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천년혈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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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애니메이션의 원작인 만화 《블리치》의 에피소드 '천년혈전 편'에 대한 내용은 블리치/천년혈전 편 문서
일본 만화 《블리치》의 최종장, 천년혈전 편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타구치 토모히사, 제작사는 구작과 똑같이 스튜디오 피에로. 특수 분할 4쿨 분량으로 방영되며 본 문서는 1쿨에 대하여 다룬다. 2022년 10월 11일에 첫 방송되었다.
이전 애니메이션은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만화 연재로 바빠서 관여하지 않았으나[1] , 만화와 그 후일담과 천년혈전 편의 설정을 보충하기 위한 소설의 연재가 끝나면서 여유가 생긴 이번엔 총감수라는 직책으로 각본, 연출, 음악 선정 등 여러 분야에 적극 관여하고 있다.[2] 월아천충의 이펙트 컬러도 쿠보가 쓰던 컬러로 교체되었다. 타구치에 따르면 각본이나 콘티를 쿠보가 체크하는데, 살짝만 체크해서 바꿔도 그야말로 블리치의 느낌이 나게 되어 감탄하게 된다고 한다. 음향 감독 나가사키 유키오(長崎行男)에 따르면 성우 연기도 쿠보가 원격 중계로 체크한다.[3] 이렇게 다방면으로 감수하는 원작자는 처음 봤다고.
일본과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디즈니+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지만, 예외로 미국은 Hulu, 한국은 애니박스에서 방영을 확정지었다.[4] 이에 따라 블리치를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하던 크런치롤에서 블리치 애니메이션 전체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 시리즈/공개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블리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캐스팅 목록. 신규 캐스팅은 볼드체.
블리치 20주년 기념 원화전인 BLEACH EX의 테마송이다. 1화 한정 스페셜 엔딩은 구판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을 편집해서 사용했다.
1쿨과 2쿨 사이의 공백기에 애니플렉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곡. 1쿨의 오프닝과 스페셜 엔딩을 부른 키타니 타츠야의 곡 '영원'에 블리치 천년혈전편의 장면들을 재편집해 만든 애니메이션 MV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치 천년혈전 편/에피소드 가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에스엠지홀딩스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수입 확정을 올렸으며, 애니박스를 통해 독점으로 10월 21일부터 방영한다.
디즈니+가 한국에서의 블리치 서비스를 포기한 탓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일본 첫 방영일을 기준으로 열흘 뒤에나 정식 컨텐츠를 볼 수가 있다. 방영 이후에도 모든 에피소드가 열흘 차이가 날 예정.
본작은 10년 만의 애니메이션인 만큼 신규 시청자들의 허들이 높은 편에 속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과거 에피소드를 요약하여 읽어주는 150초 시리즈를 공식 채널에 업로드하고, 6개의 공식 PV를 순차적으로 올렸으며 콜라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신경을 썼다. 하지만 이러한 컨텐츠들을 번역하여 한국의 시청자 유입을 촉진해야 할 주관사 애니박스가 홍보는 커녕 그 어떠한 영상도 채널에 업로드하지 않는 태업을 보여, 더욱더 신규 시청자들의 허들이 높아진 상태다. 이 때문에 한국은 기존 블리치 팬덤의 도움이 없으면 원작의 진도를 따라잡기 힘든 환경이 조성되었다.
시청 등급을 15세로 받은 영향인지, 신체 절단 등과 같은 잔인한 장면에 대해서 블러 처리가 이루어져있다. 그 외에 인물 소개씬의 자막 등의 한글화는 깔끔하게 잘 되었다. 원판과 다르게 1화부터 오프닝과 엔딩을 삽입하였는데, 그 영향으로 1화의 스페셜 엔딩은 삭제되었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시리즈온과 제이박스에서 제공한다.[9] 매주 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다만 10일 딜레이된 TV 방영에 더해 5일이 더 지난 후 업로드되기에 일본 방영일을 기준으로 15일이라는 텀이 존재하게 됐다.
일본 현지에서 천년혈전 편의 12화와 13화가 묶여서 연속 방영되었는데, 애니박스 측에서도 일정을 1주 당겨 1월 6일에 12-13화 연속 방영을 동일하게 맞춰 방영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천년혈전 1쿨이 마무리되었다.
평은 적어도 애니맥스 더빙판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그 해 데뷔한 대원방송 13기 성우가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자막판에서는 잘렸던 1화의 스페셜 엔딩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단, 2화 연속 방영이기에 2화까지 방영 종료 후에 나오는 광고가 끝난 뒤에 송출되었다.[10] 때문에 정규 편성 시 지난주 분량을 재방 편성했던 자막판과 달리 신규 회차로만 편성되었으나, 원판과 동일하게 12-13화 연속 방영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23년 1월 19일자 방영분에서 지난주 방영했던 10화를 재방하여 텀을 맞추었다.
