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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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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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2대 불꽃축제

파일: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jpg
파일:Busan fireworks festival.jpg


부산불꽃축제
Busan Fireworks Festival

파일:Busan fireworks festival.jpg
장소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주최
부산광역시
주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bff.jpg


1. 개요
2. 개최 장소 및 시기
3. 역대 행사
4. 감상 가능 지역
5. 영상
5.1. 생중계
6.1. 인근을 지나가는 도시철도 노선
6.2. 인근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노선
7. 문제점 및 주의사항
7.1. 열악한 교통
7.5. 처음 갈 때
8. 매너
9. 여담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불꽃놀이 축제.

부산광역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이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이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이며,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더불어 한국 2대 불꽃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불꽃의 연출과 규모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훨씬 능가한다고 평가된다. 서울은 좁은 한강에서만 펼쳐지기 때문에 안전, 규모 문제로 불꽃 연출에 제약이 있지만, 부산은 바다에서 개최하므로 제약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로 다양한 불꽃 뿐만 아니라 레이저 쇼까지 선보이는 축제로도 유명하다.


2. 개최 장소 및 시기[편집]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매년 11월 초에 개최한다. 날짜는 11월의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최대한 관람객들을 모을 수 있고 다음 날은 후유증을 최대한 해소시킬 수 있는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주로 토요일에 개최하는 관습은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비슷하다.

행사지는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와 그 뒤를 지나가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해수욕장과 인근에 사람들이 몰려오면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그 배와 광안대교에서 불꽃을 앞바다로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닷가에서 개최하기 때문에 화재 및 안전사고의 염려는 극히 적고, 실제로 2018년 제14회 축제에서는 바지선에 화재가 발생한 일도 있었지만 눈치조차 못 챈 사람들도 많았다.

2015년 제11회부터는 광안리해수욕장 이외에도 마린시티이기대 쪽에 불꽃을 쏘는 3Point 연출을 하는데, 이는 메인행사인 '부산 멀티 불꽃쇼' 에만 해당되고 '해외 초청 불꽃쇼' 의 경우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연출하니 관람에 참조하자. 광안리해수욕장 중앙 일부 구역은 관광 상품 좌석으로 지정하여 판매하고 있다.


3. 역대 행사[편집]


  • 제1회 - 2005년
첫 시작은 2005년 11월 16일 APEC 정상회의 경축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이다. 약 13억 원을 투입해 장관을 연출했는데, 이때 당시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은 말 그대로 북새통이었다.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 제2회 - 2006년
2006년 11월 10일에 개최되었다. 2006년부터 부산불꽃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도 훨씬 크게 하여 개최하였으며, 11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겼다. 부산불꽃축제가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부산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시에서 외국인도 유치하려고 한다는데, 특히 대마도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게 많이 홍보한다고 한다.

  • 제3회 - 2007년
2007년 10월 20일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부터 전야제를 함께 개최하였다.

  • 제4회 - 2008년
2008년 10월 18일에 개최되었다.

  • 제5회 - 2009년
2009년 10월 17일에 개최되었다.

  • 제6회 - 2010년
2010년 10월 23일에 개최되었다.

  • 제7회 - 2011년
2011년 10월 22일에 개최되었다. 축제 당일 비가 내렸지만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우천 시에도 방수처리 및 발사 준비가 완료된 불꽃들은 문제없이 발사가 가능했다고 한다.

  • 제8회 - 2012년
2012년 10월 26일 전야제 진행 후 다음 날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지만, 당일 기상 악화로 인해 28일 오후 8시로 시간이 변경되었다.

  • 제9회 - 2013년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50년의 사랑, 부산!'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 제10회 - 2014년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부산 멀티 불꽃쇼의 내레이션은 배철수가 맡았다.

  • 제11회 - 2015년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은 전야제였으며, 10월 24일 토요일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랑의 시작은 고백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부산 멀티 불꽃쇼의 내레이션은 양희은이 맡았다. 이번 행사부터 해수욕장의 중앙에 관광 상품석이라는 이름으로 유료 좌석이 도입되었다. 유료 좌석의 가격은 의자만 있는 S석이 7만 원, 테이블이 있는 R석은 10만 원이다.#.[2] 그리고 광안리해수욕장 외에도 동백섬, 이기대에도 불꽃을 쏘는 이른바 3point 연출이 도입되어 규모가 더 커졌다.

  • 제12회 -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에 개최되었고 이번 행사부터 전야제가 폐지되었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중국 Sunny社(2011년 부산 불꽃축제 해외 경연대회 1등 수상) 불꽃 연출 진행 후 메인 행사인 부산 멀티 불꽃쇼가 진행되었다. 부산 멀티 불꽃쇼의 내레이션은 배철수가 맡았다. 관객들로부터 적절한 선곡과 이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다.

  • 제13회 -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에 개최되었으며, 이탈리아 Paraent社의 해외 초청 불꽃쇼와 함께 불꽃축제가 개최되었다.
부산 멀티 불꽃쇼의 내레이션은 윤도현이 맡았다. 선곡은 전부 클래식으로 구성되어 지루하다는 혹평과 세련됐다는 호평이 공존하였다.

  • 제14회 -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에 개최되었으며, 해외 초청 불꽃쇼로 일본 Marutamaya社와 함께 불꽃축제가 개최되었다.
부산 멀티 불꽃쇼는 배철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부산 멀티 불꽃쇼 중 폭죽을 쏘아 올리는 바지선에 타다 남은 불꽃 잔해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남은 화약에 옮겨 붙지 않아 큰 사고를 면했다.
'RETRO LOVE' 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오는 곡들로 구성되었는데, 호불호가 존재하였으며 연출 규모가 아쉬웠다는 평가가 존재하였다. 일본 팀의 경우 애니메이션 주제가들로 선곡하여 불꽃을 연출하였는데,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 제15회 - 2019년
11월 2일 토요일에 개최되었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2017년에 초청되었던 이탈리아의 Paraent社가 연출하였다. 메인 행사는 '부산에 가면' 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뮤지컬 느낌의 선곡과 불꽃의 규모 및 연출은 굉장히 호평을 받았으나 높은 습도와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던 영향으로 불꽃이 연기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다.

