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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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イズ・ユニオン
Blaze Union

1. 개요
2. 등장인물
2.1. 블레이즈 용병단(사병단 그람 블레이즈)
2.2. 브론키아[1] 제국
2.3. 판타지니아 왕국
2.4. 용병
2.5. 반란군
2.6. 기타
3. 공략 팁
4. 스토리
4.1. 분기별 진입 방법
4.2. 분기별 내용


오프닝 영상
[2]

발매
2010.05.27
제작
스팅
유통
아틀라스
플랫폼
PSP
장르
택티컬 판타지 RPG
공식 홈페이지[3]

택틱스 카드에 대한 정보는 블레이즈 유니온/카드 문서를 참조.


1. 개요[편집]


2010년 5월 27일 PSP로 발매된 스팅의 신작. 전작인 유그드라 유니온과 후속작인 글로리아 유니온 세계관을 공유한다.

시기상 유그드라 유니온의 3년 전이며, 신 브론키아 제국이 탄생하기 전의 이야기. 폭정을 일삼는 현 브론키아 제국 황제 탓에 제국엔 각지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온갖 약탈행위와 악덕 상인들의 행패가 들끓는 부조리한 세계를 바꾸고 싶어하는 17세 소년 가롯트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光崎瑠衣(Kousaki Rui)로 바뀌어서 전작과의 괴리감이 크다(...). 게다가 신캐 시스키아와 메듀테가 공동 히로인 겸 색기담당으로 제작진이 밀어준 것과 별개로 디자인이 세계관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맞지 않아서 다소 괴리감이 있다[4][5]. 하지만 실력은 출중하다. 원작이 되는 작품의 2차 창작에 맞추어 그림체를 능숙히 바꾸는데다 원래 그림체도 보기 편한 인체 비례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 디자인으로 볼 때 유그드라 유니온 일러레가 넘사벽이라서 그렇지 블레이즈 유니온 일러레도 그림체가 능숙하다.

전작인 유그드라 유니온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점이 많이 보인다. 네임드 캐릭터의 도트가 하나도 빠짐없이 찍혀 있다. 심지어 초반 엑스트라 악역조차도...
심지어 카드 스킬 사용시 모든 대사에 음성이 있다.

전작의 일직선 진행에서 탈피하여 중간에 미션을 고를 수도 있게 되어 있으며 조건에 따라 스토리와 엔딩 역시 달라진다.

분기는 A.'정사' B.'왕국' C.'혁명' 3개로, '정사'루트가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과 연결되는 루트이고 나머지 둘은 전작과는 다른 내용이다. 각 루트를 다 클리어해야 사운드 테스트모드가 나오기도 하거니와, 각각의 루트별로 스토리상 복선의 회수나 꽤나 깨는 전개가 나오기 때문에 3개 루트를 다 클리어할 필요가 있다.

시스템적으로도 상당히 개선이 이뤄졌는데, 몇가지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부대 대장의 HP가 표시된다
  • Shield Barrier 등의 타이밍 조절이 용이하다.
전작부터 내려온 플레이방법으로 실드바리어 짤짤이가 있는데, 대장 HP 표시 시스템으로 인해 타이밍 조절이 더욱 쉬워졌다.
(불리할때 실드바리어 전개→ 10%정도 사용 → 게이지 다시 채움 → 실드바리어...반복하다 마지막 죽기 직전에 게이지 전체 다 사용)

2. 카드별 발동조건, 능력 변경 및 신규 카드 추가
  • 예로 전작의 최고 쓰레기카드였던 Mirage. 전작에서는 서로 지형을 맞바꾸기만 하여 별로 쓸 곳이 없었으나, 이제는 적 명중률까지 낮아져 쓰면 웬만해선 이긴다. 뭐 그래봐야 초반에 1~2번쓸까말까하지만 ;
  • 전작의 최고급 방어용 카드였던 Ace Guard는 전캐릭에서 남성 리더 전용으로 하향.
  • 사기회복용 카드인 Refreshment는 여성 리더 전용으로 바뀌어 쓰기 더 좋아졌다.
  • 사용시 유니온 전체의 LUK수치를 큰별 6으로 만드는 VISE카드 추가. 이로서 적 장비 아이템을 얻을 때 대부분 Steal카드에 의존하던 전작보다 훨씬 플레이가 쾌적해졌다.
  • Kiss of Death도 변경. 7.77초 동안 아군은 확실히 강해지고 적은 확실히 약해진다. 다만 끝나면 아군 대장이 즉사. 예전의 전투패배+TNV(명성치) 0에 비하면 훨씬 완화된 페널티.
  • Item Break는 전작에서는 단지 아이템을 파괴하는 용도 밖에 없었으나, 이번작에서는 상대방의 상성단계를 한단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한다.


3. 기타 밸런스 조정
  • 퀵 클리어로 얻는 능력치가 예전엔 작은 별+2까지였으나 이젠 +1이며, 랜덤이 아니라 각 스테이지별로 올라가는 능력치가 정해졌다. 그리고 퀵 클리어 여부와 무관하게 리트라이만 안 하고 클리어했을 시 작은 별 1개를 줬던 전작(퀵 클리어 달성이 1개이므로 실패시 스탯보상은 당연히 삭제)과 달리 최대 사기가 증가한다. 전작의 밀라노처럼 대충 굴리면서 큰 별 6개 만땅 채우기는 불가. 사실 밀라노가 사기였지
  • 능력치 도핑 아이템들도 큰별 하나를 올려주는게 아니라 '작은별 2개'를 올려준다.
  • 캐릭터들 레벨에 따라 올라가는 능력치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큰별 6개 올려주려면 맘먹고 한 캐릭에게 도핑 아이템 + MVP (정확히는 퀵 클리어)를 몰아줘야 한다.
  • 스텟보다 상성의 중요성이 조금더 강화되었다.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에서는 상성 2단계에 큰별1개 정도였던것에 반해 이번작에는 상성 2단계가 큰별 1개 이상의 효과를 발휘해서 스텟차이 보다는 무기 상성간의 차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퀵 클리어를 얻는 법이나 아이템 위치 등의 공략은 일본 위키가 매우 잘 되어있으므로 그쪽을 소개한다. 사실 여기서 더 이상 할 내용도 없다(...).
MVP는 퀵 클리어 여부와 무관하게 그 맵에서 가장 활약(감소시킨 사기 수치)한 유닛이 받게된다. http://blazeunion.wiki.fc2.com/

다만 너무 공략에 의존하면 반전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일본어 능력자라면 그냥 깰 것을 권한다. 중간정도 깬 다음 공략에서 루트별 후반 보스들 보면 스토리가 대충 짐작이 가버리니 문제.


2. 등장인물[편집]



2.1. 블레이즈 용병단(사병단 그람 블레이즈)[편집]


이 게임의 주인공. 최초 시스키아, 제논과 함께 '블레이즈 의적단'을 이끌고 고통받는 백성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들의 힘의 부족을 절감한 후, 벨만 방백의 제안으로 벨만의 사병단이 되어, '그람 블레이즈'로 이름을 바꾸고 동료를 얻어 힘을 기르기 시작한다.

부조리한 세계를 바꾸고 싶어 힘을 원하며, 순수하고 고집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이 흘러가는 것에 갈등하면서도 나름대로 결론을 내려고 노력하는 인물.

창기병 타입으로, 주인공답게 상당히 준수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주로 ATK랑 GEN이 잘 오르고 TEC은 보통, LUK는 꽝. 이녀석으로 아이템 얻으려면 대부분 VISE 카드로 LUK를 높여야 한다(게임 시스템상 상대방보다 LUK가 높거나 같아야 전리품이 나온다).

