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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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겉 뜻[편집]
분한 기운이 하늘을 떠받치다.
2. 속 뜻[편집]
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이 격렬하게 솟는다.
3. 설명[편집]
말 그대로 '화가 머리끝까지 났음'을 뜻하는 말로, 보통 '분기탱천하다'는 형태로 주로 사용한다.
비슷한 표현들로는 '눈이 뒤집히다', '눈에 뵈는 게 없다'[1], '속이 터지다', '노하다', '성나다' 등이 있으며, 유의 성어로 이 단어의 '탱'을 부딪힐 충(衝)으로 바꾼 '분기충천'이나 '노발대발(怒發大發)'이 있다. 비슷한 뜻의 속어로는 '빡돌다'[2] 정도가 있다.
이 고사성어의 유래나 출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유의 성어들인 분기충천과 노발대발도 마찬가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6:57:12에 나무위키 분기탱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화가 났을 때 이외에는, 상대가 거만하게 굴 때 쓰이기도 하며 문맥을 잘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때문에 눈에 뵈는 게 없어졌다."는 분기탱천과 비슷한 뜻이고, "그 따위로 굴다니 눈에 뵈는 게 없구나?" 는 상대의 태도가 매우 건방지고 거만한 것을 지적하는 말이다.[2] 비슷한 뜻의 '빡치다'보다 더욱 화가 났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