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개발/SL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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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생산한 미사일 및 어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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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KN-02/화성-11(160km, 220km) · KN-09/KN-16(180km, 200km) · 화성-11나(450km) · 조종방사포/KN-25(250km, 400km) · KN-24/화성-11나(450km) · 스커드/화성-5·6(340km, 700km) · KN-23(600km, 800km)
준중거리
SCUD-ER(1,000km) · 노동/화성-7(1,300km) · KN-15/북극성-2(1,300km) · 극초음속 2형(2,000km)
중거리
화성-8(극초음속, 3,200km) · 무수단/화성-10(4,000km) · KN-17/화성-12(6,000km)
대륙간
KN-08, KN-14/화성-13 · KN-20/화성-14(10,000km) · KN-22/화성-15(13,000km) · 화성-17(15,000km)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대포동 1호/백두산 로켓(1998) · 대포동 2호/은하 로켓(2006) · 대포동 3호/은하 2호/광명성 2호(2009)
은하 3호/광명성 3호(2012년 4월, 12월) · 광명성 4호(2016)
SLBM
KN-23 개량 SLBM(590km) · KN-11/북극성(1,300km) · KN-26/북극성-3(2,500km) · 북극성-4 · 북극성-5
지대공
KN-06 (S-300, HQ-9 기반), KN-07 (S-400, HQ-9 기반)
함대함
KN-01 (실크웜 기반) · 금성 3호 (KH-35 기반)
지대함
KN-18(대함 탄도탄) · KN-19 (지대함 버젼)
어뢰
CHT-02D · PT-97W
미분류
불새-2/3 (9M111 Fagot 기반), 신형 대전차 미사일, KN-12/KN-13
파일:2019 국방백서 북한 미사일.png



1. 개요
2. 발사시험 전 상황
3. 개발 역사
3.1. 2015년 5월 발사 시험
3.2. 2015년 11월 발사 시험
3.3. 2016년 3월 지상 사출 시험
3.4. 2016년 4월 발사 시험
3.5. 2016년 8월 24일 발사 성공
3.6. 2017년 10월 엔진 지상시험 실패설
3.7. 2019년 북극성-3 시험발사
3.8. 2020년 북극성-4 공개
3.9. 2021년 북극성-5 공개 및 "핵잠수함" 보유 선언
3.10. 화성-11ㅅ 공개 및 시험발사
3.11. 대형화 SLBM 추가 공개
4. 관련 자료
5. 평가
5.1. 의문점이 많은 발사로 과장된 위협이라는 평가
5.2. 현실적, 실질적 위협이 된다는 평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북한SLBM 개발을 서술하는 문서다.

북한측 명칭으로는 북극성[1] 계열 미사일을 투발수단으로 한다. 그 첫번째 미사일은 '북극성-1' 혹은 '북극성'으로 남한과 미국측이 붙인 코드 명은 KN-11이다. 소련제 SLBM인 R-27을 역공학적으로 분석해서 카피했다고 알려져 있다. 2021년에는 대형화는 물론 소형화에도 동시에 나서고 있어 한미 정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 발사시험 전 상황[편집]


2014년 8월말 미국의 보수 성향 웹진[2] '워싱턴 프리 비컨'이 펜타곤 내부 인사의 발언이라면서 "북한 해군의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관이 식별되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몇 주 후인 9월 14일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군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한 잠수함 기지에서 최근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잠수함 장착용 수직발사관이 식별됐다"고 답변했음이 주요 언론을 통해보도되었다.,관련 원문 기사 북한이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골프급의 선체를 고철로 들여온지 20년이 되었음을 고려할 때, 보도에 등장한 문제의 수직발사관은 1) 기존 골프급의 선체에 설치된 것을 복구한 것이거나, 2) 북한이 자체 건조한 골프급에 설치된 자국산일 가능성이 높다.

