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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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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블레이범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2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인 브케인의 최종 진화형. 공통적인 모티브는 호저[4]이며, 각 단계마다 세부별로 다르다. 브케인의 모티브는 가시두더지. 이름은 호저[5]지만 브케인의 긴 주둥이는 가시두더지 쪽에 가깝다. 마그케인부터는 족제비과 동물이 모티브가 되는데 마그케인은 족제비, 블레이범은 오소리와 닮은 형상이 된다. 그래서 브케인에서 마그케인으로 진화할 땐 긴 주둥이와 머리와 몸통의 구분이 사라지지만 마그케인에서 블레이범으로 진화할 땐 크기와 눈매만 바뀔 뿐 뚜렷한 형상의 변화가 없다.
브케인의 도감 설명대로 중국 전설 속 요괴인 불쥐인 듯하다
일본어 원판 이름의 유래는 한자 '터질 폭(爆)'의 훈음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바쿠(バク)'에 태풍의 일본식 발음인 '타이훈'을 합친 것이고, 한국어판 이름의 유래는 블레이즈(Blaze)에 번(Burn)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마그케인까지는 그래도 외모도 울음소리도 귀여운 편이지만 블레이범이 되는 순간 울음소리도 우렁차니 최종진화다운 포스를 자랑한다. 하지만 다소 힘빠진 듯 한 생김새의 히스이 블레이범과는 잘 안 맞는다.
8세대까지 나온 불꽃 타입 스타팅들 중 에이스번과 함께 최종 진화까지 단일 불꽃 타입을 유지하고 있었던 포켓몬이다.[6] 덕분에 다른 스타팅들에 비해 약점 수는 3개로 적은 편.[7] 다만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등장한 히스이폼 블레이범은 고스트 타입이 추가되었다.
길쭉해 보이는 외견과 달리 2세대 스타팅 기준으로 덩치는 가장 작은 편. 메가니움과 비교하여 10cm 정도 작고, 20kg 정도 가볍다.
2.1. 리전폼[편집]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정되어 신오지방의 과거인 히스이지방의 스토리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리전 폼 블레이범이 등장하며, 리전폼 블레이범은 샹델라, 알로라 리전 폼 텅구리, 두파팡에 이은 불꽃과 고스트 타입[8]이다.
눈매가 사납던 원종과는 달리 눈을 반쯤 감은 듯한 온순해보이는 웃는 상이며, 좀 느끼한 표정에 약간 홀쭉한 몸매가 되었고 목의 불꽃도 화산보다는 도깨비불에 가까워져 염주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거기다 일본의 승복을 연상시키는 털배색 덕분에 스님처럼 생겼다.
여담이지만 모크나이퍼와 대검귀와 달리 원종과는 분류가 달라졌다.
3. 스토리[편집]
3.1. GSC[편집]
2세대에서는 불꽃펀치, 번개펀치를 백화점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2세대에서의 전기, 불꽃 타입 공격 기술은 전부 특수공격 기술이었기 때문에 활용하면 진행이 편해진다. 툭하면 튀어나오는 바위 타입을 견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은 단점.[9] 불꽃펀치의 상위 기술인 화염방사의 습득 시기가 레벨 60으로 매우 늦은 편이며, 체육관 관장과의 배틀 중에 3번째인 꼭두의 밀탱크의 구르기에 유독 약하기도 하고[10], 마지막 이향전에서도 노말 타입 공격으로 패야 하는 상황이 나와서 곤란하다. 코인 노가다로 불대문자를 얻는다면 최대 화력 자체는 장크로다일보다 훨씬 높지만 사실상 스토리용으로 쓰기는 힘들고, 불꽃펀치는 파도타기를 초반에 배우는 장크로다일과 화력이 비슷하다. 스피드가 높아 선공을 잘 따지만 어차피 레벨을 올리면 장크로다일 정도 스피드로도 스토리에선 거의 항상 선공한다. 인주시티의 불탄탑에서 마그마가 등장하는데 이쪽 역시 잡자마자 불꽃펀치와 번개펀치 둘 다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화염방사 습득 레벨이 41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인 스토리에서의 화력은 이쪽이 좀 더 좋다. 마그마의 경우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호일을 상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등장 확률도 낮은 편이고 외형상으로도 별로 선호되는 포켓몬은 아니긴 했다. 윈디나 나인테일, 헬가, 날쌩마 등 다른 불 타입 포켓몬들은 등장이 늦거나 불꽃의돌 입수 문제가 있어서 대안은 마그마 정도밖에 없었다. 정리하자면, 포켓몬을 골고루 육성한다면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측면에서는 다른 스타팅에 비해 앞서지만, 원탑 플레이로는 언제나 안정적인 장크로다일에 비하면 좋지 않았다.
금 한정 스토리상 후반부에 합류할 수 있는[11] 칠색조가 블레이범의 상위호환이라 포지션이 겹친다는 것도 문제. 물론 라디오타워까지 성도 스토리를 거진 다 밀어야 나오는 칠색조를 신경쓰느라 극초반의 스타팅 선택을 고민할 필요도 없기는 하다.
3.2. HGSS[편집]
HGSS에서는 예전보다도 스토리 진행이 조금 더 골치아파진 편. 번개펀치는 물리기가 된 데다가 1회차에서 배울 방법이 전무하며 이를 대신할 스토리용 서브 웨폰은 백화점에서 파는 기합구슬 정도인데 명중률이 매우 낮다. 타입 개편 이후 득을 본 장크로다일에 비해, 블레이범은 불꽃 타입 중 기술폭 좁기로 한 이름 했던 날쌩마나 윈디보다도 기술폭이 좁아졌다. 물론 저 둘은 물리형에 가깝고, 블레이범은 특수형이지만 견제폭 손해는 뼈아프다. 솔라빔 같은 경우도 쾌청 없이 단독으로 내지르기에는 분화(포켓몬스터)가 자신의 체력량을 기반으로 하므로 스치기만 해도 공격력이 급락하기에 특수기를 쓸 틈이 없어 애매하기 때문에 특수기 서브 웨폰들이 매우 불안정해졌다. 그나마 화염방사의 습득 레벨이 내려가고, 불대문자/화염바퀴/분연 등 괜찮은 불꽃 기술들이 일찍 풀리게 되어 스토리 중에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분화를 배워 깡화력 어태커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물리 자력기는 레벨 46에 배우는 구르기를 제외하면 전부 노말/불꽃 타입이라 기술폭이 처참하다. 투텐도에다가 블레이범 원툴로 목숨을 걸어보겠다면 일단 암컷 브케인을 공수한 뒤 소울실버에서 식스테일 또는 사파리존에서 잎새코를 잡아 각각 40레벨 이상 쌩으로 올린다음 교배하면 신통력을 지닌 브케인을 얻고 그중에서 잠재파워로 풀 타입인 녀석으로 맞추면 된다.
