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길티기어)

덤프버전 :





브리짓
ブリジット
Bridget

파일:ggst브리짓.png
신장/체중
158cm / 50kg
혈액형
O형
출신지
영국
생일
10월 26일
눈동자색
에메랄드 그린
취미
요요, 낮잠자기,
아무도 안 볼 때 남자답게 행동하기[1]
소중한 것
부모님, 곰인형 로저,
아버지에게 처음 받은 요요
싫어하는 것
우락부락한 근육
→해삼, 표고버섯[2], 쓴 들풀, 곤충, 귀신, 근육(STRIVE)[3]
1. 개요
2. 인물 소개
2.1. 로저
2.2. 성우
2.3. 테마곡
3. 작중 행적
4. 기술
4.1. 특수기
4.2. 필살기
4.3. 각성 필살기
4.4. 일격 필살기
6. 타이틀별 성능
7. 대사
7.1. 전투 대사
7.2. 전용 대사
7.3. 승리 대사
8. 기타



1. 개요[편집]


제 쇼는 절대 싸지 않다구요!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GGXX에 처음 참전했다.


2. 인물 소개[편집]


여자아이 뺨칠 만큼 예쁘게 생긴 미소년. 오토코노코. 1인칭은 ウチ.[4] 털털하고 너글너글한 성격. 말하자면 천연 보케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즐거운 걸 좋아한다. 가련한 외모와 달리 과격한 행동이 많아 주위에 폐를 끼칠 때도 많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자각이 없고 항상 행복한 듯 보인다. 이런 성격은 부모님께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 형성된 것으로, 요요를 시작한 이유도 "저는 행복해요"라고 부모님께 어필하기 위해서다.

어느 대부호 집안 출신. 마을의 미신 때문에 부모님이 그를 여자라고 속이고 키우기도 정말 여자처럼 키웠다. 외모가 예쁘장하고 언행이 여성스러운 것은 이 때문. 본인의 행동거지는 이미 완벽한 여자. 본인도 그런 점을 신경쓰고 있는지 바이켄과 대전시 승리대사 중에는 '어떡하면 여자처럼 안 보일 수 있죠?'라는 대사도 있다.

현재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 중이다. 현상금 사냥꾼인 만큼 전투력이 제법 높다. 다만 하술하듯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현상범을 잡으려고 하는 등 현상금 사냥꾼으로써는 미숙한 편이다. 주 무기는 리볼버 탄창이 끼워진 요요. 탄창에 장전된 총알은 할로 포인트. 원래 요요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지금은 다양한 고급 테크닉을 능수능란하게 부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XX에서 죠니는 브리짓을 여자로 오해해서 젤리피시 쾌적단에 입단시키려 했는데 뒤늦게 남자인 걸 알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내가 남자를 꼬시려 했다니!" 라며 절망.[5] 나중에 AC에선 '이렇게 예쁜데 남자라니 아까워 죽겠네'라며 속으로 무척 아쉬워한다. 하지만 죠니 이외에 다른 인물들은 브리짓이 남자든 여자든 별 신경 안 쓰는 모양.[6]


2.1. 로저[편집]


ロジャー / Roger

브리짓이 소중히 여기는 곰인형. 브리짓의 싸움을 서포트해준다. 이 곰인형은 스스로 움직이고 말도 할 줄 안다! 이시와타리가 말하길, 자파의 S코 같은 유령 비스무리한 것이 곰인형이란 껍데기를 얻고 정착한 거다. 말하자면 츠쿠모가미. 게임상 필살기 연출을 보면 거대화하거나 톱날을 내장했다든가 화염자전거를 타는 등 매우 멋진(?) 곰돌이.

게임에서는 곰인형 기술을 사용할 시 로저가 말을 하는데 대사와 중후한 목소리가 압권이다. 한국판 성우는 최석필. 그 거만한 말투를 볼 때 자파의 라오우처럼 전장을 구른 베테랑일지도. 다음은 게임 내 로저의 대사들.

"목숨을 헛되이 하지 마라!"
"네놈으로는 역부족이다!!"
"죄는 미워해도 인간은 미워하지 마라."
"가족에게 돌아가도록 해라."
"물러설 때를 알아라."
"젊음으로 인한 실수다."
"개구리여, 넓은 바다를 알거라!"
"너는 너 자신에게 진 거다."

이름의 유래는 QUEEN의 드럼 담당인 로저 테일러.[7]


2.2. 성우[편집]


성우
일본어
코니시 히로코[8] (XX ~ XX /)
카토 유키코[9] (XX Λ CORE ~ XX Λ CORE PLUS R, 카오스 온라인)
이와미 마나카 (STRIVE)
한국어
여민정 (XX #Reload)
김민정 (카오스 온라인)
방시우 (STRIVE)
영어
켈리 오해니언 (STRIVE)

더빙판 브리짓 영상 (카카오팟), 유튜브
한국에서는 STRIVE 이전엔 낭자애 컨셉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웠는지, 쓸데없이 귀엽게 국어책 읽기를 하는 로리타 캐릭터로서 더빙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성우들의 연기는 뛰어나지만, '사실은 남자아이\'라는 느낌을 못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연기력에 관해서는 호평을 받는다. 특히 GG#R 정발판의 격투 보이스는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서 더빙이 좋은 캐릭터로 종종 언급된다. 당시 한국 성우들이 레전드급이었다는 점도 한몫 하지만, 요즘 듣기에는 약간 낡은 연기톤을 제외하면 메이와 함께 가장 더빙이 좋았던 캐릭터로서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STRIVE에서는 설정 상 여러 변화가 있었기에 그냥 여자아이 목소리가 되었으며 그나마 한국어 보이스가 설정을 반영한 듯 톤을 좀 낮췄기에 남자티가 조금은 난다는 평이다.

일본어의 경우 성우관련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캐릭터이다. 원래 성우였던 코니시 히로코는 이 캐릭터가 성우로서 마지막으로 맡은 역할인데, 애니제작사의 갑질과 성접대 권유로 인해서 성우활동에 진절머리가 나서 그만둬버렸기 때문이다. 악센트 코어에서 카토 유키코로 바뀌었고 2021년 시점까지 분명 성우활동을 하고 있었음에도 스트라이브에선 성우가 교체되어버리고 말았다.


2.3. 테마곡[편집]


가사 전체가 브리짓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그에 대한 본인의 심경을 묘사한 노래. 드물게도 금관악기가 쓰인 가벼운 분위기의 곡이다.
[ 영상 펼치기·접기 ]
[1]

[ 가사 펼치기·접기 ]
The town inside me and everyone's voice
제 안엔 마을과 모두의 목소리가 있지요
Only I'm not there, just watching from afar
오직 저만 거기에 없되, 멀리서 지켜볼 뿐이에요

I can't go home, because I'm afraid something will change
전 집에 갈 수 없어요. 왜냐면 뭔가 바뀔까 봐 무서우니까요
Be without me. I'm the one to blame
저 없이 지내주세요. 저 때문이니까요

I moved on by my own will
전 제 의지로 움직였죠
(I had nothing else I wanted to do)
(달리 하고 싶은 게 없었거든요)
It wasn't hard, but I didn't hate it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싫어하지는 않았어요
(I did not even like it)
(좋아한 적도 없었지만요)

I've been patient, but it was bearable
계속 견뎌왔지만, 그래도 견딜 만했어요
I've had a gray haze for a long time though (Boom boom)
오랫동안 회색 안개에 둘러싸여 있었지만요 (붐 붐)

I never found out, what it was I
전 제가 무엇인지 전혀 알아내지 못했죠
It's my stress that's for sure
그건 분명 제 스트레스였을 거에요

I never wanted to run away (I was very motivated)
전 절대 도망치고 싶지 않았어요 (의욕으로 가득 차 있었죠)
Then what is... this feeling? (Who would I ask?)
그럼... 이 기분은 뭘까요?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죠?)

I've been patient, but it was bearable
계속 견뎌왔지만, 그래도 견딜 만했어요
I've had a gray haze for a long time though (Boom boom)
오랫동안 회색 안개에 둘러싸여 있었지만요 (붐 붐)

I never found out, what it was I
전 제가 무엇인지 전혀 알아내지 못했죠
Tastes like vegetables I don't like
제가 싫어하는 채소의 맛 같아요


The town inside me and everyone's voice
제 안엔 마을과 모두의 목소리가 있지요
Only I'm not there, just watching from afar
오직 저만 거기에 없되, 멀리서 지켜볼 뿐이에요

I can't go home, because I'm afraid something will change
전 집에 갈 수 없어요. 왜냐면 뭔가 바뀔까 봐 무서우니까요
Be without me. I'm the one to blame
저 없이 지내주세요. 저 때문이니까요


I'm not waiting (for Santa Claus)
전 기다리지 않아요 (산타 말이에요)
I already have the gift, just can't open the box (just can't open the box)
전 이미 선물을 갖고 있거든요, 상자를 열 수 없을 뿐이에요 (상자를 열 수 없을 뿐이에요)

I know all about it, no one can solve it
전 전부 알고 있어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는 걸
Unless I decide to do something 'bout it
제가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It's not even a case..."
"이런 경우가 어디있어..."

I've been patient, but it was bearable
계속 견뎌왔지만, 그래도 견딜 만했어요
I've had a gray haze for a long time though (Boom boom)
오랫동안 회색 안개에 둘러싸여 있었지만요 (붐 붐)

I never found out, what it was I
전 제가 무엇인지 전혀 알아내지 못했죠
I hate the alarm clock I chose...
전 제가 고른 자명종 시계가 싫어요...


The town inside me and everyone's voice
제 안엔 마을과 모두의 목소리가 있지요
Only I'm not there, just watching from afar
오직 저만 거기에 없되, 멀리서 지켜볼 뿐이에요
I can't go home, because I'm afraid something will change
전 집에 갈 수 없어요. 왜냐면 뭔가 바뀔까 봐 무서우니까요
Be without me. I'm the one to blame
저 없이 지내주세요. 저 때문이니까요

(간주)

I'm out of patience, my body is light.
더는 못 견뎌요, 몸이 가벼워요
Let's paint the gray haze into sky blue.
회색 안개를 하늘색으로 칠해봐요
I know who you are! I'm not leaving you again!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다시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에요!

The town inside me and everyone's voice
제 안엔 마을과 모두의 목소리가 있지요
Only I'm not there, just watching from afar
오직 저만 거기에 없되, 멀리서 지켜볼 뿐이에요

There is no where to go back- no where to go
어디로도 돌아갈 곳이 없고- 갈 곳도 없어요
It's all just food y'know
모두 음식일 뿐이에요
Be without me. (I'm the one to blame)
저 없이 지내주세요. (저 때문이니까요)

The night falls, The place that I belong
제가 있는 곳에 밤이 깊어가네요
No matter what changes, will no longer change me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더 이상 저를 바꾸지 않을 거에요
No matter what- change- no no no longer change me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저는 더 이상 바뀌지 않아요

I can feel the light, even after the sun goes down
해가 저문 후에도, 전 빛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길티기어 XX[편집]


파일:Ggxxr_cs1_br.jpg

파일:attachment/cha_m20.gif


"남자 쌍둥이는 재앙을 가져온다"는 미신이 퍼져있는 마을에서 쌍둥이 중 동생으로 태어난 브리짓은 마을의 관습대로 죽임을 당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아들로 넘겨져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하지만 이를 가엾이 여긴 부모님은 성별을 여자로 속이고 본인에게도 여자로서 살아가는 교육을 시켜 예의 바른 숙녀로 키워낸다. 브리짓은 부모님에게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은 행복하다고 어필하기 위해 명랑하게 행동해 왔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오히려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브리짓은 그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성별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남자로 살자고 결심. 자신이 남자로서 큰 돈을 벌어오면 마을의 미신을 없애고 모든 걸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때마침 막대한 현상금이 걸린 A국의 기어(=디지)의 수배서가 눈에 들어오고, 브리짓은 현상금 사냥꾼을 자처하며 디지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XX에선 디지의 현상금을 노리는 과정에서 메이디지와 싸우게 된다. 처음엔 디지를 지명수배범이니까 나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디지와 싸울 때 자신이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오해였음을 깨닫는다. 브리짓은 머리 숙여 사과하고 디지가 그걸 받아주면서 화해. 그때부터 브리짓은 젤리피시 쾌적단과 친구 사이가 되고, 디지의 현상금이 이미 없어졌다는 것도 알게 된다.[10]

다른 분기에서는 길에서 우연히 이노와 마주친다. 브리짓의 실력을 본 이노는 그를 이용해 잡것들을 치워버릴 속셈으로 일부러 조작된 수배서를 건네준다. 브리짓은 수배서에 적힌 사람들을 잡으러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뒤늦게 카이 키스크한테서 수배서가 조작되었다는 걸 전해듣는다. 열심히 일했는데 현상금을 못 받아서 시무룩... 다행히 경찰기구 쪽에서 사죄와 공로를 겸해 약간의 보상을 줘서 기운 차린다.