2014년 11월에 일부 언론에서 북한이 최근 건조한 미확인 신형 잠수함(일명 신포급, 추후 8.24 영웅함으로 확인)이 "골프급을 토대로 역설계한 탄도미사일 잠수함"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는데, 정작 신포급의 위성사진을 처음 공개한 미국의 북한정보 사이트 '38노스'는 "신포급은 배수량 900~1,500톤으로 골프급과는 전혀 다른 함선"이라고 해명했다.

북한이 SLBM을 개발한다는 보도가 있자, 일부 밀덕들이 그럴리 없다며 가짜 혹은 모조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높이 12미터 규모의 탄도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장치로 보이는 시험기구를 설치한 것은 사실이며, 북한 군사 전문기자로 유명한 미국의 조셉 버뮤데즈 기자가 존스홉킨스 대학의 북한정보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통해 공개했다. 다만 버뮤데즈 기자는 해당 시험기구가 반드시 잠수함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았고, 특히 스펙상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로동, 무수단 정도를 잠수함 발사용으로 쓰기에는 기술적 장애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만약 로동, 무수단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 잠수함보다는 수상 함정(예: 위장 화물선박)을 발사 플랫폼으로 쓸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위성사진으로 공개된 시험기구를 잠수함 발사용으로 쓴다면 단거리인 스커드가 기술적으로 더 적합하다는 것.

그리고 국내 기사에서 SLBM 탑재로 의심된다고 보도된 '신포급'에 대해서도 정작 버뮤데즈 기자는 배수량 900~1,500톤급으로 노후화된 로미오급의 후계함으로 보이며, SLBM 운용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3] 해당 함선에서 SLBM을 운용하려고 해도 단거리인 스커드를, 그것도 겨우 한 발 쑤셔넣을 정도밖에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셉 버뮤데즈의 신포급 분석
조셉 버뮤데즈의 탄도미사일 수직발사장치 분석

북한의 SLBM 잠수함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논란거리가 되자, 38노스는 11월 4일 자체 입장발표를 통해 "신포급은 골프급과는 전혀 다른 함선이며, 탄도미사일 탑재용이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4] #

2015년 1월 6일 발표된 <국방백서 2014>의 북한 군사 관련 설명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춘 신형잠수함 등 새로운 형태의 잠수함정을 지속 개발 건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로써 북한이 SLBM 잠수함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은 거의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상황이다.

2015년 1월 8일에는 38노스에서 신포급 잠수함에 1~2개의 탄도미사일 발사용으로 추정되는 수직발사관의 존재 가능성을 제기하는 위성사진 분석이 게재되었다. 저자는 제인스 그룹의 북한 군사 전문기자로 유명한 조셉 버뮤데즈. 버뮤데즈는 해당 기고에서 북한 SLBM 잠수함의 개발, 배치가 한국, 미국 등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임을 지적하면서도 이제 겨우 기술적 실험을 시작하는 단계일 뿐이며, 과거 북한이 개발 및 건조했던 어떠한 잠수함보다도 어려움이 크고 성공 여부도 불확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하지만 북한이 신포급 잠수함에서 SLBM 발사하는 시험을 공개하자 조셉 버뮤데스의 분석은 잘못된 분석으로 판명되었다.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은 원래 잠수함 발사 탄도탄인 구 소련의 R-27 Zyb, 나토코드 SS-N-6 Serb 인 중거리 SLBM을 토대로 (이를 개발한 러시아 미사일 기술자들이 퇴직하여 북한에서 개발에 참여) 개량해 지상발사용으로 만든 미사일이라 이를 원래 설계대로 잠수함 발사용으로 개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또 북한이 1척 보유한 골프급 잠수함은 원래 탄도미사일 발사용으로 설계된 잠수함이고 사정거리 8000km 정도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신포급에 설치된 발사관도 골프급의 발사관을 역설계로 거의 복사한 것. 골프급보다 좀 작은 2000톤급 신포급 잠수함이라도 북한이 개발중인 길이 9미터 사정거리 2000-4000 km 정도인 무수단급의 중거리 SLBM을 탑재 발사할 정도는 충분히 된다. 다만 적재할 수 있는 탄도탄의 수는 많지않아서 한창 신포급에 대한 추정이 나올때도 2발이 한계인 것으로 보았고, 실제로는 단 1발만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났다. 이러고도 신포급의 배수량으로는 탄도탄 수중발사시 불안정한 점이 많고 탑재량 또한 실전성이 의심되는 수준이라서 북한이 3000톤급의 탄도탄 발사 잠수함을 신규 개발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3. 개발 역사[편집]



