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사건 사고/한국 서비스

  상위 문서: 블루 아카이브/사건 사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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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서버에서 벌어진 사건 사고에 대해 다루는 문서.

한국 서버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서버의 일부 중 하나이기 때문에 버그 등 시스템적 문제나 사건은 다른 글로벌 서버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한다.

2. 서비스 개시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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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트페미 코토리 공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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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미 코토리가 한섭 트위터에서 공개되자 트페미들이 몰려들어 인용으로 비난을 퍼부었던 사건. 사실 게임 내의 섹드립 수위가 의외로 상당한 수준이다보니 대부분은 이러한 트페미들의 인용 폭격 정도는 예상을 했었는데, 그 진정한 정점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1] 그 공격의 대상이 코토리였던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인용으로 비난을 퍼부었던 이들 중에는 자기가 그린 싸구려 그림들을 트위터에 자랑이랍시고 올려대는 동시에 다른 이들이 그린 그림을 일단 무작정 무례하게 욕을 하고 훈수를 두는 이른바 환쟁이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 #.

당연하게도 팬들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무시했다.

2.2. 사전 예약 공개 PV 더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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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4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PV[2]를 공개했는데 한국 성우인 김하루가 일본어 더빙을 한 버전이였다.

이전의 인터뷰에서 일본 학원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본어 더빙을 유지하기로 했었다고는 하나, 그럼 그냥 한국 PV에도 일본 성우를 쓰면 될 것을 굳이 한국인을 데려다 일본어로 더빙을 시키는 건 이해가 안된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후 공개 1시간만에 영상이 내려가고 김하루 성우가 한국어로 더빙한 버전의 PV가 다시 올라왔는데 정황상 1시간만에 재섭외, 더빙, 편집을 했을리는 없다. 사전에 일본어 버전을 함께 녹음했으나 일본어 버전을 한국어 버전과 헷갈려 잘못 올린 관리자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

2.3. 사전 예약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서버 폭발 및 배포 수량 제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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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사전예약 및 유튜브 구독 보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쓸 수 있는 '내 맘속에 담고 싶은 블루 아카이브' 이모티콘(이하 몰?루콘)을 선착순 배포하기로 했는데, 유저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사전예약 서버가 터져버리면서 배포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거기에 50만 사전예약을 목표로 했으면서 정작 배포하는 몰루콘은 그보다 적은 숫자로 선착순으로 제한한데다 프로모션용 30일 기간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전 예약 등록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다만 서버 폭발과는 별개로 이모티콘의 수량 및 기간 제한 문제는 넥슨이 정한 게 아닌 게임 이모티콘은 1인당 1000원의 이용료를 지급해야 프로모션 목적으로만 배포할 수 있으며 무제한 이용이 불가능하고 30일 기간제만 쓸 수 있는 비상식적인 카카오톡 정책 때문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비판 자체는 카카오 쪽에 더 쏠리고 있다.

넥슨은 간헐적 접속 장애 현상에 대한 사과문을 내고 10월 15일 이벤트를 재개하였다.

3. 서비스 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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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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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푸시 알림 서비스 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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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 개시부터 한 달 넘도록 방치되었던 버그. 엉터리 인게임 푸시 알림이 계속 발생하는 버그로, AP나 카페 수익이 차지도 않았는데 가득 찼다는 허위 알림이 한번에 여러개씩 온다. 심지어 인게임 옵션으로 푸시 알림을 꺼 두어도 발생하여 어플 자체 설정에서 알림을 차단해야한다.

딱히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이 있는 심각한 버그는 아니지만 서비스 개시 후 몇 번의 패치가 있었음에도 수정되지 않아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공식적인 임시 해결법으로 알람 차단을 제시했으나 위에 적혀있다시피 그게 안 통하니 문제가 되는 중.

결국 2021년 12월 21일에 드디어 고쳐진 듯 보였으나 22년 9월 기준 해당 버그는 아직도 재발하고 있다.

위의 버그로 인해 이런 만화까지 생겨났다.

3.1.2. 노노미 엘레프 지급 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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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 노노미의 엘레프를 받을 수 있는 튜토리얼 퀘스트의 보상으로 나오는 노노미의 엘레프가 버그가 유발될 경우 엘레프가 덜 지급된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수정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엘레프를 받지 못한 유저들에 대한 보상안을 약속해놓고는 첫 이벤트가 풀리는 11월 29일 전까지도 보상 지급은 커녕 보상안이 공개되지도 않아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나 노노미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통해서만 엘레프 수급이 되고 그 이후로는 상점에서 무조건 사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운영측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11월 29일 월요일 업데이트 공지 글에 처음 올라올때는 기재되지 않은 내용이었으나, 쿠폰 입력 시스템 점검 해제와 함께 노노미 엘레프 관련 버그의 보상이 완료되었다는 내용이 업데이트 글에 추가되어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3.1.3. 블라인드 넥슨 직원 뒷담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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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에서 넥슨 내부 직원 일부가 블루 아카이브의 뒷담화를 까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게임성 똥에 야짤게임이라고 뒷담화를 까다가 넥슨게임즈 측에 걸리자 일본겜 퍼온거 아니냔 소리를 하거나# 블루아카가 블소2를 꺾고 5위까지 올라갔다는 소식에 다른 내부 직원이 '씹덕 가챠 똥겜이 이정도면 잘나갔다.', '돈 아끼려고 한국성우도 안썼다' '코노스바는 더빙 다해줬는데 우리가 그런거 일일이 따질거 같냐'며 자신들이 유통하는 게임의 뒷담을 하는 해괴한 모습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

본 게임을 개발한 넷게임즈 직원들까지 험담하는 게시글에 나타나 어이없어 하고 있지만, 자기 할 말만 하고 잠수를 탄 상태이다.

공식적으로는 넥슨 역시 이 게임에 상당히 주목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3] 일부 비정상적인 직원들의 일탈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블라인드는 퇴사자도 일정 기간 회사 이름을 달고 쓸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잘못하고 퇴출된 인원이 악의적으로 글을 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해당 사실의 제보 결과 본사 담당자 측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윤리 및 보안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3.1.4. 미래시 무효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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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 일본의 픽업일정과 다른 통상캐릭터인 아루를 마시로 픽업과 동시 픽업을 예고하여 오픈한지 1주일 만에 미래 픽업 일정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김용하 PD의 오픈 전 인터뷰 내용이 의미심장 했는데, 질문은 분명히 미래시에 관련된 질문이었으나 캐릭터 밸런스만 가져온다는 동문서답을 하여 이미 예견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4] 거기다 기존의 넥슨 유통 게임의 운영[5]들이 좋은 평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

여론은 이에 대해서 옹호하는 사람이 더 많은 듯 하다. 이미 총력전[6]을 서비스 후 일주일만에 시작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미래시 파괴를 예고했다고 볼 수 있고, 일본 서비스를 그대로를 따라가면 일섭 초기 당시 개판 5분전 서버로 인해서 제대로 된 컨텐츠 추가가 없었기에 한국 및 글로벌 서버까지 그 폐해를 겪을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있다. 당시 일본 서버에선 그 기나긴 공백기간동안 액티브 유저수가 절반 가량이나 떨어져나가는 치명적인 폐해를 겪었기에 이러한 조치가 오히려 당연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일본 서버가 경쟁작인 우마무스메에게 밀려나 많은 유저 이탈을 겪은 이후에도 액티브 유저수 17만 가량은 유지되었으나, 업데이트가 없는 공백기간 동안 유저수가 9만까지 떨어져나가는 현상을 겪었다. 총 두 번에 걸친 여름 이벤트들과 바니걸 이벤트로 유지수를 어느정도 회복한 현재에도 액티브 유저수는 그때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11만 정도에 머물러있다. 더 나아가 일본 서버가 없뎃 기간동안 내놓았던 기존캐릭터 픽업기간 자체가 본래 서버 문제나 개발력 부족으로 인한 업데이트 지연 기간동안의 시간벌이용으로 사용된 면이 강했다. 이는 유저수 유지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꾸준히 지목되었던 점으로, 당연하게도 개발이 어느정도 진척되고나서 출시하는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는 이러한 기간을 줄일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본래 있던 캐릭터 픽업을 없앴다간 강한 반발이 올 것이 뻔하니 다른 캐릭터의 픽업에 끼워 이중픽업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캐릭터들의 픽업이 앞당겨지는것은 예정된 수순이였다 볼 수 있다.

또한 본섭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 사례는 타 게임에서도 드물지 않으며[7] 무엇보다 이미 사전예약 시작 전 기사에서 김용하 PD가 컨텐츠는 최대한 동일하게 맞추되 템포를 빠르게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게임메카 기사 또한, 상술된 인터뷰에서도 일본판과의 차이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일부 컨텐츠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다. 일섭에서 아루의 픽업이 스토리 2장 업데이트 이후에 시작됐다는 걸 감안하면 컨텐츠의 업데이트와 함께 그 시기에 나온 가챠까지 앞당겨진 셈이다.

가챠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만큼 유저들에게 다소 부담스럽게 와닿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을 수 있으나, 픽업 캐릭터가 한정 캐릭터가 아닌 통상 캐릭터인 점, 없어도 스펙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캐릭터들의 픽업을 통합한 점에서 올콜렉터 유저가 아닌 이상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 사흘 전에 업데이트 공지와 마시로 픽업 공지를 이미 올려둔 상황에서 업데이트 하루 전 기습적으로 추가적인 픽업 공지를 한 넥슨에 대한 비판 의견도 있다.

3.1.5. 쿠폰 보상 중복 지급 / 천장 엘레프 오류 긴급 점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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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비나 총력전과 아비도스 2장 스토리 업데이트를 위한 3시간 30분의 정기점검 직후, 서버오픈 40분만에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이후 5시 반에 오픈이 예정되었으나, 이후 오픈일정이 미정으로 바뀌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긴급 점검의 이유로 두가지를 꼽았다.

• 정기 점검 직전에 배포되었던 주말 쿠폰 중 일요일분량이 이미 사용한 상태에서 보상이 중복으로 수령되는 버그가 발견된 것
• 아루를 천장으로 선택시 지급되는 엘레프가 시로코의 엘레프인 것

그리고 동일 9시 10분경에 점검 경과를 공개했다. 유저들의 분석대로 주말 데일리 쿠폰으로 생긴 부정 재화에 대해서 회수 조치가 진행중이며 악용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천장으로 아루를 선택했을 경우 시로코의 엘레프가 나온 경우도 조치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후 오후 11시에 점검이 끝났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청휘석 1,200개(사과 보상 360개 + 긴급점검 보상 840개) + 70 AP + 총력전 티켓 1개 가 지급되었다.[8]

이후 19일에 쿠폰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쿠폰 이벤트를 종료하는 대신 쿠폰 입력으로 얻을 수 있는 청휘석 360개를 일괄적으로 배포했다. #

유저들은 일본 서버의 악명높은 점검들과 보상에 대한 전례들을 알고 있었던 터라 어차피 재화가 고팠으니 악용자는 확실히 잡아내고 보상이나 많이 달라는 입장이나, 하필 첫 총력전이 열린 당일부터 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일섭 운영하면서 생긴 노하우는 어디 갔냐는 비판도 존재한다. 거기에 쿠폰 중복입력 버그를 완전히 해결하진 못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11월 27일 현재 쿠폰 입력을 아예 닫은 상태이다.

3.1.6. 레벨 차이 패널티 미적용 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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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9일에 한섭에서 재발견된 버그로 어느 수준부터는 레벨이 낮으면 오히려 게임을 하기 편하다는 결론이 나온 버그가 발생했다. 원래는 일섭에서도 있었던 버그로 일섭에서도 최소 2021년 8월경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이미 육성과 지역공략이 대부분 끝난 일섭에서는 버그를 악용해 깰만한 컨텐츠가 거의 없었기에 사건사고 축에도 못 낄 정도로 화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제 한참 컨텐츠들이 진행중이었던 한섭에서는 이 버그가 더 큰 문제가 되어 터져나왔다.

