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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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走れしんのすけ! のはら一家が指名手配?
달려라 신노스케! 노하라 일가가 지명수배?
오늘은 짱구네 불고기 파티 날! 하지만 먹어 보기도 전에 엄청난 음모에 휘말린 가족들. 어쩔 수 없이 일단 도망부터 치는데.
짱구는 못말려의 11번째 극장판이다. 미즈시마 츠토무가 감독을 맡았으며, 미즈시마 츠토무와 하라 케이이치가 각본을 공동으로 담당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디지털 작화로 제작된 첫번째 작품이다. 다만 필름 상영은 지속했기에 중간중간마다 잡티가 살짝 보이기도 했다.
다른 극장판들과 달리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와 더불어 초반에 스토리를 진행하고 OP와 제목을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일단 OP부터 들려주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원작 기준으로 짱구는 못말려의 배경인 카스카베시부터 시즈오카현의 아타미시까지 이동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제로는 도보로 하루가 넘게 걸리는 엄청난 거리며 자동차로 2시간 이상 걸린다. 특히나 노하라 일가가 지나온 길들을 모두 합치면 아무리 도중에 드라이버가 태워줬다고 해도 저녁에 도착하는 건 불가능하다. 엄청나게 먼 거리라 카스카베시로 돌아갈 때는 도쿄역까지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카스카베시까지는 전철로 이동했다.
이 극장판의 고기는 일본판 원본에서는 야키니쿠지만 각 나라별로 번역이 다르다. 한국은 불고기, 스페인은 출레톤[4], 인도는 마살라로 번역되었다. 알다시피 셋 모두 일본의 야키니쿠와는 다른 종류지만 해당 나라에서 최대한 비슷한 음식으로 번역한 듯 하다. 물론 이름만 바뀌었지 작중 나오는 고기는 모두 똑같은 일본 야키니쿠다. 물론 모르고 보면 그냥 고기 구운 거라 범용성(?)이 좋아 굳이 작화를 현지화할 필요도 없긴 하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기존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크레용 신짱/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스위트 보이즈[편집]
짱구는 못말려/극장판에서 등장한 닥터 때바라의 테러조직, 마우스가 회장으로 있는 돼지발굽, 켄이 리더로 있는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 등 이때까지 등장한 범죄조직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조직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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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보스(크레용 신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짱구네를 휘말리게 만든 장본인이다. 범죄조직 스위트 보이즈 소속의 박사로 보스의 형이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끝내 이름도 안 나왔고 작중에서 이렇다 할 별명으로도 백의의 남자라는 이름마저도 불린 적이 없다. 모티브는 영화배우 스티브 부세미인 듯. 최면증폭장치의 개발자로, 장치의 개발에 성공하자 갑작스럽게 동생을 배반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동생은 형이 기계를 다른 기업에 비싸게 팔아먹을 생각이였을 거라고 하는데, 이것도 정확하지도 않고 그저 추측일 뿐이다. 노하라 일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들의 대화를 패스워드로 설정하는 바람에 노하라 일가는 스위트 보이즈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처음에는 동생을 배신했으면서 나중에는 최면증폭장치 암호 해독을 하는것에 앞장서서 나서고 마지막에는 최면에 걸려 모두 다 부리부리자에몽 모습이 되었을때 동생처럼 행동해서 짱구네를 속이기까지 한다.[6] 본작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다.[7] 남의 집 담벼락을 부수질 않나, 시로의 얼마 안되는 밥까지 못 먹게 만들었다. 게다가 정작 최면증폭장치의 암호를 푸는 기계는 너무 거대해서 들고 갈 수가 없었다. 결국 동기 자체도 난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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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악의 조직 스위트 보이즈 3인의 간부 중 한 명이다. 직위는 영업 부장이다. 통통한 외모에 선글라스를 낀 회사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부하들도 정장을 입고 다닌다. 침착지 못하고 튀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수다스럽고 둥글둥글한 편이다. 자신과 닮은 마누라가 있는데 사이가 좋다. 이 작품의 개그 캐릭터다.[9] 신짱에 의해 부리부리자에몽의 모습으로 변했을 때 운전하는 아내 옆에서 도시락을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이 나온다. 빌런의 부하지만 성품이 그리 악하지 않고 딱히 노하라 일가를 더 노릴 필요도 없기 때문에 아내가 오자 퇴근한다. 일본판 1인칭은 와타시보다 더 공손한 표현인 와타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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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악의 조직 스위트 보이즈 3간부의 홍일점. 키가 크고 단정한 단발을 한 미녀이지만 프라이드가 강하고 성격이 많이 날카롭다.[12] 부하들은 운동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13] 다른 2간부와는 다르게 보스의 진심을 알지 못해서 신짱을 잡는데 온갖 수단을 다 쓰지만 결국 실패하고,[14] 도가시마가 노하라 일가를 인정하면서 그냥 보내주려고 하자 인정을 못한 나머지 권총까지 꺼내드나 도가시마가 날린 불꽃 싸대기를 맞고 제압당한다.[15] 이후 무엇 때문인지 도가시마를 불러세웠지만, 도가시마가 꺼내든 가족사진을 보고 단념한다.[1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성을 같게 만들어서 거의 부녀 사이로 만들어버렸다.[17] 사실 원판에서도 성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부녀지간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부녀사이설에 대한 반론은 도가시마가 가족 사진을 보여 주었을 때의 주위 반응이다. 가족 사진을 본 아마기의 반응을 본 시모다가 흥분한 듯 장난스럽고 과장되게 아마기를 쳐다본다. 아마기는 새침스럽게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하고 이를 바라보는 신짱도 덩달아 얼굴을 붉힌다. 마지막에는 신짱과 시모다가 서로 마주보고는 "그치그치~?" 라느니 서로 남 연애 이야기를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즉 부녀간의 사이였다기 보다 도가시마를 남자로서 좋아했을 가능성이 크다.
신짱이 최면 증폭장치를 쓰고 모든 사람을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만들었을 때 앞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방파제 앞에서 시무룩하게 앉아있는 돼지가 바로 아마기다.
즉 도가시마와 아마기의 관계에 대한 추측을 정리하자면 "부녀 사이로 아마기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딸" 설과 "유부남을 사모하는 소녀" 설 두가지로 나뉜다. 판단은 각자의 몫. 단 일본판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후자일 것이다. 원본인 일본판에서는 앞서 언급한대로 성이 안 나와서 부녀지간이라 추측할 근거가 좀 더 적기 때문이다.
