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기후

덤프버전 :

1. 개관
2. 연도별 폭우 사례
3. 보기 참 힘든 곳


1. 개관[편집]


부산의 월별 평균 기상정보 (1991-202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 최고기온(℃)
8.2
10.2
13.8
18.2
22.0
24.6
27.5
29.5
26.4
22.5
16.6
10.4
평균기온(℃)
3.6
5.4
9.1
13.8
17.9
21.0
24.4
26.1
22.6
17.9
11.9
5.8
평균 최저기온(℃)
-0.1
1.5
5.3
10.1
14.6
18.3
22.1
23.7
19.8
14.5
8.3
2.0
강수량(mm)
34.5
49.6
89.7
140.9
155.9
188.4
326.8
266.5
160.6
79.6
50.4
33.8
습도(%)
46.8
49.4
56.0
61.1
68.3
76.8
83.4
78.5
72.6
62.7
56.3
48.1
평균 일조시간
203.1
189.4
202.0
212.6
228.5
180.3
172.3
199.2
173.8
212.1
195.5
205.6
자료: 기상청(부산 월별평년값자료)
  • 부산의 기후 소개영상 : 부산 날씨 전격 분석 1탄, 2탄

최한월(1월) 평균기온은 3.6°C, 최난월(8월) 평균기온은 26.1°C[1]이며 연평균기온은 15.0°C[2]이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는 온난 습윤 기후(Cfa)이다.[3] 전반적으로 해양성 기후를 띠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편이다. 한국에서 부산보다 겨울철 온도가 높은 곳은 제주도와 통영, 거제도 일부 정도 뿐이다. 부산이 해운대, 광안리, 송정 같은 유명한 해수욕장을 보유한 관광도시가 된 것도 바로 이러한 기후 덕이라고 볼 수 있다.[4]

봄은 밸런타인데이쯤 이르게 시작하나 더워지는 속도는 늦어 서해안의 인천과 비슷한 현충일 쯤에 여름이 시작된다. 그래서 봄이 115일 정도로 매우 길다.[5] 여름 역시 4개월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이다. 특히 9월에는 식는 속도가 느려 내륙보다 기온이 높으며 10월 3~5일쯤이 되어서야 가을이 시작된다. 그리고 더위가 물러가는 시간이 느려 중부지방의 겨울이 시작되는 소설(절기)부터 평균기온이 한 자리수로 진입하고 12월 크리스마스 전까지 80일 남짓한 기간이 가을이고 겨울은 50일 남짓하다. 어떤 해에는 부산에서 크리스마스는 기상학적 가을인 적도 있었다.

부산은 한파와 폭염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이다. 한파야 겨울철 온도가 비교적 높다 보니 위쪽 지방과 비교하기도 민망하며 폭염도 연중 발생 일수가 3일에 불과하다. 기상 관측이래 절반의 해는 폭염 일수가 0일이었고[6] 관측된 해에도 5일 미만인 등 폭염이 심하진 않다. 서울 기준으로는 최악의 폭염이 있었다는 해 중 하나였다는 1943년에도 부산의 폭염일수는 고작 1일이었다. 2021년 7월에도 부산의 폭염일수는 0일이었다. 다만 수치상으로는 낮은 온도라도 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높아서 부산의 여름이 반드시 시원하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2015년부터 매 해에 폭염일수가 기록되고 2018년에는 폭염일수가 18일이나 기록되었던 것을 보면 2010년대 이후 부산 역시 폭염이 심해지는 추세이다. 6~7월은 서울보다 시원하고 8월은 비슷하지만 서울과 다르게 기온변화가 크지 않아 폭염일수는 적을지라도 열대야는 심하고 시원해지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다만 산이 많은 지형으로 인해 과장 좀 보태면 자치구별로 기후가 다른 수준이다. 여름의 경우 금정구 같은 내륙 쪽은 부산 내 다른 지역과 더위의 양상이 조금 다르다. 2018년 대한민국 폭염 때 비공식으로 39.1℃를 찍었다. 여기에 부산 특유의 여름 습기까지 더해져 찜통 그 자체였다. 내륙지역이냐 해안지역이냐에 따라 4~6°C 정도 차이가 나며 심할 때는 10°C 이상 차이날 때도 있다. # 겨울철에도 강서구 같은 지역은 다른 곳과 기온 양상이 조금 다른 편. 강서구는 낙동강과 남해의 영향으로 이따금씩 강바람이나 바닷바람이 확 부는 때가 있는데 강서구 자체가 넓은 평야 지형인지라 그걸 막아줄 지형이 없다.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강서구 지역의 체감기온은 경기남부 지역 수준으로 떨어진다. 대체로 수도권 지역보다 4~5°C가 더 높아도 체감온도는 1~2°C 더 낮게 측정되고는 하는 편.