블루 아카이브의 맵에는 적정 레벨이 존재하는데, 이 적정 레벨보다 캐릭터의 레벨이 낮으면 차이 1당 데미지 페널티 -2% 가 적용되고 있었다. 그런데 몇몇 유저가 낮은 레벨이어도 고난이도 지역을 뚫는 공략을 올리고, 그 공략대로 했다가 깨지 못한 유저들이 스크린샷의 데미지와 자기 계정의 데미지 차이를 보고 처음엔 데미지 핵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데이터 테이블아카이브을 확인해보니 -30~0까지만 레벨 페널티가 존재하여, -31부터는 데이터 테이블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데미지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후 한 유저가 클라이언트를 분석하여 공격 대상보다 레벨이 31이상 낮을 경우 데미지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적정 레벨보다 십수레벨이 모자라도 조합과 컨트롤로 클리어가 가능한데 그 말인 즉슨, 패널티로 대미지가 20~30% 정도 감소해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고, 비록 캐릭터 레벨이 낮아서 자체 스펙이 낮아도 감소되지 않은 대미지로는 클리어 가능 수준에 차고 넘친다는 말이다.

이 버그를 고치기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고지역을 낮은 레벨에서도 클리어함으로써 얻는 카페 성능 차이의 이득, 그리고 현상수배[9]나 특별의뢰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져서 돈을 지르거나 무리하게 재화를 사용해 레벨을 많이 올린 사람들이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 이 버그가 알려지기 전에 악용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레벨이 높은 캐릭터를 배치하려고 하지, 31렙이나 차이나는 캐릭을 배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버그 자체를 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성능이 안 좋아 대부분의 유저들이 레벨을 안 올렸던 이즈미, 사야, 카요코 등이 갑자기 1티어를 넘어 0티어로 떡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앞서 서술되었듯 이 버그는 이미 21년 8월 경에 일섭에서 먼저 보고가 됐는데 한섭에서 버그가 발견될 때까지 수정이 되지 않았다. 일섭 유저들은 한일 양측 모두 "어련히 고쳤겠지"라고 생각하고 다들 잊어먹고 있었다고 한다. 하필 얼마 안가 발생한 50시간 점검 사건으로 인해서 묻혀버리면서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2021년 11월 2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후 점검보상과 함께 운영을 잘해나가겠다는 의미로 청휘석 1200개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일섭은 애초에 발견된 시점에서 너무 늦게 발견된 버그라 그런지 긴급점검을 하지 않았다. 문제가 크게 공론화되었으니 다음 패치에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0일 오전 긴급점검 이후 해당 버그는 패치되어 수정이 완료되었으며 11월 26일부로 해당 버그를 악용한 계정 169개가 정지되면서 해당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 일본 서버에서는 11월 30일의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 정기점검과 함께 수정되었다.

3.1.7. 핵 사용자 출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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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8일부터, 전술대항전에서 핵 의심 계정이 하나둘 발견되기 시작했다.[10] 이에 한 유저가 지스타에서 김용하 PD에게 핵에 관련된 질문을 하였지만, 당시 아루 픽업으로 인한 미래시 논란이 뜨거운 감자였기 때문에 유저나 PD나 핵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허나 시간이 지나 이중픽업 논란이 가라앉고 전술대항전에서 핵 유저가 끊임없이 나타나자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한 핵유저가 대놓고 자신이 핵임을 주장하는 닉네임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지당하지 않자 논란이 극에 달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11월 23일 총력전 결산과 함께 핵 유저를 처단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으나 총력전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 여론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유저들에게 레벨 페널티 버그는 직접적인 피해가 생기진 않지만, PVP인 핵 문제는 유저들이 그 피해를 직접 겪게 되는 문제라 빠른 대처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공식게시판 글삭제 외에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는 결국 후술할 평점 1점 테러 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1.7.1. 평점 1점 테러 운동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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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오전 9시 경, 상기한 핵 문제로 인해 커뮤니티 사이트인 블루 아카이브 채널을 중심으로 플레이 스토어 평점 1점 테러가 시작되었다. 이후 오후 6시 경 핵 유저 제재 강화 공지가 올라왔지만, 대처가 늦었다는 이유로 평점 테러는 계속 진행됐다. 3점대 후반이었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1.6점으로 내려갔으며, 이후 갤에서 반대로 챈의 테러에 반대하여 5점을 주자는 여론이 등장하고, AI가 악성 리뷰나 스팸으로 인식한 1점 리뷰들을 대거 삭제하면서 현재는 4점 초반대 평점이 되었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극으로 갈리는데 블아챈을 중심으로 "넥슨에게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넥슨이 공지를 올리거나 소통을 하지 않으니 테러를 하는 것은 합당하다" 라는 주장과 블아갤을 중심으로 "이미 11월 29일부터 핵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니 11월 29일날 패치를 보고 불태울지 말지 결정해도 되는데 너무 성급하게 하는 것 아니냐. 운영이 미흡한건 사실이지만 1점테러를 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다." 등의 주장으로 나뉘고 있다.

유저들이 분노한 것은 핵을 잡지 않는 것도 있지만, 커뮤니티가 핵으로 난리인데 현재 상황을 방관하기만 하는 운영진에 대한 것도 있었다. 특히, 오후 6시가 되기 까지 핵유저 2명 정지[11]이외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는게 문제가 되었다. 적어도 점심시간 경에 핵 유저 제지가 있었기 때문에 잠시 여론이 진정되는 분위기였으나 당장 공지해도 시원찮을 핵 유저 제지 관련 공지보다 이벤트 공지를 먼저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핵 유저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로그 검증과 시간이 필요하며, 실시간 PVP가 없는 게임들은 대부분 이벤트 종료나 점검 후에 핵계정을 처리하는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서도 정기점검 후에 핵 유저들을 처리해왔다. 상식적으로 유저들의 유입이 가장 중요한 오픈 초기에 핵문제가 터졌는데 운영진이 이를 처리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므로 어떠한 방식으로든간에 29일날 처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서버에서 하던대로 처리할 생각이었겠지만, 일부 유저들은 그것을 운영진의 무관심으로 곡해한 것이다. 논란이 계속 커지자 결국 26일에 핵유저 169명을 정지하고 29일에 자동탐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또한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 조직적으로 광고를 올려 타 채널 유저들, 즉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유저들의 1점 테러를 요청하거나 조장한 사실이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을 받는 일도 있었다. 증거 1, 증거 2 광고 및 채널의 활동량에 어그로가 끌려 블루 아카이브를 해본 적 없지만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리뷰 1점을 달아줬다는 타 채널 유저들의 인증글이 블루 아카이브 채널 내에서 많은 추천을 받아 개념글에 등록되어 있다. ## 즉 이 항목의 부제에 걸맞게 게임유저들의 정당한 비판을 넘어, 관계없는 제3자들을 끌어와 조직적으로 1점 테러를 강행했다는 것. 참고로 원신 1주년, 카사 재무장 사건처럼 아카라이브 발 평점테러는 이런 식으로 제 3자를 끌어오는 형식으로 일어나지만, 많은 유저들의 의견이 일치하여 합심한 두 사건와는 달리 너무 성급한데다 다른 블루아카 커뮤니티들을 설득할 명분이 약했던[12] 1점 테러를 행했던 탓에 유저들의 의견이 극심하게 갈렸다는 점이 다르다.

이후 후속대처를 통하여 대부분의 문제점이 해소되었고, 별점은 구글 4.5점, 원스 4.1점으로 회복되었다.

3.1.8. 배너 디자인 부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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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배너는 여기서 볼 수 있다.

트위터에 공지되는 일본서버와 한국/글로벌 서버 간 픽업 및 이벤트 배너의 퀄리티 차이가 매우 심각해서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일본서버의 배너는 폰트와 문구 등에서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반면에 한국판과 글로벌판은 캐릭터와 캐릭터 이름, 이벤트 이름만 무미건조하게 적어놓은 수준이라 사실상 거의 다른 게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심지어 픽업 캐릭터가 2명인 경우 캐릭터의 이름을 애매하게 배치해 누가 누구인지도 알아보기 어렵고, 일본 배너에서 적혀있던 성우 이름까지 빠져버렸다.

부실한 배너 논란이 크게 번진 것은 한국서버를 포함한 글로벌판의 첫 이벤트인 「앵화난만, 축제대소동!」 이벤트[13]를 홍보하는데 제목 식질도 아닌, 그냥 일러스트 위로 부실하게 반투명 네모와 단순한 폰트만으로 때워버린걸 트위터에 공개한 뒤부터다. 해당 문제가 더 크게 불거진 이유는 본디 이 게임은 한국어로 먼저 스크립트를 작성한 뒤 일본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미 멀쩡한 한국어 버전 이벤트 배너가 일섭 클라이언트 내부에 잠들어있다는 것이다. 왜 잘만 있는 것을 두고 굳이 저퀄리티로 새로 제작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부실 배너가 일본 배너에는 없는 'Coming soon' 문구나 이벤트 날짜가 적혀있다는 점, 굳이 만들어둔 로고 이미지를 쓰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사실은 공식 이벤트 배너가 아닌 예고편 배너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2021년 11월 29일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제대로 만들어진 공식 이벤트 배너가 공개되면서 해당 추측이 옳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이것 하나 가지고 위의 다른 부실 배너들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든 것은 아니지만, 정작 이 논란을 점화시킨 장본인이었던 이 배너는 멀쩡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

한편 일섭의 홍보 배너가 너무 과하게 글자 수가 많고 한섭 쪽이 깔끔하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넥슨의 홍보배너는 PPT라는 멸칭을 들을 정도로 심각하게 단순화된 것이 현실이며, 비슷한 시기 블라인드에 넥슨 본사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게 그렇게 불탈 일인가' '찐따들에게 하는 소리'라는 조롱까지 올라오면서 더 크게 비판거리가 되었다.#기사 다만 이 글은 같은 넥슨 직원한테도 10년동안 성공한거 하나 없으면서 무슨 대단한 게임 만든다고 블아유저를 찐따취급하냐며 욕을 먹고, 넷게임즈에서도 항의글을 올릴 정도였다. 물론 블라인드는 계약직, 퇴사자들 같은 경우에도 해당 직장의 이름을 걸고 글을 올릴 수 있다보니, 일말의 대표성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한편 이벤트 업데이트 안내와 함께 좀 더 퀄리티가 높은 픽업 배너가 같이 예고되었는데 원래 게임 클라이언트 내에 존재하고 있던 인게임용 배너였다. 즉, 인게임 배너가 있고, 홈페이지 및 SNS용 프로모션 배너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섭의 배너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퀄리티의 배너가 있었음에도 왜 트위터에서 이걸 안 썼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데, 인게임 배너는 개발진이, 프로모션 배너는 퍼블리셔가 담당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위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미도리, 모모이의 경우 픽업공지 전부터 일섭의 디자인을 차용한 캐릭터 소개문을 공개하였으며, 픽업 배너 디자인 역시 이전 배너들에 비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본 서버 배너와 비교했을 시 '공명하는 히아신스'라는 픽업 전용 문구를 붙여줬던 일섭과 달리 한섭은 별다른 문구없이 '픽업모집!'이라는 네 글자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나뉘었다.[14] 이는 모든 캐릭터 픽업 이벤트의 공통점으로, 일본 서버에서는 각 픽업 이벤트마다 전술한 픽업 캐릭터의 이미지에 알맞는 제목을 붙이지만 한국 및 글로벌 서버는 이런 별도의 제목을 선정하지는 않는다. 자세한 것은 픽업 문서 참조.

