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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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 체제의 부천 FC 1995에 대한 내용은 부천 FC 1995/이영민호 문서
2006년 2월 2일 부천 SK가 제주도로 연고지를 이전하자 부천 서포터즈인 헤르메스가 주축이 되어 만든 축구단으로 2008년 K3리그 참가, 2013년에는 K리그2에 입성했다. 팬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구단이 프로 입성에 성공한 사례. 구단명에 붙어있는 1995는 부천 SK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구단의 팬들이 응원을 위해 최초로 뭉친 해인 1995년을 뜻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지나친 상업화를 우려한 팬들이 만든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당시 7부 리그)[4] 와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친선 경기를 가져 2만여 명의 관중이 들어차기도 했다. 사실 FC 유나이티드보다 부천 FC와 가까운 잉글랜드 구단은 비슷한 이유로 연고지 구단을 잃어버린 AFC 윔블던.[5]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지원 시스템을 확립한 팀이다.[6] 인가는 2015년 9월에 났고 본격적 개시는 2016년이었다.#
||, 이 구단의 2024 시즌에 대한 내용은 부천 FC 1995/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2007년에 창단된 경기도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2 소속의 프로 축구단이다.
2006년 2월 2일 부천 SK가 제주도로 연고지를 이전하자 부천 서포터즈인 헤르메스가 주축이 되어 만든 축구단으로 2008년 K3리그 참가, 2013년에는 K리그2에 입성했다. 팬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구단이 프로 입성에 성공한 사례. 구단명에 붙어있는 1995는 부천 SK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구단의 팬들이 응원을 위해 최초로 뭉친 해인 1995년을 뜻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지나친 상업화를 우려한 팬들이 만든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당시 7부 리그)[4] 와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친선 경기를 가져 2만여 명의 관중이 들어차기도 했다. 사실 FC 유나이티드보다 부천 FC와 가까운 잉글랜드 구단은 비슷한 이유로 연고지 구단을 잃어버린 AFC 윔블던.[5]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지원 시스템을 확립한 팀이다.[6] 인가는 2015년 9월에 났고 본격적 개시는 2016년이었다.#
2. 시즌별 알람[편집]
3.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부천 FC 1995/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색상 일람[편집]
5. 코칭 스태프 명단[편집]
6. 선수 명단[편집]
7. 타 구단과의 관계[편집]
부천 FC 1995의 2부 리그 입성이 확정되자 팬들은 더비 매치를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더비 매치 항목을 참조.
7.1. 제주 유나이티드 FC - 연고 이전 더비[편집]
무엇보다도 더 박 터지는 싸움은 부천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꽂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로 제주는 부천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지원수다.
2019년 제주가 K리그1 12위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고 부천이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2020 시즌에 K리그2에서 부천과 제주의 첫 더비 매치가 성사됐다.
이 더비가 성사되자 장덕천 부천시장부터 본인 페이스북에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팬들의 성원이 클겁니다. 함께 노력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올렸고 부천 서포터즈 대표는 지옥을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렇게 민관이 아름답게 뭉쳐 살기를 피워 올리는 이유가 SK에너지의 야반도주가 그만큼 치졸했기 때문이다. 부천종합운동장 이용료 문제로 징징대다 시의회에서 깎아주니 날랐고, 서포터들에겐 연고를 이전하지 않을 것처럼 레플리카 재고 털이하고 튀었다. 부천 1995 출범할 때 SK의 지원이 있어 북패만큼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지만 이는 '새로운 부천 축구클럽 창단 시민모임'과 서포터 헤르메스에서 SK를 압박하여 받아낸 것으로 SK의 자발적 지원이 아니었다. 또한, SK 측은 연고 이전 초기 여론이 굉장히 험악해지자 창단 지원금 지급에 구두 합의했다가 여론이 수그러들자 창단 지원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해 다시 서포터 헤르메스가 시위를 하는 등 다시 시끄러워질 기미가 보이자 어쩔 수 없이 지원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2일 부주장이던 임동혁이 라이벌 제주로 갔다.
첫 번째 대결은 K리그2 2라운드인 2020년 3월 7일 오후 3시 제주에서 열리며 5월 5일 오후 3시에 부천에서 두 번째 경기가 열릴(10라운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K리그 개막 연기가 확정되는 바람에 첫 맞대결은 날아갔다. 이후 K리그2 2020 시즌 일정이 확정되면서 4R가 2020년 5월 26일 오후 7시 부천에서 열리게 된다.
