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MMORPG)

덤프버전 :

블레스
Bless
파일:블레스 로고.jpg
개발사
파일:네오위즈 로고.svg
유통사
파일:피망 로고.png
엔진
언리얼 엔진 3
서비스 기간
2016년 2월 5일 ~ 2018년 11월 20일 (한국)
2018년 5월 30일 ~ 2019년 9월 9일 (스팀)[1]
장르
MMORPG
이용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사양
3. 시스템
3.1. 스킬셋
3.2. 난이도
4. 서버
4.1. 현재 운영 중인 서버
4.2. 서버 안정도
5. 게임 관련 정보
5.1. 스토리
5.2. 컨텐츠
5.2.1. PVE
5.2.1.1. 필드레이드
5.2.2. PVP
5.2.2.1. 카스트라 전장
5.2.3. 케르타논 투기장
5.3. 등장인물
5.3.1. 하비히츠 황가
5.3.2. 아들러 황가
5.3.3. 마르타 백작 가문
5.3.4. 플로린 왕가
5.3.5. 카르타 대학
5.3.6. 루푸스
5.3.7. 페다인
5.3.8. 볼베크 가문
5.3.9. 실반 엘프
5.3.10. 마스쿠
5.3.11. 스포르차 가문
5.3.12. 시렌
5.3.13. 아쿠아엘프
5.3.14. 이블리스
5.3.15. 케사스 왕가
5.3.16. 판테라
5.3.17. 파다나 주둔군
5.3.18. 마르코
5.3.19. 로쏘 백작
5.4. 진영
5.4.1. 신성제국 하이란
5.4.2. 종족연합 우니온
5.5. 종족
5.5.1. 하이란 소속
5.5.2. 우니온 소속
5.5.3. 중립
5.8. OST
6. 테스트 과정
6.1. 1차 CBT
6.2. 2차 CBT
6.3. 파이널 테스트
6.4. OBT
7. 캐쉬
8. 강화
9. 평가
10. 문제점
10.1. 기본적인 유저 편의 시스템 부재
10.2. 인터페이스
10.3. 미친듯한 서버 입장 대기열
10.4. 필드(?) 레이드 논란
10.5. 충격적인 광역스킬의 공격비율
11. 사건사고
11.1. 농락 사건
11.2. GM 일베 인증 논란
11.3. 오픈베타 시작 연기
11.4. 특정길드 루메나 지원사건
11.5. 간담회
11.5.1. 1차 서울간담회
11.5.2. 2차 대전간담회
12. 북미 출시
13. 기타


1. 개요[편집]


2016년 오픈 당시 한국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700억원의 개발비가 쓰였던 게임[2]

네오위즈 게임즈 블레스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피망이 서비스했던 국산 MMORPG 온라인게임. 슬로건은 MMORPG의 클라이막스. 총괄 프로듀서는 한재갑.

2016년 2월 5일에 업데이트와 함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고 2018년 11월 20일 한국 서비스가 종료 되었다. 2018년 10월 24일 글로벌 스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때 한국은 지역락이 걸려 접속하지 못했으나 한국 서비스가 종료된 후 12월 6일부로 한국에서도 스팀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됐다.

서비스 종료 이후 모바일로 출시를 하려는 듯.https://www.blessmobile.com

네오위즈 산하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콘솔로 출시한 블레스 언리쉬드가 PC버전으로 2021년 8월 7일 출시되었다.


2. 사양[편집]


구분
< 최소                           최상 >
클라이언트 내 옵션
1
2
3
4(권장)
5
CPU
INTEL
i3 550(28)
i5 760
i5 2500
i5 3570
AMD
Athlon II X4 620
Athlon X4 740
FX-6300
FX-6350 이상
그래픽 카드
GEFORCE
GTS 250
GTX 650
GTX 460
GTX 560
GTX 660 이상
Radeon
R7 240
HD 6790
R7 260
HD 6950
R9 270 이상
RAM
4GB
8GB
운영체제
Windows 7/8/8.1/10 64bit[3]

개발자 인터뷰에서 소개한 내용으로는 최소사양 Core 2 Duo CPU, NVIDIA GeForce 9600GT, Windows XP, 2GB RAM이다. 또 테라처럼 그래픽만 먹고 나머진 그냥 날로먹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자세한건 나와봐야 알듯하다.

파이널 테스트에서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최소사양 Intel i3 550, NVIDIA GeForce GTS 250, Windows 7 64bit, 4GB RAM으로 개발자 인터뷰에서 공개한 사양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높은 사양이 되었다.

애당초 요새 나오는 3d게임 치고 클락데일 i3에 GTS 250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최적화가 아주 잘되어있는 편이라고 보는게 맞다. 혹은 그래픽이 구리거나 그리고 게이밍 전용이 아닌 일반 노트북(i7, GT650m)으로 중하옵으로 무리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상기된 프레임 드랍은 사양 문제가 아니라 서버렉인 것으로 보이고, 서버렉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나아지는 추세.

몇가지 팁을 적자면, 환경설정에서 전체 창모드 설정을 해주고,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사용 유저라면 NVIDIA 제어판 - 3D 설정관리 - 프로그램 설정에서 블레스 클라이언트 자체를 선택해주고 수직동기, 앤티앨리어싱, 이방성필터링(비등방성이라고도 불린다) 전역 설정 사용에서 끄기로 설정해주면 프레임이 상당히 올라간다.

다이렉트x9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4] 하긴 7년전 부터 만들었으니 당연히 다이렉트x11이 설치되어있어도 멀쩡하게 실행된다.


3. 시스템[편집]



3.1. 스킬셋[편집]


스킬셋이 와우의 것을 차용한 느낌이 많이 든다. 다만, 스킬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8개로 한정되어 있고,
그 스킬들에 부가효과를 붙이는 패시브 스킬들을 추가로 설정할 수 있다.

cc기가 다수 존재하고, cc해제도 상당히 자유로운 편. 직업 밸런스는 만렙 유저가 많아져야 논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힐 계열의 성능이 많이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아이템 파밍이 덜 돼서 그런 것일 수 있으나, 탱커의 데미지 감소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힐스킬들의 마나 효율이 많이 떨어져서 힐 한방 한방이 상당히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한다.

와우 리분때까지 가능했던 변태트리(각종 트리의 스킬들을 이리저리 끌어모아 상상하지도 못한 스킬셋을 구성하는 트리)가 떠오르기는 하나, 결정적으로 액티브 가능한 스킬 숫자 자체가 상당히 적다.

다수의 cc 관련된 스킬들과 쿨 관리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게임성 자체는 최근 출시되었던 MMORPG들의 1234보다는 확실히 낫다. 스킬 자체에 붙어있는 부가효과 종류도 상당히 많아 응용도 가능하기는 한데, 응용을 하려면 일단 UI가 아주 많이 향상되어야 할 듯하다.

오히려 8개밖에안되는 스킬슬롯의 제한때문에, 조합만 잘짜면 어떻게든 될것같은 클래스도 스킬조합을 완성시키지못해서 오히려 밸런스적인 측면에선 좋지못하다는 평가도있다.


3.2. 난이도[편집]


클래스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마법사/레인저 등 어느정도 광역 딜링이 되는 클래스도 몹을 몰아 잡는게 한계이고, 탱/힐/어쌔신클래스는 1:1 수준에서 만족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1234 하면 몹이 알아서 으악! 하고 죽는 그런 게임은 아니다.

던전의 경우 딱히 공략이랄 것은 아직 보이지 않고 그냥 탱/딜/힐 하면서 쫄 나오면 잡으면 되는 수준에서 그치나, 던전 내에 존재하는 많은 함정들이 아주 치명적이라 신경쓸 부분이 좀 생겼다.

많이 쉬워진 에이지오브코난의 느낌이 나는데, 에이지 오브 코난은 전멸을 부르는 극악한 함정, 쪼렙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온 화면을 뒤덮는 바닥 등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고, 블레스의 난이도가 요새 트렌드상 적절한 or 조금 하드한 난이도를 보이는 듯하다.


4. 서버[편집]



4.1. 현재 운영 중인 서버[편집]


현재 정식 서버 목록 (총 1개)
엘피스(루멘+가이우스)

오픈 이후 지속적인 유저 감소로 2017년 6/14(수) 패치를 통해 2개의 서버가 총 1개의 서버로 통합했다.


4.2. 서버 안정도[편집]


서버 안정도가 게임성에 관련이 없는 내용일 수 있으나, 블레스는 그 영향이 너무 심각하다. 이야! 사람들이 파란색 개비스콘이야! 후술돼 있는 내용에서 GTX 950~970 유저들까지 렉을 호소한다고 하는데, 아니다. GTX 980 TI도 버벅거리고 GTX 250m도 돌아는 가는데 버벅거린다. 이 게임에서 사용한 엔진이나, 그래픽 수준을 보아서는 절대로 '요구 사양'이 높은 게 문제가 아니다. 요구사양 최적화 자체는 괜찮게 됐으나, 문제는 서버가 현재 사용자 수를 수용하지 못해 렉이 발생하는게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구가 빠지면 자체적으로 해결될 문제이긴 하나, 어쨌든 유저를 최대한 많이 끌어모아야 할 시기인 OBT에서 게임 화면 보는게 스트레스가 되는 수준인 FPS를 자랑하는 서버 환경을 지적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상술된 던전 내용도, 인스턴스를 옮길 때 마다 어느정도 렉이 발생하나, 특히 입던시 심각할 수준의 로딩이 걸린다. (GTX 980 TI, 100mb인터넷선 기준 최소 1분) 힐러가 부족한 관계로 부활기 없는 파티로 던전 돌다 사망시 다시 돌아오는게 한세월이고 돌아오면 탱커가 죽거나 파티가 전멸해있는 등 로딩과 서버렉이 유저로 하여금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게 한다.

OBT 이후 유저들이 빠져 나간 이후에는 서버렉이 개선되었으나 엄청 좋아진 것은 아니다. 유저가 적은 지역에서는 렉 없이 35~40프레임을 유지하다 30분에 한번꼴로 정말 뜬금없이 2~3초정도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는 정도로 좋아졌으나, 전장이나 필드레이드같은 사람 많은 지역에서는 그래픽수준을 최하옵으로 낮추고 들어가도 10프레임 미만에, 필드레이드 오브젝트나 전장 오브젝트의 경우 텍스쳐 로딩에만 추가로 20초 가량 걸려서 분명 오브젝트를 치고있긴 한데 화면상에는 아무것도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00vs100을 정말 '할 수' 있는 수준으로는 만들었으나, 이를 즐긴다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많은 서버렉.


5. 게임 관련 정보[편집]



5.1. 스토리[편집]




블레스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영상. 글로 쓰여있는 내용이 없어 링크로 대체한다.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려 한다.

목숨이 아까운 자들에게 묻는다.
오늘 살면 내일도 사는가.

아무도 영원히 살지 못 한다.
두 번 죽는 사람도 없다.
그렇다면 나는 여기서 죽기를 택한다.

나는 지금도 한낱 불씨다.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불씨.