2022년 1월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서버의 픽업 배너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배너 디자인 부실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특히 이번 배너의 경우 논란의 시작이 되었던 이즈나 하루나 픽업 배너보다 더 심각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저작권 표시나 이전까지는 존재했던 게임로고도 없어 기본적인 검수를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

이후 세 번째 메인 스토리인 에덴 조약의 배너는 준수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며, 같은 달 24일 인게임 픽업 배너가 공개되었다. 유저들은 대체로 여전히 별로지만 이전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남겼다. 대체적으로 인게임 픽업 배너가 프로모션용 픽업 배너보다 나은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위 아즈사·하나코 프로모션용 배너가 역대급으로 나쁜 퀄리티로 나와 비판받자 이를 의식한 것인지 그 다음 픽업 배너인 코하루 및 히후미 배너는 상당히 공을 들여 예쁘게 잘 뽑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로는 오히려 일섭 배너 퀄리티를 뛰어넘은 온천 노도카 배너 같이 좋은 퀄리티의 배너가 계속 나오면서 픽업 배너 논란은 종식되었다. 이후 벚꽃만발 복각으로 공개된 이즈나&시즈코 픽업 배너가 거의 갈아엎은 수준의 퀄리티로 낸 걸 보면 넥슨 측에서도 사실상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3.1.9. 부실한 번역 퀄리티 (부분적 해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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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배너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서 수면 위로 올라와 논란이 된 문제 중 하나. 한국 개발사에서 개발하고 한국 퍼블리셔가 배급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외산 게임을 번역한 것 보다도 한국어 로컬라이징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나쁜 것으로 꼽힌다. 게임 내에서 오역, 오타, 일본어를 번역하지 않고 음차한 부분을 비롯해 번역 퀄리티가 낮은 부분이 곳곳에 보이며, 특히 작중에 등장하는 일본어 이미지(배경 CG 및 모델링 텍스처 등)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번역되지 않았다.[15] 공식 PV에서는 모든 일본어 이미지들이 한국어로 현지화된 영상으로 공개했음에도 정작 게임 본판에서는 이러한 이미지 현지화는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

번역 퀄리티 문제는 오픈 당시부터 일부 유저들에게 제기되어 왔지만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다가, 배너 논란을 비롯한 각종 논란이 터진 11월 말엽에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재점화되며 논란이 되었다.

일례로 콘비니, 라멘야 등 일본어를 그대로 음역해버린, 번역할 의지가 없는 수준이라고 느껴질 수준의 파트가 산재하다. 라멘 자체야 한국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으로 번역할 수 없는 일본 요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음식 이름 뒤에 붙는 일본어 ~屋(や)는 ~가게를 의미하는데, 라멘 가게 정도로 번역이 가능한 단어를 라멘야라고 그냥 통째로 음역해버린 것이다. 마찬가지로 콘비니 역시 편의점을 뜻하는 일본식 축약어인 コンビニ[16]로, 편의점으로 번역하면 되는 단어를 그냥 '콘비니'라고 음역해버린 것이다. 그나마 일본어를 몰라도 라멘야는 "라멘집 이름이 라멘야인가 보네"라고 대충 이해할 수도 있겠으나, 일본어를 모르는 보통의 한국인 대중이 콘비니를 알아들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또한 인게임 대사나 인연 레벨업시에 나오는 일본어 대사 역시 별도의 자막 처리가 되어있지 않다. 보통 서브컬쳐 게임을 하는 사람은 일본어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당연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다. 김용하 PD가 '동일한 경험'을 운운했는데, 일본어를 능숙히 구사하는 사람과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 사이에는 큰 간극의 플레이 경험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사실 앞선 부분의 낮은 번역 퀄리티는 외산 게임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며 해외 출시를 고려하지 않은 내수용 게임의 해외 현지화 시 이미지 번역이나 원판에서는 없는 별도의 자막 제공은 추가적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작업이 필요하므로 번역이 아예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블루 아카이브는 애초에 일본인 개발자들이 개발한 일본산 게임이 아니라 한국인 개발진들이 개발한 게임을 일본어로 로컬라이징해 출시한 게임이다. 즉 스토리 구상이나 기타 여러 부분에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일본인이나 일본어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최종 컨펌 단계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이 결정하기에 이미지 배너나 식질은 그렇다고 넘어가더라도 구조상 오역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오역이나 미번역, 음차된 부분이 넘치면서 이미지 번역도 제공하지 않다보니 유저들로써는 '성의없는 번역'이라는 느낌을 받는걸 넘어서서 '애초에 오역이 왜 생기는데?'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유저들이 번역에 대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인 이유는 다른 훌륭한 로컬라이징 사례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 원작 게임들, 특히 흔히 소샤게라고 불리는 모바일 게임류는 한국 서비스 과정에서 로컬라이징에 힘을 쏟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대표적으로 Fate/Grand Order의 한국판이 꼽히는데 오픈 당시부터 이미지 번역, 통칭 식자질 퀄리티로 유명했으며, 거듭된 패치를 거쳐서 현재 버전은 원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보구(스킬) 사용 대사 자막까지 제공한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역시도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끝말잇기까지 한국어로 치환하는 정성스러운 번역을 제공했다.

게임을 배급하는 퍼블리셔 차이(Fate/Grand Order-넷마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카카오게임즈)라고 생각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동일한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의 경우 역시도 로컬라이징 수준이 꽤 괜찮은 편이다. 이 때문에 같은 배급사 게임임에도 현지화에 들어간 정성이 하늘과 땅 차이라 더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미지 현지화에는 개발진까지 갈것도 없이 퍼블리셔의 인력 수준으로도 충분한 작업임에도 한국 개발사인 넷게임즈가 개발하는 게임에 이미지 번역이 미제공되었다는 점이 불만을 더 키운 것. 다만 한글 배너 이미지 리소스가 미리 선제작되어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부실한 이미지 로컬라이징은 넷게임즈 측의 문제보다는 넥슨에서 블루 아카이브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팀의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용하 PD가 인터뷰에서 글로벌화로 인한 리소스 추가제작의 부담으로 일본 내수판 기준을 유지한다는 논지의 답변을 함으로써 리소스 번역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훌륭한 현지화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인터뷰에 대해서는 부정적 반응이 많았으며, 인터뷰에서 언급된 '동일한 경험'은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 사이에서 거의 밈화가 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간간히 언급이 되고 있는데,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와 아즈사 출시를 거쳐오면서 이번에는 오역 논란이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이반 쿠팔라의 재화 2가지가 초콜릿과 크레이프, 즉 단 음식인데 그것을 구교사 재건축 물자라는 뉘앙스로 오역한다거나[17], 아즈사의 메모리얼에서 원문 '······先生も好き?'라는 말을 직역하면 '선생님도 (이런 귀여운 걸) 좋아해?' 라는 질문인데 '그런거야? 혹시 그런쪽 취향?'이라는 경멸의 말투로 바꿔 버렸다. 일어 청해가 어느정도 가능한 사람이라면 일어 보이스와 스크립트 사이의 괴리가 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네버랜드에서의 술래잡기」 이벤트에서도 대사가 일본 내수판과 다른 부분이 발견되었지만 당시 진행 중이었던 전술대회 시즌2 배치 문제가 더 커서인지 별로 재점화되지 않았다.

이후 0.5주년 업데이트 공지에서 김용하 PD가 직접 5월 31일 1차 반영을 목표로 추가 한글화를 해주겠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 패치 이후 메인 스토리나 이벤트 에서 나오는 주요 CG 이미지들은 전부 한글 번역이 완료되었다.

하지만 2023년 3월 시점까지도 게임 시작 타이틀 로딩 파트에서 사용되는 공식 PV 이미지, 인게임 맵 내부의 모델링 텍스처를 비롯해 일부 리소스는 여전히 일본어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래도 인게임 스토리 부분은 거의 완전 한글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반글화 드립을 들었던 때와 달리, 유저들 사이에서 번역에 대한 불만 사항은 거의 사라졌다.

3.1.10. 총력전 무고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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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쿠로 총력전 마감 다음날인 12윌 7일, 커뮤니티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무고밴을 당했다는 사례들이 올라왔다.#, #, #, #

처음에는 일단 팩트가 없어서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지만 일섭에서도 유저를 무고밴 때렸던 전적이 있었고, 과금 금액이나 총력전 순위 등으로 핵 사용여부를 판별하긴 어렵지만 해당 계정들이 과금액이 그래도 꽤 되거나 혹은 총력전 순위가 그다지 높은 것이 아니라 '굳이?'라고 의문을 달 정도로 핵을 썼다기에는 미묘한 계정들이 대부분이었다. 위에 기술되었던 -31렙 버그를 쓴 계정들이 정지당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으나, 계정들 중 해당 버그가 수정되고서 생성한 계정들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이후 고객센터에 찾아간 유저가 있었으나 다른 온라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해결해 권한도 없으며, 이유도 알려줄 수 없어 제재가 확정되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을 받고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하루가 지나지 않은 12월 8일에 밴 처리된 해당 계정들의 정지를 미접속으로 인해 생긴 손해에 대한 보상과 함께 급하게 풀었다. #, #, #, # 정황상 잘못된 시스템상의 핵 탐지로 몇몇 유저를 대상으로 무고밴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18] 일섭에서 행했던 실수를 한섭에서 한번 더 저질렀다는 부분에서 질타를 받았다.

3.1.11. 선정성 불지피기 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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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버에서 일어난 공식 유튜브 2차 PV 및 인 게임 검열 사건과 함께 국내의 글로벌e라는 언론사에 여고생 헐벗긴 〈블루아카이브〉, 선정성·검열 문제 도마 위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해당 기자는 지속적으로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비방성 기사를 작성해왔으며, 심지어는 우마무스메보다 매출이 덜 나왔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참패를 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등[19], 사실상 게임에 대한 인식수준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사를 취재없이 찍어내듯 작성을 해왔다.

하지만 한 유저의 추적으로 2010년대 부터 지속적으로 억지로 논란을 만들고자 하는 성향의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임이 드러났고, '찍먹전문 겜노인' 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루리웹 회원임까지 뽀록이 났으며, 자신이 기자임을 감추고 자신이 작성한 기사를 뻔뻔스럽게 정보게시판에 게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많은 사람들은 해당 기자가 리세마라를 실패해서 앙심을 품었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게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 출시 이전부터 참패한 게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에 열심이였으나 이 기자의 뒤를 캐던 유저들에 의해 최애캐가 본작에서 가장 강한 선정성을 자랑하는 에이미였음이 드러나면서 내로남불이 상당한 전형적인 기레기였음이 드러났다.

이후 이 기자는 메일 주소를 삭제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3.2.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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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월정액 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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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째날에 터진 버그로, 월정액을 구매하고 남은 기간이 6일일 경우 월정액을 갱신할 수 있는데, 이 경우 6일에 30일을 더해 남은 기간이 36일이 되어야 정상이지만 36일이 아닌 그 이하인 29~33일이 되고 사라진 시간만큼 청휘석과 티켓이 2배로 들어오는[20] 버그가 있었다. 이는 1월 5일에 임시점검으로 수정되었으나, 점검 직후 패키지의 효과 적용 기간이 추가로 적용되는 버그가 일어났고, 이는 11일의 점검에서 수정되었다.

버그도 버그지만 개발사는 쿠폰 버그에는 40분만에 대응하면서 월정액 관련 버그에는 늑장대응을 보여 유저들에게 증오감을 안겨주었다.

3.2.2. 치세, 아카네 장비 교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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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1일 패치 상세 공지에서 아카네와 치세의 장착 가능 장비를 기획의도에 맞게 수정한다며 아카네의 모자를 신발로, 시계를 목걸이로 변경하고, 치세의 모자를 장갑으로 교체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보상으로는 최상급 강화석 5개만을 지급하겠다고 하면서 유저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어차피 동급 티어, 동급 레벨 장비로 바꿔주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게 세가지 문제가 있다.

• 첫째로, 수요가 높은 장비의 보상이 수요가 낮은 장비 및 재화로 일괄 대체된다는 점이다. 모자와 시계는 각자 슬롯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장비다. 1슬롯의 경우 장갑과 신발은 남아도는 경우가 많아도 모자는 그렇지 않다. 3슬롯 역시 마찬가지로 목걸이와 부적은 대부분 재고가 쌓이지만 손목시계는 워낙 수요가 높다 보니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치세의 모자인데, 해당 업데이트가 있기 직전 21.12.28. ~ 22.01.03.에 시로 & 쿠로 총력전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이 치세의 장비를 맞추기 위해 청휘석을 씹어가며 AP를 불태워서 5티어 모자를 맞춘 경우가 많은데, 설계도를 돌려주고 장비를 초기화시킨다면 너프는 어쩔수 없어도 어차피 남아도는 장갑을 끼워주고 다른 캐릭에게 모자를 줄 수 있지만 모자를 장갑으로 교체하면서 모자 하나가 그냥 증발해버린 것. 보상인 강화석도 상급, 최상급 강화석은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수급처가 이벤트 정도라서 구매를 추천하는 아이템이란 팁을 들어왔다면 자연스럽게 소유량이 많은 자원이고, 반대로 자금대비 효율을 위해 하급, 중급을 위주로 사란 팁을 들었어도 5티어에 다다르면 강화석 자체가 부족하지 않다.