봄에는 맑고 건조한 다른 지역과 다르게 비가 많이, 자주 온다는 특징이 있다. 어떤 해에는 거의 장마 수준으로 길게 오며, 심하면 일주일동안 비만 올 정도다. 부산과 제주도 등 남해안은 봄철에 남쪽으로 저기압이 종종 통과해서 비가 잦고 일조시간도 짧은 편이다. 여름에는 바다의 영향으로 덜 덥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전반의 기후 특성상 부산도 여름에 덥지 않은 것은 아니다. 2016년 8월에는 유례 없는 더위가 부산을 강타했다. 특히 14일에는 최저기온은 28.3°C이고 평균 온도는 32°C 이상을 기록했으며 공식 최고기온이 37.3℃로 112년만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최고기온이 40°C에 육박했으며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어 43°C까지도 치솟았다. 서울과 비교하면 부산은 6월보다 9월의 기온이 더 높고 5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비슷하다.[7][8] 해수 온도가 6월보다 9월에 더 높기 때문. 그러나 5~6월, 그리고 10월도 습도가 높아 더운 날에는 다른 지역보다 더 덥게 느껴진다. 때문에 체감상 여름은 5~10월이라 보면 된다.[9][10] 2018년 8월 사상 최악의 폭염 때는 금정구가 비공식적으로 39.1℃를 찍었다. 이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37~38°C를 찍었으며 체감온도가 40°C를 가볍게 넘는 전대미문의 더위를 보여줬다

워낙에 산지가 많고 그걸 깎아서 도시를 조성했기 때문에 폭우에 취약했다. 실제로 부산에서 폭우로 피해를 입힌 사례는 1991년 태풍 글래디스와 1999년, 2009년의 폭우 사태이다. 일반적인 도시의 경우 산지는 자연의 흙과 나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더라도 흙과 식물들이 흡수하고 주변 자연하천으로 흡수가 되지만, 부산은 그렇지 않았다.


2. 연도별 폭우 사례[편집]


부산은 다우지인 만큼 매년 폭우가 일어나지만 현대 기준으로 1991년, 1999년, 2009년, 2020년이 대표적인 폭우해이다. 반대로 2022년은 연강수량이 1,000mm도 오지 않아 가뭄이 심했다.

1991년에 강타한 태풍 글래디스는 부산, 울산, 창원, 포항에 엄청난 강풍과 폭우를 쏟아냈으며, 이때 폭우의 영향으로 수영강, 태화강, 형산강이 수위가 상승해서 침수가 잦아졌다.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사고가 잦다보니 적절치 못한 대응과 당시의 침수에 안일한 시민의식까지 합쳐져서 제대로 된 피해를 야기했다. 이때 부산은 산 중턱까지 빈틈없이 건물과 아스팔트 도로로 가득 차 있었는데 물을 흡수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렇게 호우로 내린 빗물은 산복도로를 타고 그대로 도심까지 내려와서 피해를 더욱 키웠다.

그리고 1999년 7월 29일~30일에 부산 지역에 이틀 동안 200㎜에 가까운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져서 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기고 경로당이 무너지는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 외에도 영도구에서는 기습폭우로 주 도로인 절영로가 쓸려나간 적도 있고 동천의 범람으로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복도가 잠기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 매년 절개지의 붕괴를 대비하자는 뉴스가 빠짐없이 등장했다.

