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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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웹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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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6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7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8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6
2007
2008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크리스 카펜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랜든 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제이크 피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55번
로버트 엘리스
(2001)

브랜든 웹
(2003~2004)


숀 에스테스
(200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17번
바비 에스탈렐라
(2004)

브랜든 웹
(2005~2009)


로비 해먹
(2011)




파일:1000003872.jpg

브랜든 웹
Brandon Webb

본명
브랜든 타일러 웹
Brandon Tyler Webb
출생
1979년 5월 9일 (44세)
켄터키 주 애슐랜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애슐랜드 고등학교 - 켄터키 대학교
신체
190cm / 104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49번, ARI)
소속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3~2009)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이자 케빈 브라운의 뒤를 이은 하이브리드형 싱커볼러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선발로서 하위권인 팀을 이끄는 동시에 최정상급 활약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커리어를 마감한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편집]


켄터키 대학을 졸업 후[1] 2003년 디백스에서 데뷔, 데뷔 시즌에서 10승을 거두며 신인왕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04년 7승 16패를 기록하며 다패왕이 되고 말았는데, 이건 웹의 잘못이라기보단 그 해 애리조나가 총체적 막장이었기 때문. 퀄리티 스타트를 20번했고 평균자책점이 3.59인데 고작 7승에 그쳤다. 참고로 이 해, 랜디 존슨은 2.60의 평균자책점에 각종 세부지표 1위를 기록하고도 16승 14패를 기록하고 승수가 부족한 점 때문에 사이 영 상도 로저 클레멘스에게 밀려버렸다.

이후 05년 14승을 기록하면서 각성을 시작하여 06년 16승 8패로 사이 영 상을 거머쥐고[2] 07년 18승, 08년에는 무려 22승과 3점대 초반의 자책점을 기록하며 생애 2번째 사이영 상 수상에 도전했으나 그 해의 라이벌 격인 팀 린스컴의 낮은 자책점과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에 밀려 2위에 만족한다. 불운은 이에 그치지 않았고, 싱커볼러의 숙명일지도 모르는 부상은 그를 피해가지 못하여 09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을 당한다. 구단은 2009년은 버리고 2010년을 기대했으나 결국 2010년에도 회복하지 못했고, 계약이 종료되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2013년 2월 4일 결국 어깨 부상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33세의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디백스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는데 뭇 팬들은 랜디 존슨의 뒤를 이어 한 시대를 풍미할 줄만 알았던 에이스가 통산 100승도 거두지 못한 데다가 명예의 전당 투표지에 이름도 못 올릴 정도로[3] 무너진 것에 눈시울을 적셨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브랜든 웹이 최고의 성적을 구가하던 2006년~2008년 당시 야구 전문가들은 케빈 브라운의 뒤를 잇는 하이브리드형 싱커볼러의 탄생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는 기존 싱커볼러의 특성을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싱커볼러들은 싱커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고, 싱커 이후의 세컨더리 피치까지는 어떻게 되어도 서드 피치가 부족한 편이며, 높은 땅볼 구사율에 비해 탈삼진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이러한 싱커볼러의 한계를 극복했던 것이 케빈 브라운으로, 95마일까지 나오는 싱커[4]와 그에 더해지는 슬라이더, 거기에 확실한 서드 피치인 스플리터를 장비하면서 높은 땅볼 구사율과 탈삼진 비율을 함께 갖춘 싱커볼러로 각광받았다.

브랜든 웹은 이런 케빈 브라운의 전례를 제대로 따른 하이브리드형 싱커볼러의 대표주자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패스트볼 구속 자체는 80마일 후반대에 불과하다지만, 싱킹성 무브먼트를 자연스럽게 갖춘 데다 더 날카롭게 휘는 묵직한 하드 싱커, 그리고 확실한 세컨더리 피치/서드 피치인 체인지업과 커브를 이용해 타자를 땅볼로 요리하면서도 동시에 많은 삼진을 얻어냈다. 이를 증명하는 기록이 2008년까지 웹의 G/F는 3.64로, 역대 최고의 땅볼 구사율을 보이는 그렉 매덕스보다도 1 이상이 높다. 물론 커리어 통산을 전부 따져도 3.10이라는 어마어마한 땅볼 구사율을 자랑한다.[5] 거기에 통산 K/9 또한 7.26으로 꽤 높은편.

