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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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등장인물. 컨티뉴엄 시프트의 스토리 모드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후 소설 페이즈 제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세리카 A. 머큐리와는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였다. 세리카와의 인연으로 6영웅 및 여러 사람을 만났다.옛날에 검은 짐승이 세계를 습격했던 시절의 이야기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검은 짐승이 멈췄던 시기가 있었다. 약 1년 정도의 기간이었지. 그 사이 6영웅이라고 불렸던 우리가 모였고, 인류는 술식을 습득했다. 이 시기가 없었다면 인류는 결코 검은 짐승을 이기지 못했을 것이야.
그 1년은 어느 한 사람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 내 「친구」였지.
「블러드엣지」. 그게 녀석의 이름이었다.
검은 짐승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놈인지는 알고 있겠지?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먹어치우는 괴물. 놈의 공포는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블러드엣지는 아무도 모르게 검은 짐승과 맞섰다. 절망의 나락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싸웠고, 우리에게 시간을 벌어주었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면서 말이지.
나는 그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 나는 녀석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이 옷과 대검은 그때 녀석이 쓰던 물건이다.
수행이 끝난 라그나에게 검과 코트를 주면서 쥬베이가 말하길.
암흑대전 당시 검은 짐승에게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하고 아직 6영웅이 모이지도 않았던 시절, 단신으로 검은 짐승과 맞서 검은 짐승을 1년 동안 못 움직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싸움에서 블러드엣지 역시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6영웅이 모이고 인류는 검은 짐승과 싸울 수단을 마련할 시간을 벌었다. 말 그대로 알려지지 않은 7번째 영웅. 그래서 쥬베이는 그를 진정한 영웅으로서 존경하고 있다.
그의 유품인 대검과 코트는 쥬베이가 거두어 세리카에게 전해주고, 그것을 훗날 라그나가 물려받으면서 블러드엣지란 이름도 같이 물려받는다.
블러드엣지란 이름은 그가 그냥 그렇게 불러달라고 했다는 쥬베이의 말을 보면 본명은 아닌 듯하다.
2. 정체[편집]
미츠요시 "이름을 알려 줘."
블러드엣지 "어엉? 그건 진작에 알려줬잖아."
미츠요시 "기억을 되찾은 거지? 내가 알고 싶은 건, 네 진짜 이름이야."
블러드엣지 "블러드엣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다."
[1]제 666 구속기관 해방!
차원간섭 허수방진 전개!
[ruby(「아오의 마도서」, ruby=블레이블루)] 기동!!
간다, 이 존나 덩치 큰 자식아!!!
그 정체는 가마에 떨어져서 과거로 타임슬립한 라그나. 진과 하쿠멘의 경우와 비슷하다. 이 때의 충격으로 라그나란 이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이후 세리카에게 치료받은 이후 어쩌다 조우한 미츠요시와 일행이 되어 세리카의 아버지인 슈이치로 아야츠키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이 페이즈 제로 이야기의 시작.
어째서인지 아오의 마도서가 움직이질 않아[2] 오른팔, 오른눈이 먹통이 되면서 전투력이 급락해버려 막판까지 동네북 신세였다.
이후 레이첼 알카드(당시엔 아직 꼬마애)의 아버지 클라비스 알카드와의 만남에서 자신이 나아 가야할 길에 대해 듣고, 세리카의 언니 나인과 그녀의 친구 트리니티와도 일행이 되어 슈이치로 아야츠키를 찾아내지만 그는 세리카를 동력으로 삼아 검은 짐승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게 한다는 쿠시나다의 쐐기를 남기고 곧 사망하고 만다.
이에 라그나는 세리카를 희생시키는 걸 막기 위해 단신으로 검은 짐승에게 덤벼들기로 했고, 자신과 동행하려는 쥬베이까지 막판에 도망치게 하면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는 풀네임을 가르쳐준다. 이후 라그나는 목숨을 바쳐 검은 짐승을 1년 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어 놓는 기염을 토한다.