이 조작된 수배서는 전부 종전관리국의 짓이다. 수배서에 적힌 애들은 종전관리국이 포획하려고 노리던 타겟이다. 조작된 수배서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 바이켄: "살인귀 사무라이. 수많은 암기로 상대방을 고깃덩어리가 될 때까지 갈기갈기 찢는 잔인무도한 여검사."
  • 미토 안지: "춤이라 사칭해서 금품을 뜯어내고 반항하면 부채로 패죽이는 포학무도한 대악당."
  • 치프 자너프: "재팬에서 유래된 잠입 암살술에 뛰어난 1급 테러리스트."
  • 밀리아 레이지: "금발의 암표범. 남녀 구분없이 유혹하고, 자유자재로 변환하는 머리카락으로 숨통을 끓는 변화무쌍하고 음탕한 마녀."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실적은 하나도 못 남기고, 노리고 있던 수배범은 모두 무효가 되자 브리짓은 어떻게 생활비를 벌어야 할지 고민하던 끝에 곡예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AC에서는 같이 곡예사를 할 파트너를 구하려 하는데, 하필 찾는 사람이 이노... 브리짓 왈, 곡예쇼에는 음악이 필수라나 뭐라나. 이외에도 길 가다가 진귀한 묘기를 하는 사람을 만나면 같이 곡예사 하자고 권유한다. 워낙 순진무구한 나머지 암살단의 두목에게도 곡예사 하자고 할 정도.

엔딩 1번에선 브리짓의 예쁘장한 외모를 주목한 쿠라도베리 잼이 그를 웨이터로 부려먹으려고 끌고간다. 잼이 제시하는 시급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브리짓은 한 가지 조건을 내걸어 취업한다. 그 조건이란 가게 손님들 앞에서 요요 곡예를 선보이게 해달라는 것. 브리짓의 곡예가 손님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자 잼은 너그럽게 허락해준다. 사족으로 분명 잼은 여자 손님을 끌어모으려고 브리짓을 잡아왔는데 실제로는 남자 손님도 엄청 몰려왔다고...

엔딩 2번에선 이노를 찾아내 파트너를 맺자고 제안하지만 성질 더러운 이노에게 능욕쇼를 당할 뻔 한다. 어찌저찌 위기는 모면하지만, 이노의 기상천외한 능력을 보고는 "저거에 비하면 내 곡예는 별거 아니구나..." 라며 자신감을 잃는다. 결국 곡예사가 되는 건 포기하고 빈손으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쌍둥이 형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형을 찾으러 간다.[11]


3.2. 길티기어 Xrd[편집]


길티기어 Xrd의 3개월 전 이야기를 다루는 바스텟지(빠칭코 게임)에서는 아직도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베드맨의 시어터 오브 페인 속 죠니의 대사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파칭코 내 모습


3.3. 길티기어 STRIVE[편집]


파일:ggst브리짓.png

2022년 EVO에서 출전이 확정됐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염원한 인기 캐릭터인 만큼 엄청난 열광함성을 보였다.[12] 이러한 인기 덕분인지 출시 당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덤으로 동접자 수도 2000명 선에서 9700명까지 확 늘어났다고 한다. #

XX 1번 엔딩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당초 디지를 붙잡겠다던 목표는 그녀와 친구가 되면서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재능이 개화하며 많은 돈을 마을로 보냄으로써 마을의 미신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기쁜 일이긴 하지만 브리짓은 지금껏 추구해온 삶의 목표를 잃게 되었고 그래서 하고싶은 일을 찾을 겸 현상금 사냥꾼 일을 계속하면서 여행중이다.

브리짓의 후드 장식의 문양이 XX 시절과 달리 안드로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여기에 외투는 소년이 주로 입을 법한 걸 입지만 안에는 소녀가 주로 입는 복장을 착용하는 코스튬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아 브리짓 특유의 모호함을 표현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장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였던 마을의 미신이 해결되어서 그런지 상의가 민소매 수녀복에서 수녀복 느낌이 나는 스포티하고 헐렁한 후드티로 변경되며 여장과는 거리가 멀어진 듯 보였는데, 왠지 모르게 하의는 원피스와 스패츠에서 미니 스커트와 스패츠로 변경된 탓에 더욱 알 수 없는 기묘한 의상이 되었다. 이에대한 의문의 해답은 아케이드 스토리에서 암시가 주어진다.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는 여러모로 브리짓 자신의 내적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유령이 깃든 곰인형 로저를 UMA로 판단해 포획하러 온 골드루이스 디킨슨과 만나게 된 브리짓은 자신을 여자로 착각한 그에게 남자임을 밝히는데 하드 이상의 난이도에서 다시 난입해온 골드루이스에게 승리할 경우 그에게 "주위를 위해 자신을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당하게 된다.[13] 이후 "자기가 조용히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와 "가족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하며 자신의 근심을 내비친 브리짓은 골드루이스의 조언을 듣고 무언가를 깨달아간다.

여기서 나온 대화가 상당히 의미심장한데 단순히 여장한 사실을 얘기하는 거라면 가족에게 숨겼다는 점은 말이 되지 않으니 여자아이의 옷을 입고, 여자아이로 자라온 탓에 정체성에 상당한 혼란이 온 듯하다. 그동안에는 마을의 전통, 가족을 위해서란 이유로 여자아이의 모습을 받아들여왔으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는데, 그럼에도 브리짓의 복장을 보면 상의는 다소 남성적이라 볼 수도 있는 펑퍼짐한 후드티지만 하의는 치마에 스패츠를 입고 있는 등 여성성이 드러난다. 사실 이러한 면모는 첫등장에서부터 드러나 있었는데 xx시절 작중 시간상의 이유일 수도 있긴 하지만 엄연히 마을을 떠났고 딱히 감시가 있는 게 아님에도 브리짓은 수녀복을 그대로 입고 활동했으며 이는 xrd 3개월 전 시점까지도[14] 그대로였다는 점이다. 행동거지야 평생 그걸 배워왔으니 몸에 뱄다 하더라도 여성스러운 복식을 유지해온 것에는 단순히 게임적 허용을 넘어선 뭔가가 있지 않겠느냐는 것.

노멀, 하드 루트에서는 위험해보여서 가만히 놔둘 수 없다며 난입한 골드루이스와 함께 카이와 대련하고 두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듣는다. 노멀 난이도라면 앞으로 스스로에 대해 더 생각해보겠다 다짐하는 간단한 엔딩이 나오지만, 하드의 경우 브리짓 역시 이후 두려워서 도망치는 건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에겐 거짓말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골드루이스가 자신을 격려하며 "으음, 잘 지내라구 아가씨. 아니, 도련님인가?"라고 말하자 "아가씨라도 괜찮아요, 전... 여자니까요!"라고 기운차게 답하며 마무리된다.

익스트림 루트에서는 7라운드에서 골드루이스에게 듣는 조언의 내용이 바뀌며, 홀로 카이와 대련하게 된다. 카이의 압도적인 강함에 놀라면서도 기어에 대하여 세상에 공표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는가 질문하는데, 이에 카이는 "가족과 자기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 답하고 브리짓 역시 그런 결심을 할 수 있을만큼 강해지고 싶다고 하자, 카이는 "당신은 그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결심만 하면 된다"고 답해주며 기어의 힘까지 끌어내 전력을 다하기 시작한다[15] 대련이 끝난 후, 카이는 브리짓에게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건 자신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준다. 브리짓 역시 그런 카이를 보며 "솔직하게 살아가고 싶어요"라고 답하고 카이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라며 무슨 일이 있거든 이률리아로 찾아오라 말해준다. 디지도 기뻐할 거란 말에 브리짓 역시 새로운 요요 트릭을 준비해가겠다고 화답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익스트림 루트의 경우 직접적으로 성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다. 마지막 순간에 브리짓의 분위기가 더욱 밝고 활기차며, 오랜만에 디지와의 친구관계도 조명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더 강하다. 한편 카이는 브리짓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이률리아로 찾아오라는 말을 전하는데, Xrd에서 미등장으로 인해 그 동안 메인 스토리와 동떨어져 있던 브리짓에게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계기를 마련해준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루트별로 대화의 내용은 다르지만 단순히 화제가 달라지는 것일 뿐 설정이나 결말이 따로 나눠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아케이드 모드 역시 동일한 전개이며, 루트별로 굿이나 배드 같은 구분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제작진의 해설에 따르면 아케이드 모드의 스토리를 거친 후에 브리짓은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제작진은 그를 지칭할 때 '그녀(she/her)'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4. 기술[편집]



4.1. 특수기[편집]


  • → + P
요요를 크게 앞에 휘두른다. → + P 중에서도 수준급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공격판정이 딱 요요에만 있는 탓에 덩치 작은 캐릭터가 완전 밀착하면 맞지 않는다. STRIVE에서는 좀 더 브리짓 몸쪽으로 공격 판정이 생겨 밀착해도 헛치거나 하진 않지만, 후딜이 길어져 기존의 가드 시 6프레임 손해에서 12프레임 손해가 되었다.
이후 1.24 패치에서 지상히트시에 상대가 살짝 떠 굴러가게 바뀌어 킥 스타트 마이 하트 등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 → + K
앞으로 넘어지듯이 다리찢기 킥을 날린다. 중단 판정. 발동이 약간 느리지만 더스트 어택보단 빠르다. 모션 특성상 일부 높은 공격은 피할 수 있다. STRIVE 에서는 가벼운 돌려차기로 모션이 변경되었으며 중단이 아니게 되었지만 발동이 빨라서 개틀링으로 무난하게 이어지고후술할 → + HS와 함께 압박용 파츠로 쓰인다.

  • → + S
브리짓은 HS가 요요 배치에 배정된 탓에 공통 특수기인 → + HS대신 이 특수기가 존재한다. 살짝 대각선 위로 날리는데, 사거리가 굉장히 우수하다. 대공용으로 쓰기에도 좋다. 다만 대부분 캐릭터는 앉아 피할 수 있으므로 남발은 위험하다. STRIVE에선 사라졌으며 동일한 모션의 기술을 잭 오가 사용한다. 준수한 대공성능을 보여주던 기술이라 아쉬운 점.

  • 공중 ↓ + S
발 밑에 요요를 부착해 대각선 아래로부터 12시 방향으로 빙 휘두른다. 중단 판정이고 카운터로 맞추면 비틀거림 발생. 공중 점프 캔슬이 가능하다. 이그젝스 시리즈 공중콤보의 주력 공중기. STRIVE에선 삭제되었다.

