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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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2017)
Bright

파일:브라이트 포스터.jpg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제작
데이비드 에이어
에릭 뉴먼
브라이언 언켈레스
각본
맥스 랜디스
출연
윌 스미스, 조엘 에저턴, 누미 라파스, 루시 프라이 외
장르
판타지, 범죄, 스릴러, 액션
제작사
오버북 엔터테인먼트
그라운드 일렉트릭
타이거 워닝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넷플릭스
개봉일
2017년 12월 22일
음악
데이브 사디
러닝 타임
117분
제작비
9,000만 달러
국내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출연진
3. 종족과 세계관
4. 예고편
5. 줄거리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2017년 12월에 넷플릭스로 개봉된 영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나온다. 공개 당일 1,100만이 동시 시청으로 성공해서 속편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사정 상 취소되었다.

인간 그리고 엘프, 오크 등등의 판타지 세계 크리처들이 현대 사회에 같이 살아가는 배경으로 영화 언더월드와 같은 어반 판타지 계열에 속하는 영화. 사이버펑크는 아니지만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고 마법이 과학에 비해 희귀하며 종족이 인종처럼 인식된다는 전반적인 설정은 섀도우런과 유사하다.[1]

영화 줄거리에는 주인공 콤비가 정체 모를 어둠의 공간을 통해 미래가 뒤바뀐 평행세계를 경험한 뒤 힘을 합쳐 싸운다라고 나오는데 실제 영화상에선 평행세계가 등장하지 않는다. 왜 이렇게 써놨는지 알 수 없는 노릇.

기본적으로 형사 콤비가 주인공인 버디 무비에 속하며 둘이 휘말이는 사건이 마법과 전설, 예언과 관련된 판타지 영역이라는 점이 다르다.


2. 출연진[편집]


전형적인 윌 스미스 경찰 캐릭터. 정년퇴직이 5년 남은 베테랑 경찰로[2],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이면서 LA의 막장 경찰 중에서도 상식선을 지키려는 인물이지만 가족의 생계가 달린 현실의 벽 앞에선 결국 타협을 하는, 영웅이 아닌 소시민 캐릭터. 주인공 보정을 받는 총격전과 입담 실력은 발군이지만 오크 파트너 닉 자코비나 해충 취급되는 페어리에게 모질게 대하는 것을 꺼려 주변에서 호구 취급을 받기도 한다.[3] 하지만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파트너의 편을 들어주게 된다. 다른 동료들과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 작중 간간히 드러난다.

오크 최초이자 유일한 경관으로 워드의 파트너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워드를 총격한 오크를 추적하다 놓쳐 오크들끼리 뒤를 봐주는 혈맹 관습법을 우선해 일부러 놔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다른 오크들과 달리 엄니가 돌출되지 않았는데, 이건 스스로 갈아서 없에버렸다고 한다. 선대 할아버지부터 혈맹을 맺지 못하여 어느 오크 부족에도 속해있지 않아서 오크 사회에서도 천대 받는다. 그래서 인간과 오크 양쪽에서 소외되어온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 그런 환경에서도 경찰을 꿈꿔왔고 경찰이 된 후 의심과 차별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경찰의 의무를 다하려는, 좀 답답할 정도의 우직함과 함께 폭력적인 상황에 오크답지 않은 소심함도 보인다. 오크다운 완력과 맷집에다 뛰어난 후각으로 거짓말과 위기 감지에도 타고났지만, 차별 속에서 굳어진 모범생 습관에 꽉 막혀 별 이점을 보지 못한다. 선임 데릴이 못 하는 엘프어를 고등 교과 과정에서 배워 회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구사하는 것을 보면 학교 성적도 꽤 우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지만 말빨은 여전히 워드를 못 따라간다.

