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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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부산진구 갑
부전1동, 양정동, 당감동, 초읍동 등
釜山鎭區 甲
Busanjin A



파일:국회선거구 부산진구 을.svg

선거인 수
178,677명 (2020)
상위 행정구역
부산광역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부산진구 일부
부전1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암1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4동, 연지동, 초읍동

신설년도
1988년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서병수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이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때 획정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선거구이다. 현재 국회의원은 36대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했던 국민의힘 서병수의원이다.

서울의 정치 1번지가 종로구라면, 이 곳은 부산의 정치 1번지라 볼 수 있다. 다양한 인적 구성으로 인해 최근 3차례 총선에서 보수계와 민주당계가 경합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20년 총선에서도 양당은 각각 김영춘서병수라는 부산 정계의 네임드급 후보들을 출마시키는 등 이 지역구를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바 있었다.

행정동마다 성향이 크게 엇갈리는 곳으로 이 지역구에서 노년 인구가 많은 부전1동과 초읍동은 보수성향이 워낙 강해 민주당계 정당 후보는 다른 곳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며 선전하다가 부전1동과 초읍동에서 압도적인 보수표가 쏟아져 나와 결국 낙선하는 경우가 많았다.[1] 반면, 부암3동과 당감4동은 호남 출신 유권자의 비율이 높아 부산진구에서도 가장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높은 곳인데 어떤 선거를 막론하고 민주당 후보들은 부산진구에 속한 동들 중 부암3동 아니면 당감4동에서 교대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2]

다만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8.17%를 득표하여 38.6% 득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0%p 가까운 격차로 승리하면서 다시 보수 텃밭으로 돌아왔다. 윤석열 후보는 심지어 부암3동에서도 54.45%, 당감4동에서도 52.26%를 득표하여 부산진구 갑 전역을 석권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재명 후보도 부암 3동에서 42.49%, 당감 4동에서 44.15%를 득표해 부산진구 내 다른 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13대
정재문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년 5월 30일 ~ 2002년 7월 2일
김병호
2002년 8월 9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2004년 5월 30일 ~ 2007년 12월 13일
제18대
허원제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나성린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19일
제20대
김영춘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서병수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양정3동, 양정4동,
부암1동, 부암2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희(李祥羲)
56,853
2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44.25%
낙선
2
정재문(鄭在文)
67,159
1위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52.27%
당선
3
고병수(高秉洙)
2,371
3위

파일:신한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84%
낙선
4
심용래(沈龍來)
2,078
4위

[[한겨레민주당|
파일:한겨레민주당 글자.svg
]]

1.61%
낙선

선거인 수
167,004
투표율
77.69%
투표 수
129,753
무효표 수
1,292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양정3동, 양정4동,
부암1동, 부암2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재문(鄭在文)
59,544
1위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51.28%
당선
2
이흥록(李興祿)
25,970
2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22.36%
낙선
3
신현기(申鉉奇)
21,683
3위

[[통일국민당|
파일:통일국민당 글자.svg
]]

18.67%
낙선
4
심상국(沈相局)
3,438
5위

[[신정치개혁당|
파일:신정치개혁당 글자.svg
]]

2.96%
낙선
5
서종범(徐鍾範)
5,469
4위

[[무소속|
무소속
]]

4.71%
낙선

선거인 수
173,377
투표율
67.88%
투표 수
117,684
무효표 수
1,580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양정3동, 양정4동,
부암1동, 부암2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재문(鄭在文)
45,721
1위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50.42%
당선
2
송영웅(宋永雄)
8,901
5위

9.81%
낙선
3
서종범(徐鍾範)
13,315
2위

14.68%
당선
4
강경식(姜慶植)
13,262
3위

14.62%
낙선
5
이성우(李星雨)
9,478
4위

10.45%
낙선

선거인 수
161,498
투표율
57.22%
투표 수
92,410
무효표 수
1,733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암1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재문(鄭在文)
53,461
1위