한편, 하트골드 한정으로 칠색조 포획 또는 전투가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블레이범 또한 칠색조로 대체되기 쉽다. 어떻게 보면 타입이나 입수 시기 빼면 대부분 면에서 더 좋은 갸라도스와 장크로다일과의 관계보다 더 심각한데, 그나마 분화를 배우고 난 후에는 한방 딜량으로 승부를 보는 것으로 차별화가 가능하긴 하나, 종족값이나 견제폭에서 심하게 밀린다. 게다가 분화를 배우는 레벨이 57레벨이라 습득 시기가 상당히 늦고 막상 배워도 분화의 위력이 자신의 체력에 기반하기 때문에 선공으로 보내지 못하면 대미지로도 차별화가 힘들기에 종족값도 우수하고 서브웨폰으로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10만볼트를 쓸 수있는 칠색조를 쓰는게 좋다. 서브웨폰이 풍부한 물타입은 두마리를 데리고 다녀도 그럭저럭이지만 불타입은 둘이상 데리고 다니기에는 애매하다. 애당초 특성인 맹화와 기술인 분화가 따로놀기 때문에 별로고 하트골드가 아니라 소울실버라서 칠색조를 중반에 못 쓰더라도 브케인에게 경험치를 주느니 조금만 고생해서 앤테이를 잡는게 낫다. 특공이 좀 낮을뿐 블레이범과 같이 분화를 배우고 칠색조를 잡기 전까지만 키우다가 교대하면 되지만 엔테이도 서브웨폰이 칠색조 못지않게 넓기 때문에 다르게 해서 둘 다 키워도 된다.
윈디, 칠색조, 앤테이같은 더 좋은 대안들이 있지만 이들은 후반부에 잡거나 완성되는 포켓몬이고, 초반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스타팅이 초반에 자주보이는 풀, 벌레 타입 포켓몬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분연, 화염방사 같은 위력높고 유용한 기술들을 일찍 배우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하지만 불타입 이외에 챙길 기술이 없다는 단점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약점을 찌를 수 없는 체육관, 사천왕전에선 극히 무력해진다. 단독 성능으론 장크로다일이 더 나은 선택이지만 만약 갸라도스, 라프라스같은 경쟁자들로 엔트리를 채울 예정이라면 블레이범도 고를만한 선택이다. 기술칸이 워낙 남아도니 비전머신이나 연막같은 보조기를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3.3. SM[편집]
SM에서도 기본적으로 스타팅이다 보니 섬 스캔으로 끌어온다면 모크나이퍼/누리레느를 잘 보좌해 줄 수 있다. 다만 불꽃 타입으로는 윈디/샹델라 등의 걸출한 포켓몬들이 있다보니 조금 빛이 바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도 마그마번/파이어로/염뉴트 급의 2선급이거나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편의성 면에서는 윈디/샹델라/염뉴트/마그마번보다 위에 있는데, 윈디는 플레어드라이브나 역린 같은 우수한 기술들을 배우려면 후반부까지 가디 상태로 버텨야 하고, 샹델라 역시 불켜미 상태로 레벨 41까지 버텨야 하며, 염뉴트는 희귀한 암컷 야도뇽만이 진화한다. 그리고 마그마번은 최종 진화를 시키려면 통신교환이 필요하다. 파이어로도 기술 복원 NPC가 후반부에 배치되어 플레어드라이브를 나중에나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블레이범은 첫번째 진화 14, 두번째 진화 36이라는 안정적인 진화 곡선이 있고, 중간에 불꽃의맹세라는 무난한 불꽃 기술도 습득 가능하여 초중반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 결국 가장 무난한 불꽃 타입 포켓몬을 잡으라면 블레이범이 최선의 선택이다. 스타팅으로 나몰빼미를 고르고 지우개굴닌자를 배포받았다면 3스타팅 체제를 구축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3.4.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스토리용으로는 여전히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데, 4세대의 고질적인 불타입 부족이 이어진 반면[12] 물/풀은 빠르게 대체제를 구할 수 있고 약점 상대로는 압도적인 특공치와 나름 준수한 스피드로 스윕이 가능하다. 또한 체육관 배틀이라 할 수 있는 왕 포켓몬 전에서도 유리한 데, 드레디어와 붐볼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특방이 극단적으로 낮은 크레베이스도 1배 데미지를 세게 박아줄 수 있다.
단 불과 고스트타입의 약점상호보완이 애매한 편이라, 벌레, 노말, 격투에 대한 내성을 얻는 반면 기존의 땅, 물, 바위에 더해 고스트, 악타입이 약점으로 더해지고 땅, 물이 메이저한 공격 타입인 데다가 악타입도 깨물어부수기 등 메이저한 기술의 타입이라 약점을 찔리기 쉽다. 이게 트레이너전에서 포켓몬 기절 후 포켓몬을 새로 꺼낼 때 행동순서를 리셋하지 않는다는 특징과 겹쳐서 내구력을 매우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지나가는 격투 기술에 약점을 찔리는 대검귀나 비행 기술에 기절하는 모크나이퍼도 공유하는 단점이다.
그 외에도 특수 기술폭이 좁아 자속 기술 외에는 쓸만한 것이 없다. 다행히도 자속 기술만으로도 공격 상성은 좋고, 물리 기술 중에서도 쓸만한 기술이 있어 쌍두로 섞어쓰면 기술폭이 넓은 편이다. 특히 드레인펀치는 블레이범의 약점도 상쇄시켜주고, 해피너스 사냥에도 유용하다.
3.5. 번외[편집]
신오지방에서 블레이범을 스토리에 투입하려면 HGSS과 통신해야한다.
강석은 타입 상성에서 꿇려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좋고, 유채는 쉽게 이길 수 있다. 멜리사 전은 특기할만한 것은 없고, 자두의 경우 루카리오 상대로 유리하고 나머지 상대는 무난하다. 맥실러는 타입 상성에서 밀리니 볼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동관의 경우 타입 상성에서 우위를 가지며 강철톤도 화염방사나 분연으로 쉽게 처리 가능하지만 바리톱스는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자. 기합구슬이 있다면 바리톱스도 정리 가능하나 명중률이 불안정하다. 무청 역시도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pt의 맘모꾸리는 1타에 끝내지 못하면 위험하다. 전진 상대로도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dp의 대포무노는 타입 상성에서 밀리니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낫지만.
갤럭시단 상대로는 Pt의 델빌이 불꽃 반감인 점을 빼면 거의 모든 포켓몬 상대로 무난하며, 버전 공통으로 동미러 계열, DP 한정으로 개무소 계열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태홍의 경우 Pt의 헬가는 기합구슬이 없을 경우 쌍방 반감이라 골치아프고 갸라도스는 타입 상성부터 밀리니 넣어두는 게 좋으며, 포푸니라는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유리한 상대이고, 크로뱃과 돈크로우는 무난한 상대다.
리그로 넘어갈 경우 충호는 드래피온이 불꽃 1배인 점을 빼면 버전을 막론하고 쉬운 상대이지만 들국화는 땅타입 전문이라 상성에서 밀리니 넣어두자. 대엽은 DP 한정으로 강철톤을 불꽃 기술로 잡아버릴 수 있지만 DP의 둥실라이드와 이어롭을 제외한 나머지는 역시 쌍방 반감이라 그리 좋지 않다. Pt의 부스터는 타오르는불꽃으로 불꽃 기술을 무효화하는 건 덤. 초염몽은 지진도 쓰니 HGSS에서 교배기로 신통력이라도 배워온 게 아닌 이상 초염몽 앞에 내놓을 생각은 하지 말자. 헬가가 기합구슬에 찔리기는 하는데 역시 명중률이 걸림돌이 된다. 오엽은 동탁군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나머지는 무난한 편. 다만 Pt의 엘레이드는 특방이 높고 스톤에지를 쓰기 때문에 엘레이드를 한 방에 잡을 자신이 없다면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게 좋다. 난천의 경우 화강돌은 무난하고 로즈레이드와 루카리오는 약점을 찔러 보내버릴 수 있지만 밀로틱과 한카리아스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대이니 절대 내놓지 말자. DP 한정으로 트리토돈도 마찬가지로 답이 없으니 넣어두자. Pt의 토게키스는 무난해 보이지만, 특방이 높고 물의파동을 들고 있어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하나지방에서 블레이범을 투입하려면 포켓시프터를 뚫은 작품군과 통신교환 해야한다.
