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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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가별 명칭
3. 상세
4. 군사관계
5. 발해사 연구 관련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동아시아북한중국, 그리고 북아시아동유럽러시아의 즉, 세 나라의 삼각관계이다.

2. 국가별 명칭[편집]


나라마다 국가명을 나열하는 순서가 다르다. 이것은 삼각관계도 일정한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나열 순서를 통해 삼국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조중로'라고 표현한다.

3. 상세[편집]


북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지만 한국에서 더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흔히 북핵문제남북한관계가 심화될때 한미일관계에 주로 대척점에 있다. 냉전의 관점으로 보자면 가장 대표적인 반서방, 공산주의 진영 국가들의 집단이며 신냉전의 관점에서 보자면 전형적인 반미, 독재국가들의 모임이다. 사실상 6자회담 나라들 중 북한을 포함하여 친북국가인 중국과 러시아가 포함되는 다자 외교관계이다. 최근에는 이란,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벨라루스, 파키스탄, 미얀마도 포함되기도 한다.[1]

이 다자 외교관계는 주로, 미국과 서방,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외교적 행보에 연합하여 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인데, 유엔 긴급 총회에서 세 국가가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 대한 반대나 기권를 던지는 행위로 연결된다. 그러나 북한이 무조건 중국 혹은 러시아의 거수기 역할을 한다고 일반화하기는 곤란하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들 수 있는데, 러시아와 중국이 이스라엘과 나름 괜찮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북한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관련해서 아예 이스라엘을 불법정권 취급하며 팔레스타인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2] 최근에는 유엔 긴급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규탄을 북한이 반대하고 중국이 기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23년 2월 22일, 러시아가 북한, 중국, 인도, 세르비아 등 19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비자 간소화 조치를 취했다. #

4. 군사관계[편집]


중국과 러시아는 둘다 6.25 전쟁에 직간접적인 개입을 했고, 냉전시기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북한은 1990년대 이후 과거에 비해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가 멀어졌다. 특히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한중 및 한러 수교에 김일성이 충격을 받고 적지 않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북한은 이란과 파키스탄과의 관계 강화에 매달리게 되었으며 중국과는 조중동맹조약[3]이 유지되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불신감이 존재하며, 러시아와는 과거 소련시절 조소동맹조약이 폐기되며 군사 동맹이 사실상 끊어지게 되었다. 한미동맹 수준의 군사 동맹은 더 이상은 아니지만 비밀리에 무기 수출 및 군사기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발해사 연구 관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발해/역사귀속과 계승인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중세 발해의 영토가 오늘날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겹쳐있다보니 발해사 연구 관련하여서, 3국 학계가 협력할 때도 있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을 때도 있다. 러시아 역사학계는 발해사 해석 관련해서는 중국의 역사왜곡의 한 갈래인 동북공정과 거리를 두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러시아 학계에서 한국이나 북한의 발해사 해석을 그대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고, 발해를 퉁구스계 다민족 국가로 보는 편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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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대편에 있는 한미일관계도 대만이 포함되는 건 예삿일이고 필리핀, 태국, 영국, 인도, 호주, 사우디, UAE, 이스라엘, 이집트, 뉴질랜드, 유럽연합이 추가적으로 포함되기도 한다[2] 비슷하지만 정 반대의 경우로 미얀마 쿠데타 이후 사실상 완전 중국의 위성국가화한 미얀마의 경우 이스라엘만 합법 정권으로 인정하고 팔레스타인은 불법 정권 취급하고 있다.[3] 1961년에 체결되어 20년단위로 연장되었지만 2021년 조약 기간이 만료이므로 완전히 동맹이라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