보통 기존 팬층이 탄탄한 작품의 한국어 더빙의 경우 원작 팬층 사이에서는 주목도가 떨어지는 편인데, 천년혈전 편은 이례적으로 원작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오와콘 상태였던 블리치를 놓치 못하던 이들이기에, 더빙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크게 흥분한 것이다. 더빙은 당연히 큰 돈이 들어가는 작업이기에 방송사 측에서도 신중을 기해 결정한다. 이말인즉슨, 본작의 수익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에 블리치 IP의 장수를 기원하는 팬덤 입장에서는 간만의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더빙이 방영되는 목요일 저녁이면 블갤을 중심으로 중계방을 열어 다같이 시청하는 등의 문화마저 자리잡을 정도이다.[11]
11월 30일 챔프 12월 신작 목록에서 12월 29일에 자막판이 아닌 편성이 올라오며 더빙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고개를 들었다. #
12월 3일 수입사인 에스엠지홀딩스의 AGF 2022 부스에서 더빙판 방영이 확정되었음이 공개되었다. # 그리고 운영진들의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영상 파일명의 이정구, 엄상현의 이름이 들어간게 확인되었다. #
12월 7일 현경수 성우가같은 시기에 나온 밈 때문인지 페이스북에 마다라메 잇카쿠의 대본을 업로드하며 캐스팅 유지를 알렸다. #
12월 8일 주역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 우류와 차드 등 기존 주조연의 성우가 교체되었지만, 캐릭터들 모두 실질적인 애니에서의 분량이 너무나 적어 자사 성우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유하바하 역에 이정구 성우, 겐류사이 역에 김기현 성우가 캐스팅되면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12월 11일 김나율 성우가 히츠가야 토시로 역에 캐스팅되었음을 인스타그램에 알렸다. #
12월 12일 애니박스 블로그를 통해 엄상현이 쿠치키 뱌쿠야 역, 문남숙이 네루 역에 유지되었음이 밝혀졌다. 엄상현은 넷플릭스 실사판에서 뱌쿠야를, 문남숙은 애니맥스판에서 네루를 맡았다. #
쿠로사키 이치고의 신용우, 쿠치키 루키아의 이현진 등 주연급 다수의 성우가 유지되었다.[12] 주역급 중에서도 교체된 캐릭터는 많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배역 위주로 대원 성우극회 출신 성우들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귀에 거슬리는 편은 아니다. 거기에 중복 캐스팅이더라도 자문자답만은 최대한 배제하였기에 선택과 집중을 잘 한 캐스팅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분량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작중 비중이 높은 배역의 경우 투니버스판 성우를 캐스팅하는데다 신규 캐스팅에도 중견급 성우들을 모셔오는 등의 모습을 보여 성우 팬덤은 물론이고 원작 팬덤에서도 호평을 들었다. 현재 1쿨까지만 방영했는데도 51명의 성우들이 캐스팅되었으니 대원이 블리치 더빙에 신경을 많이 쓴 걸 알 수 있다. 특히 히라코 신지 역의 강수진의 경우, 투니버스판 2기 마지막화에서 딱 한 마디 연기한 후, 3기부터 판권이 애니맥스로 넘어가 남도형으로 교체되었기에 강수진의 신지 연기는 결코 들을 수 없을 거라 여긴 사람들이 많았기에 더 놀랍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토센 카나메는 과거 회상에만 나오는데도 불과하고 놀랍게도 송준석이 다시 맡았다. 다만 이치마루 긴은 아쉽게도 박성태를 캐스팅하지 못하고 전속인 이동윤이 맡았다.[13] 허나 대사도 딱 한줄이고 그 한줄도 전임자 못지않게 훌륭하게 해낸지라 불만을 품는 팬들은 없다.
또한 새로이 캐스팅된 슈테른릿터 배역들 또한 호평이 자자한데, 일본판에 귀가 길들여져 더빙판에 상당히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기 십상인 원작 팬들도 슈테른릿터 캐스팅에는 불만을 내비치지 않을 정도다. 특히 제일 호평받는 건 키르게 오피 역의 이현과 에스 노트 역의 서반석으로 원판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마냥 호평만 있을 수만은 없기에,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배역도 꽤나 존재한다. 아바라이 렌지 역의 고구인은 전투 중 지르는 씬에서 발성이 무너지고, 씬마다 톤이 달라지는 등 혹평을 들었으나[14] 영왕궁 씬에 와서는 연기톤을 잡은 건지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어 만회했다는 평이다. 또한 쿠치키 뱌쿠야 역의 엄상현은 전임 성우였던 김민석과 양석정에 비해 진중한 분위기가 부족해 호불호가 은근 갈리며,[15] 히츠가야 토시로역의 김나율은 용감한 10대 초반의 소년보다는 보이시한 청소년기의 소녀에 더 가까워서 미스캐스팅이라는 비판이 존재했지만 이후 회차가 거듭되면서 나름 무난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
이시다 우류 역의 김종엽과 우노하나 레츠 역의 권다예의 경우 신인임에도 무리하게 중책에 캐스팅되었는데, 우류의 김종엽의 경우 1쿨에선 우류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아버지 류켄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제외하면 아직까진 큰 아쉬움은 없으나, 우노하나의 권다예의 경우 9~10화의 메인 배역이기에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큰 혹평을 들었다. 성우 본인의 역량 내에선 최선을 다했으나 근본적인 목소리 나잇대가 너무 젊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차라리 대원방송 성우 중에서도 성숙한 누님 캐릭터를 매우 잘 소화하는 이명희, 이미나, 김나율, 김도영 등의 성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10여년만에 아이젠 소스케를 다시 맡은 구자형은 캐릭터 해석에 약간 어색함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에 성우 본인이 6화 방영 이후 트위터에 녹음 비하인드를 풀었다. 총 두 번의 테이크를 땄다는데, 첫번째는 성우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젠의 이미지를 살려 더빙했고, 두번째는 PD의 제안으로 아이젠이 숨기고 있던 의도를 드러내달라는 주문을 받아 연기했다고 한다. 방송에는 두번째 테이크가 송출되었다. PD 입장에선 본인도 본 장면의 중요함을 체감하고 이것저것 공들이는 과정을 거쳤는데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잘 안된 모양이다.[16]
번안에 관해서도 말이 많은데, <뱌쿠야>를 <바쿠야>로 바꾼다던가, <진앙 지하 대감옥>을 <진항 지하 대감옥>으로 오기하는 등 원작 팬이 시청하기에 거슬릴만한 포인트가 여럿 존재한다.[17]
허나 대부분의 팬들에게 제일 지적받는 문제점은 바로 대사 번안. 10화에서 우노하나의 명대사인 "좌흥은 이걸로 끝."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로 번안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천년혈전 편은 원작에 없던 대사마저 원작자가 직접 검수하며 해당 캐릭터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기에 이런 번안으로 특유의 캐릭터성이 옅어지는 건 은근 치명적인 요소다.[18][19] 결국 마지막 화에서조차 "(참월인) 척이 아니었던 거지!"라는 니마이야의 대사를 아무 의미 없는 대사로 바꿔버리고 말았다. 해당 대사는 천타의 창조주인 니마이야가 직접 내면의 퀸시의 힘 또한 참월임을 긍정해주는 대사인데다 애니판에서 추가된 대사였기 때문에 원작 보강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대사였는데 잘리고 말았다.
