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근 편집일시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본 문서는 메인 유니버스의 블랙 팬서를 설명합니다. 왓 이프의 트찰라-스타로드에 대한 내용은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로드 문서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로드번 문단을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로드#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블랙 팬서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랙 팬서
Black Panther

파일:Avengers Endgame Black Panther.jpg
본명
트찰라
T'Challa
다른 이름
블랙 팬서
Black Panther
종족
인간 (강화인간)
국적
와칸다
성별
남성
사망
2024년
가족 관계
아주리 (할아버지)
트차카 (아버지)
라몬다 (어머니)
슈리 (여동생)
은조부 (작은아버지)
스티븐스 부인 (작은어머니)
에릭 킬몽거 (사촌동생)
투생 (아들)
소속
어벤져스
직위
와칸다의 왕자 (이전)
와칸다의 국왕 (이전)

등장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1]

등장 애니메이션

왓 이프...?[2]
담당 배우
채드윅 보즈먼[3]
애슈턴 타일러 (유년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호산[4] / 김지성 (아역)
[ 해외판 성우 ]


1. 개요
2. 특징
3. 배우 채드윅 보즈먼의 사망
5. 능력
5.1. 신체 능력 & 격투 실력
5.2. 재력
7. 밈
7.1.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
7.2. 이 남자에게 방패를 지급하라
7.3. Yibambe
8. 기타
9. 역대 포스터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screenrant.com/Official-Captain-America-Civil-War-Black-Panther-Image.jpg}}}

Yibambe!

현 위치 사수![5]

Wakanda Forever!
와칸다여 영원하라!


In my culture, Death is not the end. It's more of a stepping off point.

"우리 문화권에선 죽음이 끝을 의미하지 않소. 그보다는 주춧돌이 되는 단계이지."[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팬서.

본명은 트찰라.[7] 와칸다의 왕자였으나, 영화 블랙 팬서에서 왕위 계승식 이후 왕이 되었다. 선대 왕 트차카 역시 블랙 팬서였으며, 왕위 계승식 시 우선 블랙 팬서의 초인적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약을 복용한 뒤 계승식 겸 결투를 치르고 다시 하트 허브를 복용해 초인적 신체 능력을 보유하는 걸 보면[8] 왕자~왕 시절 중 육체적 전성기를 블랙 팬서로 활동하고 노쇠하면 왕위 계승자에게 블랙 팬서의 지위를 물려주는 정도로 자격이 계승되어 온 듯하다.


2. 특징[편집]


와칸다인으로 가상의 와칸다식 영어 억양을 사용한다. 코사어 억양을 기반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억양을 참조해서 만들어냈다고 한다. # 평소 행동이나 말투는 왕족답게 매우 점잖다. 다만 블랙 팬서이자 와칸다의 왕으로서의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사적인 자리에서는 자신의 부하들과도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고, 여동생인 슈리와도 다른 남매들과 별 다를 바 없이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는 등[9] 실제로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10] 전제 군주제 국가인 와칸다의 왕자-국왕임에도 불구하고 권위 의식도 별로 없는 편. 이건 와칸다라는 나라 자체가 권위 의식과 거리가 먼 점과도 연결되는 듯하다. 영화 블랙 팬서를 보면 트찰라가 변복 차림도 아니고 정식으로 호위대까지 거느린 채 도시의 거리를 걷고 있는데도 백성들이 국왕에게 인사를 하며 예를 갖추기는커녕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일을 하며, 트찰라 역시 이런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대한다.[11]

슈리의 연구실에 갔을 때도 샌들을 신고 있어서 슈리가 그게 뭐냐고 놀리자 국왕의 샌들이라며 껄껄 웃는다.[12] 또한 (소코비아 협정 당시) 좀 껄끄러운 관계라고도 볼 수 있었던 나타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등 붙임성도 나름대로 좋은 편. 점잖은 성격은 태어났을 때부터 1순위 왕위 계승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오히려 슈리의 성격이 왕족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근엄한 이미지가 적고 상당히 통통 튀며 발랄한 편이다.[13] 사실 둘의 나이 차이를 생각하면 이게 당연하다. 트찰라의 나이가 나온 적은 없지만 트찰라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하면 최소 30대는 됐을 것이다. 반면 슈리는 16세 소녀다. 왕세자 시절을 거쳐 왕이 되면서 사회생활도 많이 해봤고 자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성인인 트찰라보다 우리나라 나이로 고등학생쯤 됐을 슈리가 까불까불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등장한 이래로 솔로 무비에서 이러한 인격적인 면모는 잘 드러나는데, 빌런들과의 관계에서도 분노나 증오 같은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항상 일관적으로 좋은 마음을 갖는 점에서 인격적인 면에서도 완성된 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작중 그에게 대적한 이들을 죽이기보다는 항복을 권유하거나 법적으로 심판받게 하려고 한다. 배트맨 정도의 불살주의는 아니지만, 생명을 상당히 중요시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쿠키 영상을 보면 후속작을 위한 포석이긴 하지만, 갈 데가 없어진 캡틴과 버키를 와칸다에 숨겨준다. 물론 여기에는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버키를 죽이려고 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지만, 당시 와칸다의 원칙은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대대적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때였고, 무엇보다 트찰라가 굳이 버키를 책임져야 할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캡틴과 버키는 범죄자로 낙인찍혀 있던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버키를 위해 그를 굳이 와칸다로 데리고와 치료를 받게 한다.[14] 블랙 팬서 이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극중에서부터 벌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고 피해를 무릅쓰는 등 이미 성숙한 면이 완성되어 있었는데 블랙 팬서를 통해서 더 성장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더불어 솔로 영화에서는 와칸다의 지나친 보수/고립주의, 외세의 침략 가능성이나 극단주의자 등 트찰라가 앞으로 싸워 나가야 할 요소들이 암시되었으며 실제로 그랬다. 하지만...