2009년 7월 7일과 16일에 2번 연속 부산에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 주요 도로와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고, 산복도로로 이루어진 동네에서는 마치 폭포가 흐르듯 물이 쏟아져 나왔다. 2000년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피해가 컸던 이유는 폭우 시기가 만조시간대와 겹치면서 도심 하천 곳곳이 순식간에 불었던 것과 폭우가 2번 연속 덮쳤기 때문이다. 이 외에 온갖 쓰레기 등의 방해 물질로 가득해서 개선하지 않은 도심 하수 시설도 원인이었다.[11]

2020년 7월 23일부터 7월 24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비가 내렸으며, 사하구의 경우에는 시간당 86mm의 비가 내렸다. 동해선 광역전철 신해운대-일광 구간의 운행 중단, 부산역 인근 도로는 완전히 잠김과 함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의 침수로 무정차 통과하는 사태 등 큰 피해를 남겼다.[12] 부산역 지하차도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갇혀 3명이 숨졌다. 연산동 연산로터리 부근도 완전히 침수가 되어 차량이 통제되었으며, 광안동에서는 옹벽이 붕괴되어 고립된 주민 2명이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2022년에는 다우지인 부산에서 심한 가뭄이 찾아왔다.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약 2개월 가량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아예 비가 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일부 지역의 강수량은 또 많지도 않아서 2월 초 부산 지방 기상청의 발표에 의하면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역대 최저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한다.부산 지방 기상청[13] 3~4월은 그래도 비가 평년보다 많았지만 5월은 매우 건조했다. 여름도 비가 조금만 와서 폭우도 거의 없었으며, 장마철인 7월에도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았다.[14] 10월도 강수량이 매우 적고 11~12월도 비가 적었기 때문에 연강수량이 991.9mm밖에 되지 않았다.[15] 게다가 그 해 1~2월과 5월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매우 건조했는데, 1973년 전국 관측이래 전례가 없었다.

2023년에는 작년과 정반대로 많은 비가 내린 편이다. 1월부터 13일에만 77.2mm의 폭우가 내려 한겨울에 때 아닌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온천천이 범람하여 일대의 시민공원이 침수되었다. 이는 1906년 1월 10일 기록된 208.9mm에 이은 1월 일일 최다강수량 2위이다. 그리고 2~3월도 다른 지역과 다르게 평년 수준의 강수량이 왔고, 3월 23일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4월은 부산 치고는 적게 왔으나 5월에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160.9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어린이날부터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롯데와 삼성의 클래식 시리즈 3연전 자체가 취소되었다. 야구 경기 외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서 계획했던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규모를 축소하였다.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 문서 참조.[16] 어린이날 연휴 외에도 비가 자주, 많이 내려 강수량, 강수일수가 많고 일조량도 190시간으로 꽤 적었다.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때 7월 한 달간 7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16일에는 일일강수량 259.2mm의 비가 내렸으며, 이날 시간당 최대 33.3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일조시간도 143.5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적었다.

3. 보기 참 힘든 곳[편집]



야하, 부산은 눈두 안 온다, 잉.

이호철 - 《탈향》 중, 하원이[17]

가 하는 말


부울경 지역도 대체로 그렇지만 내리는 걸 구경하기 워낙 힘들다 보니 진짜 눈이 찔끔 와도 첫눈 소식에 도시 전체가 들썩인다. 그러다 보니 고작 1cm 적설량이라도 도로가 얼게 되는 상황이 오면 도시가 마비된다.[18]

이렇게 눈이 안오는 가장 큰 이유는 지형이다. 부산지역은 소백산맥으로 인한 푄현상으로 인해 겨울철에는 극단적으로 건조해 비도 잘 안온다. 남쪽이라고 따뜻하니까라기엔 전라남도의 위도가 더 낮으며 제주도도 있다. 눈구름이 전남지역에서 지리산을 넘으며 건조해지며, 대구와 부산 사이는 영남알프스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산이 많아 역시 눈구름이 동남권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부산의 1월 평균 기온이 3.6℃이며, 겨울에 최저기온이 영하인 날보다 영상인 날이 더 많다.[19] 더군다나 부산은 부산 내에서도 크고 작은 산이 많기에 서부산에는 눈이 내리는데 동부산은 화창한 광경도 목격이 가능하다.[20] 또는 밤새 눈이 왔다고 소식을 듣고 막상 나와보니 산 정상만 하얗게 쌓여있고 그마저도 낮이되면 싹 녹는 경우도 많다.