  • ↘ + P(STRIVE → + HS)
힙 어택. 엉덩이를 앞세워 몸을 날린다.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발 부분은 무적판정이며 판정 싸움에서 강하다. 카운터 히트시 비틀거림을 유발한다. 가드당해도 프레임 손실이 5프레임 뿐이라 비교적 안전하다.
STRIVE에서는 → + HS로 사용하며, 아예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기술이 되었으며 공중사용이 가능한 다른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5K 근S 등의 노말히트 후에도 이어지는데다 지상 공중 히트를 가리지 않고 월바운드를 유발하며, 프레임트랩도 가능한데 그와중에 준수한 단타 데미지로 보정도 덜타다보니 국콤과 압박에 반드시 섞게된다.[16] 다만 후딜이 증가해 가드당하면 12프레임 손해이기에 그냥 단독으로 마구 질러주기엔 위험하다. 공중으로 뜨는 판정이기 때문에 솔의 이동잡기 헤비몹 세머트리를 씹는다.# 그 뿐 아니라 은근 판정이 널널한지 온갖 기술들을 죄다 카운터낸다.

  • 원거리 S 후 S
STRIVE 에서 새롭게 추가된 특수기중 하나, 요요를 다시금 전방으로 휘둘러 상대를 날려버린다. 게틀링으로 무난하게 이어지고 빡빡하지만 노말히트 히트확인이 가능하며 간단한 월바운드를 유발하기에 벽이라면 이후 루프 더 루프나 킥 스타트 마이 하트 등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후딜이 길고 상대를 멀리 날리기에 필드에서는 히트시킨 후 킥 스타트 마이 하트를 통해 빠르게 접근해야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실수없이 이어나갈 경우 접근 직후 사용한 2k등이 상대의 잡기를 카운터낸다. 단 리버설에 주의.

  • 원거리 HS 후 HS
STRIVE 에서 새롭게 추가된 특수기중 하나로 로저도 같이 요요를 휘둘러 상대를 날려버린다,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HS 계열 기본기에서 무난하게 이어지며 히트확인이 가능하고 간단한 월바운드를 유발하기에 벽이라면 다른 필살기로 이어갈 수 있다.
필드에서는 후딜이 매우 길고 상대를 멀리 날리기에 히트시킨 후 킥 스타트 마이 하트로 빠르게 접근해줘야 우위를 이어갈 수 있다. 실수없이 이어나갈 경우 접근 직후 사용한 2k 등이 상대의 잡기를 카운터내며 록 더 베이비를 사용할 경우 상대의 백스탭을 잡아챈다. 단 리버설에는 주의하자.

4.2. 필살기[편집]


  • YOYO 배치
브리짓 운영의 핵심이 되는 기술. 요요를 날려 특정 위치에다 배치해 둔다. 요요 배치 자체에는 공격 판정이 없지만 수많은 파생기로 이어갈 수 있다. 배치시 방향 커맨드 입력에 따라 배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STRIVE 에서는 후술할 스톱&대시라는 기술로 간소화되었으며 요요운용 간편화에 따라 롤링이동을 제외한 다양한 파생기들 역시 사라졌다.
HS
약간 거리를 두고 바로 앞에 설치한다.
→ + HS
멀리 앞에 설치한다.
↗ + HS
대각선 위 앞에 설치한다.
↑ + HS
머리 위 높이 설치한다.
↖ + HS
↖방향으로 요요를 사출한 후 앞으로 크게 휘둘러 정면 멀리 설치한다.
↙ + HS
↙방향으로 요요를 사출한 후 지면을 타고 전진시켜 ↘ 방향에 설치한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공중 버전의 경우 중립 HS는 지상 버전처럼 약간 거리를 두고 앞에 설치하며 다른 방향으로 입력시 해당 방향으로 정직하게 설치된다.
  • YOYO 되돌리기
요요를 다시 브리짓을 향해 되돌리며, 이 때 비로소 요요에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키를 누르고 있으면 최대 2.5초 정도 지연시킬 수 있다. 슬래시 이후에는 요요가 돌아오는 도중에 다시 HS를 누르면 캔슬해 그 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다. 굉장히 다재다능한 기술로 콤보, 압박, 견제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브리짓 본인은 이 기술을 발동하면 전용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잠깐 무방비해지긴 하지만 상대가 가드하더라도 24프레임(공중의 경우 22) 이득을 본다.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로져 러쉬
요요 위치에 곰인형 로져가 나타나 마구 주먹질을 하며 브리짓을 향해 돌아간다. 로져나 브리짓 본인이 피격당하거나, 로져가 브리짓과 접촉하거나, 지속 시간이 초과되거나, 로져가 상대방에게 공격 3타를 가하면 중단된다. 맞추면 비틀거림 유발.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잭 더 로져
요요 위치에 로져가 나타나 배에서 칼날을 꺼내 믹서기처럼 돌리면서 브리짓을 향해 천천히 돌아가는데, 로져 러쉬에 비해 이동속도가 느리다. 마찬가지로 로져가 브리짓과 접촉하거나, 지속 시간이 초과되거나, 로져가 상대방에게 공격 3타를 가하면 중단되지만, 발동 후 22프레임이 지난 상태라면 브리짓이 피격되도 중단되지 않는다.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로져 허그
요요가 커다란 기계형태로 확장해 적에게 유도되어 날아가며, 상대방과 접촉하면 록온 상태가 되어 상대방에게 600프레임간 계속 붙어있는다. 이 때 요요 파생기를 쓰면 바로 해당 위치에서 발동된다. 즉, 상대방 위치 추적형 요요 설치다. 브리짓이 피격당하거나 롤링 이동 외 다른 요요 파생기를 쓰면 사라진다.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롤링 이동
브리짓이 몸을 말아 요요 위치로 날아가는 이동기. 공격 판정은 없는 순수 이동기지만 사용 즉시 브리짓이 공중 상태가 되며 사용 중 언제든지 공중 평타나 폴트리스 디펜스 등 거의 모든 공중 동작으로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리짓 고수들에겐 굉장히 중요한 필살기다. 요요 이동을 사용하는 척 다른 요요기술을 쓰거나 지상압박중 기습 중단을 거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기 때문.
또한 이 기술은 요요 배치+시전시 브리짓의 위치에 따라 체공시간을 어마어마하게 늘릴 수 있는데 이를 응용해 이런 식으로 승리를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3분 10초부터)시전자는 브리짓 초고수로 유명한 루우[17] 맵의 꼭대기 이상으로 높게 요요를 설치하고 그대로 화면밖으로 도망가는 기행을 보여준다.
STRIVE 에서는 요요 배치 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파생기가 되었다. 공격판정이 존재하는 타격기가 되었으며 모으기를 통해 전진 타이밍을 늦출 수 있게 되었다. 점프나 대쉬 등 공중 동작으로 캔슬하는 것 역시 그대로 가능하다. 요요에 닿을 때까지 지속되기에 기본기로 상대를 다운시킨 후 스탑&대쉬 에 이어 깔아두기로 사용하면 상대에게 리버설 승룡기나 각성 필살기가 없을 경우 복잡한 조작없이 셋업이 가능하다.[18]
이후 스트라이브의 1.24 패치에서 짝을 이루는 기술인 스탑 & 대시 와 함께 상향되었는데 적에게 닿을시 착지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넉백이 줄어들어 압박을 지속하거나 콤보를 이어가기 편해졌으며, 어느 타이밍에 사용하건 무조건 요요가 설치되었던 그 위치를 향하게 패치되어 셋업을 연구하기 편해졌고, 기존에 특정 상황에서 2단 점프, 공중 대시, 공중 백대시로 파생이 되지 않던 것을 수정해 운영 자유도가 크게 늘었고,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다.
  • 로져 겟
XX슬래시에서 추가된 기술. 요요 위치에 로져가 나타나 낙하 공격을 하며, 지면에 착지 후 쭉 미끄러져 이동하는 돌진기가 된다. 이 때 낙하 및 이동 방향은 브리짓이 보고 있는 방향을 따른다. 요요가 일정 고도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면 2타 공격이 되어 더블 대미지를 준다.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YOYO 배치 기상
XX슬래시에서 추가된 기술로, 다운된 상태에서 위로 요요를 설치할 수 있다. 이미 설치된 요요가 없을 때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사용시 기상 타이밍이 조금 늦어지기 때문에 이걸로 일반적인 기상 타이밍에 맞춰 공격을 깔아놓는 상대에게 페이크를 칠 수 있다. STRIVE 에선 삭제되었다.

  • 스톱&대시
STRIVE 에서 기존의 요요운용을 간소화시켜 등장한 기술. 지상과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브리짓이 전방(S) 또는 앞대각선(HS)방향으로 요요를 설치한다. 공중에서 사용시 HS는 아래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한다. 구작과는 달리 HS기본기를 대체하지 않으며 능동적으로 회수할 수 없이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회수된다.
기본적으로 ↓↘→과 ↓↙← 입력을 통해 발동하는 장풍기이며 ↓↘→으로 사용할 경우 나아가는 도중에 공격판정이 발생하고 ↓↙←로 사용할 경우 요요가 돌아오는 타이밍에 공격판정이 발생한다. ↓↙← 사용시 회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다 짧다.
이후 짝꿍인 롤링이동의 버프와 함께 전체적인 데미지와 탄속, 공격판정이 늘어나는 버프와 ↓↙← 로 사용시의 후딜이 줄어드는 등 큰 상향을 받았다. 탄속이 늘어나↓↘→ 버전은 근접해서 사용시 역으로 후딜이 늘어났으나 그것만 제외하면 오히려 필드 견제, 압박, 콤보, 심리 모든면에서 버프를 받은 셈, 각종 콤보의 난이도가 내려갔음은 물론 더욱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 킥 스타트 마이 하트
발바닥에 요요를 고정시키고 앞으로 쭉 전진하는 돌진기. 앞이나 뒤 방향 커맨드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발동하자마자 앞으로 입력하면 화면 끝까지 이동할 수 있다. 상대방이 맞거나 막거나 빗맞추거나 상관없이 이하 파생기로 연결할 수 있다. 단독 사용시 가드당하면 후딜이 긴 편.
STRIVE 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특수기 원s 2타와 원HS 2타가 원거리에서 상대를 다운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기술 적중 후 거리를 좁히는 용도로 단독사용하기도 한다.
  • 정지
브레이크를 걸어 정지한다. 멈추면서 앞에 큰 스파크를 튀기는데 여기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 후딜이 킥 스타트 마이 하트보다 훨씬 짧은 편이라 킥 스타트 마이 하트가 가드당하면 이걸로 연결해 주는 것이 좋다. 정확하게 끝부분에만 맞추면 반격하기도 어렵다.
이후 1.24 패치에서는 공격판정이 위쪽으로 조금 늘었으며, 히트시 상대가 살짝 굴러가게끔 바뀌었고 날아가는 거리가 줄어 히트시켰을 경우 압박을 지속하기가 편해졌다.
  • 발사
앞으로 도약해 뛰쳐나가면서 양손에 요요를 빙빙 휘두른다. 피해량은 정지보다 더 높으며, 공중에서는 폴트리스 디펜스로 막지 않으면 가드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공기로도 쓸 수 있다. 가드당하면 후딜이 매우 길다.[19]너무 낮게 떠있는 상대에게 맞췄다간 기상한 상대에게 잡기로 딜캐를(...) 당할 수도 있다. 모션과 달리 뒤쪽에 휘두르는 요요에는 공격판정이 없으며 브리짓의 앞에만 있다.