그러나 나는 믿는다.
수많은 불씨가 날리고 또 날려 언젠가 반드시 시대를 밝히는 불꽃으로 찬란히 타오르는 그날이 오리라.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하이란 제국의 황제 자리를 두고 '찬탈자'로 불리는 현 황제와, 정식 계승권을 가지고 있는 황태자의 정치싸움이 메인 스토리. 황태자 측은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있는 지역들을 순회하며 자신의 세력을 모으려고 하고 있으며, 황제 측은 그란데차라는 비밀 경찰부대를 운용하여 반기를 들고 있는 지역들을 방어하고있는 결계석을 빼돌리고, 마법석을 모아 어떤 음모를 펼치려 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역할은 왕자측의 사절(?)이 되어 각 지역으로 파견되어 왕자 세력을 규합하는 한편, 그란데차를 뒤쫒아 황제의 음모가 무엇인지 파헤쳐가는 역할이다.

진부할 수 있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짜임새 있게 잘 풀어나가며,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부가 퀘스트들 또한 나름대로 의미가 다 있다. 스토리가 만렙을 찍기 전에 끝난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45 만렙 기준 41 정도면 더이상 퀘스트가 없다는게...) 설정 자체는 레벨링 하면서 한번쯤 쭉 다 읽어볼만 하다.

연출은 그 와우에 비해서 모자라지만 적어도 설정만큼은 꽤나 잘만들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5.2. 컨텐츠[편집]



5.2.1. PVE[편집]


현재 서비스되는 PVE 컨텐츠는 다수의 5인 던전이다.
초반 2개 던전의 난이도는 단순 탱딜힐이나, 3번째 던전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42레벨에 열리는 마지막 던전은 상당수의 유저가 마지막 보스 쯤에서 도전을 포기한다.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 배정이라는 평이 많다.
현재 만들어져있는 던전 자체는 잘 만들어져있으나, 문제는 42레벨 던전에서 주는 재료아이템이 사실상 졸업템 재료라서 만렙 유저들까지 할 일이 던전 노가다 말고는 없다. 일종의 오베 세기말인데, 차후 레이드 던전까지 생각한다면 현재 지원하지 않고 있는 다수의 파티로 이루어진 공격대 시스템과 해당 시스템을 뒷받침할 UI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할 듯.
MMORPG의 특성상 PVE는 최종 목표의 난이도를 극악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 어쩔수 없이 유저의 컨텐츠 소비속도를 개발측 생산속도가 못따라갈 수 밖에 없는데,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PVE 컨텐츠의 평을 가르게 될 분수령. 물론 한국형 MMORPG마냥 무의미한 드랍템 노가다를 컨텐츠 생명연장의 수단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건 제발 자제하자. 블레스가 각종 RPG게임의 단점을 배제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모습이 보이는 걸로 봐서 문제를 잘 풀어 나가리라 기대한다.


5.2.1.1. 필드레이드[편집]

16.2.5일 부로 필드레이드 3종 네임드가 패치되었다. 보상은 필드레이드보스 전용 제작재료와 참가인원 중 불특정 2명에게 주어지는 날탈. 제작재료야 그렇다 치고 날탈때문에라도 상당한 기대를 끌었는데 실상은...

상식적으로 '필드'레이드라고 하면 필드 상에 네임드가 젠이 되는것이 당연한데, 이건 필드 상에 '네임드가 있는 인던'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젠이된다. 그리고, 그 인던은 진영 제한 없이 입장인원 제한이 걸려 있어서 인던 밖에서는 입구 쟁탈전이, 인던 안에서는 네임드 쟁탈전이 벌어진...벌어졌으면 참 좋겠는데, 문제가 심각하다.

일단 입구쪽 싸움에서는 우세를 점한 진영이 입구에 올라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으면 밀린쪽은 버서커들이 달려들어 사망 후 10초 무적으로 후둘겨팬다. 아무 페널티 없이 무조건 '죽기만'하면 좁은 입구 위에 서있는 사람들을 후두려 팰 수 있게 만들어진 버서커의 횡포가 의도된건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상 힘싸움은 무의미하고 서로 버서커만 보내 입구 위에는 사망무적 버서커들만 서서 서로 칼질하는 상황. 그나마 버서커가 적어 입구 위에 서서 힐로 버틸만 하면 이번에는 비둘기족이 몰려와 같이 서있는다. 결국, 이래 저래 인던 입장을 못한 사람들은 정말 무의미하게 입구 위에 서서 입장만 기다려야 하게 되었다.
그렇다 해서 인던 내부의 상황이 이보다 나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일단 진영 제한 없는 '입장 총 인원' 제한인지라 머릿수에서 우세한 진영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을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 해서 또 머릿수 많은 진영끼리 네임드를 잡을수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네임드들의 평타/광역 딜량이 어마어마한 관계로 공격대창이 지원되지 않는 ui의 부실함 상 탱커가 아닌 대부분의 유저들은 생존이 불가능해 공격스킬 한 10초 돌리면 시체로 변한다. 거기다, 중간중간에 약세 진영의 테러로 탱커진이 순간적으로 쓸려나가던가 아니면 소환되어 있는 쫄들을 몰아 강세 진영 본진으로 밀어넣던가 하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방해가 이루어져, 40분 가량의 시간제한이 있는 필드레이드 특성상 네임드를 잡지도 못하고 시간이 끝나는 케이스가 허다하다.

물론, 네임드 킬을 한 서버와 진영도 있지만, 이건 또 웃긴게 역으로 말해서 서버 진영 밸런스가 폭망했다는걸 스스로 인증하는 꼴도 된다. 얼마나 인구수 차이가 심하게 나면 그 혼란을 뚫고 네임드킬까지 가져갈 수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진영 밸런스 이야기가 나왔기에 덧붙이자면, 필드레이드는 총 3군데에서 이루어지는데, 그 중 하나는 중립지역이고각각 한개씩 우니온, 하이란 지역 안에 위치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버(모든 서버로 알고 있는데 혹시나 모를 예외 상황때문에 이렇게 기술함)에서 우니온 진영의 머릿수가 하이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설날 이벤트라고 필드레이드 보스가 한번에 3개가 다 열리는데, 결과론적으로 중립지역 필드보스는 양쪽이 서로 진흙탕 싸움하다 킬이 나지 않고, 우니온/하이란 진영 내의 던전에서만 킬이 나고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우니온 극 우세서버의 경우 3개 던전을 모두 석권하는게 가능한 수준.

결론은 필드 레이드 자체가 '필드'도 아니고 '레이드'도 아닌 혼잡함과 인구비율을 뚫고 나가야 하는 역경에 가까운 신개념 패치. 슬픈건, 서버 통합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도 안통한다. 하이란 우세 서버가 있어야 뭘 통합을 하든 말든 하는데 모든 서버가 우니온 우세다.


5.2.2. PVP[편집]


PVP 보상으로 기본적으로 명예점수가 주어지는데, 일정 명예점수를 채울 시 1주일 단위로 계급이 부여된다.(매주 화요일 계급 리셋) 계급이 높아질수록 보상이 달라지는데, 이 보상이 제작템 재료이므로 PVP를 해야할 동기는 충분하다. 사실 동기를 떠나서 30레벨 넘어가서는 퀘스트 구역을 양 진영이 공유하므로 PVP는 뒤치기 생활이다.
다만, 현재 제공되는 PVP 컨텐츠가 크게 필드쟁과 카르타스 전장 두가지 밖에 없는데, 필드쟁의 경우 진영 밸런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는 편이고, (사실 대부분의 MMORPG들의 문제다) 하루에 2번, 19시와 22시에 열리는 카르타스 전장의 경우 상당히 혁신적인 시스템이긴 하나 서버렉과 UI지원의 부실함으로 인해 그 재미가 상당히 반감된다. 100vs100 전장인데 맵 상에 확인할 수 있는 아군은 딸랑 파티원 4명이 고작이라, 전체적인 상황을 개개인이 판단하여 지원하는 시스템이 아닌 일종의 지휘자가 오더를 내리면 우루루 몰려가서 떼쟁만 벌이게 된다. 따라서, 해당 지휘자들의 역량에 따라 승패가 크게 갈리고, 오픈베타 현재 세력도가 아직 제대로 구성되어있지 않기에 그냥 머릿수 많은 길드장들이 보통 오더를 잡게 됨에 따라 케르타논 전장 승패에 대해 일반 유저들의 불만이 점점 자라나고 있다. 해결책은 PVE와 마찬가지로 공격대 UI 제공 및 진영 밸런스를 고려한 서버 통합이다.
특히, 서버 통합을 통한 진영 밸런싱은 전 PVP 밸런스를 관통하는 주제이므로, 얼마나 빨리 해주느냐에 따라 초기 유저가 얼마나 많이 잔류하게 되어 돈줄이 될 지를 결정해줄만한 사항.

추후 결투 형태의 영지전, 투기장등의 컨텐츠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5.2.2.1. 카스트라 전장[편집]

카스트라 전장은 매일 19시, 22시 2번에 걸쳐 열리는 100vs100 전장이다. 맵 구성은 북측 하이란 진영, 남측 우니온 진영, 중앙 수호석, 좌우측 정령나무로 이루어져있다.
전장의 목표는 상대측 진영 성문을 뚫는 것이고, 중앙 수호석을 차지한 진영에게는 성문 앞에 플레이어 진입을 불가능하게 하는 장벽이 설치되며, 정령나무를 차지한 진영에게는 수호석에 의한 장벽에 막히지 않고 진격할 수 있는 수호정령 2기가 스폰된다.공성병기 50분의 전투시간동안 양측 모두 상대 성문을 뚫지 못했다면 상대 진영 킬 & 오브젝트 차지&성문 데미지로 계산되는 점수로 승패가 결정된다.
따라서, 크게 수호석을 차지하고 적 성문을 인력으로 타격하는 전략과 수호석을 내주고 정령나무만 끝없이 차지하여 수호 정령으로 상대 성문을 타격하는 전략 2가지로 나뉘고, 이 2가지 전략에서 약간씩 변형된 형태를 취하게 된다. 각 오브젝트를 차지하는 방식은 수호석/정령나무 모두 때려부셔서 '막타'를 획득하는 진영이 오브젝트를 차지한것으로 판정되는데, 이것 때문에 전략의 다양성그런거 없고 떼쟁이 요구된다.

오프더 레코드로, 뗴쟁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는데 오더 선비질이 상당히 짜증을 유발한다. 이기면 몰라 맨날 자기 오더로 지는데 왜 자꾸 오더한다고 저러는걸까...

안정화 패치 전에는 카스트라 전장 시 클라이언트와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자주 접속이 팅기는 편이였고 대기열 우선권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소모된 행동력 및 명점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하던 상태였으나, 현재는 비정상 종료되었을 경우 재접속 시 재입장 우선권을 주며 행동력 역시 소모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단, 전장 종료 직전에 팅겨 재접 이후 전장이 종료되어 재입장이 불가능해지거나, 맵 밑바닥으로 빠지거나, 재접속 이후 행동력은 소모되었으나 전장에 재입장이 되지 않는 버그가 간혹 발생하며 이 경우 1:1 문의로 해당 현상에 대한 스크린샷을 첨부할 경우 행동력 80 포션으로 보상을 해 준다. 물론 명점 보상은 주지 않고 달랑 포션 1개만 보상으로 우편으로 주며, 스크린샷을 첨부하지 않을 경우 보상 따윈 없다. 소비자 기만 케릭터 로그 조사는 폼인가? 귀찮아서인가? 말 그대로 막장 운영의 표본


5.2.3. 케르타논 투기장[편집]


이것 또한 클로즈 베타 시절에 나왔던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양 진영간 1:1 부터 시작하여 3:3까지 있으며, 해당되는 인원수만큼 참가를 하여 명예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입장 가능 레벨은 20레벨부터 시작하며, 입장시 자동적으로 레벨45로 자동조정된다. 또한 입장시 행동력이 소모가 되지 않아 현재 행동력이 많이 부족한 현 시스템에서는 반가운 PVP 시스템이다.