파일:/image/003/2015/05/10/NISI20150510_0010923005_web_99_20150510201503.jpg

2015년 5월 9일, 수중사출 시험 중인 북극성-1


3.1. 2015년 5월 발사 시험[편집]


결국 2015년 5월 9일, 김정은이 참관하는 가운데 신포급 잠수함에서 북극성으로 명명된 SLBM을 수중 사출, 수면에서 로켓 점화까지 성공한 것을 북한 당국이 보도했다. 더 이상 미래형 위협이 아닌 현재형 위협이 된 것이다. 이 사진에 대해 한국의 밀덕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조차도 포토샵 조작 또는 잠수함이 아닌 바지선 발사라는 설이 많았으나, 5월 11일 대한민국 국방부 브리핑에 따르면 조작이 아니라고 한다.기사. 국방부뿐만 아니라 신인균과 같은 민간 전문가들도 북한의 SLBM개발은 사실이라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개발해 온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 보고 있다.

거기다 북한이 발표한 사진 자료들의 구도들은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확하며, 김정은의 행동 역시 사전 기획이 없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태연스럽다. 이러한 사진 자료들은 북한이 이번 SLBM 시험 발사 이전에도 여러 번 테스트를 거쳤고, 사진 촬영을 위해 치밀한 사전 기획을 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SLBM은 핵탄두 경량ㆍ소형화와 함께 핵개발의 최종 테크트리기 때문에, 북한이 SLBM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핵개발의 수준을 더 이상 낮게만 볼 수 없게 되었다. 은하 로켓 때만해도 국내외에서 공밀레의 끝판왕이니 조잡한 조립 로켓이니 하며 북한의 전략 무기 기술을 애써 폄훼하려 했지만, 고도의 전자장비와 기계공학 기술이 필요한 SLBM을 갖추게 된 현재에서는 그런 식의 주장은 오히려 설득력을 잃는다. 특히 북한의 경우에는 90년대 초반 소련 붕괴 당시 소련의 무기들을 구입하여 역설계를 통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에 군사적 기술 분야에 한해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SLBM 기술을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 전망하고는 있지만, 이는 실전 배치가 단지 수년 뒤로 미루어질 뿐 북한으로부터의 SLBM으로 인한 전시 위협이 엄존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위에 기술된 바와 같이 SLBM이 나오게 된 배경을 볼 때 현재 대한민국의 대북 미사일 방어 체계를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수준[5]의 파격적인 대응, 또는 전면적인 대북전략 전환이 불가피해졌다. 일단 미국은 두 가지 모두 고려 대상에 넣고 있다. [6]

6월 3일경 북한은 새로운 발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간 조작 논란이 있었으나 이 동영상 공개로 논란은 사라질듯이 보인다.SBS뉴스1차 잠수함 발사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3.2. 2015년 11월 발사 시험[편집]


2015년 11월 28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28일 시험발사를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편이 동해상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신포급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12월 25일에도 실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각각 2차, 3차 시험 발사이다.

2016년 1월에 나온 미국 싱크탱크 프리비컨의 발표에 의하면 북한의 11월 실험은 실패했으나, 12월 실험은 성공했다고 한다. 기사 북한은 이 영상을 공개했으나, 대한민국 국방부는 조작된 화면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국방부도 3-4년 내에 북한의 SLBM이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을 보면, 미국의 싱크탱크가 발표한 대로 실험 자체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미사일 발사 영상 조작 증거
반면 미국의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CNS)소속의 연구원은 북한 측의 공개 영상에서 등장한 SLBM이 사출 직후의 점화 과정에서 폭발하여 명백히 실패했으며, 북한이 이를 스커드 미사일 발사 영상과 합성해서 성공한 것인양 조작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다른 보도에 의하면 북한의 SLBM은 개발이 거의 끝났으며, 옛 소련의 골프급의 발사관을 카피생산하여 기사 대략 1년 후 전력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3.3. 2016년 3월 지상 사출 시험[편집]


문제를 발견했는지 2016년 3월 18일 지상 사출 시험으로 회귀했다.