20기 극장판에서 어째서인지 카메오로 등장했다. 빌런임에도 나온 이유는 아무래도 11기의 경우엔 신노스케가 만난 여자 히로인이 거의 없었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캠페인 걸도 있긴 하지만, 이 쪽은 신노스케가 작중에서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지 못한 것 같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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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악의 조직 스위트 보이즈 3인 간부 중 한 명이다. 모티브는 지옥의 묵시록의 킬고어 중령이다. 첫 등장 때 대사부터가 노하라 일가의 아침밥상을 보더니 "된장국 냄새가 구수하군. 허나 승리의 냄새라고 할 수 없어."[21]라고 패러디 대사를 말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지옥의 묵시록의 행적을 오마쥬했다.[22] 이름에서 나오다시피 행동거지 및 말투가 퇴역군인을 연상케하고 부하들도 군기가 잡혀있다.[23] 노하라 가족을 직접 잡으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마음만 먹었으면 진작 잡을 수 있었을 정도로 수완도 좋다.[24] 냉정하며 침착한 성격이지만 용감하게 싸우는 자는 비록 적일지라도 존경심을 표한다.[25] 등장할 때마다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해서 아이돌 공연을 망치는 등 주변에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 참고로 취미는 서핑이다.[26] 신짱에 의해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했을 때도 부하들과 함께 한가하게 서핑을 즐기고 있다.
- 스위트 보이즈의 부하들
전반부에서는 간부의 부하들이 등장하며, 도가시마와 시모다가 이끄는 전투원 부대와 아마기가 이끄는 자전거 부대로 나뉘어진다.[29]
도가시마 부대는 베이지색 남방에 황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거나 군사 장비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시모다 부대는 마치 모 가상현실의 요원들 마냥 남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차량 추격전 때는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미사에에게 걸레짝이 되어버린 채로 세그웨이를 강탈당하거나 히로시 한 명에게 3명이 뻗어버릴 정도로 약하다. 자전거 부대는 초반에는 위 사진의 복장이 아닌 검은 쫄쫄이 옷을 입고 활동했다.
자전거 부대는 신짱에게 격파당하고[30], 나머지 도가시마 & 시모다 부대는 자전거 부대 격퇴 후 마침내 모이게 된 노하라 일가에게 전부 격파당한다. 이로써 3간부 부하들은 퇴장하였으나 후반부에는 케이블카를 통해 리조트로 올라간 노하라 일가가 보스를 만나게 되면서 보스의 부하들 역시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보스처럼 로마시대풍 군인 복장을 한 것이 특징이며[31], 첫 등장과는 다르게 보스가 부르는 노래를 기점으로 부하들 전원이 개그캐화 되는데 이는 나오는 장면마다 진지했던 3간부의 부하들과는 대조되는 부분.
이후 보스가 본격적으로 최면증폭장치를 발동시키자 이들도 보스의 생각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보스의 방심에[32] 최면증폭장치가 노하라 일가에게 탈취되자 보스의 명령으로 이것을 탈환하려고 했으나 히로시, 미사에, 히마, 시로의 순서로 장치가 신짱의 머리에 꽂혀버리고[33] 신짱은 즉시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신해버려 부하들 역시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후 보스가 본격적으로 최면증폭장치를 발동시키자 이들도 보스의 생각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보스의 방심에[32] 최면증폭장치가 노하라 일가에게 탈취되자 보스의 명령으로 이것을 탈환하려고 했으나 히로시, 미사에, 히마, 시로의 순서로 장치가 신짱의 머리에 꽂혀버리고[33] 신짱은 즉시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신해버려 부하들 역시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후 매우 당황해하다가 보스의 명령으로 노하라 일가를 잡기 위해 2차 난장판을 벌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격으로 노하라 일가가 빠져나와서 히로시가 돼지보다 더 창피한 걸로 변하고 싶으면 맘대로 하라고 소리치자 당황하더니 신짱이 볼일 보고 휴지로 쓸 돼지를 찾는다고 섬뜩하게 말하자 하나같이 울면서 빈다. 그러자 히로시가 보스를 찾는다며 휴지가 되기 싫으면 셋 셀 동안 길을 열라며 협박하자 알아서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길을 터준다. 이때 한 돼지가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을 보고 노하라 일가가 수상해하고 결국 그 돼지를 뒤쫓기 시작하면서[34] 등장이 끝난다. 그리고 후반부에 신짱의 부리부리자에몽화가 풀리면서 이들도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사건이 모두 해결되자 이들도 예전처럼 리조트 종업원으로 일하는 것 같다.
3.2. 그 외 인물[편집]
우정출연이다. 카스카베 방위대가 숨어들어간 놀이동산에서 라이브 중이었던 아이돌 가수로, 모티브는 성우 카하라 토모미 본인. 카메오라 놀이동산에서 아주 잠깐 한번만 나와서인지 DVD에서 캐릭터 디자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여러분, 방가!"로 번역된 인삿말이 원판에서는 よろちくび로 나온다.[36] 그리고 바로 밑의 관객들은 영 좋지 않은 곳을 찍는 중이다.
히마와리, 시로를 데리고 이동 중이던 히로시에게 신제품 맥주의 시음을 권유한 여성들. 히로시는 한 잔의 맥주에 갈증을 느끼고, 히마와리는 풍만한 거유를 보고 모유를 떠올리면서 잠시 갈등하지만 불고기 파티를 위해 이내 뿌리치고 다시 갈 길을 간다. 뜬금없이 가족들과 약속이 있어서 마실 수 없다며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하겠다는 히로시에게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열심히 사세요~![38]" 라며 응원을 해주며 떠나보냈다. 본편에서의 비중은 이걸로 끝이다. 이후 엔딩 중 지하철 광고를 통해 한 번 더 등장했다.[39]
본편에서는 스토리와 전혀 관련 없는 인물이지만,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노하라 일가를 응원한 오리지널 인물이기도 하다. 방송으로 지명수배된 히로시, 히마, 시로를 전혀 경계하지 않은 것을 보면, 정황상 스위트 보이즈 주도의 거짓 방송은 카스카베시 내에서만 방송된 것을 알 수 있다.
DVD에서 캐릭터 디자인 설정화는 수록되지 않았다.
중간에 히로시가 히마와리를 찾던 중 풀숲에서 히마와리의 목소리와 똑같은 울음소리를 내서[42] 히로시에게 빅엿을 먹인 물개이다. 물개가 뜬금없이 풀숲에 누워있다. 이에 분노한 히로시가 고함을 지르며 물개를 번쩍 들고 달려가 물가에 살포시 놓아주며 바다로 돌아가라고 소리친다.[43] 나중에 아타미에서 간부 3명의 부하들[44]하고의 싸움이 끝난 후에는 3마리의 돌고래가 튀어나온 뒤 히마와리의 목소리와 함께 박수를 쳐준다. 2002년 진짜로 일본 하천에서 물개가 발견되어 지역 스타가 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건을 모델로 한 개그로 보인다.[45]
DVD에서 캐릭터 디자인 설정화는 수록되지 않았다.
