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비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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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카트라이더에서 2017년 9월 28일 패치로 흑색갑충 9이라는 이름의 빙고 최종 보상으로 처음 등장했다.[1]
한국 카트라이더에서 2018년 1월 4일 패치로 출시되었으며 한국서버 최초의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다.[2]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도 2018년 2월 9일 패치로 흑무신 9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대만도 한국과 비슷한 형식으로 출시된 최초의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다.
2. 상세[편집]
2.1. 한국[편집]
2018년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초록 용 보석 빙고의 최종보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이벤트 이후로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지않겠다고 공지를 올렸다. 그리고 유니크 출시 기념 그랑프리 무한 부스터 1위를 할 경우 블랙비틀 9 무제한을 얻을 수 있다.[3][4]
위의 그랑프리 1위 보상을 제외하면 획득 경로가 오직 하나밖에 없는 데다가 빙고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두 번 다시는 획득할 수 없다보니 유저들은 엄청나게 많은 돈을 사용하였고, 특히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지던 신동이의 파라곤 9를 뽑기 위한 빙고 124만원의 전설이 깨졌다. 김택환의 프로페셔널 길드원이자 아프리카 방송 BJ인 메리트가 무려 179만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금을 들여서 겨우 뽑아냈다. 빙고 뽑기운이 나쁘기로 유명한 신동이도 결국 50만원 지출로 뽑는데 성공했다. 이외에 문호준도 60만원 가까이 사용해서 뽑는 등 꽤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면서도 매우 고전했다. 형독은 65만원을 들어서 획득하는데 실패했다가 카트라이더를 접을 것을 고민하면서 방송 종료 후 새벽에 김상수가 본인이 뽑고 남은 캐시로 보석 50개를 줬는데 2개만에 뽑았다고 한다. 그 외 일반 유저들 중에 비용이 심각하게 많이 들어간 사람들이 더 있을 가능성도 상당히 많다.
반면 이벤트로 주는 보석들을 모아 무과금으로 뽑은 유저들도 아주 적게나마 존재하고, 선수들 중에서도 전대웅과 이중대, 박천원은 약 10만원 가량으로 평균적인 비용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획득하기도 하였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무과금으로 얻기도 했다.
2018년 9월 20일에 PC방 혜택으로 사용 가능했으나, 2019년 1월 2일 패치로 PC방 혜택이 흑기사와 백기사로 바뀌어서 현재는 시승할 수 없다.
이후 획득이 불가능했었으나, 2023년 3월 31일 서비스 종료를 앞두게 되면서 2023년 3월 2일부터 유니크한 카트 상자로 다시 지급된다.
2.2. 중국[편집]
2018년 3월 29일에 황금모듈 1500개 모으면 교환하는 것으로 다시 풀렸고 이후 7월 5일자로 월화문 상자에서 얻을 수 있었다. 단 수량 100대로 한정.
2018년 12월 6일에 마술모자 골드칸으로 등장하였다.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도 2018년 12월 14일에 마술모자 골드칸으로 등장했다.
2020년 8월 6일자 시간의 상점 실버칸을 통해 기간제/무제로 등장한다.
2.3. 대만[편집]
2019년 6월 7일자 패치를 통해 도시락 상자에서 무제한/기간제가 풀렸다.
3. 성능[편집]
3.1. 국내 서버[편집]
가성비에 심각한 의문이 들긴 해도 일단 성능 자체는 유니크 등급에 걸맞게 당대 원탑 성능으로 출시되었다. 대부분 문서의 클라이언트 스펙이 기존의 골든 레전드급 카트들보다 높으며 몸싸움과 안정성이 준수하고 차체 크기까지 매우 작은 편이라 사실상 스피드전에서 단점은 없다. 타임어택에서는 출시 이후 기존의 파라곤 9나 황금기사 9의 최고기록들이 싸그리 갈렸다.
그러나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생각보다 압도적이지 않았다. 지우엔진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는 어지간하면 멀티에서 꿀리지 않는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블랙비틀이 압도적인 원탑은 아니었고, 초고난도의 현질 이벤트인 빙고로 출시된 블랙비틀과는 다르게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보급이 되었기 때문에 평가를 내릴 유저들의 수의 차이가 매우 컸다. 당장 와닿는 예시가 바로 멘티스 9. 감속이나 톡톡이는 조금 밀릴지 몰라도 부스터 3칸의 범용성, 높은 부스터 충전량, 이로 인한 훌륭한 멀티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고난도 현질 이벤트로 나온 블랙비틀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풀린 양 덕분에 사용하는 유저들의 수도 많다.
멘티스보다는 덜할지 몰라도 쉐퍼 9,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흑룡 9 등도 성능이 나쁘지 않다. 실제로 트랙 상성에 따라서는 멘티스와 비슷한 장점을 가진 쉐퍼가, 감속이 140대의 흑룡이, 부스터 3칸과 압도적인 게충을 가진 골스블이 블랙비틀에게 소폭이라도 우위를 점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파라곤 9, 백기사 9을 비롯한 서민 친화형 대장차들도 아직은 쓸만하다. 무엇보다도 카트라이더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가 규정으로 금지되어 블랙비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대외적인 이미지나 인지도 면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
심지어 출시된지 고작 6개월 후에 같은 유니크 등급이지만 성능은 더 좋은 아르테미스 9이 출시되어 위상이 떨어졌으며, 거기서 또 얼마 안 가 듀얼 부스터를 탑재한 X엔진이 출시, 여러 X엔진 카트바디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결국 현역에서 내려왔다.