  • 2020년 (행사 취소)
2020년 불꽃축제는 11월 7일 토요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3]

  • 제16회 - 2021년 (행사 취소)
2021년 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연말 대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취소되었다.#

  • 제17회 - 2022년
당초 11월 5일 토요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여파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어 동년 12월 17일에 개최되었다.#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져 예년보다 적은 70만 명 정도가 축제를 관람하였다.[4]
해외 초청 불꽃쇼로는 2016년에 초청되었던 중국의 Sunny社가 초청되었으며, 메인 행사인 부산 멀티 불꽃쇼에서는 '부산 하모니' 라는 주제에 맞추어 가요곡들을 주로 사용하여 불꽃을 연출하였다. 중국 한국 모두 적절한 불꽃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 제18회 - 2023년
11월 4일 토요일에 개최되었다. 주제는 '꿈'이다. 행사 당일 비 예보가 있었지만 미미한 수준이어서 예정대로 정상개최되었다. 해외 초청 불꽃쇼와 같이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부산멀티불꽃쇼 단독으로 연출되었다. 1부,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약 77만 2000명의 인파가 백사장에서 축제를 관람하였다. #1 #2 #3 #4

4. 감상 가능 지역[편집]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 자신의 요트를 두는 선주의 증언에 따르면, 이 날에는 배를 가진 모든 선주들이 가족과 친지 등을 데리고 총출동하여 거의 모든 요트들이 광안리 앞바다에 포진한다고 한다. 그리고 요트 대여업을 하는 몇몇 업체들을 통해서 웃돈을 얹어 요트를 빌려서 관람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용호동에 자체 터미널을 갖추고 평상시 메가 요트로 부산 앞바다 투어를 하는 삼주 다이아몬드 베이[5], 팬스타 크루즈,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해운대 유람선, 티파니 21, 자갈치시장에서 출발하는 자갈치 크루즈, 윗동네 울산광역시의 고래 바다 여행선 등이 불꽃축제 당일 광안리 앞바다에 정박하므로, 만약 이용한다면 선상에서 불꽃 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하러 가기 전에 상기할 사실이 하나 있는데, 소리가 빛보다 느리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소리의 도달 속도가 느려진다. 아래 소개된 장소들 중에는 그 속도가 20초 이상 넘어가는 곳도 있는데, 이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그것을 고려하고 관람하러 가는 것이 좋다.

아래 장소들은 불꽃이 터지는 걸 볼 수 있으면 된다는 조건 하에 작성되었다.


광안리백사장에만 수십 만 명의 인파가 몰려든다. 당연히 광안리 뒤편의 여러 모텔 & 호텔, 콘도미니엄 및 기타 식당들의 축제 상품은 엄청난 바가지를 성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럼에도 최선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보는 것인데, 모든 불꽃이 부산갈매기, 팝송, 가요, 오케스트라음악에 맞춰서 터지기 때문에 해변가에서 음악을 들으며 보는 것이 훨씬 더 감동적이다. 다른 곳에서 보면 불꽃 각도가 안 맞거나 음악 없이 그냥 펑펑 불꽃 쏘는 소리만 들린다. 물론 해변에서 볼 경우 어마어마한 소음과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 그걸 감안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마린시티는 위치상 광안대교의 비스듬한 뒤쪽에서 불꽃축제를 보게 되며, 사실 광안대교까지의 거리만 따지면 여기가 광안리 해변보다 더 가깝다. 마린시티주상복합 아파트들은 광안대교 전망이 가능한 세대가 더 비싼데, 집에 앉아서 불꽃축제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베란다에서 광안대교 자체만 봐도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5년 제11회부터는 3 Point 연출로 마린시티 앞바다에서도 불꽃을 쏘아 올리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린다.

도무지 광안리 인근은 힘들고 음악은 과감히 포기한다면, 뷰가 좋은 근교 산을 가볼 수 있겠다. 특히 광안리를 바라보기 제일 좋은 장소는 황령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이다. 하지만 근래에는 여기도 인파가 매우 몰린다. 특히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일대는 명당 자리이기 때문에 축제 시즌에는 이곳도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인산인해를 누리므로 차량 진입이 아예 통제된다. 애초에 황령산으로 올라가는 산복도로가 전부 통행이 차단되기 때문에 걸어서 올라와야 한다.

두 번째로 알려진 산은 장산이다. 특히 간비오산 봉수대의 포인트는 조선 시대에 해안으로 들어오는 적선의 동태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자리에 지어졌다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 광안대교 뷰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도 파노라마로 보인다. 단, 당연한 이야기지만 불꽃 자체가 해변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잘 보이도록 배열되어 발사되기 때문에 해변가에 비해 감동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장산은 해발 638m나 되는 부산에서 제법 높은 산이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등산해야 한다. 아울러 불꽃축제를 다 조망하고 하산하는 길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6] 어지간히 등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다지 많이 몰려오지는 않는 편이다.