  • 스타쉽
제자리에서 요요를 빙빙 휘두르는 기술로 리버설 및 콤보용으로 쓰인다. 총 4타 공격이며, 시작할 때 전신 무적판정이, 10프레임 부터는 타격 무적판정이 있다. 위의 발사와 마찬가지로 뒤로 휘두르는 요요에는 공격 판정이 전혀 없으며, 브리짓 정면과 대각선 위에만 공격 판정이 있다. 가드당해도 막타까지 가드시키면 가드백으로 어중간하게 멀어지고 가드 경직 때문에 반격하기 굉장히 애매하게 되지만, 혹 상대방이 첫 1~2타 정도를 폴트리스 디펜스로 막아 거리를 벌려 3~4타를 아예 맞지 않는다면 딱 먹기좋은 상황이 되어 위험하다.
공중에서 사용시 히트수가 3으로 줄어들고 타당 피해량도 줄어든다. 일반 무적 판정은 없으며 타격 무적 판정만 있다. 정면으로만 공격 판정이 존재하는 탓에 헛치면 공중 잡기에 허무하게 당할 수 있다.
STRIVE 에서는 지상 사용시 여타 승룡기들처럼 공중으로 솟구치게 되었지만 공중사용은 불가능해졌다.

  • 로저 다이브
STRIVE 에서 새롭게 추가된 공중기술. 이전작의 로저 겟과 비슷한 낙하기술이지만 이지선다용 기술이었던 로저 겟과는 달리 요요와는 상관없이 브리짓이 직접 로저를 안고 낙하하는 타격기이며 낙하하는 브리짓과 착지시 충격파로 공격판정이 두 번 발생한다. 공중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공중기본기에서 캔슬이 가능하고, 시전시 조금 떠오르기에 상대의 6p를 역으로 잡아먹는 등 타이밍을 흐릴 수 있다. 또한 관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각선 점프 중 사용하면 미세하게 전진한다.
가드당해도 후딜이 짧아 겨우 5프레임만 손해본다. 묘한 가드백으로 인해 몇몇 캐릭터는 딜캐가 까다로운 편, 다만 낙하 중에는 정확하게 로저의 머리에만 공격 판정이 있고 피격 판정은 훨씬 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록 더 베이비
STRIVE 에서 새로 추가된 준수한 데미지의 커맨드 잡기. 살짝 앞으로 도약하는 일종의 이동 잡기다. 공중 지상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공중 사용시 공중, 지상 사용시 지상에 있는 적을 잡는다. 공중 사용시 P 버튼 홀드를 통해 발동 시간을 늦출 수 있으며 이렇게 지상으로 내려오면 지상에 붙어있는 적도 잡을 수 있다. [20] 히트시 거대화된 로저가 적을 붙잡은 후 배치기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올라탄 브리짓의 리액션이 귀엽다


4.3. 각성 필살기[편집]


브리짓의 각성 필살기 무브셋은 처음 참전한 XX부터 ACR까지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 루프 더 루프
브리짓이 앞에 요요 2개로 큰 루프를 연속으로 돌려 총합 7번 타격한 후 마무리로 거대 로져가 낙하 공격을 먹인다. 시작시 타격 무적 시간이 있어 리버설 용도로 쓸 수 있다. STRIVE에선 로저와 같이 기술을 시전하는데 로저의 경우 오라오라 러시를 날린다. 재미있게도 브리짓이 피격당해 기술이 중간에 끊겨도 로저는 계속 남아 러시를 날리며 이후 피니시 낙하공격까지 이어진다. 브리짓 상대시에는 주의할 포인트.

  • 메인터넌스 중의 비극
브리짓이 요요를 고치다가 뭔가 잘못되면서 요요를 놓치면서 뒤로 넘어지고, 요요는 대폭발을 일으킨다. 총 18개의 폭발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데 상대의 위치와 덩치에 따라 피해량이 들쑥날쑥 한다. 폭발이 대각선 위를 향해 발생해므로 대공기로도 쓸 수 있으며, 발동 시 4프레임까지 무적시간이 존재해 리버설로 쓸 수 있다. 발동이 굉장히 빠른데다 일단 커맨드만 입력했다면 폭발하기 전 브리짓을 때려도 무조건 폭발이 발생한다. 대공 판정이라 공중에서는 폴트리스 디펜스를 하지 않으면 가드할 수 없다. 여러모로 대공 특화 각성필살기.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나와 킬 머신
요요가 배치되어 있을 때에만 사용 가능한 각성 필살기로, 사용시 로져가 요요 위치에 나타나 불타는 바퀴를 빙빙 돌리면서 브리짓을 향해 다가온다. 총합 12히트하며, 발동시 무적시간이 존재하며 브리짓이 피격되도 사라지지 않기에 압박용으로 쓰기 좋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방향 커맨드를 반대로 입력시, 즉 평상시의 →↘↓↙←→ + HS가 아닌 ←↙↓↘→← + HS로 입력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버전으로 사용하면 히트수가 6으로 반토막나고 무적시간이 겨우 1프레임만 발생하는 대신 후딜이 짧아지고 이동속도가 느려져 구석 압박 용도로는 더 유용해진다. STRIVE에서는 돌아온 킬 머신으로 대체되었다.

  • 메인터넌스 후의 희극
EX 브리짓 전용 각성 필살기다.

  • 돌아온 킬 머신
STRIVE에서 추가된 각성 필살기. 나와 킬 머신의 변형판으로, 로저가 불을 두르며 나타나 발동 시 적의 위치를 추적해 돌진한다. 후딜이 적어 압박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탄속이 빠른 편이라 장풍기를 저격할 수 있으나, 여러모로 상당히 다재다능했던 나와 킬 머신에 비해 사용도가 줄어들어 아쉽다는 평이다.
이후 1.24 버전 패치에선 타수가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4.4. 일격 필살기[편집]


  • 슛 더 문
이름처럼 달로 상대를 날려 버리는 기술이다. 연출이 재미있지만, 상대방이 맞아주지 않는 한 이지모드의 컴퓨터도 맞추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실전에서는 볼 수 없다. 아니면 치프의 만귀멸쇄를 폴트래스 디펜스로 가드하고 후딜을 노려서 쓸 수도 있거나, 아바의 스카를 유도하고 쓸 수도 있다.


5. 커맨드 리스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브리짓(길티기어)/커맨드 리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타이틀별 성능[편집]



6.1. 길티기어 XX[편집]




숙달하기 무진장 까다로운 캐릭터중 하나로, 브리짓의 유저는 보기가 꽤 힘들다. 그런덕에 다른 유저들의 브리짓 대전경험이 부족하여 이득을 보기도 한다. 베놈과 함께 대표적인 '설치' 캐릭터로 꼽히며, HS 버튼으로 배치한 요요를 통하여, 불시에 기습을 가하거나 양면 공격 전략을 사용한다. HS 버튼은 요요 조작용으로만 쓰이므로, 블레이블루의 드라이브 조작 시스템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21] 그래서인지 전 캐릭터중에 유일하게 지상 통상기 HS와 앉아 HS는 브리짓한테는 없으며 점프 HS와 리치가 긴 HS는 각각 점프 ↓+S와 지상 →+S로 눌러줘야 발동 된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사거리와 기동성이 좋은 편이다. 특히 저공 패턴이 특화되어 있으며, 공중 체류시간이 길고 판정도 좋다. 근접전에서도 내밀만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크게 불리하지 않다. 저공 특화인지라 상대를 구석에 가두게 되면 더욱 좋다. 단, 사거리가 매우 길지만 장풍이 있는 건 아니라서 중거리 견제를 충실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 개틀링 패턴이 p k s hs 순을 따르지 않는다(앉아k에서 앉아p 등이 가능).

방어력은 여자아이 수준으로 약하다. 기본 방어력, 기절치, 근성치 모두 밑바닥을 깔고 있다. 치프나 밀리아처럼 진짜 심각한 두부살 캐릭터가 많아서 눈에 띄지 않지만 브리짓도 하위권에 속한다.

유명 유저로는 루우가 있다. 스트라이브에서 브리짓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브리짓 최상위를 유지하는 중. 유키노세도 브리짓 최고수 중 하나지만 슬레시때 테스타먼트로 전향해 버렸다…


6.2. 길티기어 STRIVE[편집]





참전 트레일러(韓) 영문판 일문판

스타터 가이드 영상

  • 장점: 요요를 통한 상급의 셋업 압박 플레이, 커잡, 승룡 등의 리버설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캐릭터, 부족한 면이 별로 없는 안정적인 운영법

  • 단점: 그리 높지 않은 내구도, 조금 아쉬운 데미지

한국시간 2022년 8월 8일 오후 1시 50분경 100만장 판매 기념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시즌 2 DLC로 EVO 2022 TOP 8 결승 시작 전에 깜짝 선행 공개 되었다. 출시일은 8월 9일.

성우가 바뀌며 더욱 여자아이같은 목소리를 내게 되었으며 수녀복 디자인을 적절히 리파인한 복장으로 변경되었는데 민소매였던 구작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통이 크고 넓어서 체형을 확실하게 가려준다.[22] 반대로 하의는 기존에는 몸에 딱 붙는 핫펜츠 말곤 입고 있지 않았던 것이 상당히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가 추가되면서 더욱 소녀같아졌다. 미니스커트 안쪽에는 짧은 스패츠를 입고 있다. 후드의 머리 장식에 새겨진 문양은 이그젝스와 달리 안드로진의 상징으로 바뀌었다. 또한 문양 안에 AD²로 보이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뜻은 불명. 같은 문구가 겉옷에도 적혀있다. 이 외에도 기본이 핫팬츠지만 색상에 따라 다리색이 바뀌므로 스타킹을 입히는 감각으로 색상을 정해줄 수 있다.

전 캐릭이었던 테스타먼트가 구작의 잔재가 거의 남지 않아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걸 의식한건지 요요배치, 롤링이동, 킥 스타트 마이 하트, 스타쉽 등 기존의 기술을 대부분 유지하며 성능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존에 없었던 커잡이나 급강하 기술의 추가, 요요배치를 겸하는 장풍기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이들이 자토 ONE과 같이 테크니컬로 분류되리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밸런스에 배정받았다.

이후 스타터가이드를 통해 공개된 바로는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었던 요요배치를 간소화하고[23] 커맨드잡기 록 더 베이비와 낙하형 타격기 로저다이브의 추가를 통해 요요 간소화로 약화된 압박을 보조하게끔 변경되었다. 캐릭터 타입이 밸런스로 바뀐 것처럼 여러모로 기존의 개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많이 스탠다드해졌다. 책정된 조작 편의성도 별 4개로 널널한 편.

출시후 하루 시점에서의 평가는 강캐로 분류하기엔 애매하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렸고 이쁘고 재미있어 그야말로 스탠다드한 캐릭터라는 평이다. 다만 제대로 파고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구작과는 달리 요요를 능동적으로 회수할 수 없어 기본기 딜레이나 압박을 위한 움직임에 걸리는 시간을 칼같이 제야 하는 데다가 그로인해 셋업을 연구하기가 까다로워[24] ☆4보다는 확실히 어렵다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2k2d후 이어지는 간단한 셋업초심자용 콤보정리요요를 통한 구석 압박 공략원S, 2S 히트시 벽 압박 공략

하지만 쉽게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복잡한 요요셋업 없이도 새로추기된 커잡과 스톱 앤 대쉬, 길쭉하고 프레임 트랩이 가능한 기본기들에 어느 상황에서든 콤보 막타로 욱여넣을 수 있는 킥 스타트 마이 하트 까지,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어 저점도 결코 낮지는 않다.

방어력은 입는 데미지 106.25%에 근성치 0로 자토[25]와 비슷한 정도. 107%였던 옛날보다 조금이지만 단단해졌다. 다만 화력은 다소 아쉽다는 평.

기본적으로 요요를 활용하는 기본기의 X축 범위가 넓지만 y축이 2HS 정도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이를 커버해주던 6S가 사라져 아쉬울 따름.
그래서 브리짓을 상대할 경우 저공대쉬를 통한 접근과 롤링 견제 및 기상 기본기를 카운터내는 용도로 6p의 잦은 사용이 권장된다.[26]
브리짓 입장에선 저공 백대시 JS를 활용하여 저공대쉬로 접근하는 상대방을 카운터 요격을 할 수 있기에 마냥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브리짓 유저역시 6P나 대공기를 피할 수 있는 루트를 생각해두어야 한다.