• 둘째로, 이 버그가 오랜기간 방치되고 있던 버그라는 점이다. 이 버그 자체가 일섭에서도 존재했던 버그이고, 대략 한섭 초기 출시부터 두 캐릭의 장비가 일섭과 다르다는 것이 제법 알려져 있었다. 그럼에도 이제껏 수정되지 않아 일섭 유저들도 한섭이 맞는 것 내지는 상향조치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인데, 버그를 꽤나 긴 기간 방치해서 재화를 쏟아붓게 만들고 그 재화를 최상급 강화석 5개로 퉁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무엇보다 논란 발생 2주 전 총력전 컨텐츠로 인해 해당 캐릭터의 장비를 육성시킨 유저가 많아 피해가 더욱 큰 상황이었다.

• 셋째로, 유저의 손실에 비해 보상은 지나치게 적었고 이에 대한 태도 역시 불성실했다. 단순히 동일 티어 장비로 교체한다고 해결될 부분이 아닌 것이, 첫번째에서 언급한 것처럼 같은 부위 장비 간의 성능 차이가 심하다보니 소비와 가치가 편중되어 있어 실제로 유저가 느끼는 손해는 막대하기 때문이다. 5T 장비 1부위를 맞추기 위해선 이론상으론 약 2878 ap를 소모해야 한다. 이는 약 24회 분량의 AP 충전과 맞먹으며, 가장 저렴한 일 3회(청휘석 30개)로 치환하더라도 720개, 개당 금액이 가장 낮은 일명 '트럭'이라 불리는 6600개(99,000원)짜리로 환산해도 현금 10,800원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나온다. 물론 아직 해당 장비들을 전부 맞추지 않은 유저들도 많고 무료 수급처가 많은 AP를 유료 재화로만 1:1로 대응하는 것은 실제 가치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적지 않은 AP로 다른 장비를 파밍하거나 특별 의뢰에서 경험치, 크레딧을 파밍할 경우의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치세에만 집중되어 있어 아카네에 대한 언급이 잘 없는데 아카네가 바뀌던 목걸이에 붙어있는 군중 제어 강화는 아카네의 디버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5티어가 나오면 그때는 스탯면에서 도움은 되지만 현 시점에서는 아카네의 스펙 상승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장비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로 안내된 보상은 절대적으로 봐도 가치가 낮은 최상급 강화석 5개 뿐이며, 오픈 당시부터 이어진 것을 '기획 의도에 어긋난 버그'라는 것으로 정당화하고 있다는 점이 유저 여론을 불태우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이것이 기획 의도라면 4대장[22]의 OP스러운 성능과 그에 반하는 유즈 등의 처참한 성능, 재화 수급의 불균형 등이 모두 기획 의도인 것이냐'는 요지의 질타글이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다.[23]특히 글로벌 서버 오픈과 동시에 동일 문제가 발생한 일섭의 경우 3주만인 11월 30일에 해당 버그를 고쳤고 애초에 해당 문제를 체감할 만한 신규 유저[24]가 거의 없었지만,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버는 시작과 동시에 안고 있던 문제라 모든 유저가 겪은데다 2달이 넘어서야 고쳐졌다. 유저가 체감하는 문제의 크기가 전혀 다른데도 동일한 보상으로 오리발을 내민 셈. 상황이 이런데도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물론 운영사인 넥슨도 공지 이후 아무 반응이 없고 PD인 김용하는 팬아트나 리트윗 중인 것이 발견되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분명 시간을 좀 들이더라도 들어간 재화를 정확히 보상하면 버그수정에 딸려오는 너프로 인한 불만은 나왔겠지만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대충 처리하고 넘기려다가 오히려 일을 더 키워버린 셈이며, 이 때문에 넥슨의 마구잡이식 운영에 대한 불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쉽게 사그라들기 쉽지 않아 보이는게,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오류 및 버그 수정을 빌미로 너프를 먹이고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가 좀 많다. 이 일을 그대로 넘겼다간 이후에도 얼마든지 자기들 맘대로 밸런스를 주물러놓고 제대로 된 보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그냥 넘기지 않으려는 편이었다.

결국 위기를 느낀 넥슨은 공지를 통해 보상을 최상급 강화석 5개 대신 치세와 아카네가 썼던 모자와 시계의 최고티어까지 소모되는 설계도를 모든 유저에게 배포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처음에 주기로 했던 최상급 강화석 5개도 같이 배포되었다.

3.2.3. 캐릭터 스탯버그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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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8일 업데이트 때 모든 캐릭터의 레벨업 능력치[25]가 절반으로 감소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클라이언트를 뜯어 확인해본 결과 일섭에서는 200레벨을 최대레벨로 적용했는데 글섭에서는 100레벨로 적용되었고, 이로인해 문제가 생기면서 버그가 발생했다고 판단되었다. #

하필이면 사건 발생 다음날인 3월 9일은 20대 대통령 선거였기 때문에, 버그가 하루동안 방치될 수 있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다행히 임시 점검으로 버그를 수정하여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3.2.4. 이루아 버츄얼 유튜버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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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인게임 배너와 트위터 및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갑작스럽게 '이루아'라는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버츄얼 유튜버가 데뷔한다는 소식이 공지됐다.[27] 이후 <이루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버튜버 이루아의 데뷔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직후 벌어진 유저들의 혼란과 소동에 대한 설명이다.

3.2.4.1. 사건의 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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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홍보 기법은 아니지만 국내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세아 스토리나 데링TV 같이 홍보를 위한 버츄얼 유튜버를 제작했던 전례가 없던 것은 아니다. 같은 넥슨의 비슷한 게임인 카운터사이드에서도 게임 홍보용 버튜버로 라니라는 캐릭터를 데뷔시켰다. 그러나 이루아는 블루 아카이브와는 본질적으로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공식 게임 채널에서 데뷔시키겠다는 제작사의 이해하기 어려운 의지 탓에 사실상 빨대꽂기나 다름없다며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대외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 주체가 기반도 실적도 전혀 없는 신생 버튜버다 보니 버튜버를 이용해 게임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게임을 이용해 버튜버를 홍보시키려는 주객전도가 아니냐는 것. 예컨대 블루 아카이브와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개시한 우마무스메에도 버튜버가 있으나 이는 세계관 내 캐릭터 골드 십이 담당하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을 뿐더러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하기 한참 전인 2018년 3월 말부터 활약해왔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때문에 우마무스메 유저들 대부분은 큰 반발 없이 골드 십을 활용한 버튜버 활동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반면, 이루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내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언급하는 만큼, 블루 아카이브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정확하게 명시된 캐릭터다. 즉 게임 속의 등장인물이 아닌, 별개의 인물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컨셉이다.

일본 서버의 경우 아로나 채널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버튜버 활동을 해왔기에 더욱 대비가 되었다. 외적인 부분이 아닌 버튜버 자체의 품질만 따져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했다. 캐릭터 설정에 의한 대사라고 하더라도 '위에서 시켜서 한다.', '이런 거 하기 귀찮다.', '집에나 가고 싶다' 등의 무책임해 보이는 수많은 발언들은 시청자의 분노만 돋구었으며 '세라복과 미소녀 피규어 수집'이라느니 '우타이테'라느니 하는 철저히 오타쿠 계층을 노린 듯한 작위적인 콘셉들을 우겨넣는 등 모든 요소가 일일이 아로나 채널과 비교 되었다. 이런 끔찍한 디자인 방향성은 물론이거니와 아로나 채널의 아로나 모델링에 비해 수준 떨어지는 Live 2D 리깅, 일러스트 자체의 눈물 나는 퀄리티와 몰개성한 외형 디자인 문제[28] 까지 산재한데다 결정적으로 블루 아카이브 본편 캐릭터들만도 못한 품질에 난색을 표하는 고객들이 많았다.[29][30]

여기에 이전부터 방치되어 왔던 사고들이나 이미지 파일 미한글화, 터무니 없이 느린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서비스 1주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성장 재화 부족, 가망이 없어 보이는 학원 간의 캐릭터 불균형 해소, 메모리얼 로비 및 보이스 추가 지연에 고질적으로 지적받아 온 인게임 컨텐츠 부실이 더해져 "내가 흑우팩을 산 것은 미실장 캐릭터들의 출시와 앞서 언급된 문제점 개선을 하라고 지른 것이었는데 버튜버에 내 돈을 버리고 있었냐?"라는 평가가 형성되며 고객들의 회의에 기반한 비판적 여론이 형성되었다.

3.2.4.2. 사건의 전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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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이후 상기한 이유로 모든 국내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소위 서버주라 불리는 PvP 및 총력전 랭커들이 닉네임을 바꿔서 리더보드에 이루아 프로젝트에 항의하는 뜻을 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99000원짜리 청휘석 세트를 비슷한 금액의 빨간 슈퍼챗에 비유하여풍자하는 등 게이머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집단적 반발 움직임이 나타났다. 과거 핵 논란 때 블아챈의 1점 테러에 매우 부정적이었던 블아갤 마저 1점 테러에 동참하며 전 유저가 완전히 개발진 측으로부터 돌아서게 되었다. 유튜브에서는 유저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이루아의 방송일에[31] 개같이 분탕을 치겠다며 "신규 총력전 '이루아' 많은 기대바랍니다."가 베스트 댓글을 먹기도 했다. 하지만 김용하는 유튜브에 Vtuber 재생목록을 만들고 트위터 답변에 버튜버와 함께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답한다.

그러던 와중, 한섭 공식 4컷 만화가 이 날 갑자기 내부사정이란 이유로 휴재가 되었다. 이 일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오고갔고 그 결과 만화에 이루아를 출연시키려고 했다가 여론을 보고 물러섰다는 설이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된다. 그리고 한섭 공식 작가가 지각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 추측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제서야 공식 트위터는 작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32]을 밝혔고, 유저들은 작가가 받았을 압력을 가정하며 운영진을 비판했다.#1

결국 전례 없던 폭발적인 반발로 인해 예고 8시간만인 당일 오후 8시경 김용하 PD가 준비한 버튜버 계획을 취소할 것이고 관련된 이벤트 보상은 모두 지급하겠단 공지#를 올렸다. 이 공지 이후 김용하의 놀랄만큼의 신속한 대처[33]로 그에 대한 여론은 다시 급상승하였고 관련 예산과 기획안까지 다 계획했을 대형 프로젝트를 과감히 포기했다는 점에서 그는 민심 회복에 완벽하게 성공하였다.[34]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게임 내에서의 이벤트는 취소되었다. 그렇지만 이벤트 창은 차후 업데이트까지 로비에 남아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들이 이것에 대해 물으면 이루아 사건을 겪은 다른 유저들은 그런게 있었냐는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칫하면 블루 아카이브라는 IP 자체의 폐망까지 이어질 뻔 했던 아찔한 사건이었던지라 아예 언급하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3.2.4.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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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제작의 하청을 맡은 것이 버튜버 기업인 플럼버스인 게 밝혀져 플럼버스가 자사 소속의 버튜버를 블루 아카이브 IP로 데뷔시킨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으나, 이루아는 블루 아카이브 소속 버튜버로 플럼버스는 단순히 홍보영상 제작 외주만 맡았을 뿐이므로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났다.

이루아의 성우가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은퇴한 버튜버 모아린과 목소리를 비교하며 그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모아린은 과거 SIN*SKI 라는 이름으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시절에 학폭 논란이 터져 동인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를 숨기고 모아린으로 버튜버 데뷔를 하였는데 SIN*SKI와 동일인이 드러나 모아린으로써의 활동마저도 은퇴한 상황이었는데,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두 번이나 은퇴를 번복하고 과거를 세탁해서 다시 버튜버 데뷔를 했다는 말이 된다. 물론 댓글에서 나오듯 전 직원 설과 연관짓는 것도 포함된다. #ⓐ [35] 이에 대해 김용하PD는 논란이 된 해당 인물과 관계 없다고 반박하였다.