XY에서는 2세대 스타팅을 얻은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와 연동하거나 5세대에서 받아와야 한다. 이 경우 블레이범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단 비올라가 벌레 타입 관장이기는 하지만 브케인 입장에서는 비구술 때문에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일단 물 타입에 약점부터 찔리고 시작하기 때문. 자크로 역시도 마그케인 상대로는 강한 상대이다. 그나마 아마루스가 얼음타입을 겸해서 반감은 아니라는 점이 위안. 그래도 후쿠지전부터는 블레이범에게 있어서 무난한 체육관전이 가능하다.
와일드볼트 기술머신이 엔딩 이후에 갈 수 있는 기남시티에 있는 것도 블레이범에게 있어서는 악재이다.
ORAS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원규가 버티고 있어서 1번째는 불리하나, 2번쨰인 철구는 무난하고 암페어는 코일 계열을 쉽게 상대 가능하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도감 외 포켓몬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블레이범으로도 팔데아 지방 스토리를 돌릴 수 있다. 이 경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블레이범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브다샤펄이나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포홈을 통해 브케인을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블레이범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블레이범의 특징은 분연이기 때문에, 분연이 유지되느냐 삭제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여졌는데, 다행히 분연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교배가 편해지면서 신통력을 옮겨올 포켓몬이 필요해졌는데, 신통력을 옮겨올 포켓몬으로 노라키, 피그킹, 조로아크, 하랑우탄을 추가로 육성해야 한다. 무난히 쓸 수 있는 기술로 화염방사/신통력/섀도볼 외에는 명중률이 낮은 기합구슬이나 1턴 대기 기술인 솔라빔, 물리 기술인 제비반환, 스톤샤워, 치근거리기로 나머지 하나를 때워야 한다.
3.6. 최강의 블레이범[편집]
2023/04/14~2023/04/17, 2023/04/21~2023/04/24의 기간 동안 모크나이퍼, 대검귀에 이어 7성 테라 레이드배틀 포켓몬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앞의 둘처럼 원종이 등장하며, 테라스탈타입은 고스트타입. 이로서 히스이 스타팅 3인방의 원종이 전부 스칼렛 바이올렛에 출현하게 되었다.
의젓 성격에 기술은 분화/섀도볼/치근거리기/지진이며, 추가 기술로 쾌청을 사용한다. 주로 첫 번째 턴 이후 쾌청을 깔며, 두 번째 턴 이후 랭크 리셋, 분화, 실드를 차례대로 전개한다. 체력이 절반 가량이 되면 디버프를 해제한다. 이 외에도 주기적으로 턴을 소모하지 않고 분화를 사용한다.
4세대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듯 쾌청 + 자속 풀피 분화의 화력은 매우 무시무시하기에 특수내구가 준수한 포켓몬들도 반감이 아니면 반피 이상이 날아가기 때문에 큰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고스트 타입의 뛰어난 공격 상성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포켓몬에게 유효타를 낼 수 있고, 고스트를 반감하는 악 타입이나 불 타입을 반감하는 드래곤 타입은 치근거리기로 약점을 찌르기에 공격 상성면에서는 역대 최강의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랭크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13]
대검귀 때와 마찬가지로 솔플에서는 저승갓숭이 주로 쓰이는데, 같은 고스트 타입이라 약점이 찔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시작할 때 싫은소리를 두 번 쓴 뒤 분노의주먹만 누르고 있으면 타이머를 3분의 1 정도 남기고 클리어할 수 있다. 장비는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고 유지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조개껍질방울을 추천하고, 섀도볼의 특방 하락에 대비해 오기 특성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없다. 스피드를 깎는 기술을 보유한 NPC가 있으면 블레이범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게 되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그 밖에도 공방 레이드에서는 HB에 극보정한 해피너스 계열, 미라이돈도 그럭저럭 쓰이고 있으며, 부르짖기나 바크아웃 등으로 무장한 굽이치는물결 등도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
참고로 이 블레이범은 키 값이 0으로 고정되어 있어, 테이블시티의 NPC에게 보여주면 확정적으로 조그만증표를 얻을 수 있다. 이전 7성 테라레이드 보스들 중 평균 크기 고정이었던 대검귀, 평소보다 큰 피카츄 계열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4. 대전[편집]
4.1. 2세대[편집]
나쁘지는 않지만 S급으로 보기에는 많이 모자랐고 A급 취급과도 거리가 멀었다. 실제 기술폭을 보면 화염방사/번개펀치 넣고 나면 할 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기술머신으로 지진을 습득할 수 있지만 공격력이 애매한데다 랭크업이 전무했기 때문에 화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결과 대부분 불꽃 포켓몬과 다를 바 없이 바위 타입 포켓몬에게 매우 큰 약점을 드러낸다.(다만 기사회생을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14] 헬가와 같은 특공계 형태 딜러라고 할 수 있지만 솔라빔/깨물어부수기/화염방사/따라가때리기 등의 기술로 스핏과 내구가 많이 뒤처지는 대신 자속 보정도 더 잘 받고 강력한 기술들로 팬텀과 후딘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헬가가 특수 어태커로 보면 더 나았고, 대전 환경에 잘 어울렸다. 헬가 외에도 리자몽, 블레이범보다 견제폭은 부족한 대신 특공이 더 우월한 파이어가 잠재파워-풀을 맞춘 후 불대문자로 극딜을 퍼붓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금은 대전에서는, 스타팅 중에서는 정작 위에선 언급조차 되지 못한 메가니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15] 장크로다일은 실전 클래스에도 못 끼는 수준이었고, 블레이범도 상기의 단점때문에 B급 포켓몬 취급이었다.