3. 배우 채드윅 보즈먼의 사망[편집]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사망함에 따라, MCU에서 최초로 주연 캐릭터[15]의 배우가 사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트찰라 캐릭터가 어떻게 될 것인가도 큰 관심거리가 되었는데 헐크워 머신의 사례처럼 배우를 교체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첫번째 출연 이후에 배우가 바뀌어서 비교적 문제가 적었던 반면[16] 채드윅 보즈먼은 트찰라역으로 MCU 4개 영화[17]에 출연하여 인상을 남긴 상황이라 어렵다는 전망이었고 실제로 케빈 파이기도 배우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18] 그 외에 대역에게 딥페이크나 CG로 채드윅 보즈먼의 얼굴만 합성하는 방향도 쓰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결국 블랙 팬서 2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트찰라가 극중에서도 사망하고 다른 캐릭터가 후대 블랙 팬서를 이어갈 것'으로 나오는게 가장 전망 높은 가능성이었고 실제로 이후 공개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예고 영상에서 아예 트찰라의 장례식 장면이 등장함으로써 극중에서도 사망했음을 공식화함과 더불어 이 트찰라의 사망이 후속편의 주된 이야기 주제임도 공개했다. 트찰라가 사망하면서 와칸다는 지도자를 잃은 것과 동시에 국가의 수호자이기도 한 초인 영웅 블랙 팬서도 동시에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와칸다가 위기 상태에 놓였다고 판단하는 모양. 이에 트찰라 사후 대신 지도자 지위에 오른 모후 라몬다가 와칸다를 노리는 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후속편의 주된 적대 세력인 탈로칸과 그 지도자 네이머와의 대립에도 트찰라의 죽음이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MCU에서 배우가 사망함에 따라 똑같이 사망처리 된 최초의 캐릭터가 되었다.[19]

4.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편집]



5.1. 신체 능력 & 격투 실력[편집]


파일:blf1.gif}}}
파일:blf2.gif}}}
작중 언급상 와칸다 최고의 전사에게 대대로 전해져 오는 이름인 "블랙 팬서"의 현 계승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에는 능력의 기원이 제대로 안 밝혀져서 초인적의 힘의 기원이 무엇인지 논란이 있었으나, 후에 원작처럼 하트 허브로 신체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밝혀졌다. 참고로 초인적 신체 능력의 경우 특수한 약물을 복용하면 다시 일반인 레벨로 떨어진다.[20][21] 왕위를 건 결투 시에는 이 약물의 효능을 없애는 물약을 마시는데, 바로 공평한 결투를 위해서이다. 이후 다시금 하트 허브를 복용해서 신체 능력이 강화된다. 상처 회복은 덤.

  • 괴력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에는 힘이 엇비슷한 슈퍼 솔져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나 이보다 쌘 스파이더맨, 비전 등등 강한 히어로들이 있어서 괴력이 크게 부각되는 장면은 없었으나, 블랙 팬서 영화에서는 한 팔로 자동차를 기울이고[22], 맨몸으로 거대한 코뿔소를 넘어뜨리는 등 초인적인 괴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 각력
전력질주가 아닌 가볍게 조깅할 때조차 40km/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도 쉽게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르며, 와카비의 부하들이 만든 방어막을 피할 때 수 미터의 높이를 점프하는 등 스피드, 점프력 역시 초인적인 수준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와칸다 전투의 개시와 함께 와칸다 전사들의 선두에 서서 달리는데, 달리기 속도는 함께 선두에 서게 되는 캡틴 아메리카보다 조금 더 빨랐다.[23]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건틀릿을 타노스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기 위해 전장을 뛰어다니는데, 웬만한 공격은 다 피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걸 볼 수 있다.

  • 격투 실력
전체적인 전투력 및 격투 실력은 이미 일반인 수준은 아득히 넘었고, 세뇌된 윈터 솔져캡틴 아메리카와 비등하다. 특히 죽이려고 달려들었던 윈터 솔져와 자주 맞붙는데, 세뇌가 풀려서 혼란한 윈터 솔져보단 우세하지만, 세뇌 상태의 윈터 솔져와는 비등했다. 물론 방어력은 블랙 팬서가 압도적으로 우위기 때문에, 세뇌 상태라 해도 장기전으로 끌면 블랙 팬서가 유리하다. 캡틴 아메리카와의 비교는 애매하다. 워 머신과 함께 싸우면서도 제압하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긴 어렵다. 서로 지친 기색 하나 없기도 했고, 특별하게 치명타를 주진 못했다. 서로 교착 상태였으나 앤트맨이 개입하는 바람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블랙 팬서는 고양잇과 맹수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체술을 사용한다. 특히나 타격을 입었을 때 유연한 낙법을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빠르게 일어나는 장면은 극 중에서 여러 번 나온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아웃라이더들을 현란한 무술로 때려잡을 만큼 뛰어난 격투 실력을 보여준다.

  • 회복력
아버지 트차카가 폭탄 테러에 휘말릴 당시 구하려고 뛰어들었지만, 아버지는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별 상처를 입지 않았다. 일반인 상태에서 왕권 도전자들과 겨루면서 입은 상처는 하트 허브를 복용하자 회복되었다. 다만 트찰라와 비슷한 스펙이었던 킬몽거가 심장에 창을 찔렸는데 회복하지 못한 걸 보면 심각한 내상은 하트 허브의 효능으로도 회복 불가능한 듯하다. 그런데 창이 가슴에 박혔으니 일반인이면 즉사였을 부상을 상당히 오래 버티면서 대화도 하다가 본인이 창을 뽑아 과다출혈로 자결할 정도로 움직이는 게 가능했다.