그리고 영왕궁에서 센쥬마루의 대사인 “왕을 처단하고”가 “신을 처단하고”로 바뀌었다. 아이젠과 유하바하의 대화씬의 디렉팅도 그렇지만, 원작의 향후 전개와 뒷설정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이렇게 연출한듯 하나, 원작 팬들 입장에선 차라리 원작대로만 연출하는 게 나았을 거란 의견이 많다. 상술한 번안이나 디렉팅의 경우, 원작 팬들한텐 괜히 깊이있게 연출하려다 안 바꾸니만 못한 장면이 되었다는 혹평을 받았다.
1화부터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했다. #[20] 유출 사고가 있었음에도 이런 화제성인 것은 놀라울 따름. 게다가 서양권 애니메이션 리뷰 사이트인 MAL에서 역대 TV 애니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17퍼센트라는 압도적인 투표비율로 동분기 작품 비교 라이브 랭킹 10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MAL의 리뷰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화제성에 좌우되는 것으로 유명하여 신뢰도가 낮으나, 반대로 말하면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화제성과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
2화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우라하라가 9위에 올랐으며 4화에서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3위에 올랐다. # 5화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올랐다. # 6화, 7화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달성. # #
10화에서 다시 한 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하며 굳건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식에서 감사하다는 인증글도 나왔다. #
1쿨 마지막화에서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하며 1쿨은 화제성과 호평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
방송국 겸 스폰서인 TV TOKYO 측의 결산에서도 블리치의 머천다이징 사업 수익이 크게 늘었다고 언급됐다.
종종 다른 에피소드보다 고급 인력을 쓰고 작화 매수를 많이 써서 작화가 뛰어난 에피소드가 있다.
천년혈전 편 이전 시즌은 작화가 좋은 편과 안 좋은 편의 격차가 컸지만 천년혈전 편 파트1은 꾸준히 좋은 편이었다.[24] 다른 편이 작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이다.
, 애니메이션 전체 시리즈에 대한 내용은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일본 만화 《블리치》의 최종장, 천년혈전 편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타구치 토모히사, 제작사는 구작과 똑같이 스튜디오 피에로. 특수 분할 4쿨 분량으로 방영되며 본 문서는 1쿨에 대하여 다룬다. 2022년 10월 11일에 첫 방송되었다.
이전 애니메이션은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만화 연재로 바빠서 관여하지 않았으나[1] , 만화와 그 후일담과 천년혈전 편의 설정을 보충하기 위한 소설의 연재가 끝나면서 여유가 생긴 이번엔 총감수라는 직책으로 각본, 연출, 음악 선정 등 여러 분야에 적극 관여하고 있다.[2] 월아천충의 이펙트 컬러도 쿠보가 쓰던 컬러로 교체되었다. 타구치에 따르면 각본이나 콘티를 쿠보가 체크하는데, 살짝만 체크해서 바꿔도 그야말로 블리치의 느낌이 나게 되어 감탄하게 된다고 한다. 음향 감독 나가사키 유키오(長崎行男)에 따르면 성우 연기도 쿠보가 원격 중계로 체크한다.[3] 이렇게 다방면으로 감수하는 원작자는 처음 봤다고.
일본과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디즈니+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지만, 예외로 미국은 Hulu, 한국은 애니박스에서 방영을 확정지었다.[4] 이에 따라 블리치를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하던 크런치롤에서 블리치 애니메이션 전체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2. 공개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 시리즈/공개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사신들이 살고 있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정령정이 적군에게 습격당한다.
적군의 정체는 퀸시의 시조 유하바하가 이끄는 반덴라이히 (보이지 않는 제국).
반덴라이히는 사신들에게 선전포고한다.
"닷새 후, 소울 소사이어티는 반덴라이히에 의해 섬멸당한다"
천 년의 시간동안 짊어진 사신들의 인연.
그 숙업과 숨겨진 진실이 마침내 풀린다.
모든 것은 종언의 끝으로.
쿠로사키 이치고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및 성우진[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리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캐스팅 목록. 신규 캐스팅은 볼드체.
5. 음악[편집]
5.1. 주제가[편집]
5.1.1. OP[편집]
5.1.2. ED[편집]
5.1.3. 1화 ED[편집]
블리치 20주년 기념 원화전인 BLEACH EX의 테마송이다. 1화 한정 스페셜 엔딩은 구판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을 편집해서 사용했다.