58.53%
당선
2
강경식(姜慶植)
10,658
3위

11.67%
낙선
3
신봉환(辛鳳桓)
1,360
5위

1.48%
낙선
4
김양수(金陽秀)
22,659
2위

24.81%
낙선
5
문홍근(文洪根)
3,187
4위

3.48%
낙선

선거인 수
165,604
투표율
55.88%
투표 수
92,539
무효표 수
1,214


2.5. 2002년 재보궐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암1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병호(金秉浩)
24,271
1위

50.06%
당선
2
이세일
4,452
3위

9.18%
낙선
3
하계열(河桂烈)
19,756
2위

40.75%
낙선

선거인 수
168,903
투표율
29.14%
투표 수
49,212
무효표 수
733


2.6.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암1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병호(金秉浩)
56,770
1위

55.59%
당선
3
조영동(趙永東)
37,764
2위

36.98%
낙선
4
신봉환(辛鳳桓)
827
4위

0.80%
낙선
5
이성우(李星雨)
6,757
3위

6.61%
낙선

선거인 수
164,806
투표율
62.64%
투표 수
103,227
무효표 수
1,109


2.7.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부전1동, 범전동, 연지동, 초읍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암1동, 부암3동, 당감1동, 당감2동, 당감3동, 당감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해정(丁海廷)
9,052
3위

13.35%
낙선
2
허원제(許元齊)
33,686
1위

49.71%
당선
3
최우원(崔祐源)
3,258
5위

4.80%
낙선
4
주선락(周善樂)
6,116
4위

9.02%
낙선
6
박종욱(朴鍾旭)
1,335
6위

1.97%
낙선
7
강동훈(姜東勳)
14,314
2위

21.12%
낙선

선거인 수
166,652
투표율
41.08%
투표 수
68,464
무효표 수
703

2.8.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당감1동, 당감2동, 당감4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전1동, 부암1동, 부암3동, 연지동, 초읍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성린(羅城麟)
37,836
1위

39.52%
당선
2
김영춘(金榮春)
34,238
2위

35.76%
낙선
6
정근(鄭根)
23,658
3위

24.71%
낙선

선거인 수
169,426
투표율
57.00%
투표 수
96,569
무효표 수
837

19대 총선 부산 부산진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나성린
김영춘
정근
득표수
(득표율)

37,836
(39.52%)

34,238
(35.76%)

23,658
(24.71%)

+3,598
(△3.76)

57.0%
부전1동
50.49%
30.89%
18.62%
19.60
43.25
범전동
49.29%
32.67%
18.05%
△16.62
51.35
연지동
38.72%
36.05%
25.23%
△2.67
59.56
초읍동
45.63%
30.07%
24.30%
△15.56
57.14
양정1동
43.02%
35.84%
21.14%
△7.18
58.89
양정2동
46.54%
34.04%
19.42%
△12.50
51.34
부암1동
37.36%
36.17%
26.47%
△0.79
53.55
부암3동
34.52%
39.39%
26.09%
▼4.87
59.06
당감1동
44.37%
30.36%
25.27%
△14.01
53.99
당감2동
38.22%
35.23%
26.55%
△2.99
59.92
당감3동
33.04%
38.81%
28.14%
▼5.77
59.17
당감4동
32.94%
39.63%
27.44%
6.69
54.06
후보
나성린
김영춘
정근
격차
국내부재자투표
37.11%
47.17%
15.72%
10.06
국외부재자투표
32.01%
38.41%
29.58%
▼6.40
현역 허원제 의원이 컷오프되고 새누리당에서는 비례 나성린 의원을 공천했다. [3] 이에 정근이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다.[4]

민주통합당에서는 김영춘 전 의원이 서울 광진구 갑에서 지역구을 옮겨 공천을 받았다.