5.2. 재력[편집]


미국 타임지가 2015년 9월에 슈퍼히어로의 재산을 비교했는데, 자료에 의하면 5위부터 에마 프로스트 10~30억 $, 4위 프로페서 엑스(30~50억 $), 3위 브루스 웨인(92억 $, 여기 순위 중 유일한 DC 히어로), 2위 토니 스타크(124억 $), 1위 블랙 팬서(90조 7천억 $)로 혼자서 단위를 로, 그것도 2자릿수로 찍는다.#[24] 덧붙이자면 2018년 4월 기준 미국의 1년 GDP가 20조 4128억$이고, 심지어 전 세계 모든 국가의 GDP를 합쳐도 73조 9938억$이다.[25][26][27] 즉, 2018년 기준의 현실의 전 세계 GDP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는 뜻이다. 타임지는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부유한 가상의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이 정보는 어디까지나 코믹스를 바탕으로 추산한 것이지, MCU의 공식 설정이 아니다. 하지만 작중 보인 비브라늄의 가치를 보면 충분히 그 정도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할 듯하다. 이미 쿠키 영상에서 보여준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비브라늄 흑표범 석상만 해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보인 비브라늄의 양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많았으니 대충 비교해 봐도 이 흑표범 석상의 가치만으로도 수백억 달러가 추정된다. 게다가 이런 가치가 엄청난 비브라늄을 나라 안에서 장식용으로 갖다 쓸 정도면 와칸다에 비브라늄이 얼마나 남아도는지도 알 수 있다. 이미 재력의 넘사벽은 예정된 셈.[28][29]

와칸다비브라늄을 독점하는 나라다. 원작에 따르면, 이 비브라늄은 1g당 만 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30] '둠워'에 따르면, 와칸다에는 약 만여 톤의 비브라늄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본다면, 그의 재산은 전 세계 GDP보다 더 많은 돈을 가졌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토니 스타크의 재산 규모의 7,377배에 달한다. 현실에서도 빌 게이츠 같은 개인이 아무리 부자여도 산유국 왕가의 재산이 훨씬 많다. 다만 개인 재산 순위에서 게이츠 같은 인물들이 왕족들보다 높은 것은 이 막대한 재산이 수많은 왕족들 사이에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포브스는 왕가 재산은 제외하고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으로만 따지면 역시 산유국인 브루나이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세계 최고 갑부임에도 대중적으로는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최고의 갑부로 유명한 것이다. 그런데 와칸다는 나라의 부와 권력이 왕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인 데다가, 지구에서 가장 강하고 희귀한 금속인 비브라늄을 반독점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와칸다의 부는 현실의 산유국을 가볍게 능가할 확률이 높다.[31] 비브라늄은 석유보다 훨씬 희귀한 데다가 석유만큼 쓸데도 많은 금속이므로. 그렇다면 코믹스처럼 토니 스타크보다 몇천 배 많은 재산을 갖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율리시스 클로가 훔친 비브라늄을 울트론에게 넘겨주는 장면을 통해 대강의 가치를 추정해 볼 수 있는데, 울트론이 클로에게 받은 비브라늄의 대가로 전송한 금액은 화면에 뜬 것만 해도 26억 달러가 넘고, 이후에도 메시지 소리가 계속 들린다. 즉 26억 달러 + @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불한 것이다. 최소한으로 잡아도 30억 달러는 될 듯하다. 물론 울트론이 시가를 정확히 계산해서 준 건 아니고 대충 퍼준 거겠지만, 클로가 직접 "이 비브라늄은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worth billions)."고 언급했으며, 울트론에게 딱히 불공평한 거래라고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은 걸 보면 실제로도 울트론이 지불한 금액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극히 일부를 훔친 게 이 정도인데 나라 전체의 비브라늄이라면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비브라늄까지 가지 않더라도 트찰라는 기본적으로 '왕이다. 현실에서도 딱히 부유한 국가가 아니더라도 왕가의 인물이면 일단 어마어마한 부의 소유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솔로 영화의 카지노 씬에서 트찰라가 부자란 게 드러나는 작은 장면이 있는데, 로스와 얘기하는 과정에서 도박꾼으로 위장하려고 5백만 원이라고 적혀 있는 연녹색 칩 10개, 즉 5천만 원을 건다.[32] 그래놓고 도박에서 이겼음에도 그딴 건 신경도 안 쓴다는 듯 자기 할 말만 하고 칩도 안 챙기고 사라진다. 즉, 트찰라에게 5천만 원 정도는 일반인에게 백 원짜리처럼 별 신경 쓸 가치도 없는 푼돈이란 것. 막판에 오클랜드에서 무슨 구멍가게에서 산 물건 얘기하듯 "저 건물 내가 샀어. 옆의 저 건물도, 저것도"라고 하기도 한다. 이 엄청난 재력과 비브라늄을 반독점한 와칸다의 국왕이라는 점, 비브라늄 슈트 덕분에 붙은 별명이 바로 비브라늄 수저다. 참고로 여기까지의 내용은 순수하게 비브라늄만 가지고 계산된 수치이다. 다른 나라보다 최소 몇십 년은 앞선 기술력의 가치까지 포함한다면 위의 수치마저 능가하는 재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별다른 기술력도 없이 자원 하나만으로 부를 축적하는 자원 재벌들과는 차원이 다른 셈이다.[33] 원문 번역본


6. 슈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랙 팬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밈[편집]


MCU에 편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재미있는 밈을 빠르게 탄생시켰다.


7.1.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편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캡틴이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라는 질문을 할 때 "블랙 팬서는 예로부터 와칸다의 수호자였다."는 대답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비브라늄의 (사실상) 유일한 생산국인 와칸다의 수호자가 착용하는 슈트에 쓰인 금속이 비브라늄 말고 달리 무엇이겠냐?'는 의미로, 장황하게 설명하긴 했지만 결국 비브라늄 슈트가 맞다는 말을 돌려서 한 것과 다름없다.