4.2. 3세대[편집]
애초에 3세대 게임에서 2세대 스타팅은 스토리 면에서 쓸 일이 없으니 부각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경쟁자 중 하나인 리자몽이 상당히 강해졌는데, 최상급 레어 랭업기인 용의춤과 쌍두 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오버히트의 추가로, 기존 배북의 불안정함에서 벗어난 용춤쌍두형 리자몽이 인기를 끄는 동안 이 녀석은 그런 게 없었다. 생긴 걸로 보면 동 세대에 추가된 분화를 당연히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못 배웠다. 심지어 입수 조건도 더럽게 어려웠다. [16]
그래도 그 당시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를 찾는다면, 블레이범은 그중 여전히 최고 클래스의 성능이었다. 일단 불꽃 타입 중 2위의 스피드는 결코 무시할 만한 점이 아니었으며, 블레이범보다 더 빠른 날쌩마는 특공이 80에 변변한 서브웨폰도 사실상 전혀 없어 잠재파워를 맞추지 못하면 특공 어태커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특공도 비교선상에 놓이는 헬가보다 1밖에 떨어지지 않으며, 헬가와 파이어에 비해 빠른 스피드로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블레이범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은 2세대에서 건재한 서브 웨폰 번개펀치. 마그마도 유전 혹은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긴 하지만, 블레이범보단 특공과 속도가 좀 모자라다. 헬가나 날쌩마가 솔라빔을 배우지만 내구에 투자할 수 없게 된 3세대에서 이들이 쾌청을 깔고 살아남는 건 힘들다. 쾌청팟이 아니면 거의 봉인기이기에 일반 파티에서 굴리기에는 번개펀치가 훨씬 실용성이 있다. 여전히 불꽃 기술 넣고 번개펀치 넣으면 그 이상은 잠재파워밖에 없긴 한데 특공기가 실상 2개밖에 없는 건 당시 다른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도 다 그랬다. 리자몽과 종족값이 똑같고 블레이범이 할 수 있는 건 리자몽도 거의 다 할 수 있지만, 리자몽의 드래곤클로보다 번개펀치의 견제폭이 더 넓기 때문에 특공 어태커로서는 이쪽이 더 유력한 것이다. 조금 더 화력 쪽에 치중하고 견제폭이 다른 성능을 지닌 헬가, 파이어와 함께 비교는 해볼 수 있는 성능이었다.
이 당시의 문제라고 하면 애초에 불꽃 타입 특수 어태커라는 것의 필요성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가장 강력한 특수화력을 지닌 헬가나 파이어도 3세대에 크게 이름을 떨치진 못했으니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3세대는 물리 기술에 버프를 먹일 방법은 많았지만 특수 기술은 그렇지 않아서 화력에 한계가 있었고,[17] 리자몽이 특수형을 거의 버리고 물리 위주 쌍두형이 메이저했던 것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리자몽처럼만 해도 당시 불꽃 타입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이쪽은 리자몽이 안 쓰고 버리는 전술을 서브웨폰 하나 믿고 주워다가 쓰고 있는 그런 슬픈 느낌이었다. 사실 블레이범이 믿는 그 번개펀치가 있다고 해서 물 타입에 반드시 역으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자속 보정도 못 받는 위력 75의 공격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이 시절까지는 어떻게든 돌파구가 있었던 리자몽의 그림자에 가려져 빈화 리자몽 소리를 듣고 살았다. 잘 뜯어보면 방어 상성도 다르고 할 수 있는 것도 약간 다른 등 완전 빈화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감각은 그런 포켓몬이었다.
4.3. 4세대 이후[편집]
분화의 습득이 가능해짐으로써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분화 사용 포켓몬 중 가장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 마침 구애스카프라는 아이템이 나와준 덕택에, 미친 화력의 '스카프 분화 블레이범'이 여기저기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기술별 물리/특수 분화로 번개펀치는 그다지 메리트를 가진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습득 가능해진 솔라빔이나 신기술 기합구슬, 신통력#포켓몬스터의 기술 등이 서브 웨폰으로 써 봄직한 기술들. 다만 노멀한 어태커로써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다른 불꽃 포켓몬들에게 밀린다. 더구나 물리/특수 분화와 플레어드라이브의 등장으로 기존에 불꽃 포켓몬으로써 메리트가 적다고 평가되던 윈디, 날쌩마같은 녀석들도 이 녀석보다 넓은 기술폭을 가지게 되어버렸다. 물론 그 원패턴이 워낙에 강해서 5세대까지도 현역.
그러나 환경상 컨트롤하기는 다소 어려워졌다. 아무래도 원패턴이라 카운터하기 쉽다는 점 때문인데, 스텔스록과 선공기가 가장 대표적. 특히 스텔스록의 경우 이제서야 불꽃 타입 중심 특공어태커로 활약이 가능해지나 싶던 리자몽을 거의 대우가 안 좋은 수준까지 떨어뜨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는데, 굳이 반피가 아니라도 분화가 주력인 이녀석에게는 충분히 치명적. 선공기도 마찬가지로, 아쿠아제트 쓰는 물 포켓몬들은 그야말로 블레이범의 원수였다. 사실 공격력 좀 되는 놈들한테 신속, 기습은 물론이고 마하펀치, 야습 같은 것만 맞아도 위력이 급감한다. 그나마 반감하는 선공기가 3개(얼음뭉치, 불릿펀치, 만나자마자)나 되는 건 위안. 마찬가지의 이유로 날씨팟 상대로는 힘을 못 쓴다. 역으로 자신이 쾌청팟이라면 미칠듯한 스윕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대전에서는 스카프+분화를 쓰는 형태가 가장 많다. 여기에 잠재파워를 얼음으로 맞춰두고 오버히트와 지진을 채용해서 분화를 쓰다가 체력이 깎이면 되돌리고, 상성이 맞는 포켓몬이 나왔을 때 다시 나와 오버히트를 쓰거나 체력이 반 이하로 남은 드래곤 타입을 잠재파워로 마무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드림월드에서 새로 추가된 특성은 타오르는불꽃[18] 적절한 교체플레이를 통해 불꽃 타입 기술의 화력을 더욱 높힐 수 있지만 불꽃 기술의 특성상 상대도 불꽃타입이거나 타오르는불꽃일 확률이 높아서 여전히 맹화 특성과 비슷하게 쓰인다.
6세대에서도 블레이범에겐 특별한 상향점이 없다. 트리플 배틀에서는 오직 분화 하나만 보고 다른 포켓몬이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우선도가 있는 기술을 전부 다 막게 변한 퍼스트가드를 이용해서 선공기와 짓궂은마음, 질풍날개 등의 우선도 부여 특성을 가진 포켓몬의 기술들을 다 막아내며 나인테일/Y리자몽 등으로 쾌청을 깔고 스카프+분화를 운용하는 방식이나, 질풍날개 파이어로를 이용해 순풍을 쓴 다음 자살시킨 뒤 블레이범을 꺼내서 안경+분화를 쓰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안경, 쾌청, 자속 보정까지 받고 풀피에서 쓰는 분화의 결정력은 특공보정 성격일 경우 89656이라는 괴랄한 수치가 나오므로 반감이고 뭐고 다 강제로 몬스터볼로 돌려보내는 게 가능하다.
7세대에는 신기술로 가디, 파이어와 함께 불사르기가 추가되었다. 분화를 습득하는 레벨이 높아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7세대부터는 하트비늘만 있으면 레벨에 맞지 않는 기술도 미리 배울 수 있다. 또한, Z크리스탈로 발동되는 기술이 베이스 기술의 원래 위력을 참고하기 때문에, 분화를 베이스로 발동되는 다이나믹풀플레임은 체력에 관계없이 위력이 200으로 고정된다. 따라서 불꽃Z를 이용한 분화→다이나믹풀플레임이 가능해졌으며, 이 경우 체력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오버히트 등의 다른 불꽃 타입 기술을 넣지 않아도 된다.[19] 이로써 서브 웨폰을 하나 더 운용할 수 있다는 소소한 상향점이 생겼다. 물론 스카프가 없는 만큼 상대를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불참했다.
9세대 포켓몬 SV부터 등장, 일반 블레이범도 섀도볼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봐줄만한 결정력이 나오지는 않으며, 그 외에 치근거리기를 습득하게 되었지만 큰 의미는 없다.