5.2. 스페셜 곡[편집]
1쿨과 2쿨 사이의 공백기에 애니플렉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곡. 1쿨의 오프닝과 스페셜 엔딩을 부른 키타니 타츠야의 곡 '영원'에 블리치 천년혈전편의 장면들을 재편집해 만든 애니메이션 MV이다.
6. 회차 목록[편집]
7. 에피소드 가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블리치 천년혈전 편/에피소드 가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해외 공개[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1.1. 자막판[편집]
에스엠지홀딩스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수입 확정을 올렸으며, 애니박스를 통해 독점으로 10월 21일부터 방영한다.
디즈니+가 한국에서의 블리치 서비스를 포기한 탓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일본 첫 방영일을 기준으로 열흘 뒤에나 정식 컨텐츠를 볼 수가 있다. 방영 이후에도 모든 에피소드가 열흘 차이가 날 예정.
본작은 10년 만의 애니메이션인 만큼 신규 시청자들의 허들이 높은 편에 속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과거 에피소드를 요약하여 읽어주는 150초 시리즈를 공식 채널에 업로드하고, 6개의 공식 PV를 순차적으로 올렸으며 콜라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신경을 썼다. 하지만 이러한 컨텐츠들을 번역하여 한국의 시청자 유입을 촉진해야 할 주관사 애니박스가 홍보는 커녕 그 어떠한 영상도 채널에 업로드하지 않는 태업을 보여, 더욱더 신규 시청자들의 허들이 높아진 상태다. 이 때문에 한국은 기존 블리치 팬덤의 도움이 없으면 원작의 진도를 따라잡기 힘든 환경이 조성되었다.
시청 등급을 15세로 받은 영향인지, 신체 절단 등과 같은 잔인한 장면에 대해서 블러 처리가 이루어져있다. 그 외에 인물 소개씬의 자막 등의 한글화는 깔끔하게 잘 되었다. 원판과 다르게 1화부터 오프닝과 엔딩을 삽입하였는데, 그 영향으로 1화의 스페셜 엔딩은 삭제되었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시리즈온과 제이박스에서 제공한다.[9] 매주 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다만 10일 딜레이된 TV 방영에 더해 5일이 더 지난 후 업로드되기에 일본 방영일을 기준으로 15일이라는 텀이 존재하게 됐다.
일본 현지에서 천년혈전 편의 12화와 13화가 묶여서 연속 방영되었는데, 애니박스 측에서도 일정을 1주 당겨 1월 6일에 12-13화 연속 방영을 동일하게 맞춰 방영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천년혈전 1쿨이 마무리되었다.
8.1.2. 한국어 더빙판[편집]
평은 적어도 애니맥스 더빙판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그 해 데뷔한 대원방송 13기 성우가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자막판에서는 잘렸던 1화의 스페셜 엔딩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단, 2화 연속 방영이기에 2화까지 방영 종료 후에 나오는 광고가 끝난 뒤에 송출되었다.[10] 때문에 정규 편성 시 지난주 분량을 재방 편성했던 자막판과 달리 신규 회차로만 편성되었으나, 원판과 동일하게 12-13화 연속 방영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23년 1월 19일자 방영분에서 지난주 방영했던 10화를 재방하여 텀을 맞추었다.
보통 기존 팬층이 탄탄한 작품의 한국어 더빙의 경우 원작 팬층 사이에서는 주목도가 떨어지는 편인데, 천년혈전 편은 이례적으로 원작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오와콘 상태였던 블리치를 놓치 못하던 이들이기에, 더빙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크게 흥분한 것이다. 더빙은 당연히 큰 돈이 들어가는 작업이기에 방송사 측에서도 신중을 기해 결정한다. 이말인즉슨, 본작의 수익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에 블리치 IP의 장수를 기원하는 팬덤 입장에서는 간만의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더빙이 방영되는 목요일 저녁이면 블갤을 중심으로 중계방을 열어 다같이 시청하는 등의 문화마저 자리잡을 정도이다.[11]
8.1.3. 방영 전 정보[편집]
11월 30일 챔프 12월 신작 목록에서 12월 29일에 자막판이 아닌 편성이 올라오며 더빙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고개를 들었다. #
12월 3일 수입사인 에스엠지홀딩스의 AGF 2022 부스에서 더빙판 방영이 확정되었음이 공개되었다. # 그리고 운영진들의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영상 파일명의 이정구, 엄상현의 이름이 들어간게 확인되었다. #
12월 7일 현경수 성우가
12월 8일 주역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 우류와 차드 등 기존 주조연의 성우가 교체되었지만, 캐릭터들 모두 실질적인 애니에서의 분량이 너무나 적어 자사 성우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유하바하 역에 이정구 성우, 겐류사이 역에 김기현 성우가 캐스팅되면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12월 11일 김나율 성우가 히츠가야 토시로 역에 캐스팅되었음을 인스타그램에 알렸다. #
12월 12일 애니박스 블로그를 통해 엄상현이 쿠치키 뱌쿠야 역, 문남숙이 네루 역에 유지되었음이 밝혀졌다. 엄상현은 넷플릭스 실사판에서 뱌쿠야를, 문남숙은 애니맥스판에서 네루를 맡았다. #
8.1.4. 방영 후[편집]
쿠로사키 이치고의 신용우, 쿠치키 루키아의 이현진 등 주연급 다수의 성우가 유지되었다.[12] 주역급 중에서도 교체된 캐릭터는 많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배역 위주로 대원 성우극회 출신 성우들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귀에 거슬리는 편은 아니다. 거기에 중복 캐스팅이더라도 자문자답만은 최대한 배제하였기에 선택과 집중을 잘 한 캐스팅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분량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작중 비중이 높은 배역의 경우 투니버스판 성우를 캐스팅하는데다 신규 캐스팅에도 중견급 성우들을 모셔오는 등의 모습을 보여 성우 팬덤은 물론이고 원작 팬덤에서도 호평을 들었다. 현재 1쿨까지만 방영했는데도 51명의 성우들이 캐스팅되었으니 대원이 블리치 더빙에 신경을 많이 쓴 걸 알 수 있다. 특히 히라코 신지 역의 강수진의 경우, 투니버스판 2기 마지막화에서 딱 한 마디 연기한 후, 3기부터 판권이 애니맥스로 넘어가 남도형으로 교체되었기에 강수진의 신지 연기는 결코 들을 수 없을 거라 여긴 사람들이 많았기에 더 놀랍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토센 카나메는 과거 회상에만 나오는데도 불과하고 놀랍게도 송준석이 다시 맡았다. 다만 이치마루 긴은 아쉽게도 박성태를 캐스팅하지 못하고 전속인 이동윤이 맡았다.[13] 허나 대사도 딱 한줄이고 그 한줄도 전임자 못지않게 훌륭하게 해낸지라 불만을 품는 팬들은 없다.