그런데 대부분 관객들한테서는 이 장면이 슈트의 재질을 물어보는데 뜬금없이 자기 나라를 소개하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캡틴의 친구를 죽이겠다는 동문서답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이 대사가 일종의 처럼 쓰인다. 굳이 슈트 재질을 묻는 장면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당신 XX, OO인가? 혹은 그 XX, OO인가? 식으로 누가 운을 떼면 댓글로 'XX는 AA한 BB이다'며 동문서답을 해버리는 식.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비브라늄의 사실상 유일한 생산지가 와칸다라는 설정을 알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드립인데, 비브라늄은 그렇다 쳐도 와칸다 관련 설정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전에는 라이트 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설정이었다. 뭐, 엄밀히 말하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와칸다 관련 언급만으로 울트론이 비브라늄을 노린다는 걸 알아차리는 걸 보고 짐작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확실히 언급된 건 아니었으니… 코믹스 덕후들이야 어렵잖게 이해할 수 있긴 하겠으나 MCU 관객들 중에는 코믹스 덕후보다는 당연히 라이트 팬이나 일반인들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 장면을 동문서답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

가끔식 질문한 사람과 대답한 사람의 역을 바꿔서 "그 방패, 비브라늄인가?" / "캡틴 아메리카는 예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자였다. 네가 내 친구를 죽이려고 했으니 이제 난 너로부터 내 친구를 지킬 것이다.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어벤져스의 리더로서 말하지. 내 친구를 해치는 건 포기해라." 이런 식으로도 패러디하기도 했다. 트찰라의 대꾸를 들은 캡틴이 입을 꾹 다물고 앞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도 원래는 '누명을 쓴 친구가 위험에 빠졌는데 트찰라가 한 말에 대꾸할 수도 없는 상황' 때문에 입을 다문 것인데, 마치 지 할 말만 하는 답정너 같은 놈인 걸 알고 대화를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혹은 트찰라가 '블랙 팬서는 예로부터 와칸다의 (생략)'이라고 말한 뒤 캡틴이 입을 꾹 다문 장면에다 '그래서 슈트 비브라늄이냐고...'라는 자막을 달아놓은 버전도 있다.

굳이 저렇게 빙 돌려서 말한 까닭을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블랙 팬서가 개봉하면서 밝혀졌다. 이는 MCU 설정에서 와칸다가 실제 국력을 숨기고 최빈국 코스프레를 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와칸다의 상황이 '비브라늄 말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인데 율리시스 클로에게 나라에 있는 모든 비브라늄이 털린 상태'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슈트 재질이 비브라늄이라는 것을 대놓고 말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비브라늄 아니라고 거짓말로 잡아떼자니 캡틴이 이미 비브라늄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분위기이다. 그냥 재질이 뭐냐고 물어본 정도가 아니라 직접 비브라늄이냐고 묻고 있기 때문. 비브라늄 장비를 써본 사람이 비브라늄이냐고 딱 찝어서 물어봤다는 건 적어도 비브라늄 슈트가 맞다는 심증 정도는 가졌다는 얘기다. 거기다 대고 어차피 들킬 얄팍한 거짓말을 하기도 뭣하니까 저렇게 돌려서 말한 것. 혹은 비브라늄으로 슈트를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사실은 비브라늄의 유용성뿐 아니라 와칸다의 기술력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캡틴이 짐작했더라도 함부로 입 밖에 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좀 쉽게 이해하려면 그다음에 내놓는 대사인 '선대 전사들로부터 이어져 온 역할(을 해왔던 비브라늄이다.)'이라는 대사에 집중하면 된다. 대사가 짧게 해석되니 그 다음 대사를 모르면 알게 모르게 뜬금포 같다. 혹은 트찰라의 대답 중 '블랙 팬서는 대대로 와칸다의 수호신이었다.'는 설명이 캡틴의 의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앞서 팔콘이 말한 '고양이 좋아하나?'란 의문에 대한 답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팔콘이 왜 하필 고양이 모양의 슈트를 입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니까 '와칸다의 수호신인 흑표범(= 블랙 팬서) 형상의 슈트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답해준 것이고, 캡틴의 '그 슈트, 비브라늄인가?'란 질문에 대해선 긍정해도 문제가 되고 부정해도 믿어줄 것 같지 않으니까 '나에게서 버키를 얼마나 보호할 수 있을까?'라는 도발성 질문으로 캡틴의 질문을 묵살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꽤 자연스럽다.

이렇게 돌려 말한 게 효과가 있었는지 에버렛 로스는 블랙 팬서 솔로 무비 시점에서도 제3국 왕자가 좀 특이한 방탄 슈트 입고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다. 캡틴의 방패에 흠집까지 냈는데도 그걸 의심하지 않은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닌 게 비브라늄은 어디까지나 금속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는 비브라늄으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았고 이 사실은 영화 블랙 팬서에서 율리시스 클로가 자백함으로써 에버렛 로스에게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어차피 캡틴의 방패에 흠집을 낸 것은 블랙 팬서의 슈트가 아니라 슈트에 달려 있던 손톱이었으니 못 알아보는 것도 당연하다. 여기에다 더 생각해 보면 캡틴의 방패에 트찰라가 흠집을 냈다는 것 자체를 로스가 모를 확률이 높다. 흠집이 난 건 공항 전투 당시였는데, 당시 공항에는 외부 인력이 전혀 없이 어벤져스(+블랙 팬서, 스파이더맨)밖에 없었고 이후 캡틴은 방패를 버리고 행적이 묘연해지고 방패는 토니 스타크가 챙겨 왔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즉, 로스가 마지막으로 캡틴을 봤을 때 (체포됐을 당시) 방패는 멀쩡했고 이후 방패를 본 적이 없고, 방패에 흠이 난 걸 안 건 히어로들밖에 없으니 이들이 굳이 로스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방패에 흠집이 난 걸 알 길이 없다.[34] 여담으로 예로부터 ~였다라는 대사는 그 XX YY인가라는 식의 드립성 질문이 없더라도 별도로 전문적인 담당/일을 하는 누군가에게도 쓰이게 되었다.