정확히는 LG메트로시티, GS하이츠자이, W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있으며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용호만 매립지 지역을 말한다. 마린시티와 마주 보고 있는 지역이며 언젠가부터 이곳에도 축제 때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로 가서 보는 방법도 있다. 특히 이기대 동생말, 섭자리 인근과 영화 해운대 촬영 장소 부근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시설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황령산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매우 몰려든다. 게다가 언젠가부터 이곳에도 소리가 작긴 하지만 배경 음악 재생을 위한 오디오 시스템과 주최 측 인력, 경찰 인력까지 갖추며 분위기와 안전 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오히려 황령산과 달리 등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사람들이 대부분 광안리해수욕장이나 이곳으로 몰려드는 경향이 있다. 2015년 제11회부터는 3 Point 연출로 이기대에도 불꽃을 쏘아 올리므로 사람이 많이 몰리고 있다.

이기대 근처에 신선대 전망대 부근도 괜찮은데, 이쪽은 광안대교가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불꽃이 펑펑 터지는 것은 어렵게 볼 수는 있다고 한다. 일단 낮은 산이지만 등산을 해야 하고 산 속이라 밤에는 가로등도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곳까지는 별로 오지 않으므로 조용한 조망이 가능하기는 하다.

광안리 바로 옆인 민락동 센터 항구 인근은 거리가 가깝기는 하지만 방파제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광안대교를 바로 조망할 수 있지만 바로 밑이 깊은 바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추락사고 등등으로 인하여 많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음악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광안리해수욕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불꽃축제 조망 장소 3위이기 때문에 해수욕장 안이 혼잡하다 싶으면 무조건 이곳으로 몰려든다.

반대편에 있는 남천동 삼익 비치아파트 부근도 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불꽃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아예 광안리해수욕장 안쪽과 더불어 불꽃축제 명당 장소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도 인파가 몰리고 자리 잡기가 힘들다.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서 조망하는 방법(누리마루가 있는 전망대 부근.)이 있는데, 애당초 이쪽도 명당 자리로 아주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든다. 주로 해운대구에 거주 중인 동부산권 주민들의 조망 장소로, 장산과 더불어 이용된다고 한다. 동백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오면 도착한다. 인근 거주자들은 도보로도 손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 잡기 매우 힘들다.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포인트로 꼽히는지 전문 사진사들은 물론이고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들까지 합세해 삼각대와 간이 의자까지 동원하며 이른 시간부터 좋은 자리를 대부분 가져간다.

마린시티동백섬 대용으로는 더베이101도 있다. 2014년 중순 즈음 개장한 복합 마리나 시설로, 요트·식당·숙박 등을 갖추고 있어 평소에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마린시티 야경과 함께 동백섬 앞바다에서 쏘는 불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다만 다른 장소들과는 달리 돈을 내야 안락하게 조망할 수 있다.

동백섬을 더 넘어 해운대해수욕장 오른쪽에 있는 달맞이고개(미포문텐로드) 일대에서도 광안대교가 잘 보이고 불꽃축제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지어진 초고층 빌딩이다. 입장권을 끊고 랜드마크타워 98~100층 전망대에 올라가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해운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중간 부근에 위치한 청사포이다. 이곳에서도 광안대교가 잘 보이기 때문에 불꽃축제 조망이 가능하다. 허나 바로 위쪽 달맞이고개에 비하면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장소이니 이곳에 와서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낮에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보고 밤에 불꽃축제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 숙박시설놀이공원이 들어서면서 어느 정도는 불꽃 조망이 가능하다고 한다.

연제구 배산에 올라가서 보는 방법도 있다. 높이는 약 260m 정도이며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꽃 터지는 광경이 그다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여기까지 몰려올 일은 거의 드물기 때문에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장소로는 부산문화회관 쪽도 고려해볼 만하다. 남구 용당동 부근에 있으며 고도가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저 멀리 있는 광안대교가 보이기 때문이다. 이곳도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졌는지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정 안되면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위에 올라가서 조망하는 방법도 있다.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기숙사와 인문사회과학대에서도 불꽃 조망이 가능하다. 큰 불꽃은 누리관에서도 보인다.

심지어는 영도구 봉래산도 불꽃 구경이 가능한 장소다. #.이렇게 보인다[2006년] 다만 봉래산은 원도심권이고 수영구는 동부산권이라 거리가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봉래산과 마찬가지로 높이는 높지 않지만 위치가 좋아서 전망대[7]에 서면 광안대교가 저만치 잘 보인다. 아마 여기까지 와서 불꽃을 보려는 사람은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아 보이는 지라, 한적하게 구경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만약 전망대가 북새통이라면 아래 편의 천마산로를 이용해도 괜찮을 수 있는데, 여기에도 곳곳에 전망대가 지어졌다.

  • 금정산 상계봉, 제 3 / 4 망루, 고당봉, 계명암, 계명봉 전망바위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인데 이곳에서도 황령산, 장산과 마찬가지로 불꽃축제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는 방법은 상계봉의 경우 33번, 33-1번 버스를 타고 상학초등학교까지 간 다음에 등산을 해야 하고, 나머지 세 곳은 203번 버스를 타고 금정산성 동문 정류장에 내려서 40분 ~ 2시간 동안 등산을 해야 한다. 비록 광안리랑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지만[8] 멀리서라도 편안하게[9] 조망하고 싶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 단, 장산과 마찬가지로 해발 640m가 넘어가며 어두워지면 많이 위험하기 때문에[10] 이곳까지 와서 조망하는 사람들은 등산객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범어사의 부속 암자인 계명암이나, 계명암에서 계명봉으로 가는 길 끄트머리에 있는 전망바위에서도 저만치 광안리 일대가 보인다. 계명암까지는 콘크리트 길이 나 있으니 일반적인 등산로보다는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다.

옥상에 옥외 전망대가 있는데, 부산타워 쪽 전망대에서 광안대교 쪽을 볼 수 있다. 물론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원도심권이라 잘 보이지는 않는다.