정사 루트로 가면 클래스가 변하는데, 능력치 향상이 되는건 아니지만 추가된 전용 카드와 병기타입으로 인해(전작 경험자라면 잘 아실 그 카드와 무기) 해당 루트에선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스포일러1]. 그래도 밀라노는 못이겨

시스키아를 만나 의지하기 전에는 아버지에게 학대당해 의지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난폭했고 우울증이 심했다고 한다. 이는 어느 정도 혈족과 계약자를 광폭하게 만드는 마룡 브론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외모가 곱상한 장발인데다 미니스커트에 스타킹 같은 전신 타이즈를 입다 보니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라고 오해받을 수 있겠지만 목소리를 들으면 오해가 풀리게 된다.

게임의 두 히로인 중 한 명. 제논, 가롯트와는 소꿉친구로, 가롯트를 의적단으로 끌어들여 리더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람 블레이즈내에서는 정찰 및 색적 임무를 수행하며, 그람 블레이즈의 무드메이커이기도 하다. 가롯트를 좋아하나 말로 잘 표현 못해서 애를 먹고 있다[스포일러2].

사용 무기는 활(근데 클래스 이름은 Assault다. 활쏘면서 돌격하니?!). 활 타입 특성상 선공을 날리면 상대방이 반격을 못하는데다 초반 장착한 '킬트 스카프'가 '적의 돌격을 막는다'란 능력이 추가되는 물건이다. 원래 활타입은 적이 선공할경우 반격을 못날려 불리한 경우가 많은데, 초반의 시스키아는 거의 무적. 거기에 Steal카드가 시스키아 전용 카드이기 때문에 '시스키아 유니온'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아이템 없어진 뒤로는 치고 빠지기로만 먹고 살아야 되는 유닛이 된다. 기본 능력에 '교전 후 이동가능'이 있어, 한대 때리고 위치를 바꿔 적 유닛에게 교전당하지 않게 운용하는 것이 기본. 능력치도 GEN이 별로 성장하지 않기때문에, 한번 적에게 선공을 허용하면 무자비하게 털린다. ATK은 보통정도, TEC과 LUK이 주로 성장하기 때문에 선빵날리기엔 좋은 편. Steal카드 때문에 어느 정도는 키워둬야 한다. Ch5쯤에서 TEC 4정도 되면 양호.(아이템 껴서 TEC 5로 만들면 못훔치는게 없다)

히로인으로 많이 밀어줘서 숨겨진 전통의 목욕신도 있고 공식 수영복 일러 굿즈까지 있다(...). 다키마쿠라는 안 나왔지만(...).

가롯트를 좋아하는데다 단 걸 좋아하다 보니 체중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취미는 스카프 수집.

노출광은 아니지만 움직이기 편한 옷이 좋다는 이유로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다고 한다.

티에라 소꿉친구 삼인방 중 귀족을 불신하다 못해 확실한 보증이 없으면 믿지 않는다. 전부 귀족을 불신하는 건 똑같지만 가롯트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표현이 알게 모르게 조심스러운 편이고, 제논은 위급상황에서 침착해지며, 시스키아는 귀족을 불신한다는 것만 빼면 암울한 과거 없이 씩씩하게 자라난데다 공부에 젬병이며 섬세하고 감정적이기 때문.

가롯트, 시스키아의 소꿉친구이자 그람블레이즈의 참모 역할. 근데 참모라는데 어째 메듀테보다도 머리가 안좋은것 같다. 모 루트에선 시스키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사용 무기는 검. 초반엔 약하지만 검타입 캐릭 중에선 가장 쓸만한 편으로, GEN ATK TEC 할것 없이 고르게 성장한다. 특히 TEC는 매우 빠르게 성장해 공격계열 스킬 카드만 있으면 1:5를 해볼만 하다. MVP 몇번 몰아주면 웬만한 보스에게도(창든놈 제외) 맞짱뜰수 있을 정도. 다만, LUK은 가롯트만큼 무지 안오르는 편이라 이녀석도 VISE 필수.

여자 한정으로 작업을 걸기 위해 시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있다. 물론 그냥 여자가 주변에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 시스키아 일편단심이다. 그런데 정작 작중 가롯트에게만 여자가 많이 꼬이고 자신에게는 한 명도 안 모여서 억울해하는 듯(...). 원인은 제논에게 여자 보는 눈이 없어서라고(...).

나름 자기 자신을 상냥하고 잘생긴 남자라고 자부하고 있으나 실은 눈새 속성이라 시스키아와 네시아가 받아주느라 고생한다.

원래 귀족 집안이었으나 염증을 느껴 가롯트와 시스키아를 따라가 가출한지라 둘과 달리 문맹이 아니다.

네시아와의 사이는 매우 좋지 않은데 티에라 소꿉친구 삼인방 중에서 머리가 좋아 정황상 그가 순수한 의도로 가롯트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고 견제한 것 같다. 물론 네시아도 견제 받는 만큼 그와 사이가 좋지 않다.

스팅에서 서양신화풍 게임을 주로 제작한 것과 그의 작중 행적을 감안할 때 모티브는 제논의 역설일 가능성이 높다.

또 한 명의 히로인. 방랑 중이다 그람블레이즈에 동료로 가입하는 여성. 가롯트들이 힘도 지혜도 부족하면서 무모한 싸움을 하는 것을 지적하고, 힘이 되어준다. 방랑하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사용무기는 도끼. 게임내 유일한 도끼 사용자로(왕국 루트 한정 가입인 에밀리오 제외), 심심하면 중기병이 나오는 게임 특성상 반드시 키워둬야 한다. GEN이 조금 덜 오르긴 하는데 보통정도는 되고, 나머지 능력치는 팍팍 오르기 때문에 키워두면 가끔 상성이고 뭐고 씹어먹는 꼴을 볼수 있다. '때때로 맹반격'능력이 기본으로 있기에(발동하면 상대 부대수를 무조건 1로 만듬) 적턴에 집중공격받아도 어느정도 잘 버티는 편. 전작으로 따지면 밀라노 급...은 안되고, 한 유그드라 정도?

전작의 강력한 스킬 Gravity Chaos도 칼질당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하다. 다만 루트 보스에 따라서는 '암흑속성무효'부분때문에 스킬이 제대로 안먹기도 한다.

작중 히로인[6]으로 밀고 테마곡에도 정성이 들어간 흔적이 많이 보이지만 특정 루트의 후반부 빼고 비중이 미묘하고 호불호를 타는 디자인이라 니코동에서는 아예 고릴라 취급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지폭풍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야한 걸 좋아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목욕씬 때 '전신을 애무당하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거나(...).

썩어빠진 제국을 바꾸기 위해 그람블레이즈를 만들어 힘을 기르는 귀족.
이 양반도 루트에 따라 운명이 180도 바뀐다.

신생교단에 목숨을 위협받는 쌍둥이 중 동생.
판타지니아 왕국(유그드라가 이곳의 왕녀다)에 대해 강한 증오를 보이고 있으나 이유는 말하지 않고 있다.

...라지만, 전작 경험자라면 왜 저러는지 익히 잘 아실 터.
루트에 따라서는 전작에서 제대로 설명되지 못한 부분이 설명된다.

사용 무기는 검. 검계열 카드 중 가장 좋은 레볼루션(블레이즈 유니온에서는 시전자보다 HP가 낮게 되기는 하지만 미묘한 변경점이 있어서 채리오트에 밀리게 되었다.)를 전용으로 갖고 있지만, 능력치 성장이 전체적으로 제논보다 열등하다. 딱 하나 LUK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LUK이 아무리 높아도 상대를 이기지 못하면 소용없다는게 문제. 키우려면 맘먹고 도핑해주고 MVP좀 몰아줘야 쓸만해진다.

신성(빛속성이라 생각하면 편할듯) 공격이 무효이긴한데 그런 공격하는 녀석들도 별로 없고, 암흑속성에 약점이 있다보니 적의 Gravity Chaos 한번 맞으면 그대로 져버리고...[7] 키우긴 골아프지만 왕국루트로 가면 강제출격이 많아 키워야 한다.

왕국 루트 한정 강제 출격이 많다.

언니 아이기나와 더불어 차림이 갑옷이 아닌데 잠옷이라고 한다.

목욕씬 때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목욕을 즐기기 어려워하다가 루시에나가 가슴을 만져 더 크지 않냐는 말을 들었다(...).