3.4. 2016년 4월 발사 시험[편집]


파일:/image/001/2016/04/24/PYH2016042409270001300_P2_99_20160424203405.jpg

2016년 4월 23일, 동해에서 발사 시험을 해서 30km 정도 비행했다고 보도되었다. 4차 시험발사이다. 비행거리가 짧아 일부에선 실패라고 보기도 하나 개발과정으로 보면 수중에서 사출해서 로켓을 점화해 어느 정도까지 날아가는 가장 핵심적인 콜드런칭 부분에선 '완전히 성공'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다. 북한은 이미 중거리 탄도탄 기술은 확보하고 있어서 사거리를 늘여 실용화 하는 건 쉬운 일이라 가까운 시일에 완전한 개발 및 실전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매체는 이번에 발사된 SLBM이 고체연료를 사용한다고 보도하였고 전문가들도 불꽃 색깔 등이 액체로켓과 다르다며 이에 동의하였다. 이는 이 SLBM 이 종래에 알려진 대로 액체로켓인 무수단 미사일의 개량형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이 개발된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현재 액체로켓 기반인 무수단 미사일 등 지상발사 탄도탄도 훨씬 군사 전략적 가치가 높은 고체로켓 기반 탄도미사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실패'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기사,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은 성공직전 혹은 성공이라고 보고 있다. 기사1 기사2

이렇게 북한 SLBM에 따라 엇갈리는 이유 중의 하나는, 평가자의 평가기준 때문이다. 국방부가 실패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설령 발사가 성공했다고 해도 최소비행거리인 300km에 크게 못 미치는 30km밖에 못 갔기 때문에 북한이 주장하는 1. 잠수함 사출(콜드론치) 2. 비행 3. 계단열분리 4. 설정된 고도에서 전투부(탄도)기폭장치가 정확히 동작 등을 모두 성공했다는 '대성공'이 완전히 허구라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자국의 전력을 과대포장하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적어도 수심 밑의 잠수함에서 (비록 효과적인 발사 깊이인 50미터에는 크게 못 미치는 10~15미터라고 추정되지만), SLBM 발사에 필수적인 콜드론칭(발사체가 투사된 이후에 점화되는 방식으로, 바다 밑에서 쏘는 SLBM으로서는 이 방식이 필수적이다. 이것이 실패하면 잠수함 자체에 손상을 줄 뿐 제대로 된 발사가 불가능하다)에 '성공했다'는 것은 입증됐다는 게 국내외 전문가들의 평.

영국의 군사정보업체인 IHS제인스의 경우, SLBM의 사거리가 비정상적으로 짧은 것조차 북한이 고의로 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즉, 북한이 바로 SLBM을 실전투입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건 외부에서도 알고 북한 본인도 알기 때문에 이번 실험은 애초에 완전한 발사 → 비행 → 기폭을 하려던 게 아니라 잠수함에서 콜드론칭하는 것을 위주로 한 실험으로 보인다는 것. 다만 정보가 제한된 현재로서는 정확히 결론을 내릴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실험을 계속할수록 북한이 처음에 의도한 성능을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7]


3.5. 2016년 8월 24일 발사 성공[편집]



파일:/image/016/2016/08/25/20160825000573_1_99_20160825103804.jpg

2016년 8월 24일 북극성 발사 시험
8월 24일 오전 5시30분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신포급 잠수함이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5차 시험발사이며, 성공으로 평가된다. SLBM은 동북방으로 500㎞가량 비행해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에 80Km를 들어갔고 안에 떨어졌다. 기사