와중에 한 트위터리안이 김용하에게 보낸 분노의 글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서비스가 뭐길래 버튜버를 데려오는진 모르겠지만 게이머들이 게임이랑 1도 관계 없는 컨텐츠가 우리 과금에 빌붙어 가는걸 즐길 리 없다는 걸... 알면 아직 용하씨가 큐라레 디렉터겠죠?[36]

"큐라레를 본인의 역량 부족으로 날렸으면서도 절치부심하여 만들었다는 신작을 자기 손으로 말아먹는 실정을 보면 아직도 제작자로서의 마음가짐이 형편없다 못해 정신 못차린 수준이다. 도대체 할 줄 아는게 뭐냐?"라고 독설을 퍼부은 것이나 다름 없다.

[37]

워낙 유저들이 자주 회자하는 트윗이다보니 개발자들도 아는지 최종편에 사용되었다.#

- 이루아 컨텐츠 홍보를 올린 김용하의 트윗에 달린 인용 댓글 해당트윗

D-1의 "북미지부에도 ■■■■이?"라는 제목으로 보아, 원래 글로벌 서버에도 활동할 예정이었던 다른 한 명이 4월에 추가 공개될 예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김용하 PD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이루아 프로젝트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임이 유추되는 등 넷게임즈 측에서는 버튜버 이루아를 파놉티콘과 더불어 블루 아카이브의 차후 사업 전개의 핵심으로 낙점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 글로벌 서버에서는 이루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고 계획 취소 이후에도 이에 항의하는 반응#과 찬성하는 반응##이 갈리는 등, 불호가 압도적인 한국과 일본의 여론과 달리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른바 서브컬쳐-오타쿠 문화 선호의 세분화가 이루어져 있는 한국•일본과 다르게 재패니메이션과 재팬코믹스에서 파생된 모든 콘텐츠에 대체적으로 호의를 보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의 비율이 높다.[38] 오타쿠 컨텐츠를 소비하는 위치에서 생산자가 된 김용하 PD가 연령대가 높은 1세대 오타쿠인 만큼 최신 트렌드를 읽는데 둔감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버튜버가 서브컬쳐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맞지만, 과연 이 인기라는 것이 근래 버튜버 시장 내에서의 양성장에 대한 호황을 가리키는 표현인지, 아니면 오타쿠 시장 전체에서의 유의미한 석점에 대한 것인지를 엄밀히 따졌어야 했다는 것.

아로나 채널이 인기있던 건 단순히 아로나가 버츄얼이기 때문이 아니라, 애정하는 캐릭터가 사람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 일이 있은 후, 4월 1일 이벤트성으로 장난스런 스트레이트가 공개됐는데 같은 버츄얼임에도 불구하고 이루아와는 다르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두 건을 통해서 비버튜버 팬덤 오타쿠들의 니즈를 파악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대충 씹덕스러운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이면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싶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서브컬쳐 유저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미디어믹스의 애니화를 반기는 이유와도 같다. 당시 이를 뒷받침하는 반응들이 이루어졌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버튜버로 나온다."가 아니라, 그저 "오타쿠니까 아무 버튜버를 내도 좋아하겠지?"같은 안일한 생각이 이 건을를 일으킨 것이다.

이후 6월 27일에는 이 프로젝트의 하청을 맡았던 플럼버스가 뒷담화 논란으로 사업을 접으면서 결과적으로 이루아를 재빨리 손절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3.2.5. 리세계정 밴 웨이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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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버 또한 중국 작업장 계정의 마수를 피할 수 없었다. 실제로 제재 관련 공지에서 밴 당한 계정의 수는 무려 10,024,568개. 대한민국 인구수의 약 1/5이다.

문제는 이 리세계정들이 손리세같이 정상적으로 튜토리얼 과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 중국 작업장이 변조 클라이언트와 불법 프로그램(핵)등을 이용해서 튜토리얼을 빠르게 스킵하고 당시 무료로 주던 30연차분의 가챠를 돌려 당시 인권캐인 히비키, 슌, 이오리 등등 필수적인 캐릭터들이 나온 계정들을 판매하여 가챠비용과 시간을 아끼려고 한 일부 국내유저들이 이를 구매하여 이용하게 된 것이며, 이렇게 생성된 계정들은 핵계정이라고 부른다. [39]

회사 측에서는 정상적으로 튜토리얼을 한 것도 아니고 중국 작업장에서 행한 불법프로그램 이용한 내역이 있으니 정상적으로 밴을 한 것이지만 밴을 당한 핵계정 구매자들은 난리가 났다. 당연히 이들은 당황에서 점차 넥슨과 블루 아카이브 운영진에 대한 적개심[40]으로 바뀌었고 되려 적반하장으로 무고밴이라고 주장, 리세계정도 다른 유저와 동등하게 해주거나 지금껏 현질해온 돈 환불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가 열릴 때까지 답이 없다면 본사 시위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이 성명문 또한 리세계정 유저를 확인사살을 하기 위한 주작 성명문이라는 의혹도 있다.

애초에 블루 아카이브 이용약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단 고객의 의무 부문에서 "계정을 타인에게 양도 및 매매시 이로 발생하는 문제는 회사로부터 보호 불가능"이라고 명시 되어있고 비인가 프로그램 부문을 보면 정확하게 영구정지라고 명시되어 있기에 게임을 이용하기 이전에 유저들은 이용약관에 동의를 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밴을 당한 핵계정 구매 유저들은 자신들은 계정을 구매했기에 몰랐다고 일관하든 뭘하든 이들의 UID는 이 약관에 동의를 했기에 이 방구석여포들에게 그럴 깡이 있는지 없는지는 둘째치고 본사에 시위를 하면 되려 영업방해로 역고소를 당할 확률이 크다.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들이 약관을 안읽어놓고선 벤한다고 하니까 시발 왜 밴먹이는데 넥슨 개 씨발롬아 이지랄하는것도 모자라서 이용약관을 수정해놓고 이제와서 지랄한다고 그러는거다.

한편 밴웨이브를 팝콘 뜯으며 보던 손리세를 거친 정상적인 계정 유저들은 "그러게 왜 중국인에게 돈을 줘가면서 리세계를 사냐? 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블루아카이브 운영진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제정신 박힌 유저라면 이 반응이 정상이다. 리세계 자체가 불법인 모바일 게임은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게임사도 게이머들의 정착을 위해 최근에는 리세마라를 쉽게 해두는 편이다. 대신 게임사들은 리세계정을 사고팔아 생기는 문제는 자신들이 보호해 줄 수 없다며 정상적으로 선을 그을뿐이다. 그러나 구매한 리세계가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상적이지 않게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게임사에서 정지할 권리가 있고 그 책임은 오롯이 구매자가 책임지는 법이다.

2022년 9월 기준 밴웨이브는 계속 진행중이며, 정지당한 계정들은 대부분 주소가 50.으로 시작하거나 ㅇㅇㄷㅍ이라는 초성을 가진 곳에서 구매한 핵계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구매한 계정은 연동을 받고 접속한 날부터 노노미 미션이 1일차로 시작되는 100% 핵계정이였다. 이로인해 게헨나 학생을 보유하고 있어도 게헨나 학생 1명 획득 임무가 클리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이외의 중국 사이트에서 구매한 계정들은 노노미 미션이 정상이고 정지를 당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이번에 정지된 계정들을 생산한 곳은 매크로만을 이용한 대규모 작업장으로 추측된다.

한편, 수히나, 수즈사를 포함한 계정이 정지당하면서, 한정캐가 안전 보증수표라는 말의 반례가 생겼으므로, 리세계 구입 시 혜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핵 계정의 특징은 다음과 같으며, 다음 특징 중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는 계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청휘석 소모량이 0개이다.
  • 첫출근 가이드 미션 1번째 퀘스트 업적은 가챠를 진행할 때 필요한 재화인 청휘석을 1500개 소모하는 임무로, 정상적으로 리세를 해 가챠를 돌렸다면 당연히 이 업적은 클리어 되어있어야 한다.
• 스테이지 1-1이 클리어 되어 있지 않다.
  • 튜토리얼 구조 상 1-1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가챠를 돌리고 리세를 진행할 수 있다.
• 캐릭터 획득 순으로 정렬했을 때, 최초 획득한 캐릭터가 하야세 유우카, 모리즈키 스즈미, 하네카와 하스미, 히노미야 치나츠가 아니거나 순서가 다르다.
  • 위의 캐릭터들은 튜토리얼 중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캐릭터들로, 정상적인 게임플레이에서는 가챠를 돌리기 전에 얻게 된다.

3.2.6. 전술대회 시즌2 배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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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1. 4월 19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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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의 PVP 컨텐츠인 전술 대회의 두번째 시즌이 2022년 4월 19일 오후 4시에 개최되었다. 그러나 전술 대회의 이해할 수 없는 유저 배치 방법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다.

블루 아카이브의 전술대회는 10개 내지 15개의 그룹에 한 그룹당 15001명씩 유저들[41]을 배치하고, 그룹 내 유저간 승패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란이 된 두번째 시즌의 그룹 배치 방식은 4월 19일 점검 이후부터 접속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그룹에 배정되는 방식이라고 유저들에 의해 파악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서버가 열리자마자 접속한 유저들이 대거 '1그룹'으로 배정되었고, 이때 접속한 유저는 게임을 빨리 플레이하려고 했던 하드게이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자연히 1그룹은 봇들은 별로 없는데 8000등까지 만렙 유저가 가득하며 시즌 1의 1그룹보다도 더 치열한 피터지는 각축장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완전히 선착순으로 배치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오픈 직후 접속했던 뉴비들은 1만등 안쪽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고 심지어 보상을 타지 못하는 가장 아래등수인 15001위로 쫓겨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기만 봐서는 그저 경쟁이 과열된 것일 뿐 크게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이 아닌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것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1그룹에 온 유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인해 손해보는 전술대회의 보상이 인게임에서 사용되는 재화[42]라는 점, 그리고 일본 서버에서 7개월 전 같은 문제[43]가 발생하여 4개월 후 그룹 배정 방식을 변경한 전적이 있음에도 한국서버 및 글로벌서버에서는 아무런 개선 없이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점이다.



위 이미지와 같이 일본서버 1그룹 유저의 경우 경쟁이 과열되어 이겼는데도 순위가 낮아지는 경우와 함께 PVP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피로누적이 심화되었고, 이에 김용하 PD는 그룹 배정 방식의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44] 실제로도 추후 열린 일본 서버의 전술대회 시즌3는 비교적 공정하게 그룹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이 말이 무색하게 한국 서버에서의 시즌2 그룹 셔플은 문제가 있던 일섭의 시즌2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트위터 이미지와 같이 승리하고도 순위가 떨어지는 일이 한국서버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1그룹에 들어간 유저층은 점검 끝나자마자 바로 들어갈 준비할 정도로 누구보다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게임층인데 그 유저들을 죄다 호구 취급하는거 같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1그룹 유저층은 물론이고 여타 그룹 유저층 역시 대부분 이에 동조하는 중. 2그룹 이후로도 만만한 상황은 아니라, 기존에 접었던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총 15그룹으로 나누어졌던 그룹 상황이 액티브 플레이어만 1만명이 풀로 채워지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요약하면 결함이 있는 선착순 배치방법으로 인한 불만이 일본서버에서 발생하여 개선한 바 있음에도 1년도 채 지나지않아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 동일한 문제를 야기한 것. 이에 공식 포럼을 포함한 블루아카이브와 관련된 각종 커뮤니티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를 중심으로 격양된 반응이 터져나왔다.



이 와중에 1그룹 1등까지 올라간 플레이어가 "이러니큐라레가망했지"로 닉네임을 변경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한편, 이 소식은 5ch 블루아카 스레에까지 퍼져나갔다. 소식을 들은 스레민들은 왜 일섭에 있었던 문제를 글섭에서도 재현시켰는지 궁금해하였다.