2012년 12월 28일에 폭설이 왔었을 때 가야대로가 마비되어 사상-서면 간 이동이 마비되었었다. 결국 눈이 오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크게 피해를 입는다.

그래도 2000년대 이후에는 수년에 한번 꼴로 폭설이 내린 적이 있어서 염화칼슘 정도는 구비해 놓고는 있는데, 정작 제설차가 몇 대 없다. 그 전까지는 도시에서 자동차 스노우체인은 구경조차 하기 힘들었고 아예 자동차에 구비해 두지 않는 시민들도 많다. 이 때문 2018년 1월 10일에는 단 1.3cm의 적설량을 기록하였는데도 교통이 마비되고 시민들이 미끄러져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속출하였다. #

경상도가 다 그렇지만, 부산은 특히 심하다. 한반도에서 제일 따뜻한 동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태반이 산악지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2001년 1월 14일 12cm, 2005년 3월 5일~6일 37.2cm, 2011년 2월 14일 7cm의 폭설이 내린 것처럼 부산 전역에 눈이 내려 적설량을 기록한 적은 가끔 가다가 있다. 이 경우엔 지역에 따라 적설량의 차이를 보이지만 이런 날씨가 한 번 나오면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부산 시내 도로 전체가 '시립주차장'이 되어버린다.

인접한 김해, 양산[21]에 눈이 오는데도 부산은, 특히 남부산 지역에는 눈이 안 내리는 경우가 아주 많다. 눈이 온다 하더라도 도시 내에 산이 워낙 많아서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22], 금정구, 해운대구 북쪽 등 북부산에는 폭설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는 날에 해운대구 남부, 동래구, 중구, 남구 등의 남부산에는 비가 쏟아진 경우도 있다! 2014년 기준 최근 3년 한정으로 보자면 2012년 12월 28일2014년 1월 8일에 그랬었다. 2010년대로 넓히면 2011년 2월 14일에도 폭설이 내렸다. 게다가 부산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해에도 워낙 기온이 좋다 보니 동이 트고 몇 시간 안 되어 모조리 녹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덕분에 부산 사람들은 정말 심하게 오는 눈이 아니면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차 가진 사람은 싫어한다. 특히나 지형 특성상 경사진 곳에 차를 둬야 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도 위험한데 눈까지 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참고로 부산지방기상청은 동래에 있는데다가 더러는 대청동 기준인데 두 동네 모두 눈이 안오기로 유명한 지역이라 기상청에서 비가 온다 해도 이른바 북부산 지역은 눈이 내리는 경우가 있다.

파일:dignityofgyeongnam.jpg

폭설 시즌에 위성지도를 보면 한반도 전체가 새하얀데 동남쪽 구석(부산 일대)만 아무렇지 않은 짙은 녹갈색의 위엄을 내뿜고 있다. 사실상 이 지역이 거진 준부산권이라고 봐도 될 정도. 위 사진은 2010년 1월 4일에 내린 중부권 폭설 때다. 물론 이날 부산에도 눈이 내리긴 했다. 5~10분 정도 내리다 말았을 뿐. 학교에 눈이 쌓이면 특별히 청소하지 않아도 학생이 뛰어놀아서 쉬는 시간 안에 눈이 전멸한다. 기상청 관측으로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눈이 약 7일 내렸다고 한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은 288일, 대관령은 610일 정도다.

2022년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 해 평균 눈이 내린 날은 2.8일로 3일도 채 안 되며 서울(25.4일)의 9분의 1 수준이다. 전라도에 폭설이 심했던 2022년 12월에도 눈은 내렸으나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았다.