4.4. 단점[편집]
블레이범의 가장 큰 단점은 스카프+분화 콤보가 읽히기 쉽다는 것이다. 분화를 채용할 경우 선공이 거의 필수나 다름없는데, 화력, 스피드 인플레로 인한 스피드 종족값 100은 다소 미묘한 수치라서 스카프 사용이 반쯤 강제된다. [20] 때문에 분화를 배제하는 기배도 다수 존재하는 편. 스톤샤워와 지진을 채용한 쌍두형, 기합의띠+니트로차지+맹화 특성을 살리는 유형 등. 기술폭이 그리 좁은 편은 아니고, 공격 종족값도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분화를 빼버리면 상당히 다양한 기술배치가 가능하다. 플레어드라이브와 와일드볼트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가끔 머리띠를 달고 물리형을 쓰는 용자도 있었으나, 84라는 처참한 종족값은 종이내구 포켓몬의 2배 약점 찔러도 안죽기 때문에 채용가치가 없어졌다.[21]
문제는 물리형으로는 리자몽도 가능하다는 것. 물리 쪽으로나 특수 쪽으로나 분화가 없으면 차별점이 거의 없다. 종족치는 똑같지만 저쪽은 자속 받는 타입이 하나 더 존재하고, 기술폭도 더 우월하다. 리자몽과 차별할 수 있을만한 기술은 분화를 제외하면 와일드볼트, 기사회생 정도가 전부인데, 블레이범에게 유용하다고 할 수 없는 기술이다. 더군다나 리자몽은 용의춤과 배북을 배울 수 있고, 물리형 메가진화형인 메가리자몽X로도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리형으로 짜더라도 블레이범보다 훨씬 강력하고, 기띠를 다는 유형은 오히려 카운터가 있는 리자몽이 더 메이저하다. 스카프 분화의 결정력이 높다고 하지만, 저쪽은 Y로 메가진화히면 쾌청+159 특공으로 불꽃 기술을 쓸 수 있어 크게 다르지 않다. 날씨가 바로 깔리기 때문에 솔라빔도 바로 나가고, 나머지 비자속 견제기들도 특공 수치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난다. 방어 상성 정도만 제외하면 리자몽 쪽이 운용이 훨씬 쉽고, 화력도 더 높다. 날씨팟으로 눈을 돌려도 가뭄 나인테일이나 코터스 등이 필요한 이쪽과 달리 저쪽은 가뭄의 존재[22] 때문에 암울해지기만 할 뿐이다. 물론 블레이범은 리자몽 대비 바위 타입을 덜 아프게 맞는다는 이점이야 있지만 대신 리자몽은 땅 데미지를 받지 않고, 엑자몽과 와자몽은 물을 덜 아프게 맞을 수 있다. 심지어 블레이범은 체력이 깎이면 결정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암울하다.
리자몽과 동일한 종족값으로 인해 이렇듯 리자몽과 자주 비교되기도 하지만, 물리형 내지 쌍두형으로 쓸 거라면 번치코와 초염몽에게 밀리기도 쉽다. 당연히 물리 기술폭, 형태의 다양성, 효율성 모두 밀리며, 초염몽은 자체적으로 빠른 속도+다양한 형태+유연한 교체 플레이로 이득을 쌓아나갈 수 있고, 번치코는 가속과 자체 화력 투사로 돌파력은 손에 꼽을 정도다.
6세대에선 같은 종족값인 리자몽이 메가진화를 얻고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한 반면 얘는 위에서 설명했듯 메가진화도 없고, 달라진 점이 없다. 즉 원래부터 리자몽 해적판이라는 오명이 있었는데 현재는 정말 얘보다 더한 특공 화력덕후인 메가리자몽Y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스카프 안 끼면 자신보다 더 빠른 놈의 지진에[23] 나가떨어지는데, 스카프를 껴도 구애스카프를 착용한 한카리아스가 나오면 의미가 없어진다. 분화의 강력한 한 방 덕분에 불우 포켓몬 취급까지는 받지 않지만, 아무래도 다른 메이저한 불꽃 포켓몬에 비하면 밀리는 것이 사실. 겁쟁이 성격+분화의 화력은 36225로 적당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고집 메가번치코가 날리는 41940의 플레어드라이브, 엑자몽의 단단한발톱 보정 46800 플레어드라이브, 와자몽이 날씨 받고 날리는 57420의 불대문자에 비하면 초라하다. 게다가 저들은 안정성이나 화력을 끌어올릴 기회도 더 많다.[24]
다만 트리플 배틀 한정이라면 메가리자몽Y이나 코터스 등과 같이 나와 날씨버프를 받고 진정으로 충공깽스러운 분화를 날릴 수 있다. 트리플배틀은 순풍을 받으면서 나오기도 쉽기에 굳이 스카프를 고집할 필요도 없기 때문. 선턴에 나와서 스카프를 끼고 날씨 버프+자속 보정 분화에다가 라티아스 등의 도우미까지 받는다면, 광역 판정 때문에 대미지가 감소하기는 하겠지만 단순 위력을 계산하면 506.25라는 왕년의 비자속 대폭발을 능가하는 수준의 위력까지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도 7세대 들며 트리플 배틀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활로를 트기 어려운 상태.
특히나 세대를 거듭할수록 포켓몬들의 체급에도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더이상 블레이범의 분화 대미지는 강하다고 볼 수 없게 되었고, 스탯 또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축에 속하게 되었다. 과거 세대나 특공 109이면 준수했지 이제 109라는 수치는 화력증가 특성이 뒷받침 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어태커의 수치로는 보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25], 100이라는 스피드 또한 스피드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더이상 빠르다고 볼 수도 없다.
정리하자면 좁은 기술폭과 어중간한 스탯으로 어태커로써 형태마저 고정되는데 그 수치마저 세대를 거듭할수록 상위호환이 늘어나 애매해져버린 전형적인 시대에 밀려나버린 구식 포켓몬. 이렇다 보니 타는 쓰레기 이미지가 강한 메가니움이 오히려 실전에서는 더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을 정도이다.[26]
4.5. 리전폼[편집]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히스이 리전폼이 추가되었다. 타입은 불꽃/고스트이며, 종족값이 달라져 리자몽과도 종족값 분포가 약간 달라졌다.
종족값의 경우 원종에서 특수공격 종족값이 10 올라갔지만, HP 종족값 및 스피드 종족값이 각각 5씩 줄었다. 전용기는 백귀야행으로, 기본적으로 병상첨병 류의 기술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화상 부가효과도 달려 있다. 즉, 일반 병상첨병에서 위력을 낮춘 대신 화상 확률이 생겼다. 그 밖에도 섀도볼이나 명상 등 고스트나 에스퍼 타입이 배우는 기술을 어느 정도 건져왔다. 블레이범의 상징 격과도 같은 분화 또한 습득 가능하다. 숨겨진 특성은 원종의 타오르는불꽃과는 다른 '통찰'로, 미라몽 계열이나 펌킨인 계열의 특성과도 같다.