공식 홈페이지 대나무숲에서도 항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 #

현재까지도 여러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계속 나오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김용하 PD나 넥슨게임즈 어느 쪽도 해당 문제에 대해 언급을 아예 안 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심지어 김용하 PD가 블루아카이브 팬아트 트윗에 리트윗이나 눌러주다가 양산형 광고 논란에는 곧바로 대응하자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논란에만 신경쓰고 대항전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러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3.2.6.2. 4월 20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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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전에도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는 활발히 불타고 있었다. 후술할 괴광고가 발견되며 점점 분위기는 세기말로 접어들었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는 한탕 운영이다, 혹은 한탕 운영조차 아니다, 재투자를 하지를 않는다, 분위기만 봐도 '큐라레'당하게 생겼다 등의 말이 오가기 시작했다.

갤러리에서 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개념글들 (4/20)

• 설날 편지 지금 읽어보면 진짜 어이없긴 하네
• ㄹㅇ 용하가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그러냐
• 만화) 대항전 셔플에 대해 비판하는 선생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 지금 핀트 어긋나는 새끼들이 간혹 보이는데
• 뉴비인데 대머리한테 하고 싶은 말 찾음
• 바로 합성해버리기
• 이번 정공전이 진짜 큰 문제라고 느껴지는 이유
• 싱글벙글 만화로보는 한섭 블루아카의 역사
• 중요발표 4월 21일 서비스 종료 예정 안내
• 신규 총력전 - 김용하
• 무잔 센세의 명언 복습하고 가자
• 실시간 좆용하 트윗 트짹들 근황.jpg

12시 경 김용하 PD가 트위터에서 미카 팬아트를 리트윗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일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었지만, 이를 본 갤러들은 대책 마련하고 항의를 진정시킬 시간은 없고 팬아트 리트윗할 시간은 있냐며 분노를 표했다.

오후 4시경에는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 사전예약 공지가 올라왔다. 마침 타이밍이 대항전 관련 논란으로 민심이 바닥을 향하는 상황이라서 바니 체이서 이벤트 사전예약을 이용해 대항전 관련 논란을 어물쩡 넘어가려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유튜브에서는 대부분의 댓글들이 바니 체이서 이벤트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대항전 상황에 대해 항의하는 댓글도 있었고 추천도 비교적 많이 받았으나 환영하는 댓글에 묻혀버렸다. 한편 계속 불타고 있던 커뮤니티에서는 분탕이나 갈라치기꾼들이 나타나 유저들의 힘을 빼는 일도 있었다.


이때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 사전 예약 사이트에서 온도카를 스트라이커로 잘못 표기한 것과 사전 예약 안내 문자에서 1,200 청휘석을 계정당 10회 지급으로 잘못 쓴 것이 발견된다. 갤러들이 일도 제대로 못한다며 비웃고 있는 와중에 오타는 정정된다.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면서도 전술대항전에 대해서는 아무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블갤러들은 이런 피드백은 바로바로 끝내냐면서 더더욱 분노에 휩싸였다.

나무위키 문서가 반달당하던 와중 괴 광고에 대해 김용하 PD가 트윗을 올렸다. 사람들은 더 중요한 대항전 문제도 신경써달라며 항의하였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는 괴게임, 괴임괴발부, 블루 아카이브 괼러리, 굉고, 괴용하 등의 괴드립을 치며 비웃었다.

3.2.6.2.1. 괴 광고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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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전, 전술대회 시즌 2로 불타기 시작하던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에 블루 아카이브 광고 캡쳐가 올라왔다. 그런데 그 광고가 그야말로 중국산 양산형 게임스러운 이미지여서 화제가 되었다.[45]

'품질을 개량하다'는 문구 등 도저히 한국에서 만든 광고라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이상한 중국 마케팅 업체에 맡긴 끔찍한 결과물이라는 설과, 일부러 양산형 게임 광고 밈을 흉내내었는데 지난 이루아 사건처럼 대중 어필에 실패한 결과라는 설이 있지만 일단 전자 쪽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평소였다면 그냥 웃픈 해프닝 정도로 여겨졌겠지만 전술대항전으로 불타는 와중에 생긴 일이라 더 큰 반발이 있었다. 게임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데다 이런 걸 검수해야 할 운영진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며 심각하게 여기는 유저들도 존재했다.

논란이 일어난 이후 김용하 PD가 본인의 트위터에서 검수된 적이 없는 괴광고가 게재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확인하겠다는 트윗을 남겼다. 해당 트윗에 괴 광고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는 해당 표현이 조롱성 드립으로 정착한 상태.[46] 게다가 광고 이전부터 가장 이슈가 되는 대항전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 민심이 흉흉해진 상태였기에 유저들의 반응은 냉랭한 편이다.

대항전 셔플에 대한 안내문과 동시에 이 사건에 대한 입장문도 올라왔다. 검수되지 않은 광고가 세팅 과정에서 오류로 나왔으며, 현재는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 이후로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외로 이상한 것이 발견되면 '검수되지 않은 괴XX'를 붙이는 밈이 생겼다.

3.2.6.3. 4월 2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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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에도 오전에도 아무 대답이 없다. 일본 서버에서는 「불인의 마음」 이벤트가 공개되었고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는 일본 서버 유저들의 천국과 한국 및 글로벌 서버 유저들의 지옥이 공존하는 기이한 공간이 되었다.

갤러리에서 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개념글들 (4/21)

• ???: 대항전 재화가 70%로 줄어든게 아니라...
• 용하한테 카톡해봄.jpg
• "저기로 쏘는 겁니다 이로하 공!"
• 단 한대로 끝나는 효과 좋은 트럭시위
• 이루아는 소통 창구 역할...
• 김용하이샛기 G.Bible 안읽어봄?

고객센터에 문의했던 일부 유저들에게 답변이 돌아왔으나 7월 말에나 열리는 시즌3에서 개선하겠다는 사실상 매크로나 다름없는 성의없는 답변을 통해 불씨만 더욱 커졌다.

상황이 계속되자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 매니저는 정상화 전 까지 게임 삭제와 동시에 1인 시위까지 진행할 계획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도 시위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나 꼬접 인증, 무과금 선언이 있었다.

오후 6시경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글의 댓글이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이번 사건에 관하여 장문의 글로 남긴 의견글에 블루 아카이브 개발사인 넥슨게임즈의 직원이 "😔세줄 요약 가능해?"라고 답하면서 다 지쳐가던 유저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 #[47] 항의하는 유저에게 도발을 건 행위에 한국조폐공사 직원은 "이 정도 글도 요약이 필요한 머리로 입사는 어떻게 했냐?" 라고 비난했고 같은 넥슨게임즈 직원도 같은 회사 직원으로써 부끄럽다고 말했다. #

오후 8시 18분 많은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안내문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

< 안내문 요약 >

1. 전술 대회 신규 시즌을 5월 말로 당겨서 진행하겠습니다.(5월말 빌드에는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점 확인 했습니다.)

2. 전술대회 코인 500개를 지급하겠습니다.

3. 청휘석 1,200개를 지급하겠습니다.

결국 이루아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김용하 PD 본인이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 내용은 일본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버전을 수정한 소스코드를 땡겨오면 발생하는 에러로 안정성 저하가 우려되어 일단 그대로 갔다가 차질이 발생했음을 밝히고 이번 일로 인해 차질이 있을 분들을 위해 전술대항전 코인 500개와 청휘석 1200개를 보상으로 주겠다는 보상내용과 원래 7월까지 전술대항전을 할 예정이었으나 단축하여 5월말에 새로운 그룹매치로 하겠다고 공지하였다.

다만 이루아 사건과는 다르게 한창 논란이 커지고 나서야 공지가 올라오는 모습과 소통 부재에 대한 내용은 사과문에 언급되지 않는 부분 등 미숙한 대응을 보여서인지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커뮤니티에서도 사료로 만족하면 안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 이미 보상 정도로 해결하기 힘들정도로 운영진이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것.

게다가 2시즌 단축 공지로 인해 대항전 2시즌의 핵심 캐릭터인 수히나, 카린, 호시노를 키웠던 유저들에게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수히나와 카린은 3시즌이 시작되면 이 두 캐릭터의 입지는 떨어져서 각각 카이텐저 총력전과 헤세드 총력전에서 밖에 쓸 수 없다. 대항전 3개월 동안 쓰고, 총력전에서도 쓰려고 키운 캐릭터를 대항전 1개월과 총력전에서만 키울 수 있는 것.

호시노의 경우 3시즌에서는 전용무기와 지형보정에 미친듯이 강해진 이오리 앞에서 순식간에 퇴근한다. 이 때문에 이오리 상대로 어느 정도는 버틸수 있는 탱커로 츠바키는 필수로 들어가고 거기에 하루카와 에이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쓰는 편인데 문제는 대항전 1~2시즌을 겪으면서 츠바키와 호시노를 극한까지 키운 유저들이 대부분이라 하루카, 에이미 육성은 고인물들 빼고 안한 유저들이 대다수라는게 문제다.

하루카는 게헨나 소속이라 게헨나 BD와 스킬북을 먹는다. 대항전 시즌 3이 시작하는 5월 말 쯤이면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가 끝나고 페로로질라 총력전가 업데이트됨과 더불어서 나츠가 실장되고, 그 다음 총력전 필수급 버퍼인 아코가 실장되는데 아코는 하루카와 같은 게헨나 소속이다. 거기다 대항전을 위해 수히나를 육성에 힘을 쏟았다면 지금부터 아코 육성을 위한 자원을 비축해도 모자랄 상황이다. 에이미도 마찬가지인 상황. 밀레니엄 소속인데 바로 다음 이벤트가 밀레니엄 C&C의 한정 버전이 실장되는 이벤트다. 거기에 현 대항전에 투입되는 카린도 밀레니엄이다. 다음 대항전에 주력으로 내세워야할 탱커가 나란히 육성에 지장이 생기는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대항전을 보고 수히나-카린-호시노를 키운 유저들은 3시즌도 야전으로 진행하고, 7월 말 원래 일정대로 실내전 4시즌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길 바라고 있다. 시즌 2를 대비해 육성한 캐릭터도 그대로 쓸 수 있고 특히 카린은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에서 파밍만 잘 하면 5성은 찍을 수 있기에 뉴비들의 접근성도 낮아지는데다 하루카와 이오리를 육성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 물론 시즌 3가 이들의 바람대로 될지는 알 수 없었으나...

3.2.6.4. 5월 17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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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PD가 안내문을 올려 5월 말에 있을 시즌 3를 야전으로 진행하고, 7월 말 업데이트에 지형을 실내로 바꾸겠다고 전달하면서 이번 사건은 마침내 일단락되었다.

［5/17(화) 안내문］ 안녕하세요. 총괄 PD 김용하입니다.

이후 시즌 3에서는 그룹당 봇 14000명 정도에 실제 유저는 1000명도 안되게 배치하여 대부분의 유저가 보상을 넉넉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2.7. 발렌타인 이벤트 추가 점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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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추가 점검으로 이벤트에 대비했던 유저들이 손해를 본 사건. 전술대회 논란 이후 큰 사고 없이, 오히려 타사 게임들이 논란에 휩싸이는 가운데 코믹 월드에서의 팬 서비스나 사료 덕분에 상당히 좋아진 유저들의 여론을 잠시나마 다시 불타게 만들었다.

9월 6일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 코사카 와카모 가챠 페스와 함께, 편의성 개편의 일환으로 장비 일괄 성장이 본섭보다 이른 시기에 업데이트 되었다.

그런데 일괄 성장으로 장비를 강화할 때 성장 재료만 소모되고 장비 티어는 정상적으로 오르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이 현상을 수정하기 위해 18:15~19:15까지 추가 점검이 이루어졌다.