아이기나의 쌍둥이 언니. 초반 아이기나가 가입하는 시점에서 적에게 쫓기다 발을 삐어, 이후 내내 목발을 짚고 다닌다. 루트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데, 어느쪽이든 조작가능으로 되지는 않는다.

여동생 아이기나와 더불어 차림이 갑옷이 아닌데 잠옷이라고 한다.

작중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나 남아서 어린 엘레나와 에이미의 보육을 담당한다.

목욕씬 때 고지식한 아이기나보다 야한 이야기에 내성이 있는 성격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자기 여동생의 가슴이 크지 않냐고 소악마처럼 이야기하는 걸 보면(...).

정체불명의 예언자. 예언자이면서도 전략/전술등에 관한 식견도 높아, 그람블레이즈에서 스카웃을 해온다.

...전작 경험자라면 뭔가 대단한 능력이 있을걸로 기대할지도 모르겠으나, 플레이할때에는 전용 스킬도 Necro Gate(스켈레톤 소환) 하나밖에 없고 능력치는 보통보다 약간 좋은 수준(마법사 계열치곤 특이하게 GEN이 높다)[8]. 게다가 루트에 따라선 없어지기도 한다. 그냥 키우지 말자. 차라리 유디나 파멜라 쓰는게 낫다. 얘가 있어야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것도 아니다.
(워프가 필요한 부분은 딱 한번인데 그부분이 하필 이녀석 얻는 시나리오라 쓸수도 없다...)

챕터 5 戰士達の休息-Boy's Side-에서는 상성 문제때문에 내보내야 하지만 그냥 안키우고 있다 그때 내보내도 할만하다.

제국군의 대장으로, 힘에 집착하는 인물. 사람과의 관계가 서툴고 남을 쉽게 믿지 못하나 여동생인 엘레나는 소중히 여기고 있다.

전작보다 훨씬 멋있게 이미지체인지되었다[9]]. 전작에선 단순히 미친놈이었다면, 이번작에선 싸움에 미쳐있긴 하지만 정정당당함을 좋아하는 캐릭터가 된 수준[10]. 목소리도 은근히 기합이 넘치며, 특히 선빵날릴때의 외침은 중독될법한 수준.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데 가롯트랑 포지션이 완전히 겹친다. 또한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가롯트보다 조금씩 낮은 수준이라, 굳이 안키워도 되는 편. 안키운상태라도 기본 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아이템만 껴주면 비상시 활용하기 편하다.

조건이 필요한 캐릭터
도적으로, 챕터 3 중요한 물건은 어디에(大切な物は何?) 클리어 후 이어지는 맨발의 미젤(はだしのミゼル)을 클리어하면 동료가 된다.

사용무기는 활. 전용 스킬인 메두사 아이(석화)가 좋고 낮 시간과 삼림지형에서 보너스가 있어 괜찮긴 하다만... 캐릭터가 멋이 너무 없는게 문제. 솔직히 시스키아만 있어도 충분하다. 다만, 이녀석을 얻으면 활 계열 스킬 '라이트닝볼트'가 들어오기에 시스키아나 질바에게 공격스킬이 하나 더 생긴다는게 의의. 그리고 3년 후의 시점을 다룬 전작에서 플레이어들을 짜증나게 하던 모습에 비하면 외모버프를 먹은데다가 알고보니 언젠가 세상이 평화롭고 평등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는 설정이 밝혀진데다가, 귀여운 소년 연기를 잘하는 그 요나가 츠바사으로 바뀐지라 특정 계층들은 애정 한번 갖고 키워보기도 한다.(...)

설정추가로 큰 수혜를 입은 캐릭터다. 가족이 신발도 못 살 정도로 가난해서 '맨발의 미젤(はだしのミゼル)'이라는 이름의 의적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다가[11] 정사 루트에서 가롯트 일행에 합류한다. 신생 브론키아 제국이 세워진 이후에는 자신에게 군인이 어울리지 않으니 멀리서 응원하겠다고 하였고, 훗날 판타지니아 왕국 왕녀 유그드라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등장한다.

그람블레이즈가 뇌물[12][스포일러3]을 바치러 가는 수송선을 습격하여 구출한 운디네. 챕터3 수송선 습격 작전(輸送船襲擊作戰)을 클리어 하면 동료가 된다.

사용무기는 창. 얻은 시점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지만 능력치 성장폭이 낮아 키우면 키울수록 잉여스럽다는게 문제. ATK, GEN, TEC, LUK 모든 것이 다 중하쯤이라서 문제가 된다(챕터 5시점에서 능력치는 별이 4개정도는 되어야 쓸만한데, 웬만큼 키워봤자 3개가 한계. 고생해서 만렙까지 키워도, 남들은 별 5,6개가 나오는데 이녀석은 전부 별 4개까지만 큰다).

다만 몸매도 좋고(니체같은 절벽과는 다르다!!) 맨날 술에 취해 있고 목소리가 뭔가 귀엽고도 에로하기 때문에(...) 애정을 갖고 도핑시켜 키울수밖에 없는 캐릭터(......). 금단의 과실(전 능력치 작은별+2) 등을 도핑시키면 좀 할만해진다. 여담으로 이 작자는 저 애주가 속성 탓에 네시아의 로브에 토한 적이 있다.(...) 업계포상...? 그 뒤에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냐며 당황하는 네시아의 모습이 백미다.

그럼에도 등에 콘도르를 문신으로 새긴 의미는 나름 진지한데 '바다만이 아니라 육지도 뛰고 싶고 하늘도 날고 싶다'라는 의미에서 새긴 것이라고 한다.

운디네를 찾아 연구하는것이 목표인 마법사. 역시 챕터3 수송선 습격 작전(輸送船襲擊作戰)에서 등장하는 파멜라를 잡고 클리어하면 동료가 되는...데,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 일판의 시스템 세이브데이터가 있어야 동료로 들어온다.

사용무기는 지팡이. ATK, GEN은 잘 안오르지만 TEC과 LUK이 잘 오르기에, 무기타입과 맞물려 써먹기 좋다. 시스템상 지팡이는 검,창,도끼,낫에 유리하기에 웬만한 보스랑 싸워도 선공만 날리면 거의 지지 않는 유닛. 게다가 전용카드인 Coma Karma는 적을 수면상태로 만들기때문에, 일단 걸리기만 하면 반드시 이긴다. 상태이상 무효가 기본으로 깔려 있고 장비 아이템이 절대 파괴당하지 않지만, 운디네에게 약하니 주의.

키우려면 ATK을 신경쓸 필요가 있다. 웬만한 플레이로는 챕터 5시점에서 ATK 2를 넘기기가 힘들며, MVP를 몰아주던지 아님 도핑을 해줘야 한다.

50년 전 어린 발두스와 만난 적이 있는 마녀라 '바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정작 발두스는 기억이 없지만(...).

책을 좋아하는 호랑이 수인. 책을 찾아 여행을 하고 있다. 챕터 3의 夜盜を追え! 미션에서 3전 째의 오른쪽 위의 건물에 들어가면 동료로 추가된다.

원래 그냥 백호며 마녀의 사역마가 되어 수인으로 변한 것이다. 마녀에게 책을 찾으라는 명을 받았는데 하필 네시아의 손에 있는데다 눈치채지 못한다.

사용무기는 검. 전용카드가 유니온 중 남자의 ATK, GEN의 별을 1개씩 올리는 효능이라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제논과 포지션이 겹치는 데다가 제논보다 능력치가 낮아 안쓰게 된다. '상대의 활 선공을 무조건 막아낸다' 덕에 궁수 상대로는 좋은데 '화염공격에 약하다'가 있어 마법사 만나면 튀어야 한다. 이게 다 털이 많은 호랑이 수인이라서다

노래로 할 만한 강한 남성을 찾아 여행중인 의문의 음유시인.[13]
낮에는 여성이지만 밤에는 남성의 인격이 된다(유니온 형태와 공격형태마저 바뀐다!). 챕터 5 戰士達の休息-Girl's Side- 3연전 째에서 퇴각하지 않고 몇 턴 지나면 출현, 클리어 후 가입한다.

