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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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부울경 및 부울경에서 가까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에서 부산우유라는 브랜드의 지역우유를 판매하는 협동조합. 서울우유처럼 낙농협동조합 체제이며, 자체 단위농협으로서의 약칭은 부산우유농협이다.오늘우유 부산우유
우유 선호도 3위를 차지하지만(6.5%) 1위인 서울우유(40.1%)와는 넘사벽 격차, 2위인 매일우유(19.5%)와 비교해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그래도 본진인 부울경에서만큼은 서울우유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1위 부산우유 38.9%, 2위 서울우유 24.9%)#
2. 인지도[편집]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소재 학교에서 우유급식으로 자주 나올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타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지역별 소주 및 막걸리가 많은 술과는 달리 우유는 지역 우유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부울경 바깥 지역에서도 축협우유라는 브랜드로 판다. 의외로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봉지 위쪽의 '오늘우유 부산우유'라는 부산우유 특유의 슬로건에서 '부산'만 '축협'으로 바꿔넣어서 '축협' 글자만 글씨체가 다르다. 측면을 보면 정체는 부산우유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맛도 부산우유와 동일한 듯. 사실 포장 바뀌기 전 1980년대 부산우유는 팩 디자인 자체부터 축협 마크였다. 이 외에도 농협목우촌우유와 하나로마트 PB상품인 OK COOK 진심안심우유, 그리고 이마트 노브랜드 굿밀크(오리지널은 푸르밀, 데어리젠과 병행생산, 고칼슘과 저지방은 부산우유 단독생산)로도 유통된다.
부울경에서 부산우유를 팔듯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우유를 파는데, 역시 측면을 확인해 보면 요놈도 부산우유다. 원래은 대구우유가 따로 있었고 공장도 칠곡에 있었지만 없어지고 부산우유의 하위브랜드로 명맥을 잇고 있다. 부산우유로 넘어가기 전에는 이만수를 광고모델로 TV 광고도 찍고 나름 잘 나갔다지만 농협 직판장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귀한 물건이다. 맛도 부산우유 맛이다.
다만 제주도에서만 파는 제주우유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후 M&A 과정들을 거쳐 지금은 삼양식품 계열로 넘어갔다. 이와 별개로 제주축산업협동조합(제주축산농협)은 '삼다한라우유'라는 이름으로 우유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강원우유의 경우 삼양식품에서 생산해 오다가 생산을 중단했으며,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업협동조합(춘천축산농협)에서 이전에 '춘천우유'라는 이름으로 생산해 오던 우유를 2020년부터 '강원우유'라는 이름으로 생산, 판매중이다.
이외 지역의 우유협동조합으로는 충청권의 대전충남우유협동조합[2]이 있고, 군납용 유우만 생산, 판매하는 몇몇 소규모 낙농축협이 있다.
그 외 타 권역에서는 OEM 판매도 하는데 GS THE FRESH에서 PB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1974 우유와 홈플러스의 PB상품인 심플러스 1등급 우유, 롯데 창고형 매장 빅마켓 우유, 킴스클럽 PB상품인 오프라이스 우유, 노브랜드 굿밀크, 메가마트 신선도원 우유 등을 이 회사에서 제조하고 있다.
이대호가 부산우유의 광고모델이 되면서 전국의 야덕들에게 인지도가 확 상승했다.#
3. 군납우유[편집]
- 대한민국 육군
- 대한민국 해군
- 대한민국 공군
보통, 군납우유는 해당 지역의 낙농협동조합 우유를 납품받기 때문에, 경상도 지역을 관할하는 부대들의 아침 식당에서 거의 매일 볼 수 있다. 지역 특성상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해병대 부대가 많은 편이다. 특히 해군, 공군, 해병대의 모든 훈련소에서 부산우유가 배급된다. 이들 부대 중 타 지역에 있는 일부 예하부대는 해당 지역 우유를 배급받고, 대구경북 지역에는 부산우유에서 생산한 대구우유가 배급된다.
부산 및 경남 지역에 거주하던 장병이라면 몰라도 수도권 등지에서 거주하다가 입대한 장병들은 훈련소에서 처음 접하는 부산우유에 대해 굉장히 특이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군납 제품의 특성상 변질 항의를 극도로 지양하기 때문에 밀봉을 상당히 강하게 한다. 실제로 부식검사라 불리는 식품검사 시 우유의 밀봉 상태를 점검하는 항목이 있다.
4. 수출[편집]
중국, 캄보디아로의 수출도 하고 있다. 가까운 중국의 경우 군산항을 이용해 유통기한 15일의 신선우유를 수출하고 거리가 먼 캄보디아에는 멸균우유를 수출한다고 한다.
5. 기타[편집]
서울우유가 부산우유에 비해 좀 더 진하다는 것은 단지 주관적인 취향이다.[5] 다만, 질감이 묽은 느낌이 들어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부산우유를 고르면 싫어할 수도 있다. 가볍게 벌컥벌컥 마시기에 좋은 우유.
부산우유 공장이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고, 위치상 부산경남 지역의 낙농가로부터 착유한 우유를 공장으로 2시간 이내로 운송할 수 있어 푸드 마일리지가 가장 짧은 우유라고 홍보한다.# 하지만 서울우유도 경상남도 거창군에 공장이 있으며 부울경에서 파는 서울우유는 거창공장에서 제조한 것이다.
‘라벨스하이디’라고 하는 자체 브랜드 커피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산경남 일대에만 점포를 두고 있다. 오리지널 굿즈로 부산우유 로고가 새겨진 작은 우유병이 있으며, 커피를 주문하면 이 병에 담아서 제공한다. 프랜드 런칭 초창기에는 라떼를 주문하면 우유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컴포즈커피도 부산에서 본사를 둔것으로 따와 이 우유를 사용한다.
과거에는 서울우유와 마찬가지로 테트라 팩 제품도 출시했었고, 1980년대 말까지 이 제품이 학교에 공급되었다. 대략 1990년경부터 우유팩으로 바뀐 듯. 그런데 이 테트라팩 시절 우유 중에는 무작위로 희미한 콩맛(베지밀 비슷하게)이 나는 제품들이 있었다. 이유는 불명
예전에 실제로 슬로건 네임인 오늘우유 라고 잠시동안 팔았던 적이 있었다.
뜬금 없지만 서울 마포구 소재인 서강대학교 기숙사 식당에는 매일 부산우유가 나온다.
페코쨩을 표절한 캐릭터를 사용한 적이 있다.
파일:내친구 짱짱.jpg
파일:내친구 짱짱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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