압박과 필드전에 사실상 핵심인 롤링 어택이 5P와 6P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흡사 메이의 돌고래와 느낌이 강하다. 더욱이 롤링 어택은 중거리 상황에서 눈에 보일 정도로 발동과 접근이 느려 보고 5P와 6P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청로망캔캔 빠른 관성을 활용한 방법을 활용하면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콤보의 대미지 자체는 약해[27] 남는 텐션게이지는 가드압박과 벽 각필 마무리에 자주 사용하게 된다[28], 벽콤보 각필 마무리 이후 강제다운 상황에서 점프대시 JS를 깔고 들어가면 매우 쉽고 안전한 안전점프 심리가 걸리는데, 그렇다보니 한 번 벽에 몰아넣으면 승룡이 있는 상대라 하여도 공격 부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상황별 콤보 및 셋업 루트 공략[29]

잡요 이후 깔아둔 요요를 통해 노텐션으로 콤보를 이어나가는 게 가능하다.

Butaboy라는 이름의 유저가 작성한 브리짓 공략 모음[30]

연구가 진행되며 정리된 바로는 최고 티어에 들 정도는 아니지만 숙달되기만 하면 상당히 강력하고 타워에서 날먹하기도 쉬운 편. 그리고 고수와 뉴비를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평가받고 있다.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서는 S급 바로 밑에 위치할 수도 있을 정도로 좋은 캐릭터. 유입들을 정착시킬 매력과 기존 유저에게 어필할 성능을 두루 갖춘 셈이다.


6.2.1. Ver. 1.24[편집]



-2p의 사정거리 및 피격판정 증가
-6p 피격시 상대가 굴러가게 변경
-특수기 4, 5의 아래쪽 판정 확대
-모든 스탑 & 대쉬 장풍속도, 공격판정, 데미지 증가
-214 스탑 & 대쉬 후딜 감소
-롤링이동 넉백 감소, 상대에게 닿았을 시 빠르게 착지, 어느 상황에 사용하더라도 요요가 설치되어있던 위치로 날아가게 변경, 특정 상황에서 공중 대쉬, 공중 백스탭, 2단점프로 캔슬할 수 없던 오류 수정
-스타쉽 종료 후에도 상대가 가드모션을 취하던 오류 수정
-킥 스타트 마이 하트 거리판정 확대
정지 히트후 상대가 굴러가게 변경, 날아가는 거리 감소
-돌아온 킬 머신 타수 증가

브리짓 출시후 이루어진 첫 밸런스패치였으니만큼 많은 이들이 주목했고 전체적으로 조심스럽게 조정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패치노트도 가장 길었다.

너프된 부분은 사실상 없고 괜찮은 버프를 챙겼다는 평, 236 스탑 & 대쉬의 경우 탄속이 빨라진 것이 오히려 후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았으나 그걸 감안할 정도로 모든 스탑 & 대쉬의 종합적인 성능이 크게 상승했다.

가장 파격적인 건 역시 214 스탑 & 대쉬의 후딜 감소와 롤링이동의 조정, 이를 통해 이전에는 안 되던 콤보, 압박루트가 새롭게 개척되거나, 사용감이 좋아진 롤링이동을 바탕으로 행동반경이 크게 늘어나는 등 성능이 좋아졌는지에 대한 총평 이전에 안 그래도 재미있던 캐릭터가 훨씬 재미있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31]

기본기적인 측면에서는 원래도 긴 편이던 2p가 더욱 길어지고 6p 지상히트 후 후상황이 좋아지거나 원거리 s, hs의 후속타인 특수기들의 하단쪽 판정이 넓어지는 등의 조정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모든 캐릭터의 근거리S를 제외한 기본기에 기저데미지 보정이 추가되는 공통 패치로 안 그래도 낮았던 화력이 더욱 낮아진 것 정도인데, 이를 새로운 콤보, 압박루트의 발견 등으로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을지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후 연구가 계속되고,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경우가 잦아지며 어엿한 강캐자리를 차지했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원래부터 긴 리치와 각종 고성능 기본기[32] 에 더불어 압박, 패턴형 캐릭터임에도 승룡을 보유해 놓쳐버린 공턴을 복구하기 수월하다는 점 등 강캐의 자질은 충분했는데, 이번 패치로 편의성과 안정성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 높은 인기 역시 여전하고, 쉽게 하고자 하면 정말 쉬운것도 변하지 않아서 고수와 초보를.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상대하는 입장에선 특유의 리치는 물론이고 압박을 뚫고 기껏 잡은 공턴을 승룡에 빼앗기는 등의 상황이 딱히 유쾌한 경험은 아닌지라 종종 불만을 토로하는 의견도 보인다. 이 쪽으로는 자토 ONE이나 해피 케이오스, 바이켄 등의 캐릭터들이 욕받이 역할을 해주었으나 브리짓 유저가 증가하며 강함이 알려지며 램리썰과 함께 저층 학살자 취급을 받고 있다. 일명 승룡있는 램.


6.2.2. Ver. 1.29[편집]


시즌 3 패치 브리짓 간단 가이드 구석 압박이나 새롭게 가능해진 콤보 등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기본기나 기술들에 획기적인 버프는 없었다. 근S의 대공성능이 증가해 콤보중 헛칠 일이 줄어들거나 6HS 이후 후속타를 넣기 용이해진 정도.

다만 기존에 브리짓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던 킥스타트 마이 하트-발사-로캔캔을 활용한 강력한 구석 압박 루트가 거의 불가능해진 점은 살짝 뼈아프다.[33] 핵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요요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루트였기에 캐릭터 컨셉상 수정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후술할 와일드 어썰트를 통해 요요 압박을 걸기 더 수월해졌다.

와일드 어썰트는 청색 가드시킬시 가드브레이크를 유발한다는 점을 살려 236D-214S로 곧바로 뒤요요 압박을 시작할 수 있고 기존의 기본기 게틀링 - 킥 스타트 마이 하트 루트처럼 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전반적인 피해량 감소와 카운터 연출 삭제, 기저데미지 보정 강화 등으로 인해 안 그래도 낮았던 화력이 더 낮아졌다.

7. 대사[편집]



7.1. 전투 대사[편집]


한글판 XX#R의 대사를 참고해서 작성했다. (XX)는 이그젝스에서의 대사이며, (AC)는 액센트 코어에서 추가되거나 수정된 대사다.


A
B
C
등장1 (난입)
어라? 그런 데서 자면
감기 걸려요.
그러니까… 기다리다가
주무시는 건가요?[34]
아이 참, 잠들다니
너무 태평하시군요.[35]
등장2 (묘기)
더 굉장한 묘기를 보여드릴게요.
재밌게 봐주세요.[36]
제가 이기면 기부금[37]
내주셔야 돼요.
도발1
더 즐겨보자구요.
연습을 더 하시는 게 좋겠네요.
무슨 일이든 기초가 중요하다구요.
도발2 (AC)
장구만 나무라는 무당[38]이시네요.
ヘタな鉄砲っていうじゃないですか.
実力は夢見がちですね.
경의1
싸움을 잘 하시는군요.
누구에게든 장점[39]
있는 모양이네요.
저기, 역시 돌아가도 될까요?
경의2 (AC)
어른스럽지 못할 만큼
진심이시군요.
인생을 얼마나
폭력에 날리셨나요?
기부금 받을 수 없을 것 같네.
약 대미지
왓.
윽.
큭.
중 대미지
꺅.
뀨!
으아!
강 대미지
으아!
꺄악!
아야!
비틀거림
햐아아, 앞이….
기절
눈이 빙빙 돌아~!
어~라? 감아지지 않네…?
하늘이 빙글~빙글~.
낙법
지, 집중해야 돼!
큰일날 뻔 했네….
농담이 안 통하네.
약 가드
음.
중 가드
위험해요.
무서워요.
실이 끊어져요.
강 가드
맞으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위험하잖아요.
눈이 무서워요.
금 버스트
서비스해 드리죠.
청 버스트
조용히~!
승리1 (묘기 성공)
야~호! 다시 받을 때까지가
중요하거든요.[40]
이~얍!
서투른 재주였습니다.
그럼 갑니다~.
요요에 빈틈[41]은 없어요.
승리2 (묘기 실패)
야~호! …아, 그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이~얍! …바람의 힘은
무시할 수 없군요.
그럼 갑니다~.
…역시 기부금은 필요없어요.
승리3 (판치라)
완벽합니다!
…앗, 창피해라, 정말….
마무리입니다! …아잉!!
마지막 묘기입니다!
…저기, 방금 그건 없던 걸로.[42]
패배1
으와아아아….
아름다운, 강이 보여요….
하, 할아버지…?
패배2
얼레, 내가 보이네…?
천사님이다….
아아, 꽃밭이다….
약 공격
핫!
이얍![43]
에잇!
중 공격
갑니다!
재밌나요?
위험하다구요.
강 공격
이거 어렵거든요.
자, 돌립니다.
한번 해보실래요?[44]
잡기
얼레!?
와앗!?
꺄앗!?
더스트 어택
갑니다~.
피하지 마셔야 해요.
참아주세요.
yoyo 설치
여기 놔둘게요.[45]
yoyo 회수
되돌립니다!
컴~백!
돌아와~!
로저 러시
로저, 파이팅~.
페어 플레이입니다.
하이라이트는 로저에게 양보할게요.
잭 더 로저
로저 겟
곰돌이에게 맡기죠.
로저, 힘내!
도와주세요!
롤링 이동
영~차.[46]
에어 휩 마이 하트
今が稼ぎ時~!
잔치도 한창이네요.
기부금 잘 받을게요.
메인터넌스 중의 비극
그리스를 발라야겠네.
어, 회전이 그다지…[47]
아! 시간 좀 주실래요…?
메인터넌스 후의 희극
기술 성공!
박수 갈채!
요~뽀이~!
메인터넌스 중의 희극(AC)
햐아아아~.
루프 더 루프
루프 더 루프!
더블 핸드 오의(奥義)!
구경하시는 분들, 위험해요![48]
일격필살 준비
비장의 기술입니다![49]
주~목~!
준비해야지!
슛 더 문
슛 더 문!
모두 우주로 초대합니다.
달 뒷면을 볼 수 있어요.
미사용 1
느낌을 말하자면…
괴물 같은 상대였어요.
네? 카레빵은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음식 아닌가요?
네. 살려보내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7.2. 전용 대사[편집]


  • vs액슬 개전
액슬: 이거 귀여운 현상금 사냥꾼이 등장했네. / 브리짓: 귀엽다는 말은 됐거든요….
액슬: 하하, 쬐금 싸우기 그렇네. / 브리짓: 그럼 저만 진지하게 싸울게요!
액슬: 장난감은… 아, 그런 무기구나, 아항~. / 브리짓: 그만 시작해도 될까요?


7.3. 승리 대사[편집]


일본판을 번역해서 작성했으니 국내 정발하면 한국 정발판 대사를 바탕으로 적절히 수정하자. 애가 순진한 건지 아는 게 없는 건지 은근 상대의 속을 긁는 대사가 많다.

