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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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황금가지에서 만든 온라인 소설 플랫폼. 이름인 브릿G는 Briliant tales G의 약자로, 웹소설과 출판소설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이야기의 세계로 건너가는 방법
2. 특징 및 시스템[편집]
황금가지에서 직접 만들고 운영한다는 점이 플랫폼 특색의 대부분을 이룬다. 조아라나 문피아 등의 기존 온라인 소설 플랫폼이 웹소설 중심인 것과 달리, 출판사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아 웹소설보다는 출판 장르문학의 색채를 강하게 띠기에 여타 플랫폼과는 근간이 되는 성향부터 상당히 다른 편. 이에 따라 장편소설 외에도 중단편소설에 크게 비중을 실어 주는 등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편집부에서 매주 자체적으로 추천작을 선정해 추천사와 함께 메인에 노출하며, 이러한 추천작들은 자동으로 계약 후보작에 포함되어 이중 출간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작품은 분기별로 황금가지와 출판 계약을 맺는다. 장편소설의 경우 종이책과 별도 브랜드의 전자책 중 적합한 형태로 출간되며, 단편소설의 경우 작품에 따라 개인 소설집으로 출간되거나 공모전 수상작품집에 초대작으로 수록, 혹은 별도의 앤솔로지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출간될 수 있다.
여타 웹소설 플랫폼에 비해 평균 이용자 수는 적으나 황금가지라는 배경과 이러한 고유 시스템 덕에 SF계를 비롯한 국내 장르문학 시장에서는 제법 큰 입지를 갖는 플랫폼으로, SF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며 최근 주목받는 SF 작가인 심너울,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과 중단편 부문 대상을 각기 수상한 천선란과 황모과,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가 이희영, SF 관련서적과 소설로 주목받은 이경희 등 모두 브릿G에서 활동하며 주목받은 전력이 있어, 현재는 출판 장르문학계의 주된 등용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또한 마찬가지로 기성 작가들과도 인연이 깊어, 이영도의 10여년만의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가 브릿G에서 출간 전 연재되었으며 하지은의 신작도 이곳에서 연재 중이다. 2019년에는 좌백과 진산이 게재한 단편을 모아 동물 무협 단편집을 펴내기도 했다. 부커상 후보로 오른 정보라 작가 역시 정도경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출간된 단편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다만 최근엔 단편 수요가 폭발했던 초창기와 달리 수요가 충족된 후로 작가 유입이 적게 안정화되고 있는 듯하다. 관련 기획자의 칼럼
작품별 표지 이미지가 없으며, 작가 등급을 일반 등급과 등록작가로 나눈다. 등록작가의 경우 장편 20회 이상 혹은 중단편 3편 이상을 게재할 경우 신청을 통해 승급할 수 있으며, 작가 계정을 2개 생성해 분리된 필명을 2개까지 사용할 수 있고 작품 유료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드백 문화 장려를 위해 리뷰 카테고리가 별도로 개설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 골드코인을 리워드로 걸고 리뷰 공모를 개최하거나, 원하는 리뷰어에게 개인적으로 리뷰를 의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2020년 10월부터 작가 창작 지원금 정책이 도입되었다.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엽편, 중단편, 연재작 3종류로 구분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편집부 검토를 거쳐 1단계를 통과시 2단계 지원이 가능하고 20만 원, 2단계 통과시 3단계 지원이 가능하고 30만 원, 3단계 50만 원이며, 지원 종류를 바꾸기 위해서는 1년의 유예 기간을 두어야 한다.
3. 공모전[편집]
기존 황금가지 홈페이지에서 개최되던 중~소규모 공모전을 그대로 이관해 지속적으로 개최 중. 홈페이지에서 황금드래곤문학상을 비롯한 이전 공모전의 기록을 모두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하는 일반 주제 공모전과 더불어, 편집부 내부 심사를 통해 단편 작품에 한정해 선정하는 '작가 프로젝트'를 번갈아 개최하며, 분기별로 1회씩 연간 3-4회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타 공모전처럼 수상작에는 출간 기회가 부여되며, 단편 수상작은 출판 계약작들과 함께 앤솔로지를 구성하여 종이책으로 출간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공모전 성격에 따라 개별 작품을 전자책 혹은 오디오북으로 출간하기도 한다.
2022년부터 황금드래곤문학상을 다시 시작한다. 다만 방식은 이전과 달리 따로 신작 원고를 공모를 받는 게 아니라, 기존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4번의 예심을 거쳐 연말에 수상작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웹소설)과 오프라인(출판소설) 부문으로 구분하되, 온라인은 브릿G 자사 플랫폼에 올라온 글만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은 기간 내 출판된 모든 장르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4. 출간 작품[편집]
4.1. 종이책[편집]
- 장편소설
- 짐승 / 신원섭 (2018)
- 창백한 말 / 최민호 (2018)
- 내가 죽기 일주일 전 / 서은채 (2018)
- 묵호의 꽃 (1~2) / 최정원 (2018)
- 이계리 판타지아 / 이시우 (2018)
- 괴물 장미 / 정이담 (2019)
- 너는 누구니 / 이희영 (2019) [1]
- 피어클리벤의 금화 (1~6, 전 8권 예정) / 신서로 (2019~)
- 콘크리트 / 하승민 (2020)
- 과외활동 / 이시우 (2020) [2]
- 파라미터O / 이준영 (2020) [3]
-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 / 하승민 (2021)
- 단풍 나무 저택의 유산 / 홍기연 (2021)
- 레모네이드 할머니 / 현이랑 (2021)
- 언제나 밤인 세계 / 하지은 (2022)
- 신입사원 / 이시우 (2023)
- 소설집
- 앤솔러지
-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 공포 문학 앤솔러지 (2017)
- 7맛 7작 - 제1, 2회 테이스티 문학 공모전 수상작품집 (2017)
- 곧 죽어도 등교 - 학교 앤솔러지 (2019)
- 록커, 흡혈귀, 슈퍼맨 그리고 좀비 - 제5, 6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작품집 (2019)
- 감겨진 눈 아래에 - 여성 서사 앤솔러지 (2019)
- 내 이웃의 살인마 - 살인마 앤솔러지 (2019)
-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 - 제3, 4회 타임리프 문학 공모전 수상작품집 (2020)
-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 (2021) [6]
- 야운하시곡 (2021)
-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 (2021)
- 나와 밍들의 세계(2021) [7]
-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2021) [8]
-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 제3, 4회 테이스티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2021)
- 내 몸을 임대합니다(2022)
- 곶자왈에서(2023)
- 성리학 펑크 2077 (2023)
- 러블리 데들리 (2023)
4.2. 전자책[편집]
- 프린G(장편 웹소설)
- 오크 변호사 / 유권조 (2019)
- 슐러에게 바치는 찬가 / 진보람 (2019)
- 마법탐정 / 이요람 (2019)
- 황천특별공무원 / 한밤 (2020)
- 구구단편서가(단편 앤솔러지)
-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 - 사람 잡아먹는 자판기 테마소설 단편집 (2020)
- 에덴브릿지 호텔 신입 직원들을 위한 행동 지침서 - 매뉴얼 규칙괴담 테마소설 단편집 (2020)
- 아까 되게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2021)
- 저주를 파는 문방구(2021)
- 내 유튜브 알고리즘 좀 이상해: 정체불명 괴담 테마 단편집(2022)
- 폭풍의 집: 배명은 공포 단편집(2022)
- 내 최애 아이돌의 수상한 고백(2022)
- 웹 연재
- 호귀 / 주성윤(2022)
- 추리 소설 속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 고수고수(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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