  • 루시 프라이 - 티카 역
엘프이자 브라이트로 레일라의 소유인 마법봉을 손에 넣어 인페르니를 배신하고 쉴드 오브 라이트에 몸을 의탁했다. 워드와 자코비가 도착한 아지트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생존자로 둘을 마법봉 사건에 휘말리게 한다. 뭔가 나사 빠진듯한 행동에 엘프어로 떠들어 사차원력을 뽐내지만, 이는 레일라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일종의 패닉 증세. 중후반 영어로 말하기 시작하면서[4] 상식인 면모를 드러낸다. 겁에 질려 내내 주인공 콤비의 보호를 받는 입장이지만 종종 전 인페르니 일원다운 몸놀림을 보이기도 하고 마법봉으로 중요한 활약을 하기도 한다.

작중 세계관의 상류사회를 구성하는 엘프 종족이자 2천 년 전 패퇴한 어둠의 군주를 추종하는 '인페르니'의 일원으로 간부쯤 되는 위치로 추정된다. FBI의 마법 전담 엘프 수사관이 20년 동안 쫓아온 거물로 언급된다. 사건의 중심 아이템 마법봉의 원래 소유자로 뛰어난 브라이트이다. 타락한 엘프라는 컨셉에 맞게 냉혹하고 잔인한 행보를 보이며 높은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5] 배신자 티카와는 자매 사이인 듯하다.

암흑 군주를 믿는 변절자 엘프 세력 인페르니의 일원. 날렵한 몸과 무술 액션으로 적들을 말 그대로 쓸어버리는 3인방 중에 한 명이다.

  • 마거릿 조 - 칭 경사 역
LA경찰 소속으로 데릴의 상관인데 우연히 마법봉이 사건 증거물로 습득되자, 다른 동료 막장 경찰관들과 작당해서 마법봉을 빼돌릴려고 한다. 워드를 구슬려 자코비를 죽이도록 한 뒤 워드와 티카를 처리하려 하지만 오히려 워드에게 사살된다. 이후 사건 은폐 과정에서 근무 중 순직한 것으로 처리된다.

  • 에드가르 라미레스
  • 케네스 최
  • 아이크 배린홀츠


3. 종족과 세계관[편집]


9개의 종족이 있다고 언급되며 2천년전 어둠의 군주가 세상을 지배하려 할 때, 혈맹을 맺지 못한 Unblooded 오크의 영웅 '지라크'가 9개 군단을 연합해 어둠의 군주를 물리쳤다. 구체적으로 잘 언급되는 편은 아닌데 작중 쉴드 오브 라이트 소속의 노숙자는 '어둠의 군주를 물리친건 마법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각 종족은 세계에 고루 분포해있는지 작중 한 경찰관은 "내 조상은 러시아에서 오크를 수천명씩 바르고 다녔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러시아에선 인간이 오크를 도륙합니다!

