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깃발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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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깃발부대 - (작곡: 이동준/러닝타임: 4:17/링크: 듣기)[1]
1. 설명
2. 묘사


1. 설명[편집]


태극기 휘날리며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민군 부대. 설정상으로는 인민군 육군 6사단 예하 직할 수색대대의 별칭이다. 국군 장교의 언급으로는 기습전과 육탄전에 능해 고지전에서 아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고 한다. 복장은 적기를 군모나 상박에다 둘러 매고 일부는 그걸 두른 철모를 쓰고, 적기를 달아맨 총대나 깃대를 들었고 총검으로 무장했다. 이 부대의 선봉장을 리진태가 맡았다.

2. 묘사[편집]


작중 마지막에 벌어진 두밀령 전투 당시 고지 밑의 인민군들이 국군에게 밀려날 때 지원군으로 내려온다. 백병전에 능숙하다는 설정에 걸맞게 참호에 침입한 국군을 상대로 백병전을 벌여 전세를 반전시킨다. 진석도 전쟁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전투에 상당히 숙련되어 일반 북한군 병사들은 비교적 쉽게 제압했지만 깃발부대 대원들을 상대로는 매우 고전한다. 소설판에서는 깃발부대가 왔다는 외침을 듣자 수세에 몰린 북한 인민군들이 전의를 되찾는 묘사가 나오는데 현지 병사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전투기술도 기술이지만 부대원들 개개인이 굉장히 살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예부대이니만큼 북한 체제에 충성심이 확실하거나 진태처럼 모종의 이유로 국군 측에 대해 높은 적개심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진태가 사망한 시점에서 북한군 6사단 주력이 새로이 가세함으로서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으나 지휘관을 잃었고, 원래 역사대로라면 이후 북쪽까지 밀려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북한군 6사단 주력이 큰 피해를 입었기에 어찌되었건 이들 역시 큰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50년후 두밀령 고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군의 주도하에 유해발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설정상 최후에 국군이 이 고지를 탈환했고 결국 깃발부대는 한국군과 미군의 연합 공세에 전멸당했거나 와해되어 후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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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용 테마의 웅장함이 크게 나오며, 누군가가 "깃발부대다!" 라고 저 너머 고지에서 깃발부대들이 총검을 찬 총에다가 붉은 기발을 달고 그 상태로 전원 함성을 지르며 백병전으로 돌격해오는 점, 아군들에게 총검으로 무참히 찔러 죽이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는 점을 보면 그들이 무시무시한 인민군 부대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BGM 몇 부분에 들릴 때마다 정말 무섭게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