또한 새로이 캐스팅된 슈테른릿터 배역들 또한 호평이 자자한데, 일본판에 귀가 길들여져 더빙판에 상당히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기 십상인 원작 팬들도 슈테른릿터 캐스팅에는 불만을 내비치지 않을 정도다. 특히 제일 호평받는 건 키르게 오피 역의 이현과 에스 노트 역의 서반석으로 원판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마냥 호평만 있을 수만은 없기에,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배역도 꽤나 존재한다. 아바라이 렌지 역의 고구인은 전투 중 지르는 씬에서 발성이 무너지고, 씬마다 톤이 달라지는 등 혹평을 들었으나[14] 영왕궁 씬에 와서는 연기톤을 잡은 건지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어 만회했다는 평이다. 또한 쿠치키 뱌쿠야 역의 엄상현은 전임 성우였던 김민석과 양석정에 비해 진중한 분위기가 부족해 호불호가 은근 갈리며,[15] 히츠가야 토시로역의 김나율은 용감한 10대 초반의 소년보다는 보이시한 청소년기의 소녀에 더 가까워서 미스캐스팅이라는 비판이 존재했지만 이후 회차가 거듭되면서 나름 무난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
이시다 우류 역의 김종엽과 우노하나 레츠 역의 권다예의 경우 신인임에도 무리하게 중책에 캐스팅되었는데, 우류의 김종엽의 경우 1쿨에선 우류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아버지 류켄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제외하면 아직까진 큰 아쉬움은 없으나, 우노하나의 권다예의 경우 9~10화의 메인 배역이기에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큰 혹평을 들었다. 성우 본인의 역량 내에선 최선을 다했으나 근본적인 목소리 나잇대가 너무 젊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차라리 대원방송 성우 중에서도 성숙한 누님 캐릭터를 매우 잘 소화하는 이명희, 이미나, 김나율, 김도영 등의 성우를 캐스팅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10여년만에 아이젠 소스케를 다시 맡은 구자형은 캐릭터 해석에 약간 어색함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에 성우 본인이 6화 방영 이후 트위터에 녹음 비하인드를 풀었다. 총 두 번의 테이크를 땄다는데, 첫번째는 성우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젠의 이미지를 살려 더빙했고, 두번째는 PD의 제안으로 아이젠이 숨기고 있던 의도를 드러내달라는 주문을 받아 연기했다고 한다. 방송에는 두번째 테이크가 송출되었다. PD 입장에선 본인도 본 장면의 중요함을 체감하고 이것저것 공들이는 과정을 거쳤는데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잘 안된 모양이다.[16]
번안에 관해서도 말이 많은데, <뱌쿠야>를 <바쿠야>로 바꾼다던가, <진앙 지하 대감옥>을 <진항 지하 대감옥>으로 오기하는 등 원작 팬이 시청하기에 거슬릴만한 포인트가 여럿 존재한다.[17]
허나 대부분의 팬들에게 제일 지적받는 문제점은 바로 대사 번안. 10화에서 우노하나의 명대사인 "좌흥은 이걸로 끝."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로 번안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천년혈전 편은 원작에 없던 대사마저 원작자가 직접 검수하며 해당 캐릭터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기에 이런 번안으로 특유의 캐릭터성이 옅어지는 건 은근 치명적인 요소다.[18][19] 결국 마지막 화에서조차 "(참월인) 척이 아니었던 거지!"라는 니마이야의 대사를 아무 의미 없는 대사로 바꿔버리고 말았다. 해당 대사는 천타의 창조주인 니마이야가 직접 내면의 퀸시의 힘 또한 참월임을 긍정해주는 대사인데다 애니판에서 추가된 대사였기 때문에 원작 보강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대사였는데 잘리고 말았다.
그리고 영왕궁에서 센쥬마루의 대사인 “왕을 처단하고”가 “신을 처단하고”로 바뀌었다. 아이젠과 유하바하의 대화씬의 디렉팅도 그렇지만, 원작의 향후 전개와 뒷설정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이렇게 연출한듯 하나, 원작 팬들 입장에선 차라리 원작대로만 연출하는 게 나았을 거란 의견이 많다. 상술한 번안이나 디렉팅의 경우, 원작 팬들한텐 괜히 깊이있게 연출하려다 안 바꾸니만 못한 장면이 되었다는 혹평을 받았다.