부산의 대표적인 전망대인 만큼 잘 보일 테지만 그냥 보기만 해야 한다. 유리에 조명이 반사 돼서 찍을 수가 없다.

부산의 마천루 중 하나로 높은 고층 빌딩이며 전망대가 존재하기에 여기서도 당연히 불꽃축제 조망이 가능하다. 다만 광안리와 거리가 멀어서 허가 받지 않는 사람들은 출입이 금지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높은 곳에서 보면 불꽃축제, 해변에서 보면 해상쇼가 된다.

일본 대마도에서도 잘 보여서 일본에서는 남의 나라 축제를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거리가 있어서 불꽃이 먼저 보이고 나중에 소리가 들린다. 단 맨눈으로 보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빛의 산란 때문에 저녁 노을처럼 대부분의 불꽃 색이 적색, 주황색, 노랑색 쪽으로 치우쳐 보인다.
파일:external/news20.busan.com/20111020000078_0.jpg

부산대학교 대운동장 스탠드 가장 위에서 보면 불꽃축제가 보인다. 물론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5. 영상[편집]




짧은 불꽃 긴 여운, 부산불꽃축제 | 해변의 불꽃축제, 하늘에 수놓은 희망
[다큐3일 071108 KBS 방송]



5.1. 생중계[편집]


지역민방KNN에서 한때 TV와 인터넷 스트리밍(8회 한정)[11] 중계를 해 준 적도 있으나, 지금은 지상파 DMB라디오[12][13], 유튜브 채널 캐내네로만 중계한다. 그나마도 끝까지 중계를 하는 게 아니라 8시 50분 쯤에 정규 방송을 이유로 피날레를 앞두고 중계를 도중에 끊어버린다. 해설도 해주며, 배경 음악에 대한 정보를 자막으로 알려준다. 2016년에는 부산MBC DMB와 FM4U에서도 중계를 했으며 끝까지 중계를 했다.

그러나 눈앞에 뻥 터지는 초대형 불꽃들과 광안대교에서 터지는 화려한 불꽃들은 크기, 발사 각도, 폭발 고도, 거리 등등 제각기 달라서 카메라 한 대로는 어림도 없고 여러 대를 쓰기는 하는데, 화면 전환이 되면서 재미가 뚝뚝 끊긴다. 사이즈가 큰 불꽃들은 아예 화면에 다 나오지도 않는다. 이렇다 보니 제 아무리 잘 찍어서 방송을 해줘도 재미와 감동이 크게 줄어든다. 때문에 안 보는 것만 못하다는 평이 나올 정도이다. 부산에 있는 지역 유선 방송사인 티브로드에서도 생중계를 해준다. 이쪽은 카메라 여러 대를 사용하므로 박진감 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해운대 유선 방송사인 CJ헬로비전도 중계를 해준다. 풀HD 고화질로 중계를 한다.


6. 교통[편집]


불꽃축제 기간 동안에는 이들 모두가 엄청난 수송량과 더불어 최대의 수요가 발생된다. 도시철도는 연장 운행하며 버스의 경우 19시부터 21시까지 광남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모두 수영로를 경유하게 된다. 또한 근처로 지나가지는 않지만 광안대교를 경유한다는 특성 상 부산 버스 1006부산 버스 1011의 경우 불꽃축제 기간 동안에도 수영로로 우회하여 지나간다.

광남로와 민락수변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19시부터 21시까지 우회하여 운행을 하니 참고해야 한다. 광남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들은 모두 수영로를 경유를 하며 민락수변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들은 운행을 중단하거나 수변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 까지 운행을 하고 돌아나간다.

  • 경부선(KTX/SRT) 부산역에서 내릴 경우 41번 버스를 타고 광일맨션 또는 광안리카페거리입구에 내리면 바로 앞이 광안리해수욕장이다. 다만 19시부터 21시까지는 수영로를 경유하여 운행하기에 금련산역 인근에 하차하여 걸어서 가야한다. 그 외 40번, 1001번, 1003번도 그 근방으로 가니 먼저 오는 것을 타도 큰 상관은 없다. 다만 버스의 경우 정체 문제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할 시에는 1호선 부산역에서 서면역까지 가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금련산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후 남천바다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해수욕장에 도착한다.[14]
  • 동해선, 경전선 부전역에서 내릴 경우 83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다만 19시부터 21시까지는 수영로를 경유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릴 경우 1호선을 타고 서면에서 2호선으로 환승해서 가면 50분 정도 소요되고, 1호선을 타고 연산역에 내려서 3호선으로 환승 그리고 3호선 수영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36분 정도 소요된다.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릴 경우 바로 앞의 사상역에서 2호선을 타고 가면 된다.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62번 버스를 이용하면 광안리해수욕장 앞까지 간다.

그 외 수영교차로, 민락역에서 210번을 이용하여 진로비치아파트에 하차하여 걸어가도 되며, 동해선 센텀역, 센텀시티에서 수영 2-1번을 이용하여 이편한세상광안비치에 하차하여 걸어가도 된다.