결과적으로는 보수 분열이 되긴 했지만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가 3.76%p차의 접전 끝에 김영춘을 꺾고 당선되었다. 출구조사 당시 경합지로 예측된 곳답게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나성린은 부암3동, 당감3동, 당감4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이겼다.

2.9.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당감1동, 당감2동, 당감4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전1동, 부암1동, 부암3동, 연지동, 초읍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성린(羅城麟)
42,853
2위

46.49%
낙선
2
김영춘(金榮春)
45,706
1위

49.59%
당선
5
오승철(吳昇哲)
3,613
3위

3.91%
낙선

선거인 수
165,569
투표율
56.48%
투표 수
93,510
무효표 수
1,338

20대 총선 부산 부산진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나성린
김영춘
득표수
(득표율)

42,853
(46.49%)

45,706
(49.59%)

-2,853
(▼3.10)

56.48%
부전1동
53.33%
42.44%
10.89
44.08
연지동
46.78%
50.12%
▼3.34
58.87
초읍동
52.32%
44.78%
△7.54
55.86
양정1동
46.41%
49.82%
▼3.41
58.39
양정2동
47.80%
47.71%
△0.09
47.20
부암1동
46.13%
50.44%
▼4.31
53.19
부암3동
43.60%
52.96%
9.36
56.53
당감1동
46.39%
49.62%
▼3.23
56.50
당감2동
48.22%
47.21%
△1.01
59.62
당감4동
44.32%
52.30%
▼7.98
53.74
후보
나성린
김영춘
격차
거소·선상투표
52.96%
36.39%
16.57
관외사전투표
34.47%
57.82%
▼23.35
국외부재자투표
24.31%
68.51%
44.20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인 나성린을 단수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도 지난 총선 때 이곳에 도전했다 석패했던 김영춘을 단수공천했다. 그리하여 나성린 VS 김영춘의 PK 목장의 결투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다.국민의당은 정해정후보를 공천했지만 출마를 하지 않았다. 그 밖에 무소속 오승철 후보도 출마를 했지만 인지도는 낮아서 사실상 나성린과 김영춘의 1 : 1 맞대결로 압축되었다. 개표 결과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49.59% : 46.49%로 나성린 후보를 득표율 3.1%, 득표 수 2,85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3당 합당 이후 부산진구에서 민주당계 정당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김영춘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나성린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던 부암 3동에선 954표 차, 당감 4동에선 468표 차로 승리했으며 그 밖에 지난 총선 때 나성린 후보에게 패배했던 부암 1동에서 404표 차, 당감 1동에서 397표 차, 양정 1동에서 342표 차, 연지동에서 361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 나성린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무려 1,851표 차로 크게 이겼던 초읍동에서 표 차가 반 이상 줄어들어서 겨우 818표 차로 이기는데 그쳤고 부전 1동에서 575표 차, 당감 2동에서 겨우 51표 차, 양정 2동에서 고작 6표 차로 이기는데 그쳤다.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김영춘 후보가 리드하는 상황에서 관외사전투표 함이 열렸고 거기서 김영춘 후보가 1,357표 차로 크게 이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갑에서 지역구를 옮긴 김영춘 후보는 2번째 도전만에 부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과거 같은 독수리 5형제 멤버였던 김부겸 역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갑에서 당선되었다.

이 선거에서 김영춘이 승리한 요인은 우선적으로, 나성린이 지역구 관리를 소홀히 한 경향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김영춘이 자신의 가족까지 부산진구에 이주시키면서 지역표밭을 철저히 다진 것이 승리의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나성린과 정근이 경선에서 맞붙었는데, 나성린이 간신히 정근을 이기고 나서 정근의 조직을 끌어안기는 커녕 사이가 틀어졌고 정근 조직이 경선에서 탈락한 정근 대신에 김영춘을 지지하게 되면서 이것이 그가 낙선을 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5] 특히 정근은 금정구의 김세연과 사상구의 장제원만큼 탄탄한 지역기반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6], 그래도 부산진구 내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인지도도 높은 지역 유지이기도 하다.

