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 분신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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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 13시 16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GS25 유엔평화점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한 사건. 남성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남성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 숨졌다.

초기에는 자살을 목적으로 한 분신으로 알려졌으나 매장에 휘발유를 뿌린 상태에서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를 잘못 만져 실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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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을 시도한 A(남)와 편의점 점장 B(여)는 서로 사건으로부터 7년 전부터 내연 관계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알려졌지만 편의점 점장은 이를 부인했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A는 휘발유가 든 생수통을 편의점에 들고 왔는데 편의점 직원을 내쫓은 채 매장 문을 잠그고 몸과 매장 바닥에 휘발유를 뿌렸다.

그러던 중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를 잘못 만져 화재가 발생하였고 매장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 의해 불은 10분 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A 이외에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중태에 빠졌고 다음날 오전 2시 20분경 숨졌다.아주경제, CNB뉴스, 월간조선, 연합뉴스

2017년 12월 8일 사건이 일어난 편의점은 정상영업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이후 점주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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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사건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그대로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나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을 통해 검열 없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었다.[2] 또 사건의 내막에 대해 출처 없는 유언비어도 SNS를 중심으로 유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