사용무기는 하프. 클래스는 Prowler(수상한 사람). 여성일때에는 하프를 연주해 나오는 음파공격으로 공격(=활타입), 남성일때에는 하프를 휘둘러(!) 공격한다.
특수기능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여성일때에는 리더가 스킬 타입에 맞는 에이스가 아니어도 스킬사용을 할 수 있고, 남성일때에는 스킬은 못쓰지만 어떤 상대에게도 유리한 포지션.

다만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낮다. 특히 합류 시점에 비해 초기 능력치가 매우 낮아[14] 밤일때에는 그래도 할만하지만 낮에 상대에게 선공당하면 상당히 괴로운 편. 애정을 갖고 MVP를 많이 주거나 아님 도핑을 하자.

목욕씬 중 남자 버전도 있다(...).

성격이 서로 상반되어 여이터가 입는 고딕 패션을 남이터는 굉장히 싫어한다고(...).

블레이즈 유니온에 출연한 이후 스팅의 다음 작품에 파멜라와 함께 마스코트 캐릭터로 여기저기 등장할 예정으로 보였으나, 마스코트 계획이 중단되었는지 글로리아 유니온 이후 차기작에 등장이 없다.

대포 연구에 미쳐있는 과학자. 챕터3 괴짜, 모집중(変わり者、募集中) 클리어시 가입한다.

전작 플레이어에게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년이지만 여기서는 그냥 대포 오타쿠. 목소리도 전작처럼 짜증나는 수준은 아니다.

사용무기는 지팡이. 파멜라에 비해 ATK이 좀더 잘 오르나 LUK가 조금 낮다. 어차피 TEC은 둘다 높은 수준이므로 일반 전투에 쓰기는 오히려 이쪽이 더 좋은편. 운디네에 약한 것도 없고, 화염공격 무효가 있어 마법사랑 용기병도 잘 잡는다.

정사 루트로 이어지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정사 루트 엔딩에서 동료로 삼을 수 없고 왕국 루트에서만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아무래도 대포광이다 보니 대포를 쏴서 그람 블레이즈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지 못하게 밸런스를 조절할 겸, 그람 블레이즈가 제국과 맞먹는 세력이 되어 동료가 위기에 처하지 않는 긴장감 없는 전개를 막기 위해서인 듯하다.[15]

왕국 루트에서만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보니 정사 루트에서 어떤 연유로 가르카사에게 충성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왕국 루트에서 보이는 모습은 그람 블레이즈에 영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다 단순한 조연 정도라 사이가 데면데면하다.

원래 신생교단에서 자라난 암살자로, 아이기나/루시에나 쌍둥이를 노리고 암살을 시도해온다. 戰士達の休息-Girl's Side-에서 이어지는 戰士達の休息-Boy's Side-에서 유디가 가입한 상태인 경우 클리어 후 가입한다.

좋아하는 것은 단 것, 귀여운 것, 생선.

사용무기는 활. 시스키아보다 TEC이 더 좋지만 LUK가 좀 딸린다. 질바 전용 카드 Bloody Claw(야간 한정, 적의 대장을 쓰러뜨림)가 워낙 좋은 물건이라 시스키아에 비해 훨씬 할만한 편. 밤에 잘 키운 질바로 블러디 크로 쓰며 돌격하면 혼자서 4명정도까진 거뜬하다.

정사 루트로 이어지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정사 루트 엔딩에서 동료로 삼을 수 없고 왕국 루트에서만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아무래도 어쌔신이다 보니 동료가 납치당하는 전개를 막을 수 있어서 정사 루트 엔딩에서 동료로 삼을 수 없게 한 것으로 보인다.

가롯트 일행이 의적단 시절 구해준 소녀로, 나중에 네시아를 영입할때 같이 따라온다. 그후 왕국루트 한정으로 조작가능캐릭터가 된다(이때 이름이 에밀리오가 된다).

무기는 도끼. 초기능력치도 좋은 편이고 아이템들도 다 좋은 거라 활용하기 참 좋은 편인데, 너무 늦게 가입하는게 문제. 시스템상 그리프 라이더가 액스 배틀러보다 활용도와 성능이 좋기 때문에 메듀테의 비중이 낮아지는 걸 막기 위해서 밸런스를 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왕국루트 숨겨진 엔딩을 볼려면 1회 왕국루트 클리어 후 왕국루트의 마지막 2챕터를 에밀리오 출격상태로 클리어해야한다. 한번 클리어한다음에 그전에 2챕터 남겨놓고 저장한 데이터로 로드해도 엔딩볼수있으니 참고할 것.

마룡의 피를 봉인하는 방법을 연구중인 현자. 가롯트는 그녀를 본 순간 예전에 봤던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혁명루트 한정 가입.

사용무기는 낫.
능력치도 중상위권이고 무기타입 상 검/창/도끼에 다 강하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주력으로 쓸 수 있다. 전용스킬 Oblivious Dawn은 상대의 게이지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적의 게이지가 어느정도 찬 상태에서 써주면 적의 귀찮은 스킬을 봉인할 수 있다.


2.2. 브론키아[16] 제국[편집]


구 브론키아 제국의 쿠데타를 일으켜 친동생 '아이크[17]'를 시해하여 황위를 강탈하여 제위에 올라 폭정을 저지른 황제. 쌍검을 잘 쓰는 인물로 마룡 브론가의 계약자이다.
이 아저씨랑 싸우는 루트에서는 Insanity란 카드를 쓰는데...
아군 데미지 + 랜덤 효과 부여[18]라는 스킬.
용의 계약자 치고 스킬 데미지는 블리자드나 배니시 등의 공격계열 스킬과 별 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이 황제의 TEC가 만땅이라서 상태이상효과를 GEN으로 때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무기가 검인지라 상성상 바를 수 있는 녀석들도 많고,
(가롯트, 레온, 발두스, 파멜라, 유디, 베아트리느는 선공 걸경우 웬만해선 이긴다. 게다가 다른 스킬들이 그렇듯이 공격계 스킬은 실드바리어로 완전 방어가 가능하다. 다만 슬레이프의 경우... 웬만큼 잘 키워놓고 도핑하고 아이템 웬만한거 껴주지 않는 이상은 능력치 땜시 밀린다; )
A루트는 그나마 수초지형을 이용할수라도 있는데 C루트는 말짱 꽝.

前 황제 치고 비중이 미묘해서 그렇지 이 양반이 폭정을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가롯트, 가르카사, 유그드라가 불행하게 살 일이 없었다는 점에서 작중 영향력이 크다. 비중을 버리고 개발살 스토리의 원흉이 되었다

공적으로 호전적인 황제나 설정집에 숨겨진 설정으로 일상에서는 친위대장인 라피스에게 모든 걸 맡기고 뒹굴거리고 싶은 귀차니즘이 있다고(...). 당연히 라피스는 걱정어린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 이는 마룡의 힘이 몸에 맞지 않아 평상시엔 병약하게 지낸다는 점 때문이기도 한데, 정황상 몸만이 아닌 정신까지 쇠약해져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계약자로서의 힘의 이름부터 '정신이상(Insanity)'이다ㅣ.

이름의 유래는 아마 유니온 시리즈의 영문판 테마곡에 쓰인 'Sortie!(출격!)'일 가능성이 높다. 우려먹기인지 이름을 대충 지은 듯한 기분

솔티에에게 충성을 다하는 여성 친위대장. 솔티에도 매우 신임하고 있다. 정사 루트에서 전투중 솔티에랑 라피스의 대화이벤트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하지만 충성심이 너무 강하고 고집이 세며 믿을 만한 사람의 말이라면 극단적인 명령이라도 따르는 면이 있다. 라즐리가 없어서 허전한 캐릭터

제국의 방패로 불리는 명장으로, '군신'이라 칭해진다. 정사 루트 한정 자동가입.