4. 등장하는 병기[편집]
- 최면 증폭 장치(熱海サイ子)
스위트 보이즈가 만든 가상의 장치. 이름 그대로 최면을 증폭해서 다른 사람의 뇌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작중에서는 직접적인 세뇌보단 강력한 인지조작과 환각을 보여주는것에 한정된다.[46]
스위트 보이즈 추적대가 유원지에 사용, 「옐로 스완」「블랙 호크」등 색상과 새 이름을 조합한 이름 이 각각 붙어있다.
- 스위트 보이즈 부스터
도가시마와 그의 부하들이 카스카베 방위대가 탑승한 제트코스터를 따라잡기 위해 본인들의 제트코스터 열차 뒤쪽에 장착한 터빈 형식의 에어부스터로, 이걸 이용하여 제트코스터를 가속시켜 달리고 있는 신짱의 제트코스터를 뒤에서 들이받는 정신나간 짓을 한다.
차량 추격씬에서 도가시마의 부하들이 노하라 일가를 추격할때 탄 차량들로 나온다. 기종은 7세대 최후기형 모델이다.
5. 줄거리[편집]
몇 주 동안 빈약한 식생활[47]을 한 끝에 봉미선에게 온갖 불평을 해 대는 짱구네 가족들이었다. 하지만 봉미선이 오랜만에 거금을 들여서[48] 불고기 세트(야키니쿠)를 사와서 돈이 모자라 오늘 아침은 부실하게 차릴 수밖에 없었다는 걸 듣고 납득한 짱구 일가는 저녁 식사 시간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자동차가 짱구네 집 담벼락을 부수고 들어오며 한 남자가 차에서 내려 집에 들어오더니 자신이 나쁜 자들에게 쫓기고 있으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신형만은 그런 문제라면 경찰에게 가보라고 하지만 남자는 경찰은 좀 곤란하다고 말한다. 당연히 짱구네 일가는 그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는데, 갑자기 등장한 또다른 남자 황장군[49]에 의해서 박사와 한 패로 몰려 남자는 자네들도 같이 가줘야겠다고 하나 짱구 일가는 그대로 줄행랑을 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악역 집단 스위트 보이즈의 음모로 인해 짱구 일가는 순식간에 현상 수배범으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의 죄목들이 하나같이 걸작이다. 히로시는 발냄새 살포죄[50], 미사에는 연령 사기죄, 신짱은 부녀자 희롱죄[51],[52] 히마는 결혼 사기죄[53], 시로는 집단 폭력 및 상습적 음주 운전죄[54]. 죄목들에서 알 수 있듯이 진짜로 현상 수배가 내려진 것은 아니고 스위트 보이즈가 전파납치를 통한 조작 방송을 내보낸 것이다. 죄목들이 나열되는 씬에서 조직원들이 실제 방송처럼 위장하고 뉴스를 내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평소 친절하던 이웃집 아줌마나 닭살커플까지도 배신하는 점에서 뭔가 정신조작이 있었던 것인가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거액의 현상금의 파워가 더 컸다고 봐야 할 듯하다. 애초에 치밀한 설정보다는 웃음으로 승부하는 작품이고, 사실 일개 회사가 현대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진짜로 현상금을 부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웃이던 떡잎마을 사람들에게서 조차도 의심을 받고 몰리면서 몸을 숨겨야 되는 상황이 왔다. 특히 짱구는 도중에 이슬이까지 외면하고[55] 액션가면과 미미까지 자신을 범죄자로 소개하는 것[56]을 보고 절망하면서 기절해버린 짱구의 모습과 생중계 되는 직장의 기자회견에서 징계조치[57]를 받고 기자 앞에서 그가 범죄자인 줄 몰랐다며 욕하는 고뭉치를 보며 히로시도 멘붕 온 표정으로 기절하는 장면이 압권. 이에 붙잡힐 까 봐 걱정하던 중 숨어있던 곳이 옷가게라 각자 변장을 하고 시골에 있는 짱구네 할아버지 집으로 도망치려고 한다.[58] 하지만 옆집 아줌마가 붙잡아 얘기를 나누다가 들통나고[59] 지하로 숨어 들아가던 중 봉미선의 엉덩이가 두번이나 끼어 못나가자 짱구가 똥침으로 해결[60]하고 뒤따라 추격해오는 스위트를 보이즈를 방귀와 신형만의 발냄새로 따돌리는 장면이 개그포인트. 그리고 지하 중간지점에서 스위트 보이즈 간부 중 하나인 배용만에게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듣는다. 당신들은 가서 '그것'만 주면 된다는 것. 그것에 무엇인지 들으려고 하지만 마침 아마기 대령이 나타나 얘기를 못 듣고 도망친다. 배용만이 들어가서 잡으려고 하지만 엉덩이가 끼어 실패한다. 탈출에 성공한 짱구 일가는 더군다나 짱구의 할아버지이자 형만의 아버지인 신돌식까지 체포되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61][62]
이에 짱구네는 자신들의 누명을 벗을 겸 모두가 함께 할 불고기 파티를 위하여 악당 보스가 있는 태안반도[63][64]로 직접 가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 그들은 떡잎마을을 떠나기 위해 봉미선이 먼저 히치하이킹을 시도하고 실패하자 신형만이 여장을 하고 히치하이킹을 해[65]충격적인 히치하이킹 장면 드라이버의 차를 얻어 탄다. 사실 신형만이 남자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는 양성애자이고 형만에게 반해서 태워준 것이다. 스위트 보이즈의 습격으로 차가 망가졌음에도 짱구네를 도와준다. 끈질긴 스위트 보이즈의 추격으로 인해 짱구 일가는 뿔뿔히 흩어지고 태안반도로 향하는 각자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신형만, 짱아, 흰둥이는 도보로, 봉미선은 스위트보이즈 일원에게서 막 두들겨 패고 빼앗은 전동휠을 타고, 짱구는 떡잎마을 방범대의 도움을 통해 자전거로 이동한다. 이동 과정 중 신형만은 풀숲 속에서 짱아와 비슷한 목소리를 듣고 뛰어갔더니 뜬금없이 울음소리만 똑같은 물개가 튀어나와 절망하다 연잎에서 오는 진짜 짱아와 흰둥이를 만나 함께 가고, 봉미선은 중간에 전동휠이 고장나 그냥 발로 굴리면서 가고 있다가 태안반도에 다왔나는 표정에 속도를 너무 내면서 달리다가 마주오는 트럭을 피하다 바다로 추락해서 결국 먼 거리를 수영을 하면서 온다. 짱구는 친구들이 배신해서 팔아넘겼지만 다시 개심해서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놀이동산에서 숨어 가다가 스위트 보이즈에게 발각되고 롤러코스터 추격전에서 친구들이 주의를 끌어주고 짱구는 철수가 빌려준 자전거를 타고[66] 혼자 다시 태안반도로 간다. 이때 각자 저녁에 불고기 파티를 하는 상상과 미화된 모습들이 명장면. 짱구는 태안반도에 거의 도착하던 중 황미나의 자전거 부대의 습격을 받았는데[67] 자전거 아무 이상없이 달리는 달리는 것을 '기적'이 일어났다며 계속 달리면서 자전거 부대를 따돌린다. 그렇게 짱구네는 태안반도의 스위트 보이즈 본부 앞에서 다시 만나고[68][69], 그들을 저지하려던 요원들까지 개그와 주인공 보정으로 전부 때려눕혀 버린다.