9. 인기[편집]
1화부터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했다. #[20] 유출 사고가 있었음에도 이런 화제성인 것은 놀라울 따름. 게다가 서양권 애니메이션 리뷰 사이트인 MAL에서 역대 TV 애니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17퍼센트라는 압도적인 투표비율로 동분기 작품 비교 라이브 랭킹 10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MAL의 리뷰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화제성에 좌우되는 것으로 유명하여 신뢰도가 낮으나, 반대로 말하면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화제성과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
2화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우라하라가 9위에 올랐으며 4화에서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3위에 올랐다. # 5화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올랐다. # 6화, 7화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달성. # #
10화에서 다시 한 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하며 굳건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식에서 감사하다는 인증글도 나왔다. #
1쿨 마지막화에서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하며 1쿨은 화제성과 호평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
방송국 겸 스폰서인 TV TOKYO 측의 결산에서도 블리치의 머천다이징 사업 수익이 크게 늘었다고 언급됐다.
10. 평가[편집]
- 작화 및 연출
첫 화 방영과 동시에 극장판 수준의 작화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원작 천년혈전 편의 작화가 수준급이기에[21] 애니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의견을 불식시킬 만한 훌륭한 퀄리티였다는 반응이다. 또한 배경의 저녁 노을 연출과 메달리온의 푸른 빛 색채가 아름답다는 평이 많았다. 다만 1화의 작화감독인 야마우치 히데코와 쿠도 마사시가 모든 에피소드를 다 책임질 정도로 작업량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므로 이 퀄이 계속 유지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실제로 3화에서는 작화 매수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작화 수정은 잘 되어서 선방했다는 의견이다. 한편 5화까지는 스튜디오 피에로의 1군 액션 애니메이터가 아직 대다수 참여하기 이전이었으며 6화는 1군 애니메이터를 써서 호평받았다. 그리고 6화만 이펙트 촬영 감독이 스즈메의 문단속의 오오하시 료(大橋 遼)이다. 특히나 애니에서는 원작에서 부족했던 전투에 대한 연출이 많이 보강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하바하vs야마모토와 유하바하vs이치고, 우노하나vs켄파치 전투 장면은 작화나 연출면에서 역대급이란 호평이 자자하다.[22] 또한 13화에서 참월과 이치고가 대면하는 이치고의 내면 세계에 대한 연출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아무래도 천년혈전 편의 메인 적군이 퀸시이다보니 퀸시 측 기술의 연출이 구작에 비해 여러모로 강화되었다. 설정상으로만 순보와 다르다고 어필하던 비염각에 고유 연출이 적용된 것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또 아무래도 천년혈전 편의 메인 적군이 퀸시이다보니 퀸시 측 기술의 연출이 구작에 비해 여러모로 강화되었다. 설정상으로만 순보와 다르다고 어필하던 비염각에 고유 연출이 적용된 것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 수위
고어한 묘사가 전작에 비하면 늘어난 편이다. 사실 블리치 원작은 신체가 절단되고, 토막이 나는 등의 고어한 묘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정도로 소년 만화 치고는 수위가 쎈 편이었며, 특히나 천년혈전 편에서는 신체훼손이 이전 에피소드들보다 더욱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이전 TVA에서는 신체가 잘려나가는 장면들을 대부분 혈흔을 줄이거나 흑백처리를 하거나 아니면 중상을 입는 식으로 순화하여서 원작에서의 과격한 전투 연출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원작에서 우르키오라가 우류의 팔을 뜯어버린 장면을 그냥 부러뜨린 것으로 수정하거나 히요리의 몸이 신창에 베여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분리된 장면을 검에 관통 당하는 것으로 바꾼 장면들이 예시.
하지만 천년혈전 편부터는 방송 시간을 심야로 옮겨서인지 원작에서 표현되는 신체 절단 묘사들이 그대로 표현된다. 1화부터 대놓고 원작에서도 묘사된 참수와 사지절단 장면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이후에도 원작에서도 묘사된 사신이나 퀸시들이 반으로 갈려나가 죽는 장면들이나 오리히메와 차드가 키르게의 화살을 맞고 신체 일부가 관통 당하는 장면 등 잔인한 장면들이 검열 없이 그대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천년혈전 편부터는 방송 시간을 심야로 옮겨서인지 원작에서 표현되는 신체 절단 묘사들이 그대로 표현된다. 1화부터 대놓고 원작에서도 묘사된 참수와 사지절단 장면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이후에도 원작에서도 묘사된 사신이나 퀸시들이 반으로 갈려나가 죽는 장면들이나 오리히메와 차드가 키르게의 화살을 맞고 신체 일부가 관통 당하는 장면 등 잔인한 장면들이 검열 없이 그대로 묘사되었다.
- 스토리
스토리 전개에 대한 평도 좋은 편이다. 원작에서 스토리 전개상 크게 중요하지 않은 장면이나 쓰잘데기 없는 개그성 대사들은 과감하게 스킵해버리고, 그 자리에 원작에서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과 액션씬을 보강하는 장면을 추가하였다.[23] 여기에 쿠보가 인터뷰에서 언급했듯이 원작에서는 분량이 적었던 슈테른릿터와 대장급 사신들 간의 전투 장면 등 부족했던 액션 장면 역시 추가되었으며, 이 중에서는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은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면들 역시 포함되어 있기에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넘어간 사신들의 만해나 퀸시들의 슈리프트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는 의견들이 많다.