추가 점검 후 일괄 성장으로 이미 강화된 장비들도 전부 초기화되긴 했지만 청휘석 120개와 함께 소모된 재화를 재지급하고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상위티어 장비 재료 선택권도 추가 보상으로 주겠다고 공지를 걸어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다.보상에 대한 공지 그러나 다시 장비 강화시 아이템이 소모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해 20:15부터 23:00까지, 약 3시간에 걸친 추가 점검을 또 진행하였다. 2차 추가 점검 공지

문제는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에 앞서 AP 존버를 한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벤트 포인트를 모아 학생들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수집하는 이벤트 특성상 AP가 상당히 많이 필요해 며칠 전부터 카페와 우편함을 통해 AP를 쌓아둔 유저들이 많았는데, 추가 점검으로 인해 이를 소모하지 못하고 기한 초과로 날리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AP를 다 쓰지 못해 날리게 된 유저들의 분노와 불만이 들끓게 되었다.[48] 여기에 더해 현상수배 3배, 스케줄 3배 이벤트도 동시에 시작됐기 때문에 현상수배 티켓을 존버한 유저들도 AP 먼저 쓰려다 티켓이 날아가는 불상사를 겪게 되었다.[49]

그 외에도 평범하게 퇴근 후 짬을 내어 게임을 즐기려던 직장인들이나 9시에 휴대폰을 제출해야하는 군인들은 존버 여부 관계 없이 게임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날아가서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되었고, 페스에 맞춰 원스토어 할인 쿠폰을 사용하려던 유저들도 당시 공지에 적힌 점검 종료 시각이 날짜를 넘기는 다음 날 00:15였기에 당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날려버릴 수 밖에 없어 비판이 빗발치게 되었다.

점검 보상으로 청휘석 1200개와 최상급 강화석 30개를 준다고 공지했지만 강화석은 위의 치세, 아카네 장비 교체 항목에서도 서술되었듯 가치가 매우 낮은 재화다. 청휘석 1200개는 낮은 것은 아니지만 AP를 날린 유저와 이미 다 사용한 유저 전부에게 동등하게 지급되기 때문에 오히려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추후 전수조사를 통해 수령하지 못한 AP, 현상수배 티켓을 재지급하겠다고 공지하였고[50], 9월 8일에 AP 및 현상수배 티켓 재지급이 완료되었다. 작업량이 많고 추석 연휴도 앞둔 상황이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는데도 전부 보상해주겠다는 공지가 나와 AP를 잃고 체념하던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많이 보였고 점검 역시 23시에 조기종료되어 상기한 원스토어 쿠폰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자칫 유저 입장에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었던 부분의 대다수를 후속처리를 통해 메꾸면서 불만은 사그라들었다. 이후 일괄 성장 버그로 인해 사라졌던 성장 재화와 크레딧은 당초 9월 15일에 재지급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9월 14일에 재지급하겠다고 공지를 수정하였다.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점은 주로 운영진의 업데이트 및 개발 관련 미숙이다. 일본 서버 대비 3~4개월 빠르게 편의성 개편 업데이트를 도입한 건 좋지만, 이미 일본 서버에서 적용하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인데도 한국 서버에 적용하면서 똑같이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51] 게다가 인게임 배너의 점검 시간을 잘못 적을 정도로 임시 점검 자체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게임을 진행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하필 이벤트 시작 당일이라는 것까지 겹치면서 유저 측의 손해가 상당히 커져 일의 스노우볼이 상당히 굴러간 셈이 되었다. 그래도 보상 대처 면에서 조치 속도가 늦지 않았고, 보상의 내용도 피해 이상으로 되돌려 주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을 빠르게 잠재울 수가 있었다.

한편, 이벤트와 페스의 주역인 코사카 와카모가 스토리에서도 '재액의 여우'라 불리는 악명높은 테러리스트다 보니 와카모 때문에 터진 거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3.2.8. 블루 아카이브 등급 조정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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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9.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11월 업데이트 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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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2022년 11월 1일 예정이었던 이벤트와 업데이트가 일주일 연기되었으며, 업데이트 바로 전날인 10월 31일 오후에 공지되었다. #

일부 유저들은 왜 업데이트까지 연기하냐면서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나 업데이트 연기 공지 무려 예정일 하루 전 밤에 튀어나온 점, 다른 넥슨 게임들도 동일하게 일주일씩 업데이트가 미뤄진 점으로 보아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사항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연기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메인 스토리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1장 추가
• 미야코, 사키 추가 및 픽업
• 2차 종합전술시험
• 1주년 기념 드랍 보상량 3배 캠페인 - 학원교류회 & 스케쥴
• 숙련 증서 추가
• 제 18임무 추가
• 신규 가구(트로피 장식장, 밀리터리 캠핑장 세트) 추가
• 미션(일일/주간 퀘스트) 개편[A]
  로드맵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미래시 대로 넘어올 경우 이번 업데이트 때 개편된다.
• 제조 - 물질 생성 개편[A]
  로드맵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미래시 대로 넘어올 경우 이번 업데이트 때 개편된다.
• 블루 아카이브 공식 4컷 55화

이 중 드랍 보샹량 3배 캠페인의 경우 그 다음 주 예정된 현상수배 & 특별 의뢰 드랍 보상량 3배 캠페인과 기간이 겹치게 되었으나, 어차피 4개 컨텐츠 전부 별도의 입장 자원을 소모하고, 예외로 학원교류회는 AP를 소모하긴 하나 애초에 학원교류회는 평상시에도 고정 AP 지출인지라 딱히 손해는 없는 편이다. 다만 숙련 증서를 획득하기 위해 미리 2주 AP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은 7일간 손해를 본다.

11월 6일 추가 공지로 기존 업데이트 일정 유지를 위해 후반 픽업 미유와 츠루기를 앞당겨 4중픽업을 하고 2주 AP 패키지 구매자들의 AP손실 보상과 업데이트 연기로 인해 1주간 못 받은 재화들의 보상 등이 진행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 못 받은 재화들을 1주일 최대치로 계산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3.3.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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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클라이언트 메모리 누수 이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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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손패고정 업데이트 이후 기종을 가리지 않고 램 누수 현상이 발생하며 단말기의 RAM 용량이 4GB 이하일 경우 공통적으로 튕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훗날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원인은 배너 이미지의 롤링.# QA 서버에선 문제가 없었으나 라이브 서버에서만 문제가 발생한 것이며, 게임 로비에서 롤링되는 배너 이미지 몇 가지가 쌓여서 메모리 이슈를 증폭시켰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은 이미 2017년도[52]부터 6GB 이상의 물리램을 받아왔고, 2019년도 부터는 12GB[53][54]를 탑재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갤럭시는 물론 중국산 보급형 단말기에서도 4GB 이하의 램이 탑재된 안드로이드폰은 개도국에서만 판매되는 10만원대의 최하위 엔트리 정도는 가봐야 겨우 찾을 수 있을 정도라[55] 일부를 제외하면 겪고 있지 않다.

그러나 iOS 진영은 바로 전세대 플래그십인 아이폰 13부터가 4GB인데,[56][57] iOS는 특정 앱이 메모리를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먹으면 강제로 앱을 중지해버리는 기능이 탑제되어있기에 대부분의 애플유저들은 게임이 픽하면 꺼져버린다.

iOS 단말기의 경우 버튼 하나 누르기가 무서울 정도로 심각하게 튕기는데 문제를 해결 중이라는 공지가 올라온 1월 31일경에도 해당 이슈는 픽스되지 않았다. 특히 카페나 백야당 이벤트의 점령전 입장을 누르면 높은 확률로 튕긴다.

힌편 무점검 패치를 진행하여 기종 불문 애플 단말기라면 일괄적으로 텍스처 해상도를 Eighths Res(1/8)로 강제로 압축하여 출력하게 되었다. 덕분에 애플 단말기에서는 각종 이미지와 버튼, 아이콘 이미지가 깨져서 보인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는데다 넥슨 게임즈 측에서 타깃 기종 인수줄을 입력하지 않고 패치를 강행한 덕에 되려 큰 문제 없이 즐기던 아이폰 12 이후의 프로 라인업과 아이패드 에어 및 프로를 사용하던 유저들만 난데없이 해상도가 낮게 보이게 되어버렸다.

일본 서비스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재수없게도 내부 코드가 꼬여서 일어난 문제로 보인다. 메모리를 찍어보면 3GB 이상을 혼자서 차지하는데 이 수치는 PC 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램 사용량이다. 원신 등의 모바일 고사양 3D게임도 1GB 안팎을 점유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탓에 블루 아카이브를 원할히 실행하기 위해선 6GB 이상의 램이 탑재된 기기가 필요하다. 다만 6GB 램이라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게임 실행 시 메모리 사용량이 99%나 되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들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과 해결책이 빠르게 공유된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나 블루 아카이브 채널의 iOS 유저들은 앱플레이어를 이용하거나 보급형 갤럭시 단말기를 구매 하여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iOS 유저는 오늘도 힘겹게 눈을 뜹니다라든지 "아이폰이 튕기니 갤럭시를 쓰라고?" 같이 유머 소재로도 쓰일 정도로 시간이 흘렀으나, 공식 포럼에선 해당 현상의 원인을 밝히지 않고 대응중이라는 공지만 올려 외부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는 라이트 애플 유저들이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미성년자 유저들은 이유나 대책을 알지 못한채 몇주째 클라이언트 강제 종료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23년 2월 14일 공식 포럼의 공지글을 통해 관련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라 밝혔으며, 청휘석 600개를 지급하였다. 이후 2023년 2월 16일에 메모리 최적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다만 이 업데이트로 인해 아래 계정 초기화 버그가 일어나기도 했다.

3.3.1.1. 계정 초기화 버그&일부 기기 접속 불가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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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업데이트 공지
2023년 2월 16일 오후 10시~11시경 발생한 버그로, 최적화 관련 업데이트로 인해 최신 버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업데이트를 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이 초기화되어 초기 설정 화면으로 시작되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해당 버그는 한국 서버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서버에서도 발생하였으며, 해당 문제가 발생한 계정은 타이틀 화면에서 UID가 원래의 UID랑 다르게 표기되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일부 기기들이 접속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헀고 2월 17일 오전 12시 20분쯤에 해결되었다고 공지되었으나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해당 공지[58]

정작 해당 버그의 원흉인 최적화 업데이트는 실패라도 한 것인지 전보다 더 많은 램을 잡아먹고 있으며, 당연히 이로 인한 튕김 이슈는 더 증가했다. 램 사용량 9.9GB를 찍은 갤럭시 유저가 나오는 등# 기존에 튕기지 않던 안드로이드도 점점 튕기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에 튕기던 램 4기가 이하 유저들은 정작 업데이트 후 문제점이 해결되었지만 나머지 유저들이 튕김 현상이 나타난 것을 보고 개발력이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틴버전은 해당 업데이트를 안했기 때문에 튕기지 않는다.

2월 17일 오전 10시 5분에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2월 17일 17시경 갑자기 메모리 누수가 사라졌다. 이에 유저들은 게임 이용이 쾌적해져서 반기며 아무런 패치 없이 갑자기 누수 현상이 사라져 놀랍다는 반응이 상당수 나왔다.

이후 저녁 6시 39분에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3.3.2. 블루 아카이브 공식 온리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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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1차,2차 심사를 통해 해당 부스를 선정했다. 신청서가 사당히 상세하고 빡빡한데 공식 온리전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후에 신청자들에게 공식으로 외주를 맡기기 위해 엄정하게 심사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3.3.2.1. 블루아카이브 뒷담 갤러리의 1차 합격자 저격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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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7일경에 1차 합격이 공지 되었는데, 일부 악질 안티들이 블루아카이브 뒷담 갤러리에서 이런 실력으로 합격이 말이 되냐면서 합격한 특정 작가의 그림을 무단 게재하고 비교하거나 무분별한 비난을 쏟아내는 짓을 저질렀다첫 번째 저격글저격 자백 글[66]. 하지만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리가 없던 탈락한 작가들이 피해 작가의 트위터만 보고 상황을 유추하여, 이는 종합 평가라면서 자제를 요청했지만, 블루아카이브 뒷담 갤러리에 좌표가 찍힌 족제비와토끼는 트위터를 정리해버리는 등 악재가 뒤따르기도 했다.