9세대 대전 환경에서의 입지는 원본보다 더 암울하면 더 암울했지 결코 덜 암울하진 않을 정도로, 히스이 스타팅 셋 중에서 제일 좁다. 샹델라와 두파팡이 삭제되었지만 동일한 타입에 포지션도 특수 어태커로 같으며 훨씬 안정적인 라우드본이란 경쟁자가 생겼으며[27], 역할은 막이 잡는 막이 & 속공 어태커로 서로 다르긴 하지만 환경 상 이점이나 차별점은 라우드본 쪽이 훨씬 좋다. 숨겨진 특성 통찰은 부족한 화력이나 스피드를 보완해줄 수 없기 때문에 유의미한 쓸모를 찾기 어렵고, 분화도 원종에 비해 깎여나간 스피드 때문에 운용이 어려워졌다.[28] 그나마 위안이라면 고스트 타입으로 선공기인 신속이나 마하펀치를 무효로 받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마저도 기습이나 야습에 더 취약해지는 일장일단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천적들이 메타의 정점에 서 있는 따라큐, 드래펄트, 우라오스(양쪽 폼 전부)라는 점 또한 문제다. 물론 기존 블레이범 또한 성능이 좋지 않다보니 차라리 화력이 조금이나마 좋고 무효상성이 있는 히스이 블레이범이 더 낫다는 평가.
레귤레이션 D 해금 후에는 더블에서는 속이기와 신속을 무시하는 분화 사용자란 점 덕분에 완전한 하위권은 면했다. 58-60위 권대로 사용률이 이전에 비해 낮아진 님피아, 싸리용, 한카리아스 등과 픽률 자체는 비슷한 편. 물론 싱글은 100위권 밖으로, 브리무음보다도 낮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지우가 사용하는 개체의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 빛나 쪽은 후루시마 키요타카.
TV 스페셜 '라이코와 천둥의 전설'에서 게임판 남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켄타의 파트너로 등장했으며 얼굴에 시라소몬의 메가톤킥을 직격당하고도 끄떡없이 버티고 로켓단의 강철톤과 무장조와 2:1로
AG에서는 초보 체육관 관장인 민지의 할아버지의 포켓몬으로도 출연했다. 그러나 출연한 게 이게 전부다.[29] 국내판에선 그마저도 그 TV스페셜은 미방영했고, AG에서도 왜색 문제로 짤리는 바람에 국내 한정으로 애니에서 출연하지 못한 포켓몬이 되었다.[30] 물론 진화전인 마그케인은 한지우나 나빛나가 키우긴 하지만 블레이범까지 가지는 못했다. 이래서 이외 매체 한정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다.
만약 포켓몬스터 애니가 관동지방편과 성도지방편이 개별 시리즈로 나왔다면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31] 상술한 대로 게임 초반에 강세를 보이고 리자몽을 계승하는 불포켓몬 위치에 있는데다 스타팅 포켓몬 중 스피드가 가장 높아 배틀에 자주 내보냈지만 후반엔 리자몽의 재합류 등 원년멤버들의 활약으로 인해 순위가 밀려버린 비운의 포켓몬.
결국 무려 20년이나 지나서야 W 102화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그마저도 등장 시간이 30초도 채 안 된다.
5.2. 포켓몬 GO[편집]
풀 타입 스타팅은 꽤 흔하고 물 타입도 아주 안 나오는 편은 아닌데, 유독 불꽃 타입 스타팅은 잘 보이지 않았다. 4세대 즈음에 불꽃 타입 스타팅이 가장 흔하게 출몰하도록 출현율이 조정되긴 했지만, 다른 불꽃 타입 스타팅들 중에서도 잘 안 보이는 편이라 육성 난이도가 높다.
최대 CP는 2889. 본가에서도 그렇지만, 같은 불꽃 타입인 리자몽과 CP 및 종족치가 완전히 똑같다는 점이 특이하다. 리자몽과 비교하면 단일 불 타입인 블레이범 쪽이 4배 약점이 없어서 상성을 덜 타지만, 블레이범은 오버히트는 배워도 회오리불꽃은 습득하지 못하므로 화력 면에서 다소 밀린다. 불 타입은 주로 공격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리자몽 쪽이 좀 더 우위에 있으며, 에어슬래시를 배우는 리자몽의 견제 폭이 약간 더 넓다. 불 타입 최고의 스킬 세팅이 가능한 리자몽도 레시라무의 하위 호환 취급받아서 입지가 좁은 마당에, 단일 불꽃 타입 경쟁자로 앤테이와 부스터라는 넘사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블레이범이 설 자리는 별로 없다. 상위 호환 포켓몬이 없을 때 써먹는 정도.
배우는 스킬의 경우 퀵 무브는 불꽃세례, 차지 무브는 오버히트나 커뮤니티 특전기인 블라스트번을 채용한다. 블라스트번을 배워도 여전히 리자몽보다 화력은 밀리지만, 고위력 2차징기이기 때문에 부스터 등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서 괜찮다.
트레이너 배틀이 업데이트되면서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섀도클로로 에너지를 빠르게 수급하는 동시에 선두로 많이 나오는 기라티나에게 대미지를 많이 입힐 수 있고, 우수한 성능의 블라스트번과 불꽃 타입을 잡는 땅, 물, 바위 타입을 역관광시킬 수 있는 솔라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퀵 무브에 불태우기 추가되었는데 마침 자속보정까지 받고 불꽃세례보다 에너지 수급이 빠른 편이라 DPS가 조금 높아진 편. 다만, 기술 자체는 불꽃 타입 버젼 염동력이라 모션이 완전히 끝나야 상대한테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말인 즉슨, 모션이 끝나기도 전에 상대가 차지 무브 기술이라도 사용하면 피해가 안 들어가진다는 의미. 또한, PVE에서도 염동력과 동일하게 데미지 자체는 묵직하지만 회피컨트롤이 어려워 공격하는 사이 차지 무브로 인해 데미지를 입을 수 있어서 단점도 만만치 않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스타팅으로서의 성능은 대략 파이리와 비슷한 편. 일단 스토리 상의 던전 설계가 불꽃 타입에게 불리한 편이라 그리 큰 기대는 할 수 없지만, 자력으로 배우는 연막#포켓몬스터의 기술이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사기급 기술이라 단일 보스전이나 수배자 잡기에 좋다. 파이리처럼 열풍을 배울 수는 없지만[34] 이 쪽은 분연을 배울 수 있다. 방 전체기인 열풍에 비해 분연은 주변 8칸만 공격하지만 브케인의 분연은 진화 전에도 배울 수 있으므로 선택하기 나름. 그 외에도 불가사의 던전에서 연속기로 상향된 구르기 등도 자력으로 배울 수 있고 기술머신으로 구멍파기나 제비반환, 진화 후에는 기합구슬과 솔라빔, 지진 같은 기술도 배울 수 있다. 특히 구멍파기의 경우 1부 보스인 디아루가를 약점으로 찌를 수 있는 유일한 서브웨폰이다.
여러 불꽃 타입 포켓몬과 동일하게 지능 그룹은 C타입으로, 죽창형 어태커답게 데미지는 잘 뽑아낼 수 있겠지만 단점은 PP 관리 계열이나 함정 관련 지능스킬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잘못해서 기술줄임 함정이라도 걸리면 그 피해가 상당히 막심하다. 덤으로 모으기 필요 없음 지능스킬의 경우 충전형 기술을 모두 1턴만에 사용하게 해 주는 대가로 사용 PP를 2로 늘리기 때문에 솔라빔을 함부로 남발하기 어렵게 된다. 주의할 것.
6. 기타[편집]
데뷔작인 포켓몬스터 금·은에서 마그케인의 도트는 공식 일러스트의 모습과는 다르게 꽤 사납게 디자인되었으며,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1인칭 도트가 조금 더 날렵하고 사납게 변해 다소 간지나게 바뀌었다.