레온보다 ATK, TEC은 딸리지만 GEN이 높다.
근데 이 루트라면 가롯트가 너무 킹왕짱이라 레온이나 발두스를 쓸일이 없다는게 문제.


2.3. 판타지니아 왕국[편집]


판타지니아 왕국의 왕. 유그드라의 아버지.
왕국 루트나 혁명루트로 가면 얼굴을 볼 수 있다.

이 양반과 맞서 싸우는 시나리오에서는 Jihad(유그드라 유니온/카드항목 참고)를 사용하시는데... 덕분에 3명 이상 유니온으로 할경우, 2/3번째 캐릭은 무조건 지하드를 처맞아야 한다. 물론 5000짜리 파워(이 게임 시스템상 최대 파워)의 카드로 상성 좋은 에이스 2명정도가 잘 때리면 금방 죽긴 한다만. (그런데 레이지 게이지가 꽉 차도 아이기나에겐 지하드를 쓰지 않는다....?)

작중에서도 얼핏 드러났지만 영락없는 딸바보. 공식 앤솔로지 중 4컷 만화 '유그드라 유니버스'에서 유그드라가 스위트베리를 좋아해서 아버지 올딘 국왕이 스위트베리를 길렀다는 설정이 있으니 말 다했다.

재미있게도 시스키아의 스틸로 그란 센츄리오를 훔칠 수 있다. 전작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웃기면서도 슬픈 장면(...).

판타지니아 왕국의 왕녀. 왕국루트에서만 얼굴을 볼 수 있다.

전작에서는 땡글땡글한 얼굴로 제국/타천사/상급천사/신계 등 온 차원을 다 뒤집어버리는 패왕이었는데, 이번작에선 청순가련하고 사람을 너무 잘믿는 미소녀로 나와서 좀 괴리가 있는 편[19].

전작에선 스스로 스커트를 찢어 전장에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했지만, 본작에선 평화기의 판타지니아 왕국을 다루다 보니 스커트를 찢지 않았다.

  • 러셀 - 펜서(검) / 성우:小泉智
판타지니아 왕국의 검사.

전작 팬이라면 익숙할 얼굴. 다만, 약하다 ;

판타지니아 왕국의 대신.


2.4. 용병[편집]


최초에 나와서 가롯트에게 맞아죽는 악당 1. 챕터 1에 나와서 2화인가 만에 죽는다.
솔직히 그냥 비열한 수준인데 왜 세리카는 얘에게 목매는지 이해가 안갈 지경. 사실 C루트로 갈 경우 밝혀지는데 비록 선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세리카를 거둬서 돌봐주었기에 세리카에게는 마땅히 감사할 은인이었다.

데이비드의 부하. 꽤 미녀인데... 데이비드를 잊지 못하고 심심하면 가롯트에게 싸움을 건다. 물론 매번 박살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덤비는건 대단한 점. 근데 가롯트의 반응은 '저 바보 또 나왔냐...' '제발 좀 봐줘.' C루트에 한해서는 베아트리느의 설득에 의해 결국 복수를 포기하고 남은 단원들과 함께 떠나간다. 게임상 역할을 보면 경험지 밸런스 조절용 캐릭터인데 요약하자면 '저의 경험치가 되어주세요' 같은 역할(...).

떠돌이 용병. 적으로 나오면 Vanshee's Cry카드가 좀 골아픈데(적 ATK를 1로 만듬), 솔직히 어렵진 않다.


2.5. 반란군[편집]


썩어빠진 제국을 바꾸자고 일어서는 남자. 루트별로 인상이 사뭇 달라지는 녀석[20]이다.
무기 타입이 도끼인데다 Gravity Chaos가 기본 스킬이 최종보스 제외하곤 가장 싸우기 피곤한 녀석. 게다가 '강공격 발동확률 보정'이 기본 능력이라 우리편 스킬 쓸때 심심하면 끊긴다...


2.6. 기타[편집]


레온의 여동생. 여기서는 거의 초딩 수준의 외모이다. 말투도 여리고 순한 성격.

이후 유그드라 유니온에서는 나이스 바디로 성장한다. 특히 어떤 부분이. 게다가 유그드라 유니온을 해 봤으면 알겠지만 어쌔신이 된 엘레나는 브론키아 제국에서 왕국의 편으로 가게 되면서 아이기나의 눈을 활로 쏘았는데, 어린 모습으로 나온 본작에서 그 아이기나와 오순도순 사이가 좋은 걸 보면 앞으로 3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뭔가 묘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 노룬 - 네크로맨서(지팡이)
초반에 나와서 어리버리하다 죽는 악덕 상인. 이이상 쓸말이 없다...

  • 가롯트의 아버지[스포일러4]

  • 마룡 브론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바가 없고 작중에서 이미 고룡(故龍)이며 보유자의 정신력에 반비례해 마룡의 피를 물려받은 자를 살육광으로 타락시킨다는 설정이 생겼다. 솔티에처럼 마룡의 혈족이 아닌 계약자는 살육광으로 타락하지 않지만 부작용으로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 정신질환이 생긴다는 점에서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인간이 아니면 그의 힘을 제대로 다룰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계약자들이 그 힘을 취할 때 마룡의 남은 뼈와 살점을 깎아내 먹는다는 끔찍한 묘사가 있다

  • 가르카사
본작이 신생 브론키아 제국과 염제 가르카사의 기원을 다루는지라 필연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3. 공략 팁[편집]


  • 아이템을 노릴경우 세이브 해놓고 빈공간은 무조건 한칸씩 밟아가며 이동해볼것. 이번 작은 전작에 비해 '어떤 캐릭터로 어떤 시간에 들어가라' 식의 아이템이 별로 없어 좀더 할만한 편이다. 대신 승률에 따라 얻는 아이템이 있어서 일부 아이템을 얻기위해서는 일부러 여러번 지면서 승률을 관리해야 된다. 물론 공략보고 제대로 머리 굴려 찾아내야되는 아이템도 있지만.

  • 카드는 이동력이 좋거나 능력 좋은 카드 몇개를 선정해서 그것들 위주로 키우는 것을 추천. 카드 파워가 높아지면 전투시 적을 한번에 쓸어버리기때문에 턴수 절약에 매우 도움이 된다.

  • 추천카드는
Steal(이동력 12로 최속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Shield Barrier(아군/적군턴 언제든 사기데미지 최소화 및 최대화에 큰 역할)
Vise(누구나 전리품을 얻게 해줌)
Gravity Chaos(이동력이 9로 괜찮고, 적에게 저주를 걸어 추가 사기데미지를 입힘)
Revolution(이동력도 10으로 좋은데다 아이기나 키울경우 반드시 키워야함)
정도. 맘먹고 잘 조절해서 몰아주면 게임 종반에 카드 3개정도는 최대치인 5000을 찍을수 있다. 2개만 5000짜리가 돼도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 적의 지속형 발동 스킬(Shield Barrier, Vanshee's cry 등)은 아군 스킬을 맞발동시키는 것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특히 Shield Barrier 발동타입 적에게 즉효.
(물론 스킬 공격을 막아내긴 하지만... 이후 방어막이 깨져 아군 공격이 제대로 들어간다는 것이 중요)

  • 그리고 이게임, 버그가 있다. 일명 대각선 버그.
12(적)
1(아군)
이라고 했을때 전투는 원래 적 1만 선택가능하다.
(원래 게임 시스템상으로 대각선에는 유니온을 걸 수 없기 때문이다)

근데, 전투 걸고 타이밍 맞춰 2쪽으로 대각선 입력하면 적 2에게 공격을 걸 수 있다!

발동 조건은 1. 아군 유닛의 대각선에 적이있다 2. 그 적과 인접해있고 아군 유닛이 공격가능한 적이 있다 이 두가지.

잘만 쓰면 MVP클리어에 매우 도움을 주는 버그. GBA판 유닛겹치기 버그의 위엄은 못따라가도 상당히 유용한 버그이다. MVP와 아이템을 모두 노리는 유저라면 참고하자.