결국 황장군의 허락으로 보스와 대면하게 된다. 그들이 노하라 일가를 잡으려 한 이유는 맨 처음 도망쳐 온 남자가 최면 증폭 장치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녹음기를 가지고 도망쳤고 이 짓으로 인해 조직으로 붙잡혀 올 것을 두려워해 암호를 짱구네와의 아침 잡담으로 설정했기 때문. 보스는 망해버린 스위트 보이즈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이 최면 증폭 장치가 똑 필요하니 협조해 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짱구네는 끝나면 집에 보내 준다는 조건 하에 협력하여 73번의 도전 끝에[70] 암호를 풀어내서 최면증폭장치를 가동시키는 데 성공하나, 보스는 집에 돌려보내준다는 약속은 지키기 않은 채 짱구네에게 평생 여기 있으라고 말한다. 이유는 이걸 가동시킬 때마다 이 목소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당연히 짱구네는 반발했고, 보스는 노래를 부르고 최면증폭장치로 자신 포함 모든 사람들은 온갖 모습으로 바꿈으로서 최면증폭장치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그러나 다시 노래를 부르려다 미선에게 얻어맞고 쓰고 있던 최면 증폭 장치를 빼앗아 짱구 손에 들어가고, 결국 짱구의 생각대로 모든 생명체들이 부리부리몬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이렇게 혼란 끝에 짱구네의 협박에 보스를 찾아 쫓아가지만, 사실 보스의 형이였고 보스는 혼란을 틈타 케이블카를 타고 도망친다. 그러나 기어이 케이블카 줄을 타고 쫒아온 짱구네와 정면 대치해[71] 궁지에 몰린 보스는 사실 난 내 고향을 좋아하지만 내 고향이 날 버려서 그런 것이고 사실 그것을 이용하여 나 자신이 고향 땅이 되고 싶었던 거니 제발 자신을 도와달라며 울며 애원하나, 신형만은 당신의 그 마음처럼 난 우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죽빵으로 보스를 넉 다운시킨 뒤 짱구에게 최면증폭장치를 이용해 소동을 수습하라고 지시한다. 짱구는 최면증폭장치를 이용해 열심히 일하는 스위트 보이즈 사장과 직원이 되고, 이 최면증폭장치는 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하기로 최면을 건다.[72]
뜬금없는 사건에 휘말린 데다가 이웃들에게조차도 현상 수배범으로 몰리면서 생고생하게 되지만, 그러면서도 불고기 파티 하나를 위해서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집에 도착한 다음 불고기를 먹으면서 끝난다. 엔딩곡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짱구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수배된 것 때문에 파출소 앞을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이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으면서 인사하는 순경의 모습을 보면 스위트 보이즈의 현상수배도 최면증폭장치 효과로 인해 모두 잊어버리게 된 모양이다.
6. 평가[편집]
사실 평가에서 본작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 개그 금자탑, 짱구 극장판계의 몬티 파이선이라는 별명이 묻었지만 짱구네 가족 시점에서는 이보다 더 악몽같은 내용이 없다' 라고 싶을 정도로 상황이 암울했다.
짱구네 가족이 극장판에서 사건에 휘말려도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조력자나 동네 주민들이 없진 않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 조력자 및 동네 주민들이 모두 짱구네 가족을 적대하는 상황이다보니 짱구네 가족이 제일 고립되었던거나 다름 없었다. 그럼에도 그 원흉인 스위트 보이즈에게 몇 번 혼내주는 걸로 끝내고 더 보복하지 않고[73] 최면증폭장치로 오히려 다 잊고 스위트 보이즈를 다시 번성하게 해 준 건 상당히 대인배인 셈이다.
짱구네가 직접 보스를 만나러 가는데도 스위트 보이즈는 굳이 이들을 잡으려 하는 장면을 오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적들의 본거지인 태안반도로 쳐들어간다는 계획은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가족끼리만 나눈 이야기이며 방위대 외에 남들에게는 이 사실도 말하지 않고 도망만 가고 있었다. 당연히 스위트 보이즈는 이 사실을 몰라서 그저 도주라고 판단하고 잡으려 한 것이다.
하지만 신노스케가 아타미로 가야 한다고 친구들에게 말하는것을 들었는데도 굳이 잡은것을 보면 설정 오류가 맞다 다만 이 또한 설명해보자면 설령 처음에는 아타미로 간다고 말했다 한들 이것 자체가 블러핑이거나 처음에는 가려고 했으나 도중에 목적지를 바꿔서 도피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쫓는 것을 선택한것이다.
6.1. 호평[편집]
역대 짱구 극장판 중에서 가족의 단결력과 강함을 웃기게 잘 표현한, 그야말로 엄청나게 진지한데 이상하게 웃긴 극장판이다. 해당 작품이 대놓고 개그 노선을 취하게 된데에는, 전작이었던 어른제국의 역습과 장엄한 전설의 전투가 역대 짱구는 못말려 관련 작품 중에서는 가장 슬프고 시종일관 무거우며 암울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직 세기말 분위기가 가시기 전에 나왔던 2001년에 나온 어른제국의 역습은 인류의 미래를 부정하는 악당이 극을 이끌어 나가기에 세기말 시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담고 있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였으며, 특히 최후반부에 가족이 켄을 막기 위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노하라 일가가 죽음 직전까지 몰릴 정도로 비장하면서도 처절하기까지 한다. 더불어, 장엄한 전설의 전투 역시 여타 극장판들에 비해서도 개그가 거의 없으며 죽음과 공허라는 주제에 걸맞게 결말도 마타베의 죽음이며 이러한 장엄한 전설의 전투 역사가 공허하게 사라져 현재의 시대가 되었다는 배드 엔딩이다.
그렇기에 제작진들이 이번 작에서는 짱구는 못말려 특유의 밝은 색채를 되찾기 위하여 노력을 많이 한 편이며 그에 대한 영향으로 영화가 전체적으로 코믹한 작품으로 개그성 면에서는 극장판 중 최고 수준이며, 기승전병을 넘어선 병병병병급 개그로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병맛의 향연을 보여준다. 그래서 숨겨진 명작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감동 중심의 명작 극장판들에선 볼 수 없는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유형이라서 극장판 팬들에게도 특히 관심을 많이 받는다. 덕분에 아래와 같은 수많은 개그신과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 시작부터 스위트 보이즈 일당이 얼토당토않은 죄목으로 짱구네를 1억 이상의 현상범으로 만들어 버린다.