덕분에 원작에서 60화 가까이 되는 분량을 13화 내에 전부 담아낼 정도로 굉장히 빠른 템포로 전개하여서 이미 원작을 본 시청자들도 답답함 없이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원작에서는 부족했던 개연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블리치 원작 만화가 워낙 매 화마다 분량이 적어서 가능한 것도 있지만 원작이 이미 완결난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이전 TVA에서는 애니메이션 전개가 원작 전개를 거의 따라잡자 일부러 전투 장면을 늘리거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추가하여서 전개가 늘어지는 부분이 많았고, 심지어 쿠보 작가의 검수도 제대로 안 받은 것인지 이 과정에서 설정붕괴도 굉장히 자주 발생하였다. 하지만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은 이미 원작이 완결난 상태이기 때문에 쓸데 없는 오리지널 장면들을 억지로 추가할 필요 없이 원작의 내용에서 알짜배기 내용들만 뽑아내서 빠르게 전개하거나 자잘한 디테일을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 선에서 추가하는 식으로 자유롭게 연출과 전개가 가능한 것이다. 4쿨 분량에서 이 정도 속도를 유지한다면 원작을 다 애니화하고도 분량이 상당히 남기에 이후에 나오는 시즌들에서 추가될 원작 보강용 추가 장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덕분에 원작에서 60화 가까이 되는 분량을 13화 내에 전부 담아낼 정도로 굉장히 빠른 템포로 전개하여서 이미 원작을 본 시청자들도 답답함 없이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원작에서는 부족했던 개연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블리치 원작 만화가 워낙 매 화마다 분량이 적어서 가능한 것도 있지만 원작이 이미 완결난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이전 TVA에서는 애니메이션 전개가 원작 전개를 거의 따라잡자 일부러 전투 장면을 늘리거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추가하여서 전개가 늘어지는 부분이 많았고, 심지어 쿠보 작가의 검수도 제대로 안 받은 것인지 이 과정에서 설정붕괴도 굉장히 자주 발생하였다. 하지만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은 이미 원작이 완결난 상태이기 때문에 쓸데 없는 오리지널 장면들을 억지로 추가할 필요 없이 원작의 내용에서 알짜배기 내용들만 뽑아내서 빠르게 전개하거나 자잘한 디테일을 전개가 늘어지지 않는 선에서 추가하는 식으로 자유롭게 연출과 전개가 가능한 것이다. 4쿨 분량에서 이 정도 속도를 유지한다면 원작을 다 애니화하고도 분량이 상당히 남기에 이후에 나오는 시즌들에서 추가될 원작 보강용 추가 장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 OST
음악에 관해선 기존의 OST를 새롭게 리믹스한 것과 이번에 새로 추가된 곡, 1화의 특별 엔딩 모두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1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음을 유지한 점이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캐스팅
일부를 제외한 기존의 성우들이 전부 유지되었다. 신캐들이 대부분이 원로나 베테랑, 현재 절정을 누비는 인기 성우로 구성 되있으며, 모두 각 캐릭터의 개성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11. 작화로 유명한 에피소드[편집]
종종 다른 에피소드보다 고급 인력을 쓰고 작화 매수를 많이 써서 작화가 뛰어난 에피소드가 있다.
천년혈전 편 이전 시즌은 작화가 좋은 편과 안 좋은 편의 격차가 컸지만 천년혈전 편 파트1은 꾸준히 좋은 편이었다.[24] 다른 편이 작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이다.
12. 기타[편집]
- 소설도 함께 애니화 될 것인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다. 팬클럽 Q&A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주역들의 후일담을 다룬 WE DO knot ALWAYS LOVE YOU의 경우엔 분량이 허락한다면 다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 Can't Fear Your Own World의 경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물론 TVA 인기가 많아져 수익도 긍정적이라면 OVA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Q. 천년혈전 편의 애니화가 이미 결정되었는데 외전 소설의 애니화는 하지 않는 건가요? 특히 루키아와 렌지의 결혼이나 이치고와 오리히메의 진전이 묘사된 'WE DO knot ALWAYS LOVE YOU'를 애니로 보고 싶습니다.
A. 아ー그렇군. 빈 자리가 있으면 해도 되겠네.
- 정식 공개 하루 전인 2022년 10월 10일, 1화 방영분 파일이 토렌트를 통해 유출되어 서양 불법 애니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 2022년 10월 24일, 3화 방영분이 또다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팬들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블리치 애니메이션의 흥행에 영향이 갈 것이 우려된다며 디즈니 플러스의 허술한 보안을 비판하고 있다.
- 2022년 11월 14일, 정식 공개 직전에 방영분이 유출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번으로 세번째인데다 6화가 1쿨의 하이라이트이기에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 1쿨 오프닝에서 호정 13대가 나올 때 배경에 나오는 꽃은 쿠보가 설정한 각 부대를 상징하는 대화(隊花)이다. 이러한 연출은 감독인 타구치가 고안한 것인데 이치고의 배경에 등장한 꽃은 글로리오사로 꽃말인 용기가 어울린다는 감독의 판단이다.
- 매화 마지막 차회 예고에서 단행본의 권두시를 해당 캐릭터의 성우가 읊는데 팬들의 반응이 좋다. 단행본 만으론 숫자가 부족하므로 쿠보가 몇 편의 시를 직접 추가했다.
- 영어 더빙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Studiopolis에서 담당했으며, 성우진은 인종 문제로 자진 하차한 일부 성우들, 메인스트림 성우로 부상해서 교체가 불가피해진 성우들, 그리고 성추행 논란으로 성우 활동을 중단된 잇카쿠 역의 빅 미뇨나를 제외하면 전작의 성우들이 어느 정도 유지되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중복 캐스팅이 있는편이다.