6월에 성공한 화성-10형과 마찬가지로 고각발사를 했기 때문에, 정상 각도 발사시의 사정거리는 1,000km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대 사정거리는 2,500km까지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한다. 기사 사실상 북한의 SLBM 개발은 끝낸 셈이고 실전배치만 남은 수순인데 전문가들은 1-2년 안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사일 후미에 화성-10형과 마찬가지로 격자형 조종날개를 장착하는 개량도 실시된 것이 사진으로 확인되었다. 이 격자형 날개를 영어로는 그리드 핀 (grid fin)이라고 하며 서방제 무기에는 장착되는 일이 드물지만, 러시아 로켓이나 미사일에는 자주 등장하고, 미국의 스페이스X사의 로켓도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동영상에서 발사 초기에 불꽃 분말이 분사구에서 방출되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고체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생기는 현상으로, 이 미사일이 고체연료를 사용한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8] 북극성의 스펙이나 외형은 R-27 zyb [9]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R-27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데다가 그리드핀을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북극성에는 어느 정도는 북한 자체의 개량이나 개조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JL-1을 강하게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상당한 사정거리를 가진 고체연료 탄도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므로 북한이 보유한 기존의 액체연료 기반의 노동 미사일이나 대포동 등 사정거리 1-2천 km 이하의 지상발사 탄토탄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이 북극성 탄도탄을 잠수함이 아니라 트럭이나 열차 등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하면 액체연료 탄도탄들보다 발사준비시간이 극히 짧아져서 한국이 발사 징후을 사전에 포착 탐지하여 선제파괴 하거나 미사일 방어체계 등으로 대비하기가 극히 어려워 전략적 균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신포급'이라고 알려진 SLBM 발사용 잠수함의 공식 명칭 8.24 영웅함은 이 날에서 유래했다.

3.6. 2017년 10월 엔진 지상시험 실패설[편집]


10월 1일 SLBM 용 엔진의 지상시험이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10월 1일 함경남도 신포에서 SLBM용으로 추정되는 엔진을 지상분사 시험했으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3.7. 2019년 북극성-3 시험발사[편집]


2019년 10월 실전용 SLBM으로 평가받는 북극성-3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하였으며, 이 미사일을 탑재할 실전용 탄도미사일 잠수함인 신포 C급 잠수함도 건조되었다.

전문가들은 앞선 북극성과 중국의 JL(쥐랑)-1과의 유사성에 이어 북극성-3의 외형이 중국의 신형 SLBM인 JL-2와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의 SLBM이 중국의 SLBM 개발 과정을 따라 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중국이 북한에 SLBM기술을 전수해주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


3.8. 2020년 북극성-4 공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북극성-4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9. 2021년 북극성-5 공개 및 "핵잠수함" 보유 선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북극성-5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1년 1월 열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김정은은 "핵잠수함"과 신형 SLBM 개발을 선언했으며, 당대회 폐막식으로 열린 열병식에서 MIRV를 탑재한 북극성-5 SLBM를 공개했다. 국내 언론은 저 핵잠수함을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해석하여 기사를 냈으나, 북한의 기술력과 경제력 수준으로 미루어 볼 때 그들이 정말 원자력 잠수함 건조에 성공할 확률은 0에 가깝다. 새로운 핵탄두 탑재 SLBM과 이를 운용할 수 있는 더 뛰어난 SSB의 건조를 의미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3.10. 화성-11ㅅ 공개 및 시험발사[편집]


분석 기사
2021년 10월 11일 열린 북한 무기전시회 《자위-2021》에서 KN-23 파생형으로 보이는 소형 SLBM이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해군의 현무-IV-4현무-II를 기반으로 하여 SSBN보다 작은 재래식 잠수함에서 발사할 수 있게 한 것과 같은 발상으로 자신들의 재래식 잠수함에서 사용할 전술 SLBM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19일 8.24 영웅함(신포급)에서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590km를 비행했으며, 원판인 KN-23처럼 풀업 변칙 기동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2023년 3월 28일이 돼서야 제식명칭이 '《화성포-11ㅅ》형'임이 밝혀졌다.