  • vs
    • 안돼요! 좋은 도구를 가지고 계시면서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구요! (XX~XXAC)

  • vs카이
    • 우와, 검사님인데도 손발이 예쁘고 섬세하시네요. (XX~XXAC)

  • vs메이
    • 어디 보자, 당신도 이 수배서에 올라와 있네요. 잠시 따라와 주실래요? (XX~XXAC)

  • vs밀리아
    • 굉장해요! 어떻게 훈련하면 머리카락이 그렇게 뻣뻣해질 수 있죠? (XX~XXAC)

  • vs자토/에디
    • 와아, 얼굴색이 나빠요. 제가 좀 심했나요? (XX~XXAC)

  • vs포템킨
    • 왠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체격이지만 연예계 쪽으로는 가망이 있어요. (XX~XXAC)

  • vs치프
    • 재밌네요!! 엄청난 속도로 넘어지는 그거요. 돈이 많이 되겠는데요! (XX~XX/)
    • 이런 데서 연습이라니… 곡예사 분들은 힘드시겠네요. (XXAC)

  • vs파우스트
    • 그러니까… 그, 저기… 유랑서커스 계열이신가요? (XX~XXAC)

  • vs바이켄
    • 정말 남자 뺨치는 실력이군요! 부러워라… 여자처럼 보이지 않는 요령 좀 가르쳐 주실래요?[50] (XX~XXAC)

  • vs
    • 아, 좋은 냄새! 아까 날아가버린 요리, 무사해요! …맛있다! 요리솜씨 하나는 끝내주는군요! (XX~XXAC)

  • vs죠니
    • 발도술이라는 건 일본의 길거리 공연술이죠? …돈이 필요하신가요? (XX~XXAC)

  • vs액슬
    • 어라, 그거 좋은 무기일지도 모르겠네요. 게으름뱅이들도 정비하기 쉬울 것 같고. (XX~XXAC)

  • vs안지
    • 전통 춤을 보게 되어 좋았어요! 여자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XX~XXAC)

  • vs베놈
    • 와와와, 동네 주먹이신가 봐. 자릿세 없는데요? (XX~XXAC)

  • vs테스타먼트
    • 함정을 파놓는 식인가요? 대처가 느린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전법이군요. (XX~XXAC)

  • vs디지
    • 찾았다! 당신 현상범이죠? 이제 마을로 돌아갈 수 있겠네요. (XX~XXAC)

  • vs클리프
    • 작은 몸에 커다란 칼. 응, 개성 하나는 확실하네요! (XX~XXAC)


  • vs슬레이어
    • 아저씨 왠지 나쁜 사람 같은데요, 혹시 현상금 걸려있지 않으세요? (XX~XXAC)

  • vs이노
    • 그러면 안돼요! 연예인은 관객을 소중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구요! (XX~XXAC)

  • vs자파
    • 굉장해요! 굉장한 재주에요! 그렇게 몸을 구부릴 수 있는 재주라면 분명히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에요! (XX~XXAC)

  • vs브리짓 (동일인물)
    • 지금 제 흉내를 내는 건가요? 별 걸 다 좋아하시네요…. 설마 몸까지!? …에이, 난 또. (XX~XXAC)

  • vs로보카이
    • 꼭두각시 인형……의 흉내내기… 게다가 코스튬 플레이? 소재는 너무 배배 꼬면 안된다구요. (XX)
    • 저기, 아직 움직이실 수 있나요? 로저가 "내 걸로 삼고 싶다"고 해서… 그게…. (XX#R~XXAC)

  • vs아바
    • 괜찮다! 그 말하는 열쇠, 분명 돈을 벌 수 있을 거에요! (XX/~XXAC)



8. 기타[편집]



  • 일본쪽 웹사이트에서는 ''라는 한자로도 표기되는데, 해당 한자의 훈독의 브리짓의 약칭인 '부리'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블루라지에서 스기타 토모카즈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로 길티기어 일본 팬들에게는 유명한 별칭.

  • 필살기 중에서 루프 더 루프, 슛 더 문은 요요 테크닉의 명칭이다. 요요 배치 시의 "슬리브 할게요"라는 대사도 요요 테크닉의 명칭. 스타쉽, 킥스타트 마이하트는 미국의 밴드 이름 또는 곡명에서 따왔다.

  • 구레나룻이 길어서 장발처럼 보일 뿐이지 두건을 벗으면 짧은 머리다. 그나마 이 부분은 중성적이라서 미소년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팬아트는 대체로 두건을 벗기지 않고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처럼 그려진다. STRIVE 시점에서는 머리를 길렀는지 뒷머리도 구레나룻 길이 만큼 길어져 다소 긴 단발 정도의 길이이다. 크로노 크루세이드로제트 크리스토퍼와도 금발에 푸른색 수녀복을 입어서 닮았다. 디자인 자체는 99년 연재가 시작된 로제트 쪽이 먼저.

  • 은근히 액슬 로우와 비교되는 점이 많다. 둘 다 영국 남자이다. 브리짓은 머리가 짧고 순한 여성 이미지지만, 액슬은 머리가 길어도 날나리스럽고 남자다운 이미지. 둘의 대전시 조우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제작진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듯 하다.

  • 브리짓과 무겐 커플링으로 엮이는 캐릭터는 따로 있다. 같은 종교적인 복장에 장난감을 무기로 사용하는 카스가 마오리. 겉모습만 보면 둘 다 여캐로 보여서 니코동 무겐 팬덤 내에서도 묘하게 독특한 화제를 만들어내는 커플링이다.

  • Xrd는 참전하지 않았다. 제작할 당시에 특성이 겹치는 캐릭터는 뺐는데, 설치형 장풍을 쓰는 캐릭터 중에서 베놈이랑 경쟁하다가 브리짓은 조작이 어려워서 잘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2017년 7월 28일의 인터뷰 기사에서 이시와타리가 브리짓 불참과 관련된 썰을 풀었다. 단순히 인기만 놓고 보면 브리짓을 참전시켜 달라는 목소리가 많은데, 참전시키면야 팬들이 크게 기뻐할 테지만 "REVELATOR의 스토리나 캐릭터들 속에 브리짓을 넣어도 재미있을까?" 라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있어서 불참시켰다고 한다. 게다가 Rev 2의 경우 시간과 예산 때문에 새 캐릭터를 2명 밖에 넣을 수 없었던 지라 더욱 엄격하게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 한국에선 카오스 온라인에서 3.20 패치로 브리짓이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브리짓(카오스 온라인) 문서 참조. 색칠변경 스킨들의 이름이 매우 정신나갔다. 딸기향, 쇼콜라향 등등. 게임상에서는 최고의 광역 DPS를 자랑하지만, 엄청나게 잘 죽는 누커 캐릭터이다.

  • 특유의 인기 덕분에 이번 STRIVE에도 참전할지 안할지 관심이 모였다. 다만 참전 가능성이 매우 낮거나 나오더라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주류. 캐릭터의 인기는 매우 높지만 정작 실제로 플레이하는 유저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 그 이유, 게다가 액슬 바로 아래단계인 긴 리치에 설치형 장풍을 통한 심리 가 더해져 내가 하자니 어렵고 상대하기도 짜증난다는 평을 받아왔기 때문에[51]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안하는 애들이 더 좋아하는 캐릭터", "나왔으면 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중 10%정도나 제대로 팔까 말까 아니냐" 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52] 다만 출시되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을 수 있는 캐릭터중 하나이기도 하고 스트라이브는 XX이후 많은 기술적 발전과 복잡했던 시스템의 간략화가 이루어진 작품이기에 그의 복귀를 바라는 몇 안되는 유저들은 적당히 난이도를 낮춰서 여러 유입유저들을 이끌고 돌아와주지 않으려나 하는 기대를 품고 있다.[53][54][55]

  • 사실 브리짓 참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아닌 배경설정이라는 말도 있다. 단순히 조작이 어려워 선택율이 낮은 것도 있지만 앞서 REV2 참전이 불발된 것에 대한 인터뷰 등에서 알 수 있듯 제작진은 "이 캐릭터가 해당 작품의 배경상 등장하는게 맞는가?"를 상당히 신경쓰기 때문에 큰 흐름을 꿰뚫는 스토리라인에서 상당히 동떨어진 그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참전 경쟁에서 밀리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XX에서 같이 참전했던 자파, 로보카이, 아바 등의 캐릭터들도 메인 스토리에서 동떨어져있다는 이유로 재등장이 없거나 NPC로 밀려났다.[56] [57][58]

  • 그러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시즌패스 2가 발매되는 8월 9일을 앞두고 EVO 2022를 통해 시즌패스 2의 첫번째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성우도 변경되어 이전보다 훨씬 여자아이같은 목소리를 내게 되었기에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 스트라이브 출전 후 영문판 인게임 배경설정에서는 he/him을 사용했다가 빠른 시간 내에 브리짓을 가리키는 인칭대명사 사용을 철저히 배제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으나 공식 발표에서는 아케이드 엔딩 기준으로 she/her에 해당된다고 밝혔다.[59] 브리짓의 머리 장식에 있는 문양도 남성기호에 작대기가 추가된 트랜스젠더의 기호로 바뀌었다.[60] 한국판이나 일본어 배경 설정엔 이에 대한 언급 없이 남성으로 나와있으며 영문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에서도 일단 성별은 남성으로 나와있지만 스토리 진행을 통해 정체성을 찾은 브리짓은 분류상 MTF 트랜스젠더가 된 것이다.
아케이드 스토리 공개 후 팬들의 반응은 다소 갈리지만 불호측의 경우 스스로 남자아이라 여기는 게 더 좋았다 정도로[61] 다소 아쉬워할 뿐 평가는 나쁘지 않다. 스토리상 고민을 가질 이유가 충분한데다, 요근래 미디어 시장에서 부각되는 PC요소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예쁘고 귀여운 소수자 캐릭터"[62]라는 점이 잘 먹혀들어간 듯 그래서 해당 게임의 평가 역시 올라갔다.

파우스트의 익사이팅 골절 히트시 넘어지면서 복부에 요요가 떨어져서 움찔하는 장면이 있고, 이 후 휠체어 직격 후 찌그러지는 표정을 양 손가락을 써서 억지로 웃는 표정으로 만든다.[63] 한편 성우 변경으로 더욱 여성스러워진 와중에 피격대사를 들어보면 상당히 과격한 대사나 톤이 굵은 비명이 섞여있어 더욱 기묘하다.[64]

스트라이브에 참전하면서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소개 영상에서 나온 요요 기술을 선보이는 동작이 브리짓 특유의 발랄함과 매력을 잘 드러내서 공개 당시 큰 환호성을 받았다.[65] 특히 중간에 요요를 말아올리는 부분에서 살짝 미소짓는 표정이 색기넘친다는 평이 많다.

  • 스트라이브 참전으로 화제가 된 영향인지 이런 식으로 실제 요요 플레이어가 분석하거나 흉내내는 영상들이 유튜브나 트위터 등에 올라오기도 한다.

  • 스트라이브에서 참전했을 때도 디자인이 굉장히 잘 나와서인지 피규어화가 쏟아졌다. 스트라이브에 참전한 지 반 년 정도만인 2023년 원더 페스티벌 윈터 기준으로 무려 여덟 곳에서 [66] 피규어화 소식을 발표한 상태. 단 비슷한 시기에 너무 많은 곳에서 발표됐기 때문에 이들 중 몇몇은 안나올 가능성이 있다. 타카라토미에선 콜라보 아이템으로 브리짓의 요요가 발매 예정.


8.1.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편집]


이 캐릭터는 일본 서브컬쳐 역사에서 꽤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오토코노코라는 장르를 정립한 캐릭터 중의 하나이기 때문.[67] 생긴 것도 여자이고 성우도 여성이며, Bridget은 아일랜드 등지에서 쓰이는 여자 이름이다. 하지만 남자다. 유명한 동인지 작가 사이가도의 유명 작품인 시리즈 피코 또한 이 캐릭터에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고 할 정도.

개발자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는 "처음에 귀여운 캐릭터를 넣어보면 어떨까-하고 만들었는데 그냥 귀여운 여자애는 식상하잖아요? 그래서 남자애로 만들었지. ' v ' "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젝스에서 이그젝스로 넘어갈 당시 길티기어에 부족한 캐릭터를 꼽아봤는데 그것이 바로 '귀여운 캐릭터'였다. 그래서 신 캐릭터로 귀여운 캐릭터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귀여운데 여자애면 왠지 뻔하다'라는 생각에 남자애로 만들었다는 것. 이렇게 만들어놨지만 남성팬들로부터 남자애라도 상관없다는 반응이 많아서 조금 놀랬다고 한다.

