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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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北部 / the north, northern part
지도나 지역 등에서 북쪽에 해당되는 부분의 지역.
조선시대, 서울의 행정 단위를 나눌 때 경복궁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을 구분해, 경복궁 + 동서남북 5개로 나누어 북쪽에 해당되는 구역과 그 구역을 관할하는 관청을 북부라고 불렀다.
일반적으로 북부 하면 추운 이미지가 있지만 남반구는 오히려 북부[1] 가 더 기온이 높다. 대부분의 인구가 북반구에 살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생긴 것이다.
2. 실제 지역[편집]
2.1. 대한민국 북부지방[편집]
대한민국에서 북부지방은 북한을 말한다. 대한민국 행정구역 기준으로 이북 5도와 미수복 경기도, 미수복 강원도가 포함되며[2] , 남북분단 이전 황해도 지역이었던 서해 5도는 이 분류에서 제외된다.[3]
전통적으로는 북부 지방은 평안도와 함경도[4] 를 일컫는 말이었다. 특히 함경도는 예로부터 조선의 북쪽 지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좁은 의미의 북부로 인식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때는 아예 '북선'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지기도 했었다.
위도 상으로는 대략 북위 38도 이북에 해당된다.
기후는 연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며, 겨울에는 추위가 심하다. 평양만 해도 겨울철 평균 기온이 철원과 비슷하며 개마고원은 평균 영하 15~20도를 넘나드는 엄청난 혹한지대다. 이런 겨울을 다른 대륙에서 경험하려면 알래스카나 유럽 북극해 부근까지 가야 한다.
산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상, 평안남도를 제외하면 중부나 남부지역에 비해 인구밀도가 희박한 편이다. 거친 자연환경 때문인지 평안도민의 성격을 '맹호출림(猛虎出林)', 함경도민의 성격을 '이전투구(泥田鬪狗)'라 할 만큼 거세다는 평이 있다.
전통적으로는 북부 지방은 평안도와 함경도[5] 를 일컫는 말이었다. 특히 함경도는 예로부터 조선의 북쪽 지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좁은 의미의 북부로 인식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때는 함경도는 '북선', 평안도는 황해도와 묶여 '서선'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지기도 했었다.
2.1.1. 북부 지방 특유의 생물[편집]
대체로 백두산이나 개마고원 산간에서 볼 수 있다.
- 시베리아호랑이, 우수리불곰, 아무르표범류의 맹수. 단 북한 측의 정보 통제 때문에 실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 우는토끼
- 야레 -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압록강·두만강에 서식한다.
- 린네풀
2.2. 중국 북부[편집]
중국지리대구(中国地理大区) 기준 화베이지구(华北地区)와 둥베이지구(东北地区)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 중 화베이지구는 수도인 베이징시가 위치 해 있으며 인근 톈진시 및 허베이성과 함께 중국의 수도권을 이룬다.
열대지방에 가까운 기후를 보여 삼모작도 가능한 부분까지 있는 남부와는 달리 추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과거에는 극도로 낮은 인구밀도를 보였던 지역으로, 현재도 그리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아니며 특히 내몽골 자치구는 고비 사막의 영향으로 인해 서부 사막지대에 준하는 인구밀도를 보인다.
그나마 베이징시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중세시대 이후로 꾸준한 발전을 해 와서 나름대로의 사람이 살아 온 반면, 만주에 위치한 둥베이지구는 여진족 등의 유목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이으며 청나라는 만주족의 정체성을 지킨답시고 한족의 이주를 막아 사실상의 빈 땅이 된다. 그러다가 근대 틈관동(闯关东) 이후 만주로 한족이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석탄 등의 자원이 풍부한 만주 특성 상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도시가 형성되었으며, 특히 하얼빈시 등 일부 도시는 열강에 의해 직접 세워지기도 하였다. 일본 제국이 만주국을 세우고 만주를 병참기지화 한 이후에는 중국 제일의 공업지대가 되어 중화인민공화국 초기에는 중국 전역에서 제일 잘 사는 지역이었을 정도였다.
중국의 통일 왕조에 망조가 들 때마다 남북이 대립했던 탓에 역사적으로 남부와 대립했던 시간이 꽤 되었고, 지금도 중국 정치의 중심인 베이징시를 중심으로 한 북부와 상하이시를 중심으로 한 남부의 지역감정은 상당하다고 한다.
2.3. 유럽 대륙 북부(북유럽)[편집]
자세한 내용은 북유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미국 북부[편집]
자세한 내용은 미국 북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대한민국의 북부동들[편집]
자세한 내용은 북부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조선 한양의 행정구역[편집]
조선시대에 한양의 행정 단위를 나눌 때 경복궁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을 구분해, 경복궁 + 동서남북 5개로 나누어 북쪽에 해당되는 구역과 그 구역을 관할하는 관청을 북부라고 불렀다.
이처럼 수도를 '-부'로 나누는 것은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흔히 보인다. 가령 백제도 수도를 5부로 나눴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3. 창작물[편집]
3.1. 얼음과 불의 노래의 북부[편집]
북부 항목 참조.
3.2. 더 위쳐의 북부[편집]
북부 왕국 항목 참조.
3.3. 웹소설의 북부 클리셰[편집]
자세한 내용은 북부대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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