- 초반에 짱구네가 사람들의 감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장을 하는데,신형만을 여장을, 봉미선은 남장을 했다. 특히 봉미선의 남장이 잘생겼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이 장면의 압권은 짱구의 실수로 신형만의 가짜 가슴이 충격으로 내려가는 장면이다. 이걸 보고 옆집 아주머니는 경악한다. 히로시는 이래서 싸구려 실리콘은 안된다고 한다.
- 짱구네가 스위트 보이즈 조직원들의 추격을 피해 환풍로로 이동하던 중 미선의 엉덩이가 환풍로 중간에 끼어버리는데, 이에 짱구가 환풍로에 엉덩이가 낀 미선에게 똥침을 날리자 경이로운 표정과 함께 비명을 지르며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과 짱구가 자신의 방귀와 아빠의 발 냄새로 조직원들을 리타이어 시키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소를 자아낸다.[74] 실제로 2003년에 일본에서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직접 이 영화를 본 한국인의 말에 따르면, 이 장면을 보던 어린이고 어른이고 엄청나게 웃었으며 그중에는 호흡 곤란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었다고 한다.
- 섹시하게 히치하이킹을 하는 봉미선과, 보는 사람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여장을 한 신형만이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드라이버에게 구애를 받는 장면은 극장판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개그신이다. 처음 미사에가 신음을 내면서 섹시하게 히치하이킹을 하자 이 광경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말 그대로 충공깽에 빠졌는데, 2차 시도에서는 그 이상으로 더욱 충격을 받았고, 거기에 미사에의 히치하이킹을 본 한 운전자가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고는 자신의 차를 나무에 충돌시키는 교통사고를 일으키기까지 한다. 이후 그 운전자는 미선이 계속 섹시한 분위기를 내며 다가오자, 괴물이라도 본 마냥 질겁하면서 결국 도망치기까지 했다. 신형만의의 경우에는 더 심했는데, 배경에 벼락이 치고 강풍까지 불었을 정도로 짱구네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그리고 거기에 멈춰주는 드라이버 때문에 충격은 배가 된다.
- 그리고 극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신형만,봉미선,짱구,짱아,흰둥이의 극화체는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다. 특히 짱구는 극화체로 변하면서 머리도 금발로 바뀐다.
- 특히 대단한 건 짱구의 자전거 추격 씬이다. 도로에서 시작해 산악 내리막을 내려가는 프로급의 라이딩 실력을 보여준 후, 마지막에 온 가족이 폭주하는 신짱의 자전거를 세워서 간신히 바다에 빠지는 걸 막아주는 장면은 노하라 일가의 가족애를 잘 보여준다. 아무리 꼬마가 탄 작은 자전거라고 해도 가속도가 붙은 데다가 높은 데서 뛰어내렸으니 부딪히면 최소 피부가 갈려 나가거나 골절이지만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친 노하라 부부의 가족애를 알 수 있다.
- 그 이후에 이어지는, 노하라 일가가 스위트 보이즈의 부하 조직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장면은 이 작품의 명장면 중 하나로, 노하라 일가의 초인 기질을 잘 보여준다. 어른인 미선과 형만뿐만 아니라 어린이,아기인 짱구와 짱아까지도 수많은 조직원을 쓰러뜨리는데, 분명 스위트 보이즈의 부하 조직원들은 평범한 성인 남성도 아니고 어느 정도 훈련을 받은 사람들인 터인데, 짱구네는 이들을 전부 한 방 한 방으로 아주 쉽게 리타이어시킨다.[75] 대표적인 장면은 미사에가 거구로 그려지는 히로시를 마치 봉 휘두르듯 가볍게 휘두르는 것이다.
- 스위트 보이즈의 본사 내에서 최면 증폭 장치로 인해 생명체들이 닭부터 시작해 다양한 모습으로 바뀐 것도 백미로 변기가 춤을 추거나 초밥이 거리를 뛰어다니고, 고양이가 날아다니는 아스트랄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중 압권은 최면 증폭 장치를 장착한 신짱이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바꿔버린 장면이다. 덕택에 바다 위에 떠 있는 부리부리자에몽들이 배가 오자 단체로 날아가거나, 목줄이 채워진 부리부리자에몽을 다른 부리부리자에몽이 데리고 다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술 더 떠서 부리부리자에몽이 된 신짱이 자신의 바지 속을 보더니 "역시 내가 최고야"라며 흐뭇해한다.
히로시의 발 냄새가 결전 병기로 등장한 기념비적인 첫 극장판이다.[76] 환풍로 추격전 때, 신짱이 스위트 보이즈 조직원들을 떨쳐내기 위해 처음에 방귀를 뀔 때는 조직원들이 얼마 안 미끄러졌지만, 신짱이 히로시의 구두를 들고 발 냄새를 풍기는 순간 우수수 떨어져 나가며 리타이어했다. 작중 후반부에 스위트 보이즈의 조직원들을 상대로 찍을 때는 신짱이 히로시의 구두를 들고, 미사에는 아예 히로시를 무기처럼 든 채로 발을 내세워서 조직원들을 전부 리타이어시킨다.이후 극장판마다 히로시의 발 냄새는 준 필살기 취급이다. 13기에서는 목도리를 두른 괴물과 고로도로에게 결정타, 14기에서는 곤약 클론 인간과 마치 클론 인간을 상대로 결정타, 기절하면 안 되니 일부러 봐준 것이지만 15기에서는 응가 장관을 상대로 결정타, 16기에서는 드래곤으로 변한 다크다크를 물리치는 데에 결정타가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인 작품이지만 의외로 중간에 중요한 교훈도 포함되어 있다. 카스카베 방위대가 과자에 눈이 멀어 신짱을 배신했다가 나중에 참회하고 신짱을 도와주는 부분이 그것. 다만, 사토 마사오가 적극 배신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인성 논란이 생기면서 훈발놈 논란의 시초가 된 극장판이다.
영화 마지막 엔딩곡은 일본어판 노하라 일가 성우들이 다함께 부르는데, 가사도 좋고 여러 고생 끝에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는 작중 상황과의 싱크로율도 환상적이어서 호평 일색이다.
6.2. 혹평[편집]
괜찮은 흥행과 높은 개그성과는 별개로 개연성이 부족하고 치명적인 설정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에 스토리는 엄연히 수준 미달이다. 단, 깊이 따져보면 반박이 아예 불가능하지 않다.