김영춘이 부산시장 후보로 떠오르고도 출마를 주저하는 이유가, 바로 정근의 존재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그러한 정근이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탈락해 공천을 받지 못하고, 부산진구 갑 당협위원장 공모에서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탈락하자 그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불만을 품고 탈당하였다. 특히 정근이 속한 그린닥터스가 남북 협력사업에 지원하고, 정근 역시 탈당 이유에서 자유한국당이 색깔론을 내세우며 강경보수 정당으로 가는 모습에 반감을 품었다고 밝히며 향후 그의 정치행보에 지역정가가 주목하고 있다. 물론 그는 페이스북 글에 당분간 의료활동과 남북 교류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그의 측근에 따르면 향후 그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김영춘이 부산시장에 출마할 경우 공석이 되는 지역구그가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했었으며, 이 사건에 연루되어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징계를 받았던 적도 있었기에#, 현 정권 차원에서 사학비리 척결이나 자사고, 외고, 국제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여당 더불어민주당에서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배재정국무총리비서실 실장이 문제의 사건을 2014년 국정감사에서 비판한 적도 있었기에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

2.1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당감1동, 당감2동, 당감4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전1동, 부암1동, 부암3동, 연지동, 초읍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영춘(金榮春)
48,287
2위

45.02%
낙선
2
서병수(徐秉洙)
52,037
1위

48.51%
당선
3
정해정(丁海廷)
431
5위

0.40%
낙선
7
김정희(金貞希)
579
4위

0.54%
낙선
8
정근(鄭根)
5,916
3위

5.52%
낙선

선거인 수
156,839
투표율
69.13%
투표 수
108,421
무효표 수
1,171

21대 총선 부산 부산진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영춘
서병수
득표수
(득표율)

48,287
(45.02%)

52,037
(48.51%)

- 3,750
(▼3.49)

69.13%
부전1동
42.57%
51.75%
▼9.18
58.78
연지동
42.87%
51.68%
▼8.81
72.87
초읍동
37.88%
56.27%
18.39
68.23
양정1동
44.38%
51.15%
▼6.77
69.79
양정2동
43.47%
51.07%
▼7.60
56.21
부암1동
44.62%
47.91%
▼3.29
65.31
부암3동
47.75%
44.97%
△2.78
70.90
당감1동
44.28%
48.60%
▼4.32
67.46
당감2동
43.77%
47.77%
▼4.0
71.34
당감4동
48.71%
44.13%
△4.58
67.15
후보
김영춘
서병수
격차
거소·선상투표
44.11%
41.99%
△2.12
관외사전투표
56.55%
36.31%
△20.24
국외부재자투표
73.86%
21.57%
52.29

부산진구 갑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후보
김영춘
서병수
양정 현대 1차
38.32%
56.25%
▼17.93
양정 현대 2차
41.92%
54.18%
▼12.26
화승 삼성
40.70%
50.86%
▼10.16
당감 태화 현대 2단지
40.20%
50.16%
▼9.96
연지 자이 2차
45.39%
49.40%
▼4.01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
46.49%
48.75%
▼2.26
국제 백양
44.58%
46.78%
▼2.20
개금 주공 3단지[7]
44.48%
46.55%
▼2.07
백양 뜨란채
48.90%
43.38%
△ 5.52
더불어민주당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현직 김영춘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당에서는 김영춘 의원을 단수공천으로 확정시켰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 이수원 전 당협위원장, 이덕욱 하늘 대표변호사, 오승철 복지21총봉사회 후원회장, 정근 온종합병원 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런데 이 곳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전략공천했다. 정근은 이번에도 반발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의 두 중진들이 붙게 되었다.