허나 첫 경기는 후반 45분 주민규의 결승 골로 인해 0:1 석패를 당했다.
그리고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태풍이 오는 환경 속에서도 승리를 부르짖으며 떠난 제주 원정에서 이동률에게 데뷔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내주며 4:0으로 썰렸다. 단축시즌으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9월 19일 3차전에서도 0:2로 패하면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전 전패했다. 그리고 제주가 1년 만에 승격하며 더비는 다시 기약이 없어졌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2020년 제주와의 홈경기는 코로나 19로 모두 무관중으로 치렀는데 부천의 서포터즈 헤르메스는 상대 선수단 버스를 가로 막는 등 강성한 것으로 악명이 높은 집단인 만큼 만일 코로나 인한 무관중 경기만 아니었다면 제주전에서 분노와 흥분을 참지 못한 팬들로 인해 뉴스에나 나올 법한 대형 사고가 터졌을지도 모른다.
이후 2021년 12월 6일 부천에 있던 안태현이 제주로 바로 이적하며 많은 부천 팬이 분노했다.
7.2. 인천 유나이티드 FC - 032 더비[편집]
바로 옆에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032 더비가 눈길이 간다. 또한 부천 SK가 야반도주하는 바람에 2004년, 2005년 단 2년만 존재했던 더비였으나, 당초 부천팬층의 한축이던 인천 거주 부천팬들[7] 이 대거 인천 유나이티드로 넘어가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았고,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시절 송내역에 경기 안내 홍보 포스터로 부천 팬들의 어그로를 이끌었던 적이 있다. 2005 시즌에는 부천 SK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위권 순위 경쟁을 하기도 하였으며 서포터간 충돌이 있기도 하였다.
7.3. FC 안양[편집]
부천 FC 1995와 FC 안양 모두 연고지 이전이라는 아픔을 공유하는 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부천 SK와 안양 LG 시절 서포터즈 간의 잦은 충돌로 인해 현재의 서포터즈에 이르기까지 사이가 좋지 못한 팀이다. [8]
K리그2가 개설된 2013년 이후 두 팀은 항상 K리그2의 터줏 대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9년 승격을 향한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이후 그들의 라이벌리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부천과 안양이 나름 가까운 거리이고, 두 팀의 서포터즈 역시 K리그2에서 많은 편에 속해 각자의 경기장에서 많은 원정팬을 볼 수 있다.
또 부천 감독이 안양 감독을 역임했던 이영민이고, 그의 아들이 안양의 서포터즈라는 점이 재밌다.
또한 부천의 김지운 골키퍼 코치와 안양의 최익형 골키퍼 코치는 서로 형동생할정도로 친하다.
7.4. 경남 FC[편집]
2022년 4월, 당시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릴 때였는데, 경남의 골키퍼 4명 중 3명이 코로나에 걸렸고, 나머지 한명은 장기 부상 중이어서 경남은 골키퍼가 특수 포지션이라 경기 연기를 신청했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규정을 앞세워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고, 결국 필드 플레이어 이우혁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결과는 부천의 3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남은 연맹의 결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부천 역시 연기에 동조하지 않았다며 볼멘 소리를 했고, 이를 기점으로 두 구단의 악연은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이번엔 부천 홈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이날은 경남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는데, 경기 후 양 팀 코칭스태프가 몸싸움을 일어나며 구설수에 올랐다.
경기 후 설기현 경남 감독 대신 수석코치가 부천 벤치로 인사를 하러 왔고, 이에 대해 부천 벤치에서 "지난 경기의 앙금이냐"며 불만을 표출하며, 양 팀 벤치가 충돌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이 퇴장을 당했고, 홍준형 경남 수석코치가 경고를 받았다.
양 팀의 신경전은 시즌 내내 이어졌고, 공교롭게도 이 시즌 부천이 리그 4위, 경남이 리그 5위에 오르며 준플레이오프(PO)에서 만나게 됐다. 경기 내내 역전을 반복하다가 경남이 티아고의 추가시간 득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부천은 홈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023년 두 팀은 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는 2022 시즌과 달리 경남 홈에서 치러졌고, 결과는 0:0 무승부로 부천이 또 다시 탈락하며 2년 연속 경남에게 고베를 마시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