10월이면 K리그2 가 거의 시즌 종료가 되기 직전이기 때문에 또 콘서트를 하면 부산 아이파크는 방탄 콘서트 때처럼 쫒겨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