7.2. 이 남자에게 방패를 지급하라[편집]


파일:Avengers-Infinity-War-Trailer-1-22.jpg}}}

"Get this man a shield."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차 예고편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도시의 방어를 강화하라. 그리고 이 남자에게 방패를 지급하라.[35]는 대사가 나오는데, 부유한 국왕이란 설정 때문에 정말로 뭐든지 줄 것 같은 이미지가 생겨서 밈이 되었다. 이후 진정한 대인배이자 보급 장교로 등극했다. # [36] # '이 남자에게 타노스를 지급하라'는 드립도 있다.


7.3. Yibambe[편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부각된 밈이다. 마블 공식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TV 스팟이나 DVD 예고 홍보 때 이범배를 외치는 장면을 넣는다. 원문은 대략 "위치 사수", 또는 "굳건히 지켜라"는 의미를 품은 남아프리카 코사어. 원문대로라면 블랙 팬서의 왕 또는 지휘관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내는 매우 멋진 대사. 문제는 이게 어감이 한국인 이름과 비슷해서 진지하고 멋진 상황이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듣다보니 피식하고 웃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급기야 "이범배 씨 찾는다"고도 불린다.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마블답게 널리 퍼진 밈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블랙 팬서는 얼떨결에 인지도를 더 쌓게 되었다. 게다가 이범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존재한다. 이 밈을 제외하면, 천주교 대전교구 이범배(바오로) 신부가 가장 많이 검색된다. 참고로 이 단어는 블랙 팬서 솔로 무비에도 나왔다. 트찰라의 즉위식에서 나키아가 자신의 부족이 도전 참여 의사를 선언하기 직전에 Yibambe!라고 외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와칸다 병사들을 이끌고 나오며 외친다. 중문판 자막은 이를 必勝(필승)으로 옮겼다. 이후 담당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8월 28일에 대장암으로 사망하자 팬들은 SNS에 추모의 의미로 와칸다 포에버와 더불어 #Yibambe를 달기도 했다. 와칸다 포에버에서 블랙 팬서를 입은 슈리가 이범배를 외치며 집결한다.


8. 기타[편집]


  • 블랙 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크린의 최초의 주연 흑인 히어로가 되었다[37]. 워 머신팔콘, 데스록, 등의 흑인 슈퍼히어로가 있으나 이들이 사이드킥이나 조연이었던 데 반해 블랙 팬서는 단독 주연이다. 다만 넷플릭스 드라마까지 고려하면 영화 블랙팬서보다 루크 케이지가 먼저 흑인 단독 주연 영상물로 제작됐었다. 아이언맨 2에서 워 머신 역의 배우를 출연료 문제로 석연치 않게 교체해놓고 마블 CEO 아이작 펄머터가 '흑인은 다 똑같이 생겨서 관객들은 모를 것'이라는 따위의 말을 농담이랍시고 날렸던 것에 비하면 괄목상대할만한 변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흑인 배우가 단 15명뿐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 90% 이상의 배우가 흑인에 흑인 작가와 감독이 참여하는 영화이니만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다양한 인종의 배역이 등장한 것과 함께 변화하는 할리우드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타임지 표지의 블랙 팬서[38]
파일:external/robot6.comicbookresources.com/Time.jpg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삭제 장면 중 버키 체포 후 제모가 버키에게 접근하기 직전 나타샤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블루레이 발매 특전으로 공개된 장면으로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다.

  • 전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다. 아이언맨이 블랙 팬서를 탐지 못 했다는 것과 거의 동시에 시베리아 비밀 기지에 도착했다는 것만 봐도 상당한 고성능에 스텔스 기능도 있다고 예상된다.

파일:external/img.brickowl.com/lego-black-panther-pursuit-set-76047-15-8.jpg

  • 고양잇과 맹수라서 그런지 여초 사이트에서는 갓냥이, 냥자님, 냥전하, 킹껄룩, 네코황상 등 고양이에 관련된 별명과 드립이 흥하고, 팔콘도 작중에서 호송 차량에 타고 갈 때 "고양이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물론 히갤같은 남초 사이트에선 그냥 평범하게 줄여서 블팬이라고 부르지만, 블랙 팬서의 이미지가 히갤에서도 좋은 편이라 킹갓팬서, 갓갓갓갓이라고 부르며 찬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부 밀덕들은 검정 5호 전차라고 돌려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 여담으로 전투씬과 더불어 근육도 매우 훌륭한지라 팬들이 상당히 많다. 팬아트나 동인계에도 고양이 본능을 넣은 귀여운 느낌이나 섹시함을 강조하는 편.

  • 영화에서 인상을 워낙 강하게 주어서 그런지 등비율 가동 피규어들 몸값이 하늘을 찌른다. 혼웹 한정으로 2016년 11월 발매 예정인 SHF 블랙 팬서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는 이베이에서 SHF 블랙 팬서의 예약가를 넘어서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단, 대한민국에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가 정발하면서 이 사항은 한국에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는 피규어 매니아들 사이에서 블랙 팬서 가동 피규어 중 최고로 평가된다. SHF 블랙 팬서는 가격에 비하여 구성 부실, 클로 실종, 혼웹 한정이라는 너무나 많은 단점[39]을 가진 반면, 마블 레전드 블랙 팬서는 퀄리티, 가동, 가성비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블랙 팬서 피규어 중 유일하게 트찰라의 언마스크 헤드가 들어 있는 건 덤. 핫토이즈 블랙 팬서는 초기 버전엔 퀄리티가 너무 기대에 못 미쳤으나(2016년 8월 4일 안으로 공개된 이미지 기준) 양산품에서는 퀄리티의 문제점을 대부분 수정시켜 나와 호평을 받고 있고 지금까지 나온 핫토이즈 제품 중 유일하게 발 하나로도 지탱이 가능해 영화의 장면처럼 발차기 장면을 연상시킬 수 있어 핫토이즈 블랙 팬서의 인기도 상승했다. 하지만 루즈가 너무 부실하고 언마스크 헤드가 없는 점은 비판받는다. 언마스크 헤드는 솔로 영화 피규어에 추가됐다.