6.1. 인근을 지나가는 도시철도 노선[편집]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 금련산역, 광안역
  • 부산 도시철도 3호선 - 수영역[15]


6.2. 인근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노선[편집]




7. 문제점 및 주의사항[편집]



7.1. 열악한 교통[편집]


제일 많이 제기되는 문제점이 교통 대란과 안전 문제이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
2005년 제1회 불꽃축제 당시 사건사고들 기사1 기사2 기사3 기사4 기사5 뉴스1 뉴스2

원래 부산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서울에 비해 교통 환경이 열악한 편인데[16], 여기에 엄청난 인파들이 타고 온 차량버스들로 지나갈 틈이 없고 부산 도시철도도 연장 운행을 한다지만 인원 수송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17] 가장 큰 문제는 8량 1편성인 1호선은 정작 수영구를 지나가지 않는다.[18] 매년 이 문제는 지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19]

덧붙이자면 교통 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것이 100만 관람객이면 단순 계산으로도 부산 인구(330만)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서울로 치자면 여의도 한강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하는데 부산 전체 인구 만큼의 인파가 몰리는 것이라고 봐도 되겠다. 부산의 교통 인프라로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릴 수밖에 없다.[20]

교통 차단의 경우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도로인 광남로광안로, 광안해변로, 민락수변공원, 민락교는 대부분 폐쇄되고, 광남로, 광안로의 경우 노선 운행 경로에 있는 시내버스만 통행이 허용되지만 이마저도 19시부터 21시까지 모든 차량통행을 제한하여 이 경우에는 모두 수영로로 우회하여 운행하게 된다.[21] 광안대교는 양방향 모두 불꽃축제 행사를 위해 통행 차단을 하기 때문에 지나갈 일이 있는 사람은 아예 돌아가는 것이 좋다. 참고로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시티투어버스는 운행이 전면 중단되며 해운대 ~ 남마산 시외버스의 경우 수영로, 제2만덕터널 혹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22]로 우회하고 간혹 남마산에서 막차가 결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광안리가 너무 복잡해서 진입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도로통제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냐면 통행량이 가장 많은 민락교와 광안대교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기장, 해운대 ~ 수영교차로, 서면, 원도심을 오고 가기 위해서는 수영교와 좌수영교로 통행할 수 밖에 없으나 이마저도 두 다리 모두 수영교차로와 올림픽교차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다보니 일대는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해운대로 진입하는 차들이 가장 최악인데 본격적인 모든 도로통제가 시작되는 18시부터는 축제가 끝날 때 까지 해운대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축제 기간 동안 주변 도로인 광남로, 광안로, 광안해변로, 민락교, 민락수변공원, 마린시티와 주변 골목길은 일반 차량들의 통행이 완전히 통제되고 축제 종료 직후 엄청난 인파가 도시철도와 버스로 몰려들기 때문에 스마트폰내비게이션 등을 활용해 최대한 빨리 골목을 누벼서 교통 수단에 탑승해야 한다. 인파 속에 갇혀서 오도 가도 못하는 걸 경험해보면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시간대에는 통신 장애가 심해서 A-GPS도 잘 안 잡힌다.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귀가할 경우 민락역이나 센텀시티역까지 걸어가서 탑승하는 방법도 있다. 수영역이나 광안역, 민락역은 아예 역 계단부터 경찰철도 사회복무요원이 인원 통제를 하고 있어 차라리 이쪽이 시간이 덜 걸리는 기현상도 종종 일어난다. 망미역 역무원한테 들은 말이지만, 수영역 등의 출입구 입장을 제한하기 때문에 인근의 다른 역에서 거슬러 와서 탑승하면 된다고 한다. 승강장은 제한하지 않는다.

또는 서면역 쪽으로 편하게 앉아서 가려면 남천역으로 걸어가서 승강장 횡단이 가능한 해운대역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것도 좋다. 다만 광안역이나 금련산역에서 인파가 몰리게 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그래서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직접 관광을 하게 될 때는 아예 포인트에서 가까운 친척 집에서 하룻밤을 자거나 걷기 운동을 하는 셈 치고 장거리 걷기를 마다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심지어 해운대 신시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광안리 행사장에 가서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현장에서 기다리고 기다려 택시나 도시철도를 잡아 타고 온 사람보다 걸어서 집에 돌아온 사람이 더 빨리 도착한 사례도 다수이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면 1시간 안에 센텀시티를 지나 마린시티 인근까지 도달 가능하다. 넉넉하게 2시간 잡으면 해운대 신시가지까지는 갈 수 있다. 서면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는데, 걸어서 갈 각오를 할 수 있다면 걸어가 보자. 물론 사는 곳이 중구, 동구, 서구, 영도구, 서부산, 북부산, 동래, 금정구, 기장군 쪽이라면 걷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참고로 축제 당일에는 시내버스, 도시철도에 접이식을 포함한 자전거 휴대 승차가 일절 금지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은 접어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휴대 승차하려고 하면 역무원들과 철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승차하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시내버스는 아예 승무원이 승차 거부를 시키며 자전거 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형 이동장치 등등 기타 탈 것들과 일정 규격 이상의 여행가방도 해당된다.

정 안 되면 광안리해수욕장이나 근처 PC방 등에서 밤을 새우다가 익일 첫차를 타고 귀가하는 방법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 근방에 여가 시설들은 부족하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은 불꽃축제를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 존재하고 있다. 빛 공해소음공해와 더불어 엄청난 인파로 인하여 매우 혼잡해지며, 골목을 누비며 수영로로 빠져나가다 보니 도로정체, 소음, 사생활침해 등을 이유로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인근 주택가 내 사유지나 골목에 불법주차를 하는 문제가 심각하며 각종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로 인한 골머리를 앓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또한 19시부터 21시까지는 모두 수영로로 우회를 하다보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여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민락수변공원 일대 지역 또한 시내버스가 18시부터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중간에 회차하여 돌아나갈 수 밖에 없다. 이 일대 주민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7.2. 안전[편집]


워낙 몰려드는 인파가 많고 도로 사정이 협소[23]한 탓에 버스와 지하철의 경우 가용 수송량은 우습게 넘기고 버스 정류장 및 지하철역 최대 수용 인원마저도 넘게 된다. 그래서 결국 자칫하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부디 성급하게 가지 말고 안전 통제원들의 지시를 잘 따르자.