3월 27일 출마 후보 확정 후에도 여론조사 상 부산에서 두 후보가 가장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모두 30% 후반 - 40% 초반 지지율에서 1위와 2위를 주고 받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 전에 나온 조사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서병수 후보에 근소하게 앞서는 편 이었다.[8]

그리고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격전지답게 경합으로 나왔다. 정확하게는 43.5% : 49.6%로 현역 의원 김영춘의 경합 열세로 드러났다. 그리고 개표가 시작되었는데 격전지답게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갔으나 결국 출구조사 결과를 뒤엎지는 못했다. 격차는 출구조사 때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최종 결과 48.51% : 45.02%로 득표율 3.49%P, 득표 수 3,750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서병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김영춘 후보는 부산진구에서 치른 총 3번의 선거에서 1번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고 나머지 2번은 근소한 차이로 석패하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영춘 후보는 부암3동에서 290표 차, 당감 4동에서 311표 차로 승리했고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7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80표 차로 이겼으며, 관외사전투표에서 1,922표 차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부전1동에서 729표 차, 양정1동에서 803표 차, 양정2동에서 441표 차, 부암1동에서 375표 차, 당감1동에서 579표 차, 당감2동에서 242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며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지동과 초읍동에서 서병수의 몰표가 쏟아져 나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연지동에서 서병수가 1,052표 차이로 승리했고 결정타로 부산진구 갑에서 가장 보수적인 초읍동에서 무려 2,139표 차로 크게 이기면서[9] 결국 서병수가 당선증을 받게 되었다.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면 사전투표 결과만[10] 떼어서 살펴보면 22,286표 : 17,687표로 김영춘 후보가 4,599표 차로 크게 이겼다. 실제로 사전투표 항목을 보면 서병수 후보는 공관투표에서 단 1표 차, 초읍동에서 221표 차로 이기는데 그쳤을 뿐이었다. 그러나 본 투표일 결과에서 26,001표 : 34,350표로 서병수 후보가 8,349표 차로 크게 이기며 결국 합산 결과 김영춘 후보가 3,750표 차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즉, 본 투표일에 보수층 유권자들이 대거 결집하여 서병수 후보에게 몰표를 던져주어 당선시켰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아마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진보 180석' 발언과 미래통합당의 막판 읍소 전략에 위기감을 느낀 보수 유권자들이 대거 결집한 결과라고도 추측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19대 총선의 재림을 겪으면서 또 석패를 하게 되었다. 물론 무소속 정근 후보가 보수 성향임을 감안하면 19대 총선 때보단 나은 것이지만, 20대 총선 때 김영춘 후보가 이긴 게 나성린과 정근 간의 공천 갈등으로 인하여 정근을 지지하던 보수 지지자들이 이탈함으로써 승리하였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김영춘이 다시 도전 하려면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하면서 지역구 관리를 해야 될 것이다. 특히 상대적 열세 지역으로 보수세가 강한 편인 연지동, 초읍동, 부전동에서 지역구 관리를 열심히 해야 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추가로 서병수 의원이 당선됨으로써 서병수 의원은 부산의 다른 지역구 2개[11]에서 당선된 2번째[12]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울주군 지역의 서범수 의원이 당선되며 형제가 나란히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례가 되었다.[13]

이후 김영춘 후보는 민주당 오거돈 후보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2021년 재보궐선거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큰 표 차로 밀리며 낙선하였고 이듬해인 2022년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2.1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부산진구 갑
당감1동, 당감2동, 당감4동, 양정1동, 양정2동,
부전1동, 부암1동, 부암3동, 연지동, 초읍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서병수 의원이 6선에 공천을 받아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6선 의원이 되어 국회의장직도 노려볼 수 있게 된다.[14]

다만 강서공영차고지의 개장으로 인하여 노선이 여럿 변경되었는데 위와 같은 논란으로 인하여 지역구 주민들의 민심이 크게 악화되어 재선을 장담할 수조차 없게 되어버렸다.[15][16] 이는 강서공영차고지 건설의 최종 결제권자가 6대 지선에서 당선된 전 부산광역시장이었던 서병수였기 때문이다.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직전 선거 출마자였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정계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새 인물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부산광역시 내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녹록치 않아 중량감 있는 인사의 출마가 간절한 상황이고, 또 고령의 중진급 정치인들[17]도 죄다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분위기인지라 정계 은퇴를 번복하고 출마할 수도 있다. 일단은 서은숙 전 구청장이 지역위원장[18]을 맡은 상태.