이렇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웹이었지만, 짧은 전성기 이후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커리어를 접어야 했다. 보통 이렇게 강한 싱커를 구사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싱커와 부상의 상관관계는 확실하지 않다.[6] 웹이 어깨 부상으로 커리어를 망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부자연스런 팔각도 때문. 타점을 높이기 위해 팔각도를 무려 110도까지 올렸고[7], 이로 인해 싱커의 위력을 극대화하긴 했지만 반대급부로 어깨-팔 결합부위에 심한 무리가 가서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03
ARI
29
10
9
0
0
180⅔
2.84
140
12
68
13
172
1.151
165
4.0
5.8
2004
35
7
16
0
0
208
3.59
194
17
119
11
164
1.505
128
2.2
2.8
2005
33
14
12
0
0
229
3.54
229
21
59
2
172
1.258
125
4.2
4.4
2006
33
16
8
0
0
235
3.10
216
15
50
6
178
1.132
152
6.4
6.9
2007
34
14
10
0
0
236⅓
3.01
209
12
72
5
194
1.189
158
5.6
5.9
2008
34
22
7
0
0
226⅔
3.30
206
13
65
12
183
1.196
140
5.4
5.4
2009
1
0
0
0
0
4
13.50
6
2
2
0
1
2.000
36
-0.2
-0.2
MLB 통산
(7시즌)
199
87
62
0
0
1319⅔
3.27
1200
92
435
50
1065
1.239
142
27.7
31.1


5. 기타[편집]


  • 한편, 염가 계약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연봉 조정을 피해서 2006년에 4년+1년 팀옵션 계약으로 $27.5M 계약을 맺었는데, 2006년~2009년 fWAR만 17.8에 달한다. 2010년에 등판하지 못해 먹튀한거 감안해도 성적에 비해 적게 받은 편에 든다.

  • 동명이인은 아니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에서 뛰는 좌타 외야수인 브든 웹(Brenden Webb)[8]이 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출전하기도 했는데 중계를 듣던 국내 팬들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 사족으로 결혼은 했지만 아직 자녀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켄터키 주에서는 웹이 살던 마을을 지나가는 고속도로 구간에 웹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파일:BrandonWebb_Commentator.png

  • 은퇴 후 2018년 현재는 FOX SPORTS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담당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8년 4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제이크 피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브랜든 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토드 웰마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9:15:14에 나무위키 브랜든 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참고로 브랜든 웹은 켄터키 대학 통산 탈삼진 기록을 보유했던 투수였다. 이 기록을 깬 것이 現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선발 투수 조 블랜튼이다. [2] 물론 그 해 사이 영 상 도전자들의 성적이 다 고만고만했기 때문에 실력은 있었으나 어느 정도는 코끼리 뒷걸음 중에 잡은 쥐의 느낌이 있었다. [3] 메이저리그에 재적한 시즌이 고작 7시즌이다. 참고로 명전 투표지에 이름을 올릴 최소 조건이 바로 메이저리그 10년 재적이다.[4] 싱커의 평균적인 구속은 80마일 후반대라는 것을 감안할 때 정말 엄청난 싱커였다. 도핑 전력 때문에 브라운의 실력이 약발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하드싱커를 던지던 시절의 케빈 브라운은 약빨기 전, 오히려 약빨고 성적이 더 떨어졌다.(...) [5] 매덕스의 기록은 커리어 통산 2.32 였다. 다만 매덕스의 통산이닝은 5008.1이닝으로 웹의 통산이닝(1319.2)보다 3배 이상 많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6] 19시즌 동안 3천이닝을 넘게 던진 케빈 브라운도 그렇고, 싱커가 이미지처럼 부상을 불러오는 보증수표는 아니다. 마이크 마셜처럼 싱커보다 더한 스크류볼을 던지면서 5년 동안 100이닝, 심지어 200이닝을 넘게 던진 불펜 투수도 있었다.[7] 엘리트급 투수들은 이게 88도~102도 범위라 한다.[8] 발음이 같은 듯 하면서도 정확하게는 다른 오묘한 차이지만 어쨌든 표기법은 브든이 맞다. 브렌던 로저스의 이름을 브랜든이라 하지 않고 브렌던, 브렌든이라 표기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