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MM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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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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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MM FC는 브루나이의 프로 축구 구단이다. 1945년 창단되어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한동안 자국 리그가 아닌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했다.

브루나이 1부리그인 브루나이 프리미어리그에는 2군 팀인 DPMM II FC가 참가하고 있다. 워리어스 FC, 템파인즈 로버스와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했으나 워리어스 FC가 해체된 2020 시즌 이후로는 템파인즈 로버스와 함께 2강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21시즌에 브루나이 리그로 복귀하였다.

구단의 정식명칭은 Brunei Duli Pengiran Muda Mahkota Football Club으로, 왕세자 전하의 브루나이 축구단이라는 뜻이다. 왕실에 의하여 설립되고 운영되는 구단으로, 사실상 브루나이 축구 국가대표팀이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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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DPMM FC는 1994년 창단된 대학팀을 모태로 한다. 그 후 2000년 왕실에 의해 프로구단으로 설립되어 브루나이 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왕실에 의해 운영되는 만큼 자연스레 브루나이의 실력있는 선수들은 DPMM FC로 모여들어 리그에서 2002년과 2004년 우승을 달성하는 등 호성적을 내었다.

2005년 DPMM FC는 사실상 국가대표팀 체제로 전환되어 2004년 자국 리그 우승 이후 자국 리그에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에 참가하였다. 첫 시즌(06-07)에는 3위라는 제법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 후의 성적은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좋지 못했다.

07-08 시즌을 마지막으로 DPMM FC 는 말레이시아 슈퍼리그를 떠나 싱가포르 S-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그 해 싱가포르 리그 컵을 들어올린다. 그러나 2009년 9월, FIFA에 의해 브루나이 축구협회가 20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먹어 DPMM FC도 타격을 입게된다. 타국 협회인 싱가포르 S-리그에서의 참가자격 역시 자동으로 정지되어 리그를 완주하지 못했다. 팀 하나하나가 아쉬운 싱가포르 축협은 DPMM FC가 리그 완주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호소했지만 FIFA는...

브루나이 축협의 20개월 자격정지가 종료되고 2012년, DPMM FC는 싱가포르 S-리그로 복귀한다. 그리고 절치부심하여 당시 블랙번 로버스의 감독이었던 스티브 킨 감독을 영입하는 것으로 투자를 시작하여 2015년 드디어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등 싱가포르 리그의 강팀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후 S-리그가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로 개편된 이후로도 계속하여 싱가포르 리그에 참여했으나, 조금 더 수준이 높은 말레이시아 슈퍼리그나 인도네시아 리가 1으로의 참가를 엿봤다. 그러다 2021년에 브루나이 리그로 복귀했다. 2021년 브루나이 프리미어 리그에선 6전 6승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취소되었다. 2022 브루나이 FA컵에선 조별예선에서 3전 3승 29득점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선 제루동 FC를 합계스코어 23:0로 크게 이기면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인데라를 합계스코어 13:1로 완파했고 준결승에서 코타 레인저를 합계스코어 3:0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카수카 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DPMM FC의 2022 브루나이 FA컵 전적은 10전 10승 무패 70득점 2실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