3.11. 대형화 SLBM 추가 공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선인민군 2022년 공개 SLBM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 4월 25일 열병식에서 북극성-5보다 커진 SLBM을 공개하였다. 제식 명칭은 더욱 불분명한 것이 KN-23 SLBM 개량형이 북극성-6일수도, 이 미사일이 북극성-6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일:2022년 공개 북한 SLBM.png

2022년 공개 SLBM


4. 관련 자료[편집]


국방과학원장 장창하가 대한민국 SLBM에 대해 평가하면서, 북극성 개발 단계에서 그리드 핀(grid fin) 장착 등에 대해 자신들도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언급하였다.
장창하현무-IV-4 평가
《남조선의 서투른 수중발사탄도미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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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국방과학원은 최근 남조선이 떠드는 보도에 류의하였다.

그것은 남조선이 세계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보유국들과 나란히 하려한다는 우습지만 놀라운 보도가 나왔기때문이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9월 15일 잠수함탄도미싸일을 3, 000t급잠수함 《도산 안창호》호에서 수중시험발사하였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은 시험발사후 《북의 도발을 억제하기에 충분하다.》, 《세계에서 몇번째로 잠수함탄도미싸일운용국이 되였다.》 등 이 시험발사성공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자평하면서 대대적인 광고에 나섰다.

분명한 속내가 엿보인다.

남조선은 세계적으로 통상 《게임 체인져》라고 불리운다는 수중속병기가 《북에만 있는가, 우리도 있다.》라는 자랑을 몹시 하고싶었을것이다.

남조선으로서는 그럴만도 한 사정일것이다.

계속 쏟아져나오는 우리의 미싸일개발소식에 더더욱 커가는 안보불안을 어떻게 하나 눅잦히고 자기들이 강력한 선진국방기술보유국이 되였다는것을 내외에 알리고싶었을것이다.

나는 이번에 남조선이 공개한 보도자료들과 시험발사장면들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았다.

분명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이 아니였다.

공개된 사진대로라면 전형적인 지상대지상전술탄도미싸일의 구조와 형태를 갖추었으며 비밀상 의도적인 사진가공처리가 없었다면 분명 사진속의 미싸일은 수중무기와는 거리가 먼 쉽게 말하여 제 모양새를 갖추지 못한 어딘가 부실한 무기로 보였다.

이 의문의 미싸일은 남조선군이 이미 보유한 단거리지상대지상탄도미싸일 《현무》계렬의 미싸일이라고 보아진다.

미싸일의 외형은 길이가 6m가 되나마나하고 직경은 800㎜미만으로 추산되며 분출화염의 크기로 보아 사거리가 500㎞미만인 전술탄도미싸일로 판단한다.

출수후 탄두머리부덮개분리방식을 보면 인디아의 전술급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 《K-15》를 모방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전술급미싸일은 발사질량이 작아 파도나 해류, 잠수함의 기동속도에 의한 영향을 심하게 받으므로 깊은 심도에서 발사하자면 수중자세유지를 잘해주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출수자세각과 자세각속도변화가 대단히 커져 미싸일의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게 된다.

남조선이 이번에 실시했다는 시험발사장면을 보면 수중에서 능동적인 자세유지는 하지 않고 랭발사기술만 적용하면서 심도가 낮은 상태에서 발사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출수후 미싸일의 발동기가 점화될 때까지 자세가 기울어지지 않았고 물기둥과 물부착량이 작은것을 보면 발사심도가 매우 낮은데서 발사하였으며 작전기동중발사가 아니라 정지상태 또는 미속기동시에 발사했다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에서 기본인 수중발사에서 해결해야 할 복잡한 류체흐름해석을 비롯한 핵심적인 수중발사기술을 아직 완성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어딘가 서투른 《작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노린 목적은 몰라도 어쨌든 내 생각에는 군사전문가들이 누구나 의문시할 미싸일발사장면이라도 서둘러 공개한것을 보면 남조선이 자체로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다급히 세상에 알려야 했던것으로 보인다.