라그나가 검은 짐승을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검은 짐승처럼 라그나 역시 경계를 통해 이 시간대로 온 존재였기 때문이다. 레이첼의 설명에 따르면 똑같이 경계에서 나온 존재들이 만약 서로 접촉하면 예측할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난다고 한다. 라그나는 거기에 모든 걸 걸고 검은 짐승한테 닥돌했던 것이다. 다행히 결과는 대성공. 덕분에 인류는 검은 짐승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컨티뉴엄 시프트에서 라그나가 이 검과 그 사연을 전해 받고선 어쩐지… 무겁다 했어 라고 말하는 장면은 소설을 읽고 난 뒤 보면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CS 라그나 스토리를 보면 쥬베이가 어린 시절의 라그나를 보면서 역시 그 때의 기억은 없는 건가? 라고 혼잣말하는 부분이 있다. 쥬베이도 암흑대전 시절에 만났던 라그나와 현재의 라그나가 동일인물이란 걸 아는 모양이다.[3]
다만 이렇게 되면 타임 패러독스가 생기는데 최초의 세계(루프)에서의 라그나와 블러드엣지의 칼과 코트는 어찌 된 것인가? 하는 것. 이건 레이첼과 하쿠멘에게도 적용되는 문제인데 아직 이렇다 할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페이즈 시프트 1과 2에서 알게 되는 사실이지만 알카드 성에서 클라비스 알카드와 만났을 때 사실 바로 가까이에 봉인된 테르미와 불구가 된 진이 있었다. 클라비스와 발켄하인은 라그나와 그 둘의 관계를 몰랐지만 레이첼은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4]
2.1. 진짜 정체[편집]
블러드엣지는 2199년 12월 31일의 라그나가 아니다. 페이즈 시프트 3에서 검은 짐승의 안에서 세리카와 만난 블러드엣지는 너는 "언제"의 세리카냐고 물었다. 그리고 페이즈 시프트 4에서 검은 짐승과의 결전에서 다시 검은 짐승의 안으로 들어온 세리카에게 나는 너를 돕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뉴를 쓰러뜨린 뒤 레이첼의 차원도약으로 사지 멀쩡하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세리카는 검은 짐승이 쓰러지고 한달 뒤 니르바나에게 이끌려 온 마법협회 지하에서 본 거울을 통해 복제된 거울 안의 세리카가 코코노에에게 소환되었다. 오리지널 세리카는 어느 샌가 거울이 없어지고 기억이 애매한 채로 지하에서 나온 뒤 혼나고 들어가면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페이즈 제로 마지막에서 교회를 세우고 라그나를 기다리는 것이 오리지널 세리카.
즉 블러드엣지의 진짜 정체는 세리카를 만난 뒤 검은 짐승 타도를 위해 과거로 온 CP 시점의 라그나이다.[5][6] 블러드엣지는 레이첼에 의해 "시간"도약이 아니라 "차원"도약으로 돌아갔다. 루프에서 벗어난 크로노판타즈마 시점의 라그나가 루프 바깥의 시간축에서 왔다가 코트와 대검을 두고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BBCP의 크로노판타즈마 편 스토리에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코코노에에 의해 소환된 세리카가 가마를 통해서 라그나를 과거로 보내고 노엘이 라그나를 다시 현재로 불러오는 역할을 맡으면서 라그나가 가마로 뛰어들어 암흑대전 시대에 갔다 온다. 위의 '언제'의 세리카냐고 물은 것에 대한 대답도 이것. 라그나를 과거로 인도한 것이 세리카이기 때문에 라그나가 또 다시 자신의 앞에 있는 세리카에게 '언제'라는 질문을 해 자신이 올바르게 도착한 것인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바꿔 말하면 가마로 떨어지신 우리 수많은 라그나들은 그냥 뉴랑 융합해서 검은 짐승이 되어 사망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2.2. 설정 변경?[편집]
이전의 리그베다 위키 시절, 본 문서에서는 블러드엣지가 CT에서 루프당한 라그나이냐, 아니면 CP에서 넘어간 것이냐에 대한 키배가 벌어진 적이 있었다(...). 이후 CP 콘솔판의 스토리 모드를 통해 후자로 확정되며 키배는 종료되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초기 설정에서는 CT에서 루프당한 것이 맞으나 설정변경으로 CP 내용이 끼어들어간 것일 확률도 존재, 아니 상당히 높다.
이하는 설정 변경에 대한 근거.
1. 본래 블레이블루 시리즈는 3부작 예정이었으나, 스토리가 지나치게 방대해져서(...) 3부인 CP에서 완결을 내지 못하고 후속작 CF로 스토리가 인계되었다. 즉 현재 CP의 스토리는 원래 기획되었던 것과는 큰 틀은 같을지언정 세부 내용에서는 꽤 차이가 있다. 스토리가 CP에서 완결나지 않고 후속작이 나오기로 결정된 것은 CS 시점이 아니라 CP가 나오면서 발표된 것인 것을 감안하면 CS까지는 CP에서 완결을 낼 계획이었으나 떡밥이 너무 많이 풀려 감당이 되지 않기에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 노선이 변경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
2. 앞서 언급되었던 페이즈 제로에서의 복선, 연도에 관한 내용. 클라비스의 "가장 최근에 기억하고 있는 연도가 몇 년인가?" 라는 질문에 블러드엣지는 앞서 언급된 것처럼 "2199년. 아니 새해가 됐으니 2200년인가."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스토리상의 시간 배경이 CT는 2199년 12월 31일 하루, CP는 2200년 1월 말~2월 초이다. 해당 시점에서 블러드엣지가 과거로 넘어온 뒤로도 이미 몇 일이 경과된 상태이기에, 즉 저 대답만으로 따지면 CT 루프쪽이 좀 더 가능성이 높다고 이해할 수 밖에 없다.
