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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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OVA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등장인물로, 갓챠맨의 G5호. 풀네임은 나카니시 류(中西 竜). 나이는 17세로 켄과 죠보다 한 살 연하이며, 쥰보다 한 살 연상이다. 꽤 노안인 셈이다. 한국 KBS판 이름은 용(TBC판은 영민).[1]

담당 성우 및 배우 : 카네모토 신고(TVA), 타치키 후미히코('94 OVA), 유만준(TBC), 김무규(삼부비디오), 유해무[2](KBS 1기), 김태웅(KBS 2기,F / 비디오판 OVA), 장승길(SBS: OVA), 최석필(애니박스 극장판), 스즈키 료헤이[3](실사판)


2. 작중 행적[편집]


평소에는 요트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동이 단순하고 말투가 어딘가 둔하며 단 것을 좋아한다. 17세에 가게 하나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비범하다. 그래서 1기 12화때는 갤렉터가 훔쳐간 설탕을 임무 완료 후 챙겨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주력보다는 서포트로 나서는 포지션. 갓 피닉스부터 뉴 갓 피닉스, 갓챠 스파르탄은 그가 모두 조종한다. 그래서인지 개별무기와 메카가 갓챠맨 2부터 생겼다. (1에서는 다른 대원 전원의 기본장비인 권총만 사용. 메카의 경우 1과 OVA에서는 그냥 갓 피닉스 본체라서 개인 메카라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2에서 추가된 무장은 신축 자재의 고무 몽둥이, F에서는 사슬낫.

그러나 전투원으로서 능력도 켄과 죠에 뒤지지 않을만큼 출중하다.[4] 어쩌면 88화의 켄의 평가로는 1기 기준으로 가장 강한 전력의 과학닌자대일 수도 있다. 하도 대기조로 있어 지겹다보니, 싸울 기회가 오면 정말 열심히 나선다.

갓챠맨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족이 있다. 조용한 어촌마을에 부모형제가 살고 있으며, 당연히 류가 갓차맨 멤버라는 건 모르고 그냥 취직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만 아는 정도[5]. 멤버들이나 난부 박사도 이런 류를 위해서 굳이 위험한 일을 맡기려 하지 않는데, 류 본인은 자신이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이런 말로 투정부리다가 난부 박사에게 따귀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갓 피닉스의 주조종사인 만큼 그 역할은 무시할 수 없으며, 1기의 에피 '빛나는 우정'에서는 류가 졸다가 출격신호를 놓친(…) 책임을 느껴 갓챠맨을 잠시 그만두고 귀성하게 된다. 그 후 이 어촌마을에 갤랙터가 숨어들어 잠수함 부대로 흉계를 꾸미고, 이를 막기 위해 류가 변신장비도 없이 잠입했다가 잡히고 만다.

이때 죠가 대신 갓 피닉스의 조종을 맡았으나, 이착륙도 제대로 못해서 고생했다. 단적으로 형을 찾아 바다에 홀로 나선 류의 동생을 갓 피닉스에 데려오기 위해 물 위에 착륙하려다 고생했는데, 오죽했으면 착륙이 형편없다면서 민간인인 동생이 황당하게 여겼을 정도. 죠가 자동차 한정으로만 운전 실력이 좋고 비행기는 거의 잡아본 적이 없는 바람에... 차라리 평소 비행기를 조종하는 켄이 몰았다면 상황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때 켄은 앞서 실종된 류를 구하기 위해 잠입했다가 마찬가지로 갤랙터에게 잡힌 상황이었다. 이때 먼저 탈출에 성공한 류가 맨몸으로 갤랙터 기지를 휘저으며 용감하게 싸워 엄청나게 대활약하고, 난부 박사와 동료들의 설득으로 다시 갓챠맨에 돌아오게 된다.

멤버들 중 가장 크고 육중한 체격과 힘을 지녔으며 특기가 스모이다. 국내 방영 당시 스모로 갤렉터 대원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 바 있다. 나이는 진페이가 제일 어린데 얘가 5호로 꼴찌다

참고로 예상대로 제일 인기가 없다. 비밀전대 고레인저로 따지면 키레인저 포지션.뚱뚱한 히어로에 미래는 없는 것인가![6]

OVA에서는 심하게 공기다(...). 본인 비중도 많지 않고 대사도 적다. 툭하면 본인은 갓 피닉스에 남고 나머지 멤버들이 나가서 활동하는지라 더더욱 그렇다. 그래도 메카 조종에 있어서 가장 유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갤랙터 대원들을 주먹으로 패대기치거나 그냥 갤랙터 대원을 맨 주먹으로 벽에 밀어놓아도 벽에 부숴져 쳐박아버릴 정도이며 발로 가슴을 밟아 뭉개 죽여버릴 수 있는 완력을 자랑하는 등 나름대로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실사판에선 설정이 좀 바뀌어서 류 역시 고아로 등장한다. 다만 어머니는 있는데 친어머니는 아니고 과거 자신이 구해줬던 한 여성이 그를 양자로 삼아줬다고 한다. 그리고 성격 역시 순둥이 기질이 강하던 원작에 비해 상당히 터프해졌다. 말투부터가 상당히 거친 편이며 중반부에 진페이가 위험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적부터 쫓아간 켄에게 분노하여 덤벼들거나, 갓 피닉스 출격을 명령하는 난부 박사에서 "아니 시운전도 안한 장비로 갑자기 출격을 어떻게 합니까?"라고 강하게 항의하는 등 원작과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 알게 모르게 갓챠맨 멤버들을 뒤에서 돌봐주는 큰형 이미지가 강해졌다. 덕분에 비중이 적던 원작에 비해 엄청나게 비중이 상승했다.

NTT 도코모의 CM영상에선 기존의 뚱뚱한 캐릭터 이미지를 벗고 근육 간지남으로 거듭나,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도 엄청난 괴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80년대에 한국 만화가 이름으로 도용되어 나온 코믹스판에서는 인물 소개에서 어촌에서 일하던 어부 출신으로 설정. 어릴적부터 고기잡고 뱃일을 하여 10대 중순 나이로 천하장사 씨름대회(한국판 설정)) 우승도 할 정도였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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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0년 KBS판 1기 94화에서 열차안에 직원이 정용이라는 이름을 호명하는 장면이 나온다.[2] 최종 보스와 중복이다.[3] 변태가면 실사판의 시키죠 쿄스케, 변태가면 역할 배우. (…)[4] 보통 다른 대원들이 두셋을 쓰러뜨릴때 혼자서 대여섯명을 쓰러뜨리는 장면이 곧잘 나온다.[5] 1기에선 요트 대여점, 2기에서 부턴 ISO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6] 그래도 극중 어린아이들 사이에서의 인기로는 꼴찌를 면했다. 제비 진페이가 베이스를 깔아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