2023년 11월 18일 아침 폭설로 눈이 쌓였으며 밤새 내린 첫눈으로 도로가 결빙되면서 광안대교 하판 구간 7중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부산시는 사고 이후 재난문자를 발송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따라 광안대교 상판과 하판 전체를 긴급 통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일부 지역을 비롯해 경사로 구간 등에서는 마을버스 등 운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적설량은 북부산 0.6㎝, 기장군 0.5㎝, 해운대구 0.4㎝, 사상구 0.4㎝, 북구 0.3㎝, 사하구 0.3㎝ 등이다. #1 #2 기사 뉴스 지난 2009년 당시에 비공식적으로 부산에서 11월 첫눈이 관측되었으나 공식적으로 관측된 것은 사상 최초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5:41:37에 나무위키 부산광역시/기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서울과 같다.[2] 지구온난화로 무려 15°C대에 진입했다.[3] 1981~2010 자료에선 비가 많으나 12월 강수량이 22.8mm로 적어 온대 하우 기후(Cwa)로 분류되었으나, 1991~2020 자료에서는 12월 강수량도 33.8mm를 기록하여 강수량이 가장 많은 7월 강수량의 10%인 32.68mm를 넘겨 온난 습윤 기후에 가까워졌다.[4] 심지어 부산은 푄 현상도 없다. 여름에 태백산맥이 일으키는 푄 현상으로 인해 울산 정도만 올라가도 서풍이 불면 기온이 튀지만 부산은 서해안처럼 서풍이 불어도 기온이 올라가지 않는다.[5] 서울은 75일 전후이며 그 밖의 지역도 비슷한 정도이다.[6] 인천보다 0일인 해가 많다.[7] 특이하게 5~7월은 서울보다 기온이 낮다.[8] 오히려 부산은 일본 열도와 유사한 기후 패턴을 보인다. 물론 동시기 기온이나 습도는 일본 쪽이 더 높은 편. 이쪽은 5월도 대한민국 6월 수준이다.[9] 습도 때문에 부산의 21~23°C는 내륙 지역 25~27°C와 맞먹는다.[10] 심지어 2021년까지 10월에 30°C 이상 기록이 아예 없었다가 2022년에 최초로 기록되었다. 의외로 5월은 1979년에 34.0°C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2위는 30°C대로 차이가 큰 편.[11] 그리고 이때는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시절이라, 운행하던 저상시내버스가 도중에 물길이 덮쳐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12] 스크린도어의 존재로 선로에는 피해가 가지 않아 무정차 통과가 가능했다.[13] 자료를 보면 1월 기준이나 기상청 과거 관측 자료를 보면 3월 1일에 비가 오기 전까지 강수가 아예 없었다.[14] 지난해와 동일한 193.8시간. 재미있는 점은 일조시간은 같지만 2022년 7월 강수량은 145mm, 2021년 7월 강수량은 399.9mm를 기록해 2.7배나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짧고 굵게 지나간 2021년과 달리 2022년은 폭우가 거의 없었다는 점.[15] 강수량이 가장 많은 8월도 176.7mm밖에 되지 않았다.[16] 하지만 부산은 타 남해안과 경남 지역 중에서 오히려 적게 내린 곳이다. 다른 곳이 더 심할 정도.[17] 이 소년은 6.25 전쟁 때 북한 원산에서 내려온 실향민인데, 이 원산이 강릉 급의 다설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 소설이 휴전 후 1955년에 나왔는데, 본격적인 온난화가 시작되는 1989년 이전임에도 이런 말이 나올 정도이니 정말 유구한 셈.[18] 타지 사람에게 이 얘기를 하면 과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엄연한 진실이다. 특히 2005년 대폭설 때는 부산 내에서도 특히 눈 잘 안오는 동래까지 폭설이 내려 도로 전체가 마비되었다.[19] 다만 최대기온은 영상이지만 실제로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도 많기에 결국 윗동네나 아랫동네나 따뜻하게 입고다녀야 하는건 똑같다.[20] 그래서 부산은 여름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되었는데 서부산은 폭우, 동부산은 소나기가 깨짝 오거나 비한방울 오지않는 광경도 종종 있다.[21] 남양산 한정.[22] 국회의원 선거 갑지역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