3. 페이즈 제로에서 블러드엣지는 기억의 대부분을 경계를 통과할 때 잃었으나 페이즈 제로 중반 부분에서 가마에 다가가며 기억을 전부 회복하는데, 작중 묘사로 '왜 자신이 이런 머나먼 과거에 오게 된 건지. 그 계기까지 전부 생각났다' 라고 언급되었다. 이후 쿠시나다의 쐐기를 발견하게 되는데, 문제는 페이즈 제로에서 블러드엣지는 나인 및 쿠시나다의 쐐기 제작자인 슈이치로 아야츠키에게 설명을 듣기 전까지 쿠시나다의 쐐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으나 CP 스토리 모드가 시작되자마자 라그나는 레이첼에게 쿠시나다의 쐐기의 행방을 묻고 있었다. 즉, 정말로 블러드엣지가 CP의 라그나이고 이전 시점에서의 모든 기억을 되찾은 것이라면 이 부분에서 쿠시나다의 쐐기에 대해 모를 리가 없다. 최소한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어야 정상이다.
4. 페이즈 제로 최후에 검은 짐승에게 단독으로 달려들 때 아오의 마도서를 기동하는데 "이데아 기관 접속"을 생략했다. CS에서 람다의 희생으로 이데아 기관을 얻게 된 뒤 CP에서는 아예 라그나가 아오의 마도서를 기동시키는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블러드 카인이 오버드라이브가 되면서 이데아 기관을 추가 접속하는 블러드 카인 이데아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부러 생략했거나 없거나 혹은 모르거나인데, 모른다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말이 안 되니 생략 or 없다 라고 밖에는 추론이 불가능하다. 물론 정황상 있다면 생략할 이유따위 없다.
5. CT 트루 엔드 이전 시점까지의 세계는 타카마가하라 시스템에 의해 2100년으로부터 2200년까지의 100년간을 수 백번이나 루프해 왔는데, 사소한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 모든 루프에서 검은 짐승과 6영웅이 나타났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9] 그것은 그 수 백번의 루프에 매번 블러드엣지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CT 트루 엔드의 시점에서 루프는 끝났으며, CP 시점에서 라그나는 과거로 단 한 차례 갔다 온 것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매 루프마다 등장한 블러드엣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게 된다.
위 사항들은 라그나가 CP 시점에서 넘어간 것이라면 모순이 발생되거나 CT 루프쪽이 훨씬 설득력 있는 부분들이다. 즉 페이즈 제로의 내용으로 따져 봤을 때 블러드엣지=CT에서 가마로 떨어져 루프된 라그나라고 보는 게 옳다는 것인데... 문제는 CP에서 블러드엣지=CP에서 검은 짐승 타도 목적으로 넘어온 라그나라고 정식으로 나와 버린 것. 설정 변경이든 어떻든 결론은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블러드엣지=CP 라그나 라고 이해하면 된다.
3. 드라이브 블러드엣지[편집]
블레이블루의 외전 소설 블레이블루 블러드엣지 익스피리언스 및 본편 센트럴 픽션의 등장인물 쿠로가네 나오토의 드라이브.
이름 그대로 피의 칼날을 만들어 휘두르는 능력. 날붙이면 뭐든 만들어지는지 나오토는 단순한 검부터 대검, 창, 도끼 같은 병장기는 물론이요 손톱이나 드릴, 데드 스파이크(...)까지 만들어 휘두른다. 구성 재질이야 액체인 피지만 예리함은 확실한지 아직 이걸 휘둘러서 막히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다. 또 특이한 점으론 나오토가 이 능력을 제대로 발현시키기 직전엔 내면세계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제대로 발현되면 원래 갈색인 나오토의 머리카락과 눈이 백발적안으로 변한다는 것.