  • 오크
2천년전 어둠의 군주 편을 들어 다른 종족들의 공적이 되었고 그것이 아직도 이어져 사회 하류층으로서 멸시받고 있다. 출세도 막혔는지 오크 출신 경찰은 작중 자코비가 유일무이 하다.[6] 과거의 흑인을 연상시키는 종족이며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길거리에서 경찰들에게 무자비하게 얻어맞는다.
오크는 어느한 부족이나 집단에 몸을 담아 용맹을 보여주어 혈맹을 맺는데, 혈맹을 맺지 못하고 어느 부족에도 속하지 않고 겉도는 오크는 "unblooded", 즉 혈맹을 맺지 못한자로 오크 사회 내부에서도 천대 받는다. 이러한 오크는 인간과 엘프사회에 속하려고 긴 아랫이를 갈아버린다.
강한 완력을 가진 대신 몸이 둔하다고 하며 키가 작다는 설정인지 키 180을 넘는 오크는 없다고 작중에 언급된다. 하지만 영화보다보면 윌 스미스보다 큰 오크들이 몇몇 보이는 등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7] 때문에 오크 농구선수는 없으며 대신 NFL(북미풋볼리그) 수비수의 태반이 오크라고 한다. 그래도 NFL이 언급된걸보면 스포츠쪽으로는 진출 할 수 있는 것일지도?[8] 이런 점들을 보면 미국의 히스패닉이나 흑인 사회같은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엘프
대부분의 판타지물에서 그렇듯이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사회의 상류층을 차지 하고 있으며 럭셔리한 엘프들이 모여사는 '엘프 지구'과 여러 엘프 전용 상점들도 보인다. 청소부 엘프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라고 하며 다만 머릿수의 대부분이 인간으로 보이는 이 세계에서 대통령같은 사회 지도층도 엘프인지는 불명. 작중 묘사로는 '어둠의 군주'가 엘프 출신이다.
기본적으로 가볍고 민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페르니 요원들은 인간을 상대로 무쌍수준의 전투력을 보이는데 몸만 민첩한것 뿐만 아니라 힘이나 체력도 인간에 비해 떨어져보이지 않는다.다만 엘프의 전투씬은 인페르니 요원들과 전직 인페르니 티카뿐이라 마법같은 방법으로 얻은 힘인지는 미지수. 전반적으로 미국의 상류 백인사회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인간
그냥 인간. 현실의 역사 자체는 그대로 진행되었는지 히스패닉 경찰관이 알라모 전투를 언급하기도 한다. 아프리카계, 히스패닉, 러시아계, 아시아계등 여러 인종 및 민족이 등장한다.
영화에선 인간과 오크등 종족간의 갈등이 현실의 인종간 갈등을 대체한 상황이지만 의외로 작중 히스패닉 경찰관이 "알라모 전투로 아직도 욕먹는 히스패닉들"이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인종간 차별도 있을지 모른다. 알라모 전투로 히스패닉 욕하는건 현실 현대 미국에서도 어지간히 극단적인 인간 아닌 이상 안하는데 물론 해당 경찰관의 말이 그냥 드립 내지는 과장일 가능성도 있지만.

  • 요정(fairy/faerie)
나비정도의 작은 크기를 가졌으며 정원을 더럽히는 정도의 해충처럼 묘사된다. 어째 오크보다도 취급이 안좋다. 그래서 요정 퇴치 서비스도 있다고 언급된다.

폭동진압장비를 입은 경찰관으로 한 컷 등장한다.기마경찰?

배경에서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성이 있는 종족인지는 불분명.
드래곤은 아니지만 파충류 눈꺼풀을 가진 인간형 종족도 등장한다. 용인?

  • 드워프(Dwarf)
등장은 안하고 언급만 된다.

  • 브라이트
일종의 마법 적성자. 마법봉을 만져도 죽지 않으며, 훈련을 쌓으면 마법봉의 힘을 끌어낼 수 있다. 현재 알려진 브라이트는 대부분 엘프들이며, 인간들 중에도 브라이트는 있지만 100만명에 한 명꼴이다[9]. 인간이 브라이트인지 아닌지 알려면 마법봉을 만져보는 수밖에 없다. 대중들 사이에도 브라이트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것은 알려져 있는지, 워드는 마법이 아니면 불가능해보이는 현상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지원을 요청하며 브라이트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보고했다.

  • 마법봉
마법의 힘이 담긴 봉(Wand). 일반적으로 마법봉하면 떠오르는 나무 지팡이가 아니라, 약간 길쭉하게 생긴 빛나는 광물이다. 정말인지는 모르지만, 세간에는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만능의 도구라고 알려져 있다. 오직 브라이트만 맨손으로 만질 수 있으며 브라이트가 아닌 인물이 직접 만지면 마력이 역류하는 건지 인피니티 스톤 맨손으로 만졌을 때마냥 뻥 터져 죽는다. 브라이트라고 해도 훈련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위력이나 규모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다는 티카의 경우 자기를 죽이려고 온 암살자를 기괴한 오브제처럼 바꾸는 건 무리가 없었지만, 총 맞고 깊은 구멍에 떨어진 자코비를 회수하고 상처를 치료하는 건 무리가 있었는지 온몸에 검은 얼룩 같은 것이 퍼지며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했다.
쉴드 오브 라이트 구성원인 노숙자의 말에 따르면 마법봉 3개가 있으면 과거에 죽은 어둠의 군주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한다.