4. 스토리[편집]



4.1. 분기별 진입 방법[편집]


챕터3

☆ 貴族の心、そして(귀족의 마음, 그리고) b루트 플러그
☆ 夜盗を追え!(밤도둑을 쫓아라!) b루트 플러그
☆☆ 大切な物は何処?(중요한 물건은 어디에?) 플러그 없음
☆☆ 奪う者、奪われる物(빼앗는 자, 빼앗긴 것) c루트 플러그

☆☆ 輸送船襲撃作戦(수송선 습격작전) b루트 플러그
☆☆ 庇護の対価(비호의 대가) 플러그 없음
☆☆☆ 変わり者、募集中(괴짜 모집중) b루트 플러그에 b루트 스위치
☆☆☆ 帝国の生み出したモノ(제국이 낳은 물건) c루트 플러그

챕터5
☆☆ 戰士達の休息(전사들의 휴일) 플러그 없음
☆☆☆ 物欲のなせる罠(물욕을 이루는 함정) 플러그 없음
☆☆☆☆☆ 火の粉は集い、大火へと(불똥은 모여, 대화재로) c루트 플러그

☆☆☆ ソルトロ-ド(소금 로드) c루트 플러그에 c루트 스위치
☆☆☆☆☆ 帝?軍事演習(제국군사연습) 플러그 없음

b,c 플러그 루트가 적거나 같으면 a루트(정사)로 혹은 b나c가 많은 루트로 분기가 나누어 진다. b루트가 왕국루트, c루트가 혁명루트.

난이도는 a루트가 가장 쉽고, c루트는 중간정도, b루트 숨겨진 엔딩을 보는 것이 가장 난이도가 높다.


4.2. 분기별 내용[편집]


...루트별 내용, 엔딩, 최종보스가 다 나오므로 플레이 계획 있으신 분은 보지 마시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공통 루트 (분기 전 내용)

가롯트는 그람 블레이즈를 이끌고 무수한 공을 세우며, 영웅으로 칭송되기 시작한다. 특히 제국군사연습에서 '군신' 발두스를 격파하는 것을 보고 제국 황제 솔티에는 그를 위험하게 여겨 친위대장 라피스에게 벨만을 조사할 것을 명하고...

라피스가 청문회 명목으로 벨만을 끌고가려는 순간 판도라가 이끄는 반란군이 도시를 습격, 도시가 불탄다. 이에 그람블레이즈는 반란군을 막고 도시를 구하는데, 이후 분기별로 내용이 달라진다.

  • 정사 루트 - 전작(유그드라 유니온)으로 이어지는 루트.

벨만은 반란군을 진압한 후 제국을 바꾸기 위해 반란연합을 만들것을 결의하고, 그 연합의 총대장으로 가롯트를 임명한다. 가롯트도 이에 동의하여 잘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발두스가 그람블레이즈 진영에 야간 기습을 걸어 겨우겨우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겨우 살아난 가롯트들 앞에 나타난건 시스키아를 인질로 붙잡은 벨만. 그는 가롯트가 너무도 빨리 성장하는 것에 공포를 느껴, 가롯트를 죽이기 위해 배신했다고 한다[21]. 벨만은 시스키아를 인질로 무장 해제를 요구하나... 시스키아가 뒤의 절벽으로 뛰어내려 자살, 이후 마룡의 피에 반쯤 각성한 가롯트에게 절명. 죽어가면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가롯트에게 자신을 원망하고 그것을 힘으로 바꾸라는 말을 남긴다.

시스키아는 유언으로 '세계를 바꿔줘'라고 남기고, 이에 가롯트는 완전한 마룡의 피의 힘을 얻으러 신전으로 향한다.

신전을 지키고 있던 것은 베아트리느. 그녀는 'I am your mother' 한마디로 가롯트를 혼란에 빠뜨린뒤, 자신이 가롯트의 피를 봉인했다며 자신을 죽여야 봉인이 해제된다고 하며 덤비라고 한다. 가롯트는 고민하지만, '친모를 죽일정도의 각오가 있어야 마룡의 피를 얻을 수 있다'라는 말에 넘어가 결국 베아트리느를 죽이고, 진정한 이름 가르카사를 얻어 진정한 마룡의 피의 계승자로 각성[22].

이후 발두스 격파(이후 동료로 가입), 라피스/솔티에를 차례로 장사지내며 제국을 차지하는데... 야밤에 메듀테가 싸움을 건다. 메듀테는 예전에 마룡을 쓰러뜨린 용사 길의 후예로, 숙명에 휘둘리기 싫어서 집을 나온 상태. 가롯트가 마룡의 피의 계승자라는 것을 알고도 일단 가롯트의 순수함을 믿고 도와주고 있었으나, 가르카사가 마룡의 피를 억누르기 위해 병사의 목숨을 제노사이드로 빼앗는 것을 보곤 결국 싸움을 걸게 된 것.

물론 가르카사에게 처발린다.[23] 네시아는 옆에서 목숨을 빼앗으라고 하나, 제논이 나타나 시스키아가 슬퍼할 거라며 말리고, 결국 가르카사는 제논과 메듀테를 감옥에 가두고 이후 추방한다. 이때 슬레이프, 바이프 등... 전작 제국군 오두용장을 제외한 나머지 아군 유닛은 전부 얘네 둘을 따라가 사라진다.[24][25]

이후 가르카사는 불합리 없는 세계, 차별없는 세계등을 외치며 3년간 무력에 의한 선정(善政)으로 국력을 부강하게 한뒤, 전 세계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판타지니아 왕국을 덮친다.

그러나 그 전성기도 얼마 안가 3년 후에 복수귀+패왕이 된 판타지니아의 땡글이 공주랑 지나가던 킹왕짱 도적단 리더가 꾸린 팀들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루트 분위기가 상당히 비장하고, 요약해놔서 그렇지 인물들 대사도 상당히 많고 비장미 넘치는 편. 메듀테의 경우 벨만 격파 이후 계속 '자신이 가롯트를 죽이려는 건 그저 숙명 때문이 아닌가' 등, 상당한 고민 끝에 덤빈거고, 베아트리느는 사실 가롯트를 위해 희생하려는 모습으로 싸운것이고...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는 괜찮은 편이다.

  • 왕국 루트

시작하자마자 신생교단이 쳐들어와서 루시에나 끔살. 가롯트들도 위기를 맞지만, 에이미가 진명 에밀리오를 깨닫고 마룡의 피에 눈떠 그리폰 라이더로 참전해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아이기나는 열이 뻗쳐, 신생교단과 판타지니아 왕국과의 모종의 연결이 있다는 정보를 알자마자 홀로 왕궁으로 잠입, 올딘 국왕에게 싸움을 건다.

그리고 가롯트들은 아이기나가 없어진 걸 알자마자 바로 왕국으로 침입, 왕궁을 들이친다(...).

올딘은 결국 전투에서 패하지만, 아이기나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그전까지 아이기나/루시에나를 버리고 신생교단을 통해 목숨을 위협한게 올딘인줄 알았건만, 올딘은 두 자매가 태어나자마자 죽은 걸로 알았던 것.

그 상황에서 왕국 대신 아란젬이 갑툭튀, 올딘을 저격하곤 자신의 야망을 드러낸다. 두 자매를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밖으로 버린 것이 자신으로, 올딘과 두 자매를 제거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유그드라를 왕으로 올려서 자신이 왕국을 지배하려던 것.

근데 이녀석, 나오자마자 가롯트들에게 처발린다.[26][27] 최후의 발악으로 아이기나에게 공격을 가하나, 올딘이 원호방어해줘서 아이기나는 무사. 이후 아란젬/올딘은 같이 사망.

아이기나는 진실을 깨닫고 떠나려 하나, 유그드라가 '언니 같이 왕국에서 살아요'라며 애원하여[28] 결국 두 왕녀가 힘을 합쳐 왕국을 다스리게 된다. 그람블레이즈는 왕국 친위대로서 왕국에서 생활.