- 파트 1 13화의 제목이 단행본 61권에 수록된 내용인 'THE BLADE IS ME'인 것으로 보아 파트 1은 원작 61권까지의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26] 이렇게 되면 단 1쿨만에 원작 55권에서 61권 2화까지 총 6권 이상의 내용을 소화한 셈이 되며, 그만큼 후반부 설정 보완에 힘을 쏟을 여유가 마련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 로고에 있는 천년혈전 편이란 글자는 디자이너가 한 거고 쿠보가 한 것은 아니라고 쿠보의 팬클럽 Q&A에서 밝혀졌다.
13. 외부 링크[편집]
[1] 전혀 관여하지 않았던 건 아니고 주인공 일행의 성우 배정, 아란칼 편부터는 대본 체크를 하긴 했다. 다만 이게 전부 이루어진 건 아니어서 원작자인 자신과 제작진이 협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마찰이 있었다. 이 때문에 생긴 가장 큰 피해자가 오리히메.[2] 출처[3] 출처: 천년혈전 편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4] 훌루도 디즈니 계열이므로 사실상 한국 외에는 전부 디즈니+ 독점이다. 한국은 OTT 컨텐츠 심의 지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타사에 넘기고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5] 엄밀히 말하면 “제일 끝”이라는 의미가 더 정확하다. “이 길의 제일 끝부분” 등이 그 예시.[6]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박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액션 작화감독[E] A B C D E F G H I J K L M N 이펙트 작화감독[NC] 논크레딧[7] 출처: #, # [8] 애니메이션 감독 츠루 토시유키의 필명.[9] Seezn에서도 VOD가 업로드되었으나 TVING과의 합병 예정으로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서비스 종료했다.[10] 오프닝→1화→1화 포엠→2화→2화 포엠→엔딩[11] 다만 더빙판의 수익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채팅으로만 참여하고, 각자 TV나 티빙 등의 어플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2] 자세한 성우진은 문서 상단의 캐스팅 목록 참조.[13] 송준석은 그 당시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엔데버를 계속 맡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14] 실제로 고구인은 전속 시절 부터 부적합한 배역들을 지속적으로 맡은지라 이전부터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에, 극단적으로는 차라리 다른 신인 성우들을 쓰는게 더 좋았을거라는 쓴소리마저 들었을 정도.[15] 오죽하면 불호측에선 실사판에 비하면 연기력이 퇴보했다는 지적을 할 정도다.[16] 이후 과거 회상에서 재등장한 11화에서는 톤을 좀 더 낮추어 원작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7] 대원은 이누야샤와 원피스 등에서도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멋대로 개명해오곤 했었는데, 그 관행인 모양이다. 그러나 엄연히 뱌쿠야가 맞는 이름이며 이전의 두 더빙판에선 뱌쿠야라고 제대로 발음했음을 생각하면 아쉬운 번안이다.[18] 원작엔 없던 아이젠 소스케와 유하바하의 무간 대면 씬이 쿠보가 검수하여 바뀐 대표적인 씬이다. 각본가 딴에는 아이젠다운 대사라고 적어왔지만, 쿠보가 손을 대자 그 전의 대사는 따위로 취급될만큼 아이젠의 캐릭터성을 살리는 대사로 변모하였다고 증언하였으며, 실제로 해당 씬은 극히 짧았음에도 팬들이 꼽는 천년혈전 1쿨의 베스트 씬 중 하나다.[19] 또, 이치고가 우나기야 이쿠미를 상대로 누나라고 부르는데, 원작에서 이치고가 이쿠미에게 나이차이가 10살은 넘게 나는데 누나는 아니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던 장면이 있던 걸 생각하면 설정오류다. 굳이 한국 정서에 맞게끔 로컬라이징을 했다면 둘의 관계성을 살려 "사장님" 정도의 호칭이 더 알맞았다.[20] 공식에서도 이게 기뻤는지 감사하다는 인증글을 남겼다.#[21] 내용이야 욕을 많이 먹었고 작화도 사실 배경 문제는 좀 있지만, 캐릭터나 기술의 작화만 놓고 보면 에피소드 내내 상당히 안정적으로 고퀄리티를 뽑아냈다.[22] 특히나 유하바하와 이치고의 1차전은 원작에서는 상당한 빌드업에 비해 이치고가 무력하게 패배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컸지만 애니에선 전투씬이 길어지고 어느정도 합을 맞추는 장면을 추가하면서 이를 보완했다.[23] 예를 들어 원작에서는 시해로도 충분히 에스 노트의 블루트를 깨며 대등히 싸우던 뱌쿠야가 만해를 꺼내들고 강탈당하는 바람에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그러나 애니판에선 천본앵과 작봉 이격필살이 퀸시들에게 안 통하는 장면을 추가함으로써 만해를 사용하는 개연성 확보에 성공했다.[24] 다만 파트 2부터 파트1의 작화를 크게 책임지던 칸노 요시히로, Cindy H. Yamauchi가 중책에서 하차하므로 새로운 실력자를 많이 불러오지 않으면 파트1 수준의 작화가 안 나올 우려가 있다. 일단 하시모토 타카시, 와카바야시 아츠시를 새로 불러왔으며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애니메이터 여러 명이 참가 표명을 했다.[25] 블루레이 판에서 많이 수정되었다.[26] 오프닝에서 이치고의 천타와 진 참월까지 공개된 것을 생각하면 참월에 대한 진실과 진 참월을 얻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1쿨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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