양 진영간 인원이 맞추어져 있을 시 입장이 가능하며 같은 진영 내 인원이 싸울 수는 없다. 입장 대기 시간 1분 30초, 진행시간 10분이며 승리 조건은 상대방 진영내 인원이 모두 사망 혹은 퇴장시이며, 공동 패배 조건은 양진영 모두 사망 혹은 퇴장시, 전투 시간 10분이 지나도 생존 인원이 같은 경우 공동 패배로서 무승부가 된다.

그리고, 입장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사망을 하였거나 거래 중이거나 혹은 던전 및 인스턴스 필드에 있을 시 입장이 불가능하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훙 최종 승부 결괄르 보여주는데, 이 때 승리. 패배한 결과부터 개인 전투 결과까지 다양하게 보여주는데, 이 진영간 승패의 결과에 따라 공적 점수(명예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인원, 처치, 피해량, 치유량, 획득 계급 점수)


5.3. 등장인물[편집]



5.3.1. 하비히츠 황가[편집]


  • 군트람 하비히츠 (사망, 전 황제)
  • 빅토르 하비히츠 (실종된 황태자)
파일:빅토르하비히츠.png
설명충
살짝 희끗한 머리에 얼굴을 가로지르는 엷은 흉터를 지닌 미청년. 카르타대학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신을 황태자의 전령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한스라고 소개한다. 고아르를 스승으로 여기고 있으며 마티아스 하비히츠와는 말놓고 편히 터놓는 사이다.[5]
상당히 분석가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는 청년이며 언제나 생각을 할때 주변 상황과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분석한 뒤 자신의 행동방향을 결정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인다. 게임내 단 한번도 당황하거나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으며 사실상 하비히츠쪽 인물들의 모든 행보가 이 인물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작 황태자의 전령이라기엔 너무나도 핵심적인 인물.

황제의 약점을 쥐고 있는 고아르라는 인물의 행방을 찾아 플레이어와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한발 늦어 고아르는 이미 죽어 언데드 괴물이 되어버렸고 일행은 약간의 단서만을 손에 쥔 채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한스는 고아르의 일지를 증거로 그란데차가 고아르 교수를 죽인 것을 카르타 대학에 알렸으며, 카르타 대학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이후 플레이어와 한스는 황태자에게 우호적인 마르타 영지로 가서 지원을 받으러 가게 된다. 하지만 마르타 영지는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 친 황태자 영주인 군터 마르타 백작이 실종된 틈을타 그의 동생 발몬트 마르타가 영지를 강탈했던 것이다. 뭔가 수상한 낌세를 느낀 한스는 자신의 뛰어난 추리력을 십분 활용하여 군터 마르타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도적떼에게 붙잡혀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내고 구출작전을 벌인다.

(영상 1:01:28 참고)
군터 마르타를 무사히 구출해낸 한스와 플레이어는 군터 마르타와 함께 영주관으로 난입해 발몬트 마르타와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황제가 심어놓은 그란데차의 병력과 마주하게되고 일행은 난전 끝에 발몬트 마르타를 죽이고 친 황태자 영주인 군터 마르타를 다시 영주로 만든다. 군터 마르타는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하비히츠 황가의 힘과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 겨울매의 홀옥새을 한스에게 넘겨주게 된다.
하지만 마르타 영지 외각에서 오크와 고블린들의 연합체, '피의 동맹'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고 마르타 영지의 병력만으로는 이들의 군세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증원을 요청하러 그린폰 부족을 찾아가게 된다.

(6분 55초 참고)
한스는 피의 동맹을 막지 못하면 마르타 영지 뿐만 아니라 그린폰 부족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그린폰 부족의 대현자를 설득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증으로 자신의 명예를 걸었다. 그린폰의 현자는 그가 명예를 건다는 대목에서 무언가 낌세를 눈치 챘는지 흔쾌히 허락했고 피의 동맹의 군세가 마르타로 쳐들어오면 군세를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하게 된다.
그리고 마르타 영지가 피의 동맹에 밀려올 무렵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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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57초 참고)
한스는 바로 빅토르 하비히츠 황태자였다.
그는 마르타 영지 언덕위에 올라서서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인 겨울매의 홀을 높이 치켜들었고 하얗게 타오르는 태양빛 한 가운데에서 그가 데려온 그린폰의 군세가 창공을 가르며 오크를 향해 쇄도했다. 한스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크게 외치자 병사들도 사기가 올랐는지 오크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분전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간 암살의 위협 때문에 자신이 황태자라는 사실을 숨겨온 모양인데 마르타 영지를 구하며 자신의 정체를 함께 밝히면서 황제가 독재하고 있는 정국에 전면으로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이후 플레이어와 함께 참칭황제를 몰아내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해나간다. 오랫동안 함께 모험을 하면서 플레이어의 실력을 인정하게 됐는지 나중에 가면 '너만한 실력자가 없잖아.'하고 추켜세워준다. 아마 참칭황제가 폐위하고 빅토르 하비히츠가 옥좌에 오르게 되면 플레이어는 개국공신으로 한자리 할 수 있게 될지도...

워낙 박식하고 세계의 배경을 잘 꿰고 있어서 그런지 플레이어에게 주변 정세 돌아가는 상황들을 이해하기 쉽게 쉬지 않고 떠드는 모습을 보인다. 설정상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시골 구석에 처박혀 있느라 세상물정에 대해 밝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면모도 있는 듯 하지만..

  • 마티아스 하비히츠 (서자)
파일:마티아스하비히츠.png
국내 MMORPG 최초 H신 주인공[6]
어쩐지 덩치와 안어울리게 붙잡힌 공주님 역할을 자주한다. 엄청 무거워 보이는 도끼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으며 어쩐지 나오는 시네마틱마다 허당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실력이 떨어진다기보다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보니까 허당으로 느껴지는 것. 엄연히 제국의 장군으로 있는 실력자다.

  • 아나타바린 (하비히츠 인간측 플레이어)
거북호수의 외진 곳에 있는 마을에서 한평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깡촌에서 전투와는 상관 없는 인생을 살아왔음에도 그 자질을 숨길수는 없었는지 기사 발리안의 눈에 들어 그의 종자가 된다.
일단 전투 방면으로는 확실히 타고난 인물인 듯. 발리안 조차도 당해내지 못했던 '오크 대장'을 상대로 싸워 이기는 걸 보면 게임상에서 이때 캐릭터의 레벨이 고작 5~6인 것과는 다르게 이미 상당한 실력자일 가능성이 크다.[7]

아마 캐릭터 배경상 어울리는 직업은 버서커와 레인저일 것이다. 기사도의 길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데다 전임자인 발리안으로부터 별다른 훈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기사로써의 검술을 완벽하게 익힌 정예 병사보다는 마을을 방위하면서 터득한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살려 용맹하게 싸우는 야만전사같은 이미지가 어울리기 때문이다.

캐릭터가 내뱉는 대화문을 잘 살펴보면 MMORPG 주인공치고는 상당히 영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몇몇 MMORPG에서 호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서브 퀘스트를 할 때 적절히 흥정을 해가며 간을보다 부탁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8] 나중에 메인 퀘스트에서 간자를 색출해 내거나 위장 잠입을 할때 아무 거리낌 없이 상대를 유도심문으로 농락하는 모습도 보인다.

적의 머리를 잘라오는 퀘스트라던가 오크의 귀를 잘라오는 퀘스트를 별다른 거부감 없이 수락하는 걸 보면 비위도 꽤나 좋은 듯 하다. 무조건 호구스럽게 정의로운 성격은 아닌지 스타인 영감의 농장을 털다가 포로로 잡힌 도적을 정체불명의 차로 고문할때 필요 이상으로 고문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 하지만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협객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 듯.

NPC들의 반응을 보면 딱히 위압감이 느껴지는 외모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빅토르 하비히츠가 플레이어를 처음 봤을때 그리 믿음직해 보이지는 않는다며 주저했고[10] 나중에 로드우드 개발회사의 레베카라는 아가씨는 플레이어에게 '그래 보이지는 않는데 실력이 꽤 대단한가 보군요.'라고 하는 걸 보면 호리호리하고 날렵한 체형일 가능성이 크다. 빅토르 황태자가 플레이어에게 동년배로 보이는데 말 편하게 하라는 대목이 있는 걸 봐선 나이가 20대 초~중반인 듯. 종합해보면 지략과 담력을 모두 갖춘, 영악하지만 선을 지킬줄 아는 모험가 이미지쯤 될 것이다.


5.3.2. 아들러 황가[편집]


  • 하르트만 아들러 (참칭황제, 현 황제)
파일:하르트만아들러.jpg
아크튜러스 맹스크 정말 이양반 하는 행동을 보면 아크튜러스 멩스크 판박이다
태양제 군트람이 사망하고 빅토르 황제가 사라진 사이 황위를 찬탈한 독재자.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외각에 빠져 있는 지방 병력들을 수도로 집결시켜 중앙집권화 시켰다. 자신의 위치가 정당성 없이 세워진 모래위의 성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기에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는 중이다.
이전 황제 군트람이 해산시켰던 비밀경찰 안기부 그란데차를 부활시키고 행여나 자신에게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는 것을 경계하여 카르타대학을 탄압하고 언론을 탄압했다.
뿔뿔이 흩어진 그란데차 세력을 다시 모으기 위해 숙청당한 그란데차의 수장 로렌 남작의 여식인 레오니 아들러를 구심점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고대의 마법사 귀도의 힘을 빌려 어두운 힘을 빌리는것 또한 주저하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고 대중을 왜곡하는 선전선동에도 매우 능한데, 빅토르 하비히츠가 태동하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전 군부대에 자신의 교서를 보내는 대목에서 그 면모가 아주 잘 드러난다.

제국의 안위를 위해 가장 힘든 자리를 맡아준 국경의 병사들에게.

누구보다도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제군에게 어지러운 수도의 정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오. 그러나 본래 국경에서는 진실보다도 자극적인 이야기가 더 빠르게 퍼지고, 그러다 이내 믿어지고 만다는 것을 알기에 부득이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소식을 전하오.

빅토르 황태자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그대들의 마음도 혼란스러워졌다는 것을 알고 있소. 게다가 이 소문이 세를 키워, 누군가는 짐이 황위를 찬탈했다 하고 또 누군가는 제도의 어두운 골목에서 짐이 선제께서 없애신 그란데차를 되살렸다고 외쳤다고 하니, 아무리 굳건한 병사들이라 할 지라도 이 일에 대해 티끌만큼의 의심조차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법이오. 하지만 진실로 이 말을 믿어버린다면 제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일이 될 것이오.

