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사회복무요원 교사 불법촬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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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2024년 3월 28일 경기 부천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유치원 교사를 불법촬영한 사건.


2. 상세[편집]


2024년 3월 28일 오후 4시경 경기도 부천시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사회복무요원[1] A씨가 교사 B씨를 통해 서류를 결재하는 과정에서 몰래 B씨의 치마 속을 불법촬영하였다.

이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낀 B씨는 다음날 A씨를 불러 추궁하자 A씨는 B씨가 뒤돌아선 사이 몰래 불법촬영한 사실을 인정하였고, B씨는 A씨를 경찰에 고소하였다.

이후 A씨는 수시로 B씨에게 전화를 하면서 자신이 죽어 죄를 갚겠다는 협박글을 작성해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이로 인해 불안 증세가 심해진 B씨는 병가를 낸뒤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학교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포렌식 검사를 통해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사건 직후 분리조치되었고, 근무지 변경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행법상 실형 확정 전까지는 복무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한다.

4월 25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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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치원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특수•일반학급 교사를 보조하고 유아 안전 관리 등의 업무지원 업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