  • 쉴드 오브 라이트
대략 2천년쯤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비밀 결사. 현대에는 테러리스트로 알려져 있지만 실체는 어둠의 군주 부활에 대비하여 마법에 대한 지식을 보존해온 집단이다. 다만,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갱과 크게 다를 바도 없어 보인다. 사설로 중무장을 하고 있는 데다가, 수상해 보이면 경찰한테도 총질한다. 게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워드가 브라이트라는 걸 알고 있는 듯 보인다. 아무래도 고대부터 존재해온 조직이다보니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든가 정부와 영합하지 않는 등 어쨌거나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는 조직. 구성원들은 마법봉을 구하게 되면 자기가 브라이트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서 주저없이 만져보겠다고 할 정도다. 구성원 중 한 명인 워드가 체포한 노숙자가 엘프들이 마법을 이용해서 상류계층에 군림하는 것 아닌가 의심하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 인페르니
어둠의 군주를 부활시키려는 세력. 엘프들이며 변절 엘프라고 언급된다.

  • 마법 수사팀

  • 지라크
2천년 전 9개 종족을 규합해 어둠의 군주를 물리친 영웅으로 자코비처럼 어느 부족에 속하지 않고 천대받은 오크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농부였다고.

4.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공식 예고편


2차 공식 예고편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닝 데이[10]

+ 반지의 제왕[11]

맨인블랙
수 천년 전, 어둠의 군주를 몰아낸 아홉 종족은 상호공존하며 발전해서 현대사회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 중 오크는 유일하게 어둠의 군주의 편에 섰던 댓가로 인해, 범죄자나 골칫거리 취급을 당하며, 멸시와 차별의 대상이 되었다.

현대 시점에서, LA의 경찰 데릴 워드(윌 스미스)는 슬럼가나 다름없는 동네에 살면서, 맞벌이하는 부인 사이에 항상 할머니에게 맡겨야 하는 딸을 두고 있는 가장. 그에게 누구나 꺼리는 오크 출신 닉 자코비가 파트너로 배정되고, 내키지는 않지만 파트너로 활동한다. 어느날 데릴은 순찰 도중에 조우한 오크 강도에게 피격당하고, 자코비는 추격 중에 오크 강도를 놓친다. 부상을 치료하고 서에 복귀한 첫날 데릴은 자코비와 말다툼을 하고, 동료 경찰들은 자코비를 적대하고 차별하려 든다. 순찰 도중에 장검을 든채 난동을 부리는 노숙자를 현장 체포하는데, 그는 마법과 관련된 비밀결사집단 '쉴드 오브 라이트'[12]의 일원이었다. 순찰차 안에서 노숙자가 자코비에게 엘프어로 예언을 전하지만, 자코비는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한다. 이후 FBI에서 파견된 마법전담팀의 심문을 받은 노숙자는 인페르니가 마법봉을 찾고 있다는 사실과 마법봉을 사용할 수 있는 브라이트의 존재에 대해서 털어놓는다.

노숙자가 토해놓은 토사물을 세차하던 워드는 내사과에서 나온 수사관들에게서, 자코비가 자신을 쐈던 오크 강도를 고의적으로 놓쳤다는 증거를 전해듣고서, 자코비에게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게 해서 녹음 후 찌르려고 한다. 그에게 이야기를 끌어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둘은, 총격을 받으면서, 쉴드 오브 라이트의 기지에 돌입한다. 그곳에는 마법으로 사망한 쉴드 오브 라이트 일원들과 엘프가 있었고, 마법 무기인 '마법봉'과 엘프 '티카'가 있었다. 지원을 요청한 데릴은 동료 경찰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는데, 동료 경찰들은 마법봉의 힘을 탐내어 소유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코비를 죽여버리고 협력하라고 데릴을 협박한다. 키타와 엘프어로 대화중인 자코비에게 다가가, 자신을 쏜 오크를 왜 놓쳤는지 알게되고, 데릴은 자신도 죽이려던 동료 경찰들을 쏴죽인다. 이 과정을 지켜본 동네 푸에트리코 갱 '알타미라'가 와서, 마법봉을 가져가려고 한다. 이 들에게서 도망치는 워든과 데릴 티카는 계속해서 추격전을 벌이고, 오크 클럽을 지나, 스트립바에 들어선다.