루시에나가 죽긴 했으나 이만하면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 브론가 루트

숨겨진 루트로 가면 상황이 확 바뀐다.
아이기나랑 유그드라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에밀리오가 튀어나오더니 한방에 유그드라를 끔살시킨다(이때 유그드라 목소리가 압권. 정말 갸냘프다; 네↗에~↗사,하앙→ ). 에밀리오가 마룡의 피에 지배당하여, 싸움만을 원하게 된것[29] 에밀리오가 지배당한 결정적인 이유는 단장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신을 원망하여 자신의 진명을 알면서까지 브론가의 피의 힘을 손에 넣은 것[30]. 결국 가롯트들이 힘을 합쳐 에밀리오를 쓰러뜨린 뒤...

아이기나 및 그람블레이즈는 왕국에 남아 왕국재건을 하나, 가롯트는 메듀테와 함께 힘에 대해 고민하며 여행을 떠난다[31].

전작에서 루시에나/아이기나가 왜 버려졌는지에 대한 떡밥이 제대로 회수가 안돼서 만든 듯한 느낌의 시나리오. 숨겨진 루트로만 안가면 훈훈한데 숨겨진 루트때문에 인상이 시망. 솔직히 숨겨진 루트도 전작 마리에타나 367호같은 최강의 적을 만들기 위해 작위적으로 만든 내용이란 느낌이라 ; 게다가 브론키아 제국 황제 솔티에와의 결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딱 엔딩이 끊기니 왕국을 제외한 제국쪽 떡밥이 공중분해되어버린다(...).

여담으로 이 게임 최강의 적이 저 에밀리오이다. 일단 카드가 제노사이드다. 대장 혼자 나와 설치는데 대장 HP가 너무 많아 혼자서는 절대로 쓰러뜨릴 수가 없다. 다만 대장 HP는 유니온 전투간 계속 계승되므로, 무조건 5명 파티로 덤벼서 쉴드바리어같은 카드로 최대한 전투시간을 지속시키다 보면 4~5명쯤에선 HP가 모자라서 계속 지게 된다.[32]

루트에서 가장 불쌍한 건 에밀리오의 그리폰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주인의 영향을 받아 강제로 마룡의 피에 의해 싸워 가롯트에 의해 도축당하게 되었으니...

  • 혁명 루트

황제 솔티에가 몸이 안좋아 드러눕게 되어, 각지에서 반란군이 창궐한다. 가롯트들은 다시 나타난 판도라를 물리치고, 현자 베아트리느를 동료로 영입하여 솔티에의 병을 주술로 고치려 하는데... 이 주술이 워낙 큰 주술이라 네시아가 끼어들어 같이 돕기로 한다.

베아트리느는 주술 이후 쓰러졌다 깨어나는데, 네시아에게 '주술할때 황제의 몸에 뭘 한거냐?' 라 물어보고, 네시아는 이에 본색을 드러낸다.

네시아를 물리친 순간 황제 근위대장 라피스가 나타나 황제폐하가 변했다고 호들갑을 떨고, 그녀와의 대화에서 황제가 네시아에게 조종당해 판타지니아 국왕 올딘을 회담을 빌미로 죽일 생각임을 유추하게 된다.

이후 가롯트들은 접경지대의 요새(회담장소)에 도착, 암살자들을 제거한뒤 올딘을 만나 위험함을 호소했지만, 올딘은 그냥 요새로 들어가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발두스까지 나타나 그람블레이즈를 못들어가게 막는다.

결국 시스키아와 제논만 몰래 요새로 잠입하여 비상시 신호하기로 한다.
올딘은 예상대로 공격을 당하나 시스키아와 제논의 난입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3명이서 추격자들에게 쫓기는 순간 제논이 둘을 보내곤 홀로 다리를 끊고 막아선다. 그람 블레이즈는 필사적으로 발두스를 깨고 들어오지만 제논은 화살을 맞고 다리 밑 강으로 떨어지고 만다.

솔티에를 쓰러뜨리고 그에게 걸린 네시아의 저주를 푼 그람블레이즈와 회복된 솔티에, 올딘은 네시아에 대한 대책을 의논한다. 전쟁을 통해 왕국의 성검 그랑 센츄리오의 힘을 강화시켜 복수를 하려는 네시아[33]의 의도를 안 그들은 협상을 통해, 올딘은 성검을 봉인하고 그 대가로 솔티에는 왕국/제국간 불가침 조약 및 자신이 퇴위할 것을 결정한다.

이후 네시아의 주술에 조종당하는 제논의 기습을 받으나 우여곡절 끝에 제논의 혼을 정화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성검을 파괴하여[34] 네시아의 힘을 빼앗은뒤 네시아를 절명시키는데 성공한다.

엔딩은 제국 재상이 된 벨만이 연설 하러 나가기 전에 긴장해서 벌벌 떠는 것을 근위대장이 된 가롯트와 시스키아 등이 놀려먹는 훈훈한 내용.

3개 루트 중에선 가장 드라마틱하고 엔딩도 훈훈한 편. 뭣보다도 천하의 개쌍놈 네시아를 발라버리는 묘미가 쏠쏠하다.[35]

또한 다른 루트에선 별 비중없게 묘사되는 제논이 여기서는 제대로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묘미. 다리 끊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열혈적인 대사도 그렇고, 마지막 혼이 정화되기 직전 시스키아와의 대화부분은 가슴 아플정도.

최종결전도 가장 분위기나는 편이다.
타 루트는 거의 최종보스 1마리에게 아군이 다구리 놓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여기서는 아군 6개 부대를 네시아를 포함한 적 24개 부대가 포위하고 조여든다. 첫턴에 애들이 조금씩 유니온 짜서 다가오는 모습이 은근히 무섭다.

뭐, 5000파워짜리 실드바리어 까고 에이스들이 각 방향 유니온 잡아 버티면 별 도리 없이 다 쓸리지만. 사실 첫턴에 네시아 앞의 병사들만 제거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네시아만 유니온짜서 두들기면 순식간에 끝난다. 특히나 전화에서 제논이 남기는 아이템이 네시아에게 강함 속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잘 성장한 가롯트 + 아이템 장비한 2인이 5000 카드로 공격하면 스킬 쓰기도 전에 순살시키는 것이 가능.