이후 족제비와토끼와 협업 중인 에피드게임즈에서 3월 28일 오후 5시 26분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게시 이후 족제비와토끼 작가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과 유언비어 등의 악의적인 행동 등은 에피드게임즈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회사 고문 로펌을 통해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법정에 내용이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다.

3.3.3. 구글 플레이스토어 틴버전 배포지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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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경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버전의 틴버전에서 접속이 안되는 이슈가 발생하였다.# 해당 이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발생하며 앱스토어나 원스토어의 틴버전은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역량 분산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실현된 셈이다.

점검종료 시간이 3월 28일 17시에서 15시간이 지난 3월 29일 8시까지도 접속이 안되고 있으며 언제 완료될지에 대한 추가 공지도 없는 상황.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관련 커뮤니티가 불타기 마련이지만 대상자가 미성년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자로 한정되다보니 접속이슈가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알더라도 넥슨보다는 게관위를 욕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도 그럴게 틴버전을 위해 일러스트를 수정한 것까지 올려야하다보니 여러모로 손을 대야할 구석이 많은데다 업데이트 방송에 나오듯 틴버전 출시로 인해 제작진들이 거진 죽어나갈 듯이 피곤해보이는 상태가 대다수란게 드러나면서 이를 야기한 원흉인 게관위를 욕하는 게 당연하다.

이 배포 지연으로 인한 AP 손실, 월정액, 총력전 손해 등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IOS 유저는 손해가 없고 안드로이드 유저의 경우도 원스토어라는 접속 대체제가 있다.

이후 3월 29일 11시에 오류가 해결되었다. 실질적으로 24시간의 점검 끝에 해결된 문제다보니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미성년자를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 커뮤니티들의 특성상 이들의 요구는 주목받지 못했고 원스토어라는 대체재도 명백히 존재했기에 이대로 어영부영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3.3.4. 페이스북 연동 계정 로그인 불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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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부터 페이스북 연동 계정의 접속이 불가능한 이슈가 발생하였다.# 그동안 페이스북이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다른 게임에서도 여러차례 연동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어서 이번 문제도 페이스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4월 1일 토요일인 기준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용자들은 이미 총력전 티켓이나 이벤트 재화등등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실명인증 사용자라면 넥슨의 연동방법을 변경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데, 공지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설명이 없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후, 4월 3일에 페이스북 연동 계정 오류를 해결한 패치가 올라왔다.

3.3.5. 황륜대제 관련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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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1. 황륜대제 굿즈 가격, 번역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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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륜대제 이벤트의 1부인 On your mark @ millennium 이벤트 개최 시점에 방송된 공식 방송에서 일본 서비스 당시 이벤트와 연동되어 출시되었던 라이트 노벨과 드라마CD가 한국에도 정발될 것이라고 공개되었는데, 23년 4월 초 임시로 열린 샬레 스토어의 제품 페이지에서 라이트노벨과 만화책 드라마CD를 포함한 굿즈 패키지의 번역명이 일본어를 그대로 음차한 것임이 밝혀져 유저들 사이에서 번역에 대한 찬반이 벌어졌다.

여기에 더해 해당 굿즈 패키지가 라이트노벨, 만화, 라이트노벨에다가 박스 패키지까지 포함된 구성이라고 해도 59,0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 정식발매된 서적이 아니라 한정된 기간에 소량 수주하는 굿즈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비싸다는 평이 많았다.

해당 제목들인 카쿠시아지, 카쿠시고토, 카쿠렌보는 '숨기다'는 뜻을 지닌 일본어 隠し(카쿠시)로 운율을 맞춘 제목들인데, 한국어로도 '숨'을 시작으로 운율을 맞추어 각각 숨은 맛, 숨긴 일, 숨바꼭질로 번역할 수 있음에도 굳이 음차를 해야 했었냐는 것이다. 다만 이후 유저들의 여론이 안좋은 축으로 기울어가는걸 캐치하였는지, 아니면 임시 페이지에 올라왔던 이미지 자체가 테스트를 위해 업로드한 임시 이미지였던 것인지는 불명이나 4월 12일 정식으로 예약을 개시한 샬레 스토어에서는 상술한 임시 페이지때 공개되었던 일본어 음차 번역이 아니라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이 사용되었으며 가격 역시도 50,000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여담이지만 스토어의 이미지들을 상당히 급하게 만들고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인지, 텀블러의 경우 사이즈 표기에 0이 하나씩 더 붙는 오타가 나서# 70mm로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700mm로, 195mm로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1950mm로, 237mm로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2370mm로 표기되는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다.

오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사람 키만한 사이즈의 텀블러가 나오는지라# 논란을 인지한 스토어 측에서 1950mm와 2370mm에서 0을 지워서 수정했으나, 정작 가로세로 700mm 부분은 수정되지 않은 실수를 한차례 더 저지르기도 했다.# 4월 13일 기준으로는 지름 70mm, 높이 195mm로 모든 오기가 수정되었다.

3.3.5.2. 황륜대제 외부 스토리 누락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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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버에서는 황륜대제 이벤트가 진행될때 트위터 뉴스 및 여러 미디어 믹스에서 인게임에서 설명되지 않은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한국서버에서는 샬레 스토어에 있는 스토리 굿즈를 제외한 그 어느것도 들여오지 않았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일본 서버와 동일한 경험이라는 모토가 무시된 건 둘째쳐도 이러한것들이 황륜대제의 스토리 전체의 3분의 2는 차지할만큼의 큰 분량일 뿐더러, 누락될 시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이해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59] 모두 요스타가 만든것이라 수입하려면 재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걸 넥슨이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들이 불타기 시작했다.

사실 게임 외 컨텐츠에 대한 불만 자체는 오래 전부터 서서히 누적해오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서브컬쳐 문화가 일본이나 다른 국가에 비하여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점을 들어 참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었다. 다만 한국 서버도 유저층이 상당히 비대해지면서 그동안 누적된 불만이 크게 터져버린 것이다. 특히 커뮤니티마다 이제까지 문제점들과 불만들을 한가득 쏟아내는 상황이다.

다만 일섭은 요스타와 넥슨 게임즈 사이엔 블루 아카이브의 2차 창작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어 있지만 한섭은 넥슨 코리아가 퍼블리싱을 하는데다 넥슨 게임즈와 넥슨 코리아가 별도의 회사라,[60] 해당 2차 창작 요소는 넥슨 코리아가 요스타에게 구매를 해야하는 등 권한이 많이 엮이는 구조를 해결하지 못한게 지금의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한다고 해도 결국 일본 서버와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 자체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어 이것을 옹호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없다. 특히 한국 서버와 동일한 조건이라고는 하지만 글로벌, 중국, 대만 서버는 요스타에서 배급하는 2차 창작에 대한 번역을 허용해주고 한국 서버만 막고 있는 상황에서[61] 자체적으로 버츄얼 모델을 제작, 활용하여 방송을 하는 대만 서버와 같은 노력조차도 없어서 더욱 비교당하고 있다.[62]

이러한 점 때문에 평소에는 그래도 김용하 PD를 필두로 사건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처 덕분에 개발팀의 이미지가 좋아서 어느 정도 논란이 생겨도 대처를 기다리며 지켜보던 입장이 대다수였던 블루 아카이브였지만, 이번 건은 이미 한국 서버에서 오랫동안 누적해오던 미디어 매체에 대한 부재에서 불러온 불만, 일본과 한국 서버가 동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6~7개월의 간격이 벌어진 현상황에서 이번 컨텐츠를 미처 보여주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충분한 해결책을 제시하든 아니면 누락한 컨텐츠를 메꾸기 위한 최소한의 시도나 관련 안내를 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은 시간이었으나 침묵으로 일관한 점이 뇌관으로 작용했다.

그로 인해 한국 서버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스토리 누락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일본 서버에서 선행으로 황륜대제를 경험해 본 유저들의 언급으로 인지하게 되어 불이 지펴진 이후 유저들은 요스타나 넥슨 코리아 퍼블리셔와 더불어 개발팀 역시 강하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늘 이런 사소해 보이면서도 핵심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넘어갔다가 공들여 쌓아놓은 신뢰를 까먹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으로 겨우 해결하는 전형적인 운영에 질린다는 유저들도 제법 보이고 있는 편.

이후,4월 27일 19시 30분 공지로 사과와 함께 보상안과 경기 영상 공개, 미디어믹스 등을 공개 예정에 있음을 발표했다. "일단 급한 불은 껐으니 지켜보겠다"는 반응과 "상당히 중대한 사항인데도 애매한 말과 사료로 무마하려는거 아니냐"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공지[63]그리고 공지대로 장애물 경주 영상이 공지가 올라온지 30분 후인 4월 27일 20시에 공개되었다. "이런 걸 진작 공개할 수 있었으면서 여태껏 뭐하고 있었던거냐''라며 퍼블리셔와 개발팀을 질타하는 의견도 있지만, 영어/대만어/한국어/태국어 버전의 영상을 동시에 공개한 것을 보면 영상 자체는 이미 제작 중에 있었으며 여론이 좋지 않자 마무리가 덜 된 상태로 급하게 공개했다는 것이 타당하다.[64]

4월 28일 기준 갑작스럽게 사과문, 보상과 함께 영상 업로드가 진행된 현재에는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유저들과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상황으로 '30분 분량의 영상이 올라올 정도면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고 기다리면 올라왔을 영상 때문에 그렇게 성을 냈던 거냐'는 오해도 생기고 있다.

실제로 공개된 장애물 경주는 일본 서버에서 역시 황륜대제 진행중에 서프라이즈로 공개된 영상이니 만큼 이러한 점만 보면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

허나 일본 서버에서는 바니걸 이벤트 복각 이전 On Your Mark 이벤트부터 황륜대제까지 꾸준히 공개되었던 크로노스 학원의 학생 인터뷰 페이지 약 90편이 누락되어있는 상황이며 황륜대제 오픈 이후부터 시작되었던 트위터로 경기를 진행하며 출전한 학생들 중 승리하는 학생을 투표하는 웹 이벤트 역시 도입되지 않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스토리에서 증발해버리거나 행동의 개연성을 상실해버린 등장인물들은 물론이고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경기가 두 세개 남짓 보여지고 바로 끝나버리는 등 스토리적 부실함이 발생한 것으로 이미 누락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도 사과문에서 역시 '누락'이 있었다는 언급이 들어간 상태이나 문제는 정확히 어떤 컨텐츠가 누락 되었는 지, 이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상기 언급된 부분들이 끝끝내 배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유저들의 불안감도 있는 편.

어쨌든 영상이 업로드 된 이후로는 "영상은 보겠지만 일단 후속조치를 지켜보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현재는 임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다만 인게임 내에서 발생한 문제였던 일본 서버의 경우 세세하게 타임라인까지 보여주며 해명했지만 한국 서버의 경우 인게임 외에서 발생한 미디어 매체의 부재이다보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상황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전히 누락된 스토리가 나오기를 기다리거나, 하다못해 추가방송이나 납득할만한 공지라도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65]

사실상 이번 사건의 가장 핵심을 꼽자면 이번 일뿐만 아니라 2023년 3월 초에 있었던 요스타 저작물에 대한 팬번역 차단과 아로나&아리스 채널 등 일섭과 다른 서버 간 기타 미디어에 대한 차이 등으로 오랫동안 한섭 유저들의 박탈감이 쌓여오고 있었다가 이번 시건를 계기로 폭발하게 되었다.

그래도 각각 퍼블리싱 회사가 다르고 단순 운영 문제를 떠나 기업간의 사안이기에 자잘한 차이는 꼬와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황륜대제의 외부 컨텐츠는 인게임 스토리와 캐릭터 이야기가 포함 된 블루 아카이브라는 IP 자체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컨텐츠였기에 이벤트의 퀄리티 수준을 떠나 게임 인기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를 차별당했다는 생각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66][67]

또한 2022년 3월달에 있던 이루아 사건 당시 유저들이 가장 강하게 반발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게임의 IP와 관련이 있고 없고 차이는 유저들에게 매우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인데 그 사실을 한섭 운영진들이 간과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굴곡에 잘 선방해오던 운영진에게 유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상당한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