  • 아프리카 억양의 투박한 발음이 돋보이는데, 채드윅 보스먼의 인터뷰에 따르면 와칸다는 매우 강력하고 또 발전된 국가이기에 제국주의 시대 때 팽배했던 유럽의 아프리카 국가 정복에서 완전히 동떨어져 있었을 것이며,[40] 그런 나라의 왕자로 자란 블랙 팬서가 굳이 유럽식 발음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아프리카 억양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화 이전에는 블랙 팬서와 와칸다의 설정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편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채드윅 보스먼이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게 연구 및 분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 채드윅 보스먼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으로, 전형적인 미국식 영어 발음을 사용한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감독 루소 형제의 말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먼은 촬영장에 있는 동안에는 미국식 억양이 아닌 아프리카 억양을 계속해서 유지한 채로 생활했다고 한다. 엄청난 메소드 액터라는 칭찬도 덧붙였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에는 복수에 집착하다 보니 냉정한 모습만 보였지만 본인이 주연인 영화에서는 웃기도 잘 웃고 유쾌하고 넉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솔로 영화에서 보인 행동과 아버지인 트차카가 "넌 착한 사람이지만 착한 걸로 좋은 왕은 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성격은 선량한 게 공식으로 보인다. 불살주의적 행동도 많이 보이는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렸던 제모를 살렸었고, 솔로 무비에서는 왕위 즉위 의식 때 아웃사이더 부족이라 위험할 수 있으며 가족을 모욕하고 패드립까지 시전한 음바쿠를 결투라는 정당한 명목으로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원들을 위해 살아남으라고 항복을 강요했다. 그리고 자신을 계속 죽이려 했던 에릭 역시 살리려고 했다.

그러나 비슷한 슈트를 입는 옆동네 캐릭터와 다르게 불살주의 히어로는 아니다. 애초에 트찰라 역시 처음에는 나타샤가 뜯어말리는데도 버키를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해 죽여버리겠다며 복수심에 타오르고 있었다. 토니와 캡틴의 전투를 목격하여 진실을 알게 된 데다 복수심을 이용해 사람들을 분열시키려는 제모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생각에 죽이지 않고 사법 처리한 것이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만류가 없었다면 원래 생포할 계획이었던 율리시스 클로를 부산에서 죽일 뻔했고 후반에 에릭의 자살을 어떻게든 막지는 않았다. 그러다보니 사람을 죽이는 기준이 모호하다며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이 있다.# 하지만 트찰라 시점에서 진실을 알기 전까지의 버키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였으니 죽이려고 한 게 당연하다.[41] 율리시스 클로는 와칸다에서 비브라늄을 훔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죽인 유서 깊은 대형 범죄자이며 부산에서의 추적 과정에서도 트찰라 일행을 죽일 기세로 위협을 끼쳐 트찰라를 빡돌게 만들기 충분했다. 에릭 또한 살아서 죗값을 치르길 바랬지만 명예롭게 죽고 싶다는 에릭을 존중해 준 것이다. 어찌 됐든 생명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국내 블랙 팬서 검은 버전 포스터 뒷면에 블랙 팬서의 별명이 부산 팬서라고 적혀있다.

  • 블랙 팬서의 인기와 더불어 "Wakanda Forever"이라는 문구와 주먹 쥔 두 손을 가슴 앞에 교차했다 내리는 와칸다 인사법이 밈화가 되어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흑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Wakanda salute로 검색해 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해당 자세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SNL에서 해당 포즈와 문구를 백인들이 하는 걸 흑인들이 불편해하는 스케치가 방영될 정도. 아무래도 아직까지 은근 남아있는 차별 대우와 이로 인한 박탈감이 남아있는 흑인들에게, 지구 최강의 흑인 국가라는 설정이 어필하는 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uQo37BKyvgY 아스날 FC의 축구 선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골을 넣은 후 블랙 팬서 마스크를 쓰고 와칸다 포에버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 솔로 타이틀을 지닌 MCU 캐릭터들 중 데뷔를 다른 히어로의 영화에서 먼저 한 특이한 경우 중 하나다[42]. 재밌게도 원작 코믹스의 블랙 팬서도 다른 히어로의 작품에 먼저 등장한 뒤 솔로 데뷔했다. 판타스틱 4의 스토리에 등장해 그들에 못지않은 실력을 보인 것이 블랙 팬서의 코믹스 데뷔였는데, 당시엔 엑스트라를 흑인으로 만드는 것도 상상 못 할 정도의 충격이었는데, 마블의 인기 스타들인 판타스틱 4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흑인 캐릭터라는 임팩트가 대단했다. 결국에는 솔로 코믹스 데뷔를 했는데, 메이저 코믹스 최초의 흑인 히어로라는 영예도 가지고 있다.

  • 왕자 때부터 왕이 된 사이에 상황이 매우 순탄치 않았다. 트찰라는 복수를 이나 목격하였고, 전쟁을 두 번 겪게 되었다. 이 때문에 팀이 분할되는 것에 대해 유념해 두고 있는 상황. 후에 중립적인 위치를 두면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상황이다.

  • 왓 이프...? 시즌1 2화의 멀티버스에서는 라바저스의 실수로 피터 퀄 대신 납치되어 블랙팬서가 아닌 스타로드가 되어 활약한다.