GGXX 무크지에 실린 개발자 인터뷰에서 '브리짓은 처음부터 남자라는 설정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이시와타리는 '처음 만들 때부터 남자라고 정했었습니다. 오사카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로 만들까 하는 생각도 있었죠'라는 부분이 나온다.

'로리타 같은 남캐'라는 설정만으로도 2000년대 초반 동인계를 휩쓸었으며, 사실상 여장남자라는 장르를 메인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개그 동인지에선 거근 속성이라든가, 거세당해서 고자가 된다던가, 심지어 청년막을.... 이래저래 고생이 많다. 노말계열 동인지에서도 주로 당하는 역이며 충격적이게도 사이가도가 브리짓 관련 동인지도 냈었다.[68] 게다가 앞서 나온 거근 속성과 맞물려서 얼굴은 카이 만큼 곱상한 아이가 그곳은 대장군감이라는 설정으로 여자, 특히 누님 계열 캐릭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로 일러스트의 헤드기어의 십자가 부분을 자세히 보면 ♂ 마크가 있다.[69]

북미 오덕들 사이에선 Everyone's gay for Bridget.(누구나 브리짓에게는 게이가 된다)라는 법칙이 있다. 물론, 가녀린 미소년 캐릭터이다보니 여성팬들의 지지 역시 매우 굳건하다.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기념회에서 발표한 길티기어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남성진 중에서 6513포인트로 5위를 차지했다. 길티기어 남캐들 중에서는 2위. 그런데 브리짓을 여캐 부문으로 넣은 표도 많으며 남캐인지라 순위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6708포인트로 5위인 츠바키 야요이를 웃돌고 길티기어 캐릭터 중에서는 디지 다음으로 많다. 양쪽 표를 합치면 무려 솔 배드가이카이 키스크를 제치는 13021포인트가 나온다. 더군다나 2020년 4월의 길티기어 STRIVE 참전 희망 캐릭터 투표에서 일본 지역 1등을 거머쥔 캐릭터.[70]

여담이지만 브리짓은 스트라이브의 엔딩 크래딧에서 다른 인물들의 근황이 짤막하게 지나가는 와중에도 등장이 없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71]

그 인기를 방증하듯 7월중 운영된 일본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발매 기념 콜라보 카페에서 브리짓의 굿즈가 판매되었다. 마찬가지로 디지, 카이 키스크, 솔 배드가이 등의 굿즈도 판매되었는데 "스트라이브 발매기념인데 디지나 브리짓?"이라는 반응으로 이 캐릭터들의 추후 참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조금 높아졌으며 이 중 브리짓이 참전하는 것이 밝혀지며 팬들의 추론은 어느 정도 적중하게 되었다.

스트라이브 출시 이후 시점에선 Fate 시리즈아스톨포원신벤티 등 오토코노코 계열 캐릭터들이 많이 출시되고 인기도 많이 끌었다보니 이 계열 원조인 브리짓이 돌아오면서 비 격투 게이머들에게도 많은 화제를 불렀다. 일명 이제야 시대가 맞춰진 캐릭터. 브리짓이 오토코노코물에서 가지고 있는 입지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시대를 개척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장남자, 오토코노코가 비주류에 변태 취향 취급 받던 시기에 데뷔해서 장르의 붐을 일으키고나서 막상 오토코노코물이 유행을 타던 시기에는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스트라이브에서 복귀로 폭발적인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것을 보면 이 장르의 근본캐(?)로서의 입지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72]

한편 길티기어 시리즈가 그래픽을 일신하고 새로운 유저층을 개척하기 시작한 Xrd 시절에는 브리짓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보니 Xrd~스트라이브 시기에 입문한 유저들이 처음 브리짓을 보고 새로운 여캐가 나온 줄 알았다가 그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럴만도 한게 이 캐릭터는 최초 시리즈 이후의 후속작인 Xrd 시리즈에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않은데다가 이번 복귀가 장장 8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73] 이 캐릭터의 특징을 잘 아는 유저가 드문 세대이기도 하다. 격투게임 커뮤니티에서도 귀여운 여캐라며 브리짓 광고를 내걸어 뉴비들을 꼬시는 중으로, 그대로 낚여버리는 피해자(?) 및 입문자(?)의 숫자가 늘어나기도했다. 이제는 맞는 말이 되었다


8.2. 트랜스여성[편집]


스트라이브에 참전한 이후 서양의 일부 게이머 사이에서는 게임 내 브리짓의 인칭대명사가 she/her 이며, 골드루이스에게 자신이 여성이라고 했다는 이유로 공식에서 브리짓이 트랜스여성임을 확정지었다며 기뻐했고 이런 반응에 대해 일부 게이머들은 좋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브리짓은 남자든 여자든 그냥 브리짓일 뿐인데 실제 게임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달려들어 화제를 PC 관련 화제에 올리는 것이 실제 유저들로서는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다소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트위터에서 브리짓의 팬아트를 그린 유저가 오토코노코 태그를 달은 것을 두고 '아니다 여성이다'라고 주장하는 측의 악플에 시달린 끝에 계정을 삭제한 일[74] #도 있었기에 이는 충분히 골치아픈 일이 되기에 딱 좋았다. 또한 그 증거라는 것도 일본어 / 한국어 버전에서는 여전히 남자라고 표기하고 있다보니 혼동이 오기도 했다.

소동이 있고난 뒤 공개된 디벨로퍼즈 백야드를 통해 브리짓의 성 정체성은 아케이드 엔딩 시점으로 공식적으로 여성으로 확정되었다. 한글판 디벨로퍼즈 백야드 제 11회[75]

또 이후 2022년 10월 26일 브리짓의 생일에 공개된 개발자 이시와타리와 카타노의 인터뷰에서 브리짓의 첫등장 당시의 개발비화부터 길티기어 시리즈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브리짓을 직접적으로 트랜스젠더라고 언급했다. 인터뷰 원문(일본어) 기존 시리즈에서는 남성의 심볼마크♂가 장식에 있었으나 스트라이브에서 후드에 붙은 장식을 명확한 의사를 가지고 트랜스젠더 마크로 변경했다고 한다.[76] 이시와타리가 러프 단계에서 부터 그린 설정이었는데 모델링 과정에서 직원이 기존 디자인으로 고치냐고 확인해와서 되돌려놨다가 다시 현재의 마크로 확정지었다고 한다.

이렇게 공식에서 브리짓이 여성이라고 확정짓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것 같았으나, 이를 부정적인 선택이라며 비판하는 팬들은 여전하다. XX에서의 브리짓의 이야기가 "마을 내에서 목숨을 지키려고 여성으로서 살아가던 남자아이가 자유로워지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였고, 자기 자신도 남성으로서 인식받길 원했다는 것이 몇번이고 드러나지만 스트라이브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둘 다 받아들이는 안드로진도 아닌 아예 여성이 되는 것이 XX에서 보여줬던 브리짓의 여정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마을의 미신에서 벗어났어도 억압받던 과거에 의해 스스로 여성이 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결국 브리짓의 캐릭터 성장 역시 배제해버렸다는 것이 주 의견이다.

