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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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Brand Israel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현실
5. 비판


1. 개요[편집]


이스라엘 정부가 2005년부터 시행하는, 다른 중동, 이슬람 국가들과 달리 사회적으로 자유로운 선진 국가임을 홍보하기 위한 정책이다.

2. 상세[편집]


이스라엘 2차례 인티파다 발생, 이츠하크 라빈 피살 사건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고 이스라엘을 후원했던 미국 유대인들도 세대가 지날 수록 이스라엘을 환멸하는 분위기가 커지기 시작했다. 또한 2001년 더반 선언(Durban Declaration)에서 이스라엘은 1994년 이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다를 바가 없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하는 인종주의 국가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3. 특징[편집]


  • 미인계 - 2007년부터 이스라엘 여군에게 비키니를 입혀 맥심같은 남성잡지에 등장시켜 이스라엘에 대한 호의여론을 유발한다.[1]
  • 과학기술 홍보 - 미국, 캐나다처럼 기업에 대한 로비가 잘 통하고 전세계의 경제중심인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해당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과학기술들을 홍보하고 이스라엘의 기업들은 미국의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어 자신들은 다른 중동 국가들보다 오픈마인드이고 미래지향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에 대한 기프트 백(Gift bag) 수여 -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큰 사람에게 이스라엘 여행을 유도하고 이스라엘이 반시오니즘, 반유대주의의 주장과 달리 좋은 국가라고 인식시키고 있다.

4. 현실[편집]


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타 중동국가들보다는 선진화된것 자체는 사실이라해도, 산유국들과 마찬가지로 빈부격차는 심하기 짝이 없고 동시에 비싼 물가와 부동산 임대료로 인해 생활비가 비싸 서민들이 살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은 애써 언급을 피한다.

이스라엘에서 브랜드 이스라엘을 전개해봤자 이스라엘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인 팔레스타인에 대한 탄압과 강경책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소용이 없다. 한국만 해도 과거엔 이스라엘에 대해 칭찬과 호평 일색으로 가득했던 국가였는데 팔레스타인에게 행하는 이스라엘의 폭력과 탄압에 이스라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은 줄어든 편이다.

5. 비판[편집]


반시오니스트들은 수정시오니즘이 당시 서양의 인종주의, 식민주의를 그대로 배워서 팔레스타인에서 실현한 것을 가지고 시오니즘 자체를 인종주의자라고 매도하고 있는데 이는 수정시오니즘의 영향력이 1980년대부터 커지기 시작해 이들이 시오니즘의 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츠하크 라빈은 90년대 초에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당시 미국 정부,기업들이 신우파 성향이었기 때문에 노동시오니즘 인사들의 힘으로 역부족이었고 결국 라빈의 피살로 "시오니즘은 역시 노답이고 애초부터 인종주의였다."라는 볼셰비스트의 수사가 대중화된 것이다.[2]


[1] 에펨코리아에서는 여군 징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오히려 비이스라엘 남성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2] 당시 볼셰비즘은 시오니즘에 대해 비판적이었는데 노동시오니즘조차 국제주의를 부정하고 유대인과 아랍인(정확히는 팔레스타인인)끼리만 연대하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930년대에 수정시오니스트들이 나치스트와 결탁한 것을 목격했는데 이는 볼셰비스트에게 시오니즘 자체를 증오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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