X엔진이 판치는 현재에는 블랙비틀 9이 아무리 성능이 높긴 해도 블랙비틀 9을 뽑을 정도의 사람들은 죄다 흑기사 X, 백기사 X 뽑아서 타고 다니고, 그게 아니더라도 스펙터 X, 태극 X, 이온 X, 붓 X, 켈베로스 X, 폭스 X같이 충분히 블랙비틀 9을 누를 만한 X엔진 카트바디들은 많다. 그리고 이 카트의 완전한 X엔진 상위호환 버전인 스팅레이 X가 출시되면서 부관참시가 되어버렸다.
종합하면 성능 자체는 해당 엔진의 대장 자리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것은 맞으나 매우 높은 현질 의존도로 인해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으며, 그렇게 얻은 카트바디의 성능도 여타 카트바디들을 확실하게 압도하고도 남는 수준은 아니기에 가성비도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카트바디. 게다가 같은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로 팀킬을 하더니 후속 엔진 개발로 완전히 관짝으로 보내버리면서 존재의의 자체가 너무 애매하다. 아르테미스 9과 더불어 JIU 엔진 막바지에 현질 유도를 하는 것 외에 다른 개발 목적이 보이지 않는 카트바디라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며, 또한 "기존 엔진의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는 후속 엔진의 일반 등급 카트바디에게도 쉽게 밀려서 사장된다"는 잔혹사의 스타트를 끊은 카트바디이기도 하다.[9]
그리고 시간이 더더욱 지나, 정식 후속 모델이 등장하게 되어 당시의 영광을 다시금 이어가게 되었다. 과거와 같은 압도적 1대장은 아니나, 유니크 카트바디에 걸맞는 우수한 성능으로 나왔다.
3.2. 중국 서버[편집]
3.3. 대만 서버[편집]
한국 서버와 모든 성능이 동일하다.
4. 여담[편집]
- 트랜스폼을 하면 옆으로 축소한다. 흑기사 9 GT, 부티 9, 아르테미스 9 등의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 트랜스폼 시 카트가 좌우측으로 넓어지는데, 지우 카트는 트랜스폼 시 옆으로 그대로거나 옆으로 넓어지는 고정관념을 깬 경우.
- 초록 용 보석 빙고 이후 어떠한 방식으로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기에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리그에서도 사용 가능한 카트바디로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후 리그에서도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4]
-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기간제 합성이 불가능하다.
- 블랙비틀 9의 컨셉 모델로 추정되는 영상을 한 카트라이더 갤러리 유저가 발견하였다. 참조
- 한국 카트라이더는 아르테미스 9가 나오기 전까지는 블랙비틀 9 전용 등급이었다.[15]
- 이 차가 지급되던 때에 열렸던 복불복 모드에서 일정 확률로 해당 카트를 시승할 수 있었다.
- 여담으로 카트 바디의 이름에서 블랙과 비틀 사이에 띄어쓰기가 없다. 색깔을 나타내는 단어가 들어간 다른 카트 바디들[16]을 보면 띄어쓰기가 있는데 블랙비틀의 경우 그냥 붙여서 표기되었다. 아예 '블랙비틀'이란 단어를 고유명사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 카트를 원작으로 한 블랙 비틀이 출시되었는데 원작과는 달리 블랙과 비틀 사이에 띄어쓰기가 있다. 그리고 부스터 사용시 옆으로 축소하는 기믹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3:13:05에 나무위키 블랙비틀 9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중국에서 등장 당시에는 레전드 등급이었으나 어느 날을 기점으로 유니크 등급으로 상향됐다.[2] 보통 다른 넥슨 게임들(대표적으로 던파나 메이플)에서는 레전드(레전드리)>유니크>레어>일반 순으로 높은 등급인데, 카트라이더에서는 이상하게도 레전드보다 유니크가 높은 등급이다. 아마 '전설'이라는 뜻의 레전드 보다는 '유일무이하다'라는 유니크라는 단어 뜻에 중점을 두어 등급을 책정한 듯 하다. 실제로 유니크 등급의 카트바디는 한번 출시한 뒤로는 이후 절대로 재출시할 계획이 없다고도 했고.[3] 여기서 공동 1위 2명이 나와서 2명 모두 블랙비틀 9를 획득했다. 2위와 3위 보상은 초록 용 보석이다.[4] 그런데 김택환이 아르테미스 9 체험 방송(시청자 계정)에서 블랙비틀 9 3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등장했다![5] 코너링 1125[6] 드리프트 925[7] 가속력 899[8] 부스터 890[9] 물론 좀 더 정확히 블랙비틀, 아르테미스 9이 완전히 현역에서 은퇴한 것은 레어 등급 X엔진인 이온 X, 사실상 레어 이상의 포텐을 지닌 붓 X의 출시 이후부터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파라곤 9 출시 이후에도 어택 등에서 아직 버텼던 뉴엔진에 비하면 확연히 짧은 시간만에 퇴장한 것이 실감된다.[10] 코너링 1125[11] 드리프트 1025[12] 가속력 924[13] 부스터 920[14] 9엔진이 공식 리그에서 많이 사용되었을때가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이고 그 후엔 X엔진이 더 많이 사용되었기에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에서 안나오는것을 보면 블랙비틀 9는 리그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15]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도 유니크 등급이 홍기시리즈 전용 등급이었다. 그 뒤 블랙비틀 9가 두번째 유니크 카트가 되었다.[16] 골든 스톰 블레이드, 뉴 골든 세이버 LE, 블랙 마크 Z7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