[1] 특히 초읍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희대의 국정농단 스캔들로 인해 치러진 19대 대선 때에도 자유한국당홍준표에게 무려 41.63%의 표를 주었던 곳이다. 홍준표는 부산진구 전체를 통틀어 초읍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을 정도였다.[2] 19대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문재인이 당감 4동에서 42.88%, 부암 3동에서 41.18%를 득표해 부산진구 전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 2개 동에서만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3] 당시는 박근혜 비대위 체제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역 → 공천된 후보가 친이 → 친박도 아닌 친박 → 친이가 된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4] 그가 컷오프되고 나성린이 전략공천된 이유는 바로 브니엘학원 사태 때문이었다.[5] 마찬가지의 사례로 연제구의 김희정이 있다. 김희정 역시 이주환과의 경선에서 간신히 이기고 난 후, 이주환 조직을 끌어안기는 커녕 사이가 틀어졌고 이는 그녀의 지역구 관리 소홀과 더불어 낙선을 하는 데 있어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후 이주환은 21대 총선에서 연제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6] 금정구에 김진재가 있고, 사상구에는 장성만이 있다면 부산진구에는 정근의 장인어른인 윤종구가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부산진구 일대에서 부동산으로는 기반이 탄탄한 집안이었다. 애초에 정근안과(애초에 건물주가 장인어른 윤종구였다.)나 온병원그룹도 사실은 정근의 장인어른이자 공동설립자인 윤종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하지만 윤종구의 경우는 막대한 부를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상 외부에 노출되는걸 극도로 꺼리는 은둔의 경영자 였고, 정계 진출에는 별 관심이 없었기에 정치 면에서는 장성만 일가나 김진재 일가 만큼의 기반을 가지지는 못했었다. 물론 외부 노출을 꺼리는 성격 상 정계 진출에만 별 관심이 없었다 뿐이지 장성만 같은 정치인들과는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등 나름대로 인맥이 탄탄했었다.[7] 주공아파트의 대부분이 부산진구 을 지역구의 개금동에 있지만, 3단지는 당감동에 있다.[8] SBS 여론조사 김영춘 40.5% vs 서병수 38.8%[9] 득표율 격차도 무려 18%다. 이정도면 아무리 부산이 비교적 보수 경합우세인 걸 감안해도 압도적인 격차다.[10] 거소 및 선상투표 + 관외사전투표 + 국외부재자투표 + 관내사전투표[11] 해운대-기장군 갑(현 해운대구 을), 부산진구 갑[12] 첫 번째는 김무성(남구 을, 중구·영도구)[13] 과거에도 형제가 같은 대수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것은 전례가 여럿 있다. 김종필-김종익 형제, 조윤형-조순형 형제, 이상득-이명박 형제 등이 대표적 사례.[14]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고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되는 등 상황만 잘 풀린다면 전반기나 후반기에 국회의장직을 맡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15] 서병수 공식 블로그의 해당 게시글만 보더라도 비난과 욕설이 난무하고 있다.[16] 부산진구 갑 뿐만 아니라 서구·동구중구·영도구사하구 을(감천동) 지역구에서도 잘 다니던 17번 노선을 폐선시켜버려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고 있다.[17] 대표적인 사례로 천정배 전 의원이 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을에 출마하여 국회의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8] 여기에 중앙당 최고위원(지명직)과 부산시당위원장까지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