소문대로 빅토르 황태자가 정말로 살아있다면 왜 제도로 돌아오지 않겠소. 누군가는 황태자가 모습을 숨긴 채 제국의 변두리를 돌아 군사를 모으고 있다고 하오. 하지만 모두가 황태자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 본인이 정말 빅토르 하비히츠라면 당당하게 나서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소. 이 어렵지 않은 문제에 대한 답은 제군도 충분히 알고 있으리라 믿소. 빅토르 황태자에 대한 소식은 거짓이오.

그런데 이런 간단한 답은 분열을 획책한 자들도 이미 예상했던 모양이오. 그래서인지 그들은 짐이 그란데차를 부활시켜 황태자의 목숨을 노리기 때문에 빅토르 황태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고 주장하오. 하지만 이 얼마나 당혹스러운 주장이오? 태양제께서 그란데차를 해산하고 황실의 위상과 제국의 규범을 투명한 질서 속에 두겠다고 선언하셨을 때 그분의 교서 아래에는 나 하르트만 아들러의 서명도 있었소. 그런데 이제는 짐이 그란데차를 되살리고 빅토르 황태자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니, 조금이라도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란 세력이 얼마나 빈약한 소문에 자신들의 운명을 지우고 있었는지 간파할 수 있으리라 믿소.

만약 정말로 빅토르 황태자가 살아있다면 내 어째 이 무거운 왕관을 그에게 내어주지 않겠소. 정말로 빅토르 하비히츠가 제도로 돌아온다면 내 어찌 권좌에서 내려서지 않겠소. 맹세하건대 짐은 단 한 순간도 태양제 폐하의 관 앞에서 엄숙한 장례를 치르며 썼던 서약을 잊은 적이 없소. 빅토르 황태자가 돌아올 때까지 제국을 수호하고, 감히 제국의 은혜를 저버린 남부의 잔당들에게 피의 대가를 묻겠다는 그 때의 다짐은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무뎌진 적이 없소. 그러니 짐의 진심을 헤아려 당치 않은 의혹을 떨쳐 주기를 바라오.

짐의 치세에 부덕함이 있어 행동으로 보인 의혹을 이렇게 말로 풀게 되었으니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소. 그러니 이 서신을 통해 제군이 불신을 거둘 수만 있다면 짐은 몇 번의 수치도 감내할 생각이오. 그러니 부디 짐의 진심이 먼 곳에 있는 그대들에게도 닿기를 바라겠소.

하비히츠 제국의 황제,
하르트만 아들러.
나중에 황제는 자신의 목적이 가까워지자 자신에게 충성을 다 바친 레오니 아들러와 그란데차를 저버리기에 이른다. 황제와 비밀 암살자 부대 그란데차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퍼지면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한순간에 돌아설지도 모른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그란데차는 전멸했지만 레오니 아들러는 살아남았으니 앞으로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 레오니 아들러 (왕녀)
파일:레오니아들러1.png
MMORPG 최초 H신의 주인공
블레스 온라인의 등장인물. 하이란 세력으로 플레이 할 때 극초반에 만날 수 있다. 로렌이라는 유서깊은 가문의 여식으로 불의의 사고로 가문이 멸문하자 하르트만 아들러 황제가 그녀를 거두어 양녀로 삼았다고 한다.
평소에도 마티아스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황제측 사정을 몰래 알려 왔던 모양. 그래서인지 마티아스는 플레이어에게 레오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호언장담했다. 교회에서 그녀와 최초로 접선하면 황제가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로 돌아온 마티아스의 신변을 걱정하며 마티아스의 위치를 물어본다.
그란데차의 암살자들이 마티아스를 습격하고 정황이 흉흉해지자 마음이 조급했는지 마티아스가 있는 여관으로 직접 찾아가 H도 하면서 실종된 세베루스[11]의 행방을 알려준다.
레오니는 세베루스가 황궁의 지하감옥에 갇혀있다고 언질해주었고 이에따라 플레이어는 세베루스를 구출하기 위해 황궁 경비 복장을 뒤집어쓰고 황궁으로 몰래 잠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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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오니아들러2.png
사라 케리건[12]

영상 29분 26초 참고
사실 그녀는 그란데차의 수장이었다. 여태까지 교회에서 기도나 하던 청순한 공주 역할은 전부 가식이였던 셈.
플레이어가 황궁의 지하감옥으로 들어서서 세베루스에게 무언가 중요한 정보를 얻게될 찰나 갑자기 나타가 급습하여 세베루스를 처치했다. 패닉상태에 빠진 마티아스의 귓가에 대고 너무 쉽게 함정에 빠졌다고 조롱하는 것을 보아 처음부터 황제의 편이었던 모양.
세베루스를 처치하자마자 그란데차들을 불러 지하 감옥에 고립된 플레이어와 마티아스를 처리하라고 명령하더니 자기는 안싸우고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린다.
이후 레오니는 귀도와 함께 움직이면서 스페르마[13]를 탈취하기 위해 온갖 사건사고를 다 일으키고 다닌다. 레오니가 황제의 음모의 중심에 선 인물인 만큼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레오니 공주를 추격하게 되는데

그렇게 한동안 그녀의 뒤를 추격하다 니아렌 묘지 근처에서 다시 접점이 생긴다. 예상대로 레오니는 거대 스페르마를 차지하기 위해 그 지역 주변에 그란데차들을 풀어놓고 스페르마를 지키던 중이었다. 레오니의 그란데차들을 쓰러뜨리고 진행하다보면 레오니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플레이어를 따라온 마티아스의 얼굴을 보고 싸우기를 주저하며 자신의 출신성분을 풀어놓는다. (위에 영상 17분 10초~24분 1초 참고)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레오니의 아버지 로렌 남작은 그란데차의 수장이었다.
레오니의 아버지, 로렌 남작이 제대로된 죄명도 없이 숙청된 이유는 비밀경찰부대 '그란데차'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군트람 하비히츠의 입김 때문이었다. 태양제 군트람은 레오니의 가문을 숙청하면서 그곳에 남아있던 그란데차들을 닥치는대로 주살했고 레오니의 아버지 로렌 남작은 온몸이 묶인 채 황성으로 끌려갔다. 황제의 앞에 끌려간 로렌남작은 가족의 목숨을 구걸했고 그 결과 레오니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즉, 레오니에게 있어서 하비히츠 가문은 원수의 가문이었고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관계였던 것이다.

이후 플레이어는 황제의 외각부대에 잠입해서 황제가 각 부대에 교부한 명령서를 하나 탈취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황제가 그란데차를 대대적으로 숙청하라는 명령이 담겨 있었다. 플레이어는 그란데차와 레오니를 황제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레오니에게 가서 이 명령서를 증거로 설득에 나서지만 레오니는 믿지 않았고, 결국 귀도가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습격을 하고 나서야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그란데차의 세력은 궤멸되고 레오니는 황제와 하비히츠 가문에 대한 자신의 복수를 위해 홀로 떠돌게 된다.


5.3.3. 마르타 백작 가문[편집]


  • 군터 마르타 (영주)
파일:군터마르타.png
  • 발몬트 마르타 (영주의 동생)


5.3.4. 플로린 왕가[편집]


  • 조프루아 플로린 (플로린 왕)
  • 루이 드 플로린 (목동 왕자)
  • 에트와르 플로린 (공주, 시녀의 딸)


5.3.5. 카르타 대학[편집]


  • 리우렌스 (학장)
  • 고아르 (교수)


5.3.6. 루푸스[편집]


  • 치누와 (족장)
  • 우르겐 텐자 (루푸스 수호신)
  • 카후아 (주술사)


5.3.7. 페다인[편집]


  • 데브라임 하리엘 (현 현자)
  • 라하브 아히만 (침묵의 기사단장)
  • 멜키아 바이나 (침묵의 전사)


5.3.8. 볼베크 가문[편집]


  • 발리안 볼베크 (기사)
  • 라디슬라 볼베크 (지도자)


5.3.9. 실반 엘프[편집]


  • 엘레인 (수호자)
  • 타나라 (지도자, 순찰자)


5.3.10. 마스쿠[편집]


등장인물들의 복장이 하나같이 스팀펑크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파일:external/file.pmang.com/1_7_1.png
  • 가가토(의장)
다른 종족에게는 귀여운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외모지만 수십 년 동안 센의 마스쿠 종족을 철권 통치한 여장부. 언제나 합리적이지만 그만큼 비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파일:external/file.pmang.com/1_7_2.png
  • 지토
기계교기계신을 창조하려는 시도 끝에 센에서 추방당한 천재 기술자. 언젠가 기계신과 함께 센으로 돌아가 자신을 무시하고 핍박했던 자들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파일:external/file.pmang.com/1_7_3.png
  • 무카카(황금열쇠 상회)
파일:external/file.pmang.com/2_7_3.png
  • 치타타(하얀태엽상사)


5.3.11. 스포르차 가문[편집]


  • 아베라르도 스포르차 (전 통령) : 연방을 만든 인물 중 한 명. 돈 치코란 비밀 전령으로 비밀리에 활동 중이다.
  • 타티아나 스포르차
  • 카밀로 벤조 스포르차 (현 통령)


5.3.12. 시렌[편집]


  • 데카우
  • 리후


5.3.13. 아쿠아엘프[편집]


  • 아르키엘 (지도자, 섭정)
  • 에를리오네 (엘프 여왕)
  • 코라 (그림자 순찰대장)


5.3.14. 이블리스[편집]


  • 헤로디온 아벤노아 (혁명 지도자)
  • 데릴라 벤델라크 (장교)
  • 삼손 사마렐
  • 유디트 사바톤 (가문수장)


5.3.15. 케사스 왕가[편집]


  • 로드리고 케사스 (귀환 왕)
  • 알폰소 케사스


5.3.16. 판테라[편집]


  • 무라비 (사자한)
  • 브란 (대장로)
  • 로난
  • 소쿠


5.3.17. 파다나 주둔군[편집]


  • 알베르 에스포시토 (관문요새 대장)
  • 아니타 레제스 (관문요새 백부장)
  • 바그라 (용병)


5.3.18. 마르코[편집]


  • 마르코
  • 카틀로


5.3.19. 로쏘 백작[편집]


  • 미켈레 로쏘 (가문 당주)
  • 오스카 로쏘


5.4. 진영[편집]



5.4.1. 신성제국 하이란[편집]


하이란은 북부 대륙을 지배하는 인간의 제국 하비히츠와 그 동맹, 속방을 통틀어 일컫는 이름이다. 신성제국 하이란은 지난 백여 년 동안 광대한 영토를 차지하며 번성했고, 야만종족의 침입에 맞서 문명 세계를 수호해 왔다.


5.4.2. 종족연합 우니온[편집]


가을 전쟁을 계기로 남부 대륙의 여러 종족들은 신성 제국에 맞서기 위해 항구적인 군사동맹을 체결했다. 종족 연합은 자신들의 영역에서 제국의 간섭을 배제하고, 새로운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5.5. 종족[편집]


총 10개 종족으로, 인간이 둘, 수인이 셋, 엘프가 다섯(!) 이다. 그러나 토종 엘프 실반 엘프와 변종 엘프 아쿠아 엘프를 제외하고는 외관상 엘프와 닮았을뿐 엘프는 아니다. 설정상으론 페다인과 이블리스는 마족[14], 시렌은 어인족에 가깝다. 그러나 디자인의 한계로 그냥 다크 엘프로 보인다.