부산시에서는 최대한 인력을 동원해 계도를 하지만, 이 사람들이 정류소나 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니다. 관람객 스스로가 서로 서로 양보하고 여유를 가져야 안전할 수 있다. 불꽃쇼가 다 끝나고 뒤에 진행되는 행사를 보면서 느긋이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7.3. 바가지[편집]


워낙 많은 관람객이 몰리기 때문에 메인 이벤트 단 하루광안리 상권의 최대 성수기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바닷가 주변 호텔과 식당가는 예약이 몇 달 전부터 이미 완료되어 있을 정도인 지라 자연스레 바가지 상술도 기승하게 된다.

초기에는 크루즈선을 이용해 장사를 하려다가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다.

해안가에 쭉 늘어서 있는 카페도 2층 창가석(흡연석 등)을 전부 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다. 1회 때는 단순 자리 예약만 받는 점주들이 대부분이었고 일부 점주들만 좌석에 약간의 돈과 음식을 붙여 팔았는데, 이것이 한 달 전부터 예약이 몰릴 정도로 대박이 나면서 해변가 점주들은 이곳에서 부가 수익을 뽑아내기 위해 좌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10월 쯤 되면 여름 성수기 때의 북적함이 사라져 비수기로 치는데, 이 시즌에 한몫을 해서 손해를 매울 수 있다 보니 현재는 일부 양심적인 점주들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 점주들이 업종을 불문하고 좌석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축제 몇 주 전부터 예약을 받는데, 창가에 있는 테이블을 돈을 주고 앉아야 하는 예약석으로 만들어버린다. 가격은 10~15만 원 선이다. 곳에 따라서는 커피와 조각케잌 정도를 주는 곳도 있다. 저번에 확인해본 결과, 웬만한 메이저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다 하는 듯하다. 단 S사 카페는 직영이라서 그런지 따로 예약을 받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전망 좋은 자리에 위치한 카페들의 바가지인 것 같기도 하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제법 괜찮을 수도 있다.

2015년 제11회부터는 시에서도 유료 관광 상품석을 도입하여 판매하고 있다.[24] 다만 불꽃축제를 보러 오는 관람객 중 부산 시민들이 아닌 외지인들 입장에서는 인파에 치여 불꽃축제를 관람하기보다는 해변가 자리를 구매해서 편히 관람하고 얻은 수익을 부산시 재정 및 불꽃축제 예산에 충당한다고 하면 그렇게 나쁜 선택지는 아닐 수도 있다.


7.4. 쓰레기[편집]


매번 그렇지만 수많은 인파가 휩쓸고 간 자리는 각종 무단 투기 쓰레기의 문제가 빠질 수 없다. 쓰레기 버릴 장소도 마땅치 않은 데다가[25] 사람들이 쓰레기를 치워 가져간다고는 하지만 그 중 1%가 안 지켜도 수만 명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셈이다[26][27]. 이곳에 가게 된다면 자기가 발생시킨 쓰레기는 반드시 자기가 가져가는 매너를 보이자.

2014년 행사에서는 쓰레기를 보다 못한 주최 측이 아예 쓰레기봉투 5만 장을 나눠줬다. 덕분에 행사가 끝나는 시간에서 정리가 완료될 때까지 시간에 상당한 단축이 있었다.# 이후 2015년, 2016년, 2017년 행사 때도 쓰레기봉투를 일일이 나눠주었다.

2022년 3년 만에 열린 불꽃축제 행사에서는 관람객 대부분이 자기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70만 몰린 부산 불꽃축제 '깔끔한 뒤처리'... 시민 의식 빛났다.


7.5. 처음 갈 때[편집]


혹여나 갈 용의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추위에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아무리 부산이 따뜻한 남쪽 도시이기는 하지만 11월 바다는 엄청 춥다. 바닷가라서 바람도 센 편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생각보다 매우 심하다. 낮에는 따뜻해서 땀이 나와도 저녁 6시를 넘어가기만 하면 바닷가의 칼바람 + 급격히 낮아지는 온도 때문에 추위에 떨기 쉽다. 그렇기에 무릎담요, 목도리 같은 것은 필수품 정도로 챙기고 낮에 좀 덥고 힘들어도 저녁에 편해진다는 생각으로 파카 같은 두꺼운 옷을 무조건 챙겨 입고 오는 것이 낫다. 부산 불꽃축제는 10번 넘게 시행되었지만 단 한 번도 포근할 때 시행된 적이 없었다[28]. 또한 간식거리나 음료수 등도 일정량 챙기는 게 좋다. 사다가 먹기에는 사람도 많고 구하기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백사장에 운 좋게 자리 잡으면 도중에 일어나기도 어려운데, 용변은 최대 18시까지는 처리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18시 30분이 넘어가면 날이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고 인파도 엄청 붐벼져서 자리를 잡아 놨어도 그 자리로 되돌아가기가 매우 힘들 수 있다.

축제가 끝나면 해수욕장 일대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굉장히 복잡하다. 넘어지면 바로 압사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갓난아기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의 경우 정말 조심해야 한다. 추천하는 귀가 방안은 2가지인데, 첫째는 불꽃축제가 끝나기 조금 전에 미리 행사장을 재빨리 빠져나와 버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예 축제가 끝나고 나서도 1~2시간 정도 더 있을 생각으로 처음부터 간단한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백사장에서 쉬엄쉬엄 놀다 가는 것이다. 실제로 축제 주최자 측에서도 천천히 귀가하라고 안내 방송을 한다. 단 자정을 한참 넘겨서 너무 늦게 귀가하게 되면 막차가 끊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백사장에서 나오면 버스 정류장과 편의점이 즐비한 특정 골목 구간에 인접한 곳은 경찰이 항상 먼저 바리케이드를 치고 인파 통제를 하기 때문에, 먼저 나간다 싶어도 경찰이 통제를 해서 그걸 대기한다고 못 나갈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이러한 부분도 주의해야 한다.