다만 단순히 그런 능력만 있는 것은 아닌지, 미츠루기 기관의 키이로도 마술협회 출신의 스피너도 나오토가 이 능력을 쓰자마자 곧바로 "블러드엣지"라고 부르며 알아봤다. 라켈 또한 백발적안으로 변한 나오토의 뒷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으며, 이후로도 나오토를 보며 누군가를 겹쳐보는 등 숨겨진 점이 있는 듯. 정작 당사자인 나오토는 CF에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보자마자 그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보고 "블러드엣지"라고 부르며 놀랐다.(...)[10][11]
나오토의 내면세계에 출몰(?)한 남자가 사실 라그나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스포]
여담으로 CP 대전 개막 이벤트 중 레리우스는 덤벼드는 라그나를 보고 "아오의 힘... 블러드엣지인가."라고 중얼거렸으며, 엑스블레이즈의 주인공인 카가리 토우야의 오리지널도 드라이브 능력으로 피의 칼날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이로 미루어보아 블러드엣지는 무수한 드라이브 중에서 특히나 아오에 가까운 드라이브인 것으로 보인다.[12]
4. 로스트사가 입장의 블러드엣지[편집]
로스트사가는 상대방의 무기를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라그나의 대검을 칭하는 걸로 바뀌었다. 즉, 로스트사가에서는 라그나가 들고 있는 대검의 이름이 블러드엣지인 셈. 이 대검은 이후 아라마사가 정식 명칭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13:57:12에 나무위키 블러드엣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실 이 일러스트는 한 가지 오류가 있는데, 검은 짐승에 덤벼들 때 라그나는 코트를 세리카에게 맡긴 상태였다. 즉 코트가 없어야 정상.[2] 이것은 선천적으로 마도물을 억누르는 힘을 가지고 있던 세리카가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 세리카가 근처에 없으면 자연스레 회복. 다만, 이런 세리카의 능력 덕분에 라그나가 목숨을 건진 적이 있다. 라그나가 전성기 하쿠멘을 피해 몰래 숨어있었을 때, 오른팔(아오의 마도서)이 내뿜는 기운 때문에 하마터면 하쿠멘한테 걸려 끔살당할 뻔 했지만, 때마침 세리카가 그 자리에 나타나면서 아오의 마도서의 기운이 사라지게 되었고 그 덕분에 하쿠멘한테 걸리지 않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3] 애초에 블러드엣지가 최후의 결전 때 쥬베이에게 자신의 풀네임(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을 알려준다. 덤으로 테르미에 대한 충고도 했기에 훗날 쥬베이는 테르미도 예상치못한 외눈의 힘을 비밀로 간직할 수 있었고 테르미를 봉인시킬 수 있었다.[4] 레이첼은 죽어가던 라그나를 흡혈한 뒤 알카드 성에 봉인된 아오의 마도서를 이식하여 살려냈다. 스토리 내에서 아오의 마도서가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생각해본다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5] 반대로 CP시점의 세리카는 과거에서 온 세리카이다.[6] CPEX 스토리 EP.16에서 황제는 레이첼 알카드가 자신의 관측 대상을 과거로 보내 시간축을 고정시켰다고 말한다.[7] 실제로 과거에서 돌아온 라그나는 코트가 없었다. 그런데 코코노에를 찾아갈 적에는 코트와 대검을 완비한 상태이다. 대체 누가, 어디서 마련해준 걸까.[8] CP 스토리에서 하쿠멘과 재회한 세리카가 언급하길, 세리카는 소환된 뒤 코코노에에게 자초지종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쥬베이가 라그나에게 코트와 대검을 무사히 전해줘 다행이라고 하며 크게 안도했다. 그런데 만약 최초의 세계에서의 코트와 대검이 없다고 가정하고, CP에서 레이첼이 과거로 보내기 직전의 라그나는 분명히 코트와 대검을 지니고 있었고, 과거로 도착한 뒤에도 코트와 대검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과거에서 돌아온 라그나가 (당연히) 코트와 대검을 지니고 있지 않다는 점까지 고려해본다면, 최초 세계에서의 코트와 대검이 없는 이유에 대한 의문이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 그러니까 과거에서 돌아온 이후의 코트와 대검이 어디서 나왔냐고.[9] 이는 CF에서 나인의 발언으로 사실로 확인되었다.[10] 라그나 본인도 나오토의 드라이브 블러드엣지를 보고 놀랐다.[11] 라그나는 술식 적성이 낮아 아오의 마도서 없이는 드라이브를 쓸 수 없다. 참고로 아오의 마도서의 제작자는 유우키 테르미이며, 테르미의 드라이브는 포스 이터다.[스포] 센트럴 픽션 콘솔판에서 라그나가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아오의 문 저편에 남게 됨으로서 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CF 이후의 라그나(혹은 라그나였던 남자)가 힘을 빌려주었을 수도 있는 것.[12] 드라이브는 공통적으로 아오에 가까운 혼을 지닌 자들이 미세하게나마 아오의 힘을 구사하여 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