실지 수중속 작전환경에서 운용할수 있고 위력상측면에서 전쟁상황에 크게 영향을 줄수 있는 온전한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을 개발하려면 어려운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며 그 개발과정에는 여러가지 경험을 쌓게 된다.

잠수함에 탑재하여 발사하는 수중발사탄도미싸일은 잠수함이라는 특수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운용하는 무기라는데로부터 형태적으로나 구조 및 동작특성 그리고 기술적측면에서 지상미싸일과는 판이하고 특수한것이며 따라서 복잡한 기술을 요구하는 말그대로 첨단무기체계인것이다.

단지 지상미싸일을 물속을 통과시켜 수면우로 띄워놓은 후 점화시켜 날려보낸다고 하여 자기 형태와 기능을 다 갖춘 수중발사탄도미싸일이라고 할수는 없는것이다.

비좁은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미싸일은 외형에서부터 지상미싸일과 전혀 다르며 기술적으로 수중속 작전환경 즉 깊은 심도 그것도 기동중 그리고 각이한 해양기상학적특성과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중요발사조건들이 모두 만족되여야 한다.

따라서 미싸일조종성이 제일 중요하다.

남조선이 공개한 미싸일발사장면을 보면 발사체의 비행시 조종 및 안정성보장을 위해 발사체에 접이식날개를 달았으며 자세조종을 공기타나 가스타로 하는것으로 보인다.

발사체에 접이식날개를 붙였다는것만으로도 초보적인 단계에 있음을 알수 있다.

실지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은 수중통과시 받게 되는 여러가지 섭동작용으로 출수후 30°정도로 자세가 심히 기울어져도 자세를 자체로 바로잡을수 있는 자세조종방식을 택하고 강력한 조종능력을 실현하여야 한다.

또한 수중통과시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수중발사탄도미싸일개발과정에는 비행체후부에 격자식날개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

우리도 역시 이러한 과정을 다 거쳤다.

지금 우리 국가를 포함한 세계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보유국들의 수중발사탄도미싸일들은 대부분 회전분출구에 의한 추진력벡토르조종을 실현한다.

이번에 남조선이 공개하고 크게 광고한 미싸일이 수중발사탄도미싸일이라고 볼 때 초보적인 걸음마단계수준에 불과한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실용성측면에서도 많은 군사전문가들이 회의적인 시각으로 볼것이다.

그것은 수백㎞정도의 사거리와 기껏 1~2t의 상용탄두밖에 탑재하지 못하며 재래식잠수함에서 운용된다는데로부터 이 미싸일은 의미없는 《자랑용》, 《자체위안용》으로밖에 될수 없기때문이다.

최근에 남조선이 탄두중량을 3t으로 늘인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 봤자 수십, 수백kt급핵탄두를 장착한 나라들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과는 어깨를 나란히 할수 없는것이다.

남조선이 공개한 자국기술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은 전쟁에서 효과적인 군사적공격수단으로는 될수 없을것이다.

아직은 남조선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을 전략전술적인 가치가 있는 무기로, 위협적인 수단으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조선의 수중발사탄도미싸일의 발전정도나 그 구실여부를 떠나 남조선이 잠수함무기체계개발에 집착하고있다는데 주의를 돌리며 그 속내를 주시해보고있다.
남조선의 의욕적인 잠수함무기체계개선노력은 분명 더욱 긴장해질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예고하게 하며 동시에 우리를 재각성시키고 우리가 할바를 명백히 알게 해준다.




나름대로 남한 미사일을 비판하려는데 신빙성을 높이고자 솔직한 (척)을 한 것으로 보인다.


