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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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방시혁 · 백찬 작사, 방시혁작곡의 대중가요. 2009년에 발표된 에이트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2. 가사[편집]


나는 불쌍한 해바라기 매일 너만 바라보는
나를 떠나려는 너에게서 눈을 못 돌려
내일이 없는 나방처럼 불을 향해 날아들어
차가워진 널 보며 웃어달라고 또 애원해
이거 뭐 된장[1] 언제는 좋아 죽겠다며
나를 왜 차 나도 사랑준 것 뿐인데
난 사랑만 하면 차이고 또 차이고 매달리고
노래방서 니 이름만 외쳐 살리고 또 살리고
에헤이 술 퍼먹고 또 또 쏠리네
전봇대 이 자식이 내게 자꾸 덤비네
그러고 보니 이 몸이 이따위라 자꾸 차이네
얼굴만 번지르르 해가지고
속은 made in chinae
오 내 삶의 빛이 돼준 너
가장 힘들때 기댔던 너 그런 너
사랑 그 찬란했던 이름이
저 하늘 눈부시던 태양이
지금 나를 어둠속으로 밀어 넣네
오 오오 오 오 오오 오 예
너 같다면 다같이 살리고
자꾸 날 밀어내는 너를 너무 싫다 하는 너를
왜 자꾸만 나는 붙잡고만 늘어지는지
더는 사랑인지 미련인지 집착인지도 난 몰라
너 하나면 좋아 이런 나를 밀어내지마
침대에 누웠는데 니 생각에 오매불망
넌 참 괜찮은 사람인데 못난 내가 불만
그래도 사랑하는 맘 만큼은 명품 준마
사랑할 줄을 알았어도 사랑 줄 줄은 몰랐구나
뭐든 다할게 고칠게 사랑할게 똑똑하게
조금 황당무계 하겠지만 연애심리 책도 샀어
지금은 빈털터리에 미래도 없지만
널 위해 바뀔게 달릴게 나를 버리지마
오 내 삶의 빛이 돼준 너
가장 힘들때 기댔던 너 그런 너
사랑 그 찬란했던 이름이
저 하늘 눈부시던 태양이
지금 나를 어둠 속으로 밀어 넣네
나는 불쌍한 해바라기
허나 사람도 사랑도 만나면 헤어지고
또 헤어지면 만나는 법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오 내 삶의 빛이 돼준 너
가장 힘들때 기댔던 너 그런 너
사랑 그 찬란했던 이름이
저 하늘 눈부시던 태양이
지금 나를 어둠 속으로 밀어 넣네
오 오오 오 오 오오 오 예
너 같다면 다같이 살리고
오 오오 오 오 오오 오 예
너 같다면 다같이 살리고
오 오오 오 오 오오 오 예


3.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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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젠장'의 속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