반대로 비판에 대해서 트랜스 여성이라고 확정된것은 공식의 설정이고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그려낸 것일 뿐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비판에 대한 반박 중 브리짓이 트랜스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으로서 인식 받길 원했던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으며 그것을 스토리 해석으로 설명한다.[77] 일부는 저런 비판을 두고 성소수자 혐오에서 비롯된 것이며 퀴어 서사를 지워버리는 행위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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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RIVE에서 빠졌다. '남자 쌍둥이는 그 땅에 화를 불러온다'라는 미신을 깨뜨리는 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이후 아케이드 스토리를 통해 변화를 겪은 덕분인듯.[2] 버섯과 해삼은 음경을 나타내는 은어이기도하다[3] 이 중에서 해삼, 표고버섯, 귀신이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온다. 귀신을 싫어한다면서 누군가의 영혼이 빙의가 되어 자의식이 생긴 로저를 데리고 다닌다는게 아이러니하다.[4] 브리짓은 구상 단계에서 "칸사이벤(오사카 사투리)을 쓰는 캐릭터"라는 설정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런 1인칭을 쓰는 것 같다.[5] 어지간히도 충격을 먹었는지 Xrd에서 베드맨의 일격필살기 '시어터 오브 페인'에서의 패턴 중 '브리짓이 남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로 추정되는 대사가 있다.[6] 아케이드 판 개인 스토리에서는 골드루이스 디킨슨과 카이 키스크가 나름 브리짓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7] 여담으로 로저 테일러I Want to Break Free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에게서 예쁘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8] 이 캐릭터를 마지막으로 성우 활동을 하고 배우로 전업하면서 성우를 은퇴 했다.[9] 블레이블루의 린파 성우.[10] 디지의 현상금은 쿠라도베리 잼이 얻었다. 하지만 XX 시점에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브리짓처럼 사건이 해결된 줄 모르고 디지를 뒤쫓는 사람도 있었다.[11] 그런데 그 형은… 아무리 봐도 베놈이 데려갔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럴 경우 형의 이름은 에디. (당연하겠지만 이 항목에서 말하는 에디는 동명이인인 소년이다.)[12] 브리짓은 일본에서만 추가 캐릭터 참전 희망 1순위였고 타 지역에서는 그보다 순위가 꽤 낮았다. 그러나 1순위가 아니다뿐이지 일본 외 타 국가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상위권 캐릭터이다.[13] 골드루이스 역시 가족을 위해서라는 생각에 자신에게 거짓말하며 무언가를 숨겨왔으나 그 결과 별거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비슷하게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자신의 본심을 숨겼다는 걸 간파한 것이다.[14] 작중 시간으로 5년 이상[15] 그 악명높은 아케이드 나고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차원이 다르게 어렵다. 갑작스러운 잔설에 원 턴 킬을 당하거나 전신 무적 불향으로 돌아다니진 않지만 스턴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아서 실질적인 딜 타임을 얻기가 더 어렵기 때문. 덤으로 보스 전용 각성필살기도 보유하고 있는데, 레오의 라이덴샤프트 디리간트 또는 구작 오더솔의 드래곤 인스톨과 비슷한 난무기이다.[16] 보통 기본기-6HS-공중 스톱 앤 대쉬-착지후 콤보 또는 심리로 이어진다.[17] 스트라이브에서는 메이를 하고 있다.[18] 다만 리버설 수단을 갖춘 상대에게 사용하려면 롤링이동을 JK나 JS로 캔슬해야 하는데 이 타이밍이 상대와의 거리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져서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19] 구작에서는 공격판정 종료 후 착지하기 전에 공중 YOYO 배치로 캔슬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압박을 위한 고난도 테크닉의 필수요소였다.[20] 다만 커맨드잡기임에도 잡기 무적이 없어 기술 시전시+착지후 잡기가 나가기 전에 상대방의 기본잡기에 잡히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반대로 시전중 떠있는 만큼 타이밍만 잘 맞으면 상대의 잡기나 낮은 하단기를 피하고 잡는다.[21] XRD에서도 비슷한 램리썰 밸런타인이 등장했다. 근데 램리썰 같은 경우 설치만 어렵지 개틀링 패턴이 필살기로 독립이 되어있기 때문에 구석에서 콤보 넣기가 수월하다.[22] 메이가 다소 성장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듯 브리짓 역시 성장한 채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반응이 있었는데 어깨와 팔을 전체적으로 가려버리면서 이는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다만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설정화를 보면 어깨는 남자치고 좁은편으로 여성스러운 체형에 가깝다.[23] 요요 배치는 이제 ↓↘→ or ↓↙← S와 HS를 통해 장풍처럼 발사하는 형태가 되었다. ↓↘→은 전진시 ↓↙←는 회수시 타격판정이 발생하는데 반드시 일정시간 후 회수되도록 바뀌어 능동적으로 회수할 방법이 사라졌다. ↓↙←버전 사용시 회수속도가 조금 빠르다. 롤링 이동을 통한 기습 중단이나 공중 동작 캔슬은 여전히 가능하다.[24] 물론 저 모든걸 수동으로 처리해야 했고 대부분의 포텐셜이 요요배치와 그 파생기에 몰빵되어있던 구작보다는 훨씬 쉽다. 요요운용이 자유로웠던 만큼 너무나도 변칙적이었던 이그젝스 시절과는 달리 요요가 자동회수되기에 오히려 정형화된 셋업을 연구하기는 훨씬 쉬울 수 밖에 없고, 브리짓 유저수가 폭등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 스트라이브 자체가 시스템상 많이 가벼워진 것을 넘어서 예전의 브리짓은 그야말로 자토 ONE에 비견될만큼 까다로웠기 때문[25] 입는 데미지 107%에 근성치 0.[26] 요요운용의 간편화로 진입경로와 공격타이밍이 상당히 한정적으로 변했기에 6p에 매우 취약하며 낮은 화력과 함께 스트라이브 브리짓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힌다.[27] 그럭저럭 강한 루트가 있긴 하지만 근S, 2HS, 6HS등의 큰 기술을 카운터시켜야 가능하기에 상대가 신중해지는 시점부터 운영중에 생각보다 각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이고,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상대 다운-요요 셋업을 만드는 콤보가 그닥 강하지 못하다.[28] 콤보중 로망을 써도 낮은 화력과 상황이 리셋된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아 큰 이득을 보기 어렵다, 확실하게 마무리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되지 않는다.[29]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로는 이노가 있다. 밀리아 레이지 역시 낮은 화력과 강력한 구석압박 등에서 공통분모가 있다.[30] 위의 롤링 청로망 캔슬을 발견한 유저로, 스트라이브 브리짓에 대해 필드운영이나 벽심리 등 다방면에 걸쳐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다.[31] 어느 타이밍에 사용하건 요요가 설치되어 있던 위치로 이동한다는 특성과 종종 롤링중 공중행동 캔슬이 자유롭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어 이런 것도 가능해졌다. 다소 실전성은 낮아도 행동의 자유가 크게 늘었음을 보여주는 부분, 일부 유저는 구작 브리짓이 말 그대로 하늘로 날아 도망다니던 것을 부분적으로나마 재현했다며 추억에 잠기기도.[32] 적절한 리치와 4프레임 발동의 2k, 까다로운 리치에 맞는 순간 후속타로 다운 후 셋업이 들어오는 2S, 상대방의 6p를 역으로 카운터내며 무지막지한 대공견제력을 자랑하는 2HS 등 적제적소에 하나씩 다 쓸 기술이 있다.[33] 발사 부분의 속도를 빠르게 해 로망캔슬이 발동되는 지점을 높였다. 하단은 여전히 걸 수 있지만 중단을 걸 때 지나치게 헛치기 쉬워졌으며 하단 역시 예전에 비해 많이 불안정해졌다.[34] 원문은 え……と。……寝ちゃうほど待たせちゃいました?[35] 원문은 もう……寝てるなんて、緊張感無いですよ[36] 원문은 楽しんでってくださいね.[37] 원문은 おひねり[38] 원문은 筆を選ぶ弘法.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와 같은 말이다.[39] 원문은 とりえ[40] 원문은 それ~ キャッチするまでが競技ですから[41] 원문은 死角[42] 원문은 最後のトリックです……えっと、今のなしで[43] 원문은 はい[44] 원문은 お一つどうですか?[45] 원문은 スリープします(슬리브 할게요).[46] 원문은 "それ~"[47] 원문은 回転がいまいちで…[48] 원문은 ギャラリーの方危険ですよ?.[49] 원문은 とっておきです![50] 오레온에 야성적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여자에 여성성도 큰 바이켄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개그.[51] 다만 하기도 어렵고 상대하기도 곤란하다는 점은 모든 설치형 고난도 캐릭터들이 공유하는 특징이라 비단 브리짓만의 이야기는 아니긴 하다. 상술되어있듯이 베놈 또한 비슷한 문제로 인해 브리짓과 참전 경쟁이 일어났고 STRIVE에서는 베놈도 참전하지 못했다.[52] 비슷한 케이스로 잭 오 역시 잭 오 챌린지가 유행하며 인지도가 많이 올랐으나 막상 이를 통해 게임 자체로 유입된 유저들은 그다지 없었다.[53] 잭 오 출시시점까지 난이도가 가장 어려운 ☆1에 배정되어 있는 건 자토 ONE 뿐이니 언젠가 ☆1 캐릭터가 더 추가된다 가정하면 배드맨의 여동생인 딜라일라 등과 함께 유력 후보로 점쳐지긴 한다. 애초에 STRIVE는 시즌패스 1에서부터 5명이 추가되기에 발매후 스트라이브 발매 전까지 4년간 두 명 추가된 rev2와는 분위기부터 달라서 그냥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라 받아들이는 의견도 있다.[54] 당장 이번에 추가된 잭 오의 경우 전작에서는 어려운 난이도와 약한 성능으로 XX시절 브리짓 저리가라 할 정도로 픽률이 처참한 캐릭터였으나, 추가된 후 난이도는 여전히 어렵지만 개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적절히 리파인되어 인기대비 픽률이 최하위였던 상황을 벗어던지고 상당한 픽률을 자랑하게 되었다. 덕분에 난이도+픽률 문제로 재참전이 어렵지 않겠냐 싶던 여러 캐릭터들도 숨통이 트였다고 평가받는다.[55] 이는 브리짓이 시즌 2 첫 캐릭터로 복귀하여 상당한 화제를 모아줌으로서 사실이 되었고, 공개된 무브셋 역시 난이도를 낮추는 선에서 적절히 리파인되어 호평을 받았다.[56] 젤리피쉬 쾌적단과 디지와는 친구로서 연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해당 스토리라인은 REV2 시점에서 이미 다 끝났다. 잼과도 인연이 있긴 하지만 REV2까지도 행적에 대한 이렇다할 언급이 없어서 브리짓의 STRIVE 시점까지의 행적은 아무것도 알려진게 없다.[57] 아이러니하게도 NPC로만 참전했던 자파,로보카이는 오히려 메인스토리의 당당한 한 축이 되었다.자파가 이률리아에 오기 전에는 정보체 플레어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른다는 골칫거리를 앓고 있었는데,자파는 이를 영장의 발생 환경을 수치화한 '자파 스케일'로 해결한다.또한 솔과 그 남자가 오라토리오 성인을 사용하기로 했을 때 패러다임과 함께 그 남자를 보조했다.로보카이도 원래는 개그캐였고 베놈이 불렀을 때도 애들에게 조롱이나 받는 신세였지만 최종전에 가서는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베드맨을 상대하기 위한 조커카드 역할을(로봇이라 생각을 읽을 수 없다) 톡톡히 했고,자기를 조롱했던 아이들을 인질로 잡았던 베드맨을 되려 자폭으로 침대에서 분리시켜 베놈이 결정타를 맞출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활약상 덕택에 각자 메인 스토이 이후 애프터스토리 B,C의 주역이 되었다.[58] 덤으로 자파랑 같이 일하고 있었던 일개 단역인 랜디도 자신의 정보를 전부 숨기고 잠적했던 무자비한 계시의 위치를 역으로 자신이 개발한 '페인킬러'로 전세계에 성황의 정보를 뿌린 다음 정보에 구멍이 나있는 곳을 찾는 방식으로 무자비한 계시의 위치를 찾아내 주인공 일행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59] 서양권은 젠더에 대한 묘사에 극히 민감한 걸로 잘 알려져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걸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테스타먼트때도 평범하게 여성성우를 기용한 일본, 한국과 달리 트랜스여성을 성우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0] 엄밀히는 안드로진의 기호이지만 개발자 이시와타리가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 마크라는 표현을 썼다. 문서 하단의 트랜스여성 문단의 링크 참조. 개발진은 이를 트랜스젠더 마크로 인식하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61] 특히 오토코노코 취향을 가진 유저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가 정체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62] 정확히는 매력있는 디자인의 소수자 캐릭터. 같은 예시로 컨셉에서부터 매력있다는 평을 받은 나고리유키는 기존 양산형 흑인 캐릭터와는 궤를 달리하는 떡대 뱀파이어 흑인 사무라이란 나름 근본있으면서도 파격적인 컨셉으로 호평받았다.[63] 잘보면 억지로 참느라 실핏줄까지 올라온다.[64] 국내판에선 "아프잖아 이 빌어먹을...!!!" 하며 시원하게 욕을 박는다. 북미판은 아예 한 술 더 떠서 "son of a..." 까지 나오다 간신히 참는데, 이때 목소리가 상당히 굵어진다. 남자아이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65] 이 화제(?)의 장면은 게임 내에서도 최종 승리 모션으로 볼 수 있다.[66] 굿스마일 컴퍼니에선 넨도로이드 및 팝업 퍼레이드 라인업으로, 그 외 스케일 피규어도 ESTREAM, 스피릿테일, Phat!, 미메요이, 브로콜리, 코토부키야, 큐즈큐에서 제작이 결정되었다. [67] 최초로 등장한 오토코노코 캐릭터는 스톱!! 히바리군!의 오조라 히바리고 브리짓 이전에도 유유백서쿠라마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피쉬 아이, 격투 게임에서만 따져도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히사메 시즈마루 등이 존재하긴 했지만, 단순 개념이 아니라 쇼타라는 여성향 속성에서 분리된 남성향 장르적 속성으로 정착시킨 것은 브리짓이 처음으로 여겨진다.분석글[68] 여담으로 사이가도는 브리짓의 STRIVE 참전을 보고 쓴 트윗에서 당시 브리짓으로 인해 오토코노코의 흥행이 일어났고 그 결과 최초의 쇼타 게이물인 보쿠노 피코의 제작으로 이어졌단 점을 언급하며 그만큼 브리짓은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캐릭터였다고 말했다.#[69] 당시에는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어필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70] 이 투표에서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3개 투표는 모두 바이켄이 1위,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네 개 지역에서 죠니가 2위를 차지했으며 디지가 대부분의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71] 등장한 이들 대부분이 rev2 까지의 3d 모델링을 적절히 돌려쓴 것으로 추정되는데 브리짓, 아바 등은 이렇게 사용할 모델링이 전혀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72] 브리짓이 만약 스트라이브의 신캐였다면 유행에 편승하는 흔한 여장남자 캐릭터로 보였겠지만, 해당 캐릭터성이 불모지 상태였던 2002년에서 장르를 개척한 이 분야의 1세대 대선배격인 존재이므로 그만큼 관심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살제로 브리짓 등장 후 브리짓 관련 2차 창작이 쏟아지는 중이다. [73] XX 액센트 코어가 2012년에 나왔고 Xrd는 2014년에 나왔다.[74] 계정 삭제 이후에도 픽시브 계정의 DM에 계속 악성 메세지를 받은 나머지 팬아트 작가는 픽시브 계정 역시 삭제해버렸다.[75] 개발진이 직접 트랜스젠더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아니다. '자신을 여성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라고만 언급.[76] 엄밀히는 안드로진 기호이지만 성소수자라는 뜻에서 크게 구분하지 않은 듯 하다.[77] 남성으로 인식 받기 원했던 것은 남성으로서 성공하여 남성 쌍둥이는 재앙을 불러온다는 마을의 미신을 타파하기 위해 일부러 남성성을 더 강조하며 여성성을 부정하였던 것이고,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성공해 미신을 타파해 내는 데 성공한 브리짓은 드디어 온전히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진정으로 남성이라 생각했다면 당연해야 했을 선택을 망설이게 되는데 그는 이때까지 남성으로서 인정받고 싶었던 것은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대화와 조언으로 자신이 남성이 되고 싶었던 것이 틀렸던 것이든 맞았던 것이든 이것은 모두 하나의 과정이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며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