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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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e스포츠 리그
3.1. 운영중인 리그
3.2. 폐지된 리그




1. 개요[편집]


한국의 e스포츠 발전사는 사실상 스타크래프트의 발전과 함께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의 e스포츠화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인터뷰 등에서 거듭 강조해 온 바 있다. 한국에서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성공 이후 e스포츠에 큰 관심을 가져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후 적극적 개입의사를 밝힌 한편, 큰 상금을 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하면서 e스포츠화 할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2 발표회에서는 아예 대놓고 e스포츠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협회 따위한테 맡기느니 블리자드가 손대는 게 낫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는데, 사실 이건 KeSPA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 스타크래프트의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를 전혀 신경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공재 드립이나 쳐대며 자기가 갑인지 을인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2012년까지는 자사 게임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에 대해서는 방관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지재권 분쟁을 떠올릴 수도 있겠으나, 이 부분도 KeSPA가 중계권 사태를 일으켜 자멸한 부분이고 블리자드 스스로가 e스포츠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는 움직임은 보인 적이 없었다. 블리자드의 태도는 기본적으로 '라이센스만 받으면 OK'. 스타2로 넘어온 후에도 곰TV와 같은 대회 주최사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위임해왔다. 블리자드가 직접 손대는 e스포츠라고 해봐야 블리즈컨 정도. 이러한 모습은 블리자드의 판매 수단이 패키지 게임인데 기반한다. 부분유료화 게임은 대회를 여는 것으로 홍보가 돼서 추가적인 결제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패키지 게임은 일단 팔리면 거기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으며 e스포츠 대회는 일종의 팬서비스와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2013년 군단의 심장 출시를 기점으로 세계 챔피언십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라이엇 게임즈처럼 e스포츠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했다. WCS 예선에 각 10만 달러, 본선에 15만 달러, 연말 그랜드 파이널격 대회인 블리즈컨에 25만 달러의 상금을 배정하고 IPL을 인수해버리는 등 무시무시한 쇼미더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파격적이다시피 한 이러한 행보에 대해서는 앞으로 블리자드가 e스포츠를 대하는 데 있어 스타2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사 게임들을 WCS 인프라 내로 묶어 종합 게이밍 대회로 만들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2013년 들어 보여주는 세계 챔피언십 시리즈의 졸속 운영으로 오히려 리그를 말아먹고 있다는 비판이 더해지고 있다. 처음에 블리자드의 개입을 환영했던 이들도 2013년의 운영은 아니라고 보는 분위기이며 이후 해마다 개편하면서 점차 긍정적으로 나아지고있는 추세고 하스스톤, 히어로즈도 WCS로 편입되었다. 2016년 모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MLG를 인수하면서 이스포츠 부문의 지원을 강화할 것을 선언했다. 신작인 오버워치는 APEX 리그 등의 타사 주최 리그로 진행되다 2016년 11월 블리자드의 공식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를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초창기에 하부리그 푸대접과 대리기사 문제, 부실한 연출과 게임 품질 관리 실패 때문에 한국에서의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2018년 7월 11일 디즈니와 중계권 계약에 성공하면서 디즈니의 케이블 TV 자회사인 Disney XD[1], ESPN과 지상파 채널인 ABC에도 동일하게 중계권이 적용되었다. ESPN은 북미를 포함한 전세계 최대 스포츠 채널이며, ABC는 미국의 지상파 방송인데 이스포츠가 대기업의 투자로 급격하게 성장했었던 대한민국에서조차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전까지 지상파 방송에서 e스포츠 경기가 중계된 적이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2] 얼마나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출범 시즌 정규시즌에서는 1~4 스테이지를 통틀어 중국 시청자를 포함한 전세계 최대 동시 시청자는 210만명을 돌파했으며 200억이었던 리그 팀 창단 가입비는 300억~600억 정도로 증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시즌에 4~6개의 팀이 추가로 창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e스포츠에서 자본규모로는 가장 성공한 리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 적어도 2018년 오버워치 리그의 결과만 보면 과거 GSLWCS의 운영 문제 및 스타리그 중계권 분쟁 등을 거치며 게임의 저작권자임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의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지나친 비난까지 받았었던 블리자드가 얼마나 환골탈태했는지 알 수 있었지만...

2018년 12월 14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폐지 통보 방식 논란으로 e스포츠 역사상 희대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좋아지고있던 블리자드의 e스포츠 이미지가 다시 나빠졌다. 이때 안준영 해설은 스타 2의 WCS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HGC를 관통하는, 구조적 특성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그 핵심 중 하나가 동기 부여의 문제였다.


2. 경기장[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자사 게임들을 위한 e스포츠 경기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자세한 정보는 블리자드 아레나 참고.

3. e스포츠 리그[편집]



3.1. 운영중인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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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폐지된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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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의 투니버스와 비슷한 채널이다.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위주의 컨텐츠 방송.[2] 사실 지상파 방송에서 e스포츠가 방송되는건 세계 e스포츠 역사상 최초다. 그 흥했다는 롤드컵도 지상파 방송은 뚫지 못했다. 흠좀무[3]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개편.[4]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으로 개편되면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