그리고 중립 종족을 제외하고는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똑같은 종족이다.[15]

OBT 시점에서 페다인과 이블리스는 구현되지 않았다.


5.5.1. 하이란 소속[편집]


1. 하비히츠
성황 하르만은 북부 대륙에서 야만 종족을 몰아냈고, 아이거 대제는 남부 원정으로 루멘의 고토를 수복했다. 고대 루멘의 정신을 계승하는 인류의 두번째 제국 하비히츠는 전통적으로 충성과 용기, 국가에 대한 헌신을 중시하는 기풍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하비히츠 제국은 대륙 남부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안트로포스의 미래를 이끌 의대한 통일 제국을 건설하고자 한다.

2. 실반 엘프
실반 엘프는 아름답고 고상한 숲의 종족이며, 지금은 멸망하고 없는 천년 왕국의 진정한 후예들이다. 이들은 미숙한 인류에게 자신들이 이룩한 문명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엘프 종족의 마지막 시간을 명예롭게 장식하고 싶어한다. 실반 엘프는 신성제국 하이란이 과거의 천년 왕국처럼 문명 세계의 진정한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그 길을 앞장서서 이끌고자 한다.

3. 루푸스
대륙에서 가장 오래 된 종족들중 하나인 루푸스는 강인하고 민첩한 숲의 사냥꾼이다. 또 충성과 헌신, 규율과 복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명예로운 전사들 이기도 하다. 루푸스는 정령의 가르침에 따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평화로운 종족이지만, 때로 숨겨진 야성이 드러나면 거칠고 사나운 맹수로 돌변한다. 루푸스는 성전 당시의 오랜 맹세를 지키기 위해 하이란의 진영에서 전투에 참여한다.

4. 페다인
페다인은 원래 이블리스 종족의 지배 계급을 일컫는 말이며, 기나긴 시간 동안 차원의 문지기 역할을 하던 자들이다. 페다인은 자신들을 추방한 이블리스 내부의 반란 세력이 어리석은 행동으로 자신들의 고향 세계 게헨나에서 벌어졌던 비국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제국에 귀순했고, 지온 대륙을 악마의 침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5.5.2. 우니온 소속[편집]


1. 아미스타드
고대 루멘의 진정한 후예인 아미스타드 인들은 영리하고 활달하며, 열정적인 민족이다. 이들은 자유와 진보 독립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시와 음악 등 예술을 사랑한다. 아미스타드 도시 연방은 가을 전쟁의 승리를 계기로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달성하고, 남부 종족들의 항구적인 군사 동맹 우니온의 결성을 주도했다. 이제 아미스타드는 루멘 제국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2. 아쿠아 엘프
천년 왕국의 몰락 이후, 종족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달리하는 추방자의 무리 알레테스가 엘 그라디스를 떠나 남쪽으로 이주했다. 이들은 해상도시 엘 라노를 건설하고, 마법적인 연구를 통해 멸망을 앞둔 종족의 운명을 극복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오늘날 아쿠아 엘프라고도 불리는 알레테스는, 북쪽의 사촌들과 달리 거침 없고 자유로운 사상과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풍을 지닌 종족이다.

3. 판테라
대초원의 지배자 판테라는 오직 힘과 무용을 숭상하고 약자를 배척하는 전사의 종족이다. 불세출의 영웅인 사자왕 무라비는 부족 단위로 흩어져 살던 판테라를 규합하고, 샤카라에 강대한 통일 왕국을 건설했다. 이제 무라비는 휘하의 전사들을 이끌고 우니온 연합에 참여해, 무의미한 전쟁과 약탈만 일삼던 판테라 종족을 진정한 승리와 영광의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

루푸스와 대칭을 이루는 종족. 하비히츠와 아미스타드, 실반엘프와 아쿠아엘프는 외관상 똑같지만 루푸스와 판테라는 매우 다르게 생겼다. 사자를 모티브로 만든듯한 외형이고 다른 종족들에 비해 덩치가 크다. 루푸스는 선택가능한 직업이 가디언,버서커,레인저 뿐인데 판테라는 거기에 어쌔신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은근히 밀어준다 종족퀘스트는 플레이어가 판테라 종족의 고아집단에서 시작하는데 시비를 트는 태양갈기 전사들에 대항한 용기를 높게산 바람갈기 전사들이 플레이어를 받아들인다. 용감한 시민상 판테라의 이단급인 타마린은 판테라를 무너뜨리려는 광기집단안데 이들이 사자한의 궁전을 침입한다. 플레이어는 이에 맞서 훌륭하게 방어를 해내지만 갑자기 몸안에 숨겨져았던 타마린의 본성이 튀어나와 사자한을 공격한다. 바람갈기 전사들은 플레이어를 처형하는 대신 쫓아보내는데 이 때 타마린과 결탁한 세력을 조사하던 돈 치코 백작과 함께 가기로 결정내린다. 결론은 인생역전하다 싶더니 좌천당함. 여담으로 여캐 내복의 노출수위가 다른 종족들에 비해 높다... 본능에 충실하다

4. 이블리스
이블리스는 원래 다른 차원에 속한 세계 게헨나의 주민이며, 악마들이 장악한 고향 세계를 떠나 지온 대륙으로 이주했다. 얼마 전까지는 차원의 문지기 페다인들이 이블리스 종족을 다스렸지만 피지배 계급의 반란으로 정세가 급변했다. 현재의 이블리시는 차원이동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5.3. 중립[편집]


1. 시렌
시렌종족의 고향 대륙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산 폭발로 가라앉고 말았다. 방주를 타고 탈출한 소수의 생존자는 망망대해를 떠돌다 마침내 지온 대륙에 정작했다. 시렌은 과거에 대한 반성으로 자연의 질서와 섭리에 대한 이해를 중시하며, 종족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시렌은 수영과 항해에 능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명하다.

2. 마스쿠
어느 날 교역을 위해 바다 위를 날던 마스쿠 비행선 한 대가 커다란 태풍에 휘말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들은 낯선 땅에 불시착한 상태였다. 지온 대륙에서 마스쿠는 한동안 정체 불명의 이방인으로 경계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신성제국의 상공업을 책임지는 종족이 되었다. 마스쿠는 셈이 빠르고 거래에 능하며, 여러가지 신기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는 물론 복장에서까지도 스팀펑크분위기가 물씬풍긴다. 설정상으로도 마스쿠는 타종족에 비하여 하이테크의 기술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나온다.


5.6. 클래스[편집]




5.7. 지역[편집]




5.8. OST[편집]


한스 짐머가 작곡했다. 본격 음악 감상하려고 게임하기 실제로 블레스 광고에 한스 짐머가 뜬 걸 보고 기대치가 높아진 이들이 많다. 좋은 OST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스 짐머가 OST를 작곡했단 사실만으로도 큰 광고효과가 될 것이란 걸 노렸을 듯. 다만 모던 워페어 2나 크라이시스 2 등 한스 짐머가 OST를 맡은 게임들이 몸값이 워낙 비싸(...) 메인 테마 정도만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자기 부하인 로렌 발프를 시킨 경우인데 블레스도 아마 비슷할 듯 하다.

그러나 라그나로크 온라인 2의 경우처럼 BGM이 좋다고 반드시 게임이 흥하라는 보장은 없다. 또 다른 '음악만 좋았다'가 될지도...에이 게임성이 넘사벽으로 차이나는데 설마 라그2처럼 될리가 그래픽과 게임성과 게임 스토리와 OST만 좋았다. 운영이 구릴뿐

더군다나 퍼블리셔가 그 곳이라

같은 개발사의 리듬게임 DJMAX RESPECT에 스페셜테마 OST The Lost Story가 수록되었다.


6. 테스트 과정[편집]



6.1. 1차 CBT[편집]


클로즈베타가 끝날때까지도 별 평이 없었던것에서 알 수 있듯 그저 평범하고 재미없는 MMORPG였다. 이후 더 테스터에서도 악평을 무진장 들으며 엄청 까였다. 유저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는게 주 이유. 특히 단축키 설정이 없고 인터페이스 커스터마이징이 없는점을 들어 가열차게 깐 김성회 개발자의 말이 심히 공감될 지경. 결국 하이라이트 특집에서 망겜 프리잭을 만든 실패의 경험이 있는 자신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어 안타까워했다.

게임 업계에 종사한다는 한 블레스 클베 테스터는 ‘1차 CBT는 베타 버전 수준이 아니라 초기 내부 테스트용인 알파 버전과 베타 버전 사이에 있는 것 같다’는 총평을 내 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이같은 무리한 베타 테스트가 게임 업계에서 관행처럼 퍼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클로즈 베타건 오픈 베타건 합목적성에 부합하지 않는 활용, 즉, 베타를 베타로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홍보용으로 생각하는 게임 업계의 관행이 팽배하다’고 언급했다.

사실 위 기사에 나온 업계 전문가의 분석처럼 1차 클베의 수준은 진정한 의미의 베타라고 보기 힘든 수준이며, 단순히 '블레스라는 게임이 있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 더 커보인다. 실제로 네오위즈의 경영 부진과 실적 악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블레스를 통해 전환기를 마련해 보려고 한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긴하다. 쉽게 이야기해서 클로즈 베타를 통해서 피드백을 수집하고 그것을 교정할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블레스라는 게임을 알리고 유저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경향성이 국내 게임 업체들 사이에서 상당히 심각한데, 해외의 경우에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자체를 기업 비밀로 처리해서 떠들썩하게 진행하지도 않고 대규모 인원을 모으는 경우도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이다. 국내 게임 업체들 처럼 홍보를 목적으로 대규모 인원을 모집하고 운영한다면 피드백 처리도 되지 않고 문제점도 당연히 수정되지 않아, 상용화가 되었음에도 유저들은 유료 테스터 노릇을 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초래하는 것이다.


6.2. 2차 CBT[편집]


상당한 기간이 지나, 비슷한 시기에 1차 CBT를 한 게임이 오픈베타를 한 후에 드디어 2차 CBT를 시작하였다. 기본적으로 1차 CBT와는 큰 차이는 없으나, 추가된 점이 있으니 논 타게팅 방식이다. 1차 CBT때 논 타게팅이 없던 것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받은 후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수정을 하여 2차 CBT를 하였다.

이 때부터 1차 CBT때 이야기를 한 그래픽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말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전쟁에 대해서 기대를 하였고, 그에 맞추어서 다양한 컨텐츠들을 내놓아 주었다. 그로 인해 PVP에 대해서 목에 마른 유저들은 더더욱 이 게임에 대해서 기대를 하였다.