9. 역대 포스터[편집]


파일:Captain America CW Black Panther.jpg
파일:Black Panther T'Challa.jpg
파일:트찰라.jpg
파일:Avengers Endgame Black Panther.jpg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10. 관련 문서[편집]


[1] 현재는 사망장면으로 언급하고 회상장면으로 나온다.[2] 채드윅 보스먼 블랙 팬서의 사실상의 유작이다.[3]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케빈 파이기는 보즈먼을 추모하는 의미로 다른 배우를 뽑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이후 나올 작품에서 트찰라라는 인물을 억지로 소멸시키는 것조차도 불사하겠다는 의미였으며, 이에 따라 트찰라는 사망 처리되어 MCU에서 퇴장했다.[4] 이전에 앤트맨에서 마이클 페냐가 맡은 루이스의 역을 맡은 적이 있다.[5]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인구의 18%가 사용하는 코사어이다. 영어로 "Hold position", 직역하면 "자리를 굳게 지켜라". We won't back(우리는 물러서지 않는다.)로 알고 있기도 한데, Yibambe가 맞다. 발음이나 의미가 비슷해서 빚어진 혼란이다.[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버지를 잃은 티찰라를 위로하는 블랙 위도우에게 그가 받아치며 한 말인데, 채드윅 보즈먼이 암으로 사망하자 팬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사용한다.[7] 근데 사실은 코사어로는 Chala라고 쓰고 '쯧'할라라고 읽어야 한다. '쯧'은 진짜 쯧이 아니고 혀차는 소리. 영화에선 표기법대로 '티찰라'라고 번역했다. T를 그냥 '티'라고 번역한 건데 은자다카, 음바쿠는 엔자다카, 엠바쿠라고 틀리게 표기하지도 않았는데, 트찰라만 티찰라라고 표기했다. 더빙판에서도 티차카, 티찰라 등으로 읽었다. 일부 사람들은 느자다카와 므바쿠라고 읽기도 했다.[8] 또한 다른 하트 허브를 다음 '왕'을 위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9] 가볍고 통통 튀는 슈리와 크게 비교된다. 친구에 가까운 오코예 장군 등과 친밀하게 장난치거나 티격태격하지만 말투 자체는 항상 점잖은 편.[10] 성격이 소탈하긴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도 굉장히 진중하고 진지한 성격이긴 하다.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할 정도. (캡틴도 진지한 성격이지만 장난칠 땐 장난친다.) 트찰라 캐릭터로 SNL 스케치에 나왔을 때 이런 점을 잘 살렸는데 Black Jeopardy라고 게임쇼 Jeopardy를 패러디해서 개드립에 가까운 정답을 말하는 것인데, "케이블 TV 수신료가 할머니 명의로 된 이유?"에 대한 답을 "그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서! 모든 가족들의 근간이 되는 것일세"라고 엄근진한 답변을 해 사회자를 벙찌게 만든다. 더불어 와칸다의 무료 대학 운운하는 걸 보면 와칸다는 고등 교육까지 무료로 제공될 정도로 복지가 좋은 듯.[11] 오히려 브루스 배너가 왕을 만나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만류하며 "우린 그런 거 안 하오."라고 말렸다. 그 전에 친구가 된 캡틴과는 자연스럽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왕에 대한 예우는 신하들이 두 팔을 가슴 앞으로 모으는 와칸다 특유의 인사를 하며 고개를 숙이는 정도.[12] 전통적인 스타일의 샌들인 듯한데, 왜 그딴 걸 신었냐는 슈리에게 "첫날이니까 장로들에게 잘 보여야 해서 구식(old school)으로 가기로 했다"고 하는 걸 보면 눈치도 제법 빠르다.[13] 슈리는 오빠와 달리 왕위 계승자가 아니어서 부담이 없는 데다, 막내라 온 가족에게 예쁨받아 밝고 명랑하게 자랐을 가능성이 크다.[14] 버키가 동면을 하게 된 건 버키의 선택이었지 트찰라의 강요가 아니다.[15] 스탠 리의 경우는 항상 카메오로만 등장하고 주연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제외.[16] 이 외에도 워 머신은 아이언맨 당시 수트를 입지도 않았기에 배우가 교체되고 2편이 개봉하기 전까지 원작을 잘 모르는 일부 영화 관람객들은 제임스 로드가 히어로인 줄 모른 이들도 있었다. 헐크의 경우도 1편인 인크레더블 헐크 자체가 처참한 혹평에 시달려서 관객수가 적었기 때문에 어벤져스 1편때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헐크를 처음 접한 사람도 많아서 배우 교체에 큰 반발이 없었다.[17]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18] 게다가 이전에 아이크 펄머터가 워머신 배우 교체 당시 흑인은 똑같이 생겼으니까 바꿔도 관객은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라는 인종차별적 망언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똑같이 흑인 캐릭터인 트찰라의 배우 교체에 더욱 반감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19] 이전에 엔드 게임에서 사망한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등은 배우가 멀쩡히 살아있고, 스탠 리가 사망했더라도 스탠 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는 세계관 내 캐릭터가 사망했다는 언급은 없었다.[20] 그러나 초인적인 힘이 없어질 뿐이지 그래도 트찰라는 웬만한 성인 남성은 가뿐히 뛰어넘는 신체의 소유자다. 근육으로 똘똘 뭉친 덩치의 음바쿠와의 대결에서 승리했고, 산전수전 다 겪은 용병 에릭 킬몽거도 트찰라가 죄책감 때문에 제대로 대응 못 해서 이겼지 그렇지 않았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21] 크게 진 것이 강조되어서 그렇지 격투를 자세히 보면 두어 번 정도 에릭을 죽일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에릭을 죽일 마음이 전혀 없었기에 끝까지 항복을 권유했다.게다가 이후에 에릭을 죽일때도 둘 다 같은 조건이었다.[22] 자동차가 비브라늄이라서 더 가벼울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오코예와 나키아가 탄 비브라늄 차와 달리 슈리가 운전하던 차는 유리가 총격에 깨진 걸 보면 그냥 부산 시장에 있던 평범한 자동차를 조종한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 설령 비브라늄 자동차가 맞아서 더 가볍다고 해도 한 팔로 자동차를 기울이는 것 자체가 근력이 인간 레벨은 아니다. 애초에 비브라늄은 강철 무게의 3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섀시가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다면 원래 재질인 알루미늄과 비슷한 무게일 것이다. 엔진이나 부품이 비브라늄이라면 무게가 확 줄겠지만 슈리가 조종한 렉서스 LC 500이 원래 2톤 정도 나가는 차량이란 걸 감안하면 비브라늄 차라도 1톤 가까이 나갈 것이다.