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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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北半球 / Northern Hemisphere
}}} 북반구는 행성(대개 지구)의 북쪽 절반을 말한다. 즉, 적도를 기준으로 그 북쪽 부분이다. 그리고 천문학에서 사용되는 가상의 구체(球體)인 천구(天球)의 북쪽 절반을 의미하기도 한다.
2. 상세[편집]
북반구는 육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39.4%로 남반구(19.0%)보다 많고, 인구는 훨씬 더 많아서 세계 인구의 약 88%가 북반구에 몰려 있다.
북반구에 속한 육지는 아시아의 남부 일부[1]를 제외한 전체, 아프리카의 3분의 2, 유럽 전체, 북아메리카 전체, 남아메리카 북부 일부[2]가 해당하며, 지구상의 육지의 67.4%가 북반구에 위치해 있다.
남반구에 비해 육지가 많은 만큼 당연히 국가의 수도 훨씬 많아서, 호주나 뉴질랜드, 좀 살 만한 남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들[3]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진국이 북반구에 위치해 있으며 FIFA 월드컵 우승국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정도를 빼면 죄다 북반구에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북반구가 남반구보다 땅이 더 많고 국가의 수도 많아서이다. 상당수의 후진국 역시 북반구에 위치해 있다.
북반구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가 봄이고, 6월부터 8월까지가 여름이며, 9월부터 11월까지가 가을이고, 12월부터 2월까지가 겨울이다.
북반구에서 장거리를 이동하는 물체는 전향력에 의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대규모의 공기나 물의 흐름은 시계 방향의 환류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북대서양과 북태평양의 해류 흐름에서 잘 나타난다. 태풍 같은 저기압에서도 나타나는데, 이 경우는 저기압 중심으로 공기가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반시계 방향(중심으로 공기가 진행하는데, 오른쪽으로 힘을 받으므로)의 소용돌이가 형성된다. 이같은 해류나 태풍의 회전 방향은 남반구에서는 반대이다.
북반구에서 해시계 바늘의 그림자는 시계 방향으로 움직인다. 아날로그 시계의 회전 방향을 시계 방향으로 정한 것도 해시계를 따라 정한 것. 참고로 남반구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북반구에서는 태양이 남쪽에 있을 때 제일 고도가 높다. 반면 남반구에서는 북쪽에 있을 때 제일 고도가 높다. 물론 해 뜨는 방향은 어느 반구에서나 동쪽이다. 달도 마찬가지로 남반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정리하자면 북반구에서는 동→남→서의 방향으로 해와 달이 움직이고, 남반구에서는 동→북→서의 방향으로다. 때문에 북반구에 있는 나라들은 집을 지을 때 햇빛을 받기 위해 창이 남향으로 향하도록 짓는 경우가 많다.
남반구에서 안 보이는 별자리가 보이고,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보이는 남십자성 같은 별자리가 안 보인다. 지구가 투명한 것은 아니므로 땅에 가려서 안 보이는 것.
천문적으로 남반구에 비해 은하수 관측에 불리하며 심우주 관측에 유리하다.
전 세계의 판다들은 단 2마리[4]를 제외하면 모두 북반구에 살고 있다.
3. 북반구에 속한 지역[편집]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6:20:34에 나무위키 북반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동티모르 전체, 몰디브 일부, 인도네시아의 대부분(수마트라 섬만 유일하게 적도에 걸친 섬이며, 보르네오 섬 남쪽과 그 외 다른 섬들이 인도네시아 영토이다)[2]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대부분, 에콰도르 일부, 브라질 일부[3]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등 남아메리카에서 치안이 안정적이고 경제력이 상위권인 국가들[4] 호주에 사는 판다 왕왕(网网)과 푸니(福妮).[5] 동티모르 전체, 몰디브 일부, 인도네시아의 대부분(수마트라 섬만 유일하게 적도에 걸친 섬이며, 보르네오 섬 남쪽과 그 외 다른 섬들이 인도네시아 영토이다)[6]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대부분, 에콰도르 일부, 브라질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