- 이 극장판은 9기인 어른제국의 역습과 마찬가지로 조력자 없이 원작 등장인물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스토리가 단순했기에 조력자를 통한 상황설명이 필요 없었던 9기와 비교하면, 본작은 여러모로 상황이 꼬여있었음에도 노하라 일가가 직접 스위트 보이즈와 대면하기 전까지는 이 상황을 알 방법이 없었기에 내용 전개가 불친절하다. 드라이버가 잠깐 도움을 주긴 했지만, 스위트 보이즈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이라 잠시 짱구네가 도망칠 시간을 버는 선에서 그쳤다. 거기다 조력자도 없이 거의 맨몸으로 뛰어다니다 보니 각종 애로사항에 직면했고, 중반부에는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이들의 시점을 각각 묘사하다보니 전개는 더욱 산만해졌다.
- 스위트 보이즈는 최면 증폭 장치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짱구네를 1억짜리 현상범으로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요원들의 수와 값비싼 장비들은 덤, 그런데 최종 보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목적은 가업이 망했을 때 자신에게 등 돌린 고향을 박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의 개연성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 망한 회사에서 이런 어마무시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지 작중에서 제대로 된 설명이 안 나온다. 카스카베 방위대가 스위트 보이즈가 만든 과자를 받는 것을 보면 고향에 복수하기 위해 제과업으로 돈을 모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작중에서 설명이 부족한 것은 그대로이다. 하지만, 온천을 살리려고 여러모로 고생했다는 언급을 보아선, 정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작전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이 모였다 해석할 수 있다. 좋아하던 고향을 박살내겠다 한 것은 그냥 분풀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하며, 배신했다 여긴 이들에게 복수하겠다는 클리셰는 흔하다.
- 설명이 부실한 건 보스의 형도 마찬가지다. 동생을 배신한 정확한 이유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면서 최후에는 뜬금없이 배신한 동생을 도와준다.-보스가 형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어느정도 예측이 되는데, 동생이 형을 너무 함부로 대하다보니 그 앙갚음으로 기계를 훔친 것이라 여겨진다. 부하들 앞에서 대놓고 밟고 찬 것을 봐선, 어지간히 부하들 앞에서도 망신을 준 듯 하다.
7. 기타[편집]
헤이세이 15년 제 7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의 심사 위원회 추천 작품으로 선택되었다.
포스터에 있는 그림과 안 나온 장면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북동쪽의 미사에는 분명 같은데 히로시의 분장[77]도 다르고, 아마기의 머리가 푸른색이 아니라 갈색으로 나오고[78] 남동쪽의 롤러코스터는 저렇게까지 90도로 떨어지지 않고 레일 색도 더 빨갛다.
극중 클라이맥스인 롤러코스터 추격전에서 모티브가 된 롤러코스터가 존재한다.
암흑 마왕 대추적 못지않게 현지화가 병맛이다. 작중에서 보스가 목욕탕을 운영하는 도시는 온천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 아타미 시(熱海市). 한국판에서는 이걸 충청남도 태안군, 서산시, 당진시 일대를 통칭하는 태안반도로 현지화했는데, 이 바람에 아타미역은 태안역으로 바뀌었다.[79] 알다시피 태안 근처로는 철도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으니[80] 게다가 전 역과 다음 역은 '천리포역', '만리포역'이다. 차 번호판도 '충남 XX'가 아닌 '충청 XX'라고 쓰여 있는 등. 마지막에 도쿄역 야경이 뜨는데 카스카베역이면 도쿄역에서 오테마치역까지 얼마 안 걸리기 때문에 한조몬선 타고 한번에 가면 되는데 중간에 요코하마선 열차가 나왔었다. 이정표에서 서울과 인천 사이가 태안반도로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롤러코스터 장면에서는 후지산이 남산으로 번역되어 있다. #[81]
히로시의 여장에서 가슴이 부각되는 장면이나 옆집 아줌마 앞에서 가슴이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장면, 이걸 보고 "싸구려 실리콘은 이래서 안된다니깐!"이라는 히로시의 대사를 검열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아무래도 작 중 개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장면이고 히치하이킹 때문에 없으면 안되는 장면이었다.
후타바 유치원 원장인 타카쿠라 분타가 이 극장판 출연으로 9연속 출연하면서 요시나가 미도리와의 타이틀 기록을 세웠다.
작중 짱구네가 흩어진다는 것과 짱아가 연잎에 탄 장면은 7기 극장판의 예고편 & 팜플렛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82] 차이점이라면 본작과 달리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은 실제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제목 번역에 대해서는 작은 논란이 있는데, 불고기라고 하면 야키니쿠와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쉬운지라, '바비큐 로드' 혹은 야키니쿠와 음절도 같은 '고기구이 로드'로 번역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엔딩곡 〈이럴 때야말로 불고기가 있다〉(こんな時こそ焼肉がある)가 역대 극장판 중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 하모니카 소리와 북, 트럼펫이 멜로디를 만든다. 그리고 가사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83] 노하라 일가의 염원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이 엔딩곡을 부르는 사람들은 노하라 일가. 노래가 끝난 뒤 가족들은 원하는 대로 불고기 파티를 하게 되고, "하나, 둘, 셋!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이 극장판이 나온지 약 16년 후인 2019년~2020년대 즈음에 한국에서 훈이가 인성논란을 넘어서 아예 인성쓰레기 취급을 받게 한데 지대한 영향을 준 극장판이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과자 때문에 배신하는 장면이 유독 부각되었는데 예전에 유행탄 지우레기 밈 등과 함께 인성질 밈으로 빠르고 넓게 퍼진 탓. 그러나 사실 이 밈은 이 극장판을 비롯해서 몇 가지 부분이 과장된 것이다. 사실 마사오를 비하하는 밈이 없는 일본에서도 이 장면에서만은 "배신 주먹밥", "신노스케의 믿는 도끼", "그 주먹밥 머리"와 같이 대차게 까였지만 일본의 일부 팬들은 그나마 후반에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용서해주기는 했고 이런 별명도 극장판 11기에 한해서만 종종 놀림거리로 사용될 뿐 다른 상황에서까지 드립이 이렇게 뇌절급으로 자주 사용되는 건 한국이 유일하다.