- 도감 설명에 브케인 시절에는 항상 몸을 웅크린다는 점이 강조돼서인지 자력으로 웅크리기와 구르기를 배우고 블레이범은 하트비늘로 자이로볼을 되살릴 수 있다. 그런데 구르기와 자이로볼이 물리 기술인 건 그렇다 쳐도 61레벨이나 돼서야 구르기를 배우기에 웅크리기/구르기 콤보를 사용할 수도, 사용할 이유도 없게 된다. 게다가 원래 블레이범의 스피드가 높은 편이라 자이로볼의 위력도 잘 안 나온다. 괜히 컨셉을 살린답시고 쓸모없는 기술들이 자력기에 들어가 있는 셈.
6세대 3D 모델링에서 목 주변의 불이 평상시엔 나오지 않고 공격 때만 나오는데, 이 때문에 6세대 블레이범 계열의 모습이 밋밋하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애니메이션부터 이미 블레이범 계열들은(지우의 마그케인 포함) 평상시에는 불이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35] 3D 모델로 보자면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 시절부터 이미 불이 없었다. 그러나 HGSS에선 브케인 계열을 꺼내놓고 다닐때 평상시에도 불을 뿜고있는 모습을 보였고 레알세에서도 브케인이 공격하지 않는 3D 모델임에도 등에 불이 붙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매체마다 차이가 있는듯하다. 이후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에서 2023년 4월 14일부터 시작된 최강의 블레이범 테라레이드를 통해 원종 블레이범이 팔데아지방 입국에 성공했는데 여기서는 상태창에서만 불이 꺼져있고 전투 시에는 항상 불꽃을 세우고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별개로, 특수공격 모션이 나가는 기술을 사용할 경우 목 주위에 불이 붙으면서 마그케인처럼 네 발로 납작 엎드리는 모션을 취한다. 이로 보아 블레이범이 되어서도 이족 보행만 하는 것은 아닌 모양.[36]
- 은근히 2세대 남주인공과 많이 엮인다. 포케스페에서도 골드의 스타팅이며 애니에서도 켄타의 스타팅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레드와 리자몽의 영향으로 남주인공의 파트너 스타팅은 불 타입이란 인식이 있기도 하고, 실버의 불량한 이미지에 장크로다일이 잘 어울리는 것도 한몫했을지도. 메가니움은 2세대 여주인공과 많이 엮이는 편이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골드의 파트너가 이 녀석이고, 장크로다일과 메가니움은 각각 실버와 크리스의 파트너.
- 2차 창작에서는 딱히 6V로 설정하지 않는 이상 '특수보다 공격이 높은 변종'이라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건 2세대의 영향인데, 2세대 불꽃 자력기는 불꽃세례→화염바퀴→화염방사다. 그런데 화염바퀴를 배울 무렵이면 금빛시티에서 더 강한 불꽃펀치와 약점 견제용인 번개펀치를 사서 가르칠 수 있어서 화염바퀴를 쓸 일이 없다. 플레이어들에겐 이 무렵의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게 남아있어서 기술마다 물리/특수가 나뉜 지금 그 무렵의 쌍펀치 블레이범을 구현하기 위해 저런 설정을 붙이는 것이다.
'화염방사도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인데 왜 불꽃펀치인가' 할 수도 있을 텐데, 그건 화염방사를 자력으로 배우는 높은 레벨과 성도 특유의 낮은 리그 평균 레벨이 서로 맞물린 결과물이다. 레벨링 노가다를 따로 하지 않았다면 화염방사는 사천왕 도전 중에 배우거나, 심하면 목호까지 전부 주먹으로만 극복하고 관동까지 가서나 입에서 불 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즉 성도 내내 쌍펀치로 지내게 되는 셈인데, 문제는 대부분의 전투 이벤트[37]가 성도에 있고 관동은 체육관 순회에 은빛산 레드 정도로 끝이다보니 실질적으로 플레이 요소의 80% 정도는 성도에 있다고 보면 된다.[38] 그래서 게임 내내 주먹질만 하는 이미지가 깊게 박혀버린 것이다. 참고로 리메이크 이후 버젼에서는 낮은 레벨 때 분연을 배우고 금빛시티에서 불꽃펀치 대신 불대문자를 팔기 때문에 굳이 물리기인 불꽃펀치를 쓸 이유가 없다.
물론 2새대인 금은버전도 나온지 20년도 넘은 시간이 훨씬 지나고, 이제 대부분의 유저들은 스토리 멤버로써 블레이범을 최소 하트골드/소울실버, 신규 유저들은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처음 접했기 때문에 불꽃펀치의 이야기도 이제는 올드 유저들의 옛날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
- 브케인의 두상 형태가 주리비얀과 다소 비슷하게 생겼다. 브케인을 거꾸로 뒤집으면 주리비얀의 두상이, 반대로 주리비얀의 두상을 거꾸로 뒤집으면 브케인의 두상 비슷하게 나오다 보니 이 둘을 엮는 경우도 간혹 있다.
- 유독 리자몽과 붙여놓으면 일부러 대조되게 만든 생각이 드는 포켓몬으로, 1세대의 종족값에서 배분만 옮긴 2세대 스타팅 중 유일하게 리자몽과 완벽히 동일한 종족값을 지녔다. 다만 히스이 리전폼은 종족값에 변화가 있어 리자몽과 다른 분배를 지닌다.
- 스타팅 포켓몬 봉제인형 중에서도 치코리타 버금갈 정도로 귀하며, 그만큼 중고값도 비싸다.
- 유명 뮤지션 마라시의 닉네임 유래가 진화 전 형태인 마그케인(일칭 마그마라시)다.
- 브케인의 경우 포켓몬 720 총선거 중 112위를 차지했다. 블레이범은 134위, 마그케인은 254위.
- 2020 POTY 총선거에서 성도 부문 4위를 기록하고, 브케인, 마그케인은 각각 8위, 24위를 기록했다.