5. 평가[편집]



5.1. 의문점이 많은 발사로 과장된 위협이라는 평가[편집]


북한 자신들은 북극성, 북극성-3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수직발사관이 아닌 함교에서 비정상적으로 발사했거나, 수중바지선에서 발사해놓고서는 마치 수직발사관에 발사한것처럼 포장한거 같다 면서 의문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게다가 8.24 영웅함은 외형이 골프급, 로미오급을 닮았는데 이 잠수함들인 무려 50년대에 건조된 잠수함들이다. 지금 북한의 경제상황과 제재를 기준하면 신형 잠수함 건조는 커녕 제대로 된 잠수함에서 SLBM을 발사를 할수있을지 더 의심이 갈 뿐이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이런 저런 이유로 대한민국은 북한의 SLBM 발사 성공을 인정하지 않는다. 현무-IV-4 SLBM이 먼저라는 이야기.


5.2. 현실적, 실질적 위협이 된다는 평가[편집]


하지만 이런 주장은 현실을 외면한 것이다. 현재 북한이 8.24 영웅함이 SLBM을 발사했다고 우리 정부가 인정한 것만 두 차례이다.그럼에도 북한의 SLBM 발사를 부정하는 것은 자가당착일뿐이다. 그리고 함교에서 발사하는 것도 당연히 수직발사관에서 발사하는 방식이다. 함교식 발사방식은 미사일의 길이가 선체에 탑재하기에는 길어서 함교에서 발사하는 것이며,소련도 처음에는 디젤 잠수함인 골프급에 함교식 발사방식을 채택했으며 역시 최초의 SSBN인 호텔급도 역시 함교식 발사방식이었다. 이후 양키급 잠수함에서야 비로소 선체 탑재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즉 북한의 SLBM 개발은 소련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현재 북한은 3,000톤급인 신포 C급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원자력 잠수함 건조를 공언하였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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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첫 SLBM 프로그램명이 'Polaris(북극성)'였다. 북한이 이를 의식해 작명한 것인지는 미상. 고도의 미국빠 북한 사실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NADA)과 미국 NASA의 유사성만 해도 그렇고 북한이 알게 모르게 미국을 의식하고 있는 듯하나 자세한 속내는 역시 알 수 없다.[2] 워싱턴 타임즈의 군사기자 빌 거츠가 필진으로 참여 중.[3] 신포급이 선체 길이가 67미터인 반면, 배수량 3천톤급인 골프급의 길이는 90미터가 넘는다. 확실히 골프급보다는 선체 규모가 작다.[4] 물론 한미 양국의 정부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골프급, 혹은 그와 유사한 탄도미사일 탑재용 잠수함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처럼 38노스에서 공개된 위성사진 자료를 주장의 근거로 내세운 것은 번지수가 틀렸다는 말.[5] 무기 체계는 최소 5년에서 길게는 수 십 년 단위로 운용하기 때문에 단순한 첨삭은 불가능하다.[6] 일단 미국은 오바마 정권 출범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아프가니스탄 정세 때문에 북한에 신경쓸 시간이 거의 없었고, 한국은 북한이 곧 붕괴할 것이라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정보로 대북전략을 짜왔기 때문에 북한의 전력증강에 제한적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그 동안 북한은 선군호 전차 양산이나 300밀리 유도 방사포 등 재래식 전력증강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같은 비대칭 무기에서도 여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7] 선진국들 또한 SLBM 개발 초기의 실험은 여러 번 실패했다. 미국은 1950년대 말 폴라리스 미사일 개발 때 여러 번 실패했고, 중국 같은 경우는 쥐랑(JL) 미사일 실험때 잠수함에 그대로 떨어져 폭파, 잠수함이 침몰했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다. 곧 북한이 몇 번 실패한 것을 우습게 볼 수가 없는 것이다.[8] 고체연료는 연료주입이 필요없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기는 하지만, 일종의 폭약이기 때문에 분사 제어가 매우 까다롭다. 효율적인 연소를 위한 고체연료의 형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 북한이 고체연료에 어느 정도 노하우를 쌓아 올린 것은 장래에도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9] 이 미사일은 소련에서조차 1988년 퇴역했을 정도로 구식이다. 사정거리는 2000km 안팎의 중거리지만, CEP 1.3km로 정밀도가 심하게 낮으며, 이 정도 오차를 가지고 있는 SLBM은 핵탄두를 장착하지 않는 한은 거의 군사적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