7.6. 통신[편집]


워낙 대규모 인원이 한 곳에 집중되기 때문에 불꽃축제 직전과 직후에는 통화량이 폭증해 광안리해수욕장 지역 인근 한정으로 통신 장애가 빈번히 발생한다. 처음 개최된 1회 때는 아예 전화 트래픽의 폭증으로 통신망이 다운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몆 시간 동안 통화와 문자가 불가능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통신회사들의 이동 기지국 집중 설치와 트래픽 제어를 통해 많이 나아진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서로 간의 위치 확인을 위한 전화 이용과 SNS에 이를 인증하고자 하는 이들의 대량 접속이 이어지기 때문에 간헐적인 통신 장애와 속도 감소는 행사 때마다 여전하다. 따라서 현장에서 관람을 하게 된다면 인파로 인해 일행과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연락이 힘든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보호자가 각별히 주의하여 아이와 반드시 동행하도록 하고,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만날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해두고 관람하는 것이 좋다.


8. 매너[편집]


웬만큼 준비한 사람들은 대부분 돗자리를 깔고 앉은 상태라 해수욕장에서 바다가 위치한 안쪽까지 들어가려면 그 인파를 헤치고 들어가야 한다. 근데 여기서 신발을 신고 가면 모래가 튈 수 있으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추가로 어린이들이 돗자리를 피해 뛰고는 하는데, 돗자리가 밟히지는 않지만 모래가 굉장히 튄다. 어린이들에게 미리 주의를 주면 좋다.

  • 페트병 등 밀폐용기에 들어있지 않은 음료나 액체로 된 음식, 뜨거운 음식은 가급적 자제하자.
직접 가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거의 모르는 사람들과 다닥다닥 붙어 있어야 할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 출퇴근 시간의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을 생각하면 된다.

17시 정도만 되어도 사람들이 많아서 공중화장실에 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된다. 이 때에 새치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 급하거나 해서 정중하게 새치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서 있는 사람을 막무가내로 밀어가면서 새치기를 한다. 그렇게 새치기를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고 질서 있던 줄도 난장판이 되기 일수이다. 새치기 문제만이 아니고 17시 정도가 되면 꼭 늦게 와서는 공간을 찾으려고 들어와서 남의 돗자리를 침범하는 일까지 생긴다.

  • 앉아서 보자.
뒷사람이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아무리 먼저 온 사람이 임자라고 하지만, 적어도 민폐는 끼치면 안된다.


9. 여담[편집]


2012년 행사에서는 프로포즈 타임을 가졌다고 한다. 행사에 나온 커플은 공모로 선정되었다.

선곡자들이 정말로 선곡을 잘 뽑는 편이다. 전통적인 불꽃놀이 배경 음악(클래식, 뉴에이지곡)뿐만 아니라 그 해에 유행이었던 곡[29], 과거에 크게 히트했던 곡, 과거에 상당히 히트해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30]들을 선곡한다. 다만 피날레 곡은 언제나 클래식이다. 원래는 배경 음악만 틀었으나 행사 규모가 많이 커지면서 유명 DJ를 초청해 내레이션을 삽입하게 되었다. 때마침 광안대교 LED가 업그레이드되며 광안대교에 자막 표출이 가능해졌는데, 이는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피커는 주요 관람 포인트(광안리 해변, 용호동 선착장,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동백섬 등)마다 배치된다.

2015년 행사에서는 사랑의 시작은 고백입니다! 라는 주제로 불꽃축제를 진행하였다. 가수 양희은씨가 내레이션을 맡았고 KNN의 정희정 아나운서부산 kt 소닉붐의 장내 아나운서인 라기오 씨가 진행을 맡았다.

2016년 행사에서는 배철수씨의 내레이션과 함께 사계(四季)와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불꽃축제를 진행하였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중국 Sunny사가 참여하였다.

2017년 행사에서는 가수 윤도현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이탈리아 Parente사가 참여하였다.

2018년 행사에서는 Letro Love라는 주제로 불꽃축제가 진행되었으며 배철수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일본팀 마루타마야사가 참여하였다.

2019년 행사에서는 부산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불꽃축제를 진행하였으며 배우 조진웅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이탈리아팀 Parente사가 참여하였다.

2022년에는 11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가 이태원 압사 사고 여파로 약 1개월 연기된 12월 17일에 개최하였다. 부산 하모니라는 주제로 불꽃축제를 진행하였으며 부산 출신 배우 정우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해외 초청 불꽃쇼로 중국팀 Sunny사가 참여하였다. 수영역~금련산 구간에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었다.