[1] 브론키아의 유래는 '마룡 브론가(Brongaa the Dragon of Purgatory)'와 라틴어 'Quia'(Because)로 추정된다.[2] 색감이 90년대 이전 일본 애니메이션야애니에서나 쓸 법한 색감이다(...). 다만 색감이 야애니 같을 뿐 어디까지나 전연령 게임이기도 하고 고퀼리티 작화를 뽑아서 팬들 사이에서 그림체가 바뀌어서 적응이 좀 필요하지만 오프닝 작화가 좋았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3] 현재 링크로 들어가면 스팅 메인 홈페이지가 떠서 사실상 블레이즈 유니온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4] 시스키아는 복장이 중세인이 아닌 현대인이라고 해도 믿을 지경이고, 메듀테는 인간 세력 중 노출도가 높은 유일한 여성 캐릭터가 되었다.[5] 그래서인지 유그드라 유니온 그림체로 블레이즈 유니온 등장인물을 그리는 사람도 있다. 예시 [스포일러1] 그러나 그 과정에서 친어머니 베아트리느를 존속살해하여 자신의 마룡의 피의 봉인을 풀었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이미지에 손상이 갔다. 전작에서 여동생을 아끼는 등 가족애를 보인 가롯트지만, 이는 친어머니가 사정이 있어 양육포기를 했다가 이제 와서 자신이 친어머니로서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이야기한 상황이라 가족이라기보다는 가족이었던 거동수상자였던지라 어쩔 수 없이 죽였던 것이고, 친어머니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스포일러2] 그러나 가롯트도 심적으로 시스키아에게 모든 것을 의지했다는 것이 드러나 일찍 표현했더라면 정사 루트의 비극을 막을 가능성이 있었다.[6] 노린 캐릭터가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히로인.[7] 특히 챕터 5에서 힘들다. 상성이 좋은 도끼병이 많이 나오지만 대부분 그라비티 카오스를 들고와서 마음놓고 싸움을 걸기 힘들다[8] 설정상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9] 특히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츤데레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10] 전작과 성격에 괴리감이 있다는 평이 있지만 그에게 선한 일면이 있다는 것은 이미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에서 복선으로 나와 있었다. 전작에서의 대사들을 보면 겉으로는 전쟁광이라는 평가를 들어도 여자, 어린아이, 여동생 엘레나에게 약해 전쟁광과 거리가 먼 일면이 있다.[11] 전작과 달리 살림에 여유가 잘 없는지 제대로 된 제식장비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브론키아 제국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점에서 실력이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제국 혼란기 속에서 살아남은 경험이 전작에서 유그드라가 이끄는 왕국군에게 험한 꼴을 당하지 않고 무사히 도주하는 민바탕이 된 셈.[12] 솔티에에게 바칠 공물로 추정되었다. 제국군에게 강제로 끌려간지라 브론키아 제국에게 한을 품었다.[스포일러3] 공물이 아닌 브론키아 제국에 의한 강제징집 대상이었다. 당연히 슬레이프는 자신과 동족을 강제징집해서 분노한 것도 있지만 노예처럼 취급한 일을 잊지 못해서 진실을 알아도 브론키아 제국을 원망한다. 정사 엔딩에서 가르카사를 떠난 이유가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에서 어째서 운디네가 브론키아 제국에 의해 징집되어 있는지 의문을 풀어주기 위해 등장한, 의외로 비중 있는 캐릭터인 셈.[13] 사실 신계에서 내려온 타천사다. 험한 꼴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천계에 반역한 것은 아니지만 성별이 확정되지 않는 부작용을 겪는 듯하다.[14] 챕터 5에 가입하는데 챕터 2에 가입하는 메듀테보다 능력치가 나다. 전작의 미스텔처럼 특별히 상성을 타지 않는 '하프' 타입이라 좋은 공격상성에 대한 패널티.[15] 실제로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에서 성검 그란 센츄리오를 든 유그드라가 있는 왕국군조차 유디의 성벽 대포 우주방어에 고전을 면치 못해 신생 브론키아 제국(舊 브론키아 제국이 아님)을 점령하지 못하고 전멸할 뻔했다.[16] 브론키아의 유래는 '마룡 브론가(Brongaa the Dragon of Purgatory)'와 라틴어 'Quia'(Because)로 추정된다.[17] 그런데 라피스가 설정집에 숨겨진 설정으로 아이크의 소꿉친구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솔티에보다 성격이 훨씬 파탄난 것이 신빙성이 있게 되었다. 상식적으로 소꿉친구가 인간말종이 아니라면 라피스가 솔티에를 따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자세한 사정은 아직까지 불명이다.[18] 수면, 감전, 저주, 화상, 석화 5개의 상태이상중 랜덤으로 하나의 상태이상을 입는다.[19] 이상할 것은 없는 게 유그드라 유니온에서는 제국에게 고국이 점령당해 모든 것을 잃어 복수귀가 된 것이고, 본작에서는 올딘 국왕이 든든한 아버지로서 왕국의 온건파 국왕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딸인 유그드라가 강경파가 될 일이 없다.[20] 공통루트에서는 그냥 지 욕망을 위해 싸우는 녀석으로 나온다만...분기에 따라선 의외로 멋진 모습도 나온다[스포일러4] 마룡의 피가 강하게 흐른다는 이유로 자식 가롯트를 학대했는데, 마룡의 피가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라 생각하면 자기도 마룡의 피를 가진 주제에 자식을 올바르게 이끌긴커녕 화풀이한 막장 부모다.[21] 굳이 벨만의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마룡의 피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고혈을 빨아들여서 힘을 내는 연옥의 마룡 브론가와 그의 핏줄을 가진 자에게 사악한 저주와 본성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 국가와 귀족들에게 알려진지라 의리로라도 도저히 공포심을 못 버티고 배신이라는 선택을 한 것일 수도 있다. 당시 마룡의 피를 가졌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의심 정도는 들었을 것이다.[22] 이때 제노사이드 카드가 들어오며, 유닛타입도 창기병에서 용기병으로 바뀐다. 유닛 도트는 완전히 전작 염제님[23] 이때 메듀테는 플레이어가 키운대로 나온다. 강하긴 한데 도끼는 낫에게 상성상 약한지라... 가르카사+파멜라/유디+칼 유닛 하나 정도에 실드바리어 5000짜리 조합해서 덤비면 금방 끔살시킬 수 있다.[24] 하긴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과의 스토리 연결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긴 하다. 단, 추방당한 제논,메듀테를 비롯 슬레이프 등등을 제외하고 파멜라,미젤,인자기 등은 전작에도 출현했다. [25] 바이프는 애초에 반란 이후 원래 목적인 책을 찾아야하기에 제국에 남을 이유가 없었고, 미젤은 본인이 군인이 맞지 않다 생각했기에, 비슷한 이유로 솔티에 병사들의 잔인함에 진절머리 있던 슬레이프 또한 제논과 메듀테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6] 그런데 발린다고 해도 수상한 점이 있다. 전작 유그드라 유니온 PSP판에서 367호밖에 쓸 수 없는 저지먼트 제로라는 필살기를 이 녀석이 쓴다.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 헥터가 네시아를 감시할 겸 인간계를 지배하기 위한 허수아비 역할로 선택했을지 모르겠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추측이 사실일 경우 헥터는 판타지니아 왕가의 원수가 된다.[27] 아란젬에게 네시아로 싸움을 붙여서 패배하면, 네시아가 저지먼트 제로 카드를 알아보며, 그게 복제품(레플리카)이라는 말을 한다. 아란젬은 "신의 계시를 받을 때 같이 하사받았다" 라고 답하는데, 어쩌면 정말로 헥터와 관계가 있을지도.[28] 이때 유그드라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전작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29] 유닛 이름이 Griffon rider에서 Kiddy Brongaa로 바뀐다.[30] 이 과정에서 에밀리오가 가롯트의 어머니 베아트리느를 죽였을 가능성이 있지만 본 루트에서 베아트리느의 행방은 불명이다.[31] 갑자기 시스키아를 버리고 가롯트가 떠나는 듯한 행동에 당황하는 팬들이 있는데, 엔딩 대화 도중 가롯트는 혹시 에밀리오가 찾던 친오빠가 자신이라면 마룡의 피가 흐르는 셈이 되어버리기에 용살자인 메듀테와 여행을 떠나 시스키아와 멀리 떨어지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32] 활 유닛들을 키워두면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미젤 쪽은 "그리프라이더에게 강함" 속성이 에밀리오 상대로도 적용되며, 질바는 에테리온(4스테이지 앞에서 러셀이 들고 나온다)을 장비하면 블러디 크로를 난사할 수 있기 때문.[33] 전작 경험자라면 알겠지만, 네시아는 원래 타천사로 신계의 천사들에 의해 지상으로 쫓겨난다. 그래서 성검 그랑 센츄리오를 제작, 전쟁을 통해 인간의 힘을 흡수하여 그 힘으로 신계에 복수를 하고자 하는 것. 여기서는 그정도까지는 모르지만, 일단 네시아가 뭔가에 복수를 하려고 한다는것까진 파악한다[34] 성검을 파괴할 때 메듀테만 파괴할 수 있는데 이는 네시아가 고사천사 자리에서 박탈당했음에도 마룡 브론가에게 계획에 방해되기도 하고 신벌을 내릴 겸 용사 길에게 용살자의 힘을 주었는데 그 후손이 메듀테이기 때문. 성검도 네시아의 힘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자기 자신의 힘에 의해 파멸한 것이다.[35] 이 루트의 네시아를 요약하면 '인간 따위, 나의 힘을 맛보세요!' → '내 예상을 벗어나다니... 인간 따위가!' '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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