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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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CK
뷰익
파일:Buick 2023.png파일:Buick 2023 white.png
정식 명칭
Buick Motor Car Division
한국어 명칭
뷰익[1] 자동차 사업부
중국어 명칭
别克
설립
파일:미국 국기.svg 1902년 (122주년)
본사 소재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업종
자동차 제조
소유
파일:제너럴 모터스 로고.svg
홈페이지
미국 공식 홈페이지

Buick. The craft of modern luxury.

슬로건[2]

1. 개요
2. 역사
3. 슬로건
4. 생산차종
5. 단종차종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제너럴 모터스의 계열사 중 하나. GM의 세단 계열사 중 대중차 브랜드인 쉐보레와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 사이 급의 준 프리미엄 브랜드로 볼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GM의 모체로 보는 게 맞다.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이스라엘, 멕시코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전 차종 좌핸들만 있다.

한국에는 뷰익 브랜드가 정식으로 도입된 적은 없으나[3],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GM에서 수입해 판매하면서 지면 광고를 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당시의 한국어 표기는 'ㅽㅠ익크'. 1970년대 지엠코리아에서는 '빅크' 로 표기했고, 이후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한국 시장에 돌아오면서 다시금 '뷰익'이라는 표기가 정착됐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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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발명가 겸 자동차제작자인 데이비드 뷰익이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뷰익제조회사를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4] 설립 초기에는 가솔린 엔진을 생산했으며 1902년 말에 처음으로 차를 만들었다.

이후 관리능력 부족으로 회사가 부도위기에 처하자 1903년 말 회사에 자금을 대주던 디트로이트의 한 제조업자가 뷰익 제조회사와 플린트 왜건 제작소를 합병해 뷰익 모터 자동차를 설립했으나 별다른 이익을 내지 못하고 1904년 11월 회사에 들어온 윌리엄 듀랜트에게 넘겼다.

1908년 윌리엄 듀랜트가 캐딜락, 올즈모빌, 폰티악 등을 합병해 GM을 설립할 때 같이 합병됐다. 2004년 올즈모빌의 파산 이후로는 북미 지역에서 GM의 준고급 상표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GM의 정책상, 캐딜락은 럭셔리 브랜드 2개(롤스로이스, 벤틀리)를 상대하고[5] 쉐보레는 대중 브랜드(포드, 토요타 등)를 상대한다. 캐딜락과 쉐보레 사이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션을 뷰익이 담당한다.

당시 뷰익은 정말 디자인에서는 물론 기술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혁신적인 브랜드였다. 세계 최초의 콘셉트 카라 할 수 있는 Y-Job을 통해 리트랙터블 라이트, 파워 윈도우, 전동식 컨버터블 개폐 장치 그리고 독창적 디자인 언어를 1938년에 선보이기도 했고, 1984년 뷰익 그랜드 내셔널은 엄청난 성능으로 과급기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꿔놓으며 미국 머슬카는 물론 나아가 세계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숫자 놀음에 맛들린 GM의 방만한 경영 덕에 최악의 성능과 디자인 등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고, 올즈모빌과 마찬가지로 '노인들이나 타는 차'라는 오명을 얻었다.[6] 그나마 21세기부터 젊은 고객층을 다시 고려하기 시작해 2000년대 후반부터 라크로스로 부활하는데 성공했고, 지금까지도 라크로스는 뷰익의 캐시카우로 활약 중이다.

2009년 말, GM이 파산 위기를 맞았을 때 폰티악, 새턴처럼 정리 대상이 될 뻔 했지만 중국에서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살아남았는데, 중국에서는 뷰익이 상당히 고급 이미지로 취급되고 있다. 예전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중화민국의 국부 쑨원이 뷰익 자동차를 타고 다녔는데, 1999년에 GM이 상하이 공장을 설립해 뷰익을 다시 런칭할 때 이 점을 홍보한 것이 아주 제대로 먹혀들었으며, 판매량도 미국을 앞지른 지 오래이다.[7] 앞지른 정도가 아니라 2012년 기준으로 뷰익은 미국에서 18만 대가 팔렸는데, 중국 판매량은 무려 70만 대를 넘겼다. 아예 한술 더 떠서 중국 한정 모델도 있을 지경이다. 나아가 2010년대 초에는 중국 뷰익의 평균 고객 층이 20대 중반이라는 통계가 나왔을 정도이다.

중국 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에서도 재기를 시도하며 여러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데, 예전의 영광이 무색하게도 뷰익 차가 뷰익 같지 않다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이웃이 새로 산 뷰익을 보면서 할머니가 "이건 뷰익 아닌데..."라는 식의 자학광고. 1980~90년대 올즈모빌의 "아버지 세대의 올즈모빌이 아닙니다."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까이기도 한다.

3. 슬로건[편집]


  • The Great American Road Belongs to Buick (1980년대 후반~1990년대)
  • Dream Up (2000년대 중반)
  • 이상을 꿈꾼다. (2000년대 중반 미주 한인시장 버전)

4. 생산차종[편집]


  • 엑셀 GT[C] - 준중형 세단
  • 베라노[C] - 준중형 세단
  • 리갈[C] - 중형 세단
  • 라크로스[C] - 준대형 세단
  • 벨라이트 6[C] - 준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 엘렉트라 E4[C] -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 엘렉트라 E5[C] - 중형 전기 SUV
  • GL8[C] - 대형 MPV
  • 앙코르 GX - 소형 SUV
  • 엔비스타 - 소형 크로스오버
  • 엔비전 - 준중형 SUV
  • 엔클레이브 - 준대형 SUV

2020년 이후로 미국 시장에서는 세단 계열의 모델이 모두 단종됐으며, 상기 차종 중 세단/해치백 계열 모델은 모두 중국에서만 판매한다.


5. 단종차종[편집]




6. 콘셉트 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뷰익/콘셉트 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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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0년대에 국내 시장에 '시보레 1700' 차종이 출시되었을 때 소개된 이름은 '빅크'였다.[2] GM 내 다른 디비전인 쉐보레, GMC, 캐딜락과는 달리 광고나 홍보자료 등에서 슬로건 자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뷰익에 슬로건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3] 단, 라크로스를 한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알페온으로 판매한 적이 있었다.[4] 그리고 지금까지 본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해 있다.[5] 지금 캐딜락은 아우디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어중간한 고급차 브랜드이지만 예전에는 3대 명차 취급을 받았다. '세계의 표준'이라고 선언했을 정도다. 그래도 지금은 CTS, 에스컬레이드, CT6 등으로 2000년대 초반에 비하면 어느 정도 살아난 것이다.[6] 나아가 1990년대로 가면, GM에서는 아예 뷰익을 중장년층 중심 브랜드로 배치하고, 올즈모빌은 젊은 층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운영했다. #[7] 이후 GM의 부회장이 된 밥 루츠는 처음엔 "GM이 중국 진출 브랜드를 잘 못 골랐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뷰익이 중국에서 관용차로 많이 팔리자 "그땐 내가 틀렸다"고 자서전에서 회고하기도 했다.[C] A B C D E F G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