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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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랜드 미래의 나라에 위치한 놀이시설. 서울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로 은하열차 888과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트위스트 2번! 곤두박질 7번! 초특급 우주열차!
은하계의 블랙홀을 2번 트위스트, 7번 곤두박질치며 통과하는 초특급 우주열차!
웅장한 위용을 떨치고 있는 블랙홀 2000은 일명 Camel Back(낙타등)의 닉네임을 지니고 있는 롤러코스터로 그 스릴과 짜릿함은 탑승하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시속 85km의 공포 특급! 자, 도전해 볼까요?
2. 특징[편집]
1990년 9월 21일에 이 놀이기구를 건설할 때 곧 다가올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기념하여 블랙홀이라는 이름에 2000이 붙었다고 한다.[3]
90년대 이후에 건설된 롤러코스터들중 국내 최초 롤러코스터로, 콕스크류 롤러코스터이며 최고높이는 약 35m[4] 로 높은편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85km/h이다.[5] 상술했듯, 7번의 낙하와 2번의 트위스트를 돈다.[6] 약 17년간 변함이 없던 받침대와 트랙 색상이 2017년 2월경 도색되었다.[7]
생각보다 높고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T 익스프레스 수준의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로 상상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다.[8]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에 다 다르게 느낄 것이다.[9]
신장 120cm부터 탑승 가능.
은하열차 888과 마찬가지로 리프트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10]
사실 블랙홀 2000의 특장점은 레일 자체가 다른 롤러코스터에 비해서 길며[11] 서울랜드 전경을 1바퀴 돌며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눈을 뜨고 타는 걸 추천한다. 눈을 감은 채 이 롤러코스터를 타면 재미를 거의 절반 밖에 못 얻는다. 그 정도로 롤러코스터만의 스릴과 즐거움에 서울랜드의 전망까지 특별한 방식으로 바라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동시에 있다.
3. 탑승 영상[편집]
4. 여담[편집]
- 머리가 작거나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안전바가 엄청나게 귀싸대기를 때린다.(특히 트위스트 구간.) 은하열차와 같이 안전바가 딱딱하고 트랙이 매끄럽지 못해서 작은 사람들이 귀싸대기를 안맞을 수가 없다. 반대로 키가 큰 사람이 타면 어깨가 쓸려 피멍이 들기도 한다. 이는 블랙홀 2000, 은하열차 888과 스릴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에버랜드의 롤링 엑스 트레인도 마찬가지.
- 체인리프트 소리가 엄청 시끄러운 편이다.
- 평일에는 은하열차 888과 번갈아가며 운행을 한다. 블랙홀 2000은 월, 수, 금요일에 운행. 은하열차888은 반대로 화, 목요일에 운행한다. 주말이나 연휴엔 둘 다 같이 운행. 가끔가다 불규칙해질 때도 있긴 하다.[12]
- 서울랜드 동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띈 어트랙션이다. 입구 바로 위에서 제동을 걸고 승강장으로 들어가기 때문.
- 서울랜드의 롤러코스터는 겨울철 기온과 습도, 눈의 영향을 많이받아 최고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면 운행을 중단한다. 밤에는 영하 1도 아래로 내려가면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 남의 회사 유랑기 구내식당에서 이상민, 조우종, 소진이 이 기구를 직접 점검했고 시운행에도 참여했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 104회에서 오스카가 어린이와 함께 이 롤러코스터를 탑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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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계 유일 기종이다.[2] 이월드의 카멜백과 동일.[A] A B Double Corkscrew[3]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2000년대에 건설된 놀이기구인 줄 알고 있는 편. 아니면 트랙 길이가 2000m라던가...[4] 정확히 34.68m[5] 또봇트레인 쪽을 지나가는 구간이 시속 85km/h.[6] 롤링 엑스 트레인과 은하열차보다는 하강감이 좀 더 강하지만 그래도 내려갈 때 에어타임이 약한 편이다.[7] 트랙색상 노란색→주황색, 받침대색상 파란색→보라색으로 도색되었다.[8] 각각의 앞서가는 타이틀을 고려해볼때 롤링 엑스 트레인과 거의 같은 단계인 은하열차 888보다도 살짝 난이도가 높은 수준이다.[9] 초반 2번의 트위스트 구간만 통과하면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이다. 그리고 끝.[10] 사실 이것보다 2년 먼저 개장한 은하열차 888보다 1달 먼저 개장한 에버랜드의 롤링 엑스 트레인보다도 리프트 속도가 느리다.[11] 드라켄과 킹다 카보다도 길다.[12]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이라기보다도 평일엔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고, 휴무에 들어가는 운영직원들의 상황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번갈아가며 운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