히로시마 일가족 실종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괴담이 있다. 하지만 실종한 일가족의 개를 빼면 전혀 공통점이 없다. #
2020년, 래퍼 조광일의 신곡 '한국'의 뮤직비디오에서 조광일은 의자에 묶여 금발에 긴머리, 빨간 긴팔을 입고나와서 이극장판중간에 "짱구가 불고기를 먹을때를 닮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01:18:18에 나무위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원방송 계열 채널을 통한 TV방영[2] 폭풍을 부르는 정글과 더불어 역대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 러닝타임이 가장 짧다. 참고로 러닝타임이 가장 긴 극장판은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3]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으로 변경되었다.[4] 스페인의 스테이크 요리를 의미한다.[5] 엔딩 크레딧에서도 '백의의 남자'라고 나온다.[6] 하도 어이가 없던지 히로시가 "당신 동생이랑 철천지원수 사이인 거 아니었어요?" 라고 물어봐도 배시시 웃기만 할 뿐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역시 자신의 가족(동생)이니까 이렇게 한 것이라 추정된다. 그게 아니면 뭔가를 조건으로 동생이랑 거래했거나.[7] 마사오는 자신이 스위트 보이즈 일당에게 잡히는 일이 있어도 신노스케를 지켜줌으로서 속죄했다.[8] 작품의 배경인 시즈오카의 남부에 위치한 시모다에서 따온 이름이다.[9] 첫 등장에서 꺼낸다는 명함이 코스프레 펍愛'''의 히토미로 나온다. 더빙판에서는 미시클럽 과부촌 정마담이다.[10] 작품의 배경인 시즈오카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즈시 아마기고개에서 따온 이름이다.[11] 마사오와 중복이며, 둘이 대화하는 장면도 있다.[12] 계급은 대령이다.[13] 그녀의 수하들 중에서는 그냥 검은색 쫄쫄이 차림의 수하도 있다.[14] 잡았으나 신노스케가 발로 아이스께끼를 해서 빠져나와 실패한다.[15] 이때 도가시마가 했던 대사는 "여긴 전쟁터가 아니야!! 아타미야!"며 더빙판에서는 "여긴 전쟁터가 아니야! 정신차려!"라고 나온다.[16] 가족사진을 굳이 보여준다는 건 그녀가 도가시마 장군을 좋아해서 하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말하기도 전에 '나는 가족이 있다'라는 암시를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그녀가 자신의 가족이라면 할 필요도 없는 행동이고 남녀의 관계를 원하는 한쪽을 단념시키는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17] 작중 대사를 보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작중에서 도가시마의 만류도 뿌리치고 어떻게든 노하라 일가를 잡으려 드는 행동들이 겹친 탓인지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아버지에게 제 능력을 인정받고 싶었어요!" 라는 톤으로 보여진다. 한국판에서처럼 '미나야!'라고 하면 가족 혹은 친지라는 걸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일본어 원판에서는 아마기라는 이름이 성씨인지 이름인지 나오지도 않아서 가족이나 친지를 부른 건지, 아니면 부하 직원을 부른 건지 알 수 없다.[18] 0:23초부터 나온다.[19]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이즈반도의 서쪽에 있는 도가시마에서 따온 이름이다.[20] 이후 슈퍼 흰둥이에서 올라를 맡게 된다.[21] 지옥의 묵시록에서 네이팜탄이 뿌려진 후에 나오는 말을 오마주했다.[22] 취미, 복장, 생김새, 성격, 타고 다니는 헬리콥터 기종까지 UH-1으로 똑같다. 승리의 냄새 대사를 포함해 작중행적에서도 오마주한 티가 난다.[23] 한국판 기준으로 장군이라고 호칭하는 걸로 봐서 군 장성 출신으로 보인다. 일본판 기준이면 자위대 간부 출신이거나 해외에서 다른 일을 한 듯 하다.[24] 아마기가 노하라 일가를 향해 총을 겨눌 때 이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실력은 상당한 듯 하다.[25] 신짱을 탈출하게 도와주고 자신에게 덤벼든 마사오를 간단히 붙잡았고 마사오에게 "친구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자는 적이라 해도 내 물통에 있는 물을 마실 자격이 있다"면서 군용 수통을 주며 이 장면도 지옥의 묵시록 오마쥬다. 남방과 황색 바지 차림의 본인의 부하들과 자주색 넥타이와 푸른색 정장 차림의 초쿠로의 부하들이 노하라 일가족에게 모조리 리타이어당할 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순순히 보스에게 향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26] 롤러코스터도 서서 탄다.[27] 공식 DVD 내에 있는 캐릭터 디자인에서 밝혀진 이름이다.[28] 공식 DVD 내에 있는 캐릭터 디자인에서 밝혀진 이름이다.[29] 한국 더빙판에선 미녀부대라고 언급된다.[30] 카자마의 자전거를 타고 온 신짱이 환상의 자전거 운전술을 보여준 뒤 점프하여 부둣가에 착지할 때 미사에와 히로시가 발에 불이 나면서까지 신짱의 자전거를 정지시키는데 성공한 반면, 이들 부대는 개개인이 제대로 정지를 못해 하나하나 바다에 빠졌다. 그리고 운 좋게 입수를 면한 대원들도 바다에 빠질락말락 한 만신창이 상태로 서로 뒤엉켜 있었고 이것을 놓칠 리 없었던 노하라 일가가 바다로 손수 미는 바람에 모두 리타이어한다.[31] 예외로 보스가 자신의 처지와 목표를 드러내는 노래를 부를 때 악기를 다루는 부하들은 군인 복장이 아니라 월계관을 쓰고 로마 시대 당시 사복을 입은 모습이었다.[32] 보스가 노래를 끝내고 다시 부르려던 순간 미사에가 수정펀치를 날리고 장치를 탈취해 간다.[33] 이때 시로의 먼치킨스러운 면모가 돋보이는데, 히마가 앞구르기로 허공으로 던진 장치를 입으로 물어 허공에서 몸을 돌리며 원심력을 이용해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신짱을 향해 정확히 던진다.[34] 이후 잡힌 그 돼지는 보스의 형이었고, 진짜 보스는 노하라 일가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 난리가 벌어지는 동안에 리조트의 케이블카를 타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이를 눈치채고 케이블카 선을 잡고 폭풍전진을 하면서 쫓아온 노하라 일가에게 잡히고 만다.[35] 본작의 오프닝곡 PLEASURE'를 부른 가수다.[36] 직역하자면 젖부탁합니다. 의역한다면 '반가슴니다'나 '하우두유두' 정도다.[37] 분홍 옷을 입은 쪽이 마츠오카(장경희), 푸른 옷을 입은 쪽이 이케자와(윤여진).[38] 원판은 '頑張ってください~!' 라고 말한다.[39] 광고를 본 신짱과 히로시가 아마도 평소처럼 예쁜 여자를 보고 좋아하며 대화를 나누자 옆에서 미사에와 히마가 화난 표정으로 째려본다.[40] 실제로 히로시가 이렇게 부른다.[41]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 카메오로 등장하였다.[42] 당연히 성우도 히마와리와 동일하다.[43] 히로시가 히마와리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자 대답하듯 다시 나왔다. 그래도 이 물개를 놓아준 덕분에 히마와리를 찾을 수 있었다.[44] 자전거 부대를 제외하면 2명의 간부다.[45] 실제 물개는 도쿄의 타마 강에서 발견되어서 이름이 타마 짱이다.