알타미라의 보스가 포위하여 협박하는 순간, 암흑군주에 충성하는 변절자 엘프집단 '인페르니'가 등장해서 알타미라를 쓸어버리고, 주인공 일행을 쫓는다. 쉴드 오브 라이트 노숙자를 조사하던 FBI는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쫓기 시작한다. 이들은 깨끗한 보안관[13] 로드리게즈를 불러서, 자신의 상황을 FBI에 설명하고 경찰을 쏜 것에 대한 합의를 하던 중 다시한번 인페르니에게 쫒기고, 간신히 살아남는다. 오크 클럽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것에 빡친 오크 갱이 그들을 잡아가고, 그들에게 마법봉의 위치를 불라고 하면서 그들을 팬다. 마지막까지 말을 안하자, 오크 리더가 자신의 아들을 시켜서 자코비를 쏘라고 하지만, 아들은 자신을 구한 경찰이라고 하며 거부하고, 오크 리더는 자신의 손으로 자코비를 쏴버린다. 희생하는 자코비를 보고 티카가 마법봉을 사용하여 자코비를 부활시키고, 이들이 부활하는 것을 본 오크 갱은 그들을 예언이 이뤄졌다며[14]경배하며 물러난다. 이 과정에서, 티카는 인페르니의 목적과 자신이 브라이트(마법사용자)임을 알려주지만, 마법을 사용하여 몸이 망가지고, 티카를 구하기 위해 쉴드 오브 라이트 기지로 돌아간다. 하지만 거기서 잠복하고 있던 인페르니에게 습격을 당하고, 모두를 물리치고 티카를 회복하는 성소에 놓으나, 부활한 인페르니 리더 레일라가 둘을 제압하고, 티카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자코비가 총을 쏴서 레일라가 들고 있는 마법봉을 떨어뜨리고, 데릴 앞에 떨어지는데, 데릴은 이판사판으로 마법봉을 집고, 티카가 마지막에 주문을 알려주면서, 레일라를 제압하고 티카는 사라진다. 불타는 기지에서 자코비가 워드를 구출해내고, 오크 갱은 그들을 보고 혈맹의 맹세를 하고, 사건은 마무리가 된다. 모든 것을 다 거침없이 설명하는 자코비 대신 데릴이 연방 수사관이 원할법한 적당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고하고, 그 둘은 표창을 받고, 그들이 죽인 부패 경찰들은 사건해결중 순직된 것으로 처리 된다. 티카가 수상식에 지나가면서 영화가 끝난다.


6. 평가[편집]





평론가 평은 매우 부정적이지만 관객 평은 시간 때우기로는 무난한 영화라는 평이 다수.

일단 판타지 설정이 섞인 전형적 버디캅 영화로 보면 보통은 가는 편이고, 하류 인생 오크, 상류 사회 엘프, 오크를 차별하는 인간, 파리 처럼 귀찮은 존재인 요정과 지나가면서 보이는 켄타우로스 경찰이나, 날아다니는 용들을 꽤나 그럴싸하게 현대 사회에 스며들듯이 연출한것에 대해서는 호평이 있으며, 액션도 준수한 편이기는 하지만, 전형적이다 못해 진부한 수준의 스타일과 뻔한 전개, 여기저기의 대놓고 보이는 스토리 구멍들, 인종차별에 관련된 영화상의 혼재된 의견과 정작 인종차별 문제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등장시켜 놓고, 그걸 수박 겉핥기식 묘사로 넘어가는 등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원작 기반 영화도 아니면서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설정들이 넘쳐나 관객을 혼란에 빠트린다. 대표적으로 계속 언급되는 어둠의 군주가 뭔지, 그리고 그를 쓰러트린 지라크는 또 누군지, 등장도 안하는 드워프와 같이 뜬금없고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은 인물과 설정이 언급되는 지라 마치 워크래프트 게임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에서 워크래프트(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악평도 나오는 판. 게다가 저렇게 관객을 혼란에 빠트리는 설정들이 사실은 언급 자체를 안해도 별 문제가 없는 터라 어차피 설명도 제대로 안할거면 왜 굳히 언급해서 관객한테 혼란만 주는지도 의문이다.