불꽃축제 기간동안에은 광안리 등 일대 상권의 최대 호황기를 누린다. 이 때문에 원도심이나 부산항대교에서도 불꽃축제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지만 위치 때문인지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다만 북항재개발 구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항대교 인근에서도 불꽃축제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부산항영도와 남구 용당동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라 광안리해수욕장보다 더욱 조망 가능한 구역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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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바다축제 등 부산에서 개최하는 여러 축제들도 주관하고 있다.[2] 불꽃축제 비정기 크루즈 편이 쿠*에서 13만 원 가량에 판매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이 비싼 편이다.[3] 서울세계불꽃축제 역시 취소되었다.[4] 이 때문에 축제 개막 시각도 예년보다 1시간 앞당긴 19시에 시작하였다.70만 명 몰린 부산 불꽃축제, 우려 속 무사히 마무리[5] 대리 운전 업체인 삼주트리콜[6] 밤이라 많이 어두운 데다 경사가 심하다.[2006년] 불꽃축제 기준이기에 현재와는 많이 다르다.[7] 감천 문화마을 쪽과 송도해수욕장 쪽에 하나씩 있다.[8] 직선 거리 기준으로 상계봉에서 약 11.5km, 제3망루에서 약 13km, 고당봉까지는 약 16km 떨어져 있다. 아마 여기 소개된 국내의 조망 장소들 중 제일 먼 곳일 것이다.[9] 사실 딱히 편안하지도 않은 게, 일단 산 위이기 때문에 춥고 바람이 정말 많이 분다. 별 생각 없이 올라갔다가 추위 때문에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있다. 옷은 단단히 챙겨 입고 가자. 또한 어둡기 때문에 추락사의 위험이 있다.[10] 상계봉에서 내려오는 길 도중에 가파른 절벽 구간이 있는데 어두워지면 내려갈 엄두조차 못 난다. 아니면 1시간 가량 멀리 돌아서 화명동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도 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고당봉 쪽은 훨씬 완만하지만, 거리가 매우 멀다. 5km 정도 된다.[11] 이후 15회부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재개[12] KNN 러브FM, KNN 파워FM[13] 2022년 17회 축제는 연기되면서 채널을 KNN 파워FM으로 교체해 중계했다. 2023년 18회 축제를 앞둔 개편에서 8시대를 비시즌 로컬 동시방송으로 돌렸기 때문에 이제는 맞는 주파수 골라 들으면 된다.(105.7 or 99.9)[14] 광안역보다 금련산역이 해수욕장 접근성이 더욱 좋다. 광안역의 경우 광안로를 따라 500m 이상 걸어야 한다.[15] 3호선을 이용할 경우에만 한정한다. 왜냐하면 3호선은 수영역이 시종착이기 때문이다. 걸어서 20분 정도면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한다.[16]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부산 도시철도대중교통 체계 자체는 서울 다음으로 매우 잘 되어있는 반면, 도시권 안에 해발 400m가 넘는 규모가 큰 만 10개 이상이며 도심 안에 확실히 자리 잡고 있는 산(승학산, 구덕산, 엄광산, 백양산, 황령산, 금련산, 배산)만 7개나 된다. 이 때문에 도로가 쭉 뻗어있지 않고 산을 둘러 빙 우회하는 선형으로 되어있는 것들이 다반사며 우회도로도 턱없이 부족하다. 한 마디로 선천적인 지형 문제가 만악의 근원인 것이다.[17]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부산 도시철도의 전동차들은 중형 전동차인 데다가, 2호선은 6량 1편성, 3호선은 4량 1편성이다. 수요를 감안하면 대형 전동차 6~8량 편성을 투입해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다. 물론 평시에는 충분히 인원 수송이 가능하다.[18] 출퇴근 시간에도 북새통인데 이것보다 더 밀리는 축제 기간에는 더욱 인파가 몰린다. 부산에서 제일 붐비는 서면역 유동 인구의 몇 배가 몰린다고 생각해보자. 안 그래도 서면역의 유동 인구를 비교할 때 서울의 주요 상위권 역과 비교하는데, 그 유동 인구의 몇 배 정도면 매우 인파가 많은 것이다.[19] 특히 2호선 증차 얘기는 평소에도 꾸준히 나오는 요구 사항이다. 당장 일평균 승하차량 40만 명인 인천 도시철도 1호선도 8량으로 운영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다소 혼잡한데, 여기는 승하차량은 60% 가량 더 많으면서 차량 수는 더 적으니 문제가 된다. 더 문제는 부산교통공사의 회사 사정이 많이 안 좋은 지라 나아질 가망이 안 보인다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휴차 편성까지 모두 투입해서 불꽃축제 당일에 한시적으로 배차 간격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20] 그나마 2015년 11회부터 3 Point 불꽃 연출로 관람객이 분산되면서 예년보다는 조금 나아졌다.[21]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남마산행 시외버스가 수영로 혹은 광남로로 다녔다는 말이 있으나 이 도로가 개통된 후에는 유명무실해졌다.[22] 이 경우 동창원IC로 진출한 뒤 25번 국도 (해원로)를 이용하여 남산동으로 가거나, 혹은 대감J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빠져나와서 초정IC ~ 서낙동로 ~ 서김해IC ~ 창원터널 경로로 생각해볼 수 있다.[23] 광안리해수욕장이랑 가까운 광남로는 왕복 4차선 도로이지만 그마저도 길가에 불법주차를 해 놓은 차량들이 많아서 통행이 많이 불편하다.[24] 해수욕장 해변가에 테이블이 있는 의자가 있는 R석이 10만 원, 의자만 있는 S석이 7만 원이다.[25] 사실 쓰레기통은 해수욕장 주변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으나 문제는 수십~수백 만의 인파가 발생시키는 쓰레기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당연히 턱없이 부족하다.[26] 누군가가 특정 장소에 쓰레기를 투기하면 다른 사람들도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착각한 나머지 모두 그 장소에 쓰레기를 투기해 버린다.[27]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용 CCTV가 도처에 깔려서 감시하고 있으나, 불특정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적발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28] 단, 제18회 광안리 불꽃축제가 열린 2023년 11월 4일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하여 무척 푸근하여, 반팔에 얇은 자켓만 입어도 조금 걸으면 땀이 날 정도였다. [29] 2012년 기준 싸이강남스타일, 2013년 기준 젠틀맨[30] 주로 드라마영화 OST 곡들이 선곡된다. 듄의 아이들 OST처럼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곡들도 쓰이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