[46] 일례로 몸은 매우 작은 부리부리자에몽이지만 타고있는 차량이나 자전거는 인간 비율 그대로다.[47] 짱아의 이유식을 포함한 밥이 그릇의 절반도 안 되고 반찬이라고는 된장국 하나에 그 외 작은 반찬 한두개 정도고 심지어 흰둥이는 밥그릇에 김 한장만 놓여있었다.[48] 석 달 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서 겨우 샀다고 한다.[49] 원판은 도기시마 중령이다.[50] 원판은 악취물 진열죄다.[51] 원본은 유아 변태죄다.[52] 짱구는 원래 예쁜 여자들에게 희롱을 잘해 이 죄명이 붙은 듯 하다.[53] 짱아의 경우는 보석과 미남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죄명이 붙은 듯하다.[54] 이에 대해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운전을 해서 그런 건이라는 드립이 나왔다.[55] 처음 짱구 일가와 마주쳤을때 잠깐 망설이더니 이내 미안하다고 소리치며 도망친다. 허나 이쪽은 다른 사람들처럼 현상금을 노리고 잡거나 신고하려 하지는 않았고 도망치는 것도 진짜 짱구네가 범죄자라고 믿지는 않지만 본인까지 엮이고 싶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외면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작품 내 주변인들 중에서는 후반부의 떡잎마을 방위대나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확실히 낫다.[56] 짱구 극장판에서 조력자 혹은 동료 포지션으로 등장하던 액션가면이 유일하게 짱구를 방해하는 역할로 나온 극장판이다. 이에 대해 8기에서 당한것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극장판들은 서로 다른 평행우주 세계이기 때문에 드립이다.[57] 심지어 원판에서는 아예 해고 통보를 받았다. 세간에 범죄자로 취급당하는데 겨우 징계 조치를 하니 좀 가볍긴하다.[58] 신형만과 봉미선은 성별을 바꿔 변장하고, 짱구는 짱아와 합체, 흰둥이는 짱구 옷을 입고 인간으로 변장했으며 심지어 이족보행을 한다. 특히 탱탱볼을 집어넣은 신형만이 웃음 포인트였다.[59] 옆집 아줌마는 처음에 못 알아보고 흉악범 일가족이 돌아다니니 조심하라고 말하다 습관대로 봉미선을 뒷담화한다. 그래서 남장을 한 미선이 열받아 소리친다. 여기서 들통이 날 뻔 하지만 어찌저찌 잘 넘겼다가 짱아가 짱구에게 방구를 뀌어버리고 냄새에 미쳐 날뛰던 짱구가 그만 신형만을 밀쳐서 탱탱볼이 배쪽으로 내려가버려서 신형만이 어떻게든 수습하려다 가발이 벗겨지면서 결국 들통이 난다.[60] 이때 똥침이 얼마나 아팠는지 먼저 가던 짱아도 제치고 가버린다. 표정이 참 볼만하다.[61] 봉미선도 자신의 친정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말한다.[62] 그러나 이 장면 이후 타지역 사람들이 신노스케 가족을 적대시 하지 않았고, 히로시가 아무런 문제없이 도시를 돌아다닌 것을 보면 이 거짓 방송은 떡잎 마을에서만 방송된 것을 알 수 있다.[63] 원판은 아타미 시다.[64] 시즈오카 현 최동단 이즈 반도 초입부에 있는 도시. 온천으로 유명하며 아타미역을 도카이도 신칸센이 지난다.[65] 이때 봉미선과 신형만의 히치하이킹 자세에 경악을 하는 장면이 압권이다.[66] 여담으로 철수가 건네준 자전거 열쇠고리에 신비한 마법소녀 마리 악세서리가 달려있었다.[67] 이때 황미나가 자전거 보조 바퀴 두 개를 모두 박살냈다.[68] 먼저 신형만, 짱아, 흰둥이가 먼저 도착하고 그 다음은 봉미선이 접영을 하면서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짱구가 자전거를 타고 도착했다.[69] 이때 짱구가 너무 속력을 많이 내서 제대로 멈추지를 못하자 그것을 가족들이 잡아줬다. 이때 뒤따라오다가 속도조절을 못해 부딫히면서 못 움직이는 자전거 부대는 모두 바다로 던져버린다.[70] 72번째 도전에서 완벽하게 암호를 푸나 싶었는데 실패했다. 그 이유는 짱구가 뀐 소리가 작은 방귀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반 아침 장면을 보면 방귀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71] 케이블카를 타고 보스가 도망가고 있을 때 케이블카 줄을 타고 오는 짱구네 모습을 보고 충격받는다.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높은 곳을 무서워했던 노하라 일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점에서 11기가 가지는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72] 원본은 최면 증폭 장치를 이용해 시민들한테 지금까지 있던 일들은 잠깐의 꿈이었고, 스위트 보이즈는 다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천이 될 것이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좀 더 구체적으로 최면을 걸었다.[73] 심지어 최면증폭장치가 짱구 손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더 크게 보복해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74] 처음 짱구가 방귀로 공격했을땐 켁켁거리고 다시 올라왔으나 신형만의 발냄새 공격에는 한번에 급속도로 추락했다.[75]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는 잡졸 몇명을 상대하는데도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야 될정도로 힘겨웠기에 더욱 비교되는 부분이다.[76]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히로시가 발 냄새를 통해 조직원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9기에서 '냄새'란 영화의 핵심 설정이자 상징이기 때문에 11기와는 결이 다른 편.[77] 특히 머리카락. 포스터에서는 푸른색의 단발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노란색의 단발.[78] 이 경우에는 도중에 신짱을 속여서 데려가기 위해 변장한 모습이 갈색 머리로 나와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79] 이로 인해 롤러코스터 추격씬 도중 신짱이 카자마에게 후지산을 가르키며 놀래키는 장면에서 후지산을 남산으로 번역해버려 굉장히 어색해졌다.[80] 태안군청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홍성역이 직선거리로만 40km가량이다. 서산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산 항선이 포함되었으나 태안은 그런 거 없지만 다음 지도 지적 편집도를 열면 태안에 당진, 서산 시내를 거쳐 안흥항까지 철도 예정선이 그어져 있다. 후에 삽교역을 기점으로 두는 서해안 내포철도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충남지역계획 등에 반영되면서 실제로 철도가 착공될 예정이다.[81] 실제로 원 배경인 시즈오카현에는 아예 후지산이 걸쳐있다.[82] 7기 극장판의 예고편에서 노하라 가족이 흩어진 모습이 있는데, 이중 히마와리의 장면은 거의 복붙 수준이다.[83] 실제로 엔딩곡이 나오는 동안 화면으로는 집으로 돌아가는 중의 노하라 일가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철에서 노하라 히로시가 만났던 캠페인 걸이 나온 맥주 광고가 나오거나, 영화 초반에 변장용으로 옷을 훔쳤던 옷가게를 지나며 일가가 고개 숙여 인사하는 등 영화 전반부 내용을 소소하게 담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