[23] 다만 처음부터 블랙 팬서가 가장 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둘의 속도의 우위는 알 수 없다. 아니면 순간 가속은 스티브가, 지속 가속은 트찰라가 더 우세한 듯 하다[24] 심지어 10조,20조도 아니고 90조다.[25] 이 자료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게, 아이언맨과 배트맨의 재산을 한화로 환산해 보면 10조 원, 14조 원이다. 2018년 세계 1위 부자에 랭킹된 제프 베이조스의 자산이 무려 184조, 심지어 고작 100위권에 있는 부자조차 그 재산이 15조 원에 달한다. 고담이라는 대도시 하나를 유지하는 데 거의 모든 역할을 하고 있는 만능 기업 웨인 엔터프라이즈와 현실 수준을 아득히 초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활동하는 압도적 세계 1위 기업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각 CEO들, 심지어 히어로 활동에만 해도 비현실적인 재산을 쏟아붓는 이들이 현실 세계의 부자들 사이에서 100위권에도 못 드는 부자 수준의 재산만으로 산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26] 단 블랙 팬서의 재산만은 거의 정확하게 측정한 게, 비브라늄 1g의 가격이 1만 달러이다. 와칸다에 내장된 비브라늄의 양이 1만 톤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먼 과거부터 소비해 온 비브라늄의 양을 감안한다면 9천 톤 정도로 줄였을 때, 정확히 90조 달러라는 양이 나온다.[27] 엄밀히 따지면 와칸다의 비브라늄은 국가의 소유다.[28] 물론 토르는 궁전이 온통 황금으로 되어 있을 정도로 우주급 부자였지만 그쪽은 재산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니 제외하자.[29] DC의 아쿠아맨 솔로 영화가 개봉하면서 아쿠아맨이 블랙 팬서급 혹은 그 이상의 재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아쿠아맨은 지구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의 왕이고, 바다 4왕국 전체가 생산하는 GDP 역시 육지 GDP에 절대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과학 기술 역시 매우 발전했다(와칸다보다도 더 앞서는 수준으로 보인다. 고대부터 어마어마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상한 건 아니다). 그리고 칼이나 창 등을 만드는 금속으로 총알도 뚫지 못하는 것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가치가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 바다의 자원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그런 주장도 결코 헛소리뿐만은 아니다. 다만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아쿠아맨의 재산은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것. 산소나 물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광물도 채광 가능한 양을 환산한 수 없다면 재산에 포함하기는 어렵다.[30] 현 금값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가격. 연봉 1억의 부자라도 연 수입을 다 털어 봐야 비브라늄을 10g 이하로밖에 살 수 없다.[3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시점에서 현실의 산유국은 미국의 셰일 가스 공세로 인한 저유가로 타격을 입은 상태인데, 비브라늄은 그럴 걱정이 전혀 없으므로 재산 가치에서도 석유를 능가한다. 그러나 이건 착각인 것이 비브라늄의 가격이 높은 것은 와칸다에서 일종의 독과점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즉, 공급이 아주 작다는 점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고 결국 조금만 생산량을 높혀도 가격이 뚝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 가격은 거품이 많다.[32] 옆에 로스가 놓은 건 칩 세개, 그것도 위에 있는 건 25만 원짜리다. 밑에 있는 진녹색 칩의 가치는 불명.[33] 솔로 무비에서 트찰라는 그 엄청난 가치를 가진 자원과 기술을 세계에 베풀기로 결정한다. 아버지가 잘못을 저질렀던 그곳을 통째로 사들이고 그 일대를 과학과 의학을 세계에 베풀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한 것. 아버지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촌이 겪었던 고통까지 받아들이며 기존의 와칸다가 고수했던 고립주의를 타파하는 의미로 이 엄청난 가치의 기술들을 아낌없이 베푸는 대인배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다.[34] 실제로 로스는 당시 와칸다에 남은 비브라늄이 하나도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클로가 그에게 "그 수트가 뭘로 만들어졌는지, 클로가 뭘로 만들어졌는지 물어봐!"라고 하자 로스는 트찰라에게 "비브라늄이 더 있어요? 얼마나 있는 거예요?"라고 물어본다.[35] 극장 번역에서는 "이 친구한테 방패 줘."로 번역되었다.[36] 팔콘에게 새로운 슈트를 지급하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추후에 현실이 된다.[37] 원작 만화에서의 블랙 팬서 역시 미국 코믹스 최초의 흑인 주연 슈퍼히어로라는 상징성을 지닌다.[38] 파일:external/2.bp.blogspot.com/Charles.jpg

타임지 표지는 영국 찰스 3세가 나온 표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트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먼 역시 영화 블랙 팬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표지 모델이 된 적이 있다.
[39] 웃긴 게 추후 발매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버전도 혼웹 한정이다. 대신에 클로 추가와 눈이 노출된 헤드를 동봉했다.[40] 단순한 배우의 추측이 아니라, 실제 설정상으로도 역사상 어떤 국가에게도 점령당하거나 동맹을 맺은 적이 없는 먼치킨 국가다.[41] 어벤져스가 참여한 작전 도중 완다의 실수 때문에 와칸다 사절단이 전원 사망하여 와칸다가 찬성파 쪽에 가담하기 위해 왔다가 국왕이자 부친이 암살을 당한 것이다. 어벤져스 멤버들과는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감정도 좋지 않은 시점이어서 나타샤가 무슨 말을 하던 곱게 믿어줄 상황도 아니었다.[42] 스파이더맨도 포함할 수 있겠지만, 이쪽은 다른 시리즈에서 솔로로 등장했다. 블랙 위도우도 솔로 영화가 나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2:58:09에 나무위키 블랙 팬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