7. 기타[편집]



  • 헤비메탈이 오크들의 (전통)음악으로 나온다. 영화 초반 자코비가 "최고의 사랑 노래"라고 일컫는 노래는 사실 데스 메탈밴드 카니발 콥스의 "Hammer smashed face"[15][16]이며, 오크들의 파티장에서도 메탈을 연주하며 모시핏을 돌고 있었다.

  • 스핀오프 3D 애니메이션인 브라이트: 무사의 혼이 2021년 10월 12일 공개되었다. 현대 어반 판타지물이었던 본작과는 달리 19세기 일본을 무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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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속작 발표 트레일러에서 오디션을 보는 오크가 섀도우런을 직접 언급한다.[2] 그런데 계급은 경장쯤 되는 것 같다.[3] 작중에서 워드의 아내가 자코비를 거듭 험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워드의 딸을 통해 드러난다. 이럴 때마다 워드는 그렇지 않다고 딸을 설득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4] 워드와 쟈코비가 신뢰할만한 사람들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5] 밝은색의 눈에 사이보그 같은 힘과 맷집을 보자면 언더월드의 뱀파이어가 연상된다. 이런 힘을 가졌는데 한낱 인간인 윌 스미스에게 잡혀서 옴짝달싹도 못 하고 버둥거렸다는 것은 함정.[6] 영화에 나오는 오크들의 직업은 대체적으로 뒷골목 갱단 합법적인 직업도 대부분 건설 노동자, 환경 미화원, 좀 나아봤자 부자들의 운전수다.[7] 오크 갱단에게 포위당했을때 188cm인 윌스미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오크가 있었다.[8] 사실 출세 같은게 막힌 소수 민족들이 스포츠로 눈을 돌려 스포츠 선수로 출세하는 경우는 역사적으로나 세계적으로도 매우 많은 현상이다. 다른 직업에 비해 실력만 좋으면 상대적으로 덜 차별받고 환대받기 때문이다. 스포츠 정신에 따르면 소수 민족을 차별하는것은 금지되는 점도 있고.[9] 다만 작중 대사에서 "one of million"이라고 말한것이 '백만분의 1'일 수도 있지만 '극히 소수'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초반에 보안관 로드리게즈에게 '백만번째 아이' 드립을 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million은 그냥 '많은 수'이다.[10] 덴젤 워싱턴 주연의 경찰영화.[11] 윌 스미스가 코난 오브라이언의 쇼에서 설명한 이 영화의 요약.[12] 결말에 그들과 티키가 있던 아지트를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소굴로 칭하지만 이는 진실 은폐용 거짓 정보로 쉴드 오브 라이트는 어둠의 군주와의 전쟁을 준비해온 비밀 집단이다. FBI에게 언젠가 손을 잡아야 한다고 자신들의 입장을 그 노숙자를 통해 알려온다.[13] 미국의 사법체계는 보안관과 경찰이 서로 다른 조직을 가지고 있다. 데릴이 로드리게스를 부른 것도 자신의 조직인 경찰을 믿지 못해서 다른 사법기관 소속이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부른 것이다[14] 예언은 떡밥만 나오고 자세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쉴드 오브 라이트의 노숙자와 오크 갱들이 예언을 말하며 자코비를 지목하는 것도 떡밥. 노숙자의 대사에서도 죽음에서 돌아온 오크가 과거의 영웅처럼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으로 보인다.[15] 사실 사랑노래가 아니라 살인과 폭력에 대한 노래다.[16] 짐 캐리에이스 벤추라에서 부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