6.3. 파이널 테스트[편집]


첫날, 개판이다. 잦은 서버점검으로 전철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글이 많다. 20시부터 서버 긴급 점검을 하더니 21시에 또 다시 점검 공지가 올라오더니 아예 22시까지 점검을 잡아버렸다. 그리고 테스트 운영 시간을 연장하여 24:00까지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직장인들 게임 좀 하자! 원성이 자자하자 일부 유저들은 '테스트니까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 사전 테스트 신청을 받았음에도 그에 대처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 운영 측을 옹호해주기에는 서버점검으로 허비한 시간이 너무 많다. 또, 다이렉트11 사용자들은 응용프로그램 문제로 게임이 안 되고, 무한로딩에 막혀 게임을 못하고 있다고 불평을 토하는 유저들도 많다. 몬스터가 지형 밑으로 내려가 공격하거나 NPC가 공중에 떠있는 등의 버그가 판을 치고 있으며, 서버점검을 그렇게 오랫동안 했음에도 이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피망게임답게 게임 실행 시에 그리드 컴퓨팅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컴퓨터가 느려진다!! 한마디로 그리드를 안 깔면 게임을 못하게 막아버린다는 거다. 니들이 웹하드냐?! 이건 악덕 기업 수준이다. 허구한 날 까이는 넥슨을 비롯한 다른 게임회사도 이렇게 강제로 깔진 않는다! 심지어 게임을 종료해도 그리드 컴퓨팅은 계속 활성화되어 사용자의 자원을 무한정 잡아먹어 컴퓨터에 큰 무리를 준다.
그리드 컴퓨팅을 막는 방법 등 자세한 것은 피망의 2번 항목 참고. 이 문서를 참고 한 건지 파일명을 다 바꿔버렸다. 일부에서는 그리딩이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일어난다고...


6.4. OBT[편집]


2016년 1월 27일 오전 8:00에 시작. 말로만
첫날, 역시나 개판이다. 8시 오픈 직후, 게임을 실행하면 서버 목록이 보이지 않는 버그로 인해 서버가 터질까봐 서버자체를 안보이게 했다 총 4번 연장점검 한 끝에 오픈을 할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건사고 참고.

1월 28일
잦은 서버 점검을 거치며 욕을 먹기도 하나,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점들이 고쳐져나가고 있는 모습은 보인다. 캐시샵을 응용한 이벤트 물품 수령 시스템의 잦은 오류로 인해 해당 기능이 내려갔다. 서버렉은 여전히 해결중이다.

1월 29일
서버렉이 첫날과 비교해서 매우 좋아졌다.

1월 30일
필드의 서버렉이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으나, 인스턴트 던전 내에서 간헐적으로 튕기는 문제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 물품 수령 시스템의 오류가 완전히 해결되어 해당 기능이 활성화 되었다.

2월 5일
필드보스와 주사위기능, 친구 기능이 추가되었다.
루메나샵이 오픈됐고 정액상품과 스타테 패키지, 설날특집으로 추가된 설빔을 팔고 있다. (700루메나로 구매가능)


7. 캐쉬[편집]


처음 오픈베타를 기념으로 하여, 스토어를 처음 공개를 하였다. 처음 결제를 한 이들을 위하여 첫 체험샾이라는 곳을 공개를 하였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루메나라고 불리는 캐쉬도 같이 판매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루메나의 경우 메인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나, 전 캐릭터 공용이 아닌 캐릭터 귀속이기 때문에 만약, 결제를 하여 루메나를 충전을 할 시에는 사용할 캐릭터를 잘 골라야 한다.

루메나의 경우, 기본 145개에 2000원이며, 7200개의 루메나를 충전시 무려 94700원이라는 금액이 필요하다. 3월 1일 발렌타인 패키지를 판매를 하기 시작을 하였는데아직 발렌타인은 멀었다 그 가격이 무려 94700원이다. 그것도 무기 패키지와 펫만으로 구성이 된 물품으로서 너무나도 비싸다.

더불어 블레스쉽이라고 하는 스마트폰 게임에서 나오는 VIP시스템을 따라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 시스템의 경우, 패밀리부터 시작하여 VIP까지 갈 수 있다. 더불어, 플레티넘 단위까지 올라가려면 100만원을 질러야 하는 것으로 보아, VIP가 되려면 적어도 150만원 이상을 질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렇게 700억을 회수하는 건가!?


8. 강화[편집]


드디어 한국 게임이라면 꼭 나오는 강화가 생겼다!

검은사막을 따라 한 듯한[16] 명칭인 잠재력 개방이라는 명칭으로 2월 25일에 나왔다. 이 강화의 경우, 무려 루메나가 들어가는 방식이 들어가 있다. 물론, 루메나라고 할 수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명성, 돈, 아이템등도 사용이 되지만 1회 사용 후 2번째 시도시마다 2배나 들어가기 때문에 루메나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1회 시도시마다 10루메나가 소모가 되는데, 악세는 속성 변경, 특수효과 변경이 있다. 잠재력 증가 즉, 강화의 경우 1단계, 2단계, 3단계가 존재를 하며, 1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랜덤성이 존재를 한다. 더불어, 맥스 데미지라는 것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1단계만으로도 맥스 데미지를 얻기란 힘들며, 그 확률은 무려 1/8640 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0.01% 이하라라는 의미다. 즉, 운이 좋지 않으면 10만원을 들여야 1단계 맥스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단계 시도시 10루메나, 2단계 시도시 루매나 40개, 3단계 시도시마다 루메나 160개로서, 1회 시도시마다 약 2000원이 들기 때문에 만약, 최고 데미지를 생각을 하여 강화를 하려고 할 시 운 좋지 않으면 수백만원을 각오를 하는 것이 좋다.

이것도 레벨이 늘거나 혹은 다음 지역이나 던전이 나올 경우, 그것을 또 반복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물먹는 하마라고 할 수 있다.


9. 평가[편집]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신작 효과로 인해서 나름대로 상위권의 PC방 점유율과 검색어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오위즈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밀어주는 기대작 답게 게임종료후 런처가 계속 실행중인 것도 고치고#, 버그 악용이나 기타 문제가 접수되는 즉시 서버를 닫고 빠르게 수정하는 등 최소한 과거의 모습보다는 나은 운영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여러번에 테스트에서 결코 좋은 반응을 얻어내지 못하였으며, 플레이를 해본 이들에게 블레스의 뜻인 말 그대로 테라나, 검은사막 등 다른 게임에게 축복을 주며, 블레스를 기대했던 이들이 다른 게임으로 가고 있는 현재. 제작진이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가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700억짜리 오픈빨 벽화 게임에서 끝날 것이다.

일단 여러가지 문제점은 있지만 4월 기준으로 오픈베타 2달만에 100위권으로 폭풍하락한 문명 온라인, 온갖 버그와 사건사고로 얼룩져 곧 50권으로 탈락할 트리 오브 세이비어, 오픈 시작빨에도 불구하고 40위권에서 스타트를 끊고 일러스트 말고는 장점이 없다고 평가받는 창세기전4에 비해 순위권만 따지면 국산 MMORPG치고는 꽤나 순항중으로 보였으나, 이제는 점점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 실태이다. 하지만 오픈 전의 그 악평에 비해서는 꽤 버텼으며, 소위말하는 폭망게임 신세는 면했다고 볼 수 있다. 워낙 주옥같은 망작들이 유독 많이 나왔던 2015년 하반기 부터 2016년 사이의 신작들 중[17] 그나마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이 게임도 순위가 계속 떨어지면서 망겜 타이틀을 벗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위의 게임들처럼 게임성이 구려서 폭망했다는 이미지가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천히 잊혀졌다는 느낌이 강하다.[18] 즉 모든 면에서 평타 이상은 치는 게임. 그러나 시간이 1년 지난 2017년 4월 11일 시점에서는 이 게임 마저 50위권 밖으로 탈락. 결국 2016년 게임 잔혹사에 합류하게 될 예정으로 몰락했다.

해당 영상

오픈베타 시절 유튜브 유명 리뷰어 TheLazyPeon이 이 게임을 리뷰하기도 했다. 총평은 '전반적으로 완벽하지만 전투 시스템이 매우 아쉬운 게임' 정도. 그가 분석한 블레스온라인의 장단점을 여기에 나열해보자면

장점
1. 언리얼 엔진 3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디테일한 그래픽[19]
2. 투명벽[20]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오픈월드 시스템이 잘 구현되어 있다는 점. 다른 게임 같으면 지역을 넘어설 때마다 툭하면 로딩 스크린을 기다려야하는데 블레스는 그런 일이 적다.
3. 세세한 디테일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4. 음악
5. 갑옷이나 무구등을 쓸데없이 색만 바꿔서 재탕하지 않음.
6. 와우처럼 종족에따라 시작 지점이 다 갈리는 것. 거기에 따라 스토리도 조금씩 다르다. 인간은 인간의 스토리가 있고 엘프는 엘프의 스토리가 있다.
7. 몰입감 있는 게임 스토리
8. 성별에 따른 직업 제한이 없다.

단점
1. 한 서버에서 진영을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21]
2. UI커스터마이징이 빈약한 점.
3. 전투시스템이 재미 없다.[22][23]

비록 오픈 베타가 끝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게임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어느정도 참고할만한 평가일 것이다.


10. 문제점[편집]



10.1. 기본적인 유저 편의 시스템 부재[편집]


오픈 베타 시점 에서 친구메뉴, 파티메뉴, 채팅창 아이템 링크 기능, 던전 아이템 분배 기능등, 기본적인 기능이 없다. 최근 게임들은 게임성 못지않게 유저 편의성을 지향하며 개발하기 마련인데, 700억이나 들인거 감안하면 오픈 베타시점까지 이런 기능이 없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이다. 5년전에 나온 400억짜리 테라도 클로즈베타때부터 친구창, 파티모집창, 던전 주사위 자동굴림... 기능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시스템은 당연히 포함 되어 있었다.

던전을 돌다가 아이템 루팅을 하게 되면, 분배기능이 자유분배 순차분배밖에 없어서 파티장이 아이템을 확인하고 일일이 분배해야 하며, 중복아이템일 경우 클래스끼리 채팅명령어로 일일이 주사위를 굴려서 먹어야 한다. 그냥 닌자짓을 눈뜨고 당해야 하는 수준. 더 웃긴건 파티장과 같은 파티 지인이 사기를 치는지도 알 수 없는게, 아이템 이름만 덜렁 뜰뿐 이게 능력치가 뭐가 붙었는지, 누구건지, 전혀 알 수 없도록 아이템 링크가 지원되지 않는다.

이후 패치를 통해 자동 주사위 시스템이 도입함으로써 1차적으로 루팅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경매장, 사설/통합 채팅 채널 지원등 아직 기본적인 편의 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다.


10.2. 인터페이스[편집]


인터페이스가 매우 불편하다. 유저 설정 단축키기능은 있지만 단축키를 바꿔도 단축창에서 표시가 변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면 F1 키를 1번키로 바꿔도 단축창에는 F1이 그대로 고정돼 있다. 즉 설정을 해도 표시는 F1 그대로고 발동은 1번을 눌러야 발동되는것

추가로 기본 인터페이스 위치가 고정이다. 체력바, 스킬창, 미니맵 위치등, 키고 끌수 있는 메뉴를 제외하고는 무슨수를 쓰더라도 위치를 변경 할 수가 없다. 다행히도 미니맵 줌인/줌 아웃은 지원된다.(?)