- 2021 POTY 총선거에도 브케인이 8위, 마그케인 12위, 그리고 블레이범이 17위를 차지했다. 이러나저러나 성도 지방 스타팅 포켓몬으로서는 대체로 인기가 높은 편에 '근본 있다'고 호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7. 삽화[편집]
8. 관련 문서[편집]
- 스타팅 포켓몬
-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실전 배틀)
[1] 火+の(소유격 ~의)+ヤマアラシ(호저). アラシ라는 말에 폭풍(嵐)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한국어는 그쪽으로 해석해서 어원이 불+허리케인이다. 영어 Cyndaquil은 Cynda(장작불)+Quil(고슴도치의 가시)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브케인의 외양에 대한 어원이 들어가 있다.[2] 하지만 자력으로 도깨비불을 배우지는 못한다.[3]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선 레벨 17[4] 진화트리 모두 등에 불꽃이 있는데, 호저의 가시를 불꽃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저가 평소에 가시를 내리다가 위급한 상황일 때 가시를 솟아오르듯이 블레이범 계열 역시 목 주변의 불이 평상시엔 나오지 않고 공격 때만 나온다.[5] 브케인의 일칭인 ヒノアラシ인데 火の(불의)와 ヤマアラシ(호저)를 합친 것이다.[6] 리자몽은 불꽃/비행, 번치코, 초염몽, 염무왕은 불꽃/격투, 마폭시는 불꽃/에스퍼, 어흥염은 불꽃/악타입이다.[7] 리자몽도 똑같이 약점 수가 3개지만, 리자몽의 경우는 1개가 4배 약점이기에 상성 면에서는 블레이범 쪽이 양호한 편.[8] 모크나이퍼가 격투 타입이 된 대신 원종의 고스트 타입은 이쪽으로 이관했다.[9] 챔피언로드에서 나오는 지진 기술머신을 가르쳐 약점을 찌를 수는 있지만 등장도 늦고 물공이 높지 않으며, 상대를 한방에 보내지 못하면 역으로 약점을 찔린다. 구멍파기 기술머신도 있긴 한데 위력이 낮다.[10] 그러나 오히려 이 점은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게 리아코나 치코리타 계열 수컷으로 시작하면 꼭두가 냅다 헤롱헤롱부터 걸어버려서 더 어려워진다. 반면 블레이범이 상성상 구르기에 약점이 찔리는지라 꼭두가 브케인 상대로는 헤롱헤롱을 걸지 않는다. 6레벨 때 배우는 연막을 사용하여 밀탱크의 명중률을 낮춰버린다면 맞을 때마다 공격력이 올라가는 기술이 맞지 않게 되니 공격력이 올라가지 않아 오히려 다른 스타팅보다 더 쉽게 잡을 수도 있다.[11] 물론 스토리에서 필수도 아니고 무조건적인 합류도 아니므로 안 잡을 수도 있다.[12] 초반에 포니타나 불꽃숭이를 구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부스터 혹은 마그마번을 시공의 뒤틀림에서 구할 수 있지만 운이 지나치게 필요하다. 가디나 식스테일은 잡으려면 3번째 필드까지 가야한다. 다만 초염몽의 성능이 워낙 강력하고, 확정으로 불꽃숭이를 포획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도 존재해서 이런 장점이 다소 묻히기도 하다.[13] 자체 화력수단을 높일 수단이 쾌청 하나뿐이라 서포트 역할을 맡는쪽이 팀원들을 관리하기가 좋다. 빛의장막과 더불어 비바라기를 쓰면 블레이범의 강력한 화력을 안정적으로 받거나 쾌청을까는 턴낭비로 시간을 벌기가 좋기 때문.[14] 번개펀치도 못배우고 상향 전의 역린정도가 특공계 서브웨폰의 전부였던 리자몽보다야 나았다지만, 리자몽은 아예 불꽃 타입이기를 포기하는 배북형으로 어느정도 입지가 있기는 했다. 나쁘지 않은 특공 수치로 서브웨폰 화염방사를 같이 끼워넣어 견제도 그럭저럭 할 수 있었고.[15] 메가니움이 굵은뼈 텅구리에게 강하고, 누르기/리플렉터/빛의 장막 등의 보조기를 배우는데다가 내구 위주 수법이 꽤 유효하게 먹혔기 때문에 메이저 급까지는 올라오지 못했지만 대전 상대로는 다소 2% 부족한 블레이범이나, 특공/스핏 등의 장점을 못 살린 장크로다일에 비해 훨씬 좋았다고 할 수 있다.[16] GBA에서만 입수하는 방법으로는 호연도감 200마리(지라치, 테오키스 제외)를 모두 '포획'하여 호연도감을 완성한 뒤, 미로마을에서 입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200마리를 모두 모으고 오면 털보박사가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3마리 중 1마리만 주기 때문에, 3마리를 모두 입수하기 위해선 리셋 플레이를 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게임큐브 포켓몬 콜로세움 또는 XD에서 데려오는 방법이 있긴 하다.[17] 나쁜음모조차 없던 시절이라 각종 랭업기가 물리 쪽에만 쏠려 있었고 심지어 아이템도 구애안경은 없는데 구애머리띠만 존재하는 등 특수기술의 위력을 높이기가 어려웠다. 속성 강화 아이템의 강화폭도 1.1배밖에 되지 않았다.[18] 2015년 2월 27일에 포켓몬뱅크 특전으로 2세대 스타팅들의 드림특성이 풀렸다.[19] 특공 252 기준으로 불사르기 47092, 분화 48300의 결정력을 낼 수 있다.[20] 더군다나 분화를 쓰는 턴에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나 불꽃에 강 교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21] 습득 가능 물리 기술로 섀도클로(고스트), 와일드볼트/번개펀치(전기), 깨트리기/그로우펀치, 제비반환(비행), 스톤샤워/스톤에지(바위), 지진/땅고르기#포켓몬스터의 기술(땅) 등이 있으나, 공값마저 낮은데 위력 100을 넘기는 기술마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 위력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22] 메가진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숨특 선파워로 화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23] 스카프를 착용한 몰드류, 랜드로스 등.[24] 번치코는 가속/칼춤, 리자몽 시리즈는 니트로차지(공통) 또는 칼춤/용춤(엑자몽).[25] 당장 막이 포켓몬인 콜로솔트와 어써러셔가 공격 수치가 100이고, 같은 불꽃타입 스타팅인 라우드본이 110이다. 비슷한 수치로는 히스이 대검귀가 있으나 이쪽도 예리함 특성 덕분에 다방면으로 화력이 보장된다.[26] 실제로 메가니움은 80이라는 막이치고는 빠른 스피드, 특수내구도 좋은 물리막이로 활약할 여지가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카운터도 배우기 때문에 물리대면에서도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다.[27] 히스이 블레이범이 아주 약간 화력이 높긴 하지만, 그나마도 라우드본은 플레어송으로 데미지도 주고 자체 랭크업도 하는 게 가능하다.[28] 그나마 원종보다 10 높아진 특공 덕분에 분화의 위력 자체는 불꽃테라 기준 51000대로 원종보다 약 3천 정도 늘어났지만, 스피드가 느려졌기 때문에 원종과 유의미한 차이를 두기는 어렵다.[29] 장크로다일과 메가니움은 얘보다는 훨씬 더 자주 출연했다.[30] 사실 AG 15화에서 카메오로 잠깐 나오긴 하지만 같은 처지인 폴리곤2와 Z가 극장판에서 한 컷 출연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31] 피지컬로 따지면 헤라크로스가 성도지방 에이스로 평가되지만 브케인은 성도 지방 포켓몬 중 유일하게 2번이나 관장의 최종포켓몬을 쓰러트릴 정도로 선전했다. 심지어 다른 2회를 기록한건 리자몽뿐. 게다가 성도지방 스타팅 중 유일하게 신오리그에서 활약했다.[32] 과거에 5km 알에서 브케인이 부화했으나, 현재는 부화하지 않는다.[33] 브케인과 마그케인은 1성 레이드, 블레이범은 4성 레이드에 올라온 적이 있다.[34] 열풍은 초불가사의 던전부터 배운다.[35] 이 부분과 관해서 재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DP에서 성도지방 축제 에피소드때 빛나의 브케인이 알에서 깨어나 처음 만났을때 브케인이 갑자기 등에서 불을 뿜어서 파치리스처럼 빛나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웃었다.#[36] 사실 애니메이션에선 등장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골드의 블레이범이 네발로 달리는 모습이 간간히 나온다.[37] 라이벌, 로켓단, 전설의 포켓몬 등.[38] 2세대 자체가 성도의 이야기로 기획된 거고 관동 지방은 이와타 사토루 덕분에 추가된 요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