10.3. 미친듯한 서버 입장 대기열[편집]


서버 입장 대기열이 매우, 엄청, 더럽게,ㅠ그리고 아주 긴 편이다.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은 인던 튕김문제 덕분에 피크시간(6시~새벽1시정도)에 연결 끊기면 그날 게임은 끝난 수준. 이럴 때는 가급적 서버 상태가 '포화'인 곳을 놔두고 원활한 서버에 들어가서 하는걸 권장한다. 한번 포화상태인 서버를 누르고 기다려봤는데 대기순위 500대에서 30분이 걸려도 안들어가졌다 카더라 피망은 여러분의 취업과 건강, 가족의 평안을 생각합니다. 피망은 언제나 당신 생각 뿐이에요 대기열 숫자 자체는 500~1500 수준인데 줄어드는 속도가 암걸릴정도로 심각하게 느리다. 인던이나 전장에서 플레이 하는 사람 튕겨버리고 대신 우겨넣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다가, 서버 자체 수용 인원이 천명도 안되는건지, 아니면 대기열이 조작인건지 아니면 실제로 하는 유저들이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유저들이 체감하는 실제 유저 숫자는 매우 적다. 아는 사람이 적다 하더라도 오픈 베타 한지 2주도 안된 게임 던전 파티신청 창에 인원이 10명 되는걸 보기 힘들다. 던전 앞에 서있는 사람도 10명 내외. 그것도 체널 두세개 짜리 지역에서!!!
피망양반 서버좀 제대로 해달라고 전해라


10.4. 필드(?) 레이드 논란[편집]


블레스의 필드 레이드 사태를 정리한 글

필드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 컨텐츠를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막상 나와보니 자유롭지도 않고 필드에서 싸우는 것도 아니었던 상황.

2016.05.09

4월 16일자 패치로 인원 제한을 기존 200명에서 400명으로 늘리는 패치를 했지만 애초에 삽질해논 컨텐츠를 구원할순 없었다.
이미 3월 말부터 시작된 유저이탈로 레이드할 인원도 없는 상황에 400명으로 늘린것까지는 좋았지만 레이드몹의 체력이 엄청나게 올라갔고 유저이탈+증가된레이드몹의 체력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레이드 진행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 (제한시간40분)

결국 유저들이 빠질대로 빠져버린 시골서버에서는 레이드맵에 진입한 양 진영이 풀타임으로 때려잡아도 못잡는 지경에 이르게되고 유저들은 서버통합을 외쳤으나 귓방맹이로도 듣지않는 피망덕분에 블레스는 착실히 하향세를 타고있다.


10.5. 충격적인 광역스킬의 공격비율[편집]


인벤에서 활동하는 한 유저에 의해 법사의 광역스킬에 대한 연구글이 올라온적이있는데 온라인게임에서 법사캐릭터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발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서 읽기바란다.
피격 대상의 수를 제한하거나 특성 개체수 이상부터 데미지가 감소되는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의 광역스킬과 달리 이 게임은 2마리(2명) 부터 데미지 감소가 이루어진다. 광역스킬을 1명에게 사용했을 때 가해지는 데미지를 100% 로 한다면
2인: 90%
3인: 65%
4인: 45%
5인: 36%
6인: 31%
7인: 23%

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아무리봐도 2인 ▶ 3인/4인 데미지가 이상해서 몬스터 대상으로 3,4체 실험을 반복해서 했지만 저게 맞았다고 한다.
데미지 1000의 광역을 4명이 있는곳에 사용하면 450 들어간다. 참고로 4월 30일 기준 전장에서 블레스 캐릭터의 기본 체력은 직업을 불문하고 1만전후이다.

이런 어이없는 광역공격 비율때문에 일반적인 RPG 게임의 법사가 긴 캐스팅과 강한 공격력, 약한 체력을 가지지만 화끈한 한방이 있는것과 달리 긴 캐스팅과 약한공격력 약한 체력에, 로브가 아닌 중갑을 입고,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 짤짤이나 하는 캐릭이 되있다. 블레스가 RxR게임이라는 점, 4월 30일인 현재 기준으로 법사캐릭터의 광역스킬이 1인에게 주는 데미지가 만렙평균 1000~1500 에 캐릭터들의 피통이 기본 1만 이상이라는걸 감안하면 다소 충격적인 감소율이다. 애초에 이것을 광역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지 부터가....

이런 충격적인 광역비율과 더불어 '태풍' 이라는 역대급 스킬이 존재하는데 사용시 '주변에 있는 적을 끌어들이며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준다.' 설명만 보면 굉장히 좋아보이는 이 스킬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있는데 법사가 지정한 위치에 태풍을 소환하는게 아니라 법사가 태풍의 눈이되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바람을 일으킨다.

지능이 붙어있는 방어력 낮은 로브계열이 쓰레기라서 법사들이 중갑을 선호하는 현재의 블레스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법사에게 저런 스킬을 설정한 것은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더불어 쿨타임은 45초. 빨아들이는걸로 기술을 캔슬하는 좋은 CC기. 는 개뿔. 블레스의 스킬은 8개 제한이다. 저런 스킬에 피같은 스킬창을 투자한다는건 그냥 7개로 싸우겠다는 것과 같다.

다른 클래스의 광역스킬들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실험데이터가 법사기준이라 동일한 비율인지는 확인할수 없다.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의 경우 법사라는 존재는 소규모전투보다는 화려한 광역스킬들로 대규모 전투에서 더 빛을 발한다.
"우와악 저기 법사들 엄청 많네요. 레인저님들 어쌔님들 법사부터 좀 죽여주세여."
"으아아 법사들 캐스팅하네요. 빨리 산개!" 동방제과가 죽었습니다.
은 꿈. 캐스팅하다 뒤지거나, 캐스팅 끝나고 피통 12000인 가디언 버서커에게 400씩 넣고 죽는다.

나는 꼭 법사를 해야겠고 "광역이 저렇다면 법사의 강력한 단일스킬로 양념된 녀석들의 킬을 주워먹겠어!"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법사를 해도 상관은 없다. ㅄ같은 블레스의 타게팅은 알아서 극복해라.


11. 사건사고[편집]



11.1. 농락 사건[편집]


2016년 1월 15일 OBT를 하는 것처럼 홍보/공개하여 이를 착각하고 홈페이지를 찾아온 사람들은 '유저 농락'을 한다며 난리.
뒤늦게야 공지사항에 '오픈 베타 일정을 공개' 하는 것이라며 공지를 띄웠지만, 헷갈리게 하는 D-Day 문구로 인해 15일이 오픈일인 줄로 착각한 사람들이 찾아와 커뮤니티는 '오늘 오픈일 아닌가요?'라는 질문 글이 쇄도하며 한바탕 난리가 나기도 했다. 파닥파닥

'오픈 베타'를 기다리며 디데이를 세는 게 아닌, '오픈 베타 일정'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디데이를 홈페이지 대문에 걸어놓고 오픈인 것마냥 홍보하여 "무슨 게임이 오픈베타도 아니고 일정 공개하는데 디데이까지 세냐!"라는 질책을 듣기도 했으며, 이에 블레스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 같은 느낌의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 참고


11.2. GM 일베 인증 논란[편집]


GM으로 피지스 서버를 담당하게 되었다며 일베저장소에 인증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네오위즈측은 내부 인원인지 정확히 밝히진 못하였으나,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모두 GM 임무에서 배제하였다고 대응책을 내놓았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고


11.3. 오픈베타 시작 연기[편집]


27일 오픈베타 당일 8시 오픈이지만 몇분이 더 흐른 후 게임이 열렸고, 게임은 열렸으나 초반 벽화 화면에서 넘어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피망측은 8시 15분경 "간헐적으로 서버 리스트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는 공지를 올렸고 8시 21분경 오전 9시까지 긴급점검 공지가 올라왔다. 8시 55분경 오전 10시까지 연장점검 공지가 올라왔다.
대망의 10시 오픈! 을 하였지만 여기서 끝났으면 다행이었지만 서버 점검 원인인 서버리스트가 또다시 나오지 않아 즉시 서버가 내려가고 낮 12시까지 점검을 연장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게시판은 점검 때문에 아주 초토화가 됐었으며 일부 유저는 시작하자마자 서비스 종료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그리고 11시 50분 경 13시까지 연장한다는 공지가 떴다. 이때 어떤 유저들은 700억을 날로 먹고 테스터들을 위한 환경과 벽화, 음악만 만들고 게임은 안 만든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그외 온갖 비난이 게시판에 물밀듯이 올라오기도 하며 다른 게임의 제작비와 비교당하는 글도 올라왔었다... 다행히도 이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듯 하다.
12시 9분경 위의 명검 점검들로 인해 네오위즈 게임즈의 주가는 곤두박질치고있다. 이틀연속 10% 가까이 하락했다. 2만원에서 1만 5천원이 이틀만에..!


11.4. 특정길드 루메나 지원사건[편집]


블레스 인벤 실시간 유저 팁 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내용인 즉 벤투스 하이란 전설연합 길드 체육대회에 운영진이 만 루메나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문제 제기가 된 상황. GM이 논란을 의식했는지 공지사항을 올렸지만 지원한다는 사실은 바뀐것이 없어 특정 길드 지원이라는 오명은 벗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지사항 참조.


11.5. 간담회[편집]


간담회라 쓰고 청문회라 읽는다.
편의상 서울을 1차, 대전을 2차로 표기.
각종 편의사항을 개선해달라던 유저들의 말을 철저하게 무시하며 마이웨이를 가던 피망에서 4월 9일,10일 유저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첫 영지전이 끝난 시점이라 참가자는 각 서버의 영지를 먹은 길드장들 이였고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이루어졌으나...

유저들이 요구하던 사항을 싸그리 무시하고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혹은 '조만간 패치하겠습니다' 로 일관하다, 3달도 채 안된 시점에 급격한 유저이탈이 발생하자 '우리들이 준비한 내용을 알려주고 유저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라며 피망에서 급하게 마련한 자리였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간담회가 이루어지던 장소는 점점...


11.5.1. 1차 서울간담회[편집]


이미 눈에 보일정도로 유저들이 이탈한 시점에 개발진측에서 앞으로 업데이트 하겠다며 제시한 내용들은 죄다 던전뿐이였고 크게 신규유저 유치 방안과 기존유저이탈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을 기대하던 참가자들의 분노는 더욱 상승하였다. 개발진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이후 참가한 유저들에게 마이크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간담회장은 청문회장으로 바뀌었고 이정현 기획팀장은 그런 참가자들의 공격을 혈혈 단신으로 받아내며 진땀을 빼야했다.
간담회가 진행될수록 개발진 측은 참가자들의 질문에 만족할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참가자들의 불만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을 무렵 대구아재라고 불리던 한 참가자가 격하게 개발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숨 쉴틈없는 대구아재의 공격속에 개발진은 그저 듣기에 급급했고 당시 아프리카 방송으로 생중계 되고있던 상황에 시청자들은 '간담회인데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쪽과 '사이다'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사이다 라는 쪽의 압승.
그리고 아웃사이더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던 대구아재의 입에서 블레스오픈 이후 전무후무한 명언이 등장하는데...

"뿔. 시발 무봤어?" 씨발놈아 뿔 먹어봤어?(뿔템이 안나온다고)

개발진은 울고 참가자는 웃었다.
사실 그와중에도 실실 쪼개고 있었다카더라
여기서 말하는 뿔 이라는건 이때 구현된 최상위 던전의 무기,방어구의 재료템으로 현금을 결제해 쓰는 루메나를 이용하는 프리미엄 루팅이 아니면 모으기가 아주아주 힘든. 그걸 쓴다고 해도 매우 힘든 그런 아이템이였다. 한마디로 더럽게 안나오고 모으기 힘드니까 현금을 쓰라는 뜻.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였기에 참가자들도, 아프리카 중계로 시청하던 사람들도 모두 속이 시원해졌던 한마디였다.
이런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고 다른 참가자에게 마이크가 넘어가고 개발진은 겨우 한숨을 돌리는듯 했으나...

"간담회 처음해보세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지성인의 등장으로 개발진은 또한번 위기를 맞이한다. 간담회 시작후 1시간 30분정도가 지난 상황이였지만 정작 진행된건 아무것도 없었다. 근본적인 컨텐츠 문제, 유저이탈 등, 대구아재가 마이크를 다소 오래 붙잡고 있었지만 이건 대구아재의 탓이 아닌 간담회 준비가 미흡했던 개발진의 잘못이라는게 중론.
'우리는 놀러온게 아니다', '시간내서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이게 뭐냐' 원투펀치를 이어가며 이 참가자는 '이대론 아무것도 안된다. 개발진이 테이블마다 하나씩 붙어 유저의견을 수렴하라'라고 조언했고 개발진은 이를 받아들여 이후의 시간부터는 개발진이 1명씩 테이블에 붙어 직업 유저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된 한 테이블의 상담에서 이렇게 하면 유저들의 돈을 빼먹을 수 있다는 참가자의 말이 들려와 잠시 논란이 되었다.
블레스 측에서도 처음 하는 간담회라 전체적인 진행에 준비가 미흡했으나 블레스유저들은 이후 기록될 2차 대전간담회보다 1차 서울간담회를 더 좋아하게된다. 2차는 흠좀무....
그리고 주옥같은 명언을 여럿 만들어주신 대구아재는 렉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그럼 엔진을 바까' 라는 말 한마디로 개발진을 침몰시켰다.


11.5.2. 2차 대전간담회[편집]


1차 지성인 유저의 의견을 바로 받아들여 개발진의 PPT발표 후 바로 테이블마다 개발진이 한명씩 붙어 의견을 수렴하였다. 대전간담회도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되었지만 1차때 이미 속시원한 이야기가 다 나왔고 참가자들도 1차를 의식해서인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간담회를 이어나갔으나...

"캐쉬의상에 옵션을 더붙여요"

1차 간담회가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해 나간것과 달리 2차 간담회에서는 쓸모 없는 뻘내용들이 대다수였다는 커뮤니티의 평가가 많다.
"전투에 관련된 옵션을 캐쉬의상에 붙여주면 유저들이 잘 산다." 라던가 캐릭터 밸런싱에 대한 문제, 그리고 모인 참가자들이 길드장이여서 그런지 길드혜택이나 길드컨텐츠에 대한 내용만 이야기하는 통에 중계방에서 보고있던 시청자들을 답답하게했다.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검은사막의 간담회와 계속 비교되었다. 근데 거기네는 운영이 하필 느그카카오라서 현재 운영이 더 창렬적이라는 게 함정


11.6. 드래곤 길들이기 표절[편집]


레딧에서 공식 영상 중 하나가 극장용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한 장면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 북미 출시[편집]


2018년 5월 30일 북미 스팀에 런치되었다.

마땅한 신규 MMORPG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북미권에서 나름의 기대를 모았고 출시 직후 판매 1위를 찍는 일까지 벌어졌으나,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극악의 최적화, 돈독 오른 과금유도, 형편없는 번역, 엔드컨텐츠 부족 및 수시로 튕기는 불안정성 등으로 아주 전방위로 까이다 못해 대규모 환불사태가 벌어졌다. # 게다가 네오위즈 측에서는 DLC(다시 말해서 캐쉬) 환불이 불가하다고 공지를 띄웠지만 스팀측에서 나서서 환불처리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발생한 난민들이 길드워 2 같은 데 유입되고 있는 중. #


블레스의 스팀출시가 먹튀용이라며 비난하는 북미쪽 패러디 영상

이후 1~2만명의 접속률을 유지하였다. 물론 이 시간대는 북미 유저들이 플레이할 시간대, 한국 시간대면 4000명 정도.[24]

해외 평은 역시나 굳이 할 이유가 있나?가 주된 평. PVP경우에는 나름 괜찮다고 평했지만 한국에서 마찬가지로 전투 시스템은 형편없다고 까이는 수준이다. 가장 많이 비교가 되는게 파이널판타지 였는데, 결국 대부분 길드워2나 파이널판타지로 이주하거나 돌아가는 모양세가 많이 나왔다.

파일:블레스게임서비스종료.png

2018년 12월 6일부터 국내에서도 스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팀 상점페이지

2019년 9월 9일 00:00시 부로 스팀 서비스를 종료하여 역사속으로 잊혀지게 되었다. 서비스종료 공지


13. 기타[편집]


하이란 진영 초반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그리폰 둥지 여관으로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마티아스 하비히츠[25]와 레오니 공주의 베드씬이 나온다. 또한 우니온 연합의 아쿠아 엘프 시작 신에서 여성 캐릭터를 골랐을 때에도 여캐릭의 상반신이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여자의 유두 노출도 있을 정도로 수위도 꽤 높아 에이지 오브 코난, 퀸스블레이드 이후로 간만에 파격적인 사례인데, 개발자들은 '백문이 불여일견, 수백마디 글보다 짧은 영상 한 편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확실히 후에 이어질 전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 완전 뜬금없는 건 아닌데 사람들은 그런 거 모르고 앞으로도 베드씬이 더 나오냐는 질문만 퍼붓고 있다.

문제의 그 영상

개발비가 700억이나 들어간 것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실상을 뜯어보면 2009년 처음 개발을 시작하여 계속 갈아엎다보니 개발기간이 늘어나며 비용도 상승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저 중에서 직원들 월급, 세금 등등의 회사유지를 위한 당연해야 할 비용이 절반을 차지한다는 것. 첫 공개시 발표되었던 2013년 출시가 지켜졌으면 개발비의 절반은 줄었을 것이다.

지테스터에서 클베 시절에 한 번 다룬 적이 있고, #1 #2 오픈 이후에도 다시 한번 다뤘다. #1 #2 #3

결국 운영과 각종 문제점을 다룬 유튜브 영상이 제작되었다. 해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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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12월 6일부로 한국에서도 스팀을 통해 접속이 가능했다.[2] 이후 2018년 오픈한 로스트아크가 1,000억원으로 개발비를 경신했다.[3] 32bit에서는 실행이 불가능 하다고 쓰여있다. 개발할때부터 64bit에서 만든 건가 나름 선견지명[4] 그렇다고 최소사양보다 낮은 그래픽카드로 억지로 구동되는 몇몇게임처럼 원할??하지는 않다.[5] 아무리 마티아스가 서출이라지만 국성인 하비히츠를 사용하는 엄연한 황제의 자식인데 간단한 격식조차 차리지 않는 것을 보면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6] 저번엔 그냥 최초로 되어 있었는데 세계 최초는 에이지 오브 코난이다. 물론 국내판에는 H신은 삭제되지만...[7] 참고로 발리안은 빅토르나 마티아스 등 여타 NPC들이 인정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 그 발리안을 상대로 싸워 이겼던 오크를 고작 신참 종자따위가 싸워 이긴 것이다. 오죽하면 마티아스조차 '그런 괴물을 상대로 이긴 자네가 더 괴물이로군.'라는 소리까지 했을까.[8] 게임 중후반 서브 퀘스트 중에 낚시 하던 어떤 남자가 플레이어에게 의뢰를 부탁하자 공짜로는 들어줄 수 없다며 50대 50으로 금액을 보상받는 조건으로 들어주기도 한다.[9] 물론 이때의 고문은 장난 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10] 이때 빅토르 하비히츠 황태자는 전령인 한스로 위장하고 있었다.[11] 이당시 세베루스는 황제의 약점을 쥐고 있었다. 그란데차와 황제와의 관계를 증명할 모종의 단서를 찾은 모양. 때문에 황제는 세베루스를 처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12]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두 캐릭터는 거의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섹시한 암살자 캐릭터라는 점, 비극적인 출신 성분, 복수심 때문에 일그러진 독재자의 수족으로 활동한다는 점, 끝내 그 독재자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는다는 점 등.[13] 현자의 돌, 혼돈의 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4] 그런데 이블리스라는 종족명 자체가 이슬람전승에 등장하는 악마의 이름에서 따왔다.[15] 룩딸의 기준으론 전혀 다르지만 하이란의 하비히츠가 북유럽계라면 우니온의 아미스타드는 남유럽계 정도의 피부색이나 외모 차이를 보이는 수준이다.[16] 또한 블레스가 처음 강조를 한 커스터마이징 3.0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또한 검은사막을 따라 하여 만들어져 있다..[17] 심지어 이 중 절반 이상이 섭종했다. 2017년에 창세기전4이 회사를 따라 죽어버린 것을 보면 정말 살아 있는건 트오세 뿐이다. 그러나 더 넓게 보자면 블레스까지 포함해서 현재 2016년 런칭한 국내 게임 중 50위권안에 차트에 들어가는 게임이 단 하나도 없다.[18] 이것들의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하면 클로저스를 제외하면 평타조차 못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중 건네과 서든2는 한국게임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로 기억되면서 사망하였다는 점. 그나마 최근 패치를 열심히 하려는 기질을 어느정도나마 보여서인지 게임메카에서는 순위기 50위 안에 들었으니 망정이긴 했다. 하기야 700억 든 게임을 누가 버리고 싶겠나? 어디마냥 회식+뇌물비로 쓰진 않았나보다.[19] 영상중 테라랑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테라보다 훨씬 낫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테라보다 훨씬 나은건 당연한것이 테라와 출시시기가 5년이나 차이나며 엔진도 같은 언리얼 엔진 3이긴 해도 엔진의 버전 자체가 크게 차이난다. 테라와 블소는 2008년 버전에서 업데이트를 중단해서 대략 기어스 오브 워 2 정도에 쓰인 버전이지만 불레스는 2012년 버전으로 기어스 오브 워 3에서 쓰인 버전보다 이후의 버전이다. 이 버전의 엔진은 DX11을 제대로 지원하지만 블레스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DX11로 개발했다면 그래픽은 더 좋았을 것이다.[20] 3D겜 하다보면 툭하면 나오는 막히는 구간.[21] 아시다시피 하이란과 우니온 중 한 세력을 선택하면 그대로 고정된다.[22] 이 영상에서 극도로 혹평하는 부분. 영상 말미에 이 게임보다 훨씬 전투가 재밌는 게임들을 나열하면서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 되어야만 한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유의해야될 것이 저 리뷰어는 고작 레벨 16까지 키우고 게임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용 스킬이 적으니까 전투가 재미없게 느껴진게 아닌가 싶기도.[23] 그런데 어차피 만렙 찍어도 평타를 제외하면 스킬을 7개밖에 쓰지 못해서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24] 한국 온라인 게임을 생각하면 그래도 잘 돌아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북미 시장에서 웬만큼 돌아가는 게임의 동접률은 한 서버만 만명이 보통 넘는다. 현재 북미 블레스의 서버수를 생각하면 서버당 동접 400명으로 생각하면 된다.[25] 황태자라고 쓴 뉴스나 블로그가 있는데 